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문에 의하면 세종이 앓았던 병이 강직성 척추염이 아닐까라고 추측합니다. 근래까지만 해도 당뇨 합병증이 아니었나 했지만, 현대의학적 병증으로 보면 당뇨 보다는 강직성 척추염에 의한 눈병과, 등에 통증과 종기등이 더 신빙성 있다고 보이네요. 안타깝죠 저런 희귀성 병만 아니었어도 더 정사에 집중하고 오래살수도 있었을텐데
문종의 이미지가 드라마 때문에 보통 병약했다는 고종관념이 있지만 문종은 문에만 뛰어난 세종과는 달리 문무 양쪽에 모두 출중한 완벽남이었고 수양대군은 문종생전에는 기도 못펴고 살았습니다. 세종 입장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겠지요 더구나 세종같은 성인군자는 본인의 기준으로 생각할때 아무리 선대에 골육상잔의 아픔이 있었더라도 자기 자식들이 그런일을 벌일줄은 꿈에도 몰랐을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멋잇어 . 내가 생각하는 이상같은 그림이다 . 세종은 신하들의 토론에서 지지 않기위해 공부하며 회의했을거고 황희도 연륜의 지혜로 예기하면 바초 실행하는 세종의 추진력에 더욱더 살기 좋기위해 공부했겠지. 물론 황희선생님도 비리와 여러가지 일로 구설이 없었던건 아니였지만 나라 정책에는 큰 영향을 준 인물은 틀림 없겠지..
조선시대 왕들의 업무시간이 일 18시간 쯤 됐다 합니다. 만민백성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했으며 일어나 씻고 옷입고 나면 문안인사로 대비 대왕대비를 뵙고 처자식들 인사 받고 나면 그때 비로소 해가 떳다고 합니다. 그럼 드라마에서 보던 경연이라 하여 요즘의 조찬회의같은걸 합니다(물론 밥 안줌. 이거 끝나야 밥줌) 이제 비로소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하는데 문무백관 다 모여서 아침조회 하는데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그거 맞고요. 그 후엔 계급순으로 일대일 면담을 시작해요. 그러고 나면 승지와 신하가 서류 이빠이 들고 와서 업무보고를 합니다.(상소문등등) 대충 현안보고가 끝나면 행정실무자들을 불러 업무지시를 합니다. 그게 끝나면 점심시간여요. 오후엔 지방에서 온 관료들을 만나 하소연들어줘야 하고 대궐 내 근무표 작성하고 그렇게 공식업무가 끝나면 공부하러 가고 그러고 저녁먹고 나면 낮에 못끝낸 상소문과 탄원서 다시 봐야하고 그와중에 대비전에 안녕히 주무시라 인사 가야하고 밤 9시가 넘으면 비로소 자기만의 시간이 나는데 그때 시집간 딸내미에게 편지쓰고 후궁들 얼굴이나 한번씩 보거나 책을 읽다 11시 넘어서야 잠이 들었다 합니다. 왕은 주 7일근무이며 대신들이나 종친들의 부고가 날아오면 그 핑계로 며칠 쉬곤했답니다.
수양대군이랑 문종의 건강상태 및 수명이 바뀌었어야 했는데….. 단종은 그러고 보면 진짜 주변에 자기를 지켜줄 어른들이 하나도 없었네요 어머니는 태어나자마자 죽어버리고 유년기는 나름 누나랑 평범하게?왕가의 자식으로서 이쁨받으며 보냈지만 5살 때 할머니 돌아가시고 10살 때 할아버지까지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왕이 되었으나 2년만에 사망하셔서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고 정치를해나감…그러다 반란이 일어나고 단종 편인 왕실 어른이 거의 없는 상태서 작은고모인 정의공주조차도 오빠 수양대군 편에 서서 조카를 나 몰라라 하고 반란에 간접적으로 가담하고 영상에 언급했다시피 그나마 가장 단종을 아끼고 보호해줬던 안평,임영,금성대군도 사사되고 막내삼촌인 영응대군까지도 둘째 삼촌 수양에 의해 사사됨으로써 왕실 어른이 아무도 남지 않게 됨….너무 슬프다….
