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보여서 뭐하려고 밉보이지만 않으면된다 기본적인 예의만 있으면 된다는 스님의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어릴적 눈치를 많이 보고 자란 제가 아이 엄마가 된 지금도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잘보이고싶어합니다. 눈치보지않고 기본적인 예의만 갖추고 상대방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배려하며 살아야겠습니다.고맙습니다.
저 청년 이야기 너무 공감가요.. 편하게 대화 막 이끌어가는 사람보면 부럽고 저도 그래야된다는 압박을 스스로에게 갖고 있었는데 스님말씀 도움됩니다. 잘보여서 뭐할거냐는.. 남에게 잘보이려했다고 생각 못했는데 굳이 대화 이끌어나가지 못해서 불편해할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청년 마음이 고와서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남이 불편해할까봐 어색해할까봐 걱정하지마세요
어릴적에 저를 싫어했던 누군가가 "쟤랑 얘기하면 어색해서 싫어" 라고 했던 말때문에 타인에게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는걸 정말 못하고, 항상 나때문에 상대방이 어색해하면 어쩌지 이생각이 정말 많았습니다. 근데 어릴적 일은 수많은 인간관계중 한가지 사례일 뿐이고 모든 사례가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죠. 제가 대인관계에서 친화력이 높지 않고 그 사람이랑 친하지 않아서 낮선 감정을 느끼는건데, 어릴적에 겪은 트라우마 때문에 '상대방은 무조건 어색해 할 것이다' 라는 일종의 자기방어 수단으로 선입견을 가졌다고 생각해요. 스님 말씀 들어보니 내 성격이 그렇기도 하고, 덜 친밀한 관계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하니 사람을 대할 때 조금이나마 더 편해질 수 있을것같네요.
그리고 스님 말씀대로 꼭 속 깊은 얘기 모든 사람들과 나누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겪어보면 아시겠지만 사람들 중에 그런 얘기를 들어서 약점잡아서 공격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친한 사람들에게만 털어놓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형식적으로 대하면 됩니다. 저도 안 친해지는 사람들에게 억지로 친해지려고 하면서 고민 많이 했는 데 그럴 필요 없는 거 같아요. 그냥 겉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예의를 다하고 그러면 됩니다.
저도 20대때 이랬던거 같은데 그때는 애정결핍이었던것 같아요 그때는 몰랐지만 모든 관계에서 잘보이고싶고 이쁨받고 싶은 그런 마음이 항상 누구를 만나든 내재되어있던거죠. 30대인 지금은 나를 내가 가장 사랑하니까 그런 고민이 서서히 없어지고 힘을 빼고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내가 편한게 제일ㅋㅋ 눈치를 왜봐요 이제 너무나도 눈치보는게 불편한데
추가로 이런 욕심이 있어서 머릿속이 너무나 어지러운거죠.. 아 이렇게 말하면 이럴텐데 이러면서 나중에 꺼내는 말이나 행동이 핀트가 안맞거나 상황에 안맞게 되는거죠. 그러니까 머리가 너무 바쁘니까 불편하고 어색하게 생각하는 겁니다. 우리가 편하게 집에서 예능볼때나 가족이랑 얘기할때는 이런 생각 잘 안하고 그냥 주제에 맞게 잘 얘기하잖아요. 잘보여야하고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이 안나오고 한박자 늦으니까 이상해지는거죠.. 그때는 근데 우리 무슨얘기 하는거야? 이렇게 속시원히 얘기하는 것도 도움이 될꺼에요. 그리고 이렇게 복잡한 마음이 든다면 잠깐 스톱하시고 지금 어떤 대화내용인지 유심히 쳐다보며 들어보세요. 그리고 내가 멘트할꺼나 궁금한게 있으면 껴들고 아니면 그냥 조용히 있으면 됩니다. 주제 10가지 중에 내가 아는거나 궁금한거 최소 1가지는 나오잖아요. 급급해하시지 말고 가만히 있는 것이 틀리지 않다 라는 것을 아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맞아요 스님은 자존감이 높으시니 그런생각도 잘하시겠지만 고민자들 대부분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건데.. 질문자분 마음이 지금 제 고민이랑 너무 똑같아서 답변기대했는데 좀 화나갈만큼 실망스럽네요 ㅜㅜ 공부를 열심히해도 잘못하는친구가 고민하다가 공부잘하는친구한테 공부 어떻게하면 좀더 잘할수 있을까? 라고 상담했더니 공부잘하는친구가 거만한 표정으로 공부 그 쉬운걸 왜못하못거야? 너가 안하니까그렇지 그냥 하면돼~ 라고 말하는거같아요ㅜㅜ
@@정희-c5t본인 스스로중에 어떤게 자랑스럽고 어떤게 못나보인다고 생각되는지 적어보세요 못나 보이는 부분중 몇퍼센트가 마음에 안드는지도 적어보시구요 나는 이런점이 장점이구나 이런점은 좀 부족하구나 이러객관적인 정리와 인정을 하면 생각보다 난 괜찮은 사람이네 라는 객관적 납득이 될겁니다. 거기서부터 자기 자신을 사랑하시면 됩니다
@@정희-c5t자존감이 낮은 게 아니고, 님은 욕심이 많은 거에요. 본인이 원하는 인간관계란 게 따로 있는데, 자기 맘대로 못하겠으니까 본인이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는 거죠. 스님 말씀대로 남에게 잘 보여서 뭐 할 거에요? 좋은 관계 유지하면 뭐 할 거에요? 본인이 소심하다면 그냥 그거 인정하고, 그렇게 살면 되는 거에요. 지금까지 본인의 소심함을 못바꿨으면 그게 천성인데, 어쩌겠어요. 거기에 맞게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서 자기계발 하던가 취미생활 갖고 그러면 되죠. 본인 능력 밖의 것을 원해서 그러면 그건 욕심인 거고, 계속 자신을 괴롭히는 거에요.
