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책 특징 1. 표지가 쓸데없이 예쁨 2. 누워있는 사람 캐릭터 3. 제목이 상당히 서정적임 4. 인스타 광고에 자주 나옴 5. 한 페이지에 글이 거의없어 환경파괴 걱정됨 6. 작가가 주로 젊은 2030 7. 자존감, 인간관계 키워드가 자주보임 8. 똥글 위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 없음)
개인적으로는 쓰레기 책을 애초부터 거르기보단 읽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냥 리뷰 하나 띡 읽고 나무위키나 어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몇줄 요약글 하나 읽어놓고 전체를 판단해서 이 책은 쓰레기책이구나! 안읽어!보다는 최소한 아~ 이래서 쓰레기구나~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것도 꽤 중요하다고 생각함. 읽어보지도 않고 이 책이 쓰레기다 아니다를 논하는 것은 마치 먹어본적도 없는 음식이 맛있다 없다를 논하는 것과 같기에...
@@elvenisar 제 의견은 조금 달라요. 유명한 작가나 글 좀 쓴다하는 분들은 글로 유명해진 만큼이나 아님 글쓰는걸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 책은 저자의 전문성만큼이나 배울점이 있고 볼만한 가치가 있어서 책을 봐왔지요. 요즘 유튜버나 아무개가 상업목적으로 글을 쓴 책들은 서점에서 조금 읽다가 다시 제자리에 꽂아둡니다..😅 독자들의 생각은 가지각각 다르니 틀렸다 맞다의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각자의 취향대로 책을 고르면 되지용
진짜 종이 아까운 책 많아..... 표지에는 베스트셀러급인데 내용이나 글씨체 어우 ㅅㅂ 그만큼 빡치는 일이 없지 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왜 대중들이 산 책을 읽는지 왜 베스트셀러를 보는지 알겠다니까 ㅋㅋㅋㅋ 그리고 쏭형이 소개해주는 책만 읽으면 되지! ㅎ 원랜 이럼 안됩니다
악플위주로 보는거 리얼 정확성 대박입니다. 저만 아는 방법인줄 알았는데 너진똑님도 알고있었군요 ... 최고입니다. 저 또한 책 고르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임에도 악플을 먼저봅니다. 선플밖에 없으면 목차랑 앞부분 무료 공개된 프롤로그만 읽어서 살지 말지 답을 내기도 하지요.
그리고 솔까 책점읽는다는분 들 본인이 혹시 독서 중독 아닐지도 점검하시길. 독서부족보다도 독서 중독이 더 답없음. 독서도 지나치면 독임. 의무감에 습관적으로 서점가지말고. 서점 가도 사기전에 꼭 필요한 지식인가, 내가 정말 듣고자하는 해답이 있는가 신중히 결정하시길 꼭한달에 몇권 읽겠다고 얽메이지말고 땡기는게 없으면 잠깐 쉬는것도좋음
@@안은수-h6d 약국에 좋은 약이 많다고 칸 곳곳을 뒤져 모든 약을 먹지 않죠. 내게 필요한 약이 뭔지 알아야 하는 것처럼 책을 목적 없이 읽거나 남독하는 하는 것은 책이 나를 고양시켜주고 속뜻이 있다고 생각해 무작정 읽기만 하는 수동적인 습관을 갖게 되어서 그렇습니다. 헤르만 헤세 독서의 기술 내용에 이런 말이있어요.
그대로도 괜찮다, 충분히 사랑스럽다 말하는 자기위안용 딸딸이책만 걸러도 반은 성공함. 고전이나 사회,과학 분야에서 검증된 책들이 남는게 가장 많고. 그런건 어려워서 못읽겠다 싶으면 차라리 현대소설이라도 읽으셈(라노벨 제외). 최소한 맨앞에 얘기했던 책들보다 교훈도 있고 재미도 있음. 시집도 가끔 사서 읽으면 좋음.
+제 개인적인 팁 해외의 책을 번역한 경우, 역자소개란을 적어놓는 경우가 있는데, 그 역자가 해당 책의 분야에 활동한 경력이 있는지 확인하면 좋음. 주로 이런 병크는 과학분야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기본적으로 과학분야의 원본 책들은 다른 책들보다 문장력이 떨어지기 마련. 이과님들이 쓰시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특히 과학책 초반에서 다소 과할 정도로 중학생 과학 수준으로 친철하게 설명을 하다가 중~후반 가서 갑자기 난이도가 점프하는 경우가 있음. 이걸 편집자가 잘 조율하면서 책을 출판해야 하는데, 쉽지 않음. 그러면 결국 역자가 엄청난 관심과 자료조사로 그걸 잘 풀어내야 하는데.. 과연 이 내용을 역자가 이해는 하고 쓴건가 싶은 문장이나, 너무나 본인 사견이 들어가서 더 내용을 어렵게 하는 역자님들이 있음. 단순히 영문학과만 나왔다거나 언어에 관련된 경력만 있는 역자가 번역한 책들은 걸러야 함. 최소한 그 분야에서 어느정도 활동을 했거나, 비슷한 분야의 다른 책들을 번역했다고 하거나, 책 속에 역자 본인의 독후감? 같은 서평이 딸려있는 책들을 사길 바래용
흠 .. 댓글들을 보면 공격적으로 책과 읽는 독자까지 비하하는 평들을 보고 써봅니다.. 문학도 하나의 예술처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고 그 가벼운 책으로 인해 무언가를 시작하게 되거나 도서입문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누군가의 인생에서는 특별한 책이 될 수 있는게 글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책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듯이 모든 책이 어렵고 무겁고 어떠한 진리를 담고있고 지식을 전달 할 필요는 없어요. 베스트 셀러에 극찬 받았던 책이 훗날엔 날조 쓰레기가 될 수도 있고 가볍게 읽히고 감성적인 글귀가 들어간다고해서 모두 수준낮은 책인것도 아닙니다. 도서로인해 내 수준을 높이고 깨달음을 얻는것도 좋지만 누군가는 지식을 얻기위해 누군가는 위로를 받기위해 누군가는 재미를 위해, 영감을 얻기 위해, 가볍게 시간을 떼우기 위해 등등 다양한 이유로 읽을 수 있는 것이 책이지 않습니까..? 가볍고 별 것도 아닌것처럼 보이는 글에서도 읽는사람에 따라서는 추억을 떠올리고 감동을 받고 영감을 얻죠. 모든 예술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미술, 노래, 도서 등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되고 다르게 와닿는것처럼 예술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유행을 타거나 사랑받는 것이 본인에게 안맞더라도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마저 쓰레기로 비난하는 일은 줄어드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용..
너무 공감합니다. 돈 되는 장사를 위해 획일적으로 힐링책이 양산되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그게 독자와 작가를 폄하할 정도일까요. 책을 사는 본인이 선별적으로 잘 고르면 되지요. 에세이 출판사에서 서평단으로 활동해봤는데 내취향도 아니고 돈주고 사고 싶진 않았지만 모두에게 해당될 수 있는 말이고 선물로 주기도 괜찮아보였어요. 아무 가치 없고 버림받을 책이면 만들어져 팔리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마음이 혼동스럽고 힘들땐 단순한 위로, 희망 글귀나 아름다운 동화책이 에너지를 줄 수 있죠.