세종 치적 초기 10년은 아버지 태종의 역할이 컸고 세종 말년 10년은 세자 문종의 업적임 세종은 특히 당뇨가 심해 눈이 안보일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어있었음 그래서 문종보고 업무좀 보라고 한 다음 본인은 한글을 창제함 근데 아까도 말했듯이 눈이 안보이는 상태인데도 소리와 생각으로만 글을 창제하신 위대한 분이심 세상 어디에도 왕이 백성을 위해 글을 만든 경우는 없었음 아 물론 집현전 학자들의 역할도 컸지만
이방원은 적어도 동복 형은 죽이지 않았지만 수양은... 하아. 할많하않..... 권력의 최정점에 있어 본 세종이 수양의 권력욕과 야심을 과연 몰랐을까요? 수양을 그냥 놔두면 훗날 화근이 될 걸 모르지 않았으면서도 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그 자신이 큰형을 밀어내고 보위를 물려받았다는 정통성 부족에서 시작되는 콤플렉스가 작용해서 그런 게 아닐까 추측 해봅니다. 훗날 양녕이 화근이 된다면 죽여도 좋다고 했던 태종이었다면 수양을 그대로 두진 않았을테고 이것이 바로 태종과 세종의 결정적 차이였죠. 결국 그 차이가 문종과 단종의 운명을 사실상 결정한 셈이 아닐지요.
솔직히 저때의 유학자들이 간이 부을대로 부었지. 세종대왕이나 문종은 심성이 악하지 않아서 신하들의 떼쓰기를 좋게좋게 넘겼지만, 동서양사를 보면 떼쓰기 시전하다 모가지 댕강하는경우가 수도없이 많았지. 세조가 왕이 되었을 때, 떼쓰기를 하던 신하들이 댕강하는 참사로 이어지죠. 유학자들이 지조는 있는데, 나라운영은 너무 폐쇄적이라서 문제였지.
본격 나만 일할수 없지라는 심보가 낳은 왕과 신하의 극한의 티키타카
세종: 나 쉬려고
황희: 누구마음대로요??
세종: 내 마음대로...??
황희: 그럼 나도 쉴게요
세종: 그건 안되지? 누구마음대로?? 종신 영의정 콜?
몸이 많이 안좋은데도 엄청난 스케줄도 소화하면서 한글까지 창제하신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하늘에서는 왕처럼 사시되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둘이 서로 겁나 일 시키는 사이였네.. 세종은 황희 일 못그만두게하고.. 황희도 세종 일 계속하게 하고.. 애증의 관계였구만 ㅎㅎㅎ
그래도 황희는 죽기 전에라도 관직에서 물러났지 허조는 관직에서 물러나지도 못하고 과로사..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못 그만 두게 한게 아니고 황희를 위해 그리 한겁니다. 애증의 관계도 아닙니다. 동반자 관계지
황희는 일도 불만없이 잘한 것을 보면 일 처리능력은 정말 끝내주는 거 같음
사실 세종 황희 는. 정치적으로
적대적 위치애있엇...
엘리전이였네
황희 일방적으로 노동 착취 당한줄알고 겁나 동정했는데 둘이 대환장 콤비였네 ㅋㅋㅋ
사극 시트콤 한 번 나와도 재밌을 듯 ㅋㅋㅋ 특히 황희 세종 커플 응원합니다 ㅋㅋㅋ
황희는 기를 쓰고 그만둘려고 하고
세종은 황희를 더 일시키려고 사표를 몇번이나 반려하고
황희는 복수라도 하듯 세종이 계속 일할 수 있다고
대리청정 계속 방해하고...ㅋㅋㅋㅋㅋㅋ
세종과 황희는 정말 대환장의 콤비 ㅋㅋㅋ
이걸로 사극한번 만들어 줬으면 하네요...ㅋㅋ
진짜 코미디버젼으로 만들면 대박날듯 ㅎㅎ
전하! 아니되옵나이다.
남자의 우정에는 상대방을 웃으며 괴롭히는 우정도 포함되어 있다
김건모가 부름니다 잘못된 만남...
사극이 아니라 영화로 세종대왕으로 코미디 장르 찍는 것도 재미있을 듯
수양대군은 자기 적장자 테크트리 형 문종 쳐다보지도 못했음. 자꾸 사극에서 문종을 허약하고 한 일 없이 대충 넘어가는데 막판이 사실상 대리청정 8년이라 준비된 임금이었음.
