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못하는 사람은 의외의 능력이 있어요 (정신과의사 정우열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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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 @whatwow8669
    @whatwow8669 3 года назад +1882

    성격이 예민하면 인간관계힘듭니다.제가 그래요. 저도 예민하기싫어요 근데 살아온게 그런지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난건지 . 남들신경쓰기싫어도 신경쓰이고 생각하게되고 예민하지 않은분들은 전혀 공감하지못하실겁니다.
    사람만나기도 싫고 불편하기도 싫고 주변에 사람도별로없고..
    생각이좀없어졌으면 좋겠네요

    • @yjchoi4769
      @yjchoi4769 3 года назад +130

      저도배려가 몸에베어서 이제 배려해주고 배려를못박으면 화나요. 사람가셔서 잘해줘야해요

    • @hlee2695
      @hlee2695 3 года назад +104

      나에게 집중해야 할 포인트가 남한테 쏠려있어서 그런것같아요

    • @초코송이-j6z
      @초코송이-j6z 3 года назад +133

      공감해요. 그냥 그사람과 나만 생각하거나 겉으로 보이는 부분정도만 가볍게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다방면으로 나도 모르게 머리 굴리고 생각하고 혼자 신중해지니까 머리아픔... 특히 단체생활할 때 생각너무 많고 그 상태에서 중립입장에서 있으려하다보니 진짜 상처는 상처대로 받고 머리빠개질거같은 경우많앗어요 혼자가 스트레스 안받고 좋음. 근데 우리 부모님은 이런 딸래미 성향보면서 가스라이팅을 쩔게 시전하셧짘ㅋㅋㅋㅋ

    • @U89-x2f
      @U89-x2f 3 года назад +23

      엠파스라그럴수잇어요. 없음어때요. 그걸받아들이고 나의 갈급함이 채워져야 타인과도 조금씩 열려요ㆍ마음문이
      없어도 되요. 우리같은사람은 나이들고 치유되면 진정한친구를 만난다고봅니다. 세상 이상한사람 많기에
      용기내세요

    • @weq6663
      @weq6663 3 года назад +112

      그런데 예민한 사람이 배려는 잘하는거 같아요. 그만큼 상대 감장도 잘 읽고 실례도 안하죠

  • @user-bk6qq7zf9v
    @user-bk6qq7zf9v 3 года назад +4540

    친해지면서 서로 편하게 대했다가 어느순간되면 꼭 트러블 생긴적이 많아서 나이들수록 깊은 관계를 안가지려고함 그냥저냥 서로 예의지키고 어느정도 데면데면한 관계가 편해짐

    • @user-yo4um3cy6p
      @user-yo4um3cy6p 3 года назад +163

      나두 그래요

    • @방배동상주
      @방배동상주 3 года назад +473

      레알인정 . 기본예의만 지키며 조금 거리잇는게 더 그사람을 오래볼수잇어요 기분나쁠일도없고..

    • @오태식-o3z
      @오태식-o3z 3 года назад +372

      저랑 비슷하네요. 나이들수록 적당한 거리가 서로 덜 상처받고 덜 스트레스 받는거같아요
      의외로 친하다 생각하고 예의 없는 사람들 많아요.
      사람 사귈때는 그사람 좋은면만 보지말고 단점부터 보고 만나는게 좋은듯 ㅜ

    • @안젤라서-q2q
      @안젤라서-q2q 3 года назад +53

      정답입니다

    • @박현진-h7n
      @박현진-h7n 3 года назад +39

      공감합니다

  • @알럽추니추니
    @알럽추니추니 3 года назад +2916

    '잘 보이려 하지 말고, 잘 지내려 하라.'
    저의 인간관계 핵심이죠.

    • @user-wexfewlic
      @user-wexfewlic 3 года назад +64

      상대방이 그럴 마음없으면 가능한가

    • @씨드치아-f8z
      @씨드치아-f8z 3 года назад +39

      @@user-wexfewlic 굳이 다투는거만 아님 잘 지내는거일듯

    • @샤샤-u9b
      @샤샤-u9b 3 года назад +57

      알럽추니추니 그렇게 살면 안피곤 해요? 그냥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내행복을 추구하세요 잘보이든 잘지내든 어떤 룰을 정하지 말고 수영장에서 물위에 내몸을 맡기듯 둥둥 뛰우세요 온몸에 힘을 다 빼고 그러다가 옆에 누군가와 부딪힐거 같으면 손가락 몇개만 살랑살랑 움직여서 서로 피해 안가게만 살짝 비껴주면 됩니다

    • @inyoungryu8704
      @inyoungryu8704 3 года назад +2

      @@씨드치아-f8z 비ㅃ삐7777777777777777**********@77474777777777747477477477774777777477777777744747774477*******@*@***@**@*@***************@*********@*@*@***@*@**@@747477477*@**@@*@*@**@747474474@4@744*774474744@**@*@*@*@@74747474*@44*@@@74474@**@@*@*@@4@74@4******@**********@74*@@744@477474***@4*@@4@774744@74774@474**@*@**@@***@@@**@@@**@@***@*@**@*@747444474*@*@7474477447474474474747747*@@7747474744@**@@*@**@*@@**@@***@*@@*@*@*@*@*@@**@@*@**@**@@*@*@*@**@@*@**@*@*!*@**@@*@*@*@**@@@**@@*@@*@*@*@*@*@*@@474474

    • @씨드치아-f8z
      @씨드치아-f8z 3 года назад +3

      @@inyoungryu8704 왜저래

  • @janelee6561
    @janelee6561 3 года назад +455

    저는 이타적인 삶을 살다, 내가 없어진 사람으로 써.. 서른을 넘기고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나로 인해인 삶을 살고자 노력중이에요. 매년 내 생일 날 나를 위한 선물을 주고 나를 칭찬하고 보상해 줘요. 나랑 노는게 젤로 행복한 1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여러분도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되시길 빌어요~

    • @임수정-g5g4v
      @임수정-g5g4v 3 года назад +9

      저도 요즘 그런삶을 추구하고 있어요 남에게 페를 끼치지않고 더불어 배려하는 기본은 깔구요

    • @1020nice1
      @1020nice1 3 года назад +4

      생일날 나에게 선물* 한다.
      미투~~^^

    • @홍지율스타
      @홍지율스타 3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요즘 저에게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솜사탕-u8i
      @솜사탕-u8i 3 года назад +2

      멋있어요.!! 내가 나를 사랑한다는게 진짜 어려운것 같아요..

  • @어어성준
    @어어성준 3 года назад +700

    그냥 인사만 잘하고 자기 일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그리고 남 이야기 절대 하지마시구요.

    • @모터헤드-s6f
      @모터헤드-s6f 3 года назад +89

      조용히 성실하게 지내다가 누가 시비걸면 딱 한번 정도는 폭발을 하면 됩니다.
      그럼 다들 몸 사려요.
      매일 싸우는 놈은 미틴놈이지만, 가끔 한번 폭발하는 놈은 공포의 대상이지요.

    • @토냥-i8q
      @토냥-i8q 3 года назад +7

      @@모터헤드-s6f 이거 진짜 맞말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희-x4t
      @희-x4t 3 года назад +18

      @@모터헤드-s6f 전 조용히 성실하게 지내는 편인데 선 넘으면 터져요ㅋㅋ 근데 특이한 사람 만나면 답이 없더라구요~ 대화가 안돼요ㅠㅠ 그냥 나의 에너지를 위해 적당히 끝내야 되더라구요~

    • @comeinf
      @comeinf 3 года назад +1

      옳으신말씀입니다

    • @yongjun313
      @yongjun313 3 года назад +5

      이게 정답이죠 최고네요. 근데 인사랑 자기일은 쉬운데 남 이야기 안 하기가 참 힘드네요.. 특히 몇 년 회사에 있으면 하기 싫어도 막 하게 됨..

  • @uookee
    @uookee 3 года назад +830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단걸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살아야 되는거
    같아요. 나도 누군가를 싫어하듯이..

    • @한신더휴부동산-v3i
      @한신더휴부동산-v3i 3 года назад +47

      공감요
      저도 누군가를 싫어하니까
      누군가도 저를 싫어할수 있죠

    • @0j2510
      @0j2510 3 года назад +25

      ㅠㅠㅠ 이거 너무 맞는 말입니다
      남이 저를 싫어하는 걸 느끼면 저는 무엇을 고칠지부터 생각을 하다보니 삶이 피곤합니다
      특히 뒷담화를 당한다면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보니 더 예민해집니다
      좋은 글 올려드리겠습니다

    • @성이름-n2k4s
      @성이름-n2k4s 3 года назад +10

      맞아요. 내가 원해서 그런 던 아니지만(?)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음식이 있듯이 모든 음식을 사랑할 필요는 없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안에서 행복해지면 좋을거 같아요!

    • @kangminhee0911
      @kangminhee0911 3 года назад

      님. 존경합니다

    • @셩이름
      @셩이름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안태어나면 그런 고민과 고통으로 부터 원천적인 자유를 갖는다

  • @어이가없찢
    @어이가없찢 3 года назад +374

    예민하다보니 남들이 잘 못보는 걸 다 봐서... 인간이 싫어지는 거죠! 사람들 얼굴에 순간순간 스치는 감정들을 정확하게 읽어요.

    • @rosefragrance6639
      @rosefragrance6639 3 года назад +22

      저도 그렇긴한데 날싫어하든지 말든지 관심이없어서 보통 그냥 무시해요 ...

    • @피곤-w6z
      @피곤-w6z 3 года назад +42

      읽는거 까지는 문제가 안됨 ㅋㅋㅋㅋ 지혼자 그걸 생각하고 자빠졌으니 문제지 ㅋㅋ

    • @son7797
      @son7797 3 года назад +1

      소름

    • @주우재love
      @주우재love 3 года назад +51

      @@피곤-w6z 비언어적인 걸 잘 읽는 것만으로도 정서적 에너지 소모가 남보다 매우 큽니다

    • @두남자-h8g
      @두남자-h8g 3 года назад +27

      진짜 저도 그런거같아요 그냥 넘기면되는건데 사소한게 뻔히 다 보이니깐 그사람 표정 행동들이.. 내 자신을 피곤하게 만드는거죠 그러므로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왜 저사람은 나를 싫어하는거같지? 나를 피하는거같지? 나는 이만큼 노력하는거같은데
      내가 해주는만큼 너도 다 해줘라는말은 아니지만 그냥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고
      혼자 이런생각을하게되죠 그냥 내자체가 싫은건가 ? 내가 매력이없나? 그냥 밉상인건가?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드는거같아요...

