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곤이 소현세자를 진짜 이뻐했지요.. 아담 샬도 소개시켜주고, 지구본을 선물받아서 그걸 조선에 들고갔는데 인조의 푸대접 ㅜㅜ 나중에 소현세자가 죽으니까 도르곤이 자식들이 있으면 보내달라고 편지를 보냈는데, 조선조정이 아들들을 한 명만 남기고 다 죽여버리고 두명은 병걸려서 죽었으니 찾지말아주십쇼 라고 답장을..
글쎄요 봉림대군도 청나라에 소현세자랑 동반했다는걸 감안하면 그리차이가 나진 않았을거에요. 글고 소현세자가 설사 왕이 되었다 해도 청나라에 강경파들이 있었기에 유교사상을 버리고 서구권 문화를 받아들이는건 쉽지 않았을거에요. 나라를 갈아엎지 않는 이상 힘들거 같고 피로 숙청을 해야 개혁이 되는거죠
글쎄요 봉림대군도 청나라에 소현세자랑 동반 했다는걸 감안하면 그리차이가 나진않았을거에요. 글고 소현세자가 설사 왕이 되었다 해도 조선에 반청 강경파 양반 들이 있었기에 유교사상을 버리고 서구권 문화를 받아들이는건 쉽지 않았을거에요. 나라를 다시 갈아엎고 세왕조를 건국하지 않는 이상 힘들거 같고 반대파를 피로 숙청을 해야 개혁이 되는거죠 그렇게 되면 강비에 외척들이 권력을 잡을거 같네요.
형인 소현세자와 동생 효종(봉림대군)은 오랜 볼모생활로 청나라에 대한 장단점을 잘파악했다.소현세자가 왕이되었으면 파격적인 개혁으로 조선은 달랐겠지만 조선의 기득권 세력인 사대부들이 그냥 두었을리없었다.조선이란 국가 자체가 성리학 유교 중심의 나라라 그 뜻에 가까운 청나라를 벌하자는 뜻을가진 동생인 봉림대군을 택한것이다. 소현세자의 죽음에는 논란이 많지만 형인 소현세자와 동생인 효종(봉림대군)의 형제의 우애는 깊었다. 문제는 최악의 왕이자 아버지인 인조였다.
@@silentbeforestorm 맞음. 당시 그냥 만주원류고는 학자들의 여러 의견을 모아서 낸 전집 같은 거여서, 이 중에 왕년에 좀 끗발좀 있었던 나라는 다 얘기해요. 솔직히 온이안에서 일어난 중세 금나라랑도 연관성 따져보면 건주 여진이 주축이 되어 해서예진을 통합하여 만든 근세의 만주족의 정체성과는 거리가 좀 있죠. 그래서 예전엔 숙신-말갈-여진-만주가 반 정설이었는데 요샌 반박자료도 엄청 나오는 실정이라.. 그냥 만주족이 갑자기 생겼다기 보다는 당시 건륭황제의 명령에 의해서 자기들의 정통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계보를 정리했던 거죠. 만주원류고를 보면 발해도 자신들 조상들의 나라라는 언급이 있는데, 이런 내용은 쏙 빼고 유리한 거만 갖다 붙이는 게 환빠들 클라스.. 고구려뽕 맞은 인간들이 부정하는 사실이지만 8~9세기 기준으로는 신라도 동아시아 세계에서 한 끗발 했던 나라여서, 신라의 왕성도 김씨니까 국인의 조상은 여기 출신이 아니었겠느냐란 언급만 잇는 걸 환빠들 개 오지게 우려먹죠.. 재밌는 사실은 이성계의 의형제였던 퉁두란과 청나라 황실이 계보쪽으로는 사촌지간 ㅋㅋㅋ
4 года назад
김민택 아이신기오로는... 아이신(김) 기오로(씨)가 아니라 .... 기오로라는 무쿤(만주어로 씨를 뜻함)에 누르하치가 아이신(파)을 덧붙인 것에 불과함. 그러니까 기오로 라는 씨족에 아이신 (파)를 뜻하는 거임... 이르건 기오로, 수수 기오로라는 만주 성씨가 존재하는데 이것만 봐도 신라 후손이라는 게 반박됨. 다시말해서 원래 성씨는 기오로 씨임. 애신각라(爱新觉罗)역시 “각”자가 “교”로도 읽힐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반박됨. “애신교라”. 차라리 이게 더 원어에 가까움. 쉽게 말해서 특정한 뜻에 따라 쓴게 아니고 단순음차..