5:04 이거 보고 빵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맨날 쓰는 방법인데 무언가를 살때 항상 불만을 토해낸 사람들의 의견을 자주 찾아감. 리뷰를 보는 경우도 좋은데 그런 리뷰들을 보기 힘들거나 거의 없다면 디시, 혹은 관련 커뮤니티 등을 종종 봄 디씨라고 거부감들 것이 없는게 좀 더 까진 커뮤니티일수록 광고 없고 리뷰가 좀 더 솔직하며 진짜 싫어하는 것이 뭔지 , 단점이 뭔지에 대한 표출이 적나라함 최소한 일반인보다 전문성이 조큼 높기도 하고 덕분에 컴퓨터 살 때 거를 부품 잘 배우고 잘 골랐음 다만 주의할점은 딮 다크한 커뮤니티로 들어갈 수록 정보를 걸러내기 힘들고 본인이 잘 걸러들을 수 없다면 사실상 안보느니 못 하다는게 가장 큰 단점 5:04에서 말하는 방식의 단점이 그런 것이고
근거를 따질 때 논리력과 기초 배경 지식이 탄탄할수록 좋습니다. 기초 교육 과정 수료와 양서들을 읽어보는 것이 도움되는 이유죠. 그리고 요즘 같은 시대에는 비과학적이란 말이 역으로 비논리적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권위있는 적, 이성적인 척 무논리로 비과학적인 느낌이라며 까는 경우가 왕왕 있거든요. 논리적으로, 실제로 과학이 발전해온 경로대로 판단하려면 가능성을 오픈마인드로 검토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학적은 무조건 과학이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사실에 기반해 평가하기 어려운 형이상학적 주장을 검토할 때는, 자기 자신만의 인생의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혼란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웹툰이나 라노벨 게임의 스토리에서 흥미를 못 느껴서 그리고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 1년 6개월 전부터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서점에서 잘 팔리는 것보다 한 때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나 반지의 제왕 같이 이야기와 문체가 탄탄한 책이나 어린왕자, 위대한 개츠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같은 고전 소설부터 읽었는데 그게 정말 큰 행운이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처음에는 30분만 읽어도 지쳤고 게임하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는데 지금은 틈만 나면 책 읽고 철학서 같은 책들도 재미있게 읽으며 그런 것에서 재미를 느끼고 성인ADHD 환자이고 늘 우울하고 염세적이었는데 게임과 커뮤니티에 빠져 있었는데 좋은 책 읽으며 생각도 많이 바뀌고 결국에 인터넷이나 게임 중독을 끊게 되었는데 주위에서도 가족이나 친구들이나 사람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하시더라고요. 라노벨이나 웹소설 쓰레기 책들과 다르게 유행과 인기따라서 클리셰에 치중하지 않고 이야기의 흥미나 몰입감에 주목한 책들은 질과 재미가 있으며 남는 게 분명히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댄 브라운이나 베르나르 베르베르 기욤 뮈쇼같은 작가들은 특유의 사골 때문에 좋아하지 않지만 창의적인 이야기를 한 번 써냈고 인기있지만 현대 라노벨이나 웹소설 감성팔이 작가들 보면 그들처럼 뭐 이야기에 대해서 어떻게 부드럽고 몰입하게 하고 글에 대해 고민한 것도 안 보이더라고요. 인터넷 커뮤니티나 대중매체의 활성화로 인해 장르문학이라고 볼 수도 없는 감성팔이에 쉽고 자극적인 전개를 선호하는 현대 대중의 관심사와 일치하기에 꾸준히 그런 책들의 수요가 있다는 것이 참 놀랍습니다. 그리고 책이 정말 좋은 취미기는 하나 책 안 맞는 사람도 분명히 있고 사람마다 각자 맞는 공부법이나 진로가 있는데 (어떤 사람은 예술, 운동, 기술 배우는 것 등) 순수한 공부가 아닌 돈 벌고 인정받고 대학가는 게 진짜 공부와 착각하는 세상이 솔직히 안타깝습니다.
저도 성인 adhd에 우울장애에 여러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요. 얼마 전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게임 커뮤에서 나왔고, 동시에 모바일 게임들도 모두 끊었어요. 모든 게임이 예전과 다르게 '얻는 게 없는' 지루한 일처럼 느껴지고, 커뮤니티에선 폐쇄성이 느껴지고 부정적인 글들만 보여서, 무엇보다 저 자신이 그 게임과 커뮤니티에서 감정과 시간과 돈을 낭비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다소 충동적으로 5년간 지내던 생활이 끝났으니 휴유증이나 그리움이나 외로움은 2주가 넘는 지금도 있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 시간을 유튜브나 망상으로 보내기도 했고요. 그래도 운동도 조금씩 시작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 책도 읽기 시작했어요. 염세적이고 우울한 커뮤니티에선 못 보던 세상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아직 한참 멀었지만, 선생님처럼 게임과 커뮤에 대한 그리움을 중고등학생 시절의 추억으로 승화시키고 성장한 저 자신을 만나고 싶어요. 저랑 비슷한 상황을 가진 분을 본 게 신기해서 길어졌네요. 고마워요.
무엇을 읽어야하는지 모르겠다면, 고전을 읽어보세요. 긴 시간동안 한 책이 사랑받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그 고전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해석과 분석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요. 인스타에 감성/연애 글귀들과 같이 올라오는 그런 책들보다는 고전도서에서 배울 점이 더 많을 것입니다.
은근슬쩍 저도 제 팁좀 적고 갈게요.. 1.제목을 보고 맘에 드는걸 대강 잡는다. 2.목차를 찾아본다. 3.목차가 맘에든다 = 내가 원하는 내용일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진다. 4.아무 목차나 펴서 대강 목차와 글의 내용이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본다(글이 근거없이 이어지는지도 봐야함) 5. 내가 읽기 편한지 생각해 본다(글이 쓸데없이 장황하게 펼쳐져서 눈이 어질어질 하다면 분명히 집에 사가서 안 읽고 방치해둔다에 제 손모가지 겁니다.) 6. 오! 맘에 드네 싶으면 저자를 확인해 본다(주로 작품경력이 쓰여져 있는 사람을 고르는게 좋음.) 7. 그래도 나 자신의 안목은 거시기 하다 싶으면 핸드폰을 꺼내들어 구글에 제목 서치해서 예스24 같은 포털에 들어가 리뷰를 본다(너진똑 님이 말씀하신대로 서치) 8. 그리고 나서 맘에 들면 산다.(리뷰가 입증해주면 산다가 더 알맞는듯)
전 개인적으로 1.책과 상관없는 사람의 추천사 유/무, 2. 목차 살핌, 3.맨 뒤 작가의 말이나, 옮긴이의 말을 살핍니다 4. 첫10페이지 정도 빠르게 다 읽어봅니다 이 정도하면 저는 어느정도 답이 나옵니다ㅎㅎ 외국서적 번역책은 무조건 후기 보고 사야됩니다.(번역을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ㅜ)
코로나시대가 시작되면서 독서를 자주 하게 되었는데 유명하다길래 탑100에 올라와있길래 읽어 본 [(생략) 먹고 싶어] 세상에 이런 감성팔이 징징이 책이 왜 순위에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책은 넘쳐나지만 다 읽을수 없기에... 필력보단 마케팅과 어그로가 먼저인.. 책을 읽고나서 시간이 정말 정말 아깝다는걸 처음 느끼게 해준 책.. 인기가 많다고 좋은 책은 아니며, 자기 계발서도 적당히 걸러서 봐야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어...너진똑님께서 말씀하신 기준에 가장 잘맞는 책을 찾으려면... 찾는 분야의 전공서적이 제일 확실합니다. 그거만큼 오랜 시간을 거친 검증과 연구를 기반한 주장들만 모여있는 책은 없어요 용어도...이공계열은 모르겠는데 인문,사회 계열 전공서에는 딱히 전문용어라고 할만한 것들도 그리 많이 없고..있다고 해도 검색하면 다 나오는 정도입니다 해서..가짜뉴스성 책들에 예민하시다면 일단 전공서부터 읽고서 시작하시는 것도 방법이예요..