문종 생전에는 쥐죽은듯이 살다가 이후에 작업친것만 봐도... 괜히 문종이 몇 년만 더 살았어도 세상이 바뀌었을지 모른다는 말이 나오는게 아님
2:07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세종 정도의 능력치를 가진 왕이 41살에 세자한테 자꾸 이런저런 권한 넘겨주려고 하니 황희 입장에선 피꺼솟이었을듯
재미있는 효과음과 귀여운 케릭이 너무 좋음^^
게임 메이플스토리 브금입니다
최근 논문에 의하면 세종이 앓았던 병이 강직성 척추염이 아닐까라고 추측합니다. 근래까지만 해도 당뇨 합병증이 아니었나 했지만, 현대의학적 병증으로 보면 당뇨 보다는 강직성 척추염에 의한 눈병과, 등에 통증과 종기등이 더 신빙성 있다고 보이네요.
안타깝죠 저런 희귀성 병만 아니었어도 더 정사에 집중하고 오래살수도 있었을텐데
사람을 많이 죽인 태종의 업보라는 말도 있죠.
그래도 오래 사신겁니다. 문종의 요절이 안타까울 뿐…
안그래도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디지게받는데 운동부족에 고기위주식사였으니 병이 안생길래야안생길수가없죠
효령대군이 대단할 따름. 90세까지 살았는데 동생 세종과 조카 문종, 세조보다도 훨씬 더 오래삼. 장수한 비결이 스트레스 받지않고 불교식 월빙을 즐긴것이 비결이 아닌가 생각됨
@@징징이-h7p허리가 아파서 운동 못함ㅠ
두분의 서로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두터웠는지 짐작됩니다~^^
황희=몸이 안좋아서 사표좀...
세종=닥치고 일해
황희=몸이 안좋아서 사표좀...
세종=닥치고 더 일해
황희=제발 사표좀..
세종=닥치고 일해 ㅋㅋㅋ
세종=몸이 안좋아서 세자에게..
황희=일하세요~~ㅋㅋㅋ
세종=몸이 더 안좋아져서 세자에게..
황희=앞으로 35년은 너끈함..너님 일하셈
세종=세...
황희=놉......너님 창창함 일하셈 ㅋㅋㅋㅋㅋㅋㅋ
구독~영상을 두번이나 봤네요 재미진 역사풀이
정보)황희는 세종의 아버지 태종보다 4살 많고 세종보다 2년 뒤에 세상을 떠남.
다시 말해서 자기가 죽을것같으니까 그제서야 사직서를 받았다니 ㅋㅋ
죽을 때까지 부려 먹은 황희 정승...
사직서 좀 받아주시오ㅠ
좀 오래사시긴 했네
@@corea3053 ㅅ
악바리로 세종 나이먹고 병들때까지 개존버타며 아득바득 버티다 결국 한 방 치고 간 존버메타 장인 황희ㅋㅋㅋㅋ
왕자들에게 힘을 준 건 아들들을 믿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문종을 믿었다고 봅니다. 저도 문종이 좀 더 오래 살았다면, 수양이 왕위를 찬탈하는 일은 없었다고 봅니다.
유교의 3년상이 생사람을 잡아요.
할아버지 3년상, 할머니 3년상, 아버지 3년상, 어머니 3년상 하느라고 기골이 장대하고 천하장사였던 문종이 인생 날리고 골병들어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어요.
당연히 오래 살았다면 세종대를 이을 정도로 업적이 나왔겠죠
실제 세좀 후반은 문종의 업적이라 했으니
이방원의 왕권강화 관점에서도 문종이 적합한게
이혼2번 사별1번이라 외척 자체가 없다시피하니
숙청할 처가가 없는겁니다.
와... 이런건 번역좀 해서 뿌려도 인기 있을듯...
