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그렇다기 보다는, 사람은 학습하는 동물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기본적으로 그 일에 대한 학습능력이 좋아집니다. 무슨 말이냐면, 사람들이 머리가 좋은 사람은 따로 있는줄 아는데, 아닙니다. 본인이 그 분야를 좋아하지 않을 뿐인겁니다. 정말 진심으로 어떤 일을 좋아하면 지금 당장 그 일을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습능력이 극도로 좋아집니다. 즉 좋아하는 일에 한해서 똑똑해지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어떤 일을 하는데 정말로 좋아하는 일이라면, 결과를 남과 비교하든 말든 그 일을 행하는 것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기에 꾸준히 행하게 됩니다. 즉, 숙달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것에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회복하죠. 육체적 한계는 있겠으나 정신적 한계가 없어지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다음으로 학습에 동반된 감정 효과입니다. 사람을 포함한 신경망을 가진 모든 동물들은 감정이 동반된 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게 나쁜 감정과 나쁜 기억이라면 트라우마가 되고 좋은 감정과 좋은 기억이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지식이 되는 겁니다. 이 모든게 적용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오래하다 보면, 이 일에대한 심적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더 잘하기 위한 전략을 생각할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한다면 스스로 멘탈케어를 위해 취미활동이나 다른 활동을 위해 육체적 에너지를 소모해야 합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멘탈케어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체력을 다른 일에 사용 할 수 있는데, 그 것이 전략을 구상하는 것입니다. 지금 하는 일을 더 효율적으로, 더 좋게 만드는 발전 전략을 구상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결과적으로 종합해서 보자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지금 당장은 내가 남들보다 이걸 잘 하지도 좋은 결과를 내지도 못하지만, 해당 분야에 대한 학습 효율이 좋아져서 빠르게 발전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더 앞으로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을 유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 우리는 학생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hyung-seokchoi4277그렇지만 결국에 여기서 중요한건 동기부여이긴 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굶어 죽겠다" 생각하고 다른 일을 하기로 결심할 수도, 원댓글 분 말처럼 "어떻게든 이 일을 하려면 뭐라도 해야겠다"가 되면서 뭔가 일을 하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그것이 없다면 그저 백수로만 있게 되는 것이죠. 좋은 능력 사용하지 않고서요. 때문에 능력과 동기부여 둘 다 맞는 말 같아요
좋아하는 일 열심히 하면서 굶고 있는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 좋아하는 일 하면서 굶어 죽은 사람 못 본 건, 이미 죽었거나 죽기전에 다른 일을 찾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열심히 산다면 먹고 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입니다. 대신 마음에 굶주림은 채우기 어렵겠죠. 둘 모두를 충족하려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주어진 조건 외에도 새로운 기회를 찾거나 만드는 능력이 필요하겠죠. 교수님이 재단 기금 마련을 위해 유튜브를 시작한것처럼요. 그게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것같습니다😇
![Noob To Max With DRAGON REWORK In Blox Fruits [FULL MOVIE]](http://i.ytimg.com/vi/LnBMOinoOvA/mqdefault.jpg)
![당신보다 당신의 직업이 먼저 죽습니다 | 최성운의 사고실험 [송길영] 1부](/img/1.gif)
명언이다.
전국의 부모님들,
저 명언을 새겨 들읍시다.
엄청난 통찰력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굶지 않으려 무슨 일이든 애쓰게 되어있다는 뜻인듯
아뇨… 그렇다기 보다는, 사람은 학습하는 동물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기본적으로 그 일에 대한 학습능력이 좋아집니다. 무슨 말이냐면, 사람들이 머리가 좋은 사람은 따로 있는줄 아는데, 아닙니다. 본인이 그 분야를 좋아하지 않을 뿐인겁니다. 정말 진심으로 어떤 일을 좋아하면 지금 당장 그 일을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습능력이 극도로 좋아집니다. 즉 좋아하는 일에 한해서 똑똑해지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어떤 일을 하는데 정말로 좋아하는 일이라면, 결과를 남과 비교하든 말든 그 일을 행하는 것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기에 꾸준히 행하게 됩니다. 즉, 숙달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것에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회복하죠. 육체적 한계는 있겠으나 정신적 한계가 없어지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다음으로 학습에 동반된 감정 효과입니다. 사람을 포함한 신경망을 가진 모든 동물들은 감정이 동반된 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게 나쁜 감정과 나쁜 기억이라면 트라우마가 되고 좋은 감정과 좋은 기억이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지식이 되는 겁니다. 이 모든게 적용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오래하다 보면, 이 일에대한 심적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더 잘하기 위한 전략을 생각할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한다면 스스로 멘탈케어를 위해 취미활동이나 다른 활동을 위해 육체적 에너지를 소모해야 합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멘탈케어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체력을 다른 일에 사용 할 수 있는데, 그 것이 전략을 구상하는 것입니다. 지금 하는 일을 더 효율적으로, 더 좋게 만드는 발전 전략을 구상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결과적으로 종합해서 보자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지금 당장은 내가 남들보다 이걸 잘 하지도 좋은 결과를 내지도 못하지만, 해당 분야에 대한 학습 효율이 좋아져서 빠르게 발전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더 앞으로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을 유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 우리는 학생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hyung-seokchoi4277그렇지만 결국에 여기서 중요한건 동기부여이긴 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굶어 죽겠다" 생각하고 다른 일을 하기로 결심할 수도, 원댓글 분 말처럼 "어떻게든 이 일을 하려면 뭐라도 해야겠다"가 되면서 뭔가 일을 하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그것이 없다면 그저 백수로만 있게 되는 것이죠. 좋은 능력 사용하지 않고서요. 때문에 능력과 동기부여 둘 다 맞는 말 같아요
최재천선생님의 선한 얼굴만 바라봐도 기분 좋아집니다. 😊
행복이 뭔지는 아직도
잘모르지만
좋아하는일 하는게 행복에
가깝다는건 확실 합니다
선생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가슴깊이··
너무 좋으신 분!!
