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영상을 보고 눈물이 났다. 6년전 갑자기 병원에서 건강검진 결과를 들으러 보호자와 같이 오라고 했다. 이상했다. 난 내가 가장이며 아내 그리고 아이들의 보호자인데 왜 보호자와... 난 그냥 혼자갔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보호자는요? 그래서 아내는 직장에 갔고 난 혼자 왔습니다. 그랬더니 암입니다. 수술을 하셔야 하는데 더 큰 병원으로 가세요. 여기도 국제 검진 센터가 있는 큰 병원인데 더 큰 병원으로 가라고??? 아 그럼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느 병원으로 갈까요? 그랬더니 큰 병원을 소개해 주었다. 말 그대로 이도시에서 가장 큰 병원 그러면서 암환자로 자동 등록이 되니 이제부터 검사받고 하는것이 할인 받는다는 소리와 검사결과 및 동영상 자료들을 어디어디 가면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아내는 장인, 장모님을 모두 암으로 돌아가셔서 난 말하기가 힘들었다. 일단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고 의사선생님께 다시한번 물어보았다. 더 큰병원에서 검사 받아 볼 필요가 있을까요? 의사는 단호하게 아니요. 그리고 우리의 대화는 끝났다. 난 더 큰 병원에 가기전에 회사에 나의 상태를 알리고 휴가를 내고 동영상 자료를 찾고 더 큰 병원에 전화를 걸어서 현 상태를 이야기 하니 오셔서 일반 접수 하세요. 그래서 인터넷과 인맥을 동원해서 가장 빨리 대응하는 여러 병원들에 연락을 했고 면담 날짜를 잡았다. 하는 일이 의료관련 일이라 한국에서 위암을 가장 잘하는다는 곳에 높은 직급의 사람이 전화를 걸어주어서 쉽게 면담 및 수술 날짜를 잡았다. 그리고 나서 아내와 부모님 그리고 아이들에게 나의 상태를 이야기 했다. 그냥 웃으면서 이야기 했다. 아무렇지도 않은듯... 내가 무너지면 가족들이 무너진다 뭐 이런 생각에 그리고 난 그냥 확률적으로 살아날 확률이 높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수술 후 위의 60%를 잘라내었다. 그리고 살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들도 어리고 아내도 힘들고 부모님도 힘들어할까 하여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족을 위해서 강해져야 합니다. 난 그것만 생각했다. 시간이 이젠 수술 후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같이 암과 싸우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이별할때 그들의 장례식장에 갈 수가 없었다. 나도 무너질까봐. 그래도 버텼다. 그렇게 가족들을 위해서 오늘도 살고 있다. 이것이 인생이다. 난 요즘 생각한다. 최소한 부모님보다 오래 살고 싶다. 그리고 아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만 살고 싶다. 그리고 갑자기 경제적 독립이 된다면 풍요롭지 않지만 그래도 최소한 경제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최소조건만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을것 같다. 난 나의 즐거움을 위해 시간과 돈을 쓰지 않는다. 얼마나 더 시간이 얼마나 더 돈이 남아 있을줄 몰라서 ... 오늘도 하루 버티고 잠자리에 들때 생각한다. 내일도 오늘처럼만 살자.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사세요. 남편분도 그걸 원할것입니다. 하루하루 버티다 보면 좋은일 있을것입니다.
딸아이 돐 지나 싱글맘이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딸아이 중3때 암진단 받았습니다. 혼자 수술받고 항암하고 방사 32번 했습니다. 머리는 다 빠지고 몸무게는 45kg..딸아이 대학갈때 까지만이라도 살게해달라 기도했습니다. 그딸이 올해 대학 졸업했습니다. 51세가 되어 지금도 항암과 방사 휴유증에 병원을 다니고 약을 먹습니다. 먹고살아야 하니 하루네시간 오전근무 회사다닙니다. 여자로서는 약하지만 엄마로서는 강해지려합니다. 건강만 하세요. 뭐든 할 수 있습니다. 🙏🍀
미래에서 온 사람입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던 그 눈물을 견뎌내던 그 때 힘들었죠? 온전히 아이 세 명만 보고 용감하게 살았던 그 날들이 있기에 오늘 이렇게 큰 신의 선물이 있는겁니다. 그 선물 받을 자격 충분하니 마음껏 누리세요. 무엇보다 아이 세 명 훌륭하게 키워낸 님에게 빗장 사이로 내비친 햇살이 찬사를 보내고 있네요. 보이시죠? 님은 참 소중하고 귀한사람❤ 이제 저는 다시 시간 속으로 사라집니다.
죽을힘을 다해 버티고있는 당신에게... 힘내란 더이상의 말은 보테고 싶지않습니다. 어차피 더이상의 힘은 남아있지 않을테니.... 행복해질려고도.....괞찬아 질려고도....이 고난의날의끝도..... 기다리지마세요.... 그또한 어차피 당신에겐 찾아갈테니.... 다만 그날들이 올때 까지 버텨낼 힘만이 가지고 계시길..... 사별이시니 애틋함도 .그리움고 . 아쉬움도. 후회도 다 남아 있겠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원망만 남은사람이니..... 지구를 내 어깨위에 짊어지고 살고있던것만 같던 내삶이.... 다섯 아이를 내어깨에서 다내던져버릴 휴식처만 나타날때까지 이짐을 지고 버텨보자 했던 시간이....이제는 보테고 보테어 세월이 되었습니다. 3살이엿던 막둥이가 이젠 22살이네요.... 시간은 그런겁니다....어차피 그냥 지나가는거에요... 그...세월만큼 나도 아이들과 같이 커졌읍니다. 어차피 욕심나는 것들을 갈구 하지마세요.. 어차피 당신에게로 돌아 올 것들이니... 그때까지만 기다릴수있는 인내만 있으면 됩니다..... 시간이 세월만큼 지나서 내 ...걸어온길은 되돌아 보았을때 .... 입가에 작은미소쯤? 지어낼....그만큼의 행복만가지셔도...그삶은 충분할테니까요^^ 아이들의 행복이 엄마의행복이 아니라...엄마의 행복이 아이들의 행복입니다! 엄마의 행복을 먹으면서 아이들은 자랄거니까요. 싱글맘님께..... 싱글파파가 올리는글.....
