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에피소드의 메세지는 장그래의 깨달음에 있는 것 같아요. 무책임해 져라. 당신부터 살아야 한다고 충고했는데, 박대리는 책임도 지고 거래처에 대한 경고도 분명하게 달성한 거죠. 그리고 신입 장그래는 그런 박대리를 보며 자신이 넘볼 수 없는 인성의 깊이(장그래도 저런 상사맨으로 성장하겠지만)와 상사의 마음가짐에 크게 깨닫게 된 거라 봅니다. '나 따위가 뭐라고 어디서 감히 비루한 훈수질이냐'는 마지막 독백에 담긴 장그래의 깨달음에 저 역시 저 자신을 돌아본 기억이 납니다. 나이가 들어서야 장그래의 깨달음을 공감하는 저보다 장그래로 대표되는 겸허한 젊은이들, 세상 어딘가 있을 그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난...이 장면이 생각 자주 나더라. 진짜 내가 직장생활 처음할때 내 선임이 저랬음... 사람좋고, 남생각 많이 해주고, 어떨때는 답답해 보였는데. 하지만, 결국 환경이 사람을 바꾸는건지...나중에 과장 진급하고 나서는 정말 칼같고 냉정해 지셨음. 덕분에 실적탑을 찍으심.
자존감이 낮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확신이 없으면 괴로운 것은 자기자신. 심리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도 자기자신. 그러나 그 괴로움속에서 자신만의 돌파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원동력 또한 그 괴로움에서 시작함. 그리고 그 경험들이 쌓여 연륜이 되고 자신만의 향기가 만들어지고 어른이 됨.
신입들이나 주임급들 생각에서는 선임이 답답해보이고 회사가 이해안가는게 많을진 몰라도 그런마음들 선임들은 알면서도 눈감아주고 받아주는척 하고 있다는걸 알아야합니다 그런시간이 있어야 후배들이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도가 지나쳐서 그게 불평불만이 되는 후임들은 어딜가나 불만이 많고 결국 나가떨어집니다 우리모두 겸손해집시다
나도 약간 박대리같은 타입이라 더 와닿기는 함. 물론 회사생활은 아니지만 평소에 컴플레인 같은것도 걸기 싫어서 그냥 불이익 스스로 감수하는 타입임. 박대리가 안타까운게 저런 성격에 싫은 소리 못하고 하는건 알겟는데 그게 회사의 이익이랑 관련이 잇는거라 싫어도 쓴 소리 해야하는게 맞는거고 욕심이 잇어야함.
@@HJChoi-qk9nh 그거 그냥 가스라이팅입니다 아니 그럼 유명한 연쇄 살인마들이나 소시오패스들은 지능이 딸린 저능아??? 미국의 연쇄 살인마들..뭐 별거 없는 인간들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유능했던 사람들도 많아요 회사 CEO들 테스트 해보면 전부 싸이코패스 높은 점수 나옵니다 공감능력은 지능이 아닙니다 감정에 관련된 부분이고 이성과 관련된 분류가 아니에요 이성은 이제 공감을 했으니 대상을 무엇을 어떻게 위로하거나 도와줄 것인가 이런 센스와 능력이 지능이겠죠 저 그 말 했던 사람 저도 압니다만 세상 이치가 모두 철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거 아닙니다
신입사원 입니다. 사회초년생인지라 하루하루 버틴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3개월이 조금 더 넘는 시간이 흘렀고, 지금도 매일 배워가고 있습니다. 제 부족함이 때로는 조직 생활을 하는 동안 아찔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지만 그래도 이런 고민을 하면서 조금더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미생으로 항상 용기 얻습니다.
