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mind.com/research/alphago/match-archive/alphago-games-korean/ 이걸 아직 이세돌 9단님이 못본것 같네요. 아무라도 이세돌 9단님에게 전달해주세요. 알파고가 당시 승률 예측하던거에요. 이세돌님이 30분경에 알파고가 승률 80%쯤 예측하고 있지 않을까 라고 하셨는데 당시 알파고는 의외로 64%밖에 예측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세돌 9단이 이랬어야 하지 않나라고 하는 부분이 상당히 알파고의 생각과 일치를 많이 하네요. (요즘 인공지능은 아예 다르게 예측합니다)
편집 깔끔해졌네요 좋습니다. 흠이라면 인트로때 배경음악 소리가 너무 큰거같네요. 바둑판을 쓰면서 돌을 두니 착수감이나 실제감이 컴퓨터로 두는 것 보다 훨씬 좋은 느낌입니다. 다만, 카메라 각도가 삐뚤어진 점과 바둑판 우측에 반사광이 신경쓰이는 점, 그리고 카메라 시점이 고정되지 않아 착수시 시점이 흐려지는 점을 고쳐야할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지적되어 온 마이크의 개선과 카메라 2대로 해설 장면을 보여준 점은 정말 좋다고 생각되네요. 남은 알파고 대국 자전해설 기대하겠습니다.
ㅋ 이세돌 왈, "바둑의 신이라고 해도 3점에는 도저히 질 자신이 없어요. 하여 신에게조차 3점에는 질 자신이 없는데 인공지능에 3점에 진다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ㅋ 그말인즉슨 3점만 되면 이세돌 자신이 곧 바둑의 신이란다. 신에게조차 질 자신이 없으니까! ㅋ . 그러나 2년 전에 우리는 그가 한 말을 잘 알고 있다. "도저히 기계에게 질 자신이 없어요. 만약 한 판이라도 진다면, 내가 진 것으로 해도 좋아요!" . 그러나 세 점 바둑에 이세돌이 신이 될지 혹은 세 점에도 이세돌이 견디기 어려울지 뚜껑을 열어볼 순간이 예상 외로 목전에 임박했다는 사실! (사실 슈퍼컴으로 45억년 동안 계산하는 경우의 수를 불과 100초만에 계산할 수 있는 양자컴의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다. 필요하면 링크를 걸겠다.) . 동양문화의 정수라고 개수작을 떨던 바둑. 실상은 기계에 가장 먼저 정복될 만큼 간단하다는 거다. 막말로 인간의 일상사 모두가 경우의 수로 따지면 거의 무한대다. 어렵다는 거다. 일례로 판사를 기계로 대체하는 문제가 매우 절실하지만, 어쩌면 영원히 불가능할 수 있다. 첫째는 기계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문제, 둘째는 가치판단을 기계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결정적 난관이 따른다. 즉 사실확정과 개념의 포섭이라는 가장 중여한 일을 넘어서면, 그 다음에는 데온틱의 논리적 조작 방법을 따르든, 혹은 머신러닝을 이용하든 그것은 부수적 문제일 뿐이다. 허나 일반인은 이 부수적 문제를 본질적 문제로 착각하고 있다. 이처럼 인간 만사는 정도의 차이를 불구하고 위 사례에서 지적한 문제를 포함하고 있어 지극히 어려운 것들이라는 인식을 깨닫고 있다. 물론 생명은 기나긴 진화과정을 통해 이 지극히 어려운 과제를 해결해냈지만. 하여 인공지능 연구자들은 인지과학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기계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는 A.I.에게 몸 즉, 센서와 로봇을 달아주자는 결론에 도달했다. 인간의 언어에서 그 내용을 채우는 것은 모두 감각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그럼 바둑의 경우의 수는 왜 사실상 무한할까? 경우의 수가 무한한 것은 바둑만이 아니라, 만사가 다 무한하다. 이것을 깨닫는 자가 드물다. 만약 바둑처럼 경우의 수를 헤아리는 식으로 계산한다면, 인간의 만사를 명령줄의 코딩으로 생각해서 경우의 수를 헤아린다면, 바둑은 인간 만사에 대해 모래사장의 모래알 하나 만큼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설령 게임을 살펴봐도 체스가 10의 100승으로 우주 원자수 10의 80승을 간단히 넘어선다. 