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안개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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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2

  • @young-nw9ry
    @young-nw9r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이노래 조아~~~❤

  • @정화숙-v8e
    @정화숙-v8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김범룡님의 애잔한 가사와 음색을
    좋아합니다~~

  • @최윤미-w5f
    @최윤미-w5f Год назад +6

    안개 그림자
    차분하고 조용하고
    아련하고 잔잔합니다
    범룡오빠
    항상 건강하세요
    최고입니다 😂😅😊

  • @유빈김-d2m
    @유빈김-d2m 3 года назад +7

    ㅎㅎ 얼마전 군산휴게소에서 뵛어요~~~소녀적 밤새 들으며 잣죠~~~~^^♡♡♡♡♡

  • @김미라-z4r9y
    @김미라-z4r9y 2 года назад +8

    왜 이노래만 슬픈지~첫사랑이생각나네요

  • @황금손-u7n
    @황금손-u7n Год назад +9

    이런 노래가 있는걸 오늘 알았네요.
    잘 듣고갑니다.

  • @깜동이-e7q
    @깜동이-e7q 3 года назад +11

    굿~~~ 애잔한 음색이 느껴지네요^^

  • @이신배-b4n
    @이신배-b4n 2 года назад +6

    사랑합니다.

  • @숙경김-j4j
    @숙경김-j4j 4 года назад +14

    너무좋다
    내마음이고요해진다

  • @김김-m2i3g
    @김김-m2i3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2024년 3월7일 다녀갑니다...

  • @김석산-v4u
    @김석산-v4u 2 месяца назад

    안개 그림자(김범룡)
    달은 떠서 수면에 비쳐지고
    맑은 바람이 달그림자를 흔들 때였다
    부서지는 파도 소리가
    텅 빈 선창 마당과 포구 안의 이 골목 저 골목에 잠긴
    달그림자를 깨웠다.
    희미한 그림자가 안개 속에서 떠올랐다.
    짙은 아침 안개 속에 해그림자가 보름달처럼 떠 있다
    .
    머물지 못 할 갈잎
    차가운 바람에 날리더니 그림자는 안개가 되었다
    달그림자를 담은 술잔도
    이제 허무하기만 하고
    달빛이 어렸던 눈동자도 감겨
    혼자만 남아 있는 외로움
    그의 그림자가
    어스레한 안개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