스님 너는 나랑 얘기하는게 불편하니라고 물었을 때 곧이곧대로 불편하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걸 말함으로써 표면상 괜찮았던 관계도 더 어색해지죠.. 질문자분은 불편한 관계를 어떻게 좀 편하게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을까하는 기술적인 요령이 궁금하신 것 같은데요. 저도 그렇구요 ㅎㅎㅠ 어쨋건 '잘보여서 뭐할래?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고 밉보일 행동만 않으면 된다.' '남이 요청할때 들어주면 배려, 남이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살피면 눈치' 에 뼈맞고 갑니다. 사는게 관계의 지분을 공평하게 나눠갖는다는게 참 힘드네요. 아등바등 예쁨받으려 너무 애쓰지말고,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제 삶의 중심을 저에게 두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쓸 당시에는 스님 말씀이 이해가 안가고 답답했었는데 1년이 지나니까 이해가 됩니다 ㅋㅋㅋㅋ 그쵸, 남의 속은 아무도 모르는법인가봅니다. 난 내가 눈치빠르고 겉보기로 대충봐도 다 안다고생각했는데.. 그 눈치.객관조차 다 내 주관적인 기준. 내 감이라는 것.. 이제야 조금은 알겠습니당 너무 눈치볼 필요가 없었네요ㅜ
스님 말은 그냥 말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냥 그게 맞음. 회사에서나 공동의 같은 일을 할때 외에 모든 세상 사람이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걸 알면, 내가 그들의 맘에 들도록 행동하는 모든 것이 그들에게 잘보이기위한 쑈라는 것. 그것이 노예의 삶. 잘보일 이유가 없으면 고민할 것도 없음. 기술적 요령은 내가 많이 말하지 말고, 잘 들어주는 것. 그러나 그 기술적 요령을 내 이익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엄청난 업보를 받을수 있음. 그냥 진심으로 잘 들어주면 됨. 하지만 그것도 내 성향과 안 맞아 피곤하면 그것도 노예의 삶. 나 좋은 사람처럼 보이려고 성향도 안 맞는데 들어주는 "척" 하는 거니까. 상대가 그걸 아는 순간 이중인격자가 되어버려. 그래서 소신껏 살자~ 가면 쓰지 말자~ 나 편한대로 살고 업보를 받고, 업보를 받기 싫은 부분은 바꿔가면서 살자.
내가 불편하면 상대가 느끼고 약간 분위기가 전염되듯이 동조된다고 느낄겁니다 근데 내가 불편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런건데 내가 불편하다고 느끼지 않을 만큼 나에대한 생각을 버리고 상대에 집중해야 합니다 왜 상대랑 대화중인 순간에도 나에 대한 생각만 하시나요 이기적이라 그렇습니다 나에 대한 생각을 안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불안조차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잡담력을 늘리세요 잡담은 의미가 없는 가벼운 말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아무 말이나 막해도 됩니다 그래야 어색한 시간이 부드러워집니다 관련된 책도 많습니다 독서 많이 하세요 특히 스님책
스님이 말씀하신 사랑고파 병에 걸려있는거지요.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에, 평상시 내 마음을 돌보지 않기에 나에게 사랑을 주는 대상 즉 타인의 눈치를 보게될수밖에 없답니다. 왜냐 그의 기분을 거스르면 사랑을 못받을까 무섭기 때문이고 또 그래서 결혼이나 이성 선택시 진짜 내 마음이 행복한 선택을 하기보다 남의 눈에 더 적합한, 남의 눈에 어필할수있는 조건을 가진 사람을 찾는다고 하더군요. 그 원인은 나 자신이 내 마음을 돌보지않고 내 마음을 보려하지않고 나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사람들은 자기위주로 살아가더군요 저도 스님 법문 오래듣고 실천해오지 않았더라면 아직까지 여리다 순하다며 끙끙대며 살아왔을 거예요 본인의 잘 할 수있는 운동이라던가 언어등 본인이 인정해줄 정도로 한다면 남의 시선이나 생각하지 않고 만족하게 맨탈강하게 자기자신을 알고 이겨내어 잘 살아가실거예요^^
나혼자 착각하고 나혼자 오버한것같습니다. 저는 남 눈치를 안보고 사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게아니었습니다. 누구보다 남을 의식하면서 살아서 이렇게 힘든가봅니다.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다고 여겨도 제 스스로의 마음에선 불편함 불안함 눈치 의식 을 알게모르게 만들어내는것 같습니다. 편안한 마음을 먹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어떤 강박관념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 일반적인 일상사를 문제 시 하면서 마음의 굴래가 생기는 거 같아요. 상대방의 부정적인 표정이나 행동을 의식해서 나와 결부 시키거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요. 상대가 나에게 불만을 표하거나 요청 사항이 있을 때 그때 고민하고 배려하든 거부하든 하면 될 거 같아요.