박대리 같은 사람들이 많은 사회가 살기좋은 사회겠지... 누구나 저런생각을 가지고 살았고 살면서 현실에 부딫쳐서 냉정해지고 사무적으로 변하는거지 내가 여유롭고 여건만 된다면야 사람좋고 항상 도덕적으로 살고 뭐가 어렵겠나? 마음가는대로만 하면 되는데..... 이래서 대부분 부자들이 더 여유롭고 예의바른가보다
아직도 이씬을 보고 있네요.. 사회나오면 4년차가 고비여서 그런가 권태기가 오드라고요.. 나의 선택에 대한 회의감이라고 해야 되나? 같은 직장내에서의 동료들과의 수입 격차, 동창들과의 연봉 격차가 조금씩 생기죠.. 그러면 박대리처럼 다시 선택하고 싶어져요.현실도피라든가 대학원으로 ㅎㅎ 아님 유학으로 ㅎㅎ 전 현실과 타협 했습니다만 ㅠ
무능은 아님. 칼을 숨기는거지. 어려운일이 생길때 자기가 아는곳에 한군데 전화하면 그곳에서 10군데 전화해서 영혼을 담은 스포트를 해줌. 자기가 바보인것을 아는 사람은 바보가 아니니까요. 진정한 바보는 자기가 잘난줄 알고 남을 무시하고 적을 만들다가 뒤질때 아무도 안도와주고 그럴줄 알았다~! 하고 등을 돌리는 사람이 많아지는게 진짜 개멍청이임.
@@HizukiRui 맞습니다. 착한 것도 능력이고 재능입니다. 회사가 전쟁터니 뭐니해도, 어차피 사람 사는곳이라 인품 좋으면 다방면에서 도움받습니다. 진짜 무능한건 능력도 없으면서 착하지도 않은거죠. 진짜 특출난 인재는 집단 내에서 아주 소수입니다. 여기 어린애들이 아직 회사를 몰라서 자신이 전부 장그래, 안영이라고 생각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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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의 메세지는 장그래의 깨달음에 있는 것 같아요. 무책임해 져라. 당신부터 살아야 한다고 충고했는데, 박대리는 책임도 지고 거래처에 대한 경고도 분명하게 달성한 거죠. 그리고 신입 장그래는 그런 박대리를 보며 자신이 넘볼 수 없는 인성의 깊이(장그래도 저런 상사맨으로 성장하겠지만)와 상사의 마음가짐에 크게 깨닫게 된 거라 봅니다. '나 따위가 뭐라고 어디서 감히 비루한 훈수질이냐'는 마지막 독백에 담긴 장그래의 깨달음에 저 역시 저 자신을 돌아본 기억이 납니다. 나이가 들어서야 장그래의 깨달음을 공감하는 저보다 장그래로 대표되는 겸허한 젊은이들, 세상 어딘가 있을 그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이것이 가장 정확한 해석입니다 👏👏👏👏👏👏👏👏👏👏👏👏👏👏👏👏🙏
가장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멋지다!! 훌륭한 마음자세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5:50 자네, 가족, 회사 순으로 말해주는게 참 좋다
자백하는 대상이 자기자신인거 소름이엇다...
양심을 저렇게 엄숙히도 지키는게
무엇을 떠나서 엄청 멋있는장면이엇다
건방진 훈수라고 볼 수 도 있지만, 저 맥락에서는 단 하나남은 응원군이죠,, 저 서포트와 함께 본인의 결정을 한 박대리 칭찬
마지막 멘트 예술이다 "다 자기만의 바둑이 있는데 어디서 내까짓게 비루한 훈수질이냐" 이멘트 날 겸손하게 만듬
장구래 이래놓고 막판 트롤링 오짐...
세상 어떤 신입이 전무라인을 통째로 날리겟음 대단한 인재라고 보여짐
@@얼룽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판에 바둑판으로 타인은 지옥이다 찍음 ㅋㅋ
ㅈ만한 고졸새끼가 주제파악 못하고 깝치는게 ㅈ같긴 했지
막판엔 팀까지 날려먹음 ㅋ
날개씬은 최귀하 배우님 개인에게도 큰 터닝포인트라고 합니다. 이전까지 만족스러운 삶을 가지지 못했으나 이씬을 통해서 자신감을 찾을수 있다고 하신게 기억나네요
귀화 입니다
자도 이 씬이 항상 눈물포인트에요..ㅎㅎ
난...이 장면이 생각 자주 나더라. 진짜 내가 직장생활 처음할때 내 선임이 저랬음...
사람좋고, 남생각 많이 해주고, 어떨때는 답답해 보였는데.
하지만, 결국 환경이 사람을 바꾸는건지...나중에 과장 진급하고 나서는 정말 칼같고 냉정해 지셨음.
덕분에 실적탑을 찍으심.
