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수고의 깊이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독님의 영상들과 세심한 설명은 그 어떤 디스플레이 채널보다 직관적이고 이해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지어 디스플레이 제조사들 보다여ㅋㅋ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감독님 영상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열심히 채널 추천드릴테니 감독님의 수고가 들어간 엄청난 기록들을 꼭 유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손민기-g3u 순서는 blue led가 매 subpixel에 심어져 있고, 각각의 subpixel 위에 Green과 Red QD를 도포합니다. Blue는 QD를 사용하지 않고 LED의 blue를 그대로 사용하고요. 그런데 QD가 100% conversion되는 것이 아니라 일부 blue LED 빛이 섞여 나오므로 그것을 color filter로 filtering해 주는 것입니다. 즉 blue LED -> QD-> color filter 순입니다.
@@손민기-g3u 아~ 제가 착각했네요~ 맞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초대형은 RGB chip을 형광체나 QD 없이 그리고 color filter없이 그대로 사용합니다~ 대신 외광 반사를 최소화하는 black 기능을 화면에 추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에 문제는 Blue와 Red는 direct band-gap이라서 효율이 높은데 green이 indirect band-gap이라 효율이 낮았습니다. 지금도 상대적으로 낮긴하지만 narrow한 spectrum을 주므로 사용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정말 매번 양질의 자료 감사드립니다. 화학관련 전공도 하지 않은 직장인이지만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배워야할게 너무 많아서요 ㅠㅠ. 1. QNED는 기술적으로 정말 멀고도 험한 길이라는 말씀에 디스플레이 업황을 밝게만 봤었다가 다시 생각해보는 중입니다. 현재 OLED를 넘어 QD-OLED를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형에서 발주하기 시작했는데요, 수율문제가 잘 안잡히고 있다는 플로우가 작년부터 계속 회자되는데 수율을 잡는게 많이 어려울까요?? 얼마나 걸릴지 궁금하고 이 수율을 잡는게 노하우가 없어서 단순 기간의 문제로 해결이 될 수 있는지, 기술적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2. 디스플레이 흐름이 확실히 국내의 경우 LCD에서 OLED로 넘어가고 있는데 소재 관련 국내 회사들이 UDC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다른 유튜브 자료에서는 UDC의 RG발광도판트 특허가 25년이면 만료가 된다고 하는데 이게 만료가 되면 국내가 아니더라도 바로 다른 회사들이 마음대로 소재나 재료들을 생산해서 팔 수 있는건가요?? UDC의 해자가 완전히 깨지게 되는건지, 금이 가긴 할 듯 한데 어느 정도의 영향인지가 궁금합니다. 3. 17년의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 이후 디스플레이 투자 자체가 많이 지연되고 있다가 최근에 QD-OLED 30K 규모를 발주하기 시작하고야 있는데 앞으로의 시장 상황에 따라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러한 발주가 늘어날 여건이 될까요? A5투자를 기대하고 있는데 업계분들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라고 하는데 접어야하는 꿈인지를..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든 기술에서 초기 수율은 낮습니다. 아마 지금 쯤 30%도 안나올 가능성 큽니다. 그러나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들 잘 합니다~ 오히려 힘든 공정 해결해야 나중에 중국의 추격 따돌릴 수 있겠지요? 노하우는 핸드폰용 OLED 생산하면서 많이 쌓았을 것이므로 새로 도입된 공정만 최적화하면 되겠지요~ 2. UDC의 주요 인광특허는 만료되고 있습니다. 25년이 아니라 22년 쯤이면 원천특허는 만료되는데 문제는 그 이후의 세밀한 특허들입니다. 중국은 오히려 인광물질 개발에 더 적극적입니다. 일단 원천특허 날라가면 가격 압박이 줄어들겠죠. 단 QD-OLED 기본적으로 UDC 인광물질 사용 안해도 됩니다. 형광만 사용해도 됩니다. 물론 인광 섞어써도 됩니다만~ 3. LGD 입장에서 추가 투자를 꺼리는 이유는 막대하 투자비 이외에 아마도 주력이될 65"대에서의 8K 해상도 확보가 문제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추가투자 들어가서 라인 돌릴때만 8K 해상도가 요구사항이 될텐데 WOLED 방식은 8K 해상도 확보가 만만치 않습니다. 아마 만들수는 있는데 그러면 burn-in이 심각해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4K만 생산했다가는... 그래서 사실 WOLED 방식은 그 부분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아직은 별 생각 없어보입니다. 단 QD-OLED는 그 문제에서는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P.S. 박사님 호칭 감사하지만 사양합니다~~ 대신 "감독"으로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 만드는데 시나리오/애니메이션 내에서 촬영/조명 그리고 편집 녹음 제가 직접 다 하거든요~~
올 하반기에 생산하겠다던 QD-OLED 는 oled인건가요? 아니면 led인건가요? 그리고 qd는 led여도 백라이트 없이 자체발광이 가능한가요 그러면? 물론 qled는 백라이트가 있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나오게 될 qned는 그럼 백라이트 없이 자체발광인건가요?