  • @처음과마지막사랑
    @처음과마지막사랑 3 года назад +183

    1:2:7 =날 싫어하는 사람: 날 좋아하는 사람: 무관심한 사람! 불변의 진리였네요. 이 법칙을 인정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야겠어요.

    • @욺럄쀼딳꺄꿍
      @욺럄쀼딳꺄꿍 3 года назад

      전 왜 2:1:7로 느껴지져ㅠ흑

    • @처음과마지막사랑
      @처음과마지막사랑 3 года назад +6

      @@욺럄쀼딳꺄꿍 신경쓸필요있을까요? 내사람 잘챙기면 행복일것같아요

    • @waterexisting9651
      @waterexisting9651 3 года назад +1

      와 황금비율이네요 본인도 잘 아시겠지만 인간관계 개좋으신거임 ㄹㅇ로 ㅋㅋ 축하드립니다!

  • @yoo2892
    @yoo2892 3 года назад +1764

    평생 내가 외향적인줄 알았는데 전업주부 생활10년하면서 아니란걸 깨닿게 됐어요. 외로움을 잘 안타고 혼자 있는게 너무 좋고 원하지 않는 인간관계를 안할수 있으니 삶의 스트레스가 거의0이예요. 엄마에게 마음적 여유가 있으니 아이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이 있구요. 소득은 반토막이지만 그걸 감수하고도 남을 만족스러운 삶이네요.

    • @endeavorlee1588
      @endeavorlee1588 3 года назад +111

      전업주부가 개꿀인게 절대적인 요인인것 같은데...

    • @InSaNam0603
      @InSaNam0603 3 года назад +118

      물론 모든 게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전업주부하면서 온갖 세상 어려움 다 떠맡은 거 마냥 유세 떠는 사람도 있는데... 바깥일 안 해본 사람들이 그런듯... 진짜 바깥에서 개같이 남 비위 맞추면서 돈 벌어오는 것보다 차라리 전업주부가 낫지... 남자이지만 전업주부하고 싶다... 자취로 다져져서 잘할 자신 있는데

    • @쟝짱구
      @쟝짱구 3 года назад +62

      전업주부는 아무나 시켜주냐ㅋㅋㅋㅋ밑에덧글단새끼들 머갈 ㅉㅉ

    • @InSaNam0603
      @InSaNam0603 3 года назад +8

      @@쟝짱구 난독은 닥치고 있어라ㅋㅋㅋ하고 싶다고 썼는데도 깝싸는 꼬라지ㅋㅋㅋ

    • @Dan_Gam_Gyul
      @Dan_Gam_Gyul 3 года назад +209

      그것도 사람마다 다를 수 도 있는게, 오히려 나가서 벌어오는게 좋은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거죠.
      역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로 살아가는게 스트레스 덜 받고 해피한 삶을 살 가능성이 높지만 결혼생활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죠ㅎㅎ
      결혼을 한다는것이 서로 맞춰간다는 것이니 그것도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좋은거같아요! :))

  • @아니그냥없어요없어요
    @아니그냥없어요없어요 3 года назад +118

    이거지. 이게 맞는말이지 사회생활 잘한다. 사교성이 좋다라는말이 참 역설적이게도 이타적이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사람들이 아님. 오히려 이타적이고 상대의마음을 헤아리는 사람이 사회생활과 사교성이 좋기힘듬.
    세상이 점점 이기적인 세상이 되가고 있음.

  • @Buri724
    @Buri724 3 года назад +310

    희한하게 나이가 들수록 내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한 관계보다, 노력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관계가 더 편하고 자유롭게 유지가 되더라구요. 인간관계는 노력만으로도 절대 되지 않는것 같구요. 잘맞고 안맞고가 분명 존재.

  • @iamagirl171
    @iamagirl171 3 года назад +573

    저는 가족이든 친한 친구든 절대 사람에게 기대를 하지않아요. 저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거라는 기대,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해 줄거라는 기대를 안해요. 그러면 상처 받을 일이 별로 없고 인간관계에 집착하는 일도 없더라구요.

    • @jj-ql8jz
      @jj-ql8jz 3 года назад +49

      저도요. 근데 한번씩 내가 싫다고 해도 누군가 좀 좋아해줬으면.. 내가 실수를 해도 괜찮다고 해줬으면.. 내가 요구하는대로 한번은 좀 해줬으면..싶어요. 마음이 지쳤을띠니요. 혹시 나이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 @국평오는진리
      @국평오는진리 3 года назад +47

      기대를 하지 않으면 실망도 없다

    • @아부지웅이-r5q
      @아부지웅이-r5q 3 года назад +21

      공감합니다. 기대를 하지 않으면 실망할 일 자체가 없죠

    • @janelee4842
      @janelee4842 3 года назад +14

      저도 기대안하려고 하는데 마음이 너무 공허해요. 혼자있다는게 왜 이리 외로운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조언해주실 수 있나요?

    • @국평오는진리
      @국평오는진리 3 года назад +20

      @@janelee4842 기대를 안한다는게 인간관계를 줄이라는 얘기라기보다 삶의 중심을 축을 본인에게만 두라는 얘기 같습니다 누가 날 어떻게 생각하든 뭐라하든 내가 좋다 최고다 이런거죠 강철부대라는 프로2화에 보면 udt 김상욱님이 미션을 완료한 후 역시 나다 역시 나구나 멋있다 나 자신 이라며 웃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자존감의 표본이 아닐까 함

  • @호랭이-q6s
    @호랭이-q6s 3 года назад +292

    인간관계 힘들게 사는 방법.
    1.진심으로만 대하고 상대를
    100프로 믿는다.
    (내가 상대에게 진심이니
    상대도 나를 진심으로
    대하겠지~?)
    2,거절 하지 못하고 상대를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정성을
    다해 도와준다.
    3,진솔한 관계로 지내기 위해
    내 속 이야기를 다 털어 놓는다.
    4,어떤 모임이건 내가 솔선수범
    하여 일도 더 하고 비용도 더 쓰고 여행갈시 내 차로 친구들
    기사노릇해주고 마음과 정성을
    쏱는다.

    • @superkorean.
      @superkorean. 3 года назад +37

      저 관찰 하셨어요?

    • @욺럄쀼딳꺄꿍
      @욺럄쀼딳꺄꿍 3 года назад +43

      그리고 혼자 상처받음 ㅋㅋㅋㅋ ㅜㅜ

    • @칼칼한스웨트
      @칼칼한스웨트 3 года назад +7

      이거 나자나..

    • @김지영-i1y8e
      @김지영-i1y8e 3 года назад +8

      제얘기를다쓰셨네...깜놀요

    • @digbynam2923
      @digbynam2923 3 года назад +11

      태어나면서부터 이렇게 안 살 수 있는게 신기해요ㅠㅠ 타고나는게 다른건가요...하...

  • @daeloc5179
    @daeloc5179 3 года назад +97

    직장에서도 어느순간 인간관계가 싫증나고 질릴때가 있음...결국 다 가식일뿐인데...단순이 내 목적은 월급만 잘들어오면 되는건데...왜 서로 쓸데없는 농담을 주고 받아야되고 상호관계를 해야되는건지...진지할때가 있음

  • @Ima184mm
    @Ima184mm 3 года назад +358

    저도 젊을적 남에게 양보 배려 할수록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음
    저 또한 그런 부모님을 두었던 사람이였어요
    이제 30대 후반으로 사회를 겪어서 느껴보니, 양보 배려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선이 있어야 된다는걸 느낍니다

    • @AbitchInMyJesus
      @AbitchInMyJesus 3 года назад +73

      80프로의 착함. 20프로의 단호함이 필요한듯 해요. 딴건 허락해도 내가 손해보는 선에선 거절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거 같아요

    • @매도-r9t
      @매도-r9t 3 года назад +27

      맞아요 누군가는 작은 배려에도 감사함을 느끼는 반면 누군가는 배려받는거에 익숙하다보니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가장 좋은건 그런 계산을 안하는거라지만 인간관계에서 배려받기위한 배려를 하는 입장에선 그게 힘들더라구요

    • @HEe-xl7gg
      @HEe-xl7gg 2 года назад +5

      착한것도 좋지만 버스타고 그럴때 내다리가 더 소중해요 ㅎ 노인공경보다 먼저 앉는놈이 임자!!(노인석에 앉으라는건 아니고ㅎ) 남눈치 보지마세요. 누군가는 앉아가고 누군가는 서서가야 하는게 인생입니다. 자신이 우선입니다,

    • @user-dj9go6mr8d
      @user-dj9go6mr8d 2 года назад +1

      내가 있어야 남을 배려하는 것인것을 이제야 깨닳고 살고있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 @botonglady
    @botonglady 3 года назад +1330

    잘 보이려 아둥바둥 애쓰지 말자

    • @Ima184mm
      @Ima184mm 3 года назад +29

      이게 진리

    • @하민-i1g
      @하민-i1g 3 года назад +6

      ㅁㅈ

    • @ekkim3862
      @ekkim3862 3 года назад +32

      맞아요 잘 보일려고 애써서 만나면 언젠가는 끝나더라고요

    • @완다리-k4y
      @완다리-k4y 3 года назад +14

      사십 중반에야 조금씩 깨닫게 되네요. 지금은 생각의 중심이 나로 바뀌고나서 행복해지네요.

    • @gagaring5389
      @gagaring5389 3 года назад +5

      극공감.. 어느 순간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의 에너지와 가치를 생각하게됨..