와 짱짱 멋있어요
좋게 변하셨네요 피나는노력을 했을듯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가진자가 부리는 사치가 저런거......인간답게 누구생각해주고 사람좋고 자기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언제나 당당하게 살수있는거지
없는사람이 그런거 함부로 사치부리다간 사회에서 도태됨
@@Bamhaa 곳간에서 인심난다.. 배워갑니다
그분 엄청 노력하신 듯.
그래서 세상은 살만한 듯.
자존감이 낮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확신이 없으면 괴로운 것은 자기자신. 심리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도 자기자신. 그러나 그 괴로움속에서 자신만의 돌파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원동력 또한 그 괴로움에서 시작함. 그리고 그 경험들이 쌓여 연륜이 되고 자신만의 향기가 만들어지고 어른이 됨.
진짜 현실이다 ㅋㅋㅋㅋ 상사가 헐랭이같아서 어줍잖게 훈수두는 신입들 많음 근데 아무리 헐랭이여도 짬밥은 무시못함 ㅋㅋㅋㅋㅋ
이수파 헐랭이 짓입니다
와 부럽네ㅐ요 ㅋㅋ
9⁹9999
상사가 왜 그자리에앉아릿는지 생각해보길....
좆밥은 영원히 좆밥임
박대리가 책임 다 떠 안으려니까 걱정에 윗사람 쳐다보는 박대리 상사 쩌네
그러다가 참 낭만적인 대리야 하고 분위기 좋아지니까 기뻐함ㅋㅋ
박대리같은 스타일이 살아남기 힘들다고 하는데 내 경험상은 저런 타입이 티안나게 은근히 오래감.. 오히려 반대로 너무 자존심 강하고 자기손해 민감한 자들이 빨리 나가 떨어짐..그걸 눈치채서 적이 많아지는듯..
곁에두면 적어도 내 등에 칼 꽂지는 않으니...
대신 옆에서 보면서 많이 답답하긴 함…
@@_KD6-3.7 저는 저한테 딱히 피해만 안주면 답답해도 상관없더라고요. 모자란건 내가 커버해주면 그만이기도 하구
간사하게 등에 칼꽂는 놈을 워낙 많이 보다보니 박대리같은 사람이 차라리 좋음
맞는 말씀이지만 자존심이 강한데 실력이 따라주면 고속승진 혹은 더 좋은회사로 이직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ㅎㅎ
저런스타일은 말그대로 겨우 살아남는게 끝임
아무도 인정안해줌
비루한 훈수질 아니야 그래야
선 안넘고 대리님에게 힘 실어주는 정도까지만
잘 했는걸
대리님이 저기까지 말할 수 있었던 건
네가 달아드린 날개의 힘 덕분이 크다
그래도 오늘 수고 많았다
ㅡ3
신입들이나 주임급들 생각에서는 선임이 답답해보이고 회사가 이해안가는게 많을진 몰라도 그런마음들 선임들은 알면서도 눈감아주고 받아주는척 하고 있다는걸 알아야합니다 그런시간이 있어야 후배들이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도가 지나쳐서 그게 불평불만이 되는 후임들은 어딜가나 불만이 많고 결국 나가떨어집니다 우리모두 겸손해집시다
어릴땐 몰랐는데 다 큰 어른이 책임까지 져야하는 상황에 덮혀있는 일을 자기 잘못으로 대놓고 끌어올릴 용기는 정말 대단한거임
무책임해지라는 말에 최선의 책임을 보여버리고 직장에서의 최고의 덕목이 책임이라는걸 증명해버리넹...
박대리가 불쌍한 이유
1.회사에선 일못한다고 쿠사리먹음
2.거래처에서는 호구취급 받음
3.집에서는 ATM 취급 받음
ㄹㅇ
포르쉐티거 atm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인생은 호구보단 개 썅놈의 새끼처럼 살아야된다!
별로 안불쌍함
내 이익을 추구하면서 기부 하는사람이 상위부자라더라.
기부만하는 호구가 거지고
나도 약간 박대리같은 타입이라 더 와닿기는 함. 물론 회사생활은 아니지만 평소에 컴플레인 같은것도 걸기 싫어서 그냥 불이익 스스로 감수하는 타입임. 박대리가 안타까운게 저런 성격에 싫은 소리 못하고 하는건 알겟는데 그게 회사의 이익이랑 관련이 잇는거라 싫어도 쓴 소리 해야하는게 맞는거고 욕심이 잇어야함.