개인적으로 책 고르는 법 1. 이름있는 출판사에서 발행한 책('좋은 책'은 아닐 수 있어도 '나쁜 책'은 거를 가능성이 높음) 2. 책 첫장을 읽는다. 글이 재밌거나 문장이 술술 읽히는 경우 다른 챕터를 읽어본다. 마찬가지라면 산다 3. 래퍼런스가 빽빽하다. 근데 잘 읽힌다(사실 문장을 못써도 상관없다. 저자가 래퍼런스에 공을 들였다는건 그만큼 자기 논증의 완벽함을 위해 노력했다는거니까) 산다. 이런 책들은 다 읽기만 한다면 써먹을데도 많다 4. 전문가들이 쓴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책. 예를 들어 정신과 의사가 쓴 정신과 관련 에세이. 역사학자가 쓴 역사관련 책. 변호사가 쓴 소송 관련 책. 이런건 실패할 확률이 적다.(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영역이라 그 사람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5. 트렌드에 반대되는 책. 예를 들어 페미니즘이 유행이라면 안티 페미에 관련된 책. 역사 소설이 유행이라면 그런 소설들의 문제들을 지적하는 책. 읽기만 해도 통찰력이 생김
원래 유독 채널에 올리려고 했는데....
이번 주 본 채널에 영상 올릴 게 없어서 허겁지겁 올립니다.
덧글로 소재 추천 많이 많이 해주세요 ^ㅡ^/
@@a.p2872 정치병 환자 추가요
조던피터슨 책 리뷰점여..!
고전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지 오웰 작품을 추천하고 싶은데 주제가 주제라 다루기 좀 그렇겠지요ㅜ?
@@a.p2872 님때매 밑댓 몇몇이 정치적이 잖아
철학책이용
배달이건 물건살때건 리뷰 악플위주로봄 악플도 걸려서봄 말같지도 않은이유로 쓴것도있음 잘걸러서 악플위주로보면 실패가능성 낮아짐
평점낮은순으로 놓고 걸러야됩니다ㅋㅋ
근데 만약에 그 악플 리뷰들이 하나같이 공통된 증상을 포함하고있다면 고려하게됨.ㅋ
아따 프사 잘생겼네
ㅇㅈㅇㅈ 인터넷에서 뭐 살때 무조건 별점 낮은 리뷰 위주로 보고 공통된 나쁜 점을 말하면 그 제품의 단점이라 생각하고 고려해서 삼
ㅇㅈ!! 별 한개짜리 평보고 다섯개짜리 평보고 안삼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이미 오랜 시간 사람들에 의해 검증된 고전을 읽는거.
ex) 삼국지
ex)투명드래곤
ex) 러브크래프트 전집
뭔가가...?
하지만 고전을 읽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지식이 필요하다는거.
인스타, 페북광고 책은 거르고 시작
킬링타임용
진짜 ㄹㅇ....
진짜로 신뢰성 있는 책들은 그런 걸로 마케팅 안함 ㄹㅇ
???: 제 딸을 살해한 놈들을 15년 후에 죽여주세요
1cm 다이빙;;;
솔직히 감성팔이 제목 괜찮아, 잘될거야 뭐 연애얘기 이딴거만 안읽어도 본전임ㅋㅋㅋㅋ
" 혼자여도 괜찮아 "
- 자존감이 낮은 너를 위한 책
댓글 : 완전 나야 ㅠㅠ 이거 꼭 사자 ㅠㅠ
그런걸 왜봐ㅡㅡ 장난해?
니같은 사람이 그들이라고 하는갑니다
너진똑님이 뭐라고 하셨죠?
근거를 대라고 했습니다
당신은 그런거를 대지 않았고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너는 '사기치는 사람'입니다
윗대댓들 왜 저럼
@@엘마-n7f ㄹㅇ 찐같음
돈벌려고 쓸데없는 책이나 만드는 인간들 ㄹㅇ..극혐이다..
@@malegoat 뭐 때가 쓸데없긴 하죠 ㅋㅋ
그것도 능력
그런책들이 best셀러 가든데
자기계발서 특 ㅋㅋㅋㅋ
감성만 오지게 들어가있고 내용은 없음 ㅋㅋ\
그냥 단지 위로가 끝임
자기합리화에 위로담긴 말들만 늘어놓은 책들은 그나마 준수한편이지
오타쿠 씹덕들이 쳐보는 애니여캐 나오고 하는 라노벨같은게 진짜 나무한테 미안해질 수준의 저급한 폐기물덩어리들임
쓰레기책 특징
1. 표지가 쓸데없이 예쁨
2. 누워있는 사람 캐릭터
3. 제목이 상당히 서정적임
4. 인스타 광고에 자주 나옴
5. 한 페이지에 글이 거의없어 환경파괴 걱정됨
6. 작가가 주로 젊은 2030
7. 자존감, 인간관계 키워드가 자주보임
8. 똥글 위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 없음)
환경 파괴 ㅋㅋㅋㅋㅋ
이거 라이트노벨인가요?
???:나는 예쁘지않습니다
@@Drp873 차라리 라이트노벨은 정직하지 ㅋㅋ 이거 읽는다고 인생이 달라집니다 이러지는 않거든
대외적이지만 작가 지망생인데 2030이 쓴 책은 안 보는가보네....음..어..😢
ㄹㅇ 요즘 감성에 젖은 쓰레기책들 너무 많음
@s 우솝이화...?
@@mikamiria6538 우솝!
@@user-il5vv5jw7n 정상대전하는데 우솝과거 이야기하면 ㄹㅇㅋㅋ
요즘이 아님. 옜날에도 많았음.
@@mikamiria6538 통치꽁조림 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쓰레기 책을 애초부터 거르기보단 읽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냥 리뷰 하나 띡 읽고 나무위키나 어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몇줄 요약글 하나 읽어놓고 전체를 판단해서 이 책은 쓰레기책이구나! 안읽어!보다는 최소한 아~ 이래서 쓰레기구나~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것도 꽤 중요하다고 생각함. 읽어보지도 않고 이 책이 쓰레기다 아니다를 논하는 것은 마치 먹어본적도 없는 음식이 맛있다 없다를 논하는 것과 같기에...
쓰레기책은 도서관 가서 읽는걸로
나쁜 책을 거르는 능력은 좋은 책을 읽으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이 바탕이 되어서 생기는 것 같습니다 ㅎㅎ
ㄹㅇ 똑똑한 댓글과 대댓
보긴 하되 진지하게 정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몇 줄 보다보면 견적 나오거든
맞아요 비판적 사고방식을 탑재한 채 슈레기책을 읽어가며 근거들을 추리하며 나의 분석력 및 판단력을 기르는 것도 좋은 훈련이 되져 ,!! 제 생각을 이리 댓글로 대신 풀어주셔서 속시원ㅋㅋ
맨 뒷 부분에서 너진똑님이 책에 애정있는거 너무 느껴짐
너진똑 ㅎㅇㅌ
ㄸ..땅우님...? 사랑해요,,
책을 볼 땐 “이 책이 5년 , 10년, 혹은 반세기가 지나서도 읽힐까”를 기준으로 보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남은게 고전이고요…
서점에서 책을 사는 것도 좋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도서관에서 같은 책이 막 열 권씩 있고 사람들이 많이 본 흔적이 있는 책들은 대부분 좋은 책입니다
'부의 추월차선'
유명한 작가나 글좀쓴다 하는
사람들이 책을 쓰는게 아니라...요즘은
그냥 아무나 책 쓸수있다보니..