6:37 이 부분이 이해가 안되네요. 명색이 지식의 끝판왕격인 세종이 역사적으로 자주 일어난 왕족간의 골육상잔을 간과하다니... 게다가 당장 아버지 세대부터가 서로 권력 놓고 때려죽이려는 막장급 집안싸움을 했는데 왕족들 사이를 견제하는 시스템을 안 넣었다는게 의아합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문종과 세조의 사이가 굉장히 돈독하였고 당시 문종의 권력 기반이 매우 튼튼하였고 능력이 출중하여 걱정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종이 급사한게 결국 원인이 되어 반정이 일어나죠
겉보기에 효자가 되려다가 결국 불효자가 된 문종이 죄인이죠
세종이 보기엔 우애가 있는줄 알았던거죠 그 문제가 바로 자신이 장기집권하면서 문종의 왕위계승이 늦어진데 기인한 권력다툼이기도 하구요
문종이 너무 일찍죽은것일뿐
문종의 이미지가 드라마 때문에 보통 병약했다는 고종관념이 있지만 문종은 문에만 뛰어난 세종과는 달리 문무 양쪽에 모두 출중한 완벽남이었고 수양대군은 문종생전에는 기도 못펴고 살았습니다. 세종 입장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겠지요 더구나 세종같은 성인군자는 본인의 기준으로 생각할때 아무리 선대에 골육상잔의 아픔이 있었더라도 자기 자식들이 그런일을 벌일줄은 꿈에도 몰랐을겁니다.
악덕고용주 세종에 대한 노예1호, 아니 공노비1호 황희의 복수 ㅋㅋㅋㅋㅋ
아 넘 재밌어요!유익하면서도 재밌는영상 감사히 보고갑니당
건강한 왕을 아프게하고 죽이려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아픈 왕을 건강하다 하면서 어떻게든 더 일시키려는 경우는 세종대왕님시대가 거의 유일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멋잇어 . 내가 생각하는 이상같은 그림이다 . 세종은 신하들의 토론에서 지지 않기위해 공부하며 회의했을거고 황희도 연륜의 지혜로 예기하면 바초 실행하는 세종의 추진력에 더욱더 살기 좋기위해 공부했겠지. 물론 황희선생님도 비리와 여러가지 일로 구설이 없었던건 아니였지만 나라 정책에는 큰 영향을 준 인물은 틀림 없겠지..
황희는 이완용보다 악질인데...
블랙기업조선 보시면 이러한 내용들이 굉장히 재미지게 나옵니다
황희 입장에서는 공돌이 세자와 세종의 환장콜라보죠 ㅋㅋㅋ 정작 황희의 반격이 없습니다...
블기조 역사 고증 안된 최악의 대역물 중 하나
ㅎㅎㅎ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세종없는 조선은 상상할수없다.
너무재밌어요..ㅜㅜ졸잼..!원래도역사좋아하지만 이렇게 재밌으면서도 자세히풀어주니까 계속보게되네요..! 다음영상 기다립니당~
문종 이야기가 나오나했더니 세종의 말기였네요 ㅎㅎ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전에는 역사적 사실 정도로 봤지만 며느리와 자식들, 아내가 죽은 상실감에 불교에 귀의 한 모습을 보고 사람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요.!
잘 봤습니다. 빨리 다음편..
현기증 나네요.
02:13 굳이 35년 자기보다 1년 더할거라고 하는거보면 쌓인거 맞음ㅋㅋㅋㅋㅋ
재밌어요 화이팅!
성군에게는 자식복이 없었고 폭군에게는 자식복이 있었다는게 정설..
@@MZ-so2cn 오 일리있네요 ㅋㅋㅋ 좋은 거 많이먹고 밤일 많이하니깐 ,,
폭군들이 앞에 칼로 다 설쳐뒀으니 왕권강화되고 간신 세력이 없어져서 후사들이 정치하기 편한 것도 있음.
@@Mimmim-fx8tw 왕권 강화를 하면서도 자리 넘겨줄때까지 아래에서 들고일어나지 않게 정당성을 잃지 않았다? 그건 그냥 카리스마있고 정치력이 강한 왕이지 폭군이라 부를수 없지 않나요
세종의 자식 문종은 자식복이 없었다고 보기 어렵죠,
@@uvvvl9334 왜요?
ㅋㅋ황희의 복수 (원래 준건 고대로 돌려받..ㅋㅋㅋ)
1
근데 갠적으로 수양대군 진짜 카리스마 있게 잘 만드셨닼ㅋㅋ
한쪽에서 세종이 황희 이하 여러신하 갈구는 내용만 봤는데 여기서는 정 반대 상황이라 재밌습니다 ㅎㅎㅎ
ㅋㅋㅋ 황희도 독하군. 그동안 당한 복수를 하려했던건가.너무 재미있네
원래 역사에 대해 취미르르못느꼈지만 용의눈물로 조선시대 사황을 조금알아갔는데요 이 방송 저에게는 넌무 유익합니다 첨부터 잘보고있습니다 구독 꾸~~~욱
황희 : 전하...일어나서 일하셔야죠!!