@@김두루-r2f 장그래가 마지막에 그러잖아여. 다들 자기만의 바둑을 두고 있는거라고.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도 그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자신에게 득으로 돌아오고 있을겁니다.
2:42 와,,,,너무이쁨...
무책임해지고자 있는 그대로, 결국 책임지고자 있는 그대로 벌거벗은 모습을.. 근데 우리가 뭐라고. 무엇을 그리 생각하며 일하는 걸까.
진짜 무책임해서 계약직이 대기업 전무부터 부장 차장 과장을 다 날려버리는 위업 달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ㅈㄷ
사이다 맛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이런 맛은 처음이네요 이 느낌을 평생 간직하고 삶에 적용할께요
의외로 박대리같은 사람이 있어야
마찰이 적어짐..
(나이먹고 깨달음)
성과위주의 사회생활이지만...
사장이 아닌이상
결과는 피차일반임...
정답~
가끔 필요할땐 있는데 솔직히 그거땜에 이득볼때보다 손해볼때가 더 많음
세월이 흐른 후엔 저사람 곁에 사람이
많습니다.돈은 모르겠으나 인간미로
행복한 삶을 살 겁니다.
격하게 공감. 특출난 몇을 제외하면 일은 다 고만고만게 함. 팀원 받을 때 일은 잘하는데 팀 분위기 개판 만드는 박과장이냐, 조금 어수룩한 면이 있지만 주변사람 배려하는 박대리 받을거냐 하면 답 나옴.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 만큼의 능력은 대단한거 같은데
자기 주장도 있고 책임감도 있고...
실력도 있고 유가 정세파악과 업체가 고객사에 충성심을 잃은 정황까지 파악을 다 잘함. 파악을 너무 잘하니 연민으로 된게 문제
공감능력이 높으면 지능이 좋다고하죠
뭘 알아야 공감도 할수있는거
@@HJChoi-qk9nh 그거 그냥 가스라이팅입니다
아니 그럼 유명한 연쇄 살인마들이나 소시오패스들은 지능이 딸린 저능아???
미국의 연쇄 살인마들..뭐 별거 없는 인간들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유능했던 사람들도 많아요
회사 CEO들 테스트 해보면 전부 싸이코패스 높은 점수 나옵니다
공감능력은 지능이 아닙니다 감정에 관련된 부분이고 이성과 관련된 분류가 아니에요
이성은 이제 공감을 했으니 대상을 무엇을 어떻게 위로하거나 도와줄 것인가
이런 센스와 능력이 지능이겠죠
저 그 말 했던 사람 저도 압니다만
세상 이치가 모두 철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거 아닙니다
박대리님 진짜 착하긴한데 맨날 거래회사만 생각하고 너무 감성적인듯... 무역회사에 어울리지 않는 성격인것 같음 우유부단하고 어리버리한
회사에선 일잘하는게 착한거임
@@donggyukim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같은것도 좋지만 거래처가 아쉬워질때는 정말 미치게 됩니다. 그때를 대비해 어느정도 거리를 두되 척은 지지말아야 함. 나중에 보면 그게 내 재산이고 회사의 이익이되는 확보처임
사회복지쪽에 일이 맞을듯
그냥 적성에 안맞은 것 뿐..
하...장그래 나레이션 너무 좋다
날개 ㅋㅋㅋㅋㅋ 만화책하고 같아 ㅋㅋㅋㅌ
그니까 원작에 충실한 명작인거죠~^^ 👍
누구때문에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쉽죠! 하지만 나때문에 잘못되었다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ㅋㅋ 이분 사회생활 해보셨나 ㅋㅋ 한국에서 먼저 내가 잘못했소~ 하면 뼈까지 발라먹힘 ㅋㅋ
@@tv-332 그러니까 그거 감수하고도 나때문에 잘못되었다고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냐는것 같은데.
@@박준철-b5e "그거 감수하고도 나때문에 잘못되었다고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냐" 라는거 자체가 좌좀들이나 가지는 위선에서 비롯된거라는게 제 댓글의 요지 입니다만^^
듣기좋은말인데 회사에서는 그런 직원은 손실이고 필요가 없죠. 더군다나 영업직인데
@@tv-332 호인 못되시네요
저런 사람은 연구하고 공부하고 교육하는 쪽이 어울린다.