OLED 맞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전에 올렸던 영상 참조하시면 됩니다. ruclips.net/video/Exbp_uEKuMY/видео.html 두번째 질문에서 QD는 청색빛을 받아 녹색이나 적색으로 바꾸어주는 역할만을 하는 물질이며 전기를 받아 빛을 내는 LED와는 다릅니다. 그것도 이전 영상을 참고하세요. ruclips.net/video/ptq_fz4IOhY/видео.html
먼저 헛웃음 밖에 안나오는 디스플레이 리뷰 채널들 모두 부끄럽게 만드는 박사님의 강의 영상 접하게 되어 정말 반갑고 감사합니다. 한가지 Comment 를 남기자면 (기술적인 부분은 아니고 순전히 저의 의견입니다만) 삼성 같은 경우 재료의 중요성을 어느 누구보다도 절감했고 (이건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두), 특히 지금이야 일부를 제외하곤 많은 부분에서 국산화가 되었지만 OLED 초기시 거의 모든 재료는 해외업체에 의존을 했으니 내재화에 대한 절박함이 더 절실 했을겁니다. 때문에 발광재료에 대해서 내재화를 한다는것은 삼성입장에서는 (전자 및 디스플레이 모두) 대외적이라기 보다는 조직에서 살아 남을려는 개발자들 측면에서는 대내적으로 충분한 Selling Point가 되었을 듯 하네요. 기술적으로는 힘들겠지만 QNED 가 제품화가 된다면 삼성입장에서는 RGB를 모두 내재화 하는거고 전자는 QD를 처음 양산화했다는 점,그리고 디스플레이는 그것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GaN NR로 청색을 구현 RGB 발광소재를 모두 내재화 및 제품화 했다는 업적등등 양사가 서로 윈윈 하는 입장이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그리고 comment는 정확한 지적입니다~ 사실 반도체, 디스플레이 가릴것 없이 핵심재료 내재화는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쳐서 나오는 것이고 오랜기간 동안 인력을 키워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분야는 한번 개발하면 끝이 아니고 계속 upgrade된 제품이 나와야하는 빡센 분야이므로 더욱이 그렇습니다. 디스플레이는 그래도 많이 국산화가 되었지만 아직도 원천적인 재료는 없는것이 현실이고 그것 또한 장기적 투자관점을 갖고 접근하지 않고서는 도달할 수 없을것입니다. 단기목표 달성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아직은 많은것이 현실이기에 중국의 추격을 뿌리칠 정도의 기술엔 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시도하는 기술들이 부디 성공적으로 launching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그런 날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삼성도 어느 삼성이냐가 관건이죠. 삼성디스플레이는 아마 올레드 TV 누구보다도 만들고 싶어하는데 삼성전자는 가격때문에 그리 적극적이진 않겠지요. 과거 핸드폰에 사용하는 올레드 시절에도 삼성 디스플레이는 목숨걸고 덤볐는데 삼성전자는 초기에 잘 처다보지도 않았었으니까요. 아마, 제 생각에는 초기에 좀 작은 size로 특수용도에 focus해서 고가 시장을 먼저 탐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깔고 있는 QD-OLED 라인은 언제든지 white OLED TV용 라인으로 개조 가능합니다. 누가 알겠어요? 어느날 갑자기 조금 개량된 white OLED TV 만든다고 선언할 가능성 없지 않습니다~
가장 qled에 대하여 자세하고 정확하게 설명한 영상
매번 감동하며 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늘 감사드립니다
쉽게 잘 이해했습니다, 감사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다른 비교 영상보다 더 전문적이라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쉽게 잘 설명해주시니... 많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흥미 진진합니다...~
오~ 감사합니다~ ^^
궁금한 기술이었는데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친구한테도 공유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친구부들 많죠? ㅎㅎ
과학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최고입니다!!
