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1980's high-end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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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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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소시지 : 한국에서는 1960년부터 생산됐다.
    진짜배기 고기를 넣는 것에 비해서 생선살을 넣는것이 단가가 쌌기 때문에 도입된 것인데 그래서 1980년대까지도 소시지하면 어육소시지를 떠오르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진짜배기 돼지고기 햄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고는 해도 고기맛은 났던 터라 어육소시지도 당시에는 제법 맛있는 음식이라서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도 크게 선호되는 식품이었다.
    어육소시지가 서민도 흔히 접하는 대중적인 반찬거리가 된 것은 대략 90년대 이후의 일이고, 1980년대까지는 중산층 기준으로 이것도 매일같이 먹을수 있는 반찬이 되기에는 부담스러웠고 가끔 가다 먹을 수 있는 정도였다.
    각종 음식점의 '추억의 도시락'이라는 이름을 가진 메뉴에 어육소시지가 많이 보이는 이유다.
    그렇기에 학교 급식으로 이 소시지가 나오면 학생들보다 나이가 좀 있는 교사들이 엄청 좋아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조정래의 대하소설 한강을 보더라도 70년대 당시에는 어육소시지를 썰어 계란에 부친 것이 '몸보신도 되는 별미'로 여겨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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