저도 37살에 혼자가 되었네요.아이는 6살,4살이였고 아이들은 아빠의 장례식도 못봤답니다. 당시엔 아이들 데리고 어떻게 살지? 혼자 아이들 잘 키우고 헤쳐나갈 수 있을까?아이들이 아빠없는 상황을 부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등등 오만생각에 진짜 눈물 마를 날이 없었어요. 횟수로 6년이나 지난 지금도 사무치게 그립고 보고싶고 힘들지만 그래도 좋은 날이 분명히 올꺼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보면서 우리 같이 힘내봐요.
수능을 앞두고 엄마를 산업재해로 잃었습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내 세상이 무너졌는데 해는 멀쩡히 뜨고 사람들은 평범하게 출근하고... 그게 너무 당연하지만 야속하더라구요. 저도 엄마를 많이 의지하고 살았어서 정말 따라가고싶은 마음이 컸었는데 어떻게든 견뎌내고 지금은 가끔만 울면서 살고있네요... 가정에 더이상의 슬픔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 열심히 살아봅시다!
저랑 어찌 똑같네요 38 홀로 11살 9살 막막했는데 이제 31살 29살 성인이 되어 의지가 되네요 막막한 세월 흘러 흘러 58살 그사람 떠났을땐 땅만 보며 걸으며 빠리 70.80 되어 아이들 키워 놓고 그사람 만나게 세월 빨리 가길 바랬는데 이제 60이 되어가네요 이젠 흘러간 40,50이 아쉽기도 ㅎ 잘견디어낸 내자신이 기특하고 안스럽고 ㅎ 저랑 똑같은 분이 계셔서 긴글 주절주절 합니다
저는 미혼남이였고, 초등학생 아이 둘 있는 싱글맘과 결혼했습니다. 누구보다 이 사람을 사랑하고있으며, 이 사람의 아이들또한 머리로든 마음으로든 사랑하려고 노력하며 살고있습니다. 아버지가 되어 본적이 없고, 내 아이를 가져본적이 없어서 방법이 서툴수는 있어도 최대한 바라는거 없이 사랑을 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재혼을 비추한다던지 아이들 아빠는 세상에 오직 한명뿐이라던지 그런 단정짓는 말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사실 이런 글들을 많이 접해봤고 볼때마다 세상에 얼마나 안좋은 사람이 많길래 이런 말들이 많을까 생각하며, 내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만나서 다행이다 싶은 생각도 들고, 저 스스로도 이 사람과 함께 하기로 마음을 정했던 그 순간의 마음을 잊지않고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끔 아내를 바라보며 내가 만약에 없었다면.. 이 힘든 세상에 아이만 바라보며 본인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그럴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씩씩한척 잘사는척 아이만 바라보며 살수는 있겠지만.. 본인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세 아이의 엄마이기전에 아직 너무 젊고 아름답고 아이같은 여자이기에.. 사랑받으며 살았으면 합니다.. 재혼이 아니더라도.. 살면서 언젠가는.. 기댈 수 있고.. 의지할수 있고.. 사랑하며, 때론 친구처럼 편한.. 그런 사람이 엄마마녀님 옆에도 나타나 주기를 바래봅니다.
매우매우 극히 드문일입니다 좋은 인연을 만난 부인은 하늘이 도운게지요 하지만 운에 맡기기에는 아이들의 삶이 걸린지라 네 그렇지요 아이들과 살아가다보면 님 같은 인연을 만날수도 있겠지요 외롭고 힘들어 누군가의 손을 잡는다는것이 위험하다는 걱정인거지요 좋으신분 가정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영상보는 내내 제가 너무 울어서 얼굴에 눈물 범벅이 되었어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는 결혼전에 결혼 약속한 전남자친구 하늘로 갑자기 떠났을때 저 기분이었는데 저는 그나마 혼자였고 결혼도 안했었고 아이도 없었으니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회복했는데 엄마마녀님은 하늘에 계신 남편분과의 아이가 3명이나 있다고하니....얼마나 금슬 좋은 부부였으며 얼마나 많은 추억이 있었을지 감히 그것이 추억이라는 단어로 가능한 삶의 기억인지.. 그냥 인생 그자체였던 사람이었을텐데 사별이라니 ㅜㅜ 저는 상상만해도 너무 마음이 미어지네요.. 앞으로 아이는 어찌 키워야 하나 싶었을거 같아서 그 막막함에 공감도 너무 되고 저 절망감 비슷하게나마 겪어봐서 아는데 한공간에 살던 사람이면 세상에 그게 견뎌질까 싶고 ... 그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진다고는 하지만 아이들보면 또 생각나고 그럴텐데. 슬픔이 강한 힘으로 변성되어 앞으로 더더더더 잘 살게 되리라 믿습니다. 남편분이 하늘에서 잘 보살펴 줄거예요. 가족분들 모두 평안하게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울고싶을때 마음껏 우시고 위로 받고 싶으실때 주변에 많이 도움을 청하셔요, 내리는비 다 맞아야 그나마 좀 나아지더라구요.
꼭 울엄마 얘기를 듣는거 같네요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엄마아빠는 동갑내기 친구였는데 아빠가 42살에 갑자기 돌어가셨어요 당시 공장을 운영하셨는데 너무 스트레스가 심하셨는지 뇌졸증으로요 정말 갑자기!!! 엄마는 14살, 12살, 8살 삼남매를 그때부터 홀로 키웠어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지금 57세입니다 어린시절 아버지의 부제는 저에게도 힘들었고 사춘기 방황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찌어찌 대학가고 좋은 남편 만나서 평탄하게 살았고 아이둘 다 미국유학 보냈고 마쳤어요 취업도 했고요 님의 써놓은 일상을 보며 그때 엄마도 그랬던 기억이 45년만에 다시 떠올랐어요 아이들때문에 못즉겠다는 얘기 엄마도 많이 하셨어요 앞으로 쉽지 않겠지만 잘 견디세요 좋은날은 꼭 오고요 아이들이 아빠의 짧은 생으로 다 못받은 복을 받게될거에요
빚이 있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수년을 보내며, 잘못된 생각을 내내 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반성합니다..제 아내와 세명의 아이들은 빚쟁이 아빠라도 곁에 있어주는게 좋은거라는 자조섞인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는데요..님의 영상을 보고 많이 반성합니다..남편이..아빠가 없어지면 풍파를 고스란히 맞을 제 가족을을 생각하며 버텨야겠다는 의지가 한자락 생기네요..기운내세요..드릴말씀이 이것뿐이라 죄송하네요..곳곳에 적힌 님의 글귀에 가슴이 시리지만 한편으로는 나약해진 제마음이 부끄러워집니다..아이들에게 무슨일이 생겨도 말할곳이 없다..돈이 없으면 건강도 무슨소용이냐 생각했는데..정신차려야겠습니다..곁에 있어주기만이라도 해야겠네요..