이익이 발생하고 거래가 오가는 집단에서는 저런 인물이 최악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스스로 도태되고 무너질거다.
멘탈이 못버틸거다.
그렇군요... 공감..
신입사원 입니다. 사회초년생인지라 하루하루 버틴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3개월이 조금 더 넘는 시간이 흘렀고, 지금도 매일 배워가고 있습니다.
제 부족함이 때로는 조직 생활을 하는 동안 아찔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지만 그래도 이런 고민을 하면서 조금더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미생으로 항상 용기 얻습니다.
초심처럼 잘 다니고 계신가요 ㅎㅎ
- 모기업 대리 -
1년 지났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그 때 회사 그만두고 지금은 기관 다니고 있습니다 :))
모든 사회 초년생들 및 직장인들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4:54 저게 대체 뭔 소리냐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전일만 반장님 경찰 그만두고 대기업와서 고생이 많으시네
낭만가득 ㅋㅋㅋㅋㅋㅋ
업무상 착하다 라는말은 절대 칭찬이 아니다.
나쁘다는건 욕임
@@zzzkkkkk 나쁘다 라고 표한하면 욕이 되기 때문에 사회에서는 다르다 라고 표현하죠.
착하고 물렁하면 절대 영업 못하는듯 최근 절실히 느낌..
3:33 이 연출이 이해가 안되다가 말끝나자마자 이해했읍니다...
개쩐다
뭔데요.. .??
@@이다빈-h6w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내 자신에게 하는 진실한 고백
혹은 그모두가 총대매고 책임을 지지않고 방관을 했었다는것일수도 있지요
아니 저양반이 어떻게 범죄도시 반장이냐고요
천의얼굴이다
잘못을 시인하는 박대리 멋지다
수많은 박대리들 힘냅시다~😂
6:08 왠지목소리가 유튜브를 읽어줄거같은
5:39
10년 거래한 거래처를 이만한 일로 버리겠나!?
.
상무: 응 버림. 니가 뭔데?
박대리는 사실 회사를 그만두려고 한건데 일이 꼬인게 아닐까..
ㅇㅈ 대학원갔다가 잘풀려서 박사까지하고 정출연으로 갔으면 훨씬 잘 맞았을듯
무책임해지라고 했는데 그동안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지(책임있지) 않았던 박대리를 각성하게 만듦
임시완 겁나 귀엽네 진짜 ㅋㅋ
섬세하고 솔직한 분이네요
날개 쫙~ 펴는거
원작에서도 신선했는데
14년이라 가능한 연출
박대리가 벌거벗기는 장면..
자신의 과오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을 대변하는 장면 같다..
타성에 젖기전..자신을 돌아본..
멋있다..그래도..박대리도.
응원합니다. 협력 회사와 상생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나쁘지 않내요
박대리 같은 사람들이 많은 사회가 살기좋은 사회겠지...
누구나 저런생각을 가지고 살았고 살면서 현실에 부딫쳐서 냉정해지고 사무적으로 변하는거지
내가 여유롭고 여건만 된다면야 사람좋고 항상 도덕적으로 살고 뭐가 어렵겠나? 마음가는대로만 하면 되는데.....
이래서 대부분 부자들이 더 여유롭고 예의바른가보다
최귀화를 알린 드라마 내 인생드라마
실제로 벗고 찍은거면 겁나 민망했겠네
이종욱 그래서 멋있움 배우라는게
팬티늗 입업겠죠 ㅎㅎㅎ
회의끝나고 나왔을때도 나체였으면 웃겼을듯
미생 만화책의 연출법을 그대로 따라했네요 감독이 이 만화의 연출이 맘에 들어서 그대로 채용했겠죠
동식이랑 박대리 만화랑 싱크로율 200프로..
직장이 정글같아도 박대리같은 분이 저런 상황일 땐 유하게도 넘어가죠.
너무 악쓰고 살 필요는 없음.
아~이건 뭐지? 하고 느낀점.
