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입장도 생각해 보셔야 하는게.. 오버부킹이 없으면 한국같이 코로나 양성일 때 아예 비행기 탑승조차 못하는 나라의 경우, 항공사는 공짜로 코로나 완치 이후 항공편으로 바꿔줘야 하고, 그 탑승 못한 좌석은 공기수송 되잖아요. 이러한 손해는 고스란히 항공권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죠.
@@Торт-ш2п 근데 문제는 코시국 한참 전부터 맨날 오버부킹 했어요..... 그래서 유나이티드같이 이미 착석한 사람 중 오버부킹이 아닌 데드헤딩으로 많은 승객 중 동양인을 끌어내서 인종차별로 유명해진 항공사도 많고 애초에 만약에 자리가 너무 믾이 빈다면 승객한테 업그레이드 해준다던가 다른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겠냐고 미리 고지를 해줘요
지난주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입국했는데, 출국 터미널도 그 전날 갑자기 바뀌고 혼란스러웠습니다. 입국 절차도 항공사 직원이 적다보니 탑승객이 직접 수화물 태그 붙이고 짐 부치는 것까지 승객에게 맡기더군요. 처음 하는 일이다 보니 승객들은 비행기 타러 가기 전부터 진을 빼고 출국 수속 기다리는 긴 줄 기다리느라 탑승 시간까지 매우 촉박하게 이동하게 되었죠. 한 4시간 전에 갔는데도 탑승구 닫히기 10분 전에 겨우 비행기 탔었네요.. 근데 또 예상치 못한 변수는 위탁수화물로 맡긴 짐 두 개가 제가 탄 비행기에 안 실어져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한국 도착해서 짐이 안 나오길래 그때서야 알았죠. 아직 짐들이 파리에 있다는 걸... 인천공항 수화물 담당자님 말씀으론, 짐 하나는 확실하게 비행기를 안 탔고 다른 하나는 어디 있는지 그 항공사 측에서 못 찾고 있다 고 전달해주셨네요..^^ 듣는 순간 기가 찼고, 그 직원 분이 주신 항공사 수화물 담당자 연락처는 4일 동안 연락을 해도 단 한번도 안 받았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아예 잃어버린 건 아닐지 아무런 연락도 정보도 알 수 없다보니 정말 막막하고 또 화도 나더라구요. 며칠을 기다리다가 결국 5일차 되던 날에 두 짐 모두 한국행 비행기 타고, 그날 새벽1시에 두 짐을 집까지 배송 받았습니다. 이 코로나 시국으로 여행/항공 업계가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황인 것 같아요... 큰 위험을 걸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조금 더 있다가 혹은 비수기에 해외여행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지금 문제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공항 인력 부족도 문제인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평소 다니던 노선을 우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운행거리가 늘어나면 연로를 더 홀드해야하고 그만큼 수화물을 로드하지 못합니다 결국 사람들은 다 탑승했는데 일정 중량이 넘어가면 로드되지 못한 짐은 오프로드 되어 다음 항공편을 기다려야 하는게 반복이에요 지금 상황에서는 방법 없습니다 보험을 가능한 가입해서 나중에 보상이라도 받으세요
암스테르담 공항 레이오버 18시간이라 호텔에서 자고 면세점 쇼핑좀 넉넉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6시간 전에 갔는데, 와 패스포트 컨트롤 통과하는데만 5시간 걸렸습니다. 심지어 비즈니스 클래스라서 sky priority 라인이였는데도요.. 이코노미 줄은 3배정도 더 길어보이던데;; 비행기 놓치는사람 진짜 많을듯..
중반 인터뷰 납득은 되는게 최근에 영화관갔는데 사람 늘어서 옳다구나! 했는데 1~2명빼고 나머지 3~4명이 새로뽑은 사람들이라 매점판매하는거 외에는 아직 숙지중이더라....불편한 상황때 뿔내고 싶었지만 명찰보고 침착하게 대응함 그래도 숙지가 완벽하게 되어있으면 좋지....
코로나 이전에 미국갈때 북한하늘 피해서 중국동북3성 하늘위로가서 북미대륙으로 간걸로 기억하는데 북한 하늘길만 열려도 미국갈때 시간 돈 더많이 절약됨. 러시아 하늘길 막힌 지금도 이정도로 우회하는데 과거 소련 중국 양국 영공위로 죄다 못지나갔을때 유럽갈려면 엄청 우회해서 돌아갔을텐데 불편했겠다
뉴질랜드 4월에 왔는데, 캐리어 4개중 1개가 한국에서 출발을 안했어요 ㅎ .. 덕분에 쏠쏠하게 9만원으로 들어둔 여행자보험 20만원 보상 잘챙겼습니다.... 다들 여행자보험 들고 가세요!!