저도 소심하고 눈치보고 누가 나한테 말안하고 기분 안좋으면 혹시 나때문인가 싶어서 하루종일 신경쓰고 쫄아있고 이런 성격이 제 스스로 너무 피곤하게 만드네요 일한지 얼마안되서 신입인데 아직도 사람들과 불편하고 어색 하고 힘듭니다 그중 유독 저랑 안맞다 싶은 동료가 있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같이 있으면 할말도 없고 솔직히 그닥 말하고 싶지도 않고 너무 불편해요 그렇다고 너무 말안하고 있으면 어색해서 죽을거 같고 에휴 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아 서 출근하기가 싫어요 불편하고 어색 한 사람은 안보고 살고 싶어요 눈치 안보고 살고 싶은데 타고난 성격 을 고치기 너무 어렵네요
중요한게 무엇인줄 아시나요? 스스로가 스스로를 힘들게 할뿐 주위 아무도 당신을 해치지 않았다는 거죠. 물론 저도 타인에게 잘보이려는 집착증이 있어 십분 이해는 가지만, 최소한 내 생각에 내가 갖혀 있구나는 알고있습니다 잘생각해 보세요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괴롭히는지 아니면 본인 스스로 생각에 갖혀서 스스로 괴롭히고 있는지...
잘 보여서 뭐할려는데 칭찬 좀 들어서 무슨 이득이 되는데 기본적인 예의만 있으면///묻는데 숨길 이유는 없다 묻지도 않는데 먼저 얘기 할 필요도 없다 자기 얘기는 하고 싶은 만큼만. 배려는 상대의 요청이 있을때 기꺼이 받아주는게 배려이다ㅜ상대가 요청도 안했는데 신경쓰는것은 눈치다 그러다보면 자기중심을 갖추고 살기가 어려워져 일부로 못보일것도 없지만 잘 보여서 뭐할래 너무 남 눈치 보는것은 결국엔 자기가 잘 보이고 싶다는거지 잘보여서 뭐할래 들어가보면 별 볼일 없어
상대가 불편한지 직접 확인해본 것이 아니라면 본인의 생각일 뿐 문제가 아니다. 속마음을 이야기를 못하는건 누구나 다 그렇다 묻는데 숨길 이유는 없다. 묻지 않는데 먼저 이야기 할 필요도 없다. 굳이 사람에게 잘 보일필요 없다 칭찬 조금 듣는다고 이득은 없고, 눈치 볼 이유 없고 밉보이지 않게 예의만 지키면 된다
스님.. 그건 물어봐서 아는 게 아니라, 느낌으로 아는 거에요~ㅠ 나를 불편해하는구나,싫어하는구나, 따돌리고싶어 하는구나.. 이런 건 누가 말로 알려주지 않아도 느낌으로 알아요. 저 질문자분이나 저같이 내향적 성격,부끄럼 많은 사람은 주변 눈치도 많이보게 되고, 무리에 잘 끼지못해 자책도 많이 하게돼요.. 스님같이 반대인 성향의 사람들은 그런 느낌을 전혀 받지 않아보고, 부끄럼이나 눈치,자책.. 이런 감정을 잘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스님은 질문자님의 상황이나 마음을 공감하거나 이해하시지 못하는 것 같아요..ㅠ
그건 섣부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자신의 느낌이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을 그런사람으로 단정짖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너무 자신에 틀에 갇쳐있지 않고 객관적으로 천천히 상대를 알아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알아가다 보면 진짜 나쁜사람이 아니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실제로 다른 사람이란 것을 알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음... 딱 저 수준까지밖에 이해를 못하고 하는말이네요 돌리지않고 제가 직접적으로 스님말을 요약하자면. 너 그런걸로 문제 삼을 필요없고 지금으로도 충분히 괜찮다. 괜찮은걸 가지고 이래야한다 저래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 강박이 문제다. 그러니 생긴대로 살아라. 여기 댓글쓰신분은 스님이 하는말씀 이해하려면 한참더 여러가지에대한 생각과 견문이 넓어져야 할것 같네요. 스님은 님보다 어마어마하게 크고 넓은 통찰과 혜안을 가지신 분입니다.
핵심을 말씀해주시네요.
욕심.상대를 내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욕망.
배려라는 탈을 쓴 욕심이죠.
다른면으론 나를 인정해달라는 욕망.
의존하는 생활에서 나오는 욕구라고 생각합니다.
우와 bb
우와 그러네
잘보여서 뭐하려고 밉보이지만 않으면된다 기본적인 예의만 있으면 된다는 스님의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어릴적 눈치를 많이 보고 자란 제가 아이 엄마가 된 지금도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잘보이고싶어합니다.
눈치보지않고 기본적인 예의만 갖추고 상대방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배려하며 살아야겠습니다.고맙습니다.
