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adhd인데요. 약간 비정상적일정도로 격차가 심해요 ㅎㅎㅎㅎㅎ 누워서 밥먹기귀찮아서 하루종일 누워있다가도, 갑자기 인테리어에 꽂히면 단 하루만에 원목을 구해서 용달불러서 싣고 혼자서 어떻게든 무거운거 들어가며 책상 만들고, 전구도 갈고 가구 옮기고 하다가 에너지다쓰고 그제서야 멈추고.... 음악에 꽂히면 과몰입해서 일어나서부터 잘때까지 항상 그생각만 나고 다른 일을 못해요. 어렸을 땐 뭔가 가상현실에 사는 것 같고 현실감각이 없어서 나에게 큰 위기가 닥쳤으면 하는 생각도 하고... 회사가 망해서 다들 우울해있을때 저는 재밌는 사건이 생겼다고 엄청 흥분했고.... 인생에서 위험했던 순간들이 많았어요 ㅋㅋ 일상적인 것, 흥미없을땐 시작 조차 못해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 난이도가 쉬운건데도 너무 못하겠어서 울고싶도록 하기싫어요. 반복해야하는 전공숙제 할때는 진짜로 울었던기억이나네요 (어려운게아니라 쉬운걸 반복해야했음) 지금 30살인데 명상도하고 훈련도해서 이제서야 좀 그나마 저런 증상알 대처하고 관리하면서 살수있게된 것 같아요. 만성 도파민 부족인 상태의 사람들이라 일상이 참 힘들죠.
진짜 어렸을 때 알았더라면 나를 덜 자책하고, 단점은 받아들이되 장점은 살리려고 노력했을텐데, 성인이 되서야 ADHD 인 걸 안 게 아쉽다. 아 내가 ADHD라서 그렇구나. 받아들인 순간 엄청난 위안이 되면서 옛날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음. 어렸을 때 했던 잦은 말실수들, 잦은 지각 등등 모든 게 들어맞더라.. 심지어 고딩땐 별명이 잠만보였음 너무 자서. 근데 나도 정말 자기 싫은데 잠이 오는 거였고, 호르몬 문제라고 생각 못했던 그 때는 딱히 대처법을 몰랐고 맨날 혼났음. 특히 내가 선호하지 않거나 지루한 수업을 들을 때 심했는데(ex.지리,사회), 내가 좋아했던 영어, 화학 시간 만큼은 안 잤음. 꽂힌 뒤론 쉬는 시간에도 순전히 재밌어서 문제 풀었고, 대학교도 이 두 과목이 날 살려서 좋은 곳 나옴. 이후 이런 저런 사회적 공간에서 친구도 몇번 잃고, 잦은 실수로 일 못한다는 소리 여러 번 듣고....정말 깨지고 부서져가면서 살아갈 수 있는 처세술을 배웠는데, 그 결과 20 후반인 지금은 100%는 아니지만 메모, 알람 등의 방법들을 이용해서 나를 어느정도 컨트롤 하고 살아가고 있음. 정말 힘들었던 적들도 많은데 난 내가 그저 게으르다고 자책하면서 더 땅파고 들어갔음. 정말 생각은 항~상 많은데 그 놈의 실행력이 부족해서. 흥미 갖는 순간 빠르게 습득해서 일 처리 빨리 하는 장점은 무시하고 단점들만 보기 바빴는데 어느정도 나이들면서 심적으로 성숙한 뒤에서야 나를 받아들이고 살아가고 있었고... 최근에 이런 프로그램들 우연히 보게 된 뒤로는 관련 자료들 찾아보면서 좀 더 나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래도 뒤늦게나마 알아서 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또 가끔 예전과 똑같은 이유들로 나 자신을 힐난했겠지..