세종 : 그일...자네에게 일임하겠네....
조선시대 왕들의 업무시간이 일 18시간 쯤 됐다 합니다.
만민백성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했으며 일어나 씻고 옷입고 나면 문안인사로 대비 대왕대비를 뵙고 처자식들 인사 받고 나면 그때 비로소 해가 떳다고 합니다.
그럼 드라마에서 보던 경연이라 하여 요즘의 조찬회의같은걸 합니다(물론 밥 안줌. 이거 끝나야 밥줌)
이제 비로소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하는데 문무백관 다 모여서 아침조회 하는데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그거 맞고요.
그 후엔 계급순으로 일대일 면담을 시작해요.
그러고 나면 승지와 신하가 서류 이빠이 들고 와서 업무보고를 합니다.(상소문등등)
대충 현안보고가 끝나면 행정실무자들을 불러 업무지시를 합니다.
그게 끝나면 점심시간여요.
오후엔 지방에서 온 관료들을 만나 하소연들어줘야 하고 대궐 내 근무표 작성하고 그렇게 공식업무가 끝나면 공부하러 가고 그러고 저녁먹고 나면 낮에 못끝낸 상소문과 탄원서 다시 봐야하고 그와중에 대비전에 안녕히 주무시라 인사 가야하고 밤 9시가 넘으면 비로소 자기만의 시간이 나는데 그때 시집간 딸내미에게 편지쓰고 후궁들 얼굴이나 한번씩 보거나 책을 읽다 11시 넘어서야 잠이 들었다 합니다.
왕은 주 7일근무이며 대신들이나 종친들의 부고가 날아오면 그 핑계로 며칠 쉬곤했답니다.
반갑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역주행-조선왕조실록님^^♡
늦은 답번 죄송합니다!
시청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좋은 한 해 행복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ㅎㅎ
수양대군이랑 문종의 건강상태 및 수명이 바뀌었어야 했는데…..
단종은 그러고 보면 진짜 주변에 자기를 지켜줄 어른들이 하나도 없었네요 어머니는 태어나자마자 죽어버리고 유년기는 나름 누나랑 평범하게?왕가의 자식으로서 이쁨받으며 보냈지만 5살 때 할머니 돌아가시고 10살 때 할아버지까지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왕이 되었으나 2년만에 사망하셔서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고 정치를해나감…그러다 반란이 일어나고 단종 편인 왕실 어른이 거의 없는 상태서 작은고모인 정의공주조차도 오빠 수양대군 편에 서서 조카를 나 몰라라 하고 반란에 간접적으로 가담하고 영상에 언급했다시피 그나마 가장 단종을 아끼고 보호해줬던 안평,임영,금성대군도 사사되고 막내삼촌인 영응대군까지도 둘째 삼촌 수양에 의해 사사됨으로써 왕실 어른이 아무도 남지 않게 됨….너무 슬프다….
이방원의 왕권강화 관점에서도 문종이 적합한게 적장자에
부인들과 이혼2번 사별1번이라 외척 자체가 없다시피하니 숙청할 처가가 없는겁니다.
고로 왕권이 매우 단단했을겁니다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ㅋㅋ
깡패 같은 세상에 어울릴 수 없는
어는 역사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유일한 성군 세종대왕.
앜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썸네일 진짜 지나칠수가 없다 ㅋㅋㅋㅋ
세종 치적 초기 10년은 아버지 태종의 역할이 컸고 세종 말년 10년은 세자 문종의 업적임 세종은 특히 당뇨가 심해 눈이 안보일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어있었음 그래서 문종보고 업무좀 보라고 한 다음 본인은 한글을 창제함 근데 아까도 말했듯이 눈이 안보이는 상태인데도 소리와 생각으로만 글을 창제하신 위대한 분이심 세상 어디에도 왕이 백성을 위해 글을 만든 경우는 없었음 아 물론 집현전 학자들의 역할도 컸지만
집현전 학자들은 훈민정음 창제에 도움되지 못함 최근 사학계에서는 세종 혼자서 만들었다는게 정설임
혹시 임용한tv에 탄금대전투 편에 나오신 석사인가 박사학 과정 하고계신분 아닌가요??!!