내가 불편하면 상대방도 불편해해요
남의 눈치 안 보고 자기 인생 살아야하는데 남을 왜케인식하는지.. 저도 저분 마음 십분공감합니다
저 청년 이야기 너무 공감가요.. 편하게 대화 막 이끌어가는 사람보면 부럽고 저도 그래야된다는 압박을 스스로에게 갖고 있었는데 스님말씀 도움됩니다. 잘보여서 뭐할거냐는.. 남에게 잘보이려했다고 생각 못했는데 굳이 대화 이끌어나가지 못해서 불편해할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청년 마음이 고와서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남이 불편해할까봐 어색해할까봐 걱정하지마세요
잘 보이서 뭐할래? -이 질문떠올리며 배려와 눈치 차이를 알고 편하게 대해야겠습니다^^
우아. 나 20대 때 저랬는데... 돌아보면 고지식하고 어설프게 착했던 거 같음. 젊은 친구에게 말해주고 싶다. 그리 살 필요 없어.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산은산이요 물은 물이요
저는 저대로 살랍니다
내성적이면 내성적 성격대로
과유불급. 대충대충하라는게 아니고 내 자신을 갉아 먹으면서 까지 억지로 과하게 하지 않는것. 중심을 찾고 지켜가는 자세로 사는게 어떨까요. 전 일단 그렇게 살아보려 합니다..
그냥 마음 평온하고 행복하게 풍요롭게 다 잘 살아요^^자신을 아끼고 사랑 하면서 파이팅💒
잘보여서 뭐할라고!!
밉보이지만 않게 예의만 지키면서 살어 라는말씀에 머리가 깨어나네요
그동안 너무 눈치보며
착한사람좋은사람 소리들으려 괴로웠나봅니다ㅠㅠ
어설프게 착한거~
싫어도 표현못하고 살다보면 병이 된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요
어릴적에 저를 싫어했던 누군가가 "쟤랑 얘기하면 어색해서 싫어" 라고 했던 말때문에 타인에게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는걸 정말 못하고, 항상 나때문에 상대방이 어색해하면 어쩌지 이생각이 정말 많았습니다. 근데 어릴적 일은 수많은 인간관계중 한가지 사례일 뿐이고 모든 사례가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죠. 제가 대인관계에서 친화력이 높지 않고 그 사람이랑 친하지 않아서 낮선 감정을 느끼는건데, 어릴적에 겪은 트라우마 때문에 '상대방은 무조건 어색해 할 것이다' 라는 일종의 자기방어 수단으로 선입견을 가졌다고 생각해요.
스님 말씀 들어보니 내 성격이 그렇기도 하고, 덜 친밀한 관계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하니 사람을 대할 때 조금이나마 더 편해질 수 있을것같네요.
남하고 있을때 말 안하고 있으면
불편하지만 이런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눈치 보다 나 자신을
혹사시키지 마시고 자신이 중심 되어야 삶이 피폐하지 않아요
배려라는 것은 상대의 요청이 있을 때 기꺼이 받아주는게 배려지 요청도 없는데 신경쓰는건 눈치다
엄지척
스님 늘 저는
스님의 영상들로
다시 태어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스님 말씀대로 꼭 속 깊은 얘기 모든 사람들과 나누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겪어보면 아시겠지만 사람들 중에 그런 얘기를 들어서 약점잡아서 공격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친한 사람들에게만 털어놓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형식적으로 대하면 됩니다. 저도 안 친해지는 사람들에게 억지로 친해지려고 하면서 고민 많이 했는 데 그럴 필요 없는 거 같아요. 그냥 겉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예의를 다하고 그러면 됩니다.
인정 합니다
저 20대 때도 그랬고 요새도 가끔 그래요^^
그땐 참 힘든 고민이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쓸데없이 일부러 고민을 만들어 끌어안고 살았구나 후회됩니다.
스님께서 누구나 다 그렇다고, 정상이라고 말씀해 주시네요. 왜 스님 말씀을 들어야만 깨우치게 되는건지...
눈치를 많이 보고 살았습니다.
영상 보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
예전에 저도 남을 의식하며 살았습니다.그러다 보니 눈치도 많이 보게되더러라구요
마음공부 하면서 내가 내인생의 주인이다 라는 것을 알고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워 졌습니다
법륜스님 ~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
스님 말씀은 진짜 귀로 듣는게 아니라 가슴에 쏙쏙 박힌다...
사람들하고 얘기할때 상대를 의식해서 그렇습니다. 그냥 본인이 하고싶은말을 막던지는연습을 하셔야됨요
불편함이 올라오는걸 알았다면 그래? 어디까지가는지 한번보자! 그리고 호기심으로 지켜보세요. 본인 수행의 기회입니다. 좋은거임.
맞아요
좋다
불편함이 올라오면 마음이 불편한것을 알아채고, 또 상대에게 내 감정을 말하면 됩니다.
눈치보지 마라.
자기가 뭐 못났노?
잘보여서 뭐하노??
내가 십오년 전에 법륜스님 말씀만 들었었다면...
이렇겐 안살았을텐데
널리 이롭게 하시는 스님
저도 20대때 이랬던거 같은데 그때는 애정결핍이었던것 같아요 그때는 몰랐지만 모든 관계에서 잘보이고싶고 이쁨받고 싶은 그런 마음이 항상 누구를 만나든 내재되어있던거죠. 30대인 지금은 나를 내가 가장 사랑하니까 그런 고민이 서서히 없어지고 힘을 빼고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내가 편한게 제일ㅋㅋ 눈치를 왜봐요 이제 너무나도 눈치보는게 불편한데
처음본 사람들과 부딪히는 연습이 일단 많아지면 점점 편해질테고요..경청만 잘해도 인간관계에 중간은 그냥 가는것 같습니다. 특히 질문자 성격은 말을 많이 하면 집에와서 후회될거에요. 내가 좋으면 남겠고 싫으면 가겠지 하는 마인드로 걱정을 덜면 좋겠습니다..
질문자성격이 어때보이시나요? 제가 저분이랑 비슷해서요..