쓰레기책 진짜 많음..
이제 책까지 사람들 리뷰보고 삼.
쓰레기책 거르는법 "리뷰 악플을 봐라"
리뷰가 적은 책 " 저자소개를 봐라"
요즘은이 아닙니다. 옜날에도 돈만 있으면 책은 찍어낼 수 있었어요. 오히려 지금처럼 검증이 어려우니까 더 쉽게 나왔죠. 유명한 작가나 글좀쓴다 하는 사람이라고 가치있는 글만 쓰는것도 아니구요, 진실만 말하는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검증된 작가가 쓰는 책은 비교적 볼만해요. 진실만을 쓰지않는다는게 어떤 분야를 말하눈건지 모르겠는데 왠만하면 책에는 진실만을 담습니다. 허위가 걸리면 ㅈ되걸랑요.
@@elvenisar 제 의견은 조금 달라요. 유명한 작가나 글 좀 쓴다하는 분들은
글로 유명해진 만큼이나 아님 글쓰는걸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 책은
저자의 전문성만큼이나 배울점이 있고 볼만한 가치가 있어서 책을 봐왔지요.
요즘 유튜버나 아무개가 상업목적으로 글을 쓴 책들은 서점에서 조금 읽다가 다시 제자리에 꽂아둡니다..😅
독자들의 생각은 가지각각 다르니
틀렸다 맞다의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각자의 취향대로 책을 고르면 되지용
난 무조건 목차를 봄
@@CookTorrasque ???:물은 답을 알고 있다
8:25 카레 먹으면서 봤는데.....
똥먹는데 카레얘기 해서 죄송합니다.
@@joeg8493 ㅅㅂㅋㄲㅋㅋㅋㄲㅋㅋㅋ
여기서 김슬기님을 보다니 ㅎㅎㅎ 아수라발발타
킄 진짜 카레 먹어 봤어요?
그게 똥인지 카레인지 어케 알죠?
똥먹으면서 보신거 같은데요?
찐인가? (진짜로 카래를?)
사상 관련 책들은 진짜 조심해서 사야할듯 이상한 책 은근 많드라
너진똑 추천책 리스트가 절실합니다
진짜요.. 알려주시면 좋을 듯!
제가.올려놨어요
ㄴ비밀댓글입니다
네 알려드렸습니다 ^^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올릴 책 찾다가 쓰레기 책에 내상입고 올리신 느낌적 느낌 ㅋㅋㅋㅋㅋ
재밌게 보겠습니다
개선 방향을 제시해주지 않는 책 = 감성덩어리& 쓸모없는 인스타 업로드용 책
ㅇㅈ 감성만 자극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하지 않는 책도 걸러야함
쓰레기책 거르는법은 결국 책을 많이 읽어봐야 하는거같아요 군대에서 자기계발서 같은거 읽다가 깨달았어요
걍 표지에 사람이 누워있으면 거르면 됨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미치도록 웃었어욬ㅋㅋㅋ
누워있어요???
추리소설을 예외 ㅋㅋㅋ
괜찮아 문학, 드르렁 문학 금지..
@@최용현-o7w 아 이거구나 ㅋㅋㅋ
한 권 만 읽은 사람이 위험한 게 아니라 보는 것만 보는 사람이 위험한듯 해요.
그런 사람은 수백권을 읽어도 자기 생각돠 다르면 쓰레기 거짓주장이라 치부하고 넘어갈테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단 한 권만 읽더라도 내가(그 책이) 틀릴 수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이거 정말 명언이네요
논어, 맹자, 채근담 같은 고전들이 결국 천년 넘게 살아남은 이유가 있음.
그대신 어렵고 지루하니까. 일주일에 한편씩 반복적으로 읽으면 깨닫게 되는게 많음.
동양 유학이 싫으면 군주론 추천
히틀러가 좋아하던 책ㅋㅋㅋ
@@GGolfemiKimchiboGDetector 히틀러가 그책을 잘이해했는 지는 안비밀
@@GGolfemiKimchiboGDetector
근데 히틀러 하는 꼬라지보면 그 책을 제대로 읽은것 같진 않음ㅋㅋ
어떻게 보면 잘 이해한거지 군주론은 착한 왕을 만드려는 책이 아닌 유능한 왕을 만드려는 책이니까. 리더쉽과 카리스마. 히틀러는 이 분야는 최고였고.
@@LIT-l1b 히틀러가 전쟁을 이겻다면 잘 이해햇다고 평가받앗겟죠
하버드 1%의 비밀 보지마세요
이 책 인스타에서 광고 엄청하길래 기대하고 봤는데
무슨 당연한 소리만하고 필력도 구린데 국회의원 시장 장관이 이 책 읽지도 않고 최고라고 하니까
어이가 없네요
이름 부터가 쓸데없이 거창하니, 무슨 작가 본인이 하버드 중 엘리트 인양. 그리고 저 작가 인스타 글 올리는 거 보면 맨날 남 주의해 남 까고 자기만 피해자 인 척 하는. 일기는 일기장에 라고 디엠이라도 보내고픈 마음이네요.
차라리 하버드 꺼지지않는 도서관이 낫나요?
읽어보지 못해 답해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영상 내용대로 평을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진짜 이 책 보다가 덮었는데 인정합니다
착한말투 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우린 그런거 말고 우리를 매도해주는 말투가 좋아
"책을 읽지 않은 사람보다, 책 한 권만 읽은 사람이 더 위험하다." 요즘 책 읽는 게 취미라 자주 서점에 들르게 되는데 잘 구별해서 좋은 책을 사야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취미가 되였다면 중고 서점가세요~거기서 책을 읽고 좋은 저자를 찾으면 서점가서 그저자님에 새로 출판한 책을 구매하면 더욱 비용절감에 좋은 책들을 보는 눈도 생겨 좋을겁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였으면 하는 생각에...😊
쓰레기인지 보물인지 진짜 구분 안가는 책 특징: 리뷰가 아예 없음 악플도 없음
그러다 하나씩 건짐
링 원작 소설도 인기 없는데 엄청 재밋ㅅ어요
ex) 멸살법
@@OO-ek4vp 멸살법 ㅅㅂㅋㅋㅋㅋ
@@OO-ek4vp 망작이면서 띵작이였던 ㅋㅋㅋ
병원에 가지말아야할 이유 읽어보신분..
어느정도 맞말인거같아서 진짜 사상수준으로 병원 안가야지 믿다가 얼마전에 이른나이로 작가 돌아가신 기사보고 깨짐
그 책은 안봤지만 좋은 책을 읽는게 정말 중요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이름-n7o8v TMI로 책 저자가 허현회라는 유사과학자 분이 지은 책인데 현대의학은 오히려 병을 악화시킨다는 주장(현대의학 = 신흥종교라는 주장) 하시다가 약 안 먹어서 결핵이랑 당뇨로 돌아가신...
여백이 절반인 에세이, 일본 작가가 쓴 자기계발서 번역본, 습관 관련 도서 이 3개 정도 저는 무조건 거르네요..
습관관련이요? ㅋㅋㅋㅋㅋ 스펙트럼이 다양해서 그런듯요. 진짜 양서는 습관도 포커스를 중요하게 둡니다.
에세이 진짜 개싫음
???: 나는 고삼까지 놀고 도쿄대를 갔다!!!
