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가난했던 어린시절 서울 정수직업훈련원에서 용접기술 배워 1981년 열일곱살 어린 나이에 이곳 창원으로 내려와 공장생활에 야간고등학교를 다니고 노조활동을 하던 때가 주마등처럼 지나갔네요. 살아오면서 많은 짓밟힘 속에서도 이 노랠 들으며 힘을 내고 또 버텨왔습니다. 이제 정년퇴직을 몇 개월 앞두고 이노래를 들으니 제2의 내 인생을 민들레처럼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다. 불멸의 명곡 "민들레 처럼"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민들레꽃처럼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주목받지 않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선생님들 노동자들의 가슴 벅찬 작은 이야기들 우리 행복한 삶의 과정에서 꼭 필요한 연대의 함성 우린 해낼 것입니다' 한국인의 노동과 지식인 교사의 힘으로 꼭 모함 흉계를 이깁시다. 2022.2.17 김승아 올림
참으로 가난했던 어린시절 서울 정수직업훈련원에서 용접기술 배워 1981년 열일곱살 어린 나이에 이곳 창원으로 내려와 공장생활에 야간고등학교를 다니고 노조활동을 하던 때가 주마등처럼 지나갔네요.
살아오면서 많은 짓밟힘 속에서도 이 노랠 들으며 힘을 내고 또 버텨왔습니다. 이제 정년퇴직을 몇 개월 앞두고 이노래를 들으니 제2의 내 인생을 민들레처럼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다.
불멸의 명곡 "민들레 처럼"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저는 창원공단 50주년 기념 다큐를 제작중인 MBC경남 정은희 PD라고 합니다. 선생님의 댓글을 보고 인터뷰 를 요청드리고 싶어 이렇게 남깁니다. ceh1405@mbcgn.kr로 연락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저기요, 대다수는 정년퇴직 이란게 없습니다. 혜택누린 노조원이네요, 남을 위해서 뭘 했죠? 노조니 뭐니 이야기하지만 혜택받은 자의 푸념, 앞으론 좀더 진정성있는 삶이 뭔지 고민하시죠
@@천추의기어떤 삶을 사셨길래 타인에게 "좀 더 진정성 있는 삶"같은 이야기를 하시는지.. 노조원이라고 혜택을 누리면 안되는건가요? 참 어이가 없는 댓글입니다.
요즘 대학시절이 많이 생각나네요 항상 꽃다지 노래가 많은 힘을 주었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전화카드한장, 민들레처럼 언제 들어도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썩열스가 좋아하는 계엄놀이 땜에 여기 또 왔네요^^;
얼마만에 들어보는 노래인지...
꽃이 지고나서야 봄이 지났음을 후회하며 사는 우리들이죠
다시 돌아가고싶지 않은 88년
하지만 꽃병들고 SY44에 맞서던 그때가 가끔은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30년 전에도 지금이순간에도 30년 후에도 희망을주는 꽃다지가 되길 바랍니다
아 민들레 뜨거운 가슴
수천 수백의 꽃씨가 되어
개인적으로 꽂다지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 ㅎㅎ
배기성 교수님 강의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가슴 뜨겁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뭐 어쨌든 내가 아닌 우리, 내 심장이 아닌 우리 심장에 살아있는 것 같았던 시절이었네요. 세월이 너무 금방 흘렀고 세상은 너무 빨리 변했군요. 동지도 깃발도 사라지고 살겠다고 각자 아둥바둥 살아가는.
멋있는 말씀 ~^^
패배주의
노동자의 삶은 언제나 아둥바둥이었지요
다만 염치가 있냐없냐의 차이일뿐
전화카드 한 장, 펀지3와 함께 가장 좋아했던 곡.. 민들레처럼...
인생곡입니다. 마음의 위로를 받습니다. 좋은 노래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찼던 95학번 새내기때 어떤 동아리에 가입할까?
고민하고 있었을때 제 인생을 바꿔주신 천사같은 여선배님을 만나서 음악적 재능 1도 없지만 노래패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훈련소에 있을때도 손수 손편지에 민들레 붙여서 편지도 보내주시고
그 선배님 공연곡이 민들레처럼 이었어요 ㅎㅎ
추억 돋는 민중가요 감사합니다 😊
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다시 겪고 싶지 않지만.,.
오리지널(예전 20세기 버전)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
우연히 마남...부끄럽습니다.......노래 의미 잘 새겨 들으리다...꽃다지 사랑해요,,,
노래 좋아요❤
옛날 운동할때 생각나네요
여전히 좋아요 이 노랜
잘들 사는교?
술 한잔에 꽃다지 노래에.울분에. 슬픔에. 희망에,청초했던 나의 그 시절의 동무들이여ᆢ
벌써 30년도 지났으이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평소보다 일찍 잠이 깬 새벽 그리운 노래들을 읊조리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특별하지 않을지라도 결코 빛나지.않을지라도
정말 미녀가수시군요, 기타리스트 김계찬, 사실은 어판장가수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꽃과 노래이네요~♡
노래제목 `꽂다지` 들어보세요... 그 노래 들으면 아직도 가슴이 아련하네요....