와 저도 adhd인데 약 먹기 전에 잠이 그렇게 오고 아무리깨워도 안일어났다며 엄마가 아침에 싸대기 때렸는데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대들었던 기억이; 그리고 뭐 준비하다가 꽂히면 엄마가 지금 가야 버스타지~ 말해도 시간 개념없이 그거 다 하고 학교 지각하고 혼났는데 나이들고 돈벌려니까 지각 안하려고 알람 10개 회사 가는 동안 혼자 주절주절 ..가서 뭐하고뭐하고~ ㅠㅠ
1.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2. 모임에 5분ㅡ10분 늦는다. 3. 저축을 못하고 돈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4. 유명 맛집이어도 웨이팅이 있으면 포기한다. ADHD의 귀차니즘은 관심과 흥미에 따른 편차가 크다. 반복적인 일과 지루한 일을 견디는 것이 힘들고 충동성, 반응속도가 빠르다
귀찮아도 꼭 해야하는 거라면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무조건 할 일 다 끝내고 쉬는데, 내가 판단했을때 ' 좀 미뤄도 된다 '싶으면 ㅈㄴ 끝까지 안함... 해야지 해야지 계획만 억만년 세우고 절대 못함. 작년 겨울에 옷정리 하기로 마음먹은것도 아직도 안했음 ^_^! 그래서 이번년도엔 미리 에어컨청소는 해야지 하고 청소법 찾아놓고 계획은 세웠는데 막상 더워서 땀 질질 흘리는 경우가 있어도 에어컨 청소 미루면서 에어컨 안키고 살까봐 겁나는 중. 아마 이러다 '엄마가 와서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땀띠 심해서 에어컨 없으면 피부 난리나는데..
초코송이님 병원에서 ADHD 진단 받으셨나요? 언뜻 말씀하시는 걸로만 들었을 땐 아니신 거 같아서요~ “귀찮아도 꼭 해야하는 거라면.. 매도 먼저 맞는 게 낫기에 무조건 할 일 다 끝내고 쉰다” 는 틀을 가지고 그래도 어느 정도 이성적으로 매니지하며 사시는 거 같아요 생각만 해도 버겁거나 엄두가 안나는 일은 누구나 미루는 경향이 있지 않나요.. 큰 문제로 보이지는 않아보이는데.. ㅋ 물론 더 자세한 설명을 듣지 않고 제가 섣부르게 짐작하는 걸 수도 있구요^^
@@estherl.7969 그거 있어요. 제일 심했을때 신발 짝짝이로 신고 나가서 한참있다가 안거(착용감도 서로 다른 운동화) 지갑이나 핸드폰 두고 다니는건 일상. (외출시마다 뭔가 빠트린거같아서 항상 불안해함) 지하철 버스 내려야 할 정거장 너무 자주 지나침. (어제도 병원가면서 버스 잘못내리고, 병원에서 돌아오명서도 내려야할 곳 지나쳐서 잘못내려서 지하철탔는데 지하철도 반대로 탐) 어릴때 신발주머니 항상 두고 다녀서 학교갔다가 집에 돌아온적 수두룩. 엘레베이터 층수 잘못내리기. 등등..
맞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좋아하는 연예인 한명 딱 있으면 덕질 엄청 !!!잘하고요. 아니면 좋아하는 취미 있으면 아주 오래할수도 있어요 …. 취미가 영상편집이다 하면은 쉬지않고 계속 하다보니깐 3시간 훌쩍… 또 노래부르기 이다 하면은 노래방에서 기본 3시간 많으면 5시간 혼자 불러요. 그냥 엄청 신나서 하면 그렇게 되있어요! 시간이 지금은 성인이지만 어릴때. 선생님한테 예쁨 받을려고 어릴때 기출 총정리 한권을 밥도 안먹고 날 새서 하루종일 다 풀었던 기억도 있어요. 저는 이 증상들을 굉장히 뿌듯했었는데.. 이걸 알고 나니깐 그만큼에 단점도 많아요. 안좋아하거나 재미없거나 귀찮다 느끼면 진짜 안해요. 해도 찔끔…. 특히 뭐 방청소… 고칠려고 엄청 노력해요 ㅠㅠ 이게 나도 힘들지만 주변 사람들도 힘들어하는것 같아요 카드 핸드폰 지갑 악세사리 너무 잘 잃어버리고 저는 익숙하니깐 뭐. 아.. 또다 ㅠㅡㅠ 이러지만 주변 사람들이 더 난리 치면서 걱정하시는 경우도 많고 말도 툭툭 나와서 오해도 많이 삼구요
와..adhd 동료랑 딱 맞네.. ㄷㄷ 제일 놀랐던점이 극단적인 충동성이었는데, 뭐가 생각나면 그냥 즉시 해버리더라구요. 담배피고싶다? 그냥 일하다가 나가버림, 지금 일하기싫다? 그냥 안하고 놀아버림. 지금 당장 업무 투입안하면 100% 돌맞아 죽게 생긴 상황이어도 눈앞에 관심가는게 보이면 업무를 즉시 중단하고 그일에 빠지더군요. 정말 충격적인 충동성.. 그리고 매일 지각.. 맨날 죽도록 미친듯이 혼나면서도 지각..심지어 상사를 굉장히 무서워하는데도 지각.. 결국 강제퇴사.......