딥블루와 카스파로프의 대결에서 1라운드는 카스파로프가 이겼고 2라운드는 2승 1무 3패로 카스파로프가 졌는데, 당시 딥블루는 무차별 탐색이 아니라, 패턴을 데이터베이스화한 방식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사실 카스파로프가 딥블루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않았다면 1•2라운드 모두 카스파로프가 이겼을 것이라는게 분석적 결론이다. 그럼에도 불구 카스파로프는 충격을 받고 인공지능 연구자로 변신하여 이라는 훌륭한 저작물을 얼마전 출판했다. 자~ 혹자들은 바둑의 경우의 수가 무한하다고 상찬하지만, 사실 뭐든지 길어지면 간단히 무한으로 돌입한다. 예로 'Yes or No'의 단순한 스무고개 게임이 10^7승, 오십고개가 10^17승, 백고개가 10^34승임을 상기하라! 즉 뭐든지 길어지면 간단히 무한대로 돌입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자~ 그렇다면 크롬의 명령줄이 670만줄, 안드로이드 1200만줄, 윈도7 4000만줄, 페이스북 6200만줄, 구글이 20억줄이란다. 이 명령줄 하나에 들어갈 명령어 수를 고려해서 바둑식으로 경우의 수들을 헤아려 보라! 그렇다면 내가 인간만사에 비해 바둑의 경우의 수들이 장난감 즉, 모래사장의 모래알 같다고 한 말의 의미를 확지할 수 있을 것이다. . 혹자는 1000여대의 CPU와 대결한 이세돌이 대단하다고 하겠지만, 내 관점에서는 그런 허접한 기계를 가지고 바둑에 특화된 이세돌을 이긴 구글의 천재들, 하사비스, 아자황 등이 놀라운 것이다. 자~ 인간의 두뇌 속 대뇌피질의 뉴런과 시냅스 접속만이, 10의 24승이다. 이것은 지구에서 존재했던 적이 없는 가장 강력한 컴퓨터이다. 즉, 이세돌이 무명의 프로 기사를 이길 때 가장 강력한 컴퓨터를 이긴 것이다. 자~ 그렇다면 구글의 천재들은 어떻게 그 허접한 컴퓨터 하드웨어를 가지고 바둑에 특화된 가장 강력한 컴퓨터인 이세돌을 어린애 손목 비틀듯 제압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이세돌에 장착된 바둑 소프트웨어와 구글이 창조해낸 알파고의 바둑 소프트웨의 차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구글은 논리학, 수학, 확률과 통계 및 컴퓨터과학을 이용해 허접한 컴퓨터에서도 만족하게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냈다. 바로 이 알파고라는 소프트웨어가, 허접한 컴퓨터의 성능에도 불구하고, 이세돌이라는 가장 강력한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이세돌의 대뇌피질에 장착된 바둑 소프트웨어보다 강력했기 때문에 알파고는 이세돌을 제압할 수 있었다. 이것은 즉, 분석적 논리의 힘이고 앞으로는 보다 강력한 바둑 소프트웨어가 손바닥 안에서 돌아간다는 사실에서 그 중요성을 규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란, 명령줄 하나하나를 코딩하는 것이고, 명령줄은 각종 명령어를 집어내 조각들을 맞춰나간다. 이것은 바둑의 착점과도 비견될 수 있는데, 코딩이 여러 명령어들을 집어내 한줄에 짜내 나간다면, 바둑은 하나의 명령어들을 여러 군데 두는 것이다. 자~ 여기서 구글의 천재들은 코딩이라는 형태로 이세돌과 한 판의 바둑을 두었고, 허접한 컴퓨터에서 잘 코딩된 알파고를 통해, 바둑에 특화된 이세돌이라는 가장 강력한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보다 저효율의 바둑 소프트를, 어린애 손목 미틀듯 제압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논리의 힘, 코딩의 힘이다! ㅋ
![[이세돌&광파고TV] 이세돌이 직접 말하는 알파고](http://i.ytimg.com/vi/uNm0-mqXro0/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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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님 자전해설 재밌어요💕
바둑이라는 종목에 복기가 있듯이 댓글보면서 하나씩 묵묵히 개선해나가는게 역시 프로기사답네요. 별의별 공격적인 댓글이 다 보이던데 대처를 다 알고있다는듯 천천히 안정화시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역시 당사자가 해설하면서 그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 하는게 제일 가슴에 와 닿네요.