잘 보여서 뭐할래.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요. 잘보여서 이득볼것도 없죠.
저도 이십대 때 그랬거든요. 질문자 혹시 보시면 힘내라고 말해주고싶네요. 시간 지나면 많이 괜찮아집니다. 혼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편해지는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그러고 나면 많이 괜찮아집니다. 혼자있든 사람을 만나든.
감사합니다 법륜스님의 말씀을 듣고 나면 마음이 편안하고 삶이 평온 합니다 내일도 즉문즉설 듣고 편안하게 살고 싶습니다
보고싶은 부처님 감사합니다 지혜가 높으신 법륜스님 고맙습니다 늘 현명하신 설법 존경합니다 정말로 울 귀하신 스님은 이나라의 꼭 필요한 분이십니다
스님 말씀대로 진짜 그런건지 팩트체크가 안된 것과 질문자의 마음 문제도 있는거고, 서로 어색한 건 상대방의 책임도 있는거예요. 상대방과 내가 반반 책임이 있는거예요. 그 책임을 혼자 다 짊어지려고 하지 마세요. 인간관계와 소통은 쌍방향입니다!
상대가 불편한지 확인해보라는 말씀 참 재밌네요~ㅎㅎ
불편하다고 느끼는것도 내마음 편하다고 느끼는것도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이네요 ㅎㅎ
스님은 자존감이 높으시니 그런생각도 잘하시지만 고민자들은 대부분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아서 갑자기 달라지기가 힘든것 같아요
모두들 힘내세요 ~~
추가로 이런 욕심이 있어서 머릿속이 너무나 어지러운거죠.. 아 이렇게 말하면 이럴텐데 이러면서 나중에 꺼내는 말이나 행동이 핀트가 안맞거나 상황에 안맞게 되는거죠. 그러니까 머리가 너무 바쁘니까 불편하고 어색하게 생각하는 겁니다. 우리가 편하게 집에서 예능볼때나 가족이랑 얘기할때는 이런 생각 잘 안하고 그냥 주제에 맞게 잘 얘기하잖아요. 잘보여야하고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이 안나오고 한박자 늦으니까 이상해지는거죠.. 그때는 근데 우리 무슨얘기 하는거야? 이렇게 속시원히 얘기하는 것도 도움이 될꺼에요. 그리고 이렇게 복잡한 마음이 든다면 잠깐 스톱하시고 지금 어떤 대화내용인지 유심히 쳐다보며 들어보세요. 그리고 내가 멘트할꺼나 궁금한게 있으면 껴들고 아니면 그냥 조용히 있으면 됩니다. 주제 10가지 중에 내가 아는거나 궁금한거 최소 1가지는 나오잖아요. 급급해하시지 말고 가만히 있는 것이 틀리지 않다 라는 것을 아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맞아요 스님은 자존감이 높으시니 그런생각도 잘하시겠지만 고민자들 대부분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건데.. 질문자분 마음이 지금 제 고민이랑 너무 똑같아서 답변기대했는데 좀 화나갈만큼 실망스럽네요 ㅜㅜ
공부를 열심히해도 잘못하는친구가 고민하다가 공부잘하는친구한테 공부 어떻게하면 좀더 잘할수 있을까? 라고 상담했더니 공부잘하는친구가 거만한 표정으로 공부 그 쉬운걸 왜못하못거야? 너가 안하니까그렇지 그냥 하면돼~ 라고 말하는거같아요ㅜㅜ
@@정희-c5t본인 스스로중에 어떤게 자랑스럽고 어떤게 못나보인다고 생각되는지 적어보세요
못나 보이는 부분중 몇퍼센트가 마음에 안드는지도 적어보시구요
나는 이런점이 장점이구나 이런점은 좀 부족하구나 이러객관적인 정리와 인정을 하면
생각보다 난 괜찮은 사람이네 라는 객관적 납득이 될겁니다.
거기서부터 자기 자신을 사랑하시면 됩니다
소심하고 자존감 낮은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맘대로, 내 생각대로 움직일거라 생각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행동의 폭이 좁은 것.
어마어마한 욕심을 가진 사람이 소심한 사람임.
@@정희-c5t자존감이 낮은 게 아니고, 님은 욕심이 많은 거에요. 본인이 원하는 인간관계란 게 따로 있는데, 자기 맘대로 못하겠으니까 본인이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는 거죠. 스님 말씀대로 남에게 잘 보여서 뭐 할 거에요? 좋은 관계 유지하면 뭐 할 거에요? 본인이 소심하다면 그냥 그거 인정하고, 그렇게 살면 되는 거에요. 지금까지 본인의 소심함을 못바꿨으면 그게 천성인데, 어쩌겠어요. 거기에 맞게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서 자기계발 하던가 취미생활 갖고 그러면 되죠. 본인 능력 밖의 것을 원해서 그러면 그건 욕심인 거고, 계속 자신을 괴롭히는 거에요.
