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 작가의 시골집 [51] 어머니가 심었던 목화씨를 아들이 심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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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개구리들 울음소리가
청운재의 밤을 가득 채웁니다.
봄밤은 그렇게
꽃 향기 속에서 깊어갑니다.
목화의 꽃말이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미니 화분에 목화씨를 심습니다.
자꾸 유년의 기억속에 있는
꽃들로 청운재를 채웁니다.
금련화 씨앗도
발아를 위해 화분에 심었지요.
1~2주 후면
목화도 금련화도
얼굴을 보여줄겁니다.
한글 추상 캘리그라피로
'우리'라는 작품을 만듭니다.
너와 나 서로가 만나
우리가 되는 소중한 인연들이
그리워 지는 봄입니다.
씨앗들이 꿈꾸는
청운재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