@@우현-e8z 요즘 땡기는 책이 없는데
읽으신것 중에 뭐가 있으신가요
3권중 일본 작가가 쓴 자기계발서 번역본, 습관 관련도서 2권이 저한테 있습니다...
알라딘 리뷰에서 한 줄짜리에 문장 끝이 '기대됩니다'로 끝나면 100% 댓글 알바니까 거르셈
브베인가 ㅋㅋㅋ 기대가됩니다!
악플보는거 온라인 쇼핑에서도 사용가능해요ㅋㅋㅋㅋㅋ 좋은 리뷰는 다 그냥 ‘예뻐요~’ 이런건데 안좋은거는 면이 어떻고 사이즈가 크게/작게 나와서 안맞고 등 자세히 적혀있는 경우가 더 많아서 적당히 뭘 기대해야할지 알고 사거나 거르거나 하기 좋다는 ㅋㅋㅋㅋㅋㅋ
진짜 종이 아까운 책 많아..... 표지에는 베스트셀러급인데 내용이나 글씨체 어우 ㅅㅂ 그만큼 빡치는 일이 없지 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왜 대중들이 산 책을 읽는지 왜 베스트셀러를 보는지 알겠다니까 ㅋㅋㅋㅋ 그리고 쏭형이 소개해주는 책만 읽으면 되지! ㅎ 원랜 이럼 안됩니다
베스트셀러라고 쓰레기 아닌게 아님. 베스트셀러가 어떻게 선정되는지 알면 그런소리 못함.
@@elvenisar 난 베스트셀러라고 쓰레기 아니라고 한적없는데... ㅠㅠ 몇몇 쓰레기책들이 동조적인 효과를 만든다는 소리였는뎀... 힝 ㅠ
관음충의 발생학 - 윤지선
글씨체...?
@@raccoon0413 21년도에도 폰트가 가독성 안좋은 것도 있더라구요. 믿기 힘들지만
와 요새 갑자기 책 읽는거 맛들려서 읽어보는데 진짜 뭐 이런게 다있나 싶은게 너무 많아서,, 내가 너무 날선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닐수도 있겠다 싶네요 ㅠㅠㅠ
내가 너무 모난게 아니었던 것이었어 책이 뭐 난거였어......
자기 주장을 '강요'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만 두는 게 좋음 법전이 아닌이상 정해져 있는 것은 없기에 그게 옳은 것 같고 보편적인 것 같아보이더라도 적어도 책을 쓰는 사람이라면 독자에게 강요의 태도가 보이면 안됨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중 또 한가지는 책 제일 앞에 나와있는 인쇄정보에서 '몇 번째 쇄' 인지 확인하는 겁니다.
인쇄 수가 높을 수록 사람들이 많이보고, 소비하는 책이라는 뜻이니까요!
그만큼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ㅎㅎ
오 이거 고등학교때 쌤이 말해줬던 꿀팁인데
하지만 너무 맹신하면 82년생 김지영같은게 걸릴 수 있으니 너무 맹신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건 좀 위험한 방법인듯. 많이 팔린 책=좋은 책 인가요???
영양가 없는 페미니즘 도서 같은게 걸릴 수 있긴한데 어쨌거나 현 독자들의 도서 트렌드를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참고자료로 유용하겠네요.
그치만... 초판 한정은 못 참는걸?
근거가 명확하되 화자의 주장보단 독자가 스스로 주장할 수 있게끔 하는 책들이 정말 좋은 책들입니다.
마이클 샌델 교수님 책을 그래서 좋아해요.
한국에서 인기 많은 책이죠!
감성 에세이를 쓰레기로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통찰력있게 잘 쓰여진 에세이는 공감되고 위로 받기도 하고 인생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하게 만듬.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이랄까...
쓰레기 맞는데..... 그런 책은 나무에게 미안한 책
@@usagogo 책을 한권만 읽은 사람을 조심하라는데 딱 그 꼴이시네ㅋㅋ;
정말 수준 낮아보임
에세이 무시하는 것도 대단히 편협한데요
저는 작가랑 이야기 나누는 것같아 에세이도 좋아하는데…
에세이는 다른 사람의 순간을 잠시 살아보는것
그런경험도 내 안목을 넓힐수있는 기회가 됨
나는 태어나서 "잘 쓰여진 감성 에세이"를 본 적이 없습니다
단 한권도
특히 대한민국 감성 에세이 작가..
아프니까 청춘이다
그래도 괜찮아
이번생은 처음이라
아무것도 안해도 괜찮아
뭐 다 이렇더라고요
쓰레기라고 하기도 좀 그럴정도
안쓰러울정도
최고의 쓰레기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 ㅋㅋㅋ
아프면 환자지 무슨 청춘이야
그래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읽어보셨음?
읽어보고 비판하는건가
???: 그 shake it 개변태 shake it 야
아프리카 청춘은 아픕니다...
@@산호-h9q 김난도 교수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ㅋㅋ 경주여행 가면서 휴게소 가기 전에 다 읽었는데 ㅋㅋㅋ 😆
@@산호-h9q 직접 읽어보고 답합니다. 냄비받침으로 쓰는 것을 추천 합니다.
악플위주로 보는거 리얼 정확성 대박입니다. 저만 아는 방법인줄 알았는데 너진똑님도 알고있었군요 ... 최고입니다.
저 또한 책 고르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임에도 악플을 먼저봅니다. 선플밖에 없으면 목차랑 앞부분 무료 공개된 프롤로그만 읽어서 살지 말지 답을 내기도 하지요.
한주제의 책을 많이보면 이책도 다른책도 다 똑같은내용.. 단어만 약간 바꾼 내용들임. 문학에서도 그렇고 비문학에서 그럼. 그책으로 그주제의 책을 처음본 사람만 명작이라고 칭송함
아마 주제는 동일하니 겹쳐보이겠지만 그걸 그냥 나열하기만 하고 끝나냐 아니면
책에서 좀더 새로운 입장이나 현실에 있는 상황 과 대조해보거나 동일한 주제의 출간된 책들간에 비교분석을 해보는 서적이라면
구매해볼법할것같네요..
요즘 세상은 정보가 많은 사람이 이기는 세상이 아니다. 정보를 판단해서 옳은 것만 잘 걸러내는 사람이 이기는 세상이다.
그냥 명확한 방법은 책으로 성공한 사람책을 안읽으면 되는거같음.
성공한사람이 쓴 책을 읽는게 베스트
성공한 사람은 약력에 여러가지(학력,경력)가 있지만
책으로 성공한사람은 인생업적이 그 책임
처음에는 옛날 고전 위주로 책을 골라도 좋아요. 옛날 책인데 아직도 읽히고 있다는건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긴 시간동안 검증된 좋은 책이라는 거죠
"하지만 이런 따옴표도 조심해야하죠"
-나-
프사기여웡💖💖
어차피 좋은 책은 형이 정리해서 올려줄거잖아 그지???
이게마찌ㅋㅋㅋ
ㄹㅇㄹㅇ
ㄹㅇㅋㅋ
맞는 말이긴하네요 ㅋㅋㅋㅋ
ㄹㅇㅋㅋ
요즘에 근거없이 감정에 호소하면서 자기 의견 주장하는 책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예쁜 쓰레기를 잘 걸러야 하는게 중요한 시대가 됐다고 느낍니다
'진정한 라면 받침대'
악플을 봐라... 꿀팁 감사합니다. 맨날 좋은 리뷰만 봐서 제가 고른 책들이 망했던 거군요^^
정확히 말하면 인신공격성 비난글 말고 비판글을 봐야 되는 거죠
@@mikamiria6538 맞죠맞죠ㅎㅎ 악플이든 선플이든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고 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책 고를 때 책 앞뒷면이랑 목차•차례, 작가 소개, 작가의 말 이런 것만 제대로 보면 거르기는 충분한 듯해요, 오프라인이면 책을 열어서 보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리고 솔까 책점읽는다는분 들 본인이 혹시 독서 중독 아닐지도 점검하시길.
