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니 ptsd가 올라오는데 ㅜㅠ 영상속 심사위원님은 그래도 상냥하시네요.. 초딩때 처음으로 콩쿨 예선 나갔다가 너무 긴장해서 손에 땀이 너무 많이났는데 실수하는 바람에 당황해서 처음부터 다시 치고말았음 ㅠ 심사하시는 분이 종을 치셨는데, 완전 패닉상태라 종 치는걸 못들어버린거임.. 한번 종 쳤는데 안일어나니까 종을 겁나 땡땡땡 격하게 치셔서 깜짝놀람+수치심에 인사도 못하고 호다닥 내려간 기억 ㅠ 학원 선생님도 엄청 흘겨보시구.. 그 이후로 무대공포증(+주목공포증) 생겼는데 성인이 된 이후, 너무 큰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서 고치려고 열심히 노력함 ㅠ
보통 초등학교때 까진 심사기준이 많이 안 엄격한듯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콩쿨나갔던게 초4때 쯤이었을건데 쇼팽 피아노소나타 3번 4악장 끝까지 미스터치없이 완곡하고 전체대상 받았던걸로 기억함…물론 좀 크고 나서는 어림도 없는 일이겠지만…..ㅋㅋㅋㅋ솔직히 그땐 이 곡이 이렇게 어려운 곡인지 몰랐는데 커서 다시 쳐보려니까 진짜 어렵네요 꼬꼬마때 그걸 어떻게 쳤나 싶음
공부랑은 다른 것 같은 게, 수학 첫 단원 집합만 여러 번 하고 포기한 사람 많지만 저력있게 중적분 등등까지 완벽하게 공부한 사람은 적잖아요. 근데 음악은 첫 마디를 제일 많이 연습하기도 하고, 소리만 딱 들어도 얼마나 잘하는 아이인지 알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대중 가수도 발성만 딱 들으면 타고난 사람인지,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느끼잖아요. 그 소리 좋기가 쉽지 않아요. 비싼 악기로 먹고 들어가는 부분도 크고요.
관악 전공이긴 하지만 선생님들은 다 아시더라구요😂 저희는 보통 니 숨쉬는것부터가 어떻게 불지 들린다고 하세요..살짝 섬뜩ㅋㅋ
딱 보면 알죠 사실 ㅋㅋㅋ
어? 횡격막 기어 잘못 넣었네 조졌구먼....
😮어? 이게 돼?
지나가던 성악 전공생인데 ㄹㅇ노래 시작전 숨만 쉬어도 다 아십니다🥲
첫음 잘치고 점수 잘주셨다가 과자드시면서 뒤에 별로면 1점씩 계속 깎으실듯 ㅠㅠ
사실 첫 음 듣고 어느정도 예상하고 쭉 듣다가 전체적으로 판단해요 ㅎㅎ 약간 과장을 했습니다
제스승님은... 연주자의 걸음걸이와 피아노의자에 앉는 자세먀봐도 어떻게 칠지 대충보인다는 말을하셨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공감이 됩니닼ㅋ
과자 시식타임 ㄹㅇ ㅇㅈ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들 저 리사이틀 중이라구요😂😂 영상제출해야하는데 연주중에 교수님들 사탕, 과자 까먹는 부시럭 소리갘ㅋㅋㅋㅋㅋ..
첫음 괴물이 될것이야,,
진심 겁나 잘쳐요 부러워요ㅠㅠㅠㅠㅠㅠ
영상 보니 ptsd가 올라오는데 ㅜㅠ 영상속 심사위원님은 그래도 상냥하시네요..
초딩때 처음으로 콩쿨 예선 나갔다가 너무 긴장해서 손에 땀이 너무 많이났는데 실수하는 바람에 당황해서 처음부터 다시 치고말았음 ㅠ
심사하시는 분이 종을 치셨는데, 완전 패닉상태라 종 치는걸 못들어버린거임..
한번 종 쳤는데 안일어나니까 종을 겁나 땡땡땡 격하게 치셔서 깜짝놀람+수치심에 인사도 못하고 호다닥 내려간 기억 ㅠ 학원 선생님도 엄청 흘겨보시구..
그 이후로 무대공포증(+주목공포증) 생겼는데 성인이 된 이후, 너무 큰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서 고치려고 열심히 노력함 ㅠ
너무 잘치신다 개부럽
아니 와…진짜 완전 공감 진짜 재현부까지
엄청 열심히 준비해갔는데 2주제에서 끝…
허무….
저는 이럴 줄 알고 앞부분만 연습 완전 많이 했는데 심사위원분이 끝까지 들으시더라구요...