카메라 바둑판 위치를 바둑중계때랑 같게 해주세요~ 아래에도 같은 건의가 있네요!
좋은 영상 넘넘 감사해요~~
너무 좋은 해설 좋았습니다. 그때의 심정과 바둑해설 둘다 해주시는데 너무 좋네요
점점 개선 되어가는 모습 좋네요ㅎ
15:59 인공지능은 붙임은게 제일 좋은수고 붙였을때 흑이잇고 단수쳤을때 버리고 손빼면 이바둑은 반반이라고 분석하네요
소리가 깔끔해져서 너무 좋네요 :)
세돌형님 머리 멋잇네요 ㅎㅎ
이세돌 구단은 정말 대단합니다
ㅡ천대가 넘는 컴퓨터와 싸웠습니다
ㅡ당신을 응원합니다 은퇴했지만
당신은 위대한 사람입니다
승부사로 써로 감당하기 어려운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알파고는 바둑의 그림을 보는게 아니라 승률을 보면서 바둑을 두기때문에 사람이 생각하기엔 실수라고 생각하는 안일한 수가 등장하는거라고 봅니다.
알파고 이후에 5:5 6:4 7:3 형세판단을 하지만 그전엔 중후반되서야 집세고 유불리를 따졌지.... 진짜 알파고 이후에 바둑이 체계가 잡힌거 같다.
세돌 님 최고예요~!
💖💖💖💖💖💖💖
뭔가 편집이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ㅎ
영상이 점점 나아지네요!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요! 화이팅입니다!
너무 기다렸어요ㅠㅠ
deepmind.com/research/alphago/match-archive/alphago-games-korean/ 이걸 아직 이세돌 9단님이 못본것 같네요. 아무라도 이세돌 9단님에게 전달해주세요. 알파고가 당시 승률 예측하던거에요. 이세돌님이 30분경에 알파고가 승률 80%쯤 예측하고 있지 않을까 라고 하셨는데 당시 알파고는 의외로 64%밖에 예측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세돌 9단이 이랬어야 하지 않나라고 하는 부분이 상당히 알파고의 생각과 일치를 많이 하네요. (요즘 인공지능은 아예 다르게 예측합니다)
세돌이형 대국 끝나자마자 영상 찍다니 수고가 많으십니다.
양종찬 저날 뭐 다른 대국을 두셨다는 뜻이겠죠 아마
이세돌9단의 저런 분석은 엘프고가 풀리면서 사란이 인공지능의 의도를 이해하면서 다 가능해진 해석입니다
그 당시 나올 수 있는 해석도 아니고 알파고 의도도 아무도 모르던 시절이엮어요
잘 봤습니다 ^^
조금씩 세련되어가네요.😆
편집 깔끔해졌네요 좋습니다. 흠이라면 인트로때 배경음악 소리가 너무 큰거같네요. 바둑판을 쓰면서 돌을 두니 착수감이나 실제감이 컴퓨터로 두는 것 보다 훨씬 좋은 느낌입니다. 다만, 카메라 각도가 삐뚤어진 점과 바둑판 우측에 반사광이 신경쓰이는 점, 그리고 카메라 시점이 고정되지 않아 착수시 시점이 흐려지는 점을 고쳐야할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지적되어 온 마이크의 개선과 카메라 2대로 해설 장면을 보여준 점은 정말 좋다고 생각되네요. 남은 알파고 대국 자전해설 기대하겠습니다.
와우 5국까지 전부 해설해주시려나...ㄷㄷ
deepmind.com/research/alphago/match-archive/alphago-games-korean/
위 알파고 대국 해설에 따르면 18:45 에서 언급하신대로 저 수를 앞서 보았다면 알파고가 패배했을가능성이 꽤 있다고 나오네요 ㅠㅠㅠ 아쉬워라
아니 지할말만 계속하네 이세돌 얘기를 경청해야지 어휴
아오 말을 지가 다하네 이세돌님이 말하는거 들을려고 보지 니 말 들을려고 보냐?
생방송때랑 다르게 화면이 90도 돌려있는 느낌이라..두분 두는거 위에서 찍어서 그렇겠지만 아쉽
마이크 설정좀...
