왕건도 임종직전에 자기가 뿌린 씨앗때문에 왕권쟁탈로 피곤할걸 예상했었지... 그래서 죽으면서 혜종의 안위를 친위세력인 박술희 한테 부탁한것이지, 드라마에선 유약하고 언제 죽을지 몰라서 벌벌떠는 유약한 왕의 모습이지만, 실제 왕건의 통일전쟁 당시 무용을 자랑했고...자객이 자기를 죽이려 할때 맨손으로 때려잡은 적이 있음. 하지만 끝도없는 노골적인 견제와 암살세력 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린건 맞는것 같음. 결국 박술희도 정적에게 제거당하면서 혜종을 더 이상 지킬 존재가 없어져 버린게 안타까울뿐...
왕건에게 절대 충성했고 왕건 역시 후사를 부탁할만큼 신뢰했던 천성 군인이었던 인물이지만, 정치적 감각은 부족했던 것으로 보임 ㅠㅠ 배경이 없는 전쟁 영웅이라 호족들 입김이 아닌 군부의 충성을 기반으로 충직하게 혜종을 지켜줄거라 기대했던 것일까 싶지만, 결국 다른 거대 세력들에게 먹혀버리고 말았음
드라마 상으로는 왕규가 죽인것으로 처리했죠.(역사서에서도 그리 처리) 그러나 시간순서상 말이 안되는게 먼저 왕식렴이 궁궐장악->왕규일파 척살->박술희 사망 이순서 이기 때문에 말도안되는 역사기록인거죠.차라리 말이 될꺼면 박술희가 도성을 비웠을때(유배는 아닌것으로 기억 박술희가 후에 군사를 모았다. 라는 기록이 있는거 보면) 왕식렴이 서경의 부대가 궁궐장악했다. 라는게 비교적 합리적인 추론입니다. 왕규역시 호족이라고는 하나 서경이나, 충주유씨에 비하면 세력이 한참 후달리는 호족이라고 봐야합니다. 차라리 왕규는 서필같은 중소지주 유학자 출신세력이라고 봐야죠.
태조 왕건은 또국지라 불릴 정도로 삼국지 요소를 과하게 써서 그럼. 왕건, 신숭겸, 박술희에게 삼국지연의의 유관장 의형제의 이미지를 덮어씌우면서 연의의 장비 이미지를 덮어쓴 박술희는 그 모습이 되어버렸음. 개인적으로는 제국의 아침에 나오는 박술희가 훨씬 제대로 인물을 묘사했다고 생각함.
사실상 태조 왕건이란 드라마는 현실고증보다는 삼국지와 비슷한 영웅적인 느낌을 살린 드라마이다. 물론 태조가 덕을 갖춘 임금이었던건 분명하지만 그만큼 당시 호족들의 힘은 너무나 막강했다. 지방 호족이 마음만 먹으면 사병 5000을 모으는건 일도 아닐정도로. 이드라마의 왕규뿐 아니라 박수경, 신라 경순왕, 평양의 왕식렴 등등.. 박술희가 훌륭한 무장이기에 대광 자리에도 있었지만, 그만큼 자신의 기반이 탄탄치 못한 장수 출신이기에 왕건이 중용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딴 뜻을 펼칠수없는 인물이란것을 알기에.
