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 정조, 순조는 세 명 다 종(영종, 정종, 순종)이었습니다. 순조(23대)가 먼저 철종(25대) 때 조로 바뀌는데 홍경래의 난을 진압하고 천주교를 탄압해 이단을 물리쳤다는 표면적 이유지만 그러기에는 업적이 매우 약해 보입니다. 철종 때 정권을 장악한 안동 김씨의 주축인 순원왕후 김 씨(순조의 왕비)의 입김으로 순조의 묘호를 종에서 조로 바꾼 걸로 보입니다. 이후 대한 제국의 고종이 영조와 정조의 업적이 순조보다 낮지 않다 하여 종에서 조로 변경하였습니다. 다만 정조는 대한제국 건국 이후 변경되었기 때문에 조선의 실록에는 전부 정종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1분안에 간략히 설명하려고 하니 내용이 복잡하고 너무 빠르게 넘어가는거 같아요 ㅠㅠ 조금 더 쉽게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aham83 네, 그렇군요. 직계 아들 관점에서 말해보자면 철종과 고종은 선왕의 양자로 입적후 왕이 되었기에 법적으로 직계 아들이 되었고 정종은 태종의 형으로서 태조에서 태종으로 넘어가는 2년간 허수아비 왕에 불과해 사실상 태조를 태종이 이어받는것과 마찬가지 였습니다. 정조는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죽었기에 할아버지인 영조의 뒤를 이었으므로 아들이 아닌 손자가 왕이된 것이었죠
@@날아올라 그런데 원칙적으로 조랑 종은 직계로 나누지가 않아요. 저도 어릴적에는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는데.. 일단 태종이랑 세조만 해도 태종도 태상왕 직계고 세조는 세종의 직계인데 조랑 종으로 다르게 나뉘자나요. 고려에 이어 조선도 중국의 공조덕종으로 묘호를 정했습니다.
영조, 정조, 순조는
세 명 다 종(영종, 정종, 순종)이었습니다.
순조(23대)가 먼저
철종(25대) 때 조로 바뀌는데
홍경래의 난을 진압하고 천주교를 탄압해
이단을 물리쳤다는 표면적 이유지만
그러기에는 업적이 매우 약해 보입니다.
철종 때 정권을 장악한 안동 김씨의
주축인 순원왕후 김 씨(순조의 왕비)의
입김으로 순조의 묘호를 종에서 조로
바꾼 걸로 보입니다.
이후 대한 제국의 고종이
영조와 정조의 업적이
순조보다 낮지 않다 하여
종에서 조로 변경하였습니다.
다만 정조는 대한제국 건국 이후
변경되었기 때문에
조선의 실록에는 전부
정종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1분안에 간략히 설명하려고 하니
내용이 복잡하고 너무 빠르게 넘어가는거 같아요 ㅠㅠ
조금 더 쉽게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의 시점에서 보면 원래 왕이 될 순번이 아닌데 등극하면 조임
네 조는 전부 왕의 아들이 아닌데.. 종들 중에 왕의 아들이 아닌경우가 너무 많아서 어떤 명확한 기준이 없어요 ㅠ
원래 묘호는 황제가 쓰는것이고 그것도 역대급에게 주는 칭호임 대부분은 시호 고려 조선은 그냥 남발 그래도 고려는 초반에 외왕내제로 명분이라도 있지
남발을 해도 무언가 정확한 구분이나 타당한 명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ㅠ
이게 덕이 있으면 종이고 공이 있으면 조를 쓰는데 조선 후기로 갈수록 조를 종보다 높게 취급하몀서 조를 많이 씀.
선조가 조를 붙이게 된 이유는 임진왜란보다는 종계변무 덕이 더 큼
아~ 그런가요?
아빠가 왕이면 종 왕이 아니면 조 라고 들었는데
그건 아니에요 고종만 해도 아버지가 대원군이고.. 조랑 종은 업적으로 나뉘는게 맞는데 조선은 그것마저도 애매해요
세종대왕도 않붙인 조를 한거라곤 백성버리고 도망치고 잘싸우는 장수 방해한거 말고 없는 인간에게 붙이냐교 납득이 않가
그러니까요! 다른것보다 세종대왕님도 안붙인 조를!
누군가 이런말을 하더라
조선에 조로 끝나는 왕은 전부 등신이었다고...ㅋㅋㅋㅋ
정조:??????
@@user-suminlee
정조도 병림픽선수였음 ㅋ
세조가 룰을 깨면서 이렇게 돼버렸죠 ㅎ
걍 정치충 왕들이 주로 받은듯
현시대로 치면 개헌을 한 왕에게 조 를 붙힘
네 원칙은 이게 맞죠!
걍 이성계 태종 세종 이셋만 조를받고 나머지는 다 종이였어야지
너무 조 남발때림
세조부터 룰이 깨지면서..
선조는 ㅅㅂ ㅋㅋ
광해군이 선조로 올리자 했어요 ㅎ
적통으로 이어진 왕은 종, 그렇지 않은 왕은 조
아니에요.. 잘못 알고 계십니다.
잘못 알고 있는거 아닌가?
중전의 장남이면 조고 아니면 종 아닌가?
아닙니다. 찾아보시면 종중에 장남이나 적통은 많이 없습니다. 원칙적으로는 공조덕종인데 그것도 세조 이후로 객관성에 벗어났습니다.
왕의 아들이 왕이되면 종
그렇지 않으면 조
잘못알고 있습니다. 종중에 적통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없습니다.
@@daham83 종중에 직계 아들이 아닌 경우가 누구인가요?
@@날아올라 일단 조선 후반 철종 고종도 직계가 아니고 대원군의 자식이고 태종도 이성계 아들이지만 선왕 정종의 직계가 아닙니다. 정조도 원래는 종이었는데 대한제국 이후 조를 줬고 원칙이 조와 종은 '공조덕종'으로 나눕니다.
@@daham83 네, 그렇군요. 직계 아들 관점에서 말해보자면
철종과 고종은 선왕의 양자로 입적후 왕이 되었기에 법적으로 직계 아들이 되었고
정종은 태종의 형으로서 태조에서 태종으로 넘어가는 2년간 허수아비 왕에 불과해 사실상 태조를 태종이 이어받는것과 마찬가지 였습니다.
정조는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죽었기에 할아버지인 영조의 뒤를 이었으므로 아들이 아닌 손자가 왕이된 것이었죠
@@날아올라 그런데 원칙적으로 조랑 종은 직계로 나누지가 않아요. 저도 어릴적에는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는데.. 일단 태종이랑 세조만 해도 태종도 태상왕 직계고 세조는 세종의 직계인데 조랑 종으로 다르게 나뉘자나요. 고려에 이어 조선도 중국의 공조덕종으로 묘호를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