감사합니다 계속 노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을 너무 많이 잊고 살고 있음에
무너지네요. ㅜㅜ
나 이 누나 정말 좋아했었는데
목소리 들으니 20년도 훨씬 지난 감엉이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 밖에... 더 드릴 수있는 말이 없습니다.
꾸벅!!!
우리모든가 죄인입니다 그들을지켜주지못한것에
대해서정말인진 우리는아무것한게
없다 비록 그들의죽음을지켜주지못한것에
대해서 우리는다죄인이다
오주여 억올하게 죽임을당한그들을절대로잊지말자
주님 우리모든가 죄인입니다
그래서 그죄을사하지못하고있습니다
우리모든가죄인입니다 먼저가신
광주영영들이여 지켜주지못해서
정말죄송합니다 그곳에서서
편히시십오 우리가산자들이 기필코 진실을밝힐깃입니다 부디편히시십시오
꽃다지가 최고다 ㅎㅎㅎ~~^^^
언제나 가슴을 뜨겁게하는 노래입니다.
비극적인 날을겪어는데 노래가그아품을치유됄수없는것이야
하지만 상처은상차만 남는것이야
우리인생의 아품은언제 우리들마음속에
서남는것입니댜
노래 불러주는 당신들이
있어
우리가 있고
우리가 있어
노래가 있습니다
지구의 삶에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새로운 버전이네요.
좋아유~^^
곡도좋고 연주도좋고
노래 너무 잘하시네요~~❤❤❤❤❤❤❤❤❤
무척이나 오랜만이내요.아련한 그리움으로 무척이나 보고싶군요
갑자기 그립다,,,,아~
아...민들레 처럼..❤
민들레처럼..........🔥
와 진짜 내가 젤 좋아하는 노래
가사가 와닿네요 옛날 구미서 직장다닐때 대우산하 모기업에서 파업할때 많이 들었는데 그때 그동지들은
지금 어디서 머하고 사나요
내 인생의 노래입니다..너무 좋아요...
어머...... 그때는 몰랐던 미모가..... 넘 이뻐요~~~
92학번이라 꽃다지 남달라요
너무 좋아하는 노래!
다시 깃발을 들고
역시 꽃다지❤❤❤❤❤
모두들 나이 들어 가는데 꽃다지 만큼은 청춘 이네요….30년전엔 누나들 이었는데 영상속 꽃다진 어린 동생들 이넹….
잘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저두요😊
대학 노래패 시절 이 곡을 카랑카랑하게 부르던 여학우가 생각난다.
바라보기만 하고... 마셨나요?
그랬겠죠 그띠니는 순수했잖아요
혜윤님, 윤경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꽃다지님, 반갑습니다,, 이천년, 초, 파업의 현장에서 노숙투쟁하면서 꽃다지님의 노랠들으며 , 투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참 멋있다`~~
나이를 들어서도 진실을 깨닫지못하면
살았다할 수 없겠지요
나름역사에 관심이있는편이나
배기성님을 통해서 내가알고있는것이
얼마나 보잘것이 없는수준이었는지를
깨닫게되었습니다
듣기 좋습니다~~~
지금2023년 아 민족이여 민주여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노래 진짜 잘하네....오오오~!!!!
계셨군요.
50대가 되어 군부독재가 아닌 검찰독재를 보고 있는 마음이 참담합니다.
1994년 이후 여전히 혼자 중얼중얼하는 노래이네요... 전화카드 한장.
친구가 군대에 소포로 보내줘서 대장한테 끌려갔다 온 바로 그..앨범. 좋아하는 곡이 됐습니다.
아....
정혜윤씨 인가요?
산다면 민중과 함께
죽는다면 민중을 위해
2023.8.15 일에 듣습니다
2024년 8월15일 엄청난 충격받고
몇칠후에 듣습니다
엄마가 불러준 자장가가 바로 이 노래였음
투혼? 혼이 혼미해진지 오래고 꽃씨는 썩어가고 있다
군부정권만 끝장내면 다 끝날줄 알았는데...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은 하지 않았던 인간들의 민주적인 선택으로 다시 고단한 길로 접어들었다...마음이 지친다...
언제나 그런 기회주의자들이 가장 역겹죠..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데도"는 "무수한 발길에 짓발힌대도"로 가사 자막을 바꾸어야... -대도는 '-다해도'의 줄임말.
오타 수정을 못했어요..;; 꼼꼼히 봐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이 노래에... 밝고 경쾌한 기타리듬이 너무 안 맞네요...
인간들이억눌리고밟혔다고 ㅉㅉ 그대여 지나온 역사를아는가
민들레꽃처럼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주목받지 않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선생님들 노동자들의 가슴 벅찬 작은 이야기들
우리 행복한 삶의 과정에서 꼭 필요한 연대의 함성
우린 해낼 것입니다'
한국인의 노동과 지식인 교사의 힘으로 꼭 모함 흉계를 이깁시다.
2022.2.17
김승아 올림
지금 이 시대엔 어울리지 않는 곡이군요. 대중가요란 그 시대를 반영하는 노래라면 지금 이 곡은 이 시대엔 어울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무언가를 얻을 요량이면 아직도 시대를 저항하는 사람들에겐 글쎄요? 어필 할까요.
퉷!
민들레에 투혼으로...
꽃다지가 왜 둘만 노래? 꽃다지의 사유화 노동이 아닌 자본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