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사코에서 동일본 대지진 이후 겉모습만 예전과 똑같은 일본(남주인공), 껍데기만 쫒는 일본을 비판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무라카미 하루키의 과거를 반성해야된다고 하는 역사관, 그것의 각색이,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이다' '여러가지 유튜브 해석을 봤지만 딱 1가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 해석이 있다. '바로 영화 마지막 장면의 한국과 드라이버 미사키와 자동차... 이걸 해석하자면, 일본의 아이누족에 대한 이중적인 모습을 홋카이도에서 직접 사과한 드라이버 미사키는 과거 식민지였던 한국에 올 수 있는것이라고 본다 일본의 눈부신 발전이 삐그덕 거리는 시기에 후손들은 자라지 못하고 멈춰(죽어)버린다, 그때 일본내에선 제국주의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몰래몰래 나오지만 일본 전체의 큰 틀(규칙)을 벗어나진 못한다 반대로 포기하지 않고 끝임없이 생산활동을 하면서 기존의 우익의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아침부터 자기전까지 테이프에서 흘러나오며, 일본인들은 세뇌 되어간다. 그리고 모른척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살아나간다. 그것을 정면으로 대한다면 모든것이 무너질지도 모르기 때문에 일본 제국주의에 가장 커다란 패배 도쿄 대공습, 히로시마, 나가사키 그 중 히로시마로 이동한 주인공은 세뇌된 공간인 자동차에서 운전을 할수 없도록 규제받는다 히로시마는 일본이 덮고 모른체 할려는 홋카이도의 아니누족, 대지진과 방사능의 센다이 지역과 다르게, 유일하게 일본정부와 황실에서 패배에 대한것을 인정하고 복구가 된 지역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마주보지 않는 인간에겐 운전할 권리가 없다 항상 다국적 언어로 무대를 진행하는 주인공은 히로시마에서 새로운 다국적 인원을 모집하여 무대를 세울 준비를 한다 다국적인원은 일본의 침략을 받은 중국, 필리핀, 가장 크게 오랜 세월 괴롭힘을 받았던 한국인이 3명이나 참여하고 그 중 한국인 여성분은 말을 하지 못하는 설정으로 나오는데 일제시대에서 자행한 여성에 대한 만행을 피해자 여성자신이 스스로 자신있게 드러내기가 어려웠다는 것을 보면 이해가 된다, 나중에 주인공이 한국인 부부 집에 초대되어 말을 못하는 한국인 여성이 얼마나 참담하고 어려운 시기를 지냈는지, 그리고 그것을 서서히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는지에 대해 영화에서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서 보여준다.
마지막 참여자로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 일본인 남자 다카쓰키가 연극에 동참한다...주인공은 같은 일본인을 자기 옆에 두고 과거의 죄에 대해 어떻게 할지 혼란스러운 자신의 마음을 추스리고 싶고, 같은 일본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하는지에 대해 약간의 관찰심도 엿보인다 이 일본인 다카쓰키는 운전을 하지만 사고가 나고, 수리를 하는등 결국 운전을 못하게 된다 주인공은 대본 리딩 통해 일본인 다카쓰키에게 아무런 감정없이 읽지 못하는 것에 여러번 주의를 준다, 반대로 피해국 사람들은 차분히 들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듯이 감정없이 소화를 잘해낸다. 특히 중국인은 다른 국적인과 다르게 목소리를 내어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다 이해 해야지만이 과거사 문제가 해결 가능하다고 또박또박 얘기한다 일본인 다카쓰키 고지는 자신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정이 실리게 되고 계속 리딩에 주의를 받게 된다, 주인공은 계속해서 모든 (세뇌된)생각을 배제해야지 만이 비로소 다른 사람의 말과 글이 이해되고 앞으로 나갈수 있다고 설명한다, 일본인 다카쓰키 고지는 같은 일본인인 주인공에게 여러번 찾아가서 반문하는 과정을 거침없이 한다 '당신은(주인공) 왜그러냐고, 같은 일본인이지 않느냐고, 우린 같은 곳을 바라보고 조국 일본을 사랑하고 있는거 아니냐고' 일본인 다카쓰키 고지는 주인공을 마지막으로 찾아가서 자신만 알고있고 숨겨왔던 이야기를 한다. '우린 잘못을 알면서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살아왔다고 단,외부의 눈치만 살피면서' 그리고 그 더러운 과거사실을 스스로 발설한 자는 일본내에서 완벽하게 죽은것과 같다고.... 주인공은 깨달으며 어느정도 과거의 죄를 대면할 준비가 되는거 같다. 홋카이도 아이누족을 말살한 정복자의 후손 드라이버 와타리 미사키는 '그의 말이 거짓은 아닌거 같다고 주인공에게 말한다'. 주인공은 드라이버 미사키의 옆자리로 이동하여 영화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자세로 차안에서 같이 담배를 피우게 되는게, 영화 후반부에 그 답이 나온다 '향을 피우는 장면이다' 주인공은 모든 과거를 받아들일수 있을지 없을지 아직은 어지러운 마음에 드라이버 미사키와 홋카이도로 간다. 홋카이도로 이동하면서 긴 장면을 계속 보여준다 일본이 숨기고 숨겨왔던 모든 죄를 밝히는 것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보여주며, 특히 자동차 시점에서의 후방 도로를 보여주는데 숨겨왔던 죄가 얼마나 오랜시간이였는지 매칭하는 듯한 화면이다. 태평양 전쟁을 상징하는 듯한 바다도 잠시 나온다. 