아이가 있기에 살아가실수있어요.. 힘내세요 언젠가 아이들이 남편역할을하고 부모역할을 해주는 날이올거에요. 남편을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아려오겠지만, 그만큼 아이들이 더큰사랑을 줄거에요 조용한 잔잔한 피아노 음악정도 틀어놓고 지내세요 응원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제가 19살 ,동생들이 고등학교 중학교때 4남매 두고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엄마나이 41... 이젠 내가 그 엄마 나이를 뛰어넘었네요. 시간은 가더라구요. 하루하루 살아내다보니.. 그래도 아이가 셋이라 서로 의지하며 잘살거에요 제가 그랬어요. 자매들이 있어 힘들어도 살아 냈던거 같아요 남편분이 하늘서 늘 아이들과 님을 지켜 주실거에요
초등학생 때 엄마가 돌아가셨고 아빠는 사별 후 저희 둘을 혼자 키워주셨어요. 영상을 보는데 저희 아빠도 혼자 이런 감정을 느끼셨겠지 생각하니 더욱 눈물이 났어요. 어릴 땐 엄마를 잃은 내 아픔이 너무 커서 아빠의 슬픔은 크게 닿지 않았는데.. 저도 결혼해 아이를 낳아보니 30대 젊은 나이에 배우자와 사별하는 것이 얼마나 큰 아픔인지 조금이나마 알겠더라구요. 저는 지금도 농담으로 남편에게 내가 먼저 죽으면 혼자 궁상 떨지말고 좋은 여자 만나 재혼해라.. 내 인생에 홀아비는 아빠 혼자로 족하다 소리 합니다. 댓글의 다른 몇몇 분은 재혼을 권하지 않으시지만 한 여자로서 분명 자식이 아닌 기댈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도 올겁니다. 저희 아빠는 사별 후 거의 20년 넘는 세월을 홀로 지내셨고 지금도 혼자 경비일 하면서 지내시는데... 솔직히 자식으로서 홀로 계신 아빠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쓰려요. 어디 좋은 곳에 가도 아빠는 혼자 방에서 티비 보고 계실텐데.. 안쓰럽습니다. 저는 아빠도 재혼해서 옆에 기댈 누군가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고등학생 때 부터 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어요. 홀로 아이들 다 키워서 출가 시키면 뿌듯하시겠지만 온전히 나로서의 인생도 있습니다. 자식들도 엄마가 자신들로 인해 그 부분까지 다 포기하며 살길 바라진 않을 것 같아요.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싱글맘 다 좋습니다만 여자로서 온전히 나로서도 지내셨음 좋겠습니다. 주제 넘었다면 죄송합니다만 진심으로 행복해지셨으면 합니다. 응원합니다.
지난날 내가. 겪었던. 감정과. 너무 똑같아서…. 마음이 먹먹하네요 44세에. 아들셋 데리고 혼자되어 도대채 팔자가 무엇이며. 사주란게 우리인생에 끼치는게 뭔지. 미친듯이.빠져들었었지요. 덕분에. 잘 견뎌왔네요. 오기와 순응을 거쳐 마음의 평정을 찾았어요. 다 잘될거예요! 응원합니다!
재혼하지 말라는 댓글들이 많네요. 저희 어머니는 제가 3살때, 제 동생이 1살때 아버지와 사별하셨습니다. 정말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결국 재혼을 하셨어요. 처음에는 저도 못 받아들였지만, 결국 받아들이게 된부분이 있어요. 자식 입장에서 우리 엄마가 더 이상 안외로워해도 된다는것, 그리고 같이 늙어갈 친구같은 동반자가 있다는것에 대해 안심했습니다. 물론 삐그덕 거리기도 했습니다. 맞추는거죠. 새아버지와 엄마가 싸우는 소리도 가끔은 들렸어요. 근데 그러고 또 푸시고하시니 이제는 싸우는 소리도 어쩌면 듣기 좋습니다. 혼자만의 메아리로 떨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자식들은 어머니의 노고를 알수밖에 없어요. 근데 너무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제 핸드폰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나는 엄마의 자존심이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습니다.
40에 사별하고 초2 딸 하나. 낳은 건 시어머닌데 남편 빚청산 핸폰말소 사망신고 유품정리 등 인생마무리는 나의 몫. 친정엄마는 충격으로 쓰러져 정신없는 중에 내 손 잡고 제사도 시어머니주고 시집가라 그 말씀 남기고 돌아가셔 세상에 나랑 울 딸 둘만 남았죠. 자식 기쁜일에 한맘으로 웃고 나쁜일에 같이 분개해줄 사람없어 그게 젤로 아쉬워요. 엄마 유언은 못 들어드리고 딸은 지금 의대생입니다. 자식이 있으면 우울할 틈이 없어요. 자식이 숙제고 힘이지요. 셋이나 되시니 더 힘드시겠지만 더 기쁘실 일이 많겠습니다. 힘내세요
야무지고 단정하게 살림 매무새 만지는 영상에 왜 눈물이 나는걸까요. 너무 사랑해서 나를 데리러 왔다가, 결국 다 가지 못하고 차를 세워주는 사람. 잘 키우라고, 잘 할 수 있다고. 가끔 힘이 들면 내가 또 와서 드라이브 시켜줄테니 기운 내라고. 집의 기운이 밝고 따뜻합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내일의 근심 일절 없이 웃다가 잠들 수 있는 밤들이 계속되기를.