소현세자가 왕이 되어야만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먼저 소현세자는 청나라에서 문화쇼크를 받았지만 서구문물에 대해서는 큰 흥미를 가지지 않았습니다. 아담 샬을 만났다는 그의 기록도 신빙성이 없고요. 그리고 이러한 주장의 바탕은, 일본의 식민사학자의 견해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선은 청의 속국이 되었을 걸요, 고려가 원의 속국이었던 것처럼
도르곤 이 백터맨 베어네 ㅋㅋㅋㅋ
지금은 거란 황제 야율융서 ㅋㅋㅋ
ㅋㅋㅋㅋㅋ 이 댓글 달러 왔는데 벌써 달림 ㅋㅋㅋ@@문재훈-y7v
오 진짜네?? 어릴때 벡터맨 자주봐서 저얼굴 기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는 요나라 성종(거란 야율융서)
과거 백터맨 베어, 청년 이정재 역을 맡으셨죠
그래서 오늘 회차에 아마 분노대폭발 하실듯ㅋㅋㅋ
오 마이 곽주캐슬!!
도르곤과 소현세자의 친밀함이 보이는 장면이다... 소현세자가 살아있었더라면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집나간 동키 그러게요.. 소현세자가 살아있었다면 청의 문물 등을 수용하고 조선의 국력을 키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다른 강대국들이 얕보지 않고 조선과 더 잘 지내보려고 할테니까요.
식민지를 겪는 일이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도르곤이 소현세자를 진짜 이뻐했지요.. 아담 샬도 소개시켜주고, 지구본을 선물받아서 그걸 조선에 들고갔는데 인조의 푸대접 ㅜㅜ 나중에 소현세자가 죽으니까 도르곤이 자식들이 있으면 보내달라고 편지를 보냈는데, 조선조정이 아들들을 한 명만 남기고 다 죽여버리고 두명은 병걸려서 죽었으니 찾지말아주십쇼 라고 답장을..
@@hyoobee 인조,,참..
근데 소현세자의 아들들 경선군 경완군 경안군이 살아있을때 청에서 아들들을 데려다 키울려고했다가,인조가 그러면 또 청나라에서 경선군을 왕으로 세울수도있어서 그래서 두려웠었나봐요..세명다 죽었다고 했고 몇달뒤 정말로 경선근 경완군은 요절합니다..근데 또 효종은 소현세자의 딸들을 보호해줬죠(3녀, 2명의공주는 어릴때요절)
글쎄요 봉림대군도 청나라에 소현세자랑 동반했다는걸 감안하면 그리차이가 나진 않았을거에요. 글고 소현세자가 설사 왕이 되었다 해도 청나라에 강경파들이 있었기에 유교사상을 버리고 서구권 문화를 받아들이는건 쉽지 않았을거에요. 나라를 갈아엎지 않는 이상 힘들거 같고 피로 숙청을 해야 개혁이 되는거죠
저 예친왕 역할배우 야인시대1부 이정재 였네
지구용사 백터맨에 나오는 타이거
광해군이 쫒겨 안낫다면.. 조선은 좀더 발전 많이 했겠지.. 특히 외교가 끝내 줬으니.. 이건 인정하자
조선시대 역사상 가장 유능한 국왕이 태종과 세종대왕이었다면..
가장 유능한 왕세자는 소현세자인듯...
조선 역사상 최악의 암군 인조대신에 소현세자가 빨리 조선의 국왕이 되었다면 조선의 역사가 달라졌을텐데... 아쉽..
문종도 엄청 똑똑했음 단명해서 글치 ㅠㅠ
@@이댕댕-m6v세종때 대리청정도해서 총명하다고 들은것같아여
효명세자도 조선 top 3 세자임
ㅋㅋㅋㅋ영어같앜ㅋㅋ
만주어입니다.
저런식으로 말을 하려면 철저하게 밀어줬어야지. 군세+황제의 인준
무왕이라먄!??