오른쪽분이 너무 이세돌님 말을 끊네요;;
ㄹㅇ 너무거슬림
1등
진짜 느끼는건데 바둑이라는 분야를 초보자에 관점에서도 볼 수 있게 할 생각은 전혀 없나보네요. 뭐 자전적 해설을 하면서 기본적인 개념은 자막으로도 편집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바둑 용어도 모를 수준이면 자전해설을 들으러 올게 아니라 강좌를 들으쇼
김성룡님 유튜브에서 경기들 해설하는거 몇편보시면 좀 이해될거에요. 재밌고 친절하고 쉽게 해설해주셔서ㅎㅎ
@애청자 ?? 초보분이 보기힘들다하셔서 보기괜찮은곳 소개해준것뿐입니다. 괜히 넘겨짚어서 제가 이세돌님 해설에 훈수두는거처럼 말했다는건 기분이 나쁘네요. 초보분이 어렵다는데 대해서 도와드린게 왜 님 기준으로 모든걸 판단해버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예 아니에요
그러면 영상이 3시간은 넘을 거 같아요
ㅋ
이세돌 왈,
"바둑의 신이라고 해도 3점에는 도저히 질 자신이 없어요. 하여 신에게조차 3점에는 질 자신이 없는데 인공지능에 3점에 진다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ㅋ
그말인즉슨 3점만 되면 이세돌 자신이 곧 바둑의 신이란다. 신에게조차 질 자신이 없으니까! ㅋ
.
그러나 2년 전에 우리는 그가 한 말을 잘 알고 있다.
"도저히 기계에게 질 자신이 없어요. 만약 한 판이라도 진다면, 내가 진 것으로 해도 좋아요!"
.
그러나 세 점 바둑에 이세돌이 신이 될지 혹은 세 점에도 이세돌이 견디기 어려울지 뚜껑을 열어볼 순간이 예상 외로 목전에 임박했다는 사실!
(사실 슈퍼컴으로 45억년 동안 계산하는 경우의 수를 불과 100초만에 계산할 수 있는 양자컴의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다. 필요하면 링크를 걸겠다.)
.
동양문화의 정수라고 개수작을 떨던 바둑.
실상은 기계에 가장 먼저 정복될 만큼 간단하다는 거다.
막말로 인간의 일상사 모두가 경우의 수로 따지면 거의 무한대다. 어렵다는 거다.
일례로 판사를 기계로 대체하는 문제가 매우 절실하지만, 어쩌면 영원히 불가능할 수 있다. 첫째는 기계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문제, 둘째는 가치판단을 기계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결정적 난관이 따른다. 즉 사실확정과 개념의 포섭이라는 가장 중여한 일을 넘어서면, 그 다음에는 데온틱의 논리적 조작 방법을 따르든, 혹은 머신러닝을 이용하든 그것은 부수적 문제일 뿐이다. 허나 일반인은 이 부수적 문제를 본질적 문제로 착각하고 있다.
이처럼 인간 만사는 정도의 차이를 불구하고 위 사례에서 지적한 문제를 포함하고 있어 지극히 어려운 것들이라는 인식을 깨닫고 있다. 물론 생명은 기나긴 진화과정을 통해 이 지극히 어려운 과제를 해결해냈지만. 하여 인공지능 연구자들은 인지과학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기계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는 A.I.에게 몸 즉, 센서와 로봇을 달아주자는 결론에 도달했다. 인간의 언어에서 그 내용을 채우는 것은 모두 감각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그럼 바둑의 경우의 수는 왜 사실상 무한할까?
경우의 수가 무한한 것은 바둑만이 아니라, 만사가 다 무한하다. 이것을 깨닫는 자가 드물다. 만약 바둑처럼 경우의 수를 헤아리는 식으로 계산한다면, 인간의 만사를 명령줄의 코딩으로 생각해서 경우의 수를 헤아린다면, 바둑은 인간 만사에 대해 모래사장의 모래알 하나 만큼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설령 게임을 살펴봐도 체스가 10의 100승으로 우주 원자수 10의 80승을 간단히 넘어선다.
딥블루와 카스파로프의 대결에서 1라운드는 카스파로프가 이겼고 2라운드는 2승 1무 3패로 카스파로프가 졌는데, 당시 딥블루는 무차별 탐색이 아니라, 패턴을 데이터베이스화한 방식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사실 카스파로프가 딥블루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않았다면 1•2라운드 모두 카스파로프가 이겼을 것이라는게 분석적 결론이다.