24.10.8. 감사해요! 0:02 저축못하고 돈관리 못함 ⭐️ -난데 / 즉흥적/ 기분파 -스케줄 비는 시간에 외국감0:40 -유학 못가서 기분 안좋아서 차 삼 1:00 -즉흥적 이름 개명 1:15 : 특별하게 살고 싶어 - 1:56 하고 싶으면 바로 해야한다는 걱정 ⭐️ ⭐️ - 2:27 시간을 쓸 가칠없음. : 삶의 가치따라 다를 수 있음 중요/성인 adhd 주요증상 1. 귀차니즘 3:09 - (우울해서 하기 싫은거랑 다름) 좋아, 흥미 격차가 크고 좋아하는 것 할때 귀찮지 않음. (관심없음 귀찮) 2. 인내심 부족 4:16 -반복, 중요하지 않은 걸 참을 수 없음 -충동성 높아서 반응속고 따름 3. 말실수 많음 4:36 -반응의 속도 빨라서
자기가 adhd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스펙트럼 중에서 어디에 속하는지도 중요해요. 컴플렉스가 될 만큼 자기 실수가 넌더리 나는 사람부터 가끔 이런 일도 있는 사람까지의 스펙트럼이요. Adhd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호소하는 증상은 다른 사람들도 간혹가다 경험할 수 있지만 1. 어렸을 때부터 그랬는지 2. 이로 인해서 생활에 불편이나 불이익을 당한 경험이 많은지 여부가 질병유무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저두 adhd인데요. 약간 비정상적일정도로 격차가 심해요 ㅎㅎㅎㅎㅎ 누워서 밥먹기귀찮아서 하루종일 누워있다가도, 갑자기 인테리어에 꽂히면 단 하루만에 원목을 구해서 용달불러서 싣고 혼자서 어떻게든 무거운거 들어가며 책상 만들고, 전구도 갈고 가구 옮기고 하다가 에너지다쓰고 그제서야 멈추고.... 음악에 꽂히면 과몰입해서 일어나서부터 잘때까지 항상 그생각만 나고 다른 일을 못해요. 어렸을 땐 뭔가 가상현실에 사는 것 같고 현실감각이 없어서 나에게 큰 위기가 닥쳤으면 하는 생각도 하고... 회사가 망해서 다들 우울해있을때 저는 재밌는 사건이 생겼다고 엄청 흥분했고.... 인생에서 위험했던 순간들이 많았어요 ㅋㅋ 일상적인 것, 흥미없을땐 시작 조차 못해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 난이도가 쉬운건데도 너무 못하겠어서 울고싶도록 하기싫어요. 반복해야하는 전공숙제 할때는 진짜로 울었던기억이나네요 (어려운게아니라 쉬운걸 반복해야했음) 지금 30살인데 명상도하고 훈련도해서 이제서야 좀 그나마 저런 증상알 대처하고 관리하면서 살수있게된 것 같아요. 만성 도파민 부족인 상태의 사람들이라 일상이 참 힘들죠.
저라 비슷하네요 참으로 극단적ㅇ니 삶을 살고있어요. 왜이렇게 계획적인 삶을 사는게 힘들까요
목적을 달성하려면 현실적인 목표 실현가능한 목표를 이뤄가면서 차근차근 해나가라는데 큰 걸 쪼개서 실현가능한걸로 만들어 놓으면 흥미가 안생겨서 차일피일 미루다 끝나버림
꼭 저를 보는 것 같네요 글을 보는데 ㅋㅋ 제가 느낀 감정이랑 너무너무 비슷합니다
저도 성인ADHD라 심히 공감갑니다ㅜ
저랑 똑같아요
ㅠㅠ
제가 나이 59인데 내 인생은 왜 이러냐 하고 살기 싫었지만...힘들게 살았어요...ㅠ
진짜 어렸을 때 알았더라면 나를 덜 자책하고, 단점은 받아들이되 장점은 살리려고 노력했을텐데, 성인이 되서야 ADHD 인 걸 안 게 아쉽다. 아 내가 ADHD라서 그렇구나. 받아들인 순간 엄청난 위안이 되면서 옛날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음.