20만원이라도 챙겨서 다행이네요
인력난이면 티켓을 팔지를 말아야지 ㅉ
해외는 왜 맨날 감당못할거면서 오버부킹하고 티켓을 늘림??? 그래놓고 자리차면 이미 앉은 사람 쫒아내고
항공사 입장도 생각해 보셔야 하는게.. 오버부킹이 없으면 한국같이 코로나 양성일 때 아예 비행기 탑승조차 못하는 나라의 경우, 항공사는 공짜로 코로나 완치 이후 항공편으로 바꿔줘야 하고, 그 탑승 못한 좌석은 공기수송 되잖아요.
이러한 손해는 고스란히 항공권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죠.
@@Торт-ш2п 근데 문제는 코시국 한참 전부터 맨날 오버부킹 했어요..... 그래서 유나이티드같이 이미 착석한 사람 중 오버부킹이 아닌 데드헤딩으로 많은 승객 중 동양인을 끌어내서 인종차별로 유명해진 항공사도 많고 애초에 만약에 자리가 너무 믾이 빈다면 승객한테 업그레이드 해준다던가 다른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겠냐고 미리 고지를 해줘요
사람은 죄다 잘라버렸는데 그렇다고 다시 복귀될 가능성은 없고 짐은 늘었는데 처리할 사람도 없으니 저 난리 ㅡㅡ;;;;
괜찮아요.. 짐은 왔는데..몸은 안왔어요..보다는 나으니...ㄷㄷㄷ
ㄷㄷㄷ
ㄷㄷㄷ
ㄷㄷㄷ
그래도 안전을 지켜서 짐이랑 몸 둘다 못오는 최악의 상황은 일어나지 않겠네요
지난주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입국했는데, 출국 터미널도 그 전날 갑자기 바뀌고 혼란스러웠습니다. 입국 절차도 항공사 직원이 적다보니 탑승객이 직접 수화물 태그 붙이고 짐 부치는 것까지 승객에게 맡기더군요. 처음 하는 일이다 보니 승객들은 비행기 타러 가기 전부터 진을 빼고 출국 수속 기다리는 긴 줄 기다리느라 탑승 시간까지 매우 촉박하게 이동하게 되었죠. 한 4시간 전에 갔는데도 탑승구 닫히기 10분 전에 겨우 비행기 탔었네요.. 근데 또 예상치 못한 변수는 위탁수화물로 맡긴 짐 두 개가 제가 탄 비행기에 안 실어져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한국 도착해서 짐이 안 나오길래 그때서야 알았죠. 아직 짐들이 파리에 있다는 걸... 인천공항 수화물 담당자님 말씀으론, 짐 하나는 확실하게 비행기를 안 탔고 다른 하나는 어디 있는지 그 항공사 측에서 못 찾고 있다 고 전달해주셨네요..^^
듣는 순간 기가 찼고, 그 직원 분이 주신 항공사 수화물 담당자 연락처는 4일 동안 연락을 해도 단 한번도 안 받았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아예 잃어버린 건 아닐지 아무런 연락도 정보도 알 수 없다보니 정말 막막하고 또 화도 나더라구요. 며칠을 기다리다가 결국 5일차 되던 날에 두 짐 모두 한국행 비행기 타고, 그날 새벽1시에 두 짐을 집까지 배송 받았습니다.
이 코로나 시국으로 여행/항공 업계가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황인 것 같아요... 큰 위험을 걸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조금 더 있다가 혹은 비수기에 해외여행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니 근데 수요를 못따라가면 자기들이 공급할 수 있는 만큼만 티켓을 팔아야지 왜 감당도 못할일을 벌여서 저런일이 생기게하는거임ㅋㅋㅋ
공항운영사(공기업)과 항공사(사기업)은 서로 다른업체입니다. 항공사가 공항운영사의 입장을 크게 생각해주기보단 자기 티켓 팔아먹는게 더 중요하니까 그런거죠
항공사는 코로나로 신입을 안뽑아서 4년차가 막내라던데. 유럽이나 미국은 국적기+연결편은 외항사로 탔는데 연결편 탈때 문제가 생긴 경우도 많고 그러다 보면 귀국할때도 문제라는 글들을 자주 봐서, 올해까지는 해외여행은 안하는데 답일듯.