뜬금없지만 여기 언급한 호족들 중 최종승자가 신라 경순왕임. 신라 망하고 본인도 왕건한테 딸을 시집보냈는데 여기서 안종 왕욱이 나오고 왕욱한테서 현종이 나옴. 그후고려 왕들은 다 현종후손임 ㅋㅋ 왕규는 왕식렴이 보내버리고 왕식렴은 서경천도 밀어부치다 죽창에 맞아죽고 평주가문은 광종 옹립에 공있으나 광종한테 숙청당함. 호족으로 세운 고려에서 온전히 남은 가문은 경주김씨밖에 없는듯.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이후에도 계속 시대적순서에 따라 고려사를 다뤘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후에 갑자기 시대를 건너뛰어서 무신란 시대를 다뤘고... 그때부터 드라마의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다. 다시 한참을 지나 이 드라마의 직후 시대를 다룬 천추태후...가 나왔지만...알다시피 희대의 망작이 되었고 태조 왕건이 이뤘던 그 빛나는 성과물을 이어받지 못하고 말았다
실제로도 후삼국 통일전쟁 때 군부전쟁광들이 괜히 여론 조성해서 본인으로 하여금 진호 독살시키고 후백제 있는 왕신도 죽으니, 자기 동생 죽게 만들었던 새기들 가만히 놔두는 게 이상함 ㅋㅋ 왕식렴 입장에서는 이제 본인도 서경에 기반 생겼겠다 당시 주범들 중 마지막 하나 남은 박술희 없애려 벼르고 있었을 듯. 때마침 왕규가 고맙게도 설쳐주니까 왕규가 했다 조작해서 박술희 죽여버림. 승자의 기록이라 왕규가 죽인걸로 나오지 왕식렴이 박술희 숙청한거라 봐야 함.
통일신라 말기처럼 힘있는 호족들이 지방에서 왕노릇하는 폐단을 막기 위해 뒷배경이 없는 박술희에게 군권을 줘서 호족의 견제를 막으려고 했지만 힘이 되주던 왕건이 죽고나선 각자 큰 힘을 가지고있던 호족들에게 견제당해버림.. 큰 힘을 가지고있던 호족들을 포용하며 삼한통일을 했지만 결국 그 호족때문에 왕건이 죽고나선 혼란스러워짐ㅠㅠ
전쟁 때는 군부 힘이 세고, 통일되고 몇년뒤 왕건까지 죽고 나서 왕위 계승 시에는 호족의 힘이 셀 수밖에 없음. 하나같이 고려 황실에 딸을 시집보내서 다들 자기들이 황실의 외척이 되려는 야심을 가졌을 법함. 왕규도 지금의 경기도 광주 쪽에 기반을 둔 호족으로 왕건에게 딸을 시집보냈었죠. 왕규 역시나 자기 딸에게서 나온 아이를 차기 고려 황제로 세우려는 목적으로 왕건 사후에 설치게 됨. 그러는 사이 박술희보다 권력 세짐 ㅋㅋㅋ 이미 왕건이 호족들한테서 부인을 29명 들였을 때부터 훗날 왕위계승 분쟁 불씨를 만듦. 더군다나 후삼국전쟁 때 하필이면 혜종 외가인 나주가 후백제한테 역으로 몇번 털린 탓에 나주기반이 거의 사라지다시피 된 상태임. 그러니 왕건한테서 혜종 잘 보필하란 고명을 들은 박술희를 상대로 더더욱 왕규가 설칠 수 있게 된 거죠.