황희:은퇴는 이미 포기했다 하지만 전하께서도 계속 일해야지 허허허
문종도 격무로 일찍 죽었단 말 있던데 오래 사는 성군은 드물어 ㅜㅜ
ㅠㅠ
10일만에 1만 3천이 늘었네요 3만3천!!일단 5만 가즈아!!
세종과 소헌왕후의 자녀
장녀: 정소공주(1412~1424)
장남: 문종(1414~1452)
차녀: 정의공주(1415~1477)
차남: 세조(수양대군, 1417~1468)
3남: 안평대군(1418~1453)
4남: 임영대군(1419~1469)
5남: 광평대군(1424~1444)
6남: 금성대군(1426~1457)
7남: 평원대군(1427~1445)
8남: 영응대군(1434~1467)
그 당시 다들 정말 오래 살기가 힘들긴 했나보다.
왕족이여도 간신히 50년이네
배경은 어떻게 마련하신건가요? 직접 그리신 건가요?
세종과 황희정승간의 환장케미는 백성들에게는 좋은일.
중노동에 시달리는 왕과 관료라는 보기좋은 드라마입니다.
그땐 모르셨던 거지......
형님(문종)과 그렇게 사이가 좋던, 세상에 둘도 없던 형과 아우였던 동생(수양대군,세조)이 그런 마음(역모,왕위찬탈)을 갖고 있었다는걸......
증조할아버지는 혁명
할아버지는 형제죽이고 등극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먼저 다죽여서 등극
나는 조카죽이고 형제죽이고 등극
만약 소헌왕후나 현덕왕후등 내명부 어른들이 살아있었다면 수양이 역모나 왕위찬탈 꿈을 꾸지 못꿨을듯 특히 어머니 소헌왕후에겐 효자중 효자였으니...
@@jsm9252 그건 니 망상
@@hazard10-b1y 망상은 아냐. 애초에 어린 단종을 지켜주고 수렴청정 해줄 든든한 내명부 어른(대왕대비, 대비)이 한명도 없었기 때문에 수양대군이 설칠 수 있었던 거고. 현덕왕후만 멀쩡히 살아있었거나 문종이 귀인 홍씨를 중전으로 세워놓기만 했었어도 사람들이 수양대군한테 붙어서 역모 꾸릴 생각도 안함
2:34 세종대왕님때 의정부한건 너무 사람을 믿은듯
애니메이션 만들 때 어떤 프로그램을 쓰시나요?
둘이 대환장 하는 바람에 백성은 태평성대를 누렸죠...
2:17 ㅋㅋㅋㅋ 35년 묘하게 세종 황희 나이 차이랑 비슷하네요
난 이 나이까지 부려먹고 그게 뭔..!
이 느낌인가
수양이 문종을 두려워했으니 별 걱정을 안한드. 문종이 그렇게 일찍 죽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요새 자꾸 알고리즘에 뜨셔서 제 역사를 향한 욕구를 간신히 억눌러가며 버텼는데 오늘 썸네일을 보고 들어와 영상을 보니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이방원은 적어도 동복 형은 죽이지 않았지만 수양은... 하아. 할많하않.....
권력의 최정점에 있어 본 세종이 수양의 권력욕과 야심을 과연 몰랐을까요? 수양을 그냥 놔두면 훗날 화근이 될 걸 모르지 않았으면서도 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그 자신이 큰형을 밀어내고 보위를 물려받았다는 정통성 부족에서 시작되는 콤플렉스가 작용해서 그런 게 아닐까 추측 해봅니다.
훗날 양녕이 화근이 된다면 죽여도 좋다고 했던 태종이었다면 수양을 그대로 두진 않았을테고 이것이 바로 태종과 세종의 결정적 차이였죠. 결국 그 차이가 문종과 단종의 운명을 사실상 결정한 셈이 아닐지요.
군자의 복수는 아무리 늦어도 이른 것이오ㅋㅋㅋㅋ.
이 모든 세종의 계획과 업적을 세조가 찢었다.
ㅋㅋㅋㅋ 서로를 향한 치킨게임 오지네요..
자세히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짜 ㅋㅋㅋ너무 재밌어욬ㄱㅋㅋㅋ
그림 귀여워요
와하하하하하하하하 유쾌했던 조상님들.
할아버지의 선택이 손주에게 비수로 날아와 제대로 꽂혔다.
세종 황희 둘 다 서로를 구속해가며 중노가다 ㅋㅋㅋ
ㅋㅋㅋㅋ 아 너무웃겨.... 근데 진짜 힘들고 지쳤는데 하기싫은 걸 계속 시키니까 개싫을텐데......