어렸을 때 했던 잦은 말실수들, 잦은 지각 등등 모든 게 들어맞더라.. 심지어 고딩땐 별명이 잠만보였음 너무 자서. 근데 나도 정말 자기 싫은데 잠이 오는 거였고, 호르몬 문제라고 생각 못했던 그 때는 딱히 대처법을 몰랐고 맨날 혼났음. 특히 내가 선호하지 않거나 지루한 수업을 들을 때 심했는데(ex.지리,사회), 내가 좋아했던 영어, 화학 시간 만큼은 안 잤음. 꽂힌 뒤론 쉬는 시간에도 순전히 재밌어서 문제 풀었고, 대학교도 이 두 과목이 날 살려서 좋은 곳 나옴.
이후 이런 저런 사회적 공간에서 친구도 몇번 잃고, 잦은 실수로 일 못한다는 소리 여러 번 듣고....정말 깨지고 부서져가면서 살아갈 수 있는 처세술을 배웠는데, 그 결과 20 후반인 지금은 100%는 아니지만 메모, 알람 등의 방법들을 이용해서 나를 어느정도 컨트롤 하고 살아가고 있음.
정말 힘들었던 적들도 많은데 난 내가 그저 게으르다고 자책하면서 더 땅파고 들어갔음. 정말 생각은 항~상 많은데 그 놈의 실행력이 부족해서. 흥미 갖는 순간 빠르게 습득해서 일 처리 빨리 하는 장점은 무시하고 단점들만 보기 바빴는데 어느정도 나이들면서 심적으로 성숙한 뒤에서야 나를 받아들이고 살아가고 있었고... 최근에 이런 프로그램들 우연히 보게 된 뒤로는 관련 자료들 찾아보면서 좀 더 나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래도 뒤늦게나마 알아서 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또 가끔 예전과 똑같은 이유들로 나 자신을 힐난했겠지..
ㅠㅠ
너무 저랑 같은 생을 사신 것 같아서 너무 공감 갑니다..
저도 정말 똑같아요 진짜 누가 제 인생 모니터링한줄알았네요...
내가 좋아하는거에 몰두했던게 강점이되서 회사는 잘다니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아침에 잠에서 깨는게 제일 어려운 숙제에요 알람 10개설정하고 모든지 메모하고 알람맞춰도 약속시간관리가 가장 어려워요ㅠㅠㅠ
저도 매우 공감이요...학교다닐때 왜렇게 일어나는게 힘이들던지... 수학시간에는 병든닭이었어요.. 너무 자서 ㅎ 읮와상관없이 잠이 그렇게 쏟아짐.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좀 저를 알아가는거같네요
와 저도 adhd인데 약 먹기 전에 잠이 그렇게 오고 아무리깨워도 안일어났다며 엄마가 아침에 싸대기 때렸는데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대들었던 기억이; 그리고 뭐 준비하다가 꽂히면 엄마가 지금 가야 버스타지~ 말해도 시간 개념없이 그거 다 하고 학교 지각하고 혼났는데 나이들고 돈벌려니까 지각 안하려고 알람 10개 회사 가는 동안 혼자 주절주절 ..가서 뭐하고뭐하고~ ㅠㅠ
1.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2. 모임에 5분ㅡ10분 늦는다.
3. 저축을 못하고 돈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4. 유명 맛집이어도 웨이팅이 있으면 포기한다.
ADHD의 귀차니즘은 관심과 흥미에 따른 편차가 크다.
반복적인 일과 지루한 일을 견디는 것이 힘들고 충동성, 반응속도가 빠르다
3번 4번 젤공감가요
귀찮아도 꼭 해야하는 거라면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무조건 할 일 다 끝내고 쉬는데,
내가 판단했을때 ' 좀 미뤄도 된다 '싶으면 ㅈㄴ 끝까지 안함... 해야지 해야지 계획만 억만년 세우고 절대 못함.
작년 겨울에 옷정리 하기로 마음먹은것도 아직도 안했음 ^_^!