독서부족보다도 독서 중독이 더 답없음.
독서도 지나치면 독임. 의무감에 습관적으로 서점가지말고. 서점 가도 사기전에 꼭 필요한 지식인가, 내가 정말 듣고자하는 해답이 있는가 신중히 결정하시길 꼭한달에 몇권 읽겠다고 얽메이지말고 땡기는게 없으면 잠깐 쉬는것도좋음
오..그렇군요...근데 왜 독이 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다른 해야할 일을 안해서 그런건가요?
와드
ㅇㄷ
@@안은수-h6d 약국에 좋은 약이 많다고 칸 곳곳을 뒤져 모든 약을 먹지 않죠. 내게 필요한 약이 뭔지 알아야 하는 것처럼 책을 목적 없이 읽거나 남독하는 하는 것은 책이 나를 고양시켜주고 속뜻이 있다고 생각해 무작정 읽기만 하는 수동적인 습관을 갖게 되어서 그렇습니다. 헤르만 헤세 독서의 기술 내용에 이런 말이있어요.
@@정하늘-j3z 오 대신 답변 감사합니다 시간되면 읽어봐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구독한 구독자입니다.
그거아세요? 단점 리뷰 위주로 보는 방법은 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사실. 5:31까지 보고 댓 남깁니다. 마저 보러갑니다.
그쵸 물건 살때도 다점과 장점응 두 세세히게 볼 수 있으니까용
예전에 책 샀는데 번역이 아주 주옥 같아서 빡친기억이...
ㄹㅇ 학문이 아니라 항문인 책 오지게 많음
ㅗㅜ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좋아
항문 취급이 왜이러냐..
항문은 쑤시면 기분 좋기라도 하지 ;;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All right!
빈지노
아깐 닉 원스를 만났는데 윗스가 있네
아까 문제푸는데 지문 이거랑 똑같은거 나왔는데 틀림 다시보니 기분나쁘네
겉표지만 보고 책을 판단하지 마라
진짜 책이던 인간관계던 너무 들어맞는 말임
최근에 책이 너무 재밌어지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자기계발 책이랑 예전부터 관심있던 문학 위주로 읽고 있는데요, 이 영상이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진똑님!
작가(정확히는 소설가)를 준비중인 대학생입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서 제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글을 써야할지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이 된 영상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착한말투 ㅋㅋㅋㅋ 형 아직도 몰라?
내가 봤을 때 형 구독자들은 맞는 걸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ㅋ
에초에 띠껍게 말하니까 킹받아서 구독한거.
다들 M이었어... 물론 나도임 ㅋㅋㄹㅃㅃ
그대로도 괜찮다, 충분히 사랑스럽다 말하는 자기위안용 딸딸이책만 걸러도 반은 성공함. 고전이나 사회,과학 분야에서 검증된 책들이 남는게 가장 많고. 그런건 어려워서 못읽겠다 싶으면 차라리 현대소설이라도 읽으셈(라노벨 제외). 최소한 맨앞에 얘기했던 책들보다 교훈도 있고 재미도 있음. 시집도 가끔 사서 읽으면 좋음.
ㅋㅋㅋ너무 조아요.... 쓰레기 책 거른느 법..... 영상도 너무 조코.... 귀여워요오....
+제 개인적인 팁
해외의 책을 번역한 경우, 역자소개란을 적어놓는 경우가 있는데,
그 역자가 해당 책의 분야에 활동한 경력이 있는지 확인하면 좋음.
주로 이런 병크는 과학분야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기본적으로 과학분야의 원본 책들은 다른 책들보다 문장력이 떨어지기 마련. 이과님들이 쓰시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특히 과학책 초반에서 다소 과할 정도로 중학생 과학 수준으로 친철하게 설명을 하다가 중~후반 가서 갑자기 난이도가 점프하는 경우가 있음. 이걸 편집자가 잘 조율하면서 책을 출판해야 하는데, 쉽지 않음. 그러면 결국 역자가 엄청난 관심과 자료조사로 그걸 잘 풀어내야 하는데..
과연 이 내용을 역자가 이해는 하고 쓴건가 싶은 문장이나, 너무나 본인 사견이 들어가서 더 내용을 어렵게 하는 역자님들이 있음. 단순히 영문학과만 나왔다거나 언어에 관련된 경력만 있는 역자가 번역한 책들은 걸러야 함. 최소한 그 분야에서 어느정도 활동을 했거나, 비슷한 분야의 다른 책들을 번역했다고 하거나, 책 속에 역자 본인의 독후감? 같은 서평이 딸려있는 책들을 사길 바래용
살면서
내돈으로 사고 가장 후회했던 책은
귀여니의 '그놈은 멋있었다'
애초부터 책을 봐야지 거르거나 말거나 하지 ㅋㅋㅋㅋㅋ
뭐 읽어야 하지?? 할땐 걍 세계문학전집 이런거 읽으면 됩니당ㅋㅋㅋㅋㅋ지금까지 읽었던 책들 중에 재미 없는거 하나도 없었음ㅋㅋㅋㅋㅋㄹㅇ읽을 때마다 눈물줄줄 너무 재밌어요ㅜㅜ
댓글 난리 났다. 너무 유해하다. 컨텐츠에서도 괜찮은 책 고르는 방법 나오는데 이것도 주관적인 방법입니다. 안맞는 책은 넘어가시면 돼요. 그 책이 인생 책인 사람도 있어요. 함부로 말할게 아니죠.
흠 .. 댓글들을 보면 공격적으로 책과 읽는 독자까지 비하하는 평들을 보고 써봅니다.. 문학도 하나의 예술처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고 그 가벼운 책으로 인해 무언가를 시작하게 되거나 도서입문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누군가의 인생에서는 특별한 책이 될 수 있는게 글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책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듯이 모든 책이 어렵고 무겁고 어떠한 진리를 담고있고 지식을 전달 할 필요는 없어요.
베스트 셀러에 극찬 받았던 책이 훗날엔 날조 쓰레기가 될 수도 있고 가볍게 읽히고 감성적인 글귀가 들어간다고해서 모두 수준낮은 책인것도 아닙니다. 도서로인해 내 수준을 높이고 깨달음을 얻는것도 좋지만 누군가는 지식을 얻기위해 누군가는 위로를 받기위해 누군가는 재미를 위해, 영감을 얻기 위해, 가볍게 시간을 떼우기 위해 등등 다양한 이유로 읽을 수 있는 것이 책이지 않습니까..? 가볍고 별 것도 아닌것처럼 보이는 글에서도 읽는사람에 따라서는 추억을 떠올리고 감동을 받고 영감을 얻죠. 모든 예술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미술, 노래, 도서 등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되고 다르게 와닿는것처럼 예술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유행을 타거나 사랑받는 것이 본인에게 안맞더라도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마저 쓰레기로 비난하는 일은 줄어드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용..
너무 공감합니다.