  • @오태식-o3z
    @오태식-o3z 3 года назад +234

    외로울수록 남한테 의지하기보다 혼자 해결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뭐랄까..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에 대해 큰 기대가 없이 살다보면 오히려 이런 모습이 편해서 다가오는 사람들도 있고, 서운함이나 소외감 등 부정적 생각을 안가지게 되더라구요.
    인간관계에 너무 연연하고, 꼭 유지하고 싶은 관계일수록 잘 안되는경우가 발생하고 그걸로 인해 자존감도 떨어지는 경우를 겪다보니
    사람에 관해선 어느정도까지만 대해줍니다.
    그리고 이성을 만나던 동성친구를 사회에서 만나던 자기만의 정체성이 분명한 사람이 매력있는거 같습니다.
    이사람과 가까워지고싶다는 감정이 나쁜건 아닌데
    그건 상대방도 그래야 성립되는거니 잘 안되더라도 그런가보다 맘을 가지는게 가장 좋은것같습니다.

    • @MrJyh371
      @MrJyh371 2 года назад +1

      부럽습니다

  • @mmiaaa1503
    @mmiaaa1503 3 года назад +914

    어렸을때는 인싸가 되고 싶었는데 40대인 지금은 아싸가 편합니다

    • @user-wexfewlic
      @user-wexfewlic 3 года назад +17

      포장은 내 뜻대로 안되는걸 알 나이가 되니까 인싸 되길 포기하고 합리화

    • @skglepslghso
      @skglepslghso 3 года назад +33

      저도 그런데.. 부모님 장례식이 걱정되긴해요 아무도 안올거생각하면...

    • @despairest
      @despairest 3 года назад +45

      @@skglepslghso 나이가 어떨지모르는데 어짜피 시대지날수록 장례도 간소화됨 급격하게 사이버로도 대충때울날도 머지않았음

    • @유리반지-l3z
      @유리반지-l3z 3 года назад +30

      @@skglepslghso 글쎄요 다른 사람에게 에너지 긴 시간 뺏기는거에 비하면 그게 벌써 걱정할 큰일인지...... 저 결혼식에 친구들 별로 안 왔는데 그닥 신경 안 쓰이더라고요
      와야할 사람은 왔거든요

    • @으으-p6c
      @으으-p6c 3 года назад +9

      @@유리반지-l3z 결혼식에 별로 안온 사람수가 얼마나되는데요? 각자 생각하는 기준이 다를듯

  • @rain_cloud-g9w
    @rain_cloud-g9w 3 года назад +465

    역지사지 잘 하는 사람은 .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더라.
    사교성만 뛰어난 사람은, 너무 일방적 의사소통때문에 손절 잘 당하져

    • @summyashah8224
      @summyashah8224 3 года назад +74

      역지사지 잘하는 사람들은
      별말 안하다가 안맞으면 그냥 손절 하고 좋은 친구만 남겨둘려고 하죠.
      자기도 친구들 사이에서 잘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기만 옳다고 생각안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언을 해주는건 있어도 자신만의 윤리적 잣대로 상대방을 폄하하진 않더라구요..
      예를들어 1대1 만남사이에 늦지 않아야 되는건 맞지만
      부득이하게 늦게 출발해서 먼저 도착한 사람들 끼리 놀고 있으라고 하는 경우
      직장 다니는 사람 월급물어보는건 실례지만
      알바 시급 물어보는 경우
      그게 꼭 잘못된것만은 아니자나요? 상대마다 케바케이지
      뭔가 윤리적으로 융통성 없다고 해야되나..
      절대적 선이 있다고 해야되나..
      이건 이거고 저건 이래야만 되는데 너는 그게 안되있구나라는 식으로 상대방을 깎아내리는거 극혐이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내로남불이 심해요.ㄷㄷ
      자신의 행동은 자신의 윤리적 잣대안에서 행동했기 때문에 옳고
      남은 자신의 윤리적 잣대에서 벗어나서 틀리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 @내추럴-z6o
      @내추럴-z6o 3 года назад +9

      ㅋㅋ
      자기가 윤리적이고 도덕적이라면서
      타인에게 그것을 강요하는 사람들 툭징
      야동보는고 불법인데 일본에서 dvd로 구입해서봐여지 ㅋㅋ 스트리밍 사이트 찾아서 보는 사람 봤음 ㅎㅎ
      이건되고 저건안되고 다 자기기준..

    • @digbynam2923
      @digbynam2923 3 года назад +14

      @@summyashah8224 자신만의 윤리적잣대로 상대방한테 들이대지 않는거 공감해요
      역지사지가 너무 잘돼서 괴로울때가 많아요ㅠㅠ 이것도 이해하고 저것도이해햇는데 저는 아주 사소한것도 이해받지못할때 서럽기도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나이 좀 먹엇다고 씁쓸하게 웃어넘기는.횟수가 많아져서 다행이라 해야할지... 생존하는 방법을 익히고잇는거같아요.. 앞으로 더 많이 무뎌졋으면 좋겟어요

    • @박진지씨
      @박진지씨 3 года назад +46

      역지사지 잘 되면 주위에
      나에게 끝도 없이 징징대는
      사람 이 많이 모임니다

    • @어케했누-h8n
      @어케했누-h8n 3 года назад +11

      @@digbynam2923 친구라는 명목하에.. 너를 위한다는 말이라며 옆에서 끊임없이 잔소리하고, 제 얘기와 치부를 남에게 해서 결국 제 귀로 들어오게 하던 인연 이제는 끊으렵니다.. 주변상황이 역전됐다 싶으니 눈빛이 달라지더라구요~ 사람 좋아하다가 사람한테 배신감 느끼고 이제는 혼자가 편합니다..

  • @minimalnomad
    @minimalnomad 3 года назад +178

    사교성과 사회성이 다르다는 걸 정우열 선생님 이야기로 들으니 너무 속시원해요!

    • @cinemool72
      @cinemool72 3 года назад

      오 미니멀 노머드님 구독중인데 댓글 보니 반갑네요^_^

  • @Okalaok
    @Okalaok 3 года назад +46

    사회성 = 상대방의 마음을 입장바꿔 헤아릴 수 있는 능력,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사람의 행동 표정 하나하나에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처음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어려울 수도 있다 겉으로 행동만 보면 자신감이 없어보이거나 사회성이 안좋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문화적편견)
    사교성 = 분위기가 낯설든 애매하든 들이대는 어찌 보면 둔한 사람 일수도, 행동만 보면 자신감이 넘치고 그럴 수 있다
    사회성이 없는 사람 일 수도 있다
    감각적인 섬세함이나 입장바꿔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내가 적절하게 이용하면 되는데 많은 분들이 스스로 오해하거나 부모님들한테 오해를 받는다 (낯선환경에 적응하기 쉽지 않아 하고 환경이나 새로운 사람의 변화에 대해서 긴장하는 성향이 있다 그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감각적으로 섬세하기 때문에) 장점일 수 있는 부분을 스스로 비하하게 되고 패턴이 된다 - > 사회성을 더 강화되어서 초점을 남에게 맞춘다 생애 걸쳐 이런 악순환, 패턴을 겪는 사람이 많다 머리로는 알지만 행동의 패턴화로 현장에서는 자동반사적으로 행동한다

  • @sos2849
    @sos2849 3 года назад +269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견뎌낸 당신은 아주 강한 사람입니다!
    .
    비바람에 흔들릴 때도 있을 것이다.
    오랜 가뭄에 축 처질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피어날 것이다.

    • @love-xb6vz
      @love-xb6vz 3 года назад +10

      위로가 되네요

    • @Sophie5902
      @Sophie5902 3 года назад +7

      울컥 ㅠㅠ

    • @SJ-pn6jk
      @SJ-pn6jk 3 года назад +1

      계속 그러면 인생 힘들기만 하다가 끝나요. 피어나지 않고 끝날 수도.

  • @jsh0325
    @jsh0325 3 года назад +61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그래요, 인생 참 피곤하게 산다고... 맞아요. 워낙 예민하다보니 세상살이 너무 피곤합니다. 예민한 만큼 다른 사람의 감정같은걸 잘 캐치하는데, 남을 무시하고 이용하려고만 하는 그런 심리들이 잘 보여 나이들수록 사람을 더욱 더 싫어하게 됐네요. 성격이 이런걸 바꿀수도 없고... 걍 인정하고 자발적 고립속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고 살아요. 그래야 내 정신건강에 좋으니까요

    • @히카리-u6c
      @히카리-u6c 2 года назад +1

      저랑 진짜 비슷 ㅜㅜ

    • @happyschoold
      @happyschool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게 맞는거라 봅니다
      에너지가 적기 때문에 많이 만날 수록 빨리는 양과 속도가 증가하니 더 쉽게 방전되죠
      살아보니 무례하고 뻔뻔한 경우가 적지 않았고 성질이 급하고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이 있으면 자신까지 같이 피곤해집니다.

  • @남수민-y4z
    @남수민-y4z 3 года назад +51

    사교성, 초면에 자연스럽게 상대방에게 다가갈 수 있는 능력.
    사회성, 상대방 마음을 입장바꿔 생각할 수 있는 능력. 공감능력. 타인의식과 배려로 상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겉보기에 인간관계가 어색, 불편, 부자연스러워보임>사회성떨어진다고 오해, 비난 받으며 스스로 위축 > 타인 더 의식 더 배려 사회성 강화됨.
    인간관계 법칙(1:2:7)
    10명 중 1명은 날 싫어하고
    2명은 날 좋아하고
    7명은 나에 무관심하다.
    "왜 저사람은~?"이 아니라
    "왜 나는~?" 으로 내 입장에서 질문을 던져보기, 내 감정과 행동에 집중하고 타인을 의식하기보다 나를 이해하기.

  • @김지은-c6i9k
    @김지은-c6i9k 3 года назад +296

    처음에 큰 기대없이 예의있게 천천히 다가갔던 사람들이 더 오래남는거 같아요 처음부터 에너지 발산하고 머리 굴리며 친해지려했던 사람들은 금방 멀어지더라고요

    • @뭉게구름-f7d
      @뭉게구름-f7d 3 года назад +22

      공감해요. 누가 오래 남을지 예측할 수는 없더라구요.