왕건의 한가지 실수..통일하고..호족 몇은 처리했어야했음..자기 아들 무한테 충성스러운 자들만 살려두고 나머지 호족들..즉..무편에 안서는 호족들은 정리했어야..박술희 혼자 너무 외롭겠다..홍유 배현경은 통일하고 일년뒤 나이때문에 죽었고..신숭겸은 전사..왕건의 절대적인 무장이자 충신 유금필도 통일뒤몇년뒤 사망..아무리 충신이자 힘이 뛰어났던 무장출신이지만 나이도 있었고 박술희 뒤에 봐줄 든든한 후원자가 없어서
뭐 저때 당시에는 무장들은 왕건이 죽기 이전에 거의 다 자연사한 케이스라 무신 권력자들 중에서는 염상이나 박술희 , 박수경 박수문형제정도 남았음. 박술희는 문신으로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기에 왕건이 죽기전에도 훈요 10조를 박술희에게 부탁했을 정도. 다만 정치적 식견은 부족하다보니 왕규의 난때 결국 숙청당한 케이스
왕규와 박술희가 개인적으로 사이가 안 좋았다손 치더라도 고려2대 왕..혜종의 장인인 왕규가 지지기반인 호족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사위인 혜종 보필에 중임을 맡긴 박술희를 처단했다는건..왕규입장에선 손해라서 역사서 그대로라면 최악의 실수이자 무리수를 뒀던것이고.. 반면 왕규견제 세력이면서 차기 왕권을 노리고 이복동생인 정종. 왕식렴입장에선 박술희 제거는 땡큐라서 왕식렴과 정종이 혜종에게 박술희가 역모를 품고 있다고 혜종을 부추겨 왕명 또는 궐내 여론을 조성해 왕규로 하여금 박술희를 제거했을 수도 있음.. 어쨌든 여기서 어부지리를 얻은건 왕식렴과 정종임..😅
![[ #사극장 #제국의아침 10] 숲속에서 기다린 너희들은?! 왕식렴🕵♀의 최후](http://i.ytimg.com/vi/7t_ZEaspXjU/mqdefault.jpg)
![[ #사극장 #제국의아침 10] 숲속에서 기다린 너희들은?! 왕식렴🕵♀의 최후](/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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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연기 진짜 최고였는데 다시는 못본다는게 아쉽다ㅠ 많이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승돈 회장 오겸호 대감 양예수 어의영감 ㅠㅠ
아쉽고 안타깝습니다.중견배우들 점점 줄어들어서.
조경환 선생님이 보디빌더 출신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덩치가 되게 좋으세요
박술희 그는 명장이었다.....
예전에 초딩 애기일 때는 박술희 나이든 모습이 싫었는데, 커서 보니
진짜 장군포스 나고 멋지네요
왕건은 삼국지 따라한다고 장비처럼 생긴 배우였지만 조경환 배우가 실제 무장 박술희와 고증이 일치할듯.
평생 없던 머리숱이 그 사이에 어떻게 생겼댜....
술이아우 회춘했누~~
아자개 어른의 비법이 담긴 머루주에 하수오를 먹고 났나봅니다.
회춘했구나~~~ 머리카락만 ㅋ
이발설
1:06 야인시대 뚝섬물개
3:57 대조영 고사계 장군
9:57 야인시대 홍만길
3:57 무인시대 조원정 ㅋ
환선기릿 도 보임
박술희는 대단했다
왕건도 임종직전에 자기가 뿌린 씨앗때문에 왕권쟁탈로 피곤할걸 예상했었지...
그래서 죽으면서 혜종의 안위를 친위세력인 박술희 한테 부탁한것이지, 드라마에선 유약하고 언제 죽을지 몰라서 벌벌떠는 유약한 왕의 모습이지만, 실제 왕건의 통일전쟁 당시 무용을 자랑했고...자객이 자기를 죽이려 할때 맨손으로 때려잡은 적이 있음.
하지만 끝도없는 노골적인 견제와 암살세력 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린건 맞는것 같음.
결국 박술희도 정적에게 제거당하면서 혜종을 더 이상 지킬 존재가 없어져 버린게 안타까울뿐...
스트레스에도 장사는 없는 법이죠. 제아무리 효도르라 해도 스트레스 계속 받으면서 살면 오래 못 살아요.
05:31 이쯤부터 칙서 전하는 연기자분 연기 좋네요. 본인도 역할에 많이 몰입하신듯 합니다. 네임드 배우는 못돼셨지만 사극에서 꾸준히 감초 역할 하셨던 배우인것 같습니다
고사계
돼셨--> 되셨
신덕아님? 견훤 장군이었던
@@abcdezkf태조 왕건에서는 신라 각간 위홍, 복상사갑이셨죠.
@@disastermoon420 오호 감사합니다
고 조경환 배우님..사극에 나오신분들은 별세하신분들이 많구나..
대광 박술희 포스는 진짜 최고임
호랭이 선생님 조경환 배우님
가장 이상적이고 배역도 잘맞는듯
MBC드라마 김준에서 최충헌으로
나오셨으면 참 잘어울리셨을건데
KBS에 너무 역활을 작게 축소해서
드라마를 그린듯 .. 고려사 초기에
아주 중요한 박술희인데
역할요?
