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쯤 옆에 서 있는 것이 조금쯤 비겁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김수영] ★최후매직국어★5-2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ноя 2024
  • 조금쯤 옆에 서 있는 것이 조금쯤 비겁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
    소시민적 태도로 살아가는 자책과 자조적인 한탄이 엿보이는 시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2

  • @최후-t2w
    @최후-t2w 4 года назад +4

    '자기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티만 보인다.' 인데 잘못 인용했네요.더군다나 쌤의 의도는 자신의 아픔은 작은 것도 크게 느끼고, 타인의 아픔은 아무리 커도 작게 느껴진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