소중한 스님이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래서 울곁에 오래오래 있어주세요 부처님 항상 법륜스님 눈여겨주시고 지켜봐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눈치와 배려를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다니..감사합니다 스님
스님 너는 나랑 얘기하는게 불편하니라고 물었을 때 곧이곧대로 불편하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걸 말함으로써 표면상 괜찮았던 관계도 더 어색해지죠.. 질문자분은 불편한 관계를 어떻게 좀 편하게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을까하는 기술적인 요령이 궁금하신 것 같은데요. 저도 그렇구요 ㅎㅎㅠ
어쨋건 '잘보여서 뭐할래?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고 밉보일 행동만 않으면 된다.' '남이 요청할때 들어주면 배려, 남이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살피면 눈치' 에 뼈맞고 갑니다. 사는게 관계의 지분을 공평하게 나눠갖는다는게 참 힘드네요. 아등바등 예쁨받으려 너무 애쓰지말고,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제 삶의 중심을 저에게 두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쓸 당시에는 스님 말씀이 이해가 안가고 답답했었는데 1년이 지나니까 이해가 됩니다 ㅋㅋㅋㅋ
그쵸, 남의 속은 아무도 모르는법인가봅니다. 난 내가 눈치빠르고 겉보기로 대충봐도 다 안다고생각했는데.. 그 눈치.객관조차 다 내 주관적인 기준. 내 감이라는 것.. 이제야 조금은 알겠습니당 너무 눈치볼 필요가 없었네요ㅜ
아직도 모르겠어요 ㅋㅋ규ㅠㅠ
스님 말은 그냥 말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냥 그게 맞음. 회사에서나 공동의 같은 일을 할때 외에 모든 세상 사람이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걸 알면, 내가 그들의 맘에 들도록 행동하는 모든 것이 그들에게 잘보이기위한 쑈라는 것. 그것이 노예의 삶.
잘보일 이유가 없으면 고민할 것도 없음.
기술적 요령은 내가 많이 말하지 말고, 잘 들어주는 것. 그러나 그 기술적 요령을 내 이익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엄청난 업보를 받을수 있음.
그냥 진심으로 잘 들어주면 됨. 하지만 그것도 내 성향과 안 맞아 피곤하면 그것도 노예의 삶. 나 좋은 사람처럼 보이려고 성향도 안 맞는데 들어주는 "척" 하는 거니까.
상대가 그걸 아는 순간 이중인격자가 되어버려. 그래서 소신껏 살자~ 가면 쓰지 말자~ 나 편한대로 살고 업보를 받고, 업보를 받기 싫은 부분은 바꿔가면서 살자.
ㅠㅠ솔직히 저도 딱 이댓글 이심정이에요 ㅠㅠ휴 어떻게보면 조금은 무책임한말로 들리네요 저조언이
울 스님~현실적이며, Americana 마인드도 있으며, 지혜롭고, 현명한 21세기형 부처님 입니다~~늘 무지 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스님같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궁금해요. 스님 강연 세개만 들으면 평온을 되찾네요.
늘 못한다 못한다 하니 칭찬한번 듣고샆어 눈치보게됫네요 저에 대한 평가가 말없어서 재미없다고 "쟤랑 무슨얘길해" 라고 하니 무가치해보여서 한번쯤은 잘보이고 싶어요 그래서 눈치보게됫어요 아니 인정받고싶었어요
이해합니다
내가 불편하면 상대가 느끼고 약간 분위기가 전염되듯이 동조된다고 느낄겁니다 근데 내가 불편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런건데 내가 불편하다고 느끼지 않을 만큼 나에대한 생각을 버리고 상대에 집중해야 합니다 왜 상대랑 대화중인 순간에도 나에 대한 생각만 하시나요 이기적이라 그렇습니다 나에 대한 생각을 안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불안조차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잡담력을 늘리세요 잡담은 의미가 없는 가벼운 말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아무 말이나 막해도 됩니다 그래야 어색한 시간이 부드러워집니다 관련된 책도 많습니다 독서 많이 하세요 특히 스님책
책추천 받고 싶어요
이거 진짜 백만번 들어서 뼈에 새겨야갰어요 감사합니다
기본적인 예의만 있으면 됩니다
인간관계가..
이걸 깨닫고도 연습이 많이 필요하고 내공이 필요하네요
감사합니다 스님♡
우와 뭘물어봐도..저렇게 지혜롭고 명쾌한 대답을 해주시는 법륜스님의 내공은 ... ㅠ 명강의, 존경합니다!!
20대에 그랬다는 댓글보고 마음이 편해진 20대
너무 남의 눈치 보는것은
결국 잘보이고싶어서
->잘보여서 뭐할래?
밉보이지만 않으면됨.
상대가 원하는것을 하는게 배려
눈치보고 지레짐작-배려아님
모든걸 말해야한다는 강박증 버리기
둘이 한공간에 있을때 말 걸어야한다는 생각 버리기 ,말하고싶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구
"눈치지 배려가 아니야 " 그말씀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저를 두고 하는 말씀 같네요.
내가 느끼는것을 타인도 같을 거라는 허상속에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고 타인을 바라본다 타인이 나에게 주는것이 아니다 내가 느끼는것이다
배려란 상대의 요청이 있을때 받아들이는것이다..
스님의 정확하고 단호한 성격 부럽네요 ㅎㅎㅎ
숙제로 보기 시작한 영상인데 깨닮음을 얻고 갑니다. 내일이 좀 더 기대되는 오늘이네요. 감사합니다
남배려한다고 남눈치보면 참 피곤해진다..