술희술희박술희~~~
고 조경환배우님의 극락왕생을진심으로빕니다 ㅠㅠ
왕건 유금필 신숭겸 다 없으니 아무런 힘이 없네요 아..박술희..
탈모를 극복한 초기 고려의 의학력..
김학철?
ㅋㅋㅋㅋ
댓글이 더 재미있어요
박술희 초반에만 민머리였지 나중에 머리있었음요 ㅋ
저분 양예수아님???
1:25 박술희뒤에 캔형등장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트릿 파이터~ 가두쟁패전~
최소86년생
죽을때 태조왕건에서의 또다른 의제 신숭겸의 최후를 담았던 브금을 틀어주니 참 아련하네.
1:30우리의 영원한 단역 켄~!!
9:56 리오넬만길
홍만길?
그렇소이다, 폐하의 칙령이시오. 기엽구만기여워
홍만기리닷
용의 눈물 정집사(내금위장)
왕규가 미치지 않고서야 바깥에 서경,충주를 비롯한 대호족들이 바글바글 거리는데 군권을 쥐고 호족들을 견제하고 있는 박술희를 죽일 이유가 없다는거죠 박술희가 죽으면 자기 혼자힘으론 호족들을 막을수 없다는걸 잘알고 있을테니까요
대주낭자 난 이렇게 늙었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의 멘트 대단하십니다 -아자개-
근데 유금필은 어딨어여?
@@jwoonbaek2073 금필이가 주거써 ㅠㅜ
왕건에게 절대 충성했고 왕건 역시 후사를 부탁할만큼 신뢰했던 천성 군인이었던 인물이지만, 정치적 감각은 부족했던 것으로 보임 ㅠㅠ 배경이 없는 전쟁 영웅이라 호족들 입김이 아닌 군부의 충성을 기반으로 충직하게 혜종을 지켜줄거라 기대했던 것일까 싶지만, 결국 다른 거대 세력들에게 먹혀버리고 말았음
드라마 상으로는 왕규가 죽인것으로 처리했죠.(역사서에서도 그리 처리) 그러나 시간순서상 말이 안되는게 먼저 왕식렴이 궁궐장악->왕규일파 척살->박술희 사망 이순서 이기 때문에 말도안되는 역사기록인거죠.차라리 말이 될꺼면 박술희가 도성을 비웠을때(유배는 아닌것으로 기억 박술희가 후에 군사를 모았다. 라는 기록이 있는거 보면) 왕식렴이 서경의 부대가 궁궐장악했다. 라는게 비교적 합리적인 추론입니다. 왕규역시 호족이라고는 하나 서경이나, 충주유씨에 비하면 세력이 한참 후달리는 호족이라고 봐야합니다. 차라리 왕규는 서필같은 중소지주 유학자 출신세력이라고 봐야죠.
박술희는 왕식렴이 제거한 것이 학계의 중론이죠. 유배간 박술희에게 자객을 보내 암살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근데 만약에 삼국지에서 유비가 통일했으면 관우나 장비도 저렇게 숙청당했으려나
@@TAKEYOuRhEaRT-yw6wr 유방도 죽고 여태후에 의해 공신들 다 죽음
@@러브허니-v8d 개국공신들 여생이 썩 좋은건 아니군요…태조 왕건이나 한나라 유방이나..
왕건에 나왔던 박술희와 분위기가 너무다르다.
태조 왕건은 또국지라 불릴 정도로 삼국지 요소를 과하게 써서 그럼. 왕건, 신숭겸, 박술희에게 삼국지연의의 유관장 의형제의 이미지를 덮어씌우면서 연의의 장비 이미지를 덮어쓴 박술희는 그 모습이 되어버렸음. 개인적으로는 제국의 아침에 나오는 박술희가 훨씬 제대로 인물을 묘사했다고 생각함.