중매로 결혼해서 알콜중독으로 시작해서 매일매일이 지옥이고 울고자는날은 1년중 300날이었네요..애둘이 초등학교 가기전 남편은 뇌출혈로 편안히 잠자듯 하늘로떠나고 애둘을 안고 1년을 울었어요..할수있는일도없고 차사고도 나고 가는곳마다 악덕업주를 만나서 멘탈붕괴로 우울속에 지내다 재혼을 했어요..그렇지만 신은 또 도돌이표를하고있네요..정글을 지나니 사막이 나오더랍니다.재혼절대 비추합니다/사랑은 이세상에없고 오직 인간과 인간의 신뢰와 의리만 있을뿐인거에요..상대가 배신하거든 그저 도닦는 마음으로 살아야하며 아이들아빠는 세상에 오직 한명뿐입니다..그외의 인간들에게서는 아무것도 기대하지마세요 힘내세요..시간이 흘러 남는것은 아이도 아니고 남편도아니고..그저 오늘을 살아가는 나를 사랑하는 일이에요.아이들도 크면 또 각자의 길로 갑니다
교통사고로 죽을뻔했습니다. 집에 있는 3달된 애기와 제 와이프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군요. 상대방 신호위반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나와 지금 님의 심정 조금우 이해갑니다. 어떻게든 이겨내고 살아갑시다. 그날이 오면 남편분이 손 꼭잡아줄겁니다. 여보 고생했어 사랑해 라고
힘내세요! 꼭 힘내세요!!! 저희 엄마는 29살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당시 4살인 저와 1살인 돌도 안된 남동생을 홀로 키웠어요 담담히 써내린 글이 당시 엄마의 맘이었을까 싶어서 너무 맘 아프고 눈물이 계속 나요... 감히 상상 할 수도 없는 아픔과 고통이라 엄마가 기댈곳도 없이 혼자 얼마나 아프고 무섭고 힘들었을까... 시간을 되돌려 당시 엄마에게 달려가 토닥토닥 안아주고 싶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빠 없이 자라온 시간은 너무 힘들었고 여전히 상처도 깊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시간은 흘러서 저는 현재 35살에 7살 딸을 둔 엄마입니다! 마침 오늘 엄마 생일이라 가족들과 같이 저녁 먹고 왔는데 너무너무 맘 아파서 글 남겨요 꼭 힘내시고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시간은 흘러서 꼭 행복한 날이 올꺼에요! 자녀들과 도란도란 저녁 먹으며 추억 처럼 이야기하는 날이 꼭 올꺼에요 엄마 너무 고맙고 항상 사랑한다며
저두 40살에 사별하고, 2년뒤 지금 42살 직장에서 잘버틸려고 노력하고, 집에서 가사일까지 하루가 어찌가는지 정신없이 지나가요. 1년다르고 2년다르더라구요. 아이가 힘들어하는것때문에 제가더 힘을 내고있어요. 그래도 그렇게 우린 자식이 있으니 오늘도 내일도 힘을내어봅니다.
저도 서른아홉에 여덟살 딸 여섯살 아들 데리고 혼자가 되었어요. 내아픔은 둘째치고 불쌍한 아이들 생각하면 죽음같은 생각은 사치에 불과했습니다. 아이들 크는거보며 안도의 한숨 가끔 쉬어가며, 하지만 아직도 가끔씩 혼자하는 양육과 살림에 벅차하며 울고 웃으며 지내네요. 아이들은 오롯이 우리의 선택으로 나온 삶이니까요~책임지는 부모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재혼따위 생각도 않고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날 꽃길만 가득하실거예요~화이팅!♡
저도 어느새 7년째 두아이들과 잘 버텨서 살아갑니다. 저는 다행히 친정식구들과 주변 좋은 분들과 절친덕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괴롭히는 시댁만 없어도 복인거 같아요. 저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9살 11살이 어느새 18살 16살입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아요. 시간이 다 해결해줍니다. 그 모든 감정이 수면 저 깊은 아래로 내려가요.. 큰 파도가 와서 한번씩 흙탕물이 되긴해도 예전만큼 오랜시간 흙탕물을 내진 않고 가라앉아요. 좋은 날이 올거예요. ~
저도 이번달 7월에 애아빠를 하늘나라로 보냈네요 전 딸.아들 둘이뒀는데.. 지금 어느정도 서류들이 정리되면서 이제 일상생활에 들어가려하니 더 힘드네요. 하나하나 모든것들은 알아서해주었던 남편이었던지라. 두렵고 슬프고 그립고 화도나고.. 동사무소 서류뗄떼 자동차명의변경등등... 이젠 정말 곁에 없다는게 실감나기시작하니 매일 울부짓다 지칩니다.. 시간이 흘러도 더 그립다는데 어떻게 살아야갈지
저희 어머니는 36살에 15세 형과 13세 저를 안고 혼자가 되셨어요, 별 다른 직업 없이 오직 청소일로만 저희 형제를 키우셨습니다. 25년이 지난 지금, 저는 38살이 되었고, 한 가정의 가장이자, 열살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저는 줄곧 어머니의 행복을 다시 찾아드려야겠단 생각만으로 살아왔습니다. 제가 결혼하던 날, 첫 손주를 안아보시던 날, 뿌듯함에 환하게 웃으시던 어머니의 얼굴.. 저는 25년전 잃으셨던 어머니의 행복을 다시 되찾아드렸다 생각합니다. 요즘 어머닌 과거의 역경과 슬픔을 모두 잊으신체 누구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계십니다. 엄마마녀님의 그 아름다운 삶의 의지가, 아이들을 위한 그 고귀한 사랑이, 미래에 분명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환희와 감동이 되어, 행복으로 되돌아갈 것을 확신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누구보다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저도 아버지가 초2때 돌아가셨는데 저희 형제가 6명이 였어요 그런데 형제들이 모두 서로를 보살피며 일하시는 어머니 도우며 서로 아끼고 성장하고 대학도 장학금 받고 가고 다들 사회에서 자신이 하고픈 일들하고 결혼도 하고 어머니도 지금 저희 보살핌으로 노년도 행복하게 잘 보내고 계세요 힘내세요 어머님만 굳게 맘 먹으시면 아이들도 그 모습을 보고 어려운 상황이 와도 떨지 않고 자신의 길을 원망안하고 삶을 궁정적으로 바라보며 나아갈거예요 행복은 절대 돈으로맘 오는게 아니니까요 응원합니다❤
5:15 와 이거 정말 공감돼요 사주 얘기 하면 가끔 정말 무식한 사람 취급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남한테는 쉽게 말을 안하지만 저는 알거든요. 사주를 관통해서 보면 정말로 그사람이 이해되는 경험을 여러번 하니까 사주가 고마워졌어요. 내 좁은 시야에 갇혀있지 않고 만물을 살펴보는 어떤 우주의 시각에서 타인을 보니까 잘 보이더라고요. 상대적인 것도 감이 오고..