솔직히.. 자기도 감이란게 있습니다 스님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감이란게 보통 맞더군요..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으신분 저도 그런인생 살고있는데 소수의 친구들은 저와 맞더라구요 그런 소수의 친구들과 관계 이어나가시는거 추천드려요
질문자에 공감합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정말 잘 보이고 싶어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스님이 말씀하신 사랑고파 병에 걸려있는거지요.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에, 평상시 내 마음을 돌보지 않기에 나에게 사랑을 주는 대상 즉 타인의 눈치를 보게될수밖에 없답니다. 왜냐 그의 기분을 거스르면 사랑을 못받을까 무섭기 때문이고 또 그래서 결혼이나 이성 선택시 진짜 내 마음이 행복한 선택을 하기보다 남의 눈에 더 적합한, 남의 눈에 어필할수있는 조건을 가진 사람을 찾는다고 하더군요. 그 원인은 나 자신이 내 마음을 돌보지않고 내 마음을 보려하지않고 나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사람들은 자기위주로
살아가더군요 저도 스님
법문 오래듣고 실천해오지
않았더라면 아직까지 여리다
순하다며 끙끙대며 살아왔을
거예요 본인의 잘 할 수있는
운동이라던가 언어등 본인이
인정해줄 정도로 한다면
남의 시선이나 생각하지 않고
만족하게 맨탈강하게 자기자신을
알고 이겨내어 잘 살아가실거예요^^
구구절절히 와닿는 맞는 말씀입니다. 굳이 잘 보이려고 하니 진땀나고 눈치보게 되는 법이죠.
저도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참으로 스스로를 괴롭히게 되더군요..그냥 적절히 사는게 행복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법륜스님...항상 감사합니다...건강하십시요...^^
살다보면 조금씩은 드는 생각이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지금보다 더욱 건강한 사고에 도움이 되네요~항상 올려주시는 영상 감사합니다
눈치보지 말고 잘보이려하지 말고 모든사람에게 다 솔직하게 털어놓을 강박도 조심하고 모든사람과 다 편하게 지내려는 욕심도 내려 놓고, 필요할땐 확인하면서 예의를 유지하자!
나혼자 착각하고 나혼자 오버한것같습니다.
저는 남 눈치를 안보고 사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게아니었습니다. 누구보다 남을 의식하면서 살아서 이렇게 힘든가봅니다.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다고 여겨도 제 스스로의 마음에선 불편함 불안함 눈치 의식 을 알게모르게 만들어내는것 같습니다. 편안한 마음을 먹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어떤 강박관념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 일반적인 일상사를 문제 시 하면서 마음의 굴래가 생기는 거 같아요. 상대방의 부정적인 표정이나 행동을 의식해서 나와 결부 시키거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요. 상대가 나에게 불만을 표하거나 요청 사항이 있을 때 그때 고민하고 배려하든 거부하든 하면 될 거 같아요.
배려는 상대의 요청이 있을때 기꺼이 응해준다❤
나랑 똑같은 사람이 있었네요;;;
잘보이려고 상대의 눈치를 많이 봤네 알게되어 시원합니다
저도 소심하고 눈치보고
누가 나한테 말안하고 기분
안좋으면 혹시 나때문인가
싶어서 하루종일 신경쓰고
쫄아있고 이런 성격이 제
스스로 너무 피곤하게 만드네요
일한지 얼마안되서 신입인데
아직도 사람들과 불편하고 어색
하고 힘듭니다 그중 유독 저랑
안맞다 싶은 동료가 있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같이 있으면 할말도
없고 솔직히 그닥 말하고 싶지도
않고 너무 불편해요 그렇다고 너무
말안하고 있으면 어색해서 죽을거
같고 에휴 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아
서 출근하기가 싫어요 불편하고 어색
한 사람은 안보고 살고 싶어요
눈치 안보고 살고 싶은데 타고난 성격
을 고치기 너무 어렵네요
0하루양 저랑 성격이같으시네오 저도 남눈치엄청보고 조금만 불편해지면 제가 풀러고 막 노력하고그러는데.... 아마 자라온환경탓도 크지 않을까요... 같이 힘내요..
혹시 복싱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딱 제상황이네여 지금은 어떠신가요?
중요한게 무엇인줄 아시나요?
스스로가 스스로를 힘들게 할뿐 주위 아무도 당신을 해치지 않았다는 거죠.
물론 저도 타인에게 잘보이려는 집착증이 있어 십분 이해는 가지만, 최소한 내 생각에 내가 갖혀 있구나는 알고있습니다
잘생각해 보세요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괴롭히는지 아니면 본인 스스로 생각에 갖혀서 스스로 괴롭히고 있는지...
정말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 감사합니다 스님!
질문자의 고민이 공감이 되네요. 모든 얘기를 다 꺼내서 얘기해야하는게 솔직하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란 말씀 쏙 들어와요 잘보이려는 마음 내려놓고 가볍게 대화할께요^^
ㅎㅎ 한 말씀 한 말씀이 너무 진리네요 쉽고 단순한 원리. 스님~ 좀더 제가 늦게 태어나 20대때 말씀 들었으면 덜 힘들었을텐데...ㅠ
잘 보여서 뭐할려는데 칭찬 좀 들어서 무슨 이득이 되는데 기본적인 예의만 있으면///묻는데 숨길 이유는 없다 묻지도 않는데 먼저 얘기 할 필요도 없다 자기 얘기는 하고 싶은 만큼만. 배려는 상대의 요청이 있을때 기꺼이 받아주는게 배려이다ㅜ상대가 요청도 안했는데 신경쓰는것은 눈치다 그러다보면 자기중심을 갖추고 살기가 어려워져 일부로 못보일것도 없지만 잘 보여서 뭐할래 너무 남 눈치 보는것은 결국엔 자기가 잘 보이고 싶다는거지 잘보여서 뭐할래 들어가보면 별 볼일 없어
잘 보일려고 하는 것도 집착에 속하네요. 내려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 잘 보았습니다 ~ 무더운 8월 건강 하세요 ~
9:27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중심 잡고 살겠습니다
9:39
밉보이지 않을 정도로, 기본적인 예의만 있으면 된다.