9:57 메시가 여기도 나왔구나
리오넬 만길
나레이션 목소리 너무 좋아요^^
고(故) 임종국 성우
@@이윤성-o7b 알려줘서 고마워요 성우분 이름을 몰라서 궁금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박술희의 탈모를 치료한 고려의 과학력은 세계 제일!-
고조경환님 그리워요
당시 kbs는 조선역사 드라마를 많이해서 고려 3부작 드라마를 계획했다고한다
태조왕건 대박으로 고려 드라마를 나아가려했으나....제국의아침의 폭망?으로 고려역사드라마를
접었다고한다
환선길이가 염상이 되다니
인생은 박술희 장군처럼 신의있게 살아야한다
사실상 태조 왕건이란 드라마는 현실고증보다는 삼국지와 비슷한 영웅적인 느낌을 살린 드라마이다.
물론 태조가 덕을 갖춘 임금이었던건 분명하지만 그만큼 당시 호족들의 힘은
너무나 막강했다. 지방 호족이 마음만 먹으면 사병 5000을 모으는건 일도 아닐정도로. 이드라마의 왕규뿐 아니라
박수경, 신라 경순왕, 평양의 왕식렴 등등..
박술희가 훌륭한 무장이기에 대광 자리에도 있었지만, 그만큼 자신의 기반이 탄탄치 못한 장수 출신이기에 왕건이 중용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딴 뜻을 펼칠수없는 인물이란것을 알기에.
궁예가 황제가 됐어야 되는디~ 옴마니반메훔
뜬금없지만 여기 언급한 호족들 중 최종승자가 신라 경순왕임. 신라 망하고 본인도 왕건한테 딸을 시집보냈는데 여기서 안종 왕욱이 나오고 왕욱한테서 현종이 나옴. 그후고려 왕들은 다 현종후손임 ㅋㅋ 왕규는 왕식렴이 보내버리고 왕식렴은 서경천도 밀어부치다 죽창에 맞아죽고 평주가문은 광종 옹립에 공있으나 광종한테 숙청당함. 호족으로 세운 고려에서 온전히 남은 가문은 경주김씨밖에 없는듯.
@@東方不敗-x5v그래서 천년 뒤 주먹황제가 됨
@@야세르게이-k9k사딸라!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이후에도 계속 시대적순서에 따라 고려사를 다뤘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후에 갑자기 시대를 건너뛰어서 무신란 시대를 다뤘고... 그때부터 드라마의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다. 다시 한참을 지나 이 드라마의 직후 시대를 다룬 천추태후...가 나왔지만...알다시피 희대의 망작이 되었고 태조 왕건이 이뤘던 그 빛나는 성과물을 이어받지 못하고 말았다
천추태후는 그냥 그시대를 배경으로 한 창작극
제국의 아침 시청률이 저조해서 무인시대로 건너뛰고 한참 있다 나온 제국의 아침 다음 세대이자 여요전쟁을 다룬 천추태후는 희대의 괴작이 되어버렸으니..
중간에 MBC에서 무인 김준인가
드라마를 만드는덕에 고려사는
정통사극은 끝이난듯하네요
천추는 진짜.... 후.........
4:47 오 환도패용 했네
혹시 환도패용 페티쉬 있음?
진정한 군인. 그렇게 학문에 뛰어난건 아니지만, 군인은 오직 왕에게 충성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박술희가 왕건의 의지를 잘 이어줄 수 있었던것.