  • @followhim87
    @followhim87 3 года назад +413

    어릴때 굉장히 외향적으로 사교적인 사람이었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관계에 실패한 경험이 쌓여서 사회성도 나쁘고 그나마 있던 사교적인 부분도 나빠져 좌절감에 젖어있던 저를 진단해 주신줄 알았네요

    • @블랙베리-g6i
      @블랙베리-g6i 3 года назад +44

      힘내세요! 이때껏 님이랑 안맞는 사람을 만나서 그럴거예요. 앞으로 성향이 잘맞는 사람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 @user-cv4jm6sdty
      @user-cv4jm6sdty 3 года назад +17

      @@블랙베리-g6i 참 좋은 댓글 입니다. 보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센스 있는 댓글.^^

    • @김영희-g6b
      @김영희-g6b 3 года назад +7

      @@블랙베리-g6i 힘주는 댓글 감사하네요 읽는저도 힘이나네요"~~

    • @koboy765
      @koboy765 3 года назад +32

      와 저도 어렸을때 막 나댔는데. 점점 반대로 바껴갔는데. 그게 사회에 쩔어서 사회성이 높아진거구나. 사교성이랑 사회성 다른 개념이였다니

    • @user-12091
      @user-12091 3 года назад +9

      덕분에 많이 부딪혀봐서 후회는 없을 거예요 한번 사는 인생 후회없는 게 좋죵

  • @csillagomdrawing2264
    @csillagomdrawing2264 3 года назад +525

    저도 어릴때 사람들 감정을 너무 잘 느끼고 눈치가 빠르고 해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새로운 사람, 새로운 장소에 가면 적응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사교성이 없어서 최소 2주는 지나야 사람들이 저에 대해 알게 되고 저도 조금은 자연스럽게행동하게 되더라고요. (학창시절엔 2달정도였네요) 이런 점이 문제인줄 알고 사람들과 친해지려 애써 밝은척 하다보니 제가 누군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얼마나 공허함이 느껴지던지.... 저답게 살지 않으니 우울증이 더 심해졌던것같아요.
    누군가는 저를 예민하다고 치부해 버렸지만 이제는 작은 것 하나까지 섬세하게 캐치하는 저의 능력이라 생각하고 더이상 싫어하지 않으려고 해요.
    이런 섬세한 면이 분명 어딘가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나에 대해 깊이 보고 나를 공부해야 할것 같아요.

    • @love-xb6vz
      @love-xb6vz 3 года назад +15

      저두 공감이요

    • @하마궁둥이-q8s
      @하마궁둥이-q8s 3 года назад +6

      저두 공감이네요ㅠ

    • @akdocieisk
      @akdocieisk 3 года назад +65

      와 사람감정 잘 느끼는거 너무 잘 알아요. 속마음이나 본성이 잘 느껴져서 그 사람 의도나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너무너무 잘 느껴져서 조심하게되고 깊은 관계가 힘이 들더라고요 ㅜㅜ

    • @blos9511
      @blos9511 3 года назад +11

      2주라니....우리 아들은 입학해서 졸업할때까지도 적응이 안되더군요.

    • @csillagomdrawing2264
      @csillagomdrawing2264 3 года назад +6

      @@blos9511걱정이 되시겠네요. 저는 여러면에서 심적으로 힘들어 명상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고 그래도 해결이 안되는 부분은 정우열선생님 채널보며 제 마음에 대해 알려고 더 공부하고 있어요. 학생때는 적응하는데 두달쯤 걸렸고 30살 넘어 명상을 시작하면서 최소 2주가 된것같네요. 정말 다방면으로 노력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 @jen3347
    @jen3347 3 года назад +262

    이거 진짜공감 내가 주변에 신경 덜쓰고 나에 집중을 더 하고나서부터 오히려 주변사람들이랑 잘지내게됨 대인관계도 넓어지고

    • @user-pd3qf4rl4f
      @user-pd3qf4rl4f Год назад +1

      나에게 집중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있나요? 어렵네요ㅠㅠ

    • @성이름-s3r7b
      @성이름-s3r7b Год назад +4

      @@user-pd3qf4rl4f 걍 눈치 ㅈ도 보지말자라는 마인드로 게속 되새겨야하는것같야요. 어차피 남은 남일뿐이다
      그러면서 제할일에 더 신경쓰고 그렇다해서 피해는 주지않게요.

  • @자먹자
    @자먹자 3 года назад +1259

    개인적으로 사교성 좋은 사람은 초반에 먼저 다가와 줘서 고맙다가도 간보는 경우도 허다해서 점점 나이가 들수록 너무 사교적이고 외향적인 사람은 피하게 되더라고요 진실성이 떨어지는 느낌이랄까요?

    • @땅꾸뽀잉
      @땅꾸뽀잉 3 года назад +122

      저 사교적이고 외향적인데..기냥 사람이 좋아서 그런 경우도 있어용

    • @땅꾸뽀잉
      @땅꾸뽀잉 3 года назад +35

      사람을 좋아해서

    • @박미정-c8v
      @박미정-c8v 3 года назад +17

      @@dhl131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사람에 따라 다른거죠. 상황에 따라서도 다른거고.. 본인의 생각 안에서 그 사람의 의도를 애써 해석하려고 하지마세요.

    • @이관준-i6i
      @이관준-i6i 3 года назад +10

      그런 사람들도 정작 위험할 때 진짜 친구는 없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아는 것 같습니다.

    • @fun5475
      @fun5475 3 года назад +33

      친할려고 접근해서 꼬치꼬치 묻고 이익따지고 가식적인 면이 보여서 싫더라고요..

  • @merryjulie24
    @merryjulie24 3 года назад +140

    조금 친해지면 상처주는 말을 하면서 막 대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그 뒤로부턴 다시 거리를 두고 데면데면한 관계를 유지했더니 마음이 한결 나아졌어요

    • @슈가-u2d
      @슈가-u2d 2 года назад +5

      저도 그런사람있었는데 거리둬도 일방적으로 연락해서 스트레스 너무 받았습니다. 나중에 차단해버렸습니다 ….

  • @791127jpg
    @791127jpg 3 года назад +366

    대학시절 인간관계에만 신경쓰다보니 내것들을 못챙겼음. 이제서야 하나씩 챙기려고 노력 중입니다. 친구고 뭐고 그냥 일단은 다 필요없음ㅋㅋ내할일이 당장 급하니까요ㅋㅋ

    • @미미-d5x3i
      @미미-d5x3i 3 года назад +4

      저도요 ㅋㅋ 대학때는 왜그렇게나 친구나 사람한테 집착? 했나 싶어요 ㅜ

    • @모터헤드-s6f
      @모터헤드-s6f 3 года назад +2

      온갖 나르시시스트들 방어하느라 대학 시절이 송두리째 날아가버림

  • @쥬네비브
    @쥬네비브 3 года назад +680

    사회성 좋은게 입장바꿔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군요.. 공감능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 라고 배우고 가르쳐주는데 사회성이 너무 좋아도 타인에 대한 신경을 너무 써서 나 자신은 없어지는 슬픈거네요...나를 먼저 지키고 타인을 바라봐야겠네요.

    • @user-wn2yp6yy7e
      @user-wn2yp6yy7e 2 года назад +2

      마자여~~^^
      나도 챙기고 역지사지해서 남도 챙겨야되여

    • @길자김-o6b
      @길자김-o6b 2 года назад

      사회성은능력자만할수있다.온갖다른사람성격인내하고견뎌야하고.그들은본인만친하길원한다이기적성품다받아주니당연하다

  • @Miooowww
    @Miooowww 3 года назад +114

    우울증땜에 병원다니면서 일 쉬고있는데요
    자존감넘치고 자신감 넘치는 편이었는데
    남 시선 신경쓰고 평가에 신경쓰느라 정신 망가지고 사회성 떨어지고 대인기피 비슷하게도 왔는데
    그만두자마자 저자신으로 돌아오는거 조금씩 보면서 주변 환경,주변사람이 정말 중요 하다는것도 느꼈네요

    • @bbq339
      @bbq339 Год назад +4

      이거 진짜 공감하네요ㅠㅠ 저도 그래요

  • @웃어보자-m8l
    @웃어보자-m8l 3 года назад +89

    인간관계 힘든사람:예민한편
    -우울하거나 불안하거나 자신감없음
    -균형중요: 관심이 남한테 있을수록 힘들다
    .나의 말과 남의 피드백을 곱씹음 그래서 계속힘듬
    ->남보다 자기한테 관심갖기 !
    .but 힘든 이유
    1.자존감과 자신감이 낮아서
    2.오래돼서 삶의 패턴이 되어버림
    -사회성과 사교성이란
    .사교성높으면 인간관계 잘하는건 아니닷
    .사회성이 높다는 것은 상대방의마음을입장바꿔생각하는것
    .사교성이 높다고 공감하는건아님
    둔하고 자신감만 있을수도?
    .공감능력이 뛰어날수록 표정이 신경쓰여 적극적으로 못다가가 자신감없어 보이는 문화적편견이 있음
    ..but 개인이 사회성부족으로 자괴감 느끼는데 오히려 사회성이 없을수록 인간관계에 스트레스안받음
    사회성이 높을수록 다른사람을 더신경쓰고 예민하고 배려하며 상대입장을 헤아리는 능력임
    ..겉으로 드러나는 관계를 잘맺냐는거는 사람을 적절히 이용하는 건데 본인이나 부모가 오해를 하는것
    ...쭈뼛거리고 새로운곳 적응 어려운것은 문제가없음 세심한건데 소심한걸로 오해하고 부모가 압박주어 내가 자기자신의 장점을 비하하게되며 남에게 더 초점을 맞게되어 사회성이 더 강화되어
    아무리 나한테 집중하라고 해도 이미 남한테 집중하는 행동이 패턴화가되어 실제로하기 어려워함
    -주의하기
    1.*내가지금의 패턴이 있는거의 과거 영향 찾아보며 문제라고 생각하지말기*
    2.남을 너무 의식하고 배려하느라 위축되고 호구잡힌사람일수록 자식에게는 너무 눈치보지말고 자신감있게 행동하라하며 갖고있는 기질과 다른 교육이라 더 위축되며 관계 맺기힘들어함 주의 ⚠️
    -직장스트레스 1위:인간관계
    머리론아는데 균형을 못잡아 눈치보고 평가신경쓰여 에너지소진하며 부자연스러움
    모든사람이 나를 괜찮게 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모두가 나를 좋아할순없다
    그러므로 나를 싫어하는 한명에게 집중하거나 노력하지말기
    Cf)어디든 10명중 1대 2대 7의 법칙 있음
    : 싫어하는 사람 대 호감 대 무관심
    인간관계는 무의식적인 케미가 있음
    잘하려고 해도 저사람이 나한테 호감있진않음
    모두 나를 좋아할필욘없으므로 왜 저사람은 나를 좋아하지않을까가 아니라 !왜 나는 누군가 나를 싫어하는걸 인정하지못할까! 생각하기
    .개인적경험때문에 누군가 나를 싫어할까봐 과민해짐
    *그러므로 개인적경험을 되돌아보며 감정을 느끼며 해소할수있게 누군가에게 이런저런얘기 편하게하기
    누군가 나를 싫어할때 옛날의 그 감정이 떠올름
    예를 들어 부모님이나 언니가 나를 싫어한다고 느껴지면 사실은 내가 별로가 아니고 문제가 없었고 그사람이 권력과힘으로 나를 괴롭힌건데 그때로 돌아가 당당함을 가지게 해 회복하게 하는 것:경험의 재구성을 하여 남보다 나에게 관심갖게함*
    살고자하면 죽을것이고 죽고자하면 살것이다
    집착하고 긴장할수록 부담됨
    (저도 이건 평소에도 생각했어요
    그럼 미련없더라구요)
    ※사람은 자기밖에 모르게 태어남 살면서 자꾸 남쪽으로 옮겨가는건데 적당히 옮겨가는게 성숙한것임!