최고의 수는 정면돌파, 자기반성
이 아저씨 1987이었나 택시운전사였나 사복경찰로ㅠ나왔는데 어찌나 소름돋든지. 완전 딴 사람일세
임시완은 남자인 내가봐도 진짜 잘생겼다!!!👍
훈수를 듣고 신의 한수를 둔거면 박대리가 역시 저 대기업에 맞는 직원인거다.대기업에 4년차 대리면 이 사건 이후로 더 크게 될사람이다
사랑의 박대리가 다됏나봐요
3:46 숨은 장그래 찾기
하..우리회사는내가잘못하면내가책임지는데....ㅠ멋있네
3:20 굳이 저 자리에서 해야 할 필요가 있는 말인가?
ㅇㅈ 아 답답해
저게 입사 4년차 얼굴이냐
경력직 아닐까용?
본일잘못이라고 내책임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대리님도 멋지다. ..
나도사회생활하지만 불이익올까봐 저렇게 말못함ㅠ
가장 울림이 컸던 씬!!
다시보니깐 박대리 봉위수기 한 건 맞네요 장그래 생각과는 다른 봉위수기지만..
와 앞머리내리시니까 어리숙해보이게 연출이되네용 신기해요
미생 최고의 장면
자기만에 바둑판을 제대로 둘수 있게 해준건 옆에 장그래 같은 사람이 있어서 아닌가 싶은데...
여기서 놀라운건 저분이 4년차 대리라는 것이다
부장님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여기서 말하는건 어떤 문제해결방식에 있어 그들만의 방식이 있다는거를 얘기하는듯. 다만 그걸 끄집어내어준건 장그래가 맞음.
현실적으로 이미 영성실업사장에 원에 도착하기전에 아마 윗선하고 얘기다 끝냈을수있다 박대리상사와 돈독한 관계라고 했고 십년거래라고 했으니 친분이 두텁겠지 낭만적인 이유로 저렇게 넘어갈리가 없다 윗선의 정치적인 선들이 있었을것임
일반적인 회사의 반응...
이걸로 회사 안망한다...
책입은 윗사람이 지는거지.. 니가 나보다 위야??
3:32 탈모인이 바라는 기적!!
무언가가 잘 안되거든 환경이나 제3자 타인을 보지말고 자신을 보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소크라테스조차 자신을 끊임없이 되돌아보았다
박대리는 사회복지사로 취직해야함
사회복지사에 왜 어울림?
전혀 안어울림
사회복지사도 냉정해야한다.
한정된 재원을 주어진 기준에 따라 칼같이 분류해야하는데, 저런 성격이 어울리겠냐?
그냥 봉사자가 어울림
적십자 유니세프 추천함
찌찌뽕
03:30 여기서부터 자신모습 투영되는 모습 진짜 소름돋는다. 처음에는 안보였는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보니 비로소 보이네
자신한테 부끄럽지않고싶었구나ㅇㅇㅇ....
어딜가던 뭘하던 그걸 자신은 알고있으니까
임원의 자세인데.. 저런 분이 임원을 할 수가 없음..
3분 30초쯤에 나오는 연출 뭔 뜻인지 알 듯 말듯한데 알려주실분,,,,다들 박대리 얼굴로 변하는거 ㅜㅜ
혼자만의 싸움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요
@@솔-t7t 아뇨.
다들 박대리와 똑같은 회사원이라는 뜻이라는거죠
똑같더라도 자신의 치부를 숨기는(옷을입는)회사원들과 치부를 드러낸 박대리의 대조, 이게 연출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일종의 진실된 고백으로 보여요. 담아왔던 말을 하는거죠
@@33potato27 저도
숨기는거 없이 스스로에게 고백한다는 느낌으로 보여요요
연출진짜 좋다...
장그래는 책사스타일이구먼
아직도 이씬을 보고 있네요.. 사회나오면 4년차가 고비여서 그런가 권태기가 오드라고요.. 나의 선택에 대한 회의감이라고 해야 되나? 같은 직장내에서의 동료들과의 수입 격차, 동창들과의 연봉 격차가 조금씩 생기죠.. 그러면 박대리처럼 다시 선택하고 싶어져요.현실도피라든가 대학원으로 ㅎㅎ 아님 유학으로 ㅎㅎ 전 현실과 타협 했습니다만 ㅠ
장그래의 묘수를 정수로 받은 박대리,, 장그래의 회사 멸망전 실패
미생 유일한 CG
난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왜 결말이 저렇게 훈훈하게 되지...?
