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사고력 증진시키지 않는다? (맹인 철학자 에릭 호퍼의 삶)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

  • @쓱쓱쓰며깊어지기
    @쓱쓱쓰며깊어지기  Год назад +2

    맹인 철학자 에릭 호퍼의 삶~

  • @hyungjinsung
    @hyungjinsung Год назад +2

    8년 맹인 살았으면 점자 읽겠지. 읽어주는 책있지. 사람있지. 무인도에 사나?
    갑자기 눈을 뜨면 능력이 두배네. 손으로 읽고 눈으로 읽고.
    단편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 @내렌조
    @내렌조 Год назад +2

    이건 철학자 입장에선 그럴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근데 일반인은 아니죠. 여기서 일반인이라 하면 수준이 높은 일반인을 말합니다. 그럼 이 사람들 관심은 뭘까요? 부유하고 자식을 낳고 자기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을 얻고 싶어 하는 사람입니다.
    철학자들은 어떤 의미에선 위대한 사람이죠. 근데 본질은 초식 동물 입니다. 스스로 왕따를 자처 하는 극 내향적인 사람들 입니다. 이 사람들 관심사는 돈과 영향력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사고력증진? 이런거 원하지 않습니다. 지식을 습득 했으면 자기를 변호하거나 누군갈 설득할때 쓰는 도구에 불과한가죠.
    가끔 책 많이 읽은 사람 중에서 안타까운 경우 봅니다. 분명히 생겨먹은 본성은 육식 동물인데, 현실은 시궁창이라 지적우월감으로 살려는 사람들이요. 아무리 철학책을 봐도 행복할수가 없는거죠 ㅋㅋ
    결론을 말하면 이 영상 주제를 공감하는 사람은 아주 아주 극 소수에 일부에 불과하다는 말이죠. 대부분 사람들은 현실적인 힘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그렇고요.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 였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