돈 되는 장사를 위해 획일적으로 힐링책이 양산되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그게 독자와 작가를 폄하할 정도일까요. 책을 사는 본인이 선별적으로 잘 고르면 되지요. 에세이 출판사에서 서평단으로 활동해봤는데 내취향도 아니고 돈주고 사고 싶진 않았지만 모두에게 해당될 수 있는 말이고 선물로 주기도 괜찮아보였어요. 아무 가치 없고 버림받을 책이면 만들어져 팔리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마음이 혼동스럽고 힘들땐 단순한 위로, 희망 글귀나 아름다운 동화책이 에너지를 줄 수 있죠.
영상보면서 후반부에 소름돋은게, 평소 나름의 잣대로 삼던 좌우명과 맥을 같이하는 부분이 있었어요ㅋㅋ
-스스로를 설명할때, 말이 길어지면 추해진다..
작가 소개란으로 책을 판단할때도 일맥상통하겠네요ㅋㅋㅋ
세이노의 가르침도 서론이 엄청 긴데 이런것도 걸러야하는 책인가요?
쓰레기책 거르느법
1.근거가 없는책 거른다
2.근거가 애매한 책 거른다.
알라딘이나 예스24가서 악플 공감순으로 찾아봐서 읽기
3.리뷰 없는책은 반드시 저자소개란에서 허영심깃든 건 빼기
진짜 이래서 웬만하면 해당분야 박사가 쓴 책으로 고름
5:04 이거 보고 빵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맨날 쓰는 방법인데 무언가를 살때 항상 불만을 토해낸 사람들의 의견을 자주 찾아감.
리뷰를 보는 경우도 좋은데 그런 리뷰들을 보기 힘들거나 거의 없다면 디시, 혹은 관련 커뮤니티 등을 종종 봄
디씨라고 거부감들 것이 없는게 좀 더 까진 커뮤니티일수록 광고 없고 리뷰가 좀 더 솔직하며 진짜 싫어하는 것이 뭔지 , 단점이 뭔지에 대한 표출이 적나라함
최소한 일반인보다 전문성이 조큼 높기도 하고
덕분에 컴퓨터 살 때 거를 부품 잘 배우고 잘 골랐음
다만 주의할점은 딮 다크한 커뮤니티로 들어갈 수록 정보를 걸러내기 힘들고 본인이 잘 걸러들을 수 없다면 사실상 안보느니 못 하다는게 가장 큰 단점
5:04에서 말하는 방식의 단점이 그런 것이고
남자들이 배달음식 어느정도 먹을만 해도 그냥 먹는데 진짜 드럽게 맛없는건 직접 찾아와서 리뷰로 까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네요
요즘 책들은 자기 위로, 합리화하는 책들이 많은 듯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잠언시집.. 우연하게 중고서점가서 딱 손에 집혀 읽은 시집인데 틈틈이 들고다니면서 한 30번은 회독한듯... 사람마다 본인에게 깨달음을 주는 책들이 있나봐요 ㅋㅋ그게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추가로, 기존의 명저나 고전을 다시 재해석한 책들도 다분히 쓰레기일 가능성이 높음
가령, 마흔에 다시 읽는 논어, 맹자 라던가
21세기에 읽는 손자병법 등등 ㅋㅋ
근거를 따질 때 논리력과 기초 배경 지식이 탄탄할수록 좋습니다. 기초 교육 과정 수료와 양서들을 읽어보는 것이 도움되는 이유죠.
그리고 요즘 같은 시대에는 비과학적이란 말이 역으로 비논리적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권위있는 적, 이성적인 척 무논리로 비과학적인 느낌이라며 까는 경우가 왕왕 있거든요.
논리적으로, 실제로 과학이 발전해온 경로대로 판단하려면 가능성을 오픈마인드로 검토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학적은 무조건 과학이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사실에 기반해 평가하기 어려운 형이상학적 주장을 검토할 때는, 자기 자신만의 인생의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혼란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웹툰이나 라노벨 게임의 스토리에서 흥미를 못 느껴서 그리고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 1년 6개월 전부터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서점에서 잘 팔리는 것보다 한 때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나 반지의 제왕 같이 이야기와 문체가 탄탄한 책이나 어린왕자, 위대한 개츠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같은 고전 소설부터 읽었는데 그게 정말 큰 행운이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처음에는 30분만 읽어도 지쳤고 게임하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는데 지금은 틈만 나면 책 읽고 철학서 같은 책들도 재미있게 읽으며 그런 것에서 재미를 느끼고 성인ADHD 환자이고 늘 우울하고 염세적이었는데 게임과 커뮤니티에 빠져 있었는데 좋은 책 읽으며 생각도 많이 바뀌고 결국에 인터넷이나 게임 중독을 끊게 되었는데 주위에서도 가족이나 친구들이나 사람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하시더라고요.
라노벨이나 웹소설 쓰레기 책들과 다르게 유행과 인기따라서 클리셰에 치중하지 않고 이야기의 흥미나 몰입감에 주목한 책들은 질과 재미가 있으며 남는 게 분명히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댄 브라운이나 베르나르 베르베르 기욤 뮈쇼같은 작가들은 특유의 사골 때문에 좋아하지 않지만 창의적인 이야기를 한 번 써냈고 인기있지만 현대 라노벨이나 웹소설 감성팔이 작가들 보면 그들처럼 뭐 이야기에 대해서 어떻게 부드럽고 몰입하게 하고 글에 대해 고민한 것도 안 보이더라고요.
인터넷 커뮤니티나 대중매체의 활성화로 인해 장르문학이라고 볼 수도 없는 감성팔이에 쉽고 자극적인 전개를 선호하는 현대 대중의 관심사와 일치하기에 꾸준히 그런 책들의 수요가 있다는 것이 참 놀랍습니다.
그리고 책이 정말 좋은 취미기는 하나 책 안 맞는 사람도 분명히 있고 사람마다 각자 맞는 공부법이나 진로가 있는데 (어떤 사람은 예술, 운동, 기술 배우는 것 등) 순수한 공부가 아닌 돈 벌고 인정받고 대학가는 게 진짜 공부와 착각하는 세상이 솔직히 안타깝습니다.
저도 성인 adhd에 우울장애에 여러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요. 얼마 전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게임 커뮤에서 나왔고, 동시에 모바일 게임들도 모두 끊었어요. 모든 게임이 예전과 다르게 '얻는 게 없는' 지루한 일처럼 느껴지고, 커뮤니티에선 폐쇄성이 느껴지고 부정적인 글들만 보여서, 무엇보다 저 자신이 그 게임과 커뮤니티에서 감정과 시간과 돈을 낭비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다소 충동적으로 5년간 지내던 생활이 끝났으니 휴유증이나 그리움이나 외로움은 2주가 넘는 지금도 있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 시간을 유튜브나 망상으로 보내기도 했고요.
그래도 운동도 조금씩 시작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 책도 읽기 시작했어요. 염세적이고 우울한 커뮤니티에선 못 보던 세상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아직 한참 멀었지만, 선생님처럼 게임과 커뮤에 대한 그리움을 중고등학생 시절의 추억으로 승화시키고 성장한 저 자신을 만나고 싶어요. 저랑 비슷한 상황을 가진 분을 본 게 신기해서 길어졌네요. 고마워요.
정말 좋은 책이란 삶에 대한 통찰과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는 책. 좋은 통찰과 관점은 글쓴이의 성품. 바르고 건강한 정신에서 오는데 그런책들은 명맥이 끊긴지 오래인것 같습니다.
무엇을 읽어야하는지 모르겠다면, 고전을 읽어보세요. 긴 시간동안 한 책이 사랑받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그 고전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해석과 분석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요. 인스타에 감성/연애 글귀들과 같이 올라오는 그런 책들보다는 고전도서에서 배울 점이 더 많을 것입니다.