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대박이네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콘텐츠 맘에 드셨다니 보람있네요! 감사합니다~
퀀텀닷이 실리콘 입자였군요.
퀀텀닷이 뭔지, 왜 쓰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앗.. 실리콘 입자는 하나의 예입니다. QD OLED는 아마 InP계열을사용할것입니다.
수나노미터 크기의 입자를 퀀텀닷이라고 일반적으로 부르며 그중에는강한 형광을나타내는것이 있는것입니다~ ,실리콘은 사나의 예시입니다~
감독님.
수고의 깊이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독님의 영상들과 세심한 설명은 그 어떤 디스플레이 채널보다 직관적이고 이해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지어 디스플레이 제조사들 보다여ㅋㅋ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감독님 영상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열심히 채널 추천드릴테니
감독님의 수고가 들어간 엄청난 기록들을 꼭 유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계속 갑니다~~ 감사합니다~
narrow한 스펙트럼? 삼각형의 세 꼭짓점을 넓히려 한 여러 시도들 중 하나가 퀀텀닷이군요! 재밌ㄴ[요 마지막 안내문 보니 blender로 3d 직접 작업하신 건가요?
그렇습니다~ 꼭지점으로 만들어진 삼각형 넓이를 최대한 널히려는 노력입니다~
Animation은 모두 Blender v. 2.93 사용하고 있습니다~
@@techtripkorea 재밌는 컨텐츠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또 응원합니닷1
가려운 부분, 시원하게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국 컬러필터로 색을 만들어내는 WOLED는 투과할때 색상의 정확함이 사라진다는 뜻이겠죠. 그래서 색상 재현에는 퀀텀닷이 좋네요..
올래드에서 나오는 발광 파장 자체가 상대적으로 broad해서 그렇고 칼라필터가 그것을 충분히 narrow하게 필터링을 못해서 그럽니다~
요즘 티비 사려고 보는데 많이 어렵네요…
가성비 좋은 제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음번 동영상이 바로 TV 고르는 방법입니다.
다음주 중에 올릴 예정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ㅎㅎ
@@techtripkorea 제품 추천 까지 부탁드립니다!
예산에 따라 다를텐데요~
@@techtripkorea 저 최대 180 정도 예산입니다! Lg 나노셀 리퍼나 삼성 qled 하이센스 u7g 정도 보고 있습니다!
아주 specific한 model간의 비교를 원한다면 일단 추천드릴 site가 있으니 (아마 이미 아실지도) 참고하세요.
가장 data가 방대하고 객관성이 있으니 도움이 될것입니다.
www.rtings.com/tv/learn/ips-led-vs-va-lcd
Qned와 마이크로led의 차이는 자체적인 발색의 유무의 차이밖에 없는건가요?
삼성이 이야기하는 마이크로 LED와 QNED는 모두 자체발광 방식입니다.
마이크로 LED는 100~200마이크론 크기의 chip을 사용하고
QNED는
@@techtripkorea qned는 블루LED 컬러필터를 통해 R,G,B 삼원색을 구현하고, 마이크로 LED는 RGB 소자하나하나를 기판에 심러 별도의 필터없이 자발색하는 패널아닌가요?