그래서 이번년도엔 미리 에어컨청소는 해야지 하고 청소법 찾아놓고 계획은 세웠는데
막상 더워서 땀 질질 흘리는 경우가 있어도 에어컨 청소 미루면서 에어컨 안키고 살까봐 겁나는 중.
아마 이러다 '엄마가 와서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땀띠 심해서 에어컨 없으면 피부 난리나는데..
지금 생각하니 난 adhd 치고, 굉장히 부지런한 편인듯!!!!!!!! 😆😆
@김씨 ㅜㅜ?? 어떤 문제일까요 ㅜㅜㅜ 추측가는거 있으신가요?
초코송이님 병원에서 ADHD 진단 받으셨나요?
언뜻 말씀하시는 걸로만 들었을 땐 아니신 거 같아서요~
“귀찮아도 꼭 해야하는 거라면.. 매도 먼저 맞는 게 낫기에 무조건 할 일 다 끝내고 쉰다” 는 틀을 가지고 그래도 어느 정도 이성적으로 매니지하며 사시는 거 같아요
생각만 해도 버겁거나 엄두가 안나는 일은 누구나 미루는 경향이 있지 않나요.. 큰 문제로 보이지는 않아보이는데..
ㅋ 물론 더 자세한 설명을 듣지 않고 제가 섣부르게 짐작하는 걸 수도 있구요^^
@@estherl.7969 안받았어용ㅜㅜ
@@estherl.7969
그거 있어요.
제일 심했을때 신발 짝짝이로 신고 나가서 한참있다가 안거(착용감도 서로 다른 운동화)
지갑이나 핸드폰 두고 다니는건 일상.
(외출시마다 뭔가 빠트린거같아서 항상 불안해함)
지하철 버스 내려야 할 정거장 너무 자주 지나침.
(어제도 병원가면서 버스 잘못내리고, 병원에서 돌아오명서도 내려야할 곳 지나쳐서 잘못내려서 지하철탔는데 지하철도 반대로 탐)
어릴때 신발주머니 항상 두고 다녀서 학교갔다가 집에 돌아온적 수두룩.
엘레베이터 층수 잘못내리기.
등등..
나도 스스로 약간 그런거 같은데 문제시 되는 증상은 다양한 생각과 목표에 주의가 이끌리며 뭐 하나 진행 못하고 시간 낭비를 하는거 앉아서 오롯히 공부하거나 집중하는게 약간 어렵다
가비님 리액션이 좋아서 그런가 오은영박사님도 표정이 더 밝아보이심 ㅋㅋㅋㅋ
어떤사례에서는 충동적일수도 있는데 어떤면으로는 추진력이 좋은장점일수도 있을것같다…
@hyeoncheol Lee 현철씨 반말하지마세요
@hyeoncheol Lee 추진력 중에서 충동적인 추진력이 있는거고 계획적인 추진력이 있는건데
엄연히 다른건 아니라고 보는데
멎아요.. 제가 좀 충동적인데 주변 사람들로부터 추진력이 좋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맞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좋아하는 연예인 한명 딱 있으면 덕질 엄청 !!!잘하고요. 아니면 좋아하는 취미 있으면 아주 오래할수도 있어요 ….
취미가 영상편집이다 하면은 쉬지않고 계속 하다보니깐 3시간 훌쩍… 또 노래부르기 이다 하면은 노래방에서 기본 3시간 많으면 5시간 혼자 불러요. 그냥 엄청 신나서 하면 그렇게 되있어요! 시간이
지금은 성인이지만 어릴때. 선생님한테 예쁨 받을려고 어릴때 기출 총정리 한권을 밥도 안먹고 날 새서 하루종일 다 풀었던 기억도 있어요. 저는 이 증상들을 굉장히 뿌듯했었는데.. 이걸 알고 나니깐 그만큼에 단점도 많아요.
안좋아하거나 재미없거나 귀찮다 느끼면 진짜 안해요.
해도 찔끔….
특히 뭐 방청소… 고칠려고 엄청 노력해요 ㅠㅠ 이게 나도 힘들지만 주변 사람들도 힘들어하는것 같아요
카드 핸드폰 지갑 악세사리 너무 잘 잃어버리고 저는 익숙하니깐 뭐.