또한 드라이버 미사키는 잠을 자지 않겠다고 하는데, 미사키는 일본의 과거 죄를 대하는 것에 진심인 상태라는 것을 보여준다 홋카이도에 도착한 드라이버 미사키는 무너진 집을 한번에 찾지 못하는데, 이는 상당히 과거인 에도시대에 아이누족을 탄압했기 때문에 바로 한번에 찾지 못하는 장면으로 보여준다 미사키는 아이누족에 대한 일본정부의 이중적인 모습을 말하게 되고, 향을 피운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누족을 말살한 후손의) 손은 더럽다고 하지만, 주인공은 자신도 똑같다면서 손을 잡아준다. 그리고 드라이버 미사키의 나이는, 일본의 성장이 멈출때 실제로 젊은이들은 멈추지않고, 새로운 생각으로 자라나고 있었다는 것을 주인공의 죽은 딸과 비교해서 설정해놓았다 히로시마에 돌아와 주인공 자신이 출연하면서 무대를 펼치게 되고, 과거의 죄로 인해서 괴롭더라고, 남을 위해 일하면서 묵묵히 살아가 보고자 한다는 것으로 무대는 끝난다
오랜만에 업로드인데 오늘이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영상 재밌게 봐주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로튼 애플님🎉🎁🎆🎄
그러고보니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였군요! 루미녹스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래요 🎄🎄
이 영화를 조금은 지루한채로...봤는데 로튼님덕분에 정리가 됩니다..감사드려요
아무래도 호흡이 길고 굵직한 사건이 없다보니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는 거 같습니다! 정리하시는데 도움이 된 거 같아 기쁘네요 ㅎㅎㅎ
진짜 보고 너무 좋았던…👍
영화관에서 두 번 봤는데 최근 재개봉해서 또 보러 가고 싶은 작품입니다 😭😭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 보았는데 이렇게 좋은영화를 왜 이제 봤을까.. 그런생각이 드네요. 이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하면서 자주 영상보겠습니다.
얼마 전 재개봉해서 저도 영화관을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늘 생각나고 보고 싶을 영화가 하나 더 생긴 기분입니다 ㅎㅎㅎ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종종 들러주세요 😁
리뷰 진짜 잘하시네요
재밌게 봐주신 거 같아 기쁘네요 😁😁
얼마전에 봤는데, 로튼애플님이 올려주시니 더 좋네요!!!
즐거운 메리크리스마스되세요🎉
이 계절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영화죠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일본식 감성이 잘 묻어있는 영화..
잔잔하게 끓어오르는 섬세한 감성의 영화였죠 👍👍
'영화 아사코에서 동일본 대지진 이후 겉모습만 예전과 똑같은 일본(남주인공), 껍데기만 쫒는 일본을 비판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무라카미 하루키의 과거를 반성해야된다고 하는 역사관, 그것의 각색이,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이다'
'여러가지 유튜브 해석을 봤지만 딱 1가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 해석이 있다. '바로 영화 마지막 장면의 한국과 드라이버 미사키와 자동차...
이걸 해석하자면, 일본의 아이누족에 대한 이중적인 모습을 홋카이도에서 직접 사과한 드라이버 미사키는 과거 식민지였던 한국에 올 수 있는것이라고 본다
일본의 눈부신 발전이 삐그덕 거리는 시기에 후손들은 자라지 못하고 멈춰(죽어)버린다, 그때 일본내에선 제국주의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몰래몰래 나오지만
일본 전체의 큰 틀(규칙)을 벗어나진 못한다
반대로 포기하지 않고 끝임없이 생산활동을 하면서 기존의 우익의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아침부터 자기전까지 테이프에서 흘러나오며, 일본인들은 세뇌 되어간다.
그리고 모른척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살아나간다. 그것을 정면으로 대한다면 모든것이 무너질지도 모르기 때문에
일본 제국주의에 가장 커다란 패배 도쿄 대공습, 히로시마, 나가사키 그 중 히로시마로 이동한 주인공은 세뇌된 공간인 자동차에서 운전을 할수 없도록 규제받는다
히로시마는 일본이 덮고 모른체 할려는 홋카이도의 아니누족, 대지진과 방사능의 센다이 지역과 다르게, 유일하게 일본정부와 황실에서 패배에 대한것을 인정하고 복구가 된 지역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마주보지 않는 인간에겐 운전할 권리가 없다
항상 다국적 언어로 무대를 진행하는 주인공은 히로시마에서 새로운 다국적 인원을 모집하여 무대를 세울 준비를 한다
다국적인원은 일본의 침략을 받은 중국, 필리핀, 가장 크게 오랜 세월 괴롭힘을 받았던 한국인이 3명이나 참여하고 그 중 한국인 여성분은 말을 하지 못하는 설정으로 나오는데
일제시대에서 자행한 여성에 대한 만행을 피해자 여성자신이 스스로 자신있게 드러내기가 어려웠다는 것을 보면 이해가 된다,
나중에 주인공이 한국인 부부 집에 초대되어 말을 못하는 한국인 여성이 얼마나 참담하고 어려운 시기를 지냈는지, 그리고 그것을 서서히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는지에 대해 영화에서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서 보여준다.