술희아우 ㅠㅠ
근데 진짜 너무 한게 개국공신을 저리 죽여버리냐ㅜㅜ 그저 나라위해서 자기 형님폐하의 유지를 지키려 했을뿐인데 박술희의 기반을 해주던 신숭겸 금필이가 없으니ㅜㅜ
원래 개국공신은 정리 하는 게 맞아요 개국공신이라는 이유로 평생 황실의 발목을 잡으면 그것대로 부정부패로 전락해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건국초기에 개국공신 정리안한 나라가 없어요
@@김지현-v3g7z 그럼개국공신을 굳이 할 이유가 있나
신숭겸. 유금필 살아있다해도 왕식렴에게 제거당했을거에요
근데 저렇게 박술희가 죽는거 보면 삼국지에서 유비가 통일했어도 관우나 장비도 저렇게 숙청당했을 가능성 있었겠죠
그래서 옛 고사에 고생은 함께 해도 좋은 시절은 같이 누리지 못한다는 말이 있죠. 현명한 개국공신은 범려처럼 대업이 끝나면 알아서 낙향해 조용히 사는게 관례임
박술희는 태조(왕건)과 의형제여서 신뢰감이 컸지만.....정치적인 판단의 너무나 부족했던것은 사실인데..... 아무리 전쟁터에서 싸움을 잘했어도 문관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게 현실 ㅎㅎㅎㅎㅎ
장군 답게 죽음을 피하지 않다니 박술희 장군
이성계와 연개소문의 콜라보
방영 후: 개쩌는 명장
현재: 마법사(?) -술희술희 박술희!-
염상부장 출세했네 순군부령까지 하다니ㄷㄷ..
종1품 내의령까지 ㄷㄷ
연개소문께서 박술희로 환생하였구료...ㅋㅋ
연개소문으로 어디 드라마에서 나오셨어요?
@@최강기아-x9r 90년대 중반에 있어요. 지금은 기억도 안 나네..
삼국기?
아자개: “수리~~~수리~~~자네 머리털이 언제 그렇게 많이 나써어~?”
하하하하 상부어른
상부어른께서 내 주신 머루주를 한잔 했더니 이렇게 되었사옵니다 카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결국 태조왕건때부터 보였던 왕식렴과 유금필의 완만하지 못한 사이가 이때 제대로 터진셈이군
유금필이 죽고 그 의제였던 박술희마저 죽이려고 한듯
그 걸 왕규가 했다고 뒤집어 씌우기까지
실제로도 후삼국 통일전쟁 때 군부전쟁광들이 괜히 여론 조성해서 본인으로 하여금 진호 독살시키고 후백제 있는 왕신도 죽으니, 자기 동생 죽게 만들었던 새기들 가만히 놔두는 게 이상함 ㅋㅋ 왕식렴 입장에서는 이제 본인도 서경에 기반 생겼겠다 당시 주범들 중 마지막 하나 남은 박술희 없애려 벼르고 있었을 듯. 때마침 왕규가 고맙게도 설쳐주니까 왕규가 했다 조작해서 박술희 죽여버림. 승자의 기록이라 왕규가 죽인걸로 나오지 왕식렴이 박술희 숙청한거라 봐야 함.
태조(918~943) 혜종(943~945) 정종(945~949) 광종(949~975)
다 짧았네요..
그래도 태조하고 광종은 66 50살 까지는 살았음
통일신라 말기처럼 힘있는 호족들이 지방에서 왕노릇하는 폐단을 막기 위해 뒷배경이 없는 박술희에게 군권을 줘서 호족의 견제를 막으려고 했지만
힘이 되주던 왕건이 죽고나선 각자 큰 힘을 가지고있던 호족들에게 견제당해버림..
큰 힘을 가지고있던 호족들을 포용하며 삼한통일을 했지만 결국 그 호족때문에 왕건이 죽고나선 혼란스러워짐ㅠㅠ
날래 덤비라우~~
4작품 다 명작 사극
후삼국 전쟁시기에만 해도 왕규는 박술희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살았는데 ㅋㅋ 전쟁끝나니까 바뀌네 ㅋㅋㅋ
전쟁 때는 군부 힘이 세고, 통일되고 몇년뒤 왕건까지 죽고 나서 왕위 계승 시에는 호족의 힘이 셀 수밖에 없음. 하나같이 고려 황실에 딸을 시집보내서 다들 자기들이 황실의 외척이 되려는 야심을 가졌을 법함. 왕규도 지금의 경기도 광주 쪽에 기반을 둔 호족으로 왕건에게 딸을 시집보냈었죠. 왕규 역시나 자기 딸에게서 나온 아이를 차기 고려 황제로 세우려는 목적으로 왕건 사후에 설치게 됨. 그러는 사이 박술희보다 권력 세짐 ㅋㅋㅋ 이미 왕건이 호족들한테서 부인을 29명 들였을 때부터 훗날 왕위계승 분쟁 불씨를 만듦. 더군다나 후삼국전쟁 때 하필이면 혜종 외가인 나주가 후백제한테 역으로 몇번 털린 탓에 나주기반이 거의 사라지다시피 된 상태임.