아.. 또다 ㅠㅡㅠ 이러지만 주변 사람들이 더 난리 치면서 걱정하시는 경우도 많고
말도 툭툭 나와서
오해도 많이 삼구요
뒤가 없죠
지루하고 귀찮고 게으른데... 약간 고민 하던 부분이 조금은 나도 해당 되서 그런가보다
와..adhd 동료랑 딱 맞네.. ㄷㄷ 제일 놀랐던점이 극단적인 충동성이었는데, 뭐가 생각나면 그냥 즉시 해버리더라구요. 담배피고싶다? 그냥 일하다가 나가버림, 지금 일하기싫다? 그냥 안하고 놀아버림. 지금 당장 업무 투입안하면 100% 돌맞아 죽게 생긴 상황이어도 눈앞에 관심가는게 보이면 업무를 즉시 중단하고 그일에 빠지더군요. 정말 충격적인 충동성.. 그리고 매일 지각.. 맨날 죽도록 미친듯이 혼나면서도 지각..심지어 상사를 굉장히 무서워하는데도 지각.. 결국 강제퇴사.......
ADHD같은데 완벽주의인 이율배반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뭐 하면 제대로 해야되는데 그 제대로 하기위한 시간동안 집중을 못하니 자꾸 다른걸 하게되고 그래서 진도가 안나가요.. 하나 끝내고 다음꺼 하는게 아니라 다 같이 조금씩 건드리다 지쳐서 안하는ㅋㅋㅋ
모든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건 언제 해도 안 귀찮은 거 아니였나요…? 충격..
아 생각해보니 우울증 걸렸을 때는 취미 활동도 하기 싫고 잠만 자게 되긴 하더라구요.. 우울증으로 인한 무기력증과의 차이점을 알겠네요.
저도 귀차니즘이 엄청 심한 사람인데 좋아하는것도 다 귀찮아요ㅜ
내가 좋아하는 거든 안좋아하는 거든 '해야한다' 라는 기준으로 움직이지 내가 '좋아한다 안좋아한다' 로 움직이진 않아요
귀찮은거 대박 공감...
초등학생부터 성인되어서도 귀차니즘이 끊임없었는데 adhd였다니...ㅠㅠ
참고로 Infp 입니다
관심과 흥미에 따른 편차가 심한거 ㄹㅇ 난데
나도맨날좀이따 머해야지 머해야지하고 미루고안하고 화장도진짜맨날안지우고 클렌징티슈로나닦음다행
그일들이 큰맘먹고하믄 기차나도하믄 어렵지않은건데 할수잇는건데도 이런내가싫음 진짜탄력받음에너지소진될때까지끝장보고 아님 누어서폰만보고만사가기찮고 컨디션조아지믄또조아하는술이나먹고 술도적당히마셔야지 에너지다쓸때까지마시다쓰러지고 담날시체놀이하고죽다살아나고 그것도이년전부턴 자주 한번마심2틀삼일눈만뜨믄마시고 이걸어쩌믄조으까나 나이가37살노처녀나이처먹구...그나마술깨믄 다치우닌힘들고 하나씩치우고 쉬다치우다 정리정돈하긴하지만 ..노답일세
참고 견디는 데에 약한 건 미국 논문에 따르면 IQ가 높을 수록 더 심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은영 박사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반만 맞다고 할 수 있어요
고지능 ADHD에게 해당 되겠네요
24.10.8. 감사해요!
0:02 저축못하고 돈관리 못함 ⭐️
-난데 / 즉흥적/ 기분파
-스케줄 비는 시간에 외국감0:40
-유학 못가서 기분 안좋아서 차 삼 1:00
-즉흥적 이름 개명 1:15 : 특별하게 살고 싶어
- 1:56 하고 싶으면 바로 해야한다는 걱정 ⭐️ ⭐️
- 2:27 시간을 쓸 가칠없음. : 삶의 가치따라 다를 수 있음
중요/성인 adhd 주요증상
1. 귀차니즘 3:09 - (우울해서 하기 싫은거랑 다름) 좋아, 흥미 격차가 크고 좋아하는 것 할때 귀찮지 않음. (관심없음 귀찮)
2. 인내심 부족 4:16
-반복, 중요하지 않은 걸 참을 수 없음
-충동성 높아서 반응속고 따름
3. 말실수 많음 4:36
-반응의 속도 빨라서
그래서 제가 몸이 처지고 아프면 클라이밍을 갑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가비씨 이 메이크업 넘 잘 어울리네요
오잉 이게 정상이 아닌가요 나도 adhd인가ㅠㅠ
완전 나잖아 ㅋㅋㅋ
궁금한게 다들저렇지않나요...?