마지막 참여자로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 일본인 남자 다카쓰키가 연극에 동참한다...주인공은 같은 일본인을 자기 옆에 두고 과거의 죄에 대해 어떻게 할지 혼란스러운 자신의 마음을
추스리고 싶고, 같은 일본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하는지에 대해 약간의 관찰심도 엿보인다
이 일본인 다카쓰키는 운전을 하지만 사고가 나고, 수리를 하는등 결국 운전을 못하게 된다
주인공은 대본 리딩 통해 일본인 다카쓰키에게 아무런 감정없이 읽지 못하는 것에 여러번 주의를 준다, 반대로 피해국 사람들은 차분히 들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듯이
감정없이 소화를 잘해낸다. 특히 중국인은 다른 국적인과 다르게 목소리를 내어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다 이해 해야지만이 과거사 문제가 해결 가능하다고 또박또박 얘기한다
일본인 다카쓰키 고지는 자신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정이 실리게 되고 계속 리딩에 주의를 받게 된다, 주인공은 계속해서 모든 (세뇌된)생각을 배제해야지 만이 비로소
다른 사람의 말과 글이 이해되고 앞으로 나갈수 있다고 설명한다, 일본인 다카쓰키 고지는 같은 일본인인 주인공에게 여러번 찾아가서 반문하는 과정을 거침없이 한다
'당신은(주인공) 왜그러냐고, 같은 일본인이지 않느냐고, 우린 같은 곳을 바라보고 조국 일본을 사랑하고 있는거 아니냐고'
일본인 다카쓰키 고지는 주인공을 마지막으로 찾아가서 자신만 알고있고 숨겨왔던 이야기를 한다. '우린 잘못을 알면서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살아왔다고 단,외부의 눈치만 살피면서'
그리고 그 더러운 과거사실을 스스로 발설한 자는 일본내에서 완벽하게 죽은것과 같다고.... 주인공은 깨달으며 어느정도 과거의 죄를 대면할 준비가 되는거 같다.
홋카이도 아이누족을 말살한 정복자의 후손 드라이버 와타리 미사키는 '그의 말이 거짓은 아닌거 같다고 주인공에게 말한다'.
주인공은 드라이버 미사키의 옆자리로 이동하여 영화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자세로 차안에서 같이 담배를 피우게 되는게, 영화 후반부에 그 답이 나온다 '향을 피우는 장면이다'
주인공은 모든 과거를 받아들일수 있을지 없을지 아직은 어지러운 마음에 드라이버 미사키와 홋카이도로 간다. 홋카이도로 이동하면서 긴 장면을 계속 보여준다
일본이 숨기고 숨겨왔던 모든 죄를 밝히는 것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보여주며, 특히 자동차 시점에서의 후방 도로를 보여주는데 숨겨왔던 죄가 얼마나 오랜시간이였는지
매칭하는 듯한 화면이다. 태평양 전쟁을 상징하는 듯한 바다도 잠시 나온다.
또한 드라이버 미사키는 잠을 자지 않겠다고 하는데, 미사키는 일본의 과거 죄를 대하는 것에 진심인 상태라는 것을 보여준다
홋카이도에 도착한 드라이버 미사키는 무너진 집을 한번에 찾지 못하는데, 이는 상당히 과거인 에도시대에 아이누족을 탄압했기 때문에 바로 한번에 찾지 못하는 장면으로 보여준다
미사키는 아이누족에 대한 일본정부의 이중적인 모습을 말하게 되고, 향을 피운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누족을 말살한 후손의) 손은 더럽다고 하지만, 주인공은 자신도 똑같다면서
손을 잡아준다.
그리고 드라이버 미사키의 나이는, 일본의 성장이 멈출때 실제로 젊은이들은 멈추지않고, 새로운 생각으로 자라나고 있었다는 것을 주인공의 죽은 딸과 비교해서 설정해놓았다
히로시마에 돌아와 주인공 자신이 출연하면서 무대를 펼치게 되고, 과거의 죄로 인해서 괴롭더라고, 남을 위해 일하면서 묵묵히 살아가 보고자 한다는 것으로 무대는 끝난다
지루함을 잔잔함으로 포장하는 센스 ㅋㅋ
영화를 이미 보고나서 이렇게 리뷰하면 안본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고...일인들의 회피하는 성격이 요즘 젊은 세대들 성격같다 한국인들은 부딪히면서 소리도 지르고 화도 내면서 털어가는 성격인데...결국 직면을 안하게 된다
하..진짜 개노잼. 길고 노잼이고 절대 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