웃어서죄송 ㅠㅠㅠㅋㅋㅋ
황희할배 직계손이지만 대단하신 분이신건 ㅇㅈㅇㅈㅎㅎㅎ
2:12 능히 35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빵터졌네
황희: 폐하가 불러들인 황희이옵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티십쇼.
02:09 와 황정승님 아주 속에서 기다렸다는듯 토해내시네
황희가 직업의식만큼은 진국이라서 억지로 맡겨졌지만 일처리를 허투로하지는 않았다는 것도 참ㅋㅋ
세종이 불교의존이 아닌 정치 권한을 주었으면 또 달라졌을수도 있었을듯 합니다
문종이 진짜 3년상 연속으로 2번 치르고 몸이 너무 약해짐 유교사상 피해자랄까 그 덕분에 세조가 왕에 오르는 기회가 되어버림 안타까움
07:50 비극의 프롤로그...
존경합니다 !!!!
굿
말년에 몇년 더 사셨으면 군재 개혁해셔 왕족에게(뭔가 하면 영상처럼 결국 귀족보다 왕족) 군권을 줘서 서양마냥 왕족이 군사를 키우게 했을 수도 았다는 if도 있지요.
재밌어요!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만약 세종대왕님이 10년만 더 사셨으면 어떻게됬을까요..
진짜요
그랬으면, 세조도 없었을 것이고, 선조같은 왕도 없고, 더더욱 발전했을것 같아효~
황희:내가 젊은시절 뼈빠지게 일했으니
노년엔 반대로 시위하겠습니다!!
황희 : 나만 굴리고 본인은 빠지시겠다. 아니 되옵니다. 즌~하. 죽어도 같이 죽으십다. 즌~하. 우리는 깐부 아닙니까. 즌~~하
책읽고 운동하지 않는다. 걸어다니는 병원이다. 나와 똑같네, 그런데 난 한 일이 없다.
사실상 문종만 건강했었다면 왕권은 그대로 탄탄대로로 이어지고 문종 단종 황금기로 넘어갔를텐데. 세종이 친족들 정치 허용한 것도 문종이 워낙 탄탄대로였기 때문이었을텐데
조상이 누군가에게 한을 품게하면 죄없는 후손들이 그 피해를 받는다!
74세 태조 56세 태종 54세 세종 38세 문종 16....세 단종
@@종아리걷어 거참 실수했다고..
세종이랑 황희 그들의 케미는...ㅋㅋ
아... 저래서 왕위를 넘기지 못한 거군요. 집요한 신하들...
황희 너무 하다 세종대왕이 아프신데 괴롭혀서 너무 하다.
오늘의 교훈 노인공경 ㅋㅋㅋㅋ
세종이 포용력과 애민정신은 어마무시하지만. 태종 이방원의 혼란의 시대를 겪지 못해 선구안을 갖지 못 했던게...
ㅋㅋㅋ 환상의 콤비, 세종과 황희정승이
고런 관계였었군요
즌하께서 선택한 신하 이옵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티소서.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에 권한을준건 바로계유정난의 씨앗이되었죠!
복수다 이건 ㅋ ㅋ 퇴직을 윤허하지않는 세종에대한 복수였던거다
솔직히 저때의 유학자들이 간이 부을대로 부었지.
세종대왕이나 문종은 심성이 악하지 않아서 신하들의 떼쓰기를 좋게좋게 넘겼지만, 동서양사를 보면 떼쓰기 시전하다 모가지 댕강하는경우가 수도없이 많았지.
세조가 왕이 되었을 때, 떼쓰기를 하던 신하들이 댕강하는 참사로 이어지죠.
유학자들이 지조는 있는데, 나라운영은 너무 폐쇄적이라서 문제였지.
세종대왕께서 54세에 돌아가셨군요.
건강관리를 잘못하셔서 그랬나 아니면 일을 너무 많이해서 과로 때문인가요?
한 80세까지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좀더 좋았을뻔 했네요.
정조는저거보다 더 했어요
어려서는 아버지가 할아버지한테 정신병자취급당하면서죽고
왕이된뒤에는 살인적인업무 밤에는 자객의위험 그래서 맨날 책읽다가 밤새고 술 담배로 스트레스해소 결국 본인 몸 갉아먹고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