동생한테 '언니 성인 adhd 있는것 같아'라는 얘기 들은 적 있는데
그때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뭔소리야 ㅋㅋㅋ 하고 넘겼어요
이 영상 보니까 뭔가 그런거 같기도하고.. 가비씨 이야기하는거 다 공감했는데
근데 이건 사람 성향 아닌가 나도 되게 즉흥적인데ㅠㅠ
언니/오빠도 아니고 동생한테 그런 말을 들으셨다니 저였으면 자존심이 상해서 이성을 잃었을 거 같아요😢 이리와요 안아줄게요... 괜찮아요. 다 괜찮아요.
@@jL-jl8hz 뭐야 자존심 상하진 않앗어요..
친구같은 동생이라..
그래도 감사해요 천사님
헐 화장 안 지우고 누워서 지금 1시간째 유튭 보다가 이거 보고있는데....소름이다 그마저도 집중 못하고 댓글과 함께 봄
ADHD지만 건망증도 거의 없고 즉흥성은 너무 부족하고
어찌보면 사람 성향에 영향받는다든지
아니면 사람마다 증상이 다른건가
진단을 받으셨나요?
ADHD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맞다고 생각들면 전문의랑 얘기하고 상담받는데 좋대요!
@@toteles80 네 진단은 받았는데 그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진 않아서 결국 인터넷을 통한 잡지식이 더 많네요
@@cmy1175 전문의도 천차만별인듯합니다..ㅜ
증상도 다르고 정도도 다릅니다. 불편하지만 않으면 치료 안받아도 됩니다.
난 그때시간이 비긴하는데 갈까말까하다가 전전날 네이버 항공권보고 예매해서 인천가는 리무진에서 호텔 예약해요.. 음식당연히 줄서서 먹어본적 한번도 없구요 좋아하는브랜드도 몇년전부터 웨이팅생기고 매장아예 안가고 그냥당근 미개봉사거나 납부할세금도 신고할거도 항상 납기일에간당간당 하 할말많다진짜
3:13 죄송한데 이거 모든 사람이 그런 거 아닌가요?? 진짜 궁금 ㅠㅠ
infp는 adhd의 합병증임?
Enfp도요..
헉...ㅠ 저 성인 ADHD인데... 20년간 INFP 변화없이 그대로 나와요.
헐.. 정말 합병증과 연관있나요? 어떤 부분에서 그리 해석될까요?
신기하네요 ㅎㅎ
@@estherl.7969 주의력 부족 게으름 잡념이 많음 사회성 없음 돈관리 못함 사고방식이 상식적이지 않음 등등
@@limitedheon5371 돈관리 빼고 나머지 완전 저라 찔려 도망 갑니다....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 인프피라 정신병있고 이런 성향이 아니라 그런 성향이기때문에 인프피가
나오는거임..
와...딱나네 진료어디서 받아야되지
이정도면.. 대부분사람 adhd일거같은데 ㅋㅋㅋ
그만큼 adhd가 엄청 많은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adhd 많아요~근데 우리때는 검사를 안했죠 그리고 다 그렇지 않아요
생각보다 adhd인 사람 많아요 중2인데 제가 아는 친구들중에서도 adhd진단받은 친구들 몇명 있습니다
자기가 adhd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스펙트럼 중에서 어디에 속하는지도 중요해요. 컴플렉스가 될 만큼 자기 실수가 넌더리 나는 사람부터 가끔 이런 일도 있는 사람까지의 스펙트럼이요.
Adhd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호소하는 증상은 다른 사람들도 간혹가다 경험할 수 있지만 1. 어렸을 때부터 그랬는지 2. 이로 인해서 생활에 불편이나 불이익을 당한 경험이 많은지 여부가 질병유무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왜냐면 우울해서 무기력한 사람들도 제정신이 아니어서 adhd 증상을 보일수도 있어서 그럼
그래서 어릴때부터 그랬는지 생각해봐야 되고 우울증 상담도 같이 해봐야됨
와우 학생때 알바3년, 직장3년 다른직장3년 결혼후현재 알바3년째
ㅡ저는adhd끝판왕인가요?ㅜㅜ3년지나면 미련없이다니기싫어지는저..저에게 한직장10년직장다니는건 상상할수없네요ㅠ
그건 요즘시대에 많이들 그러니까요! 괜찮아보여요😊 10년다니는사람이 드물지 않나요??
