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독감 핑계로 게으름 피우고 지내다가 오늘 동네 산에 갑니다. 어제 마련한 장난감(?), 액션 카메라를 배낭 오른쪽 어깨끈에 달아메고 처녀 작동 시험 나갔습니다. 올라갈 때 찍은 것은 영문도 모르게 기록되지 않았으나 내려올 때의 것은 의도한 만큼 생산되었습니다. 처음 시도해 본 것치고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림자와 함께 걷는 듯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출되었습니다. 4.1 배속으로 만든 기념 동영상입니다. 운행 기록 어플 또한 다른 걸 새로 써보았습니다. 산길 위의 바이올린, 잔설 덮인 겨울의 차가움에 어울려 음색이 한결 듣기 편합니다. 차이코프스키의 곡을 사라 장이, 콜린 데이비스 경(卿)이 지휘하는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합니다.
겨울 독감 핑계로 게으름 피우고 지내다가 오늘 동네 산에 갑니다. 어제 마련한 장난감(?), 액션 카메라를 배낭 오른쪽 어깨끈에 달아메고 처녀 작동 시험 나갔습니다. 올라갈 때 찍은 것은 영문도 모르게 기록되지 않았으나 내려올 때의 것은 의도한 만큼 생산되었습니다. 처음 시도해 본 것치고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림자와 함께 걷는 듯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출되었습니다. 4.1 배속으로 만든 기념 동영상입니다. 운행 기록 어플 또한 다른 걸 새로 써보았습니다. 산길 위의 바이올린, 잔설 덮인 겨울의 차가움에 어울려 음색이 한결 듣기 편합니다. 차이코프스키의 곡을 사라 장이, 콜린 데이비스 경(卿)이 지휘하는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