일단 나쁜책이 아니여도 자신에게 맞지 않는 책이나 자신에게 어려운 책은 거르시길...나중에 이해될 때 구매하세요!..아니면 사고서 보지도 않고 잊혀져요...ㅠㅜ..
" 취직! 잘 되는! 사회를! 만들! 던가!!!!" 속이 뻥 ~~ (울컥)
형님 제가 정말 아끼는 채널입니다.. 친구들한테 알려주고나면 고맙다는 인사 받는 채널..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리뷰 진짜 공감 ㅋㅋㅋㅋㅋㅋ 저도 쓰레기 책 사서 당한것 때문에 리뷰 귀찮아서 안쓰는데도 진짜 길게 쓴적이 있음...
9:12 이부분 너무 좋아 딱 말 끊고 배경 바꾸면서 쿵 효과음으로 집중시키고 말하는거
너진똑님이 알려주신 방법이 지금 책이랑 친해지는 방법 중에 하나를 이야기 해주시네요ㅎㅎ 감사합니다ㅎㅎ
은근슬쩍 저도 제 팁좀 적고 갈게요..
1.제목을 보고 맘에 드는걸 대강 잡는다.
2.목차를 찾아본다.
3.목차가 맘에든다 = 내가 원하는 내용일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진다.
4.아무 목차나 펴서 대강 목차와 글의 내용이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본다(글이 근거없이 이어지는지도 봐야함)
5. 내가 읽기 편한지 생각해 본다(글이 쓸데없이 장황하게 펼쳐져서 눈이 어질어질 하다면 분명히 집에 사가서 안 읽고 방치해둔다에 제 손모가지 겁니다.)
6. 오! 맘에 드네 싶으면 저자를 확인해 본다(주로 작품경력이 쓰여져 있는 사람을 고르는게 좋음.)
7. 그래도 나 자신의 안목은 거시기 하다 싶으면 핸드폰을 꺼내들어 구글에 제목 서치해서 예스24 같은 포털에 들어가 리뷰를 본다(너진똑 님이 말씀하신대로 서치)
8. 그리고 나서 맘에 들면 산다.(리뷰가 입증해주면 산다가 더 알맞는듯)
전 개인적으로 1.책과 상관없는 사람의 추천사 유/무, 2. 목차 살핌, 3.맨 뒤 작가의 말이나, 옮긴이의 말을 살핍니다
4. 첫10페이지 정도 빠르게 다 읽어봅니다
이 정도하면 저는 어느정도 답이 나옵니다ㅎㅎ
외국서적 번역책은 무조건 후기 보고 사야됩니다.(번역을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ㅜ)
올립시다;; 이건 모두가 봐야함.
왜 이런 채널이 구독자 이정도지? 조회수도 영상퀄에 비해 많이 낮은데?
코로나시대가 시작되면서 독서를 자주 하게 되었는데
유명하다길래 탑100에 올라와있길래 읽어 본 [(생략) 먹고 싶어]
세상에 이런 감성팔이 징징이 책이 왜 순위에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책은 넘쳐나지만 다 읽을수 없기에... 필력보단 마케팅과 어그로가 먼저인..
책을 읽고나서 시간이 정말 정말 아깝다는걸 처음 느끼게 해준 책..
인기가 많다고 좋은 책은 아니며, 자기 계발서도 적당히 걸러서 봐야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어...너진똑님께서 말씀하신 기준에 가장 잘맞는 책을 찾으려면... 찾는 분야의 전공서적이 제일 확실합니다. 그거만큼 오랜 시간을 거친 검증과 연구를 기반한 주장들만 모여있는 책은 없어요 용어도...이공계열은 모르겠는데 인문,사회 계열 전공서에는 딱히 전문용어라고 할만한 것들도 그리 많이 없고..있다고 해도 검색하면 다 나오는 정도입니다
해서..가짜뉴스성 책들에 예민하시다면 일단 전공서부터 읽고서 시작하시는 것도 방법이예요..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제목이 내용을 담지못하는 좋은 예죠
이거보고 더 우울해졌음 진짜 개나소나 다 책내나보다 라고 느끼고 그뒤로 유명작가책아님 절대 안읽음
이런 류의 책들은 거르게 되더라구요 ㅜ
와우 정말 레전드😄 특히 마지막 부분👏🏻👏🏻
책 비싸긴 함ㅠㅠ
책 3권 담으면 3만원은 기본이고 5만원도 넘기기 쌉가능임...
ㅋㅋ 그래서 알라딘 장바구니랑 보관함에 쌓인 책이 수십권ㅋㅋㅋㅋㅋ
나한테 투자한다는 생각하니 비싸단생각도 안들더라구요 ㅎㅎ..
고전보고 싶으면 고전 해석한 거를 입문으로 봐도 괜찮을 듯. 노자 의 도덕경을 해석한 책 봤었는데 이해하기 어렵지도 않고 이런 뜻이었구나 하고 신기해하기도 했음. 그 해석이 절대적이라고는 생각하짐 않지만 상당히 그럴듯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남.
진짜 별 내용도 없는 쓰레기 책 꽤 있는거 같더라구요 ㅋㅋ. 마케팅으로만 만들어진 책. 그래서 저는 옛날 책들 중고로 많이 사서 보는게 좀 더 안전한거 같아요. 다른 책에서 해준 조언은. 쓰레기 책이라도 많이 사봐야 구별하는 능력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06:01 06:28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캐릭 말투 너무 재미있어요! 물입되네요!
책 안 읽은 사람보다 책 한 권만 읽은 사람이 무섭고 책 한 권만 읽는 사람보다 책 돈나 많이 읽은 사람이 무섭다.
캐릭터가 귀여운데
말을 조곤조곤 너무잘해,,,
너 진쨔 똑또카다♥
악플이라고 하니까 먼가 안좋아보이는데 사실 좋은 책 쓰는 사람들은 자기 책 어느정도 비판하고 의견제시하는거 충분히 좋아할듯 ㅇㅇ 악플이라 하닠가 어감이
진짜 제가 너무 좋은 영상을 봐서 기분이 아침부터 좋네요!감사합니다!너무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책 고르는 법
1. 이름있는 출판사에서 발행한 책('좋은 책'은 아닐 수 있어도 '나쁜 책'은 거를 가능성이 높음)
2. 책 첫장을 읽는다. 글이 재밌거나 문장이 술술 읽히는 경우 다른 챕터를 읽어본다. 마찬가지라면 산다
3. 래퍼런스가 빽빽하다. 근데 잘 읽힌다(사실 문장을 못써도 상관없다. 저자가 래퍼런스에 공을 들였다는건 그만큼 자기 논증의 완벽함을 위해 노력했다는거니까) 산다. 이런 책들은 다 읽기만 한다면 써먹을데도 많다
4. 전문가들이 쓴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책. 예를 들어 정신과 의사가 쓴 정신과 관련 에세이. 역사학자가 쓴 역사관련 책. 변호사가 쓴 소송 관련 책. 이런건 실패할 확률이 적다.(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영역이라 그 사람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5. 트렌드에 반대되는 책. 예를 들어 페미니즘이 유행이라면 안티 페미에 관련된 책. 역사 소설이 유행이라면 그런 소설들의 문제들을 지적하는 책. 읽기만 해도 통찰력이 생김
감사합니다! 5번을 참고할게요
좋은 콘텐츠네요...! 책도 결국 상품이고 저자에 따른 주관성이 개입 될 수 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내용을 맹신할 필요 없고 나 자신 스스로가 지식으로 받아들이는게 중요하니까요 ^_^ 유튜버 너진똑님 좋은 콘텐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