가비는 진짜 나랑 똑가따…
귀찮은거보다 하기 싫어요. 이유는없고 그냥 싫음
충동구매도 심해서 아예쇼핑사이트자체도안보고,
올리브영도안가요. 막상 사고나면 흥미가 떨어져요.
한동안은 사는거만 엄청사고, 택배오는거 뜯기도싫어서 한동안 쌓아뒀었어요. 돈은 모으는거보다 쓰는거 좋아하고 에휴😢
저는40대 중반인데 첨엔 눈만 깜박거리는 틱만습관이있었는데 지금은 아주크게 소리를지르면서 고개를 옆으로 꺽으면서하는 틱이라고생겼어요! 참으려고해도못참겠고 참으면 스트레스받고 틱을하면 또 몸을비틀면 소리내고 괴로워요! 핸폰보다가 몸을비트니깐 핸폰 지갑이 다떨어져나갈정도로심해요!신경정신과갔더니 틱은어떻게할수없다고 진단을못받고왔죠! 잠을자고 일어나자마자 소리틱내고 남편은 괜찮다고 위로해주지만 저는 미안하고그러죠! 어디병원가서라도 약이라도먹고 덜심해져서 쪼끔씩 고치고싶은데 ~ 한의원가보라고 주의사람들도말하고하는데 어디에가봐야하나요?
완전 내이야기네..
귀차니즘 말고는 대부분 해당 안되네.. 가끔 일할 때 뭐 까먹고 해서 adhd인가 싶은데 막상 관련 영상이나 글 보면 그 정도로 심하진 않고..
내얘기다 ㅠㅠ
이거 자세하게 테스트 받으려면 정신과 가야 하나요??
의사와 상담도 하고 여러 심리검사도 받으며 정확히 진단 받으시는 게 당연히 좋긴 한데 인터넷에 ADHD 진단 기준이 나와 있으니까 검색하셔서 본인이 해당하는 기준들이 몇 개 정도 되는지 알아보세요~
딱 저같아요
반복되는 작업 못견딤...글고 버스도 오래 기다려야 되는 거 못타고 차라리 걸어가기도 함...ㅋㅋㅋ 지각도 개많이하고 인생 전반이 귀차니즘....근데 좋아하는 일은 왜 저러나 싶을 정도로 과몰입함ㅋㅋㅋㅋ
귀차니즘 뼈때린다!
반복되는거 너무 싫어해서 밥도 평생 한번만 먹고 똥도 평생 한번만 싸면 안되나 생각한적 있음.왜 수도 없이 같은걸 반복해야하는지.일기나 가계부처럼 매일 써야 하는것도 넘 싫어서 안하고
악 나도 병원 가봐야하나 ㅜ
나..의심은 하고있었지만 adhd 맞구나..
그냥 나다 ㅎㅎ
Adhd 였구나
관심 흥미편차 아주심함
인내심부족 참다 터짐 끝장이 되는 ㅋ
딱 난데???
와..... 어렸을때 엄마가 ADHD 아닌가 했었다는데 역시 맞는거 같네
4:02
유럽에 비자? 말도 즉흥적으로 …
야 나도 즉흥해외여행 오지는데 ㅋㅋ
남는돈이 없어 2달에 한번씩 가니까
일을 오래했는데 지금 100민원 모음 ㅋㅋ
돈아까워서 참는중~~
강의도 보고, 대글들도 보고 드는 생각.
기업가(모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사람) 는 약간 ADHD 성향이 있는거 아닐까 ?
나도 ADHD라 고달프다
나 귀찮은 것 딱 질색인데
와 12345 나한테 해당 안 되는게 없네..
아 나 adhd구나 ㅋㅋㅋㅋ
나 adhd였네….
박나래의 맞어맞어 맞장구가 너무 집중을 방해한다.안어울리는 프로그램인듯
ㄴㅏ도 성인 ADHD 인가… 이게 유전적으로도 연관이 있겠죠…? 제 동생은 진즉에 어렸을 때부터 진단 받았는데 전 몇년 전부터 자꾸 제가 성인 ADHD 인지 의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