    • @웃어보자-m8l
      @웃어보자-m8l 3 года назад +2

      오늘 이야기 감사합니다!
      직장에서 뭐만하면 트집?잡는? 유일한 분이 있는데 구냥 저랑 안 맞는거였네요
      최근 스트레스였거든요..
      평소 저를 사회성은 괜찮은데 사교성은 너무 낮고 호구라 생각하며 해결하기 위해 고민했는데 직접상담간것처럼 도움 많이 되었어요~!

    • @illillii197
      @illillii197 Год назад +1

      굉장히 좋은 조언입니다.

  • @mspark3493
    @mspark3493 3 года назад +48

    부모의 가정환경의
    영향 때문에 예민한성향도
    정신이 아픈거라고봐요
    신체가 아프면 치료하듯이
    정신도 공부하면 낳을 수있어요
    운동과 능력을 기르면 자신감
    이생기고 자존감도 찾게되어
    건강하게 살아갈 수있어요
    이러한 영상도 들을 수있네요

    • @콩이-e2g
      @콩이-e2g 2 года назад +1

      맞는말씀입니다.좋은 말씀감사드려요.
      퇴근하고나면 심리치료상담 받고 와야겠어요

  • @heran6899
    @heran6899 3 года назад +82

    "케미는 무의식 상호작용이다."
    근데 인간관계 말고 일이나 취미에서도 내가 굳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와서 잘 안기는 그런 일이나 취미가 있는 듯 합니다. 살다보니 그냥 내게 편하고 좋은 것에만 더 집중하면서 행복하게 살기도 부족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어려서 부모님 사랑을 듬뿍 받은 덕에, 살면서 누군가가 나를 무시하는 듯한 인상을 받으면, 그건 내 문제라기 보다는 그 쪽의 선택이니까 별로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지요. 왜냐하면 나를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 말고도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는 "다짜고짜 배짱" 같은 게 있었지요.
    게다가 취업에서 실패할 때 조차도 반은 농담처럼, 나의 부족함도 떨어진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짐짓, "저 회사가 나같은 사람을 못알아 봤으니 저 회사도 바보지", 하면서 저를 위로했답니다. 아니면 "나랑 인연이 안될려고 그랬지"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어차피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나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려고 합니다. 물론 자기 반성을 해야 할 때는 철저히 해야겠지만, 내가 노력해서 바꿀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최대한 내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 그것만큼은 온전히 내 몫이라는 거지요.

    • @유영란-t4r
      @유영란-t4r 3 года назад +2

      삶에,있어,가장,정답,같습니다.저도,그렇습니다.행복해요~^^

    • @sarah-sz1vl
      @sarah-sz1vl 3 года назад +10

      부모가 주는 정신적 사랑과 풍요로움은 정말 큰 재산이죠.
      세상 풍파를 막아주는 방패요, 우산이죠.

    • @러블리-e1j
      @러블리-e1j 3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좋은 성격 ㅎㅎ

  • @cado9347
    @cado9347 3 года назад +402

    정말 친하다고 생각해도 순간 틀어지는 것이 인간관계임을 깨닫고 나서는,,, 남한테 관심없어지고 친해지려고 노력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자연스럽게 만날일 있음 만나구요. 나한테 더 집중하려고 하고있는데 참 그것도 쉬운일은 아니에요. 저는 저랑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내가 나를 받아주지 않는 느낌이랄까 ....

    • @eunyeesis736
      @eunyeesis736 3 года назад +15

      감사일기 쓰면서 자신의 생활에 집중하면 도움되요~

    • @donghokim110
      @donghokim110 3 года назад +3

      @@eunyeesis736 gratitude journal

    • @마음숨
      @마음숨 3 года назад +21

      나+나 이렇게 평생 2인조로 살아간대요. 평생 살아야 하니 천천히 부드럽게 다가가 보시면 어때요. 아직 받아주지않는 나에게 무슨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저도 그렇게 천천히 얘기하며 마음을 열어갔어요:)

    • @amelieim4939
      @amelieim4939 3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최근에
      그렇게 느끼고 완전 다 질려버린 상황인고같아요 ㅜ 힘내버아오

    • @마음숨
      @마음숨 3 года назад +4

      @@amelieim4939 질려버렸을땐 쉬어가요:)

  • @cucu_das89
    @cucu_das89 3 года назад +292

    다른사람에게 헛점없이 잘 보이고싶고 다 좋게 보이고싶어 한게 내 스스로 자신감없어 그런거였네요. 이렇게 또하나 배워갑니다🥲

  • @goodvery1301
    @goodvery1301 3 года назад +173

    난 이분은 의사이신데 쪽집개 무속인보다
    더 위에 계시는거 같어...
    내 속마음을 어케 다 알지...

  • @clown7094
    @clown7094 3 года назад +108

    사람 내면엔 나의 변호사, 남의 변호사가 있다고 한다면 두 변호사의 힘이 비슷해야(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이해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jhkim2174
    @jhkim2174 3 года назад +76

    첫째병이 걸려서 그랬는지 고등학생때까지만해도 애기를 너무너무너무좋아했어요. 무조건 예뻐해주고 만져보고싶어하고 돌보고 싶어하고.. 그런데 첫째로서 동생들을 더 돌보고 부모님 한번 더 챙기고 한다고 나한테 그게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당연한줄 알지. 20대 후반부터 나한테 더 집중하니 아기를 보더라도 아기니까 예쁘긴 하지만 그 이상은 저절로 안하게 되더라구요.

    • @yshong5004
      @yshong5004 3 года назад +4

      진짜 첫째병.. 내가 챙겨야할것만같고 동생들 돌보고 나이가 드니 내가 왜그래야하나? 정작 나는 누가 챙겨주지않는 모습을 보게됨. 당연하듯 받아들이고 내가 조금이라도 소홀해지면 변했다는 소리만 듣고 잘해줬더니 가식떤다는 소리만 들어서 동생이랑 손절함

  • @이세희-lee
    @이세희-lee 3 года назад +16

    인간관계는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 먹드라고요...잘할땐 눈치도 빠르고 센스있다 치켜세워주다가 조금만 서운함이 쌓이면 바로 삐지고 뒷담화...참 어렵드라고여...그래서 이제는 전 제자신을 더 돌보기로 했습니다ㅎㅎ운동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힘들면서도 성취감 뿌듯함 그냥 제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어 넘~~~흐~~~좋아여~~~

  • @다이몬-s8o
    @다이몬-s8o 3 года назад +32

    어렵고 힘든 인간관계 하지 않을래요..스트레스 받는것도 싫고 다른사람 한데 잘보이려 가식적으로 살 이유도 없어요.. 나의 길을 가는게 가장 현명해요..

    • @happyschoold
      @happyschool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면무도회는 일 하나로도 족하죠
      취미나 쉬는시간까지 무도회의 연속이 되면 안 되겠죠

  • @Better-ri3xj
    @Better-ri3xj 3 года назад +45

    사회성이 너무높은것인데, 사회성없다고하는 사람들의 무지로인한 억압, 사회적위축될 필요가 없겠네요ㅎㅎ 자신의장점을 오히려 인지하고 타인보단 자신에게 초점맞춰서 살면 될듯하네요. 사회성과 사교성의 중간 발란스를 맞추는게 좋을듯한데, 사교성과달리 사회성같은 공감능력은 노력한다고해서 쉽게 되는부분이 아니기때문에 또 하나의 장점이네요.

  • @haeinz
    @haeinz 3 года назад +39

    일본에 살고있는데, 여기 문화가 다 좋다는 말은 아니고 확실한 건 사람 사이 스트레스가 적음. 개개인의 선을 침범하지 않는. 늘 조심하는. 다른건 몰라도 여기 장수하는 이유 중에 하나에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적어서 덜 분노하고 덜 슬퍼해서 수명에 영향 주는 게 크다고 봄.

    • @경미르
      @경미르 2 года назад +6

      글타데요
      지인의 딸이 일본사는데한국 이런성향이 싫어 살기싫다하데요
      맞군요

    • @hello__9107
      @hello__910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뒷말엄청 심하다던데 아닌가요???

    • @happyschoold
      @happyschool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뒤에선 모르겠지만 앞에선 언행에 주의하고 매너와 양보정신이 강하다고 합니다.