뭐라고 해야 할까요..참 덧없네요 인생이라는 것이.. 어쩌면 모두가 같은 처지같아요 누군다 떠나고 또 누군가오고 어제같이 올것같던 오늘이 오기전까지는 우리는 아무힘도 쓸수없는 멍충이 들이지요 언젠가 책에서 보았습니다 미래는 허상과 같다고 그러니 지금을 잘 살아내는것만이 유일하게 인간이 할수있는 일이라는 모두 같은 처지의 사람들입니다 나는 없고 너는 있는것 이 아닌 너도 나도 언젠가 있고 또 없을것이니 우리는 똑같은 사람들이지요 같이 살아내 봐요 우리😂
현실인지가 안 되어서 괜찮아보이던거… 완전 공감합니다 개강 하루 앞두고 아빠 돌아가시고… 친척들은 공부 열심히 해라 말만 하시고 교수님들도 다 휴학하지말고 잘 버텨라 이러시는데 한 달 쯤 지나서야 실감이 나기 시작하고 힘들더라고요 철없는 친구들은 제가 아무일 겪지않은 사람처럼 대하고요 저는 이미 원래 완벽주의자라 20년동안 가난한 집안과 어려운 형편에서 꿋꿋하게 공부 열심히 하며 버텨왔는데, 이제는 힘내라는 말이 그렇게 듣기 싫고 이런 제가 너무 비관적인 것 같이 보일까봐 두렵습니다. 힘내 파이팅 말고 너가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쉬고싶을 땐 언제든지 쉬라는 말을 듣고싶습니다. 요즘 가슴 두근거림도 심하고 알람 울리기 전에 깨어나서 힘들었는데, 전공 공부하면서 배워보니 우울증 증상이더라고요. 다시 학기 초로 돌아간다면 휴학하고 싶네요…😂 아빠 아팠던 거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고, 자취방에서 혼자 끕끕거리며 우네요 왜 맨날 나한테만 안 좋은 일이 생기는지 원망스럽습니다 남들은 학과 공부 힘들어서 운다는데, 저는 공부가 힘들어서 운 적은 없어요. 근데 아직 스물하나밖에 안됐는데 인생 시련이 많게만 느껴져요. 언제까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아야 하는지도 막막해요. 이걸 공감해줄 친구도 없어서 맨날 학교에서 집가고싶다만 외치는 친구들을 보면 한심하고 철이 덜 들었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어쩌다보니 제 하소연만 하게 됐네요 조금 힘들겠지만 애기들이랑 같이 행복한 가정으로 더욱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팥붕이조아 햇볕도 보고 산책을 매일 해보세요. 운을 음직이는 것이 운동이랍니다. 안 좋은 기분은 안 좋은 선택과 결정을 만들어요. 정말 단순하게도 그렇게 믿고 매일 운동을 하고 있어요. 때론 단순한게 정답이더랍니다. 먼 미래까지는 생각하지 마세요. 너무 막막하니까^^;;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기 !
시간이 가면 해결됩니다. 나도 아내를 사별했습니다. 다행히 아들이 성인이었지만. 공허함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요. 부모 특히 엄마는 아이들에게 모든 것이지요. 세상 그 자체입니다.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렵고 고립되지만, 아이들과 꿋꿋하게 버텨야지요. 아이들이 초등학교 4학년 6학년때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이것저것 온갖것을 다하니 그 사이에 아이들은 자라고, 나도 늙어지고 아내는 몇년동안 암투병을 하다가 죽고. 세상이 그런 거지요. 내가 아이들의 거름이 되는 것도 하나의 길이지요. 나란 거름이 없다면 아이란 나무는 말라 비틀어지고 말겠지요.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만으로도 나의 할일을 다하는 거지요. 부디 건강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기를 바랍니다.
삶의 무게란... 사람마다 다른것이죠 같이 일하던 설거지 아주머니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미소로 웨이터인 저에게 항상 이야기를 걸어주셨어요.. 나중에 그분이 장애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 삶의 무게에서 어떻게 그렇게 긍정적인 표정이 나왔을까. 관둔지 오래되었는데 가끔 그분 생각이 날때가 있어요....그 삶의 무게를 어떻게 지탱하셨을까 그렇게 웃기까지 얼마나 많은 마음고생을 하셨을까
눈물나네요... 저도 한달전에 사별했습니다. 전 애들 아빠구요 저도 다자녀입니다. 저도 많이 힘든데... 저만큼 힘드실거라 무슨 말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댓글이라도 달고 싶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주변인들은 힘내라고 하는데 힘이 안나더라구요. 애들을 위해 살아야 하는게 맞는데.. 참 그마저도 쉽지 않네요. 애들이 사춘기라 너무 힘듭니다... 참 여로모로 살고싶지 않지만 어떻하겠어요... 말을 잘 듣던 안듣던 애들 엄마, 제피 50%씩 받은 아이들 잘 키워야죠. 그래야 나 죽어서 먼저 간 와이프한테 잘 키워냈다고 한마디 하고 꽉 안아줘야겠죠. 어쩌다가 제 넋두리를 하고 가네요...! 무슨 말로 위로할 수 없겠지만.. 저희같은 처지의 분들이 많다는 것에 위로아닌 위로를 받습니다. 그리고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킴슈-j5g 힘내시라는 말 보다는 그냥 "살아봅시다...."그런 메세지를 드리고 싶었어요. 먹기싫어도 때가 되면 밥먹고.. 제때 자기싫어도 자고 그렇게 노력하시면 건강한 정신으로 유지가 됩니다.. 그래도 시간은 꽤 빨리 흐릅니다. 시간도 약이 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덤덤해집니다. 뭔가 힘이 되어드리고 싶네요. 사주 혹시 궁금하시면 cjdgp1028@gmail.com으로 생년월일일시(음/양) 보내주시면 아는대로 봐드릴께요. 힘든만큼 추후에 자식들이 힘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일단 잘 주무시고 그저 앞만 보는 경주마처럼 살아봅시다..댓글 감사합니다
재혼하시는거 저도 반대입니다. 딸셋 울엄마 사별후 바로 다른 놈팽이 만나 자식하나 추가하고 결국엔 넷을 식당설거지해가며 키웠습니다(그남자한테 저는 12살때 성추행도 당해봤어요.엄마에겐 비밀로 했지만). 남자 그리울땐 냉정하게 즐겁게 만날 친구를 만나세요. 남자에 빠져 허우적대고 자식들에게 정서적학대하고 경제적으로 힘들어 제대로 교육 못시키고 아직도 얄미운 엄마입니다.