박대리는 공무원 타입 아니면 학교선생이 딱인듯
기본입니다 ㅋㅋㅋㅋ 박대리 한국사 공부 하셔야겠네
학교가도 교장 교감 못하고 평교사 퇴직
저런타입이 공무원하면 국민이 속터짐 자영업해야함
ㄴㄴ애들이랑 기싸움 밀리면 그걸로 끝임
하라는거만 하면되는 맘편한 공무원이 맞는듯. 능력없다 답답하다하는데 작중초대기업에 입사할정도면 기본적인 지식은 출중한거
2:50 대박 ㅜ
사랑의 박대리
박대리가 이 일 이후로 강단이 생겨서 범죄도시에서 형사가 됐지
거기서 더 강단이 생겨서 택시운전사에선 존내 무서운 군인이 됨
전 일만 합니다!
함부로 훈수두면 안됩니다..
4년차 대리 ㄷㄷ....
박대리 참 착한데.... 같이 일하기 개싫은 타입이네
취업한지 이제 2년 좀 안된 어린 사원인데요. 하신 말씀 동감합니다. 하지만 크게보면 저런 마인드로 일 하시는 분들도 계셔야 한 집단이 한가지 시선만 가지고 나아가는 리스크를 예방 할 수 있는것같습니다. 물론 내가모시는 직속상관이라면... 할많하않ㅠ
무능은 아님. 칼을 숨기는거지. 어려운일이 생길때 자기가 아는곳에 한군데 전화하면 그곳에서 10군데 전화해서 영혼을 담은 스포트를 해줌. 자기가 바보인것을 아는 사람은 바보가 아니니까요. 진정한 바보는 자기가 잘난줄 알고 남을 무시하고 적을 만들다가 뒤질때 아무도 안도와주고 그럴줄 알았다~! 하고 등을 돌리는 사람이 많아지는게 진짜 개멍청이임.
@@HizukiRui 맞습니다. 착한 것도 능력이고 재능입니다. 회사가 전쟁터니 뭐니해도, 어차피 사람 사는곳이라 인품 좋으면 다방면에서 도움받습니다. 진짜 무능한건 능력도 없으면서 착하지도 않은거죠. 진짜 특출난 인재는 집단 내에서 아주 소수입니다. 여기 어린애들이 아직 회사를 몰라서 자신이 전부 장그래, 안영이라고 생각하는듯
님 주변 사람들 한테도 물어봐야
박대리만의 무기야.
그러고보니 미생으로 인해 팍 뜬 배우들 진짜 많네.
최귀화 장백기 한석율 김동식 모두 미생 이후로 여러 영화 캐스팅 ㄷㄷ
박대리는 정직원이라 감싸주는 ..
현실에서 저런분은 별로 없을듯 합니다. 본인에게 해가 되는데 저렇게 말하실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박대리 액면가는 부장급인데
다 자기만의 바둑이 있다
울컥하네 저런 직원이 내 부하면 끝까지 데려간다 어떻게든 가르칠 수 있으니까. 인성이 최우선임. 실력은 쩌는놈 빼면 고만고만 하니까.
연출미쳤다.
내가 좁밥이다....라고 생각하고 사회생활해야지 막상 사회생활 하면서 짬밥 무시하는 젊은 친구들 정말 많다...정작 일터지면 하나도 해결 못하는 것들이...
근데 박대리 나이설정이 어찌되길래 저 외모에 대기업4년차 대리고 자식은 학원보내냐마냐하고 있지? 대학원가고싶다어쩐다하면 대학졸업하고 취직한 케이슨데 늦깎이 같은건가
이런 생각 때문에 결혼 적령기라는 말에 총각 처녀들이 괴롭힘당하는거임.
@@이즈니타스-d2o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아니지 외모가 부장급이잖어 ㅋㅋㅋㅋㅋㅋㅋ
액면가랑 팀에서 기대하는 역량을 보면 과장급인데;;..
이렇게 나올줄 몰랐네??????
ㄹㅇ 이게머얔ㅋㅋㅋㅋ
남들앞에서 옷을벗을 박대리는 각성하게되고 퇴직후 경찰이되어 장첸을 상대하게되는데...
0:07 목소리 조승우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