  • @설-w2h
    @설-w2h 3 года назад +81

    와 맞아요.
    사람 기분을 너무 잘 헤아리다 보니까
    제가 피곤해서 안다가가고 마는것 같아요

    • @yshong5004
      @yshong5004 3 года назад +2

      맞아요.. 딱 맞는말이네요.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지 미리 상상이 되버려서 피곤해질거같아서 피한적도 있음

    • @어서말을해
      @어서말을해 Год назад

      저는 전화벨만 울려도 피곤해집니다
      무의식적으로 아는거죠 이 전화를 받는 순간
      그들의 묵은 감정을 들어줘야된다는걸..ㅋㅣㄱ

  • @kimminju0801ify
    @kimminju0801ify 3 года назад +57

    몸을 많이 움직이고 인생별거없다라고 생각하고 나를 배려하면서 생활하면 됩니다. 관계가 많을수록 머리아픕니다. 남한테 잘하는거 반만 나한테 신경쓰고 그중 십분의 일만 가족생각하면된다

    • @digbynam2923
      @digbynam2923 3 года назад +2

      저의 부담을 덜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귀를 오래 기억했으면 좋겟는데ㅠㅠㅠ 휴... 자존감은 어쩜 그렇게 힘이없는지 자동으로 줄어들어서 지키는게 힘이들어요 아주

  • @bluedragon1652
    @bluedragon1652 3 года назад +36

    자기입장, 상대도 자기입장, 자신의 생각, 상대방도 자신의 생각이 있고 이런 것들이 서로 다르고 엇박자가 날 수 밖에. 예절 잘 지키고 이해와 양보, 부드러운 미소, 친절 이런 노력들이 서로에게 꼭 필요할 것 같음.

  • @하루-m8k
    @하루-m8k 3 года назад +61

    모든 사람이 나를 괜찮게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에 인간관계에 여러움을 겪는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냥뾰롱이
    @냥뾰롱이 3 года назад +37

    딱 내 이야기이네요. ㅠ 어릴때부터 사교성 좋은 언니랑비교되며 살아왔는데.. 커보니 호구로 자랐네요. 집에서도 밖에서도 양보만하고 살았더니 그렇게 자랄수밖에 없었던 환경에 억울합니다. 커서도 그성격 쉽게 바꾸기도 힘들어요.

  • @JJ-uq8lp
    @JJ-uq8lp 3 года назад +670

    인간이 겪는 문제의 99%는 사람과의 관계의 문제다 - 아들러

    • @theblackbear6169
      @theblackbear6169 3 года назад +8

      띵-------언

    • @how5555
      @how5555 3 года назад +48

      @@인천아저씨 어디가서 드립치지말자

    • @내추럴-z6o
      @내추럴-z6o 3 года назад +9

      추가적으로
      인간은 안맞으면 서로 문제 있다고 한다..
      하지만 둘다 그냥 성격이 안맞는거

    • @cafafullvin1042
      @cafafullvin1042 3 года назад +11

      @@인천아저씨 계속된 호이의 잘못 된 예

    • @하민-i1g
      @하민-i1g 3 года назад +4

      @@인천아저씨 나만 피식했냐
      자존심 상해..

  • @eofijk3581
    @eofijk3581 3 года назад +10

    나의 관심포인트가 남한테 쏠려있을수록 삶이 힘듦.
    사소한 말해놓고도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 자꾸 신경씀, 상대방 표정 하나하나에 신경씀 등 이런걸로 에너지가 쓰여서 정작 필요한데 못쓰게됨.
    "남 신경쓰지 마라" 라고 얘기해봤자 안됨. 머리로는 이해해도 몸이 자동반응.
    모든 사람들이 나를 괜찮게 봤으면 좋겠다는 무의식이 지배해서 그런것.
    질문을 "왜 '사람들이' 날 싫어할까?" 가 아니라 "왜 '나는' 나를 싫어할 수도 있다는걸 인정하지 못할까"
    남한테 초점을 맞추지말고 내 입장에서만 초점을 맞춰서 생각해야한다.
    (영식이가 이러이러해서 날 싫어했었어 -> 난 이렇게 생각해서 이러이러했는데 걔가 싫어한거야. 처럼 과거 기억을 내입장에서 기억하는 방식으로 치료)

  • @MR-sb1mq
    @MR-sb1mq 3 года назад +20

    반대인 경우도 있어요 부모가 워낙 자기 중심적이다 보니 거기에 반감을 가진 자녀들은 남들에게 배려를 해야한다는 스스로가 만든 강박 같은 게 있는 것 같아요 ‘부모처럼은 살지 말아야지’에서 비롯된..또 하나, 주위에서 ‘착하다. 사람 좋다’ 등의 말을 자주 들으면 난 그처럼 살아야 한다고 세뇌되는 것 갘아요 그게 습관이 된 거죠

  • @veritasvosliberabit5415
    @veritasvosliberabit5415 3 года назад +55

    저도 그런 성격이라 직장다니는 동안 미리 준비하여 마흔에 직장생활 종지부 찍었습니다.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없으니 지금 하는 새로운 일에 더 집중이 잘돠고 성과도 좋네요.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이런부분을 간파하여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물론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들에게 쓸데없이 낭비되던 에너지를 오롯이 자기계발, 실력향상에 써야한다는게 포인트입니다.

    • @JHE-d4f
      @JHE-d4f 3 года назад +1

      어떤 일을 찾으셨나요? 인간관계를 너무 힘들어해 학교도 그만두고 싶어하는 아들이 있어 걱정입니다.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좋은지 모르겠어요

    • @veritasvosliberabit5415
      @veritasvosliberabit5415 3 года назад +4

      @@JHE-d4f ​ 아드님이 아직 학생이신가보네요...제가 님의 아드님에 대해서 모르고 속사정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조언을 드리기도 뭐합니다만, 만약 집안여력이 되시고 부모님께서 계속하여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면 아드님이 잘할수 있고 또 흥미있어하는 것을 위해 적극적으로 밀어주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만약 어려우시다면 어느정도 자립할 수 있을때까지 입꽉물고 버텨볼때까지 버텨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도 몇년해보고 역시 이건 아니다라고 본인이 깨달아야 본인이 승부를 걸어볼 만한 일도 찾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일이 있어야한다는 점입니다. 아무쪼록 잘 인도하시길..

    • @백만-l1i
      @백만-l1i 2 года назад +1


      전 그래서
      주식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고앵님-n7q
    @고앵님-n7q 3 года назад +141

    나이가 드니까 사회생활 하면서
    날 좋아해주길 바라기는 커녕 날 좋아해줘서 날 자꾸 자주 찾으려는 게
    너무 귀찮고 피곤해서 그때부터는 오히려 내가 거리를 두고 있음

    • @윤혜경-f6j
      @윤혜경-f6j 3 года назад +15

      오~ 맞아맞아 극공감!

    • @swanswan5356
      @swanswan5356 3 года назад +11

      전 이기적인 새끼들만 연락와서 그냥 연락 잘 안받음ㅋㅋㅋ

  • @chamomiletea-zz8hw
    @chamomiletea-zz8hw 3 года назад +150

    바꾸려고 하지말고 아이들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어요...참 유익한 이야기입니다.

    • @모리-e7w
      @모리-e7w 3 года назад +3

      그대로 인정해주고 믿어주고 지지해주고 사랑해주는 그런 경험을 받으면 더할나위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혜로운 부모님을 둔 아이들이 참 부럽습니다.

    • @블랙오키드-u7t
      @블랙오키드-u7t 3 года назад +1

      아이들뿐만 아닙니다

  • @하루뱅뱅이
    @하루뱅뱅이 3 года назад +44

    저는 1회성 사교성은 매우좋으나 친구.직장동료와 관계지속이 힘들고 사회활동 단절로 이어지네요. 그 이유도 모른채 큰애에게도 똑같이 대해 운둔형아이가 되어 힘들었습니다. 아이와 같이 보며 사과하고 이겨나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

    • @VipLackcat
      @VipLackcat 3 года назад +6

      아 저도 1회성 사교성은 좋은데 관계 지속이 힘들어요. 근데 가족은 안 그렇게 되던데..

    • @마마-y4n
      @마마-y4n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그런데

  • @kyung25
    @kyung25 3 года назад +71

    다음 영상ㅇㅣ 정말 기다려집니다! 제가 늘 고민했던 부분인데, 제가 이번영상에 말씀하신 것에 다 해당되거든요.
    ㆍ자기자신에게 집중못함
    ㆍ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감이 늘 없음
    ㆍ누군가가 나를 미워하는 감정에 예민해지는 것..
    이게 왜이런지 알수있는 좋은 인터뷰였어요!

  • @가지말라고-v8i
    @가지말라고-v8i 3 года назад +166

    남의 신경쓰고먼저고 나에게 포커스를 못 맞추는다는말 소름돋아 요 제이야기 하는줄 1프로의 신경쓴다는것 무의적인 상호작용 ... 남은 신경안쓰는데 나만신경쓴다. .. 그 1% 잘듣고 갑니다

  • @happiness7671
    @happiness7671 3 года назад +112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말이 큰 위로가 됩니다

  • @alexgene3574
    @alexgene3574 3 года назад +73

    사회성: 입장바꿔 생각할 수 있는 능력
    저는 그럼 사회성이 높아서 스트레쑤 ㅜㅠ
    저한테 희생이 몰리는 패턴의 경우가 많죠
    지금은 저에게 집중합니다

    • @waterexisting9651
      @waterexisting9651 3 года назад +3

      희생적이고 양보할수록 사회성이 더 좋은게 아니라 그 비율을 내가 원하는 정도로 잘 관리하는게 사회성이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초면에 죄송합니닷, 혹시 그 양보나 희생을 어느정도는 해야된다는, 그래야 사회성이 좋은거라고 생각하실까봐.. 제가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절대적인 기준 자체가 없고 내 마음 편하게 하는 정도를 스스로 찾아내는과정이 성장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 @alexgene3574
      @alexgene3574 3 года назад +1

      @@waterexisting9651
      감사합니다 ^^
      저도 조금 극복한 듯합니다

  • @왜-u7g
    @왜-u7g 3 года назад +66

    완전 공감갑니다. 남 눈치보느라 집중이 안돼요. 혼자 있을때 편안함을 느껴요.

