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건너 봄이 오듯 -송길자 시, 임긍수 곡 -조수미 노래 -한국가곡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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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дек 2024
- ★강 건너 봄이 오듯 -송길자 시, 임긍수 곡 -조수미 노래
-한국가곡100선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 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 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 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 왔네
오늘도 강물 따라 뗏목처럼 흐를 거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
네 내 마음 어둔 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 따라 뗏목처럼 흐를 거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물 흐르듯 나부끼네
편집 chk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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