아까운 인물이지요
솔직히 소현세자 죽게하는데 도르곤 책임이크네 저렇게 대놓고 왕 되라하니까 인조가 경계심 품을수밖에
어쩌면 도르곤에 자작극 아닐까요. 조선에 내부를 혼란스럽게 하기위한 이간계술수 물론 제 추측이지만
소현세자가 왕이됬으면 예친왕하고 아시아 위대함을 떨치고 서양세력이 못건드려겠지
아뇨 청의 속국이 되었을 걸요
@Ty yu 당시 몽골제국이 동유럽까지 진출한걸 생각한다면 고려의 최씨무신정권은 정말 미쳤다고 할 수있지
김랄랄랄랄랄 광해군 자리 빼앗은 인조 덕분에 이미 청나라의 속국됐는데 황태제인 예친왕이 소현세자랑 친하고 조선 왕이 되면 달라졌을지도 모름. 군신관계보다 형과 아우의 관계가 나으니까
글쎄요 봉림대군도 청나라에 소현세자랑 동반 했다는걸 감안하면 그리차이가 나진않았을거에요. 글고 소현세자가 설사 왕이 되었다 해도 조선에 반청 강경파 양반 들이 있었기에 유교사상을 버리고 서구권 문화를 받아들이는건 쉽지 않았을거에요. 나라를 다시 갈아엎고 세왕조를 건국하지 않는 이상 힘들거 같고 반대파를 피로 숙청을 해야 개혁이 되는거죠
그렇게 되면 강비에 외척들이 권력을 잡을거 같네요.
@@김랄랄랄랄랄이미 속국이였는데 ㅋㅋㅋ
형인 소현세자와 동생 효종(봉림대군)은
오랜 볼모생활로 청나라에 대한 장단점을
잘파악했다.소현세자가 왕이되었으면
파격적인 개혁으로 조선은 달랐겠지만 조선의 기득권 세력인 사대부들이 그냥 두었을리없었다.조선이란 국가 자체가
성리학 유교 중심의 나라라 그 뜻에 가까운 청나라를 벌하자는 뜻을가진 동생인 봉림대군을 택한것이다.
소현세자의 죽음에는 논란이 많지만
형인 소현세자와 동생인 효종(봉림대군)의 형제의 우애는 깊었다.
문제는 최악의 왕이자 아버지인 인조였다.
01:09 조선에서 가장 지략이 뛰어난 장수라고 알려져있죠.
정명수?
정명수는 그저 조선과 청을 이어주는 역관(통역관)일뿐입니다.
청나라가 먹은건 어부지리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선조의 목을 베어버리고 조선을 끝장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겠지요. 하지만 김씨가 이렇게 중국을 평정하는 것을 보니 자랑스럽다.
청의 황성은 아이신기오로인데 무슨 김씨 타령 ㅋㅋㅋㅋㅋ
@@silentbeforestorm 만주실록에 신라의 후예라고 스스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user-nm7eo2qj7h 자기네 국가의 명분 세우려고 유명한 가문이나 혈통에 갖다붙이는 건 흔합니다. 유비도 황실의 방계로서 황제와는 아예 남이나 다를 바 없는데 그걸 이용해 왔던 것처럼요. 만주족이 신라의 후손이라는 명확한 증거도 없고요.