좋아하는 일을 무지무지 열심히 하면서 굶어 죽는 사람은 본 적 없다.
저는 40대 중반인데, 어른들 말 듣는게 그렇게 좋구 감사하더구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꼰대씨들만 빼고요! 늘 감사합니다.
순수하다...진짜 학자셔...
맞아요ᆢ 현명하신말씀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노력해야겠어요... 바꿔야겠어요... 제 아들을 위해서요...
안좋아하는일도 무지무지열심히하면 굶어죽지않을겁니다
싫은건죽어도안하고 하고싶은것만하는데 열심히안하는게문제죠
교수님 얼굴이 천진난만한 초등학생 같아요.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ㅎㅎ
좋아하는 일 열심히 하면서 굶고 있는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 좋아하는 일 하면서 굶어 죽은 사람 못 본 건, 이미 죽었거나 죽기전에 다른 일을 찾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열심히 산다면 먹고 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입니다. 대신 마음에 굶주림은 채우기 어렵겠죠. 둘 모두를 충족하려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주어진 조건 외에도 새로운 기회를 찾거나 만드는 능력이 필요하겠죠. 교수님이 재단 기금 마련을 위해 유튜브를 시작한것처럼요. 그게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것같습니다😇
옳으십니다.
🙏🙏🙏💓💓💓👍👍👍
👏👏👏👏👏👏👏👏👏👏👍👍👍👍👍
🥰🥰🥰
😊😊😊👍
ㅎㅎ 어쩌면 박사님의 스승이 될지 모르지요^^~♡
함께 살아가는 세상 우리들의 희망입니다
❤
좋아하는 일을 하다가 돈이 안되서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이 훨 많을 듯
Ex) 미술, 음악
강형욱님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굶어죽진 않는데 고생은 좀 할 수 있죠. 아주 많이 할 수도. 😂
고생도 고생으로 느끼지 않드라구요. 아버님과 자식이 다른길로 가고 있다라는 걸 빨리 인정하시길
돈은 어떤 일을 열심히해서 벌리는게 아니라 잘 해야 벌립니다
남보다 잘하면 더 잘벌구요
듣기좋은 말로 희망고문 하지 마십쇼
잘 하는거랑 열심히 하는거랑은 그 어떤 연관성도 없습니다
적어도 굶지는 않는다 열심히 돈을 벌수 있는게 아니라
가장 좋아하는 일이 없다면요?
어이구나
대한민국에 태어난 죄인가? 한국이 복지가 최소한 굶어죽지 않고 잘 곳 입을 것 정도 있고, 최소한의 문화적 생활을 할 수 있어야 일의 다양성이 늘고, 돈보다 인생을 즐기는 것을 추구할 수 있을 거 같다. 고로 투표를 잘 해야 한다.
나도 교수지만 교수들이 대학원에 있다가 학계에서 평생 살아가지고 현실적 사고가 부족함. 특히 나이든 교수들 논문 몇편 써서 전임되어서 수십년 지내니까 세상이 편함. 교수들은 학생들 진로 상담하기에도 부족한 사람들임.
🌈🅱️
단, 조건이 돈 버는 부인을 만나야 한다.
교수 커리어 밟는 동안 본 geek 들은 전부 머리도 되는 geek 이었으니까 그렇겠지.. 교수들은 인생 강의 같은거 하면 안된다. 사회 감각 엄청 떨어짐
글쎄요, 작가 중에 굶어죽은 사람
음악하다 아사한사람
현실에는 이따금 있었던거 같아요
좋아하는 것 열심히 하다가 굶어죽고 과로사로 죽는 사람 많지요. 님은 그런사람 본 적 없겠지만 PC방에서 굶어 죽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
게임만 무지 좋아하는데 ㅠ
페이커를 넘어봐
딱 프로게이머가 아니더라도
프로게이머 매너저, 코치, 감독
프로그래머, 게임사 직원
게임 스트리머, 스트리밍 회사 직원
방송사 직원, 게임 평론가
스타디움 직원, 굿즈제작사 직원 등등등
프로게이머가 아니더라도 게임과 관련있는 직업들은 많습니당
게임중독~~~
네 그 투자전문가는 사기쳐서 번사람일겁니다. 작잔주 대원이겠죠 ㅋ
궁예질 ㅈㄹ
실제로 게임회사 차려서 열심히 하다가 망해서 고전게임 중고매물로 내놓고 보는 사람들 마음 아프게 한 사례가 있고
회사 ceo로 일하다 망한사람 자살한사람 많지 않나요? 리스크헷지는 해야죠
저렇게 강의하는 인간들이 대부분 자식들 조짐.
설대가라고...
책 읽어라는 당신의 안목이이정도면 책 안읽어될 듯하다고 생각함. 그렇게 책을 읽고 이정도의 안목이면. ㅡ 참 가치가 떨어진다.
이재명 단식 얘기인가?
앞뒤 말이 전혀틀림
대검찰청 검사들이 이 강의들으면서 세상 물정 모르고 팔자 좋은 이야기 한다고 했겠다. 누구나 자기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물질에 상관없이 그냥 허허실실 웃으며 살고 싶지 ..그러나 세상이 그렇지가 못하니까 그게 문제지...
개똥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