  • @신비덩얼
    @신비덩얼 3 года назад +40

    결혼 하고 나니까 더 힘들어 졌어요. 남편 지인들 만났을때 내가 실수해서 남편한테 피해가 갈까 집에 초대했는데 흉보지 않을까 아이가 생기니 아이들 엄마 모임에서 내가 어떻게 보일까.. 내가 실수해서 내 아이한테 피해가면 어떻게 하나.. 저는 이런 생각에 너무 힘듭니다 항상 내가 문제고 내가 부족하고 그렇게 살아갑니다 . 차라리 안만나고 사는게 편하다. 그런데 또 그런 사람들과의 만남을 안하면 또 내가 사회에 속하지 못하는 내가 문제인가... 이렇게 되구요.

    • @digbynam2923
      @digbynam2923 3 года назад +1

      이거 제가 결혼앞두고 고민하고잇는 문제인데..ㅠㅠ

    • @이지현-r8l
      @이지현-r8l 3 года назад

      내가 썻나?하면서 봤습니다...ㅠㅠ

    • @도리도리-g9q
      @도리도리-g9q 3 года назад +2

      사람들은 내 생각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걸 스스로 인식하기 시작하고 신경을 일부러 끊으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저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해도 뭐 어때
      어쩔수없지 나는 저 사람 기준에 맞출수 없고 내가 마음 편하게 사는게 중요해 이런 생각을 항상 했어요. 지금은 정말 남신경 안쓰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말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살구 있어요. 힘드실거 알지만 꼭 스스로 변화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 남 눈치 보지마시고 내마음대로 사셨음 좋겠어요.

  • @pixie_dust_
    @pixie_dust_ 3 года назад +43

    그냥 내가 가치있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걸 알고 내가 나를 존중하고 아껴주는게 1순위임. 나도 나를 존중 못했을 때 그것만큼 안쓰러운게 없음..

  • @17년차건프라흑우
    @17년차건프라흑우 3 года назад +21

    인간관계 못한다고 실패자는 아니죠. 촉이 날카로우면 그만큼 도움되는 요소가 있을수도 있죠.

  • @HS-8888
    @HS-8888 3 года назад +43

    평생 호구로 살다보니 피해의식이 많으니 남의 시선을 신경쓰고 살았던거네요. 나를 돌아보고 당당해지기로요.

    • @돼냥이-w1x
      @돼냥이-w1x 3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그랬어요...자연스레 피해의식이
      생기더라고요

  • @SimpleWalkingLife
    @SimpleWalkingLife 3 года назад +35

    40대가 돼서야 내입장에서 바라보게 되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가장 싫어하는 내 모습을 아이가 하고 있을때만큼 괴로운적이 없는거 같아요. 나를 온전히 바라보는거. 남은 생각만큼 나에대해 아무생각도 가지고 있지 않다라는거 점점 느끼고 받아들이니 한결 편안해지네요. 대인관계에서 감정소모도 힘들고 어떤 일이 있어도 그냥 심플하게 받아들이고 넘기니 마음이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한편으론 나이가 주는 선물인거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QBGW
    @QBGW 3 года назад +48

    제가 그렇게 예민해요...이 영상에서는 힘든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정우열 선생님 목소리에서 슬픔과 고통이 느껴지네요. 그냥 저의 오해일 수도 있지만요. 마음이 힘든 사람을 계속 만나야 하시는 게 쉽지 않으실 것 같아요. 평안하시길 빕니다.

  • @박정은-r9i
    @박정은-r9i 3 года назад +10

    사교성 사회성 다 좋은사람도 있어요. 남의 얘기 잘들어주고 편하게 다가가면서도
    안좋은일은 금방잊어 넘기고...적당히 선지키는...제남편인데...어릴때 가정환경이 중요한듯요. 어릴때 집이 부자였고 부모님이 한번도 부부싸움 안하셨다고 해요. 지금은 가진게 빚뿐인데도 자신감있고 상대방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이라 주변에 팬이 많고...항상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먼저 보자고 연락오거나 찾아와요. 제일 부러움...

    • @Sarangchongman
      @Sarangchongman 3 года назад +1

      그럼요~ 당연히 둘 다 갖추신 분도 있죠ㅎㅎ 소위 말하는 제일 좋다고 평가되는 유형? 다만 강의에서는 사회성이랑 사교성의 차이를 부각시켜 설명하기 위해 둘다 갖춘 사람의 예는 굳이 들지 않으신 거구요. 사회성 사교성 둘다 갖추신 분들은 이 컨텐츠를 보실 이유가 없으니까ㅋㅋ

  • @김미헌-g3z
    @김미헌-g3z 3 года назад +27

    환경을 바꿔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두지말자. 내가 잘 하는 것에 집중하고 약간 못된 사람되기!!

  • @임영숙-j3r
    @임영숙-j3r 3 года назад +30

    공감 능력없는 사람 많아요 모든사람들은 자기와 가까운 사람편에 서서 편들어 줍니다 비겁한 인간들이 많아요 잘잘 못을 가려 생각하는것이 아니고 그냥 자기와 가까운 사람를 두둔합니다 부모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지 못하면 남에게 집중하는거 같아요 남편 잘만나 행복해도 남한태 집중 안하더라구요 저는 항상 저먼저 상대방한태 다가가서 베푸는 편인데 격어보고 거기서 추려내죠 못된것들 많아요

  • @XOXOXOXOXOXOXO935
    @XOXOXOXOXOXOXO935 2 года назад +1

    9:50 10:55
    11:09 11:15 인간관계 1:2:7법칙 의지 노력 밖 무의식적 상호작용 케미. 노력 밖이라고 마음을 비우는게. 11:44 1:2:7비율 바꾸는걸 노력하면 힘들어짐.
    내가 할 수 있는 건 내적인 영역.
    11:33 질문을 왜 저사람은 나를 안좋아할까 X 왜 나는 1:2:7, 나를 싫어하는 걸 인정할 수 없을까? 로 바꾼다.
    다 이유가 있다. 과민해지는 이유.
    자기만의 그때 나를 너무 싫어해서 겪었던 감정적인 괴로움을 발견, 해소 - 말로 표현
    15:10 예전에 그때 내 입장이 아니라 남의 입장에서 '나를 싫어하니까 나는 별론가보다' 굳어진 경우 많다. '나는 자연스럽게 행동한거고 객관적으로 다 괜찮았는데, 그 사람이 권력을 이용해서 괴롭힌거다'. 그때로 돌아가서 당당함 회복. 재구성.
    16:38 집착하면 감정 에너지가고 긴장해서 반대결과. 1:2:7 내 마음을 내려놓기로 확실히 하는게 제일 중요.
    사람은 나한테 관심을 갖고 집중하는게 타고난다. 살면서 관심이 남한테 적당히 옮겨가면 성숙 과도하면 문제.

  • @grit8162
    @grit8162 3 года назад +20

    1:2:7법칙 기억하겠습니다.
    7은 무관심한 사람, 2는 호감있는 사람, 1은 싫어하는 사람

  • @jpatmg.t
    @jpatmg.t 3 года назад +76

    난사교성은 부족하지만 사회성은 좋은사람이구나

  • @리플리-s5x
    @리플리-s5x 3 года назад +12

    사회엔 친절을 요구하는 사람과 어울림을 강조하는 사람 두 부류로 대개 나뉘는데 내성적인 사람들은 보통 전자의 사람들틈속에서 지내다보니 그런 성향이 더 심해지고 강화돼가는듯요 내성적인 사람들은 어떻게든 인간관계에서 지뢰를 안밟으려고 무지하게 노력하는 사람들이죠 상처를 받으면 쉽게 회복이 안되기때문에

  • @DJDJ_Choi
    @DJDJ_Choi 3 года назад +44

    무의식적 상호작용, 노력한다고 되는개 아니라니 위로가 됩니다...

  • @mypotatokyo
    @mypotatokyo 3 года назад +7

    인생 살아보니..관계초반부터 상대에게 잘보이려 애써야만 하는 관계는 아무리 오랜 관계더라도 결국 파국이더라구요. 부모자식관계, 형제관계, 친구관계, 부부나 애인관계 등 모든 관계요. 생계 관련된 관계나 잠깐 보고 스칠 관계가 아니라면..그런 힘든 관계는 기대치 낮추고 할 기본 도리만 하면서 신경 끄고 내 일에 집중하며 사는게 정답이더라구요. 나를 흔들리게 할 정도의 깊은관계로는 절대 발전시키지마시구요. 인생에 내가 행복하고 편한 1~3개 관계들만 있어도 충분히 만족하고 즐거운 인생입니다.~^^

  • @user-vc9hi1hj3p
    @user-vc9hi1hj3p 3 года назад +13

    저는 원래 어렸을 때부터 자발적 아싸였어요. 초1이던 11년도에 곁에 친구가 찾아와도 얘한테 제가 능력도 없는데 맞춰주는게 너무 힘들어서 베프 그런거 없이 살았어요. 차라리 제가 답답하고 꽉 막힌 채 사는 것보다 좋은 사람 몇이 곁에 있는 게 주변 분위기도 편한 것 같아요. 오늘도 느꼈는데, 작년과 올해의 관계가 다른 걸 보고 인간관계는 해마다 다른 걸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 @클로이-Chloe
    @클로이-Chloe 3 года назад +28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핸드폰 번호를 바꾸고 남은 친구들과 연락을 안하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해외에있는 친구 한명뿐임..
    다들 좋은 친구들이었는데 제가 나서서 만나기조차 쉽지 않을 정도로 자존감이 내려가있어서 관계유지가 쉽지 않더라고요..
    근데 한편으로는 친구 없는게 진짜 편하네요 30대 넘어가니깐요 다 부질없음ㅋㅋㅋ

  • @파랑머리앤-r5w
    @파랑머리앤-r5w 3 года назад +15

    저는 제 자신을 많이 사랑하기에 남을 더 위하고 배려했어요~ 결국은 돌아오는거니까.. 당장은 손해보는 것처럼 느껴져도 나로 인해 주변이 밝아지고 나도 행복해지고 그럴줄알았어요~~ 근데 현재는 상처받은 마음으로 인해 화가많은 성격으로 변했네요ㅠㅠ

  • @msdkjkhgo1203
    @msdkjkhgo1203 3 года назад +9

    정신과 의사 정우열님께서 제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우울증을 벗어나는 방법) 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 정말 죽어야겠다라고 생각했을 때였습니다. 실패 후 너무 암담해서 '자살'을 검색했을 때였고, 그때 봤던 영상이 저의 죽음에 대한 욕구를 많이 눌러주더라고요.. 그 영상을 본지 6개월이 지난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덕분에 오늘도 하루를 더 살고 있습니다.^^

  • @오늘도밝음-k3j
    @오늘도밝음-k3j 3 года назад +60

    자택근무하는데 인간관계스트레스 없으니 업무집중률 높아짐.