그러니 왕건한테서 혜종 잘 보필하란 고명을 들은 박술희를 상대로 더더욱 왕규가 설칠 수 있게 된 거죠.
박술희 머리 심더니 차분해졌네
왕규 박술희. 태조왕건 보면 서로 사이좋았던것 같은데
다음 번엔 정종이 왕위에 등극한 후 귀신도 보고 사기꾼 술사에게 속아서 맨발로 걷는 등 서서히 몰락하는 영상 만들어주세요~!
Where can I find this drama and watch it and what is the name of the drama
저렇게 죽을 박술희가 아닌데ㅠ
환선길이 옆에있네ㅎㅎ
그래 만나보자
만길이형님이 여기에 나오시네요 ㄱ
숙청의 아침 ㅋㅋㅋ
10:14 홍만길이 나왔었구나
호랑이 선생님
박술희는 왕요 왕소 형제들과 왕식렴에 의해 죽었을 가능성이 큼
술희 없는 머리 다시 생겼어ㅋㅋㅋㅋㅋㅋㅋ
역사는 만약은 없지만 왕건사후 신숭겸,유금필,최응 살아있었으면 반란은 없었겠죠? ㅠㅠ
수사반장에선 형사와 범인사이였는데ㅋ
박술희는 김학철이다
박술희 옆에는 태조 왕건에 환선 길이가 나오 네여
그럼요 보고싶을거요 진짜로
태조왕건(태조) ㅡ 제국의아침(광종) ㅡ 고려거란(현종.강감찬) ㅡ 여진정벌(척준경) ㅡ 무인시대(이의방.최씨정권)ㅡ 공민왕
이렇게 차례대로 했음 좋았을것을..
제국의 아침 출연자 중 고인이 된 인물이 꽤 많네..!
역시 보디빌더 출신이라 몸에서부터 포스가...
아니 그 박술희가 이렇게 간다고...?
홍만길ㅋㅋ
저땐 故조경환 배우님이 박술희배역을 소화하셨네...
박술희 뛰어난 무장이자 고려의 충신 하지만 무장으로써의 기반은 강했으나 학문이나 정치적인 기반은 약했기에
왕요 왕식렴에게 살해당한것이다 만약 박술희 장군이 학문이나 정치적인 기반마져 강했더라면 오히려 왕요나
왕식렴이 죽임을 당했을것이다
엣지 TV 에서 용의 눈물 왕과비 제국의 아침 대조영 순으로 재방송 해주길
최후가 너무 안타깝네여 ㅠㅠ
영웅의 마지막이 너무 허망하다.
왕건이 유금필 다음으로 아끼는 동생이 박술희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경환이.왕과비에.김종서역됴 했죠.
신숭겸이나 유금필이 살아있었다해도 왕식렴에게 제거당했음...
최응이 살아있었다면 어찌될까
극중 최지몽의 행적을 보면 최응도 결국 다른 호족들과 비슷할 듯
0:21 고려 검차
왕규가 자고있는 박술희를 암살했는걸로 알고있는데 드라마랑 다르네요
갑곶으로 유배 보낸 뒤 왕규가 왕명을 사칭해서 죽임. 정종이 죽이고 왕규한테 뒤집어 씌웠다고 해석하기도 함.