@@silentbeforestorm 맞음. 당시 그냥 만주원류고는 학자들의 여러 의견을 모아서 낸 전집 같은 거여서, 이 중에 왕년에 좀 끗발좀 있었던 나라는 다 얘기해요. 솔직히 온이안에서 일어난 중세 금나라랑도 연관성 따져보면 건주 여진이 주축이 되어 해서예진을 통합하여 만든 근세의 만주족의 정체성과는 거리가 좀 있죠. 그래서 예전엔 숙신-말갈-여진-만주가 반 정설이었는데 요샌 반박자료도 엄청 나오는 실정이라.. 그냥 만주족이 갑자기 생겼다기 보다는 당시 건륭황제의 명령에 의해서 자기들의 정통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계보를 정리했던 거죠. 만주원류고를 보면 발해도 자신들 조상들의 나라라는 언급이 있는데, 이런 내용은 쏙 빼고 유리한 거만 갖다 붙이는 게 환빠들 클라스.. 고구려뽕 맞은 인간들이 부정하는 사실이지만 8~9세기 기준으로는 신라도 동아시아 세계에서 한 끗발 했던 나라여서, 신라의 왕성도 김씨니까 국인의 조상은 여기 출신이 아니었겠느냐란 언급만 잇는 걸 환빠들 개 오지게 우려먹죠.. 재밌는 사실은 이성계의 의형제였던 퉁두란과 청나라 황실이 계보쪽으로는 사촌지간 ㅋㅋㅋ
김민택 아이신기오로는... 아이신(김) 기오로(씨)가 아니라 .... 기오로라는 무쿤(만주어로 씨를 뜻함)에 누르하치가 아이신(파)을 덧붙인 것에 불과함. 그러니까 기오로 라는 씨족에 아이신 (파)를 뜻하는 거임... 이르건 기오로, 수수 기오로라는 만주 성씨가 존재하는데 이것만 봐도 신라 후손이라는 게 반박됨. 다시말해서 원래 성씨는 기오로 씨임. 애신각라(爱新觉罗)역시 “각”자가 “교”로도 읽힐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반박됨. “애신교라”. 차라리 이게 더 원어에 가까움. 쉽게 말해서 특정한 뜻에 따라 쓴게 아니고 단순음차..
대명제국이
걍 한국말로 하지ㅋㅋ 고생한다ㅉㅉ 더부자연스럽구만
■■■ 누루하치 조상은 먼터무는 이씨조선 개국에도 일정부분 참여 하였고 이후 조선왕실에도 자주 옴 !!!! 통역없이 이야기 했음 !!!!
홍타이지의 9번째 아들이죠. ....청의 3대황제 자금성 정복
누르하치의 8번째아들
도르곤을 존나 미화했내!
소현세자가 왕이 되어야만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먼저 소현세자는 청나라에서 문화쇼크를 받았지만 서구문물에 대해서는 큰 흥미를 가지지 않았습니다. 아담 샬을 만났다는 그의 기록도 신빙성이 없고요. 그리고 이러한 주장의 바탕은, 일본의 식민사학자의 견해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선은 청의 속국이 되었을 걸요, 고려가 원의 속국이었던 것처럼
i yu 아뇨 소현세자가 천주교를 믿었네 이런 소리를 한 건 일본학자가처음 한 주장이에요
고려는 원의 부마국이 잖습니까? 말은똑바로합시다.
중국말도 아닌것이 도대체 뭔말인지ㅡㅡ;;
만주어입니다
@@hellwiththedevilto1941 아~~ 그렇군요~
@@hellwiththedevilto1941 하지만 만주어를 쓸수 있는사람이 극소수임
아직도 청나라가 중국이라고 잘못알고 있는 바보가 있나
인조의 선택이 조선의 자주성을 놓고 보았을 때 그리 나쁘지안은 않았어요
i yu 러시아랑 대만 중 이득이 가는 국가가 무엇인지 말하라는 것은 대한민국과 그들의 관계가 대한민국의 자주성을 심각히 침해할 수 있다는 전제를 깔아 놓으신 건가요? 앞에 말씀하신 예시는 제가 잘 알지 못 해서 대답은 못 하겠네요
i yu 제가 이거에 대해 자세히 배운 적이 없어서 다는 대답을 못 드리지만(사학과 학부생입니다) 아무튼 저의 생각은 조선의 자주성을 놓고 봤을 때 소현세자의 즉위는 독이 됐을 가능성이 있고
i yu 무엇보다 침략자인 청의 황태자를 긍정적으로 묘사한 것, 그리고 절대적 선으로 설정된 소현세자와 황태자가 정치적 동반자인 걸로 그린 이 드라마의 역사관의 사상적 오류가 큰 거 같네요
i yu 저는 사학도가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살인은 살인이고 침략은 침략이라고 생각해요... 역사는 관점의 학문입니다. 광개토대왕도 침략자/학살지일 수도 있는 거에요
i yu 수양대군에 대한 해석은 박정희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1,2세대 사학자들이 수양대군을 연구할 때 한창 권력을 휘두르고 있던 박정희의 눈치를 안 볼 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