    • @shin9841
      @shin9841 3 года назад +2

      리얼ㅊㅋㅋㅋㅋㅋ매일꿀잠

  • @Ddolddole39
    @Ddolddole39 3 года назад +25

    생전 처음으로 부모님을 원망해봤네요.. 내 자식에게는 정말 이러지 않아야지.
    이를 악물고 떨쳐야 겠습니다.

  • @limchoi3124
    @limchoi3124 3 года назад +16

    늘 인간관계에서 오는 예민하고 날카로운 스트레스가 따라다녀서 거래처나 절친 아니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결국 내가 있어야 너도 있고 가족도 있으니 앞으로 내자신을 잘 다독여야겠습니다. 복받으십쇼⚘💕

  • @이멋짐-f5d
    @이멋짐-f5d 3 года назад +6

    인생에 내가 있어야 남도 볼수있는거지,
    자꾸 남에게 쏠리는사람은 내 자신이 없는사람인거나 마찬가지에요.
    대인관계에서 공허하고 허무함이 정말 나자신일까? 되뇌여보세요.
    타인은 당신에게 아무런 힘도 줄수없어요. 나자신에게 힘을 받을때가되면 어떤 시련도 이겨낼수있어요.

  • @bagelsister
    @bagelsister 3 года назад +131

    저도 사람을 많이 만나지않은 성격이고 낯가리는성격이라 사회성이 떨어진다라고 생각했는데...그게 사회성이 아니였네요ㅠ

  • @hadal4532
    @hadal4532 3 года назад +16

    중학교때 2년동안 한 선생님에게 지목당해서 폭행을 당했어요. 항상 본인의 개인교실로 불러서 많이 때렸고 성추행도 했어요. 정서적 육체적으로 상처를 받고 그때의 기억으로 타인과의 실내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직업을 유지하는것도 못하고 이렇게 서른이 되었어요. 담담히 말할수 있을정도로 당시의 감정과 상처는 많이 옅어졌는데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걸 두려워하는게 결국은 나 스스로를 지키고싶어서라는걸 , 아예 망가져서 회복불가한 사람이라 스스로를 칭했는데 저도 나아질 날이 오겠죠 언제가 올지 모르겠지만 평생 이 틀에 갇혀살지않게될거같아서 희망이됩니다. 좋은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kyung6040
      @kyung6040 2 года назад +6

      괴론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상처는 별이 되어 님을 더 순결하고 사려깊은 사람으로 거듭나게 할 거예요. Scar becomes star.

  • @홍혜진-u4o
    @홍혜진-u4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남이 날 싫어하는 것에 지나치게 초점이 가있음 심지어 타인과 트러블이 있을때 타인의 입장에서 내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함
    내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더 과민해짐
    그때로 돌아가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타인이 객관적으로 잘못한거고 그 당시의 나는 이렇게 대처했으면 되었다를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훈련->상대방에게 있었던 중심을 나에게 가져옴
    뭔가에 집착을 할수록 더 멀어짐.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자

  • @이은진-p1b
    @이은진-p1b 3 года назад +47

    인간관계에 힘들어하는 분들 보세요! 많이 도움이 돼네요.. 저도 인간관계의 포인트가 내가 아닌 남이였는데 선생님 말씀 듣고 내일부터 나로 초점을 맞춰보겠습니다!!!!!^^

  • @nalu4559
    @nalu4559 3 года назад +8

    인간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게 그 사람에게 기대하지 마라 임 내가 이정도 해줬으니 이만큼 해줄거라는 기대 ....
    인간은 자가중심적이야 내가 해준만큼 돌아오는게 절대 아니야 그걸 깨달은 순간 당신 삶은 편해진다. 모든 적당히 선 지키면서 관계를 유지하면 되는거야

  • @문은정-n8b
    @문은정-n8b 3 года назад +8

    내 이야기인가? 나만의 능력...몰입...
    이왕사는인생 내가 하고싶은대로....
    나는 인간관계에 대해 조심했으나
    그게 발목을 잡아 오히려 나를 묶였다.
    그래서 다 정리하고 운동에 몰입했다.
    남들의식해서 못입던 운동복도 맘대로입고 운동잘한다고 나댄다라는
    소리도 아예 못하도록 포커페이스다.
    이런 삶이 오히려 나에게 이득이됐다.
    더 몰입하고 더 나한테 집중하게 되었다
    나는 더 나를 발전시킬거다. 나는 필요한말만 듣고 마음쓸일은 털어버릴거다.

  • @소금돌이
    @소금돌이 3 года назад +115

    남한테 집중하여 관계에 애쓰기 보다는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말씀이네요 ㅎㅎ

    • @hjchoi9079
      @hjchoi9079 3 года назад

      내일 휴가인 거랑 오늘 야근이랑 뭔 상관이야. 그게 뭔 상관이야. 대답을 해 딴 소리 말고.
      휴가는 출근을 안 할뿐이지 스케줄은 더 바빠. 그건 개인적인 거니까 알 필요 없지.
      니가 싸가지가 없는 거지ㅋㅋㅋㅋㅋ

  • @kenjung1997
    @kenjung1997 3 года назад +32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비율은 유투브에서도 아무리 선한 의도의 영상에서도 누구가는 싫어요를 누르는 걸 보면 알 수 있죠ㅎㅎ

  • @laurenmrnshim3246
    @laurenmrnshim3246 3 года назад +49

    내 이야기를 하는줄 알았어요;;; 선생님이 하시는 이야기들은 정말 많은 공감을해요...진짜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 @heisveryj
    @heisveryj 3 года назад +18

    난 왜 사람들과 대화하는것보단
    이런 댓글 보면서 공감하는게 더 좋은지 모르겟당

  • @blos9511
    @blos9511 3 года назад +21

    말처럼 쉽지가 않죠. 특히 밀집도 높고 인정욕구로 가득한 한국사회에서 내향적인 사람들 스트레스가 극심합니다

  • @hss2941
    @hss2941 3 года назад +8

    영상의 내용처럼 저도 어릴 때 예민하고, 새로운 곳에 가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긴장하고 그랬는데, 저희 부모님은 저의 그런 모습에 대해서 전혀 나무라신 적이 없었네요. 그리고 저 또한 어느 순간부터 저의 이런 모습을 스스로 인정하였고,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자신에게 집중하면서부터 다른 사람의 생각에 점점 신경을 안쓰게 된 것 같네요. 어차피 남은 남이고, 그 사람들도 다 자기만 우선으로 생각하는 이기적인 존재라고 생각을 하게 되면 그 사람들에게 굳이 잘 보일 필요도 없고, 그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하건 말건 잘 보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 사람이 날 싫어하더라도 그건 내가 알 바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냅니다. 그리고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냥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렇다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사는 건 아니고, 누구한테든지 처음에는 최대한 배려해주고, 신경을 써줍니다. 하지만, 그러다가 나의 배려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기고, 더 많은 걸 바란다거나, 가까이 지내봤자 좋을 거 없다 싶으면 바로 손절하고 그냥 맘 편하게 무시하고 삽니다. 진짜로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별로 관심 없어요. 그러니 혼자 힘들어할 필요 없습니다. 똑같이 무관심으로 대하는 게 필요해요.

  • @rossie-ne7zk
    @rossie-ne7zk 3 года назад +113

    진짜 남한테무턱대고잘해주고퍼주지마세요
    그렇게사니까 오히려더만만히보고무시하더라구요ㅋㅋ어느정도선긋는게좋은거같아요

    • @성여빈-d9p
      @성여빈-d9p 3 года назад

      마자요ㅜㅜ

    • @hillarykim8613
      @hillarykim8613 3 года назад +2

      턱없이 기어오르는 나르시시스트..... 어이가 없어 무시해버리고 지취향대로 안따라주면 좀 겁을 내긴하나 뒤에서 거짓말을 지어내죠...병자들인데...죽는게 나은것들임...나돌아다니며 남에게 지취향강요하고 다니는것들이 살아서 뭐해....그냥 공해지...

  • @419입대자
    @419입대자 3 года назад +275

    근데 남을 생각하고 배려할줄아는 사람이 지 자랑 지 얘기밖에 할줄모르는 미성숙한사람보다는 나음

    • @summyashah8224
      @summyashah8224 3 года назад +35

      그리고 항상 역지사지가 필요한거 같아요.
      자기는 옳고 상대방은 틀리다.
      손절당하면 상대방이 문제다. 나는 문제가 하나도 없다.
      이런 생각 가지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 @jkim7047
      @jkim7047 3 года назад +15

      근데 남을 배려하고 생각하느라 스스로를 후순위로 미루면 남만 좋고 본인은 힘들어져서 상담받게됨

    • @elizabethkim1496
      @elizabethkim1496 3 года назад

      @@summyashah8224 90% 이상인 것 같습니다..

  • @유후-t4e
    @유후-t4e 3 года назад +11

    우울증약을 1년 넘게 먹고있는데 여기서 원인을 깨닫고 가는 것 같아요. 심리 상담사도, 정신과 의사도 저는 그냥 돈을 버는 수단이었지..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냥 약먹고 어느정도 위치에 가면 괜찮아 질거다.. 상담사는 그냥 인생이 괴로운걸 받아들이라고 하더라고요... 너무 슬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