@@손민기-g3u 순서는 blue led가 매 subpixel에 심어져 있고, 각각의 subpixel 위에 Green과 Red QD를 도포합니다. Blue는 QD를 사용하지 않고 LED의 blue를 그대로 사용하고요. 그런데 QD가 100% conversion되는 것이 아니라 일부 blue LED 빛이 섞여 나오므로 그것을 color filter로 filtering해 주는 것입니다. 즉 blue LED -> QD-> color filter 순입니다.
@@techtripkorea 그건 알고 있는데요. 마이크로 LED는 따로 컬로필터나 qd가 없이 RGB LED 소자를 심어서 자체발색 하는 디스플레이라고 알고 있어서요.
@@손민기-g3u 아~ 제가 착각했네요~ 맞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초대형은 RGB chip을 형광체나 QD 없이 그리고 color filter없이 그대로 사용합니다~ 대신 외광 반사를 최소화하는 black 기능을 화면에 추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에 문제는 Blue와 Red는 direct band-gap이라서 효율이 높은데 green이 indirect band-gap이라 효율이 낮았습니다. 지금도 상대적으로 낮긴하지만 narrow한 spectrum을 주므로 사용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정말 매번 양질의 자료 감사드립니다. 화학관련 전공도 하지 않은 직장인이지만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배워야할게 너무 많아서요 ㅠㅠ.
1. QNED는 기술적으로 정말 멀고도 험한 길이라는 말씀에 디스플레이 업황을 밝게만 봤었다가 다시 생각해보는 중입니다. 현재 OLED를 넘어 QD-OLED를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형에서 발주하기 시작했는데요, 수율문제가 잘 안잡히고 있다는 플로우가 작년부터 계속 회자되는데 수율을 잡는게 많이 어려울까요?? 얼마나 걸릴지 궁금하고 이 수율을 잡는게 노하우가 없어서 단순 기간의 문제로 해결이 될 수 있는지, 기술적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2. 디스플레이 흐름이 확실히 국내의 경우 LCD에서 OLED로 넘어가고 있는데 소재 관련 국내 회사들이 UDC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다른 유튜브 자료에서는 UDC의 RG발광도판트 특허가 25년이면 만료가 된다고 하는데 이게 만료가 되면 국내가 아니더라도 바로 다른 회사들이 마음대로 소재나 재료들을 생산해서 팔 수 있는건가요?? UDC의 해자가 완전히 깨지게 되는건지, 금이 가긴 할 듯 한데 어느 정도의 영향인지가 궁금합니다.
3. 17년의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 이후 디스플레이 투자 자체가 많이 지연되고 있다가 최근에 QD-OLED 30K 규모를 발주하기 시작하고야 있는데 앞으로의 시장 상황에 따라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러한 발주가 늘어날 여건이 될까요? A5투자를 기대하고 있는데 업계분들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라고 하는데 접어야하는 꿈인지를..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든 기술에서 초기 수율은 낮습니다. 아마 지금 쯤 30%도 안나올 가능성 큽니다.
그러나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들 잘 합니다~
오히려 힘든 공정 해결해야 나중에 중국의 추격 따돌릴 수 있겠지요?
노하우는 핸드폰용 OLED 생산하면서 많이 쌓았을 것이므로 새로 도입된 공정만
최적화하면 되겠지요~
2. UDC의 주요 인광특허는 만료되고 있습니다. 25년이 아니라 22년 쯤이면
원천특허는 만료되는데 문제는 그 이후의 세밀한 특허들입니다. 중국은 오히려
인광물질 개발에 더 적극적입니다. 일단 원천특허 날라가면 가격 압박이
줄어들겠죠. 단 QD-OLED 기본적으로 UDC 인광물질 사용 안해도 됩니다.
형광만 사용해도 됩니다. 물론 인광 섞어써도 됩니다만~
3. LGD 입장에서 추가 투자를 꺼리는 이유는 막대하 투자비 이외에 아마도 주력이될
65"대에서의 8K 해상도 확보가 문제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추가투자 들어가서 라인 돌릴때만 8K 해상도가 요구사항이 될텐데 WOLED 방식은
8K 해상도 확보가 만만치 않습니다. 아마 만들수는 있는데 그러면 burn-in이
심각해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4K만 생산했다가는...