여행 초보들이 흔히 하는 실수.. 이거 되게흔함 평소에도.. 항공사 앱에서 직접 예약하라는게 이런이유에서 때문임
지금 문제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공항 인력 부족도 문제인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평소 다니던 노선을 우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운행거리가 늘어나면 연로를 더 홀드해야하고 그만큼 수화물을 로드하지 못합니다 결국 사람들은 다 탑승했는데 일정 중량이 넘어가면 로드되지 못한 짐은 오프로드 되어 다음 항공편을 기다려야 하는게 반복이에요 지금 상황에서는 방법 없습니다 보험을 가능한 가입해서 나중에 보상이라도 받으세요
1월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베를린으로 가는 비행기 기다리는데 직원한테 게이트 언제 열리냐고 물어봐도 모른다는 대답과 자기는 영어할 줄 모른다고 함…비행기 시간과 탑승구 바뀌는 것도 계속 있고 항공사 직원도 적고 공항 직원도 적어서 엄청 혼란스러움….
공항에 수하물 작업 해봤는데 저거 진짜 개빡쎔
돈도 최저임금밖에 안줌 사람할짓아님
진짜 일 거지같이 하넹
영국은 그런말 할 자격없다. 20년 2월말에 갔을때 당시도 한국과 이탈리아만 코로나 폭주해서 지연없이 잘 도착했는데 비행기에서 두시간동안 못내리게하고 영문건강진단서 및 개인정보 전부 요구했고 결국 수화물도 다음날 다시가서 찾아옴 ㅋㅋ
오버부킹되더라도 절대 양보하지마세요
암스테르담 공항 레이오버 18시간이라 호텔에서 자고 면세점 쇼핑좀 넉넉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6시간 전에 갔는데, 와 패스포트 컨트롤 통과하는데만 5시간 걸렸습니다. 심지어 비즈니스 클래스라서 sky priority 라인이였는데도요.. 이코노미 줄은 3배정도 더 길어보이던데;; 비행기 놓치는사람 진짜 많을듯..
승객들은 무슨죄야ㅠㅠ
음성변조 할필요 없는데 하는거 보니 가내수공업 재연인가보네....
엘리트들 다자르고 다시 고용하자니 새로뽑는게 싸니깐 고용안함 악순환임
우리회사도 기술직이라 신입 뽑음 3개월 교육 ㅜㅜ 그래서 경력직 구하려해도 힘듬ㅋㅋㅋㅋ
ㅋㅋㅋㅋㅋ꼬셔버리노~~~~
항공권을 들 팔면 되지
왜 이런 거임?? 코로나??
맨 뒤에 나오네 ㅋㅋㅋㅋ
아니 이게 뭐임 ....
다음주에 유럽 가는데.... 우째....
중반 인터뷰 납득은 되는게 최근에 영화관갔는데 사람 늘어서 옳다구나! 했는데 1~2명빼고 나머지 3~4명이 새로뽑은 사람들이라 매점판매하는거 외에는 아직 숙지중이더라....불편한 상황때 뿔내고 싶었지만 명찰보고 침착하게 대응함
그래도 숙지가 완벽하게 되어있으면 좋지....
그냥 가방을 매고 가야되나
코로나 이전에 미국갈때 북한하늘 피해서 중국동북3성 하늘위로가서 북미대륙으로 간걸로 기억하는데 북한 하늘길만 열려도 미국갈때 시간 돈 더많이 절약됨. 러시아 하늘길 막힌 지금도 이정도로 우회하는데 과거 소련 중국 양국 영공위로 죄다 못지나갔을때 유럽갈려면 엄청 우회해서 돌아갔을텐데 불편했겠다
애초에 코로나 끝나지도 않았는데 왜 감 안가면 그만임
런던 히스로 공항이 아닌 런던 히드로 공항입니다
히스로우 가 맞아여
둘다 가능합니다
이런 애들 학창시절때 안쓰러워서 말걸어주고 그랬다가 인상 찌푸린적이 생각나네
신기하네.. 2010년 이전에는 th가 '드'로 발음하다 이제 실제 발음과 맞는걸로 하자고 '스'로 바뀜.
2020년에는 모든 언론사가 '스'로 바꿧다고함.. 아마 댓글러가 몇년전 '드'를 본듯함.
왜냐면.. 코로나 19년도라..
이전에 짤랐던애들중에 노는애들 다시 채용하면안되나..노는애들이 별로없긴할듯
나만 해외여행 못가 ㅠㅠ
16살 2월말 뒤로는 못가는중 ㅠㅠ
넘 가고 싶다 ㅠㅠ
안녕하세요 (1틐ㅋㅋ)
해외여행을 안 가면 될 일
수용 가능한 만큼의 티켓만 팔았으면 될 일이겠죠. 이런 상황에 예매를 하는 사람도 이해 안가지만 고객보다 당장의 이익만 생각한 기업도 잘한거 하나 없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