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경찰 첫 공조...한인 성매매 조직 '일망타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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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앵커]
    한국과 미국의 경찰이 합동 단속을 벌여 미국에서 영업하는 광고 운영진을 포함한 한인 성매매 조직을 일망타진했습니다.
    두 나라가 처음으로 공조수사를 펼친 것으로 우리 경찰관이 미국에 파견돼 수사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차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아파트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경찰 : 국제범죄수사대에서 왔는데, 왜 왔는지 모르시겠어요? 아시잖아요.]
    같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는 미 연방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입니다.
    미국에서 한인들이 운영하는 불법 성매매 업소를 적발하기 위해 한·미 경찰이 서울과 뉴욕에서 동시에 단속에 나선 겁니다.
    공조수사는 미국 경찰이 한인타운의 불법 성매매 정황을 포착했고, 운영자들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고는 우리 경찰에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경찰관 3명이 미국으로 파견돼 미 연방 경찰과 함께 수사를 벌였습니다.
    [이충희 /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팀장 : 한·미 경찰은 미국 내 한국인이 운영하는 불법 성매매 업소 정보를 입수해 지난해 7월부터 공조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미국 측의 요청을 받아 우리 수사관을 미국에 파견한 첫 합동 작전이었습니다.]
    한·미 경찰이 동시에 단속을 벌인 덕분에 성매매 광고 조직 총책 38살 김 모 씨는 서울에서 체포됐고, 미국에 있던 일당 3명도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성매매 업소들로부터 돈을 받고, 인터넷 광고사이트에 성매매 여성 사진 등 관련 정보를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번 돈으로 고가의 외제 차를 여러 대 굴리는 등 호화생활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미국에서 체포된 성매매 여성과 업주 등 40여 명은 조만간 한국으로 송환됩니다.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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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

  • @TedOh-m3u
    @TedOh-m3u Год назад +1

    딴얘기해서 죄송합니다
    영화 범죄도시5~7 나온다면 이 사건 모티브로 해도 될거 같습니다!
    (드웨인존슨 출연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