그래서 사실 WOLED 방식은 그 부분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아직은
별 생각 없어보입니다. 단 QD-OLED는 그 문제에서는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P.S. 박사님 호칭 감사하지만 사양합니다~~
대신 "감독"으로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 만드는데 시나리오/애니메이션 내에서 촬영/조명 그리고 편집 녹음 제가 직접
다 하거든요~~
올 하반기에 생산하겠다던 QD-OLED 는 oled인건가요? 아니면 led인건가요?
그리고 qd는 led여도 백라이트 없이 자체발광이 가능한가요 그러면? 물론 qled는 백라이트가 있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나오게 될 qned는 그럼 백라이트 없이 자체발광인건가요?
OLED 맞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전에 올렸던 영상 참조하시면 됩니다.
ruclips.net/video/Exbp_uEKuMY/видео.html
두번째 질문에서 QD는 청색빛을 받아 녹색이나 적색으로 바꾸어주는 역할만을 하는 물질이며 전기를 받아 빛을 내는 LED와는 다릅니다. 그것도 이전 영상을 참고하세요.
ruclips.net/video/ptq_fz4IOhY/видео.html
먼저 헛웃음 밖에 안나오는 디스플레이 리뷰 채널들 모두 부끄럽게 만드는 박사님의 강의 영상 접하게 되어 정말 반갑고 감사합니다. 한가지 Comment 를 남기자면 (기술적인 부분은 아니고 순전히 저의 의견입니다만) 삼성 같은 경우 재료의 중요성을 어느 누구보다도 절감했고 (이건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두), 특히 지금이야 일부를 제외하곤 많은 부분에서 국산화가 되었지만 OLED 초기시 거의 모든 재료는 해외업체에 의존을 했으니 내재화에 대한 절박함이 더 절실 했을겁니다. 때문에 발광재료에 대해서 내재화를 한다는것은 삼성입장에서는 (전자 및 디스플레이 모두) 대외적이라기 보다는 조직에서 살아 남을려는 개발자들 측면에서는 대내적으로 충분한 Selling Point가 되었을 듯 하네요. 기술적으로는 힘들겠지만 QNED 가 제품화가 된다면 삼성입장에서는 RGB를 모두 내재화 하는거고 전자는 QD를 처음 양산화했다는 점,그리고 디스플레이는 그것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GaN NR로 청색을 구현 RGB 발광소재를 모두 내재화 및 제품화 했다는 업적등등 양사가 서로 윈윈 하는 입장이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그리고 comment는 정확한 지적입니다~
사실 반도체, 디스플레이 가릴것 없이 핵심재료 내재화는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쳐서 나오는 것이고 오랜기간 동안 인력을 키워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분야는 한번 개발하면 끝이 아니고 계속 upgrade된 제품이 나와야하는 빡센 분야이므로 더욱이 그렇습니다.
디스플레이는 그래도 많이 국산화가 되었지만 아직도 원천적인 재료는 없는것이 현실이고 그것 또한 장기적 투자관점을 갖고 접근하지 않고서는 도달할 수 없을것입니다. 단기목표 달성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아직은 많은것이 현실이기에 중국의 추격을 뿌리칠 정도의 기술엔 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시도하는 기술들이 부디 성공적으로 launching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그런 날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은 오엘이디 포기한거에요?
삼성도 어느 삼성이냐가 관건이죠. 삼성디스플레이는 아마 올레드 TV 누구보다도 만들고 싶어하는데 삼성전자는 가격때문에 그리 적극적이진 않겠지요. 과거 핸드폰에 사용하는 올레드 시절에도 삼성 디스플레이는 목숨걸고 덤볐는데 삼성전자는 초기에 잘 처다보지도 않았었으니까요.
아마, 제 생각에는 초기에 좀 작은 size로 특수용도에 focus해서 고가 시장을 먼저 탐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깔고 있는 QD-OLED 라인은 언제든지 white OLED TV용 라인으로 개조 가능합니다. 누가 알겠어요? 어느날 갑자기 조금 개량된 white OLED TV 만든다고 선언할 가능성 없지 않습니다~
훌용한 판단의 표본이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