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묻지마 살인' 3명 사상…경찰 조사 중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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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앵커]
    경남 진주에서 '묻지 마 살인'으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심하게 다쳤습니다.
    범인은 300여m를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묻지 마 살인'이 언제 일어났습니까?
    [기자]
    오늘 새벽 6시 반쯤입니다.
    경남 진주시 강남동 인력사무소 안팎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당시 연력사무소에는 일을 기다리던 사람이 여럿 있었는데요.
    55살 전 모 씨가 느닷없이 흉기를 들고 사무소 밖에 있던 김 모 씨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그러고는 안으로 들어가 양 모 씨와 재중국 동포인 윤 모 씨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밖에 있던 김 씨는 크게 다쳤지만 목숨을 건졌고 안에서 흉기에 찔린 두 사람은 모두 숨졌습니다.
    전 씨는 흉기 난동을 부린 뒤 곧바로 달아났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300m 떨어진 지점에서 피 묻는 옷을 보고 곧바로 검거했습니다.
    현재 전 씨는 경남 진주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전 씨는 한마디로 횡설수설 하고 있습니다.
    "숨진 사람들이 흑사회 출신이며 우리나라 여성들을 유린 하고 있어 숨지게 했다"고 말하는 등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정신 병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음주나 마약류 투약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해당 장소에 흉기를 들고 찾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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