대주낭자가
이때쯔음....나타난다면
좋을텐데.대주낭자~
연개소문 이정재 김종서 박술희
연기의 스케일이 켰는데..
대주도금은?
음악이 태조왕건에서 들은 것 같네^^
4:58 이연기자분이 그냥 엑스트라는 아닐테고 역할 이름이 뭐인지 아시는분 있나요?
김견술 장군 역이고 태조왕건에서도 초반에 나오셨어요
배우 김주영
왕건의 한가지 실수..통일하고..호족 몇은 처리했어야했음..자기 아들 무한테 충성스러운 자들만 살려두고 나머지 호족들..즉..무편에 안서는 호족들은 정리했어야..박술희 혼자 너무 외롭겠다..홍유 배현경은 통일하고 일년뒤 나이때문에 죽었고..신숭겸은 전사..왕건의 절대적인 무장이자 충신 유금필도 통일뒤몇년뒤 사망..아무리 충신이자 힘이 뛰어났던 무장출신이지만 나이도 있었고 박술희 뒤에 봐줄 든든한 후원자가 없어서
환선길이 환생?
제국의아침은 지금 다시보면 걸작이다. 다만 당시에 왜 망했나 하면 태조왕건이랑 연속성이 떨어진다. 예컨데 박술희는 완전히 다른 케릭터가 됐고 복지겸, 유금필, 배현경, 홍유, 김언 등등은 온대간대없이 사라졌다.
신숭겸이나 유금필이 살아있었으면 박술희 쉽게 죽지 않았을것 같아요
왕식렴 왕규같은 호족따위한테 저리쉽게 죽진않지 신숭겸이나 유금필이라면 건들지도못할듯
어허....저리 가셧나 ㅠㅠㅠㅠㅠㅠㅠ
뭐 저때 당시에는 무장들은 왕건이 죽기 이전에 거의 다 자연사한 케이스라 무신 권력자들 중에서는 염상이나 박술희 , 박수경 박수문형제정도 남았음. 박술희는 문신으로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기에 왕건이 죽기전에도 훈요 10조를 박술희에게 부탁했을 정도. 다만 정치적 식견은 부족하다보니 왕규의 난때 결국 숙청당한 케이스
박수문 박수경은 평주 대호족 박지윤의 아들들이라 무신 권력자라고 하기에도 애매합니다. 염상은 박술희보다도 나은 위치였으니 더 힘이 없었겠죠.
수리 아자개어른 그립겠네요
박술희-=양백이
조경환 김무생.민욱 김흥기가.고인이고 김무생.김흥기.민욱.같이.한사극이.용의.눈물과.제국의.아침이고.민욱하고 김흥기.같이한 사극이 용의.눈물 역사의.라이벌 제국의.아침 무인시대죠
박술희장군이 병부령 직책을 맡기에는 그릇이 작았네요... 그저 왕건과 수십번의 전장경험이 있던것 빼고는..(근데 머리 많이 자랐다..)
뚝섬 물개가 여기나오네 ㅋㅋㅋㅋ
왕규와 박술희가 개인적으로 사이가 안 좋았다손 치더라도
고려2대 왕..혜종의 장인인 왕규가 지지기반인 호족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사위인 혜종 보필에 중임을 맡긴 박술희를 처단했다는건..왕규입장에선 손해라서 역사서 그대로라면 최악의 실수이자 무리수를 뒀던것이고..
반면 왕규견제 세력이면서 차기 왕권을 노리고 이복동생인 정종. 왕식렴입장에선 박술희 제거는 땡큐라서 왕식렴과 정종이 혜종에게 박술희가 역모를 품고 있다고 혜종을 부추겨 왕명 또는 궐내 여론을 조성해 왕규로 하여금 박술희를 제거했을 수도 있음..
어쨌든 여기서 어부지리를 얻은건 왕식렴과 정종임..😅
고 김무생님 고 김흥기님 고 조경환님
장군, 머리는 언제 그렇게 나셨소?
박술희 첫번째 죄는 아자개를 이용한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