그럼에도 불구 카스파로프는 충격을 받고 인공지능 연구자로 변신하여 이라는 훌륭한 저작물을 얼마전 출판했다.
자~ 혹자들은 바둑의 경우의 수가 무한하다고 상찬하지만, 사실 뭐든지 길어지면 간단히 무한으로 돌입한다.
예로 'Yes or No'의 단순한 스무고개 게임이 10^7승, 오십고개가 10^17승, 백고개가 10^34승임을 상기하라!
즉 뭐든지 길어지면 간단히 무한대로 돌입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자~ 그렇다면 크롬의 명령줄이 670만줄, 안드로이드 1200만줄, 윈도7 4000만줄, 페이스북 6200만줄, 구글이 20억줄이란다.
이 명령줄 하나에 들어갈 명령어 수를 고려해서 바둑식으로 경우의 수들을 헤아려 보라!
그렇다면 내가 인간만사에 비해 바둑의 경우의 수들이 장난감 즉, 모래사장의 모래알 같다고 한 말의 의미를 확지할 수 있을 것이다.
.
혹자는 1000여대의 CPU와 대결한 이세돌이 대단하다고 하겠지만,
내 관점에서는 그런 허접한 기계를 가지고
바둑에 특화된 이세돌을 이긴 구글의 천재들, 하사비스, 아자황 등이 놀라운 것이다.
자~ 인간의 두뇌 속 대뇌피질의 뉴런과 시냅스 접속만이, 10의 24승이다. 이것은 지구에서 존재했던 적이 없는 가장 강력한 컴퓨터이다.
즉, 이세돌이 무명의 프로 기사를 이길 때 가장 강력한 컴퓨터를 이긴 것이다.
자~ 그렇다면 구글의 천재들은 어떻게 그 허접한 컴퓨터 하드웨어를 가지고
바둑에 특화된 가장 강력한 컴퓨터인 이세돌을 어린애 손목 비틀듯 제압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이세돌에 장착된 바둑 소프트웨어와 구글이 창조해낸 알파고의 바둑 소프트웨의 차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구글은 논리학, 수학, 확률과 통계 및 컴퓨터과학을 이용해 허접한 컴퓨터에서도 만족하게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냈다. 바로 이 알파고라는 소프트웨어가, 허접한 컴퓨터의 성능에도 불구하고, 이세돌이라는 가장 강력한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이세돌의 대뇌피질에 장착된 바둑 소프트웨어보다 강력했기 때문에 알파고는 이세돌을 제압할 수 있었다.
이것은 즉, 분석적 논리의 힘이고 앞으로는 보다 강력한 바둑 소프트웨어가 손바닥 안에서 돌아간다는 사실에서 그 중요성을 규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란, 명령줄 하나하나를 코딩하는 것이고, 명령줄은 각종 명령어를 집어내 조각들을 맞춰나간다. 이것은 바둑의 착점과도 비견될 수 있는데, 코딩이 여러 명령어들을 집어내 한줄에 짜내 나간다면, 바둑은 하나의 명령어들을 여러 군데 두는 것이다.
자~ 여기서 구글의 천재들은 코딩이라는 형태로 이세돌과 한 판의 바둑을 두었고, 허접한 컴퓨터에서 잘 코딩된 알파고를 통해, 바둑에 특화된 이세돌이라는 가장 강력한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보다 저효율의 바둑 소프트를, 어린애 손목 미틀듯 제압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논리의 힘, 코딩의 힘이다!
ㅋ
체스가 더 먼저 정복됐는데 먼 개솔
내 말은 게임 하나 하나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보드 게임으로 유형화해서, 그것들이 간단하다는 것이에요 ^^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해요 ^^;;
관심이 고프거든요 ^^;;;;;; ㅋ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임? "난 똑똑하다!" 이거임?
@@user-bh6sp3fx4h ㅋ 4국 때도 할 얘기가 많이 있으니까, 좀 기다려주삼 ^^;;;;;;;
@cj j 먼저 죄송함 ㅠ 스압 때문에.
그리고 고마워요 ^^ 저를 감히 이세돌과 비교해줘서~ 이세돌은 저보다 안드로메다보다도 더 고차원의 사람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