쇼츠 많아서 조아요
숏츠 아이디어 뿜뿜중입니다! ㅋㅋㅋ
좋은 연주 들려줘서 감사해요~😃
하
나 때 저랬나
앞에 다른 애들은 3초만에 끝나서 나도 안심중이었는데 나는 계속 듣는거임..개쫄렸잖아ㅠㅠㅠ
ㅈㄴ 무서웠어
어렸을 때 콩쿨 나가면 다 치는 줄 알고 열심히 연습했는데 나가고 보니 중간에 종 치셔서 허무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ㅋ
피아노는 낭만이 맞다
보통 초등학교때 까진 심사기준이 많이 안 엄격한듯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콩쿨나갔던게 초4때 쯤이었을건데 쇼팽 피아노소나타 3번 4악장 끝까지 미스터치없이 완곡하고 전체대상 받았던걸로 기억함…물론 좀 크고 나서는 어림도 없는 일이겠지만…..ㅋㅋㅋㅋ솔직히 그땐 이 곡이 이렇게 어려운 곡인지 몰랐는데 커서 다시 쳐보려니까 진짜 어렵네요 꼬꼬마때 그걸 어떻게 쳤나 싶음
역시 리스트 스페인광시곡!
푸핫!!! 너무 멋지시고 잼있어요!!!♡♡♡
공감 1000000000000000%
그냥 귀가 미쳐서 듣고 평가한다음
음? 할만한게 없으면 그대로 둠
심사위원 싱크로율이 진짜 저런 여자 심사위원 있을거 같이 생겼어요
진짜 인정해요 ㅋㅋㅋㅋㅋㅋ 멀리서 딱 팔짱끼고 과자 타임..
첫 음만 들으면 안다!!!
첫음의 중요성에 머리를 치고 갑니다
제주청귤파이 맛도리긴 하죠
ㅈㄴ 인정합니다
❤
두번째 곡 이름 뭐에요😊
약간 과외학생 가르치는데 얘가 연필쥐는 것만 봐도 얘는 공부 못하는 아이구나 하는게 느껴지는 거랑 같은 느낌인가요?
공부랑은 다른 것 같은 게, 수학 첫 단원 집합만 여러 번 하고 포기한 사람 많지만 저력있게 중적분 등등까지 완벽하게 공부한 사람은 적잖아요. 근데 음악은 첫 마디를 제일 많이 연습하기도 하고, 소리만 딱 들어도 얼마나 잘하는 아이인지 알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대중 가수도 발성만 딱 들으면 타고난 사람인지,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느끼잖아요. 그 소리 좋기가 쉽지 않아요. 비싼 악기로 먹고 들어가는 부분도 크고요.
아니 심사하는데 위스키를 마시면서 해요??!?!
과장주의라고 적어놓긴했는데 많이들 오해하실까봐 일종의 과장이라고 보여주는 장치였습니다! ㅎㅎ
네~ 대마 피면서 심사하시는분도 있어요
덤블링 조지면서 심사보는분도 있어요
댓글 보니까 심사하다 춤도 추겠네ㅋㅋ
아마추어 콩쿨 준비중인데 너무 무섭다 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
과자먹는장면 다이어트에 방해된다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리스트..... 환장함 ㅋㅋㅋㅋ
심사위원님 과자 주의
와 과자먹으면서 딴짓하는거 현실반영 진짜.....
ㅋㅋㅋㅋㅋ😂
저 가르쳐 주시는 교수님도 첫 음 누르기 전에, 아니면 첫 음만으로 평가 끝난다고 하셔요
야발 줄라탄이노 치기도 전에 알아버리고 앉았네
신기하다 전문가들은 첫음만 들어도 수준이 대충 보이나보네
😂
초등학교 3학년 때 피아노 콩쿨에서 미스나가지구 종 땡 치면 끝내고 내려와야 하는데 종소리 못 들어서 더 치다가 끝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준대상 👍
핰ㅎㅋㅎㅋ ㅇㄱㄹㅇ 피아노 급수 딸 때나 콩쿨때 다 저럼ㅋㅎㅋㅎㅋㅎ 그냥 얼마 안 들으시고 바로 땡~치심 나중에 크면서 자주 하다보니까 그냥 어쩌다가 알게 된게 딱 치는거 보면 그냥 바로 안다더라고요ㅋㅎㅋㅎㅋ 그럴만도
아 진짜 과자 비닐 부스럭 거리는 거 하이퍼리얼리즘이네요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ㄱ (+ 발이나 볼펜같은걸로 인간 메트로놈 하시는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