배려란 상대방의 요청이 있을때~~~~
양선희 정말 공감!!!
배려는 상대의 요청이 있을 때 들어주는 것
안녕히계세요 이거 들어도 들어도 저는 너무 우껴요 ㅎㅎㅎㅎㅎ 스님 항상 좋은 말씀 늦게 접하지만 감사합니당 >.
1일 1법륜스님 오늘도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좋은말씀듣고갑니다.
상대가 불편한지 직접 확인해본 것이 아니라면 본인의 생각일 뿐 문제가 아니다.
속마음을 이야기를 못하는건 누구나 다 그렇다
묻는데 숨길 이유는 없다. 묻지 않는데 먼저 이야기 할 필요도 없다.
굳이 사람에게 잘 보일필요 없다 칭찬 조금 듣는다고 이득은 없고, 눈치 볼 이유 없고 밉보이지 않게 예의만 지키면 된다
스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밉보이지 않을정도면 된다. 잘보일필요없다.
잘보여서 뭐할래?👍
고맙습니다.
질문자님 덕분에
스님의 좋은 말씀으로
깨달았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
부처님법 만난것을기뻐 합니다
빙고
눈치 안보고 주체적인삶😊
스님짜아아아앙^^
자기망상에속아서그래.길가다넘어지면 누가날처다보고멍청이라고 생각할것이라고하지만.그생각은 누꺼요.지망상이요.지망상ㅋㅋㅋ.
감사합니다. 편안해지는 연습중입니다..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 참 좋네요. 도움 받고 갑니다!
저도 주관적인 느낌에 휘둘려 괜히 스스로 어렵게 사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사실 상대는 그렇게까지 느끼지 않는데 말이죠.
스님~감사합니다 ♡
인간은 누구나 상대적 .
내가 불편해 하는 만큼 남도 불편해 한다 .
내가 편하고 싶은 만큼 편해져라 .
담대해라 .
너 아니어도 난 잘 할수있고 잘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미팅에 임해라.
배려인줄 알았는데.. 눈치였네요. ^^
일찍 스님을 못 봔것이 아쉽네요
유향기 저도 그렇게 생각했다가 지금이라도 봐선 얼마나 다행인지요...
제삶의 중심을 잡고 가겠습니다 ㅠ
배려는 상대의 요청 있을때 기꺼이 받아드리는것, 요청 없는데 하는건 눈치. 눈치보면 자기중심을 가지기 어렵다는 스님의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결론ㅡ기본적인 예의만 갖추자
그리고 너무 잘보일필요는 없다...
공통점이 많을수록 더 친해지는거죠~
배려란 상대의 요청이 있을때만~나는 굉장히 배려심 넘치는 사람이였구나~
잘 배우고 갑니다 스님
저의남편은 제가 자기에게 맞는 말로 대응해야 제게 잘대해주고 조금 비껴가 나의생각과주장을 내세우면 아주 기분나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할때 는 남편의 그런모습이 불편합니다 저는 때로는 화도내고 싫은소리도하고 그렇게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스님.. 그건 물어봐서 아는 게 아니라, 느낌으로 아는 거에요~ㅠ 나를 불편해하는구나,싫어하는구나, 따돌리고싶어 하는구나.. 이런 건 누가 말로 알려주지 않아도 느낌으로 알아요. 저 질문자분이나 저같이 내향적 성격,부끄럼 많은 사람은 주변 눈치도 많이보게 되고, 무리에 잘 끼지못해 자책도 많이 하게돼요.. 스님같이 반대인 성향의 사람들은 그런 느낌을 전혀 받지 않아보고, 부끄럼이나 눈치,자책.. 이런 감정을 잘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스님은 질문자님의 상황이나 마음을 공감하거나 이해하시지 못하는 것 같아요..ㅠ
공감합니다.. 애초 그런 생각을 안해본 사람들은 모르는 고민..
그건 섣부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자신의 느낌이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을 그런사람으로 단정짖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너무 자신에 틀에 갇쳐있지 않고 객관적으로 천천히 상대를 알아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알아가다 보면 진짜 나쁜사람이 아니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실제로 다른 사람이란 것을 알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느낌으로 안다는것이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면 되는것 같아요. 느낌이 다 맞는건 아니잖아요..
음... 딱 저 수준까지밖에 이해를 못하고 하는말이네요 돌리지않고 제가 직접적으로 스님말을 요약하자면. 너 그런걸로 문제 삼을 필요없고 지금으로도 충분히 괜찮다. 괜찮은걸 가지고 이래야한다 저래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 강박이 문제다. 그러니 생긴대로 살아라. 여기 댓글쓰신분은 스님이 하는말씀 이해하려면 한참더 여러가지에대한 생각과 견문이 넓어져야 할것 같네요. 스님은 님보다 어마어마하게 크고 넓은 통찰과 혜안을 가지신 분입니다.
울타리 없이 일찍 일어나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