사별한지 일년 반 되었어요 ..10년간 투병했지만 이년전부터 급격히 눈에 띄게 나빠졌어요 .. 언젠간헤어질 날이 온다는건 알았지만 ..담담했던게 아니라 실감이 안났던것같아요 ., 한동안 목소리가 들리는 듯 ...문을 열고 들어올것같았고 ..내가 이문을 열었을땐 티비 보고 앉아있기를 ..이모든게 꿈이기를 .. 수없이 되뇌였습니다 . 아이들 덕에 참고 버티며 일어섰습니디 ..님 말대로 내기 낳았으니 책임져야죠 .. 초딩들인데ㅠ 여전히 하루에도 문득문득 수없이 생각이 납니다 ..집에서 나가고 들갈때마다 신랑이름 부르며 인사해요..그게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
저도 세 아이의 아빠로 남일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을 꾸리고 아이들을 낳고 살다 보니 부부가 같이 해야만 이 모든 생활이 되는구나 하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요즘 나이를 먹을 수록 몸이 여기저기 좋지 않아 만약 내가 없다면 우리 와이프가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 혼자이신 분들이 얼마나 힘드실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님의 영상을 보면서 저도 지금 제 생활이 힘들다는 생각보다 지금 우리가 갖은 것에 감사해야 겠다 생각합니다. 님의 힘듬과 슬픔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휘발되고 마음이 단단해지시길 바랍니다. 시간을 생각보다 빨리 흘러가고 아이들이 버팀목이 되겠지요. 혼자가 아닙니다. 저도 님과 아이들을 위해 기도할께요.
저도 아빠가 일찍 돌아가시고 삼남매로 자랐는데 절대 남자친구라도 사귀지 마세요 보험금, 죽은남편 재산 타먹으려고 들러붙는 남자들 많아요 저희 엄마도 그래서 재산 날렸고 솔직히 남인데 집에 오는것도 싫었고요 그래서 지금은 엄마랑 절연했어요. 유족연금 타먹으면서 혼자 사세요.
나는 이영상을 보고 눈물이 났다. 6년전 갑자기 병원에서 건강검진 결과를 들으러 보호자와 같이 오라고 했다. 이상했다. 난 내가 가장이며 아내 그리고 아이들의 보호자인데 왜 보호자와... 난 그냥 혼자갔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보호자는요? 그래서 아내는 직장에 갔고 난 혼자 왔습니다. 그랬더니 암입니다. 수술을 하셔야 하는데 더 큰 병원으로 가세요. 여기도 국제 검진 센터가 있는 큰 병원인데 더 큰 병원으로 가라고??? 아 그럼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느 병원으로 갈까요? 그랬더니 큰 병원을 소개해 주었다. 말 그대로 이도시에서 가장 큰 병원 그러면서 암환자로 자동 등록이 되니 이제부터 검사받고 하는것이 할인 받는다는 소리와 검사결과 및 동영상 자료들을 어디어디 가면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아내는 장인, 장모님을 모두 암으로 돌아가셔서 난 말하기가 힘들었다. 일단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고 의사선생님께 다시한번 물어보았다. 더 큰병원에서 검사 받아 볼 필요가 있을까요? 의사는 단호하게 아니요. 그리고 우리의 대화는 끝났다. 난 더 큰 병원에 가기전에 회사에 나의 상태를 알리고 휴가를 내고 동영상 자료를 찾고 더 큰 병원에 전화를 걸어서 현 상태를 이야기 하니 오셔서 일반 접수 하세요. 그래서 인터넷과 인맥을 동원해서 가장 빨리 대응하는 여러 병원들에 연락을 했고 면담 날짜를 잡았다. 하는 일이 의료관련 일이라 한국에서 위암을 가장 잘하는다는 곳에 높은 직급의 사람이 전화를 걸어주어서 쉽게 면담 및 수술 날짜를 잡았다. 그리고 나서 아내와 부모님 그리고 아이들에게 나의 상태를 이야기 했다. 그냥 웃으면서 이야기 했다. 아무렇지도 않은듯... 내가 무너지면 가족들이 무너진다 뭐 이런 생각에 그리고 난 그냥 확률적으로 살아날 확률이 높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수술 후 위의 60%를 잘라내었다. 그리고 살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들도 어리고 아내도 힘들고 부모님도 힘들어할까 하여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족을 위해서 강해져야 합니다. 난 그것만 생각했다. 시간이 이젠 수술 후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같이 암과 싸우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이별할때 그들의 장례식장에 갈 수가 없었다. 나도 무너질까봐. 그래도 버텼다. 그렇게 가족들을 위해서 오늘도 살고 있다. 이것이 인생이다. 난 요즘 생각한다. 최소한 부모님보다 오래 살고 싶다. 그리고 아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만 살고 싶다. 그리고 갑자기 경제적 독립이 된다면 풍요롭지 않지만 그래도 최소한 경제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최소조건만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을것 같다. 난 나의 즐거움을 위해 시간과 돈을 쓰지 않는다. 얼마나 더 시간이 얼마나 더 돈이 남아 있을줄 몰라서 ... 오늘도 하루 버티고 잠자리에 들때 생각한다. 내일도 오늘처럼만 살자.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사세요. 남편분도 그걸 원할것입니다. 하루하루 버티다 보면 좋은일 있을것입니다.
읽다가 눈물이 주루룩.
응원합니다.
꼭 이요~~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기도 드릴게요
....... 힘내십시오
완치되시길 기도합니다
응원합니다
딸아이 돐 지나 싱글맘이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딸아이 중3때 암진단 받았습니다. 혼자 수술받고 항암하고 방사 32번 했습니다. 머리는 다 빠지고 몸무게는 45kg..딸아이 대학갈때 까지만이라도 살게해달라 기도했습니다. 그딸이 올해 대학 졸업했습니다. 51세가 되어 지금도 항암과 방사 휴유증에 병원을 다니고 약을 먹습니다. 먹고살아야 하니 하루네시간 오전근무 회사다닙니다. 여자로서는 약하지만 엄마로서는 강해지려합니다. 건강만 하세요. 뭐든 할 수 있습니다. 🙏🍀
대단하십니다.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노후엔 복 받은 삶이 되시길 저도 기도해 줄께요
🫂🫂🫂🫂🫂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당신의 삶은 살아있는 것으로도 가치가 충분하고 사랑 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더 좋은 일들을 꿈꾸며 도전해 보아요❤
미래에서 온 사람입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던 그 눈물을 견뎌내던 그 때 힘들었죠? 온전히 아이 세 명만 보고 용감하게 살았던 그 날들이 있기에 오늘 이렇게 큰 신의 선물이 있는겁니다. 그 선물 받을 자격 충분하니 마음껏 누리세요. 무엇보다 아이 세 명 훌륭하게 키워낸 님에게 빗장 사이로 내비친 햇살이 찬사를 보내고 있네요. 보이시죠?
님은 참 소중하고 귀한사람❤
이제 저는 다시 시간 속으로 사라집니다.
너무 아름다운 말씀이네요..
하 눈물났네요 ㅜㅜ
죽을힘을 다해 버티고있는 당신에게... 힘내란 더이상의 말은 보테고 싶지않습니다.
어차피 더이상의 힘은 남아있지 않을테니....
행복해질려고도.....괞찬아 질려고도....이 고난의날의끝도..... 기다리지마세요....
그또한 어차피 당신에겐 찾아갈테니....
다만 그날들이 올때 까지 버텨낼 힘만이 가지고 계시길.....
사별이시니 애틋함도 .그리움고 . 아쉬움도. 후회도 다 남아 있겠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원망만 남은사람이니.....
지구를 내 어깨위에 짊어지고 살고있던것만 같던 내삶이.... 다섯 아이를 내어깨에서 다내던져버릴 휴식처만 나타날때까지 이짐을 지고 버텨보자 했던 시간이....이제는 보테고 보테어 세월이 되었습니다.
3살이엿던 막둥이가 이젠 22살이네요....
시간은 그런겁니다....어차피 그냥 지나가는거에요...
그...세월만큼 나도 아이들과 같이 커졌읍니다.
어차피 욕심나는 것들을 갈구 하지마세요..
어차피 당신에게로 돌아 올 것들이니...
그때까지만 기다릴수있는 인내만 있으면 됩니다.....
시간이 세월만큼 지나서 내 ...걸어온길은 되돌아 보았을때 ....
입가에 작은미소쯤? 지어낼....그만큼의 행복만가지셔도...그삶은 충분할테니까요^^
아이들의 행복이 엄마의행복이 아니라...엄마의 행복이 아이들의 행복입니다!
엄마의 행복을 먹으면서 아이들은 자랄거니까요.
싱글맘님께.....
싱글파파가 올리는글.....
참 아름다운 글들에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제가 다 위로받고 가요.
저도 37살에 혼자가 되었네요.아이는 6살,4살이였고 아이들은 아빠의 장례식도 못봤답니다. 당시엔 아이들 데리고 어떻게 살지? 혼자 아이들 잘 키우고 헤쳐나갈 수 있을까?아이들이 아빠없는 상황을 부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등등 오만생각에 진짜 눈물 마를 날이 없었어요.
횟수로 6년이나 지난 지금도 사무치게 그립고 보고싶고 힘들지만 그래도 좋은 날이 분명히 올꺼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보면서 우리 같이 힘내봐요.
글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ㅜㅜ
아가들 꼭 훌륭한 엄마 밑에서 훌륭하게 클겁니다 다 잘될겁니다 ❤
@@mia9595 좋은 말에 힘이 나네요...감사합니다...
엄마는 강하다고...참 대단하십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버티고 일어나신거잖아요
말씀하신대로 좋은날 편안한 날이 꼭 올겁니다 꼭 와요~~!!
@@citrye1 감사합니다...진짜 아이들보고 버팁니다.이래서 엄마는 강하다고하나봐요...
수능을 앞두고 엄마를 산업재해로 잃었습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내 세상이 무너졌는데 해는 멀쩡히 뜨고 사람들은 평범하게 출근하고... 그게 너무 당연하지만 야속하더라구요. 저도 엄마를 많이 의지하고 살았어서 정말 따라가고싶은 마음이 컸었는데 어떻게든 견뎌내고 지금은 가끔만 울면서 살고있네요... 가정에 더이상의 슬픔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 열심히 살아봅시다!
저는 대학생이지만 수능을 앞두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근데 주변사람들은 다 꿋꿋하게 버텨라 이 말만 하고 야속하죠…
하지만 확실한 건 모든건 지나간다는거에요
내일 수능 같이 편한 마음으로 잘 봅시다!! 응원할게요🩵
화이팅입니다.
저는 39살에 결혼10년 만이었어요.
남매는 11살 ,9살 이었는데
꼬맹이들이 31살29살이 되었답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아이들과
서로 의지하며 살다보면
즐거운날도 웃을날도 있답니다.
힘내세요~
저랑 나이가 비슷하신것 같은데 고생 많으셨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61세 나이가 되었네요
37인가 38세인가
이혼하여
지금까지 앞만보고 살아왔는데
인생 허무하지만
내가 재혼안한것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두아이 포기하지 않고 키우신 위대한 어머니..앞으로도 평안한 날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랑 어찌 똑같네요
38 홀로 11살 9살 막막했는데 이제 31살 29살 성인이 되어 의지가 되네요
막막한 세월 흘러 흘러 58살
그사람 떠났을땐 땅만 보며 걸으며 빠리 70.80 되어 아이들 키워 놓고 그사람 만나게 세월 빨리 가길 바랬는데 이제 60이 되어가네요
이젠 흘러간 40,50이 아쉽기도 ㅎ 잘견디어낸 내자신이 기특하고 안스럽고 ㅎ
저랑 똑같은 분이 계셔서 긴글 주절주절 합니다
저희어머니가 오버랩됩니다...37에 사별하시고 삼형제초3초1 그리고6살 막내... 빛청산하고 서울올라와
뿔뿔이 흩어져 엄마는 옥탑단칸방에 막내는 외가에 나하고동생은 보육원에서 살았습니다
결국 막내도 보육원 에들어오고 아버지없는 서울의 어머니의 삶은이루말할수없었다는걸 철이들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얼마나힘들고괴롭고외로우셨을지요
어머니는 개인의삶보다는 저희들을 선택하셔서 주말마다 찾아오셨고 졸업식에꼭오셨으며 방학이나명절에는 일나가신 단칸방에 저희를 부르셨습니다
그런엄마의 마음을 자신으로서 사람으로서 절대잊거나외면할수가없죠~지나고보면 이기적이고당신의 인생을 찾아가셨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들었습니다
혼자이신지라 주변에 남자분들이 호감을가지고 계셨던분들도 계셨지만
엄마는 그긴세월을 묵묵히 일하시며 삼형제 결혼시키시고 손자손녀도보시고 이러다보니 평생일밖에 모르시고 한여자의행복이라는걸잊고사셨다는게 자식으로서너무 가슴 아프고시렵습니다
좋은거맛있는거여행 다해드렸지만 그게 인생의보상이나될까요?
삶이라는게 내맘대로되는게아니지만 그져 평범하게 잘살았으면좋겠는데
길지않은 인생 건강하게 잘살았으면좋겠는데요
엄마의 미련할정도의헌신이 엄마에대한 자식의도리를미약하나마 하고사는게아닌가싶습니다
부디 몸과마음 건강잘챙기십시요
선택의 기로에 서있을때 올바른선택하실수있는 현명함도신께서함께해주실거라믿습니다
사는게 누구보여주는게 아니기때문에 스스로 뻔뻔함도있어야하고
무엇보다도 시간이 지나다보면지금의 시련이점점단련되어 더욱더 단단해지리라 믿습니다
저의 짧고얄팍한 이글이 무슨의미가있겠습니까마는 그져 건강하시고 좋은일들이 늘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글을 읽으니,, 어머니께서 정말 잘 키우셔서 훌륭한 성인이 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자라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아드님 없을듯
합니다 ㆍ 어머님은
정말 행복하신 분이세요 ㆍ 복 받으시고 어머님과, 더
행복하시길
어머니도 대단하시고 글쓰신분도 대단하십니다.
아이가 셋이면 집이 정말 화목하고 부부사이도 좋고 행복 하셨을 텐데.. 신은 공평하니까 훈 날 몇백배는 되는 행복으로 보답하실 겁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힘내세요 !! 아자자 !
@@해피써니-p2b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이 가족에게 건강과 행운과 따뜻함이 늘 함께하기를 기도할께요 아이들보고 살다보면 좋은날이 옵디다
저는 미혼남이였고, 초등학생 아이 둘 있는 싱글맘과 결혼했습니다.
누구보다 이 사람을 사랑하고있으며, 이 사람의 아이들또한 머리로든 마음으로든 사랑하려고 노력하며 살고있습니다.
아버지가 되어 본적이 없고, 내 아이를 가져본적이 없어서 방법이 서툴수는 있어도 최대한 바라는거 없이 사랑을 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재혼을 비추한다던지 아이들 아빠는 세상에 오직 한명뿐이라던지 그런 단정짓는 말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사실 이런 글들을 많이 접해봤고 볼때마다 세상에 얼마나 안좋은 사람이 많길래 이런 말들이 많을까 생각하며,
내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만나서 다행이다 싶은 생각도 들고, 저 스스로도 이 사람과 함께 하기로 마음을 정했던
그 순간의 마음을 잊지않고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끔 아내를 바라보며 내가 만약에 없었다면..
이 힘든 세상에 아이만 바라보며 본인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그럴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씩씩한척 잘사는척 아이만 바라보며 살수는 있겠지만..
본인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세 아이의 엄마이기전에 아직 너무 젊고 아름답고 아이같은 여자이기에.. 사랑받으며 살았으면 합니다..
재혼이 아니더라도.. 살면서 언젠가는..
기댈 수 있고.. 의지할수 있고.. 사랑하며, 때론 친구처럼 편한.. 그런 사람이
엄마마녀님 옆에도 나타나 주기를 바래봅니다.
세상에 이런 좋은 분만 계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마음 변치 마시고 아내분 자녀분들과 늘 행복하시길 빌게요. 얼굴도 모르는분이지만 제가 너무 감사하네요. 복받으실거에요
매우매우 극히 드문일입니다 좋은 인연을 만난 부인은 하늘이 도운게지요 하지만 운에 맡기기에는 아이들의 삶이 걸린지라 네 그렇지요 아이들과 살아가다보면 님 같은 인연을 만날수도 있겠지요 외롭고 힘들어 누군가의 손을 잡는다는것이 위험하다는 걱정인거지요 좋으신분 가정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멋있어요 응원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참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그 누구보다 응원합니다.
그 누구보다 좋은 아빠가 되어주실거라 믿어요🎉🎉🎉🎉
강한 분이신것 같습니다.
마음속 이야기를 글로 조리있게 잘 쓰시고.
유투브도 잘 하실 것 같고 하시는 일들도 잘 되시겠죠.
슬픔은 어쩔 수 없겠지만 경제적으로 아픔이 없이 3자녀분과 함께 잘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영상보는 내내 제가 너무 울어서 얼굴에 눈물 범벅이 되었어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는 결혼전에 결혼 약속한 전남자친구 하늘로 갑자기 떠났을때 저 기분이었는데 저는 그나마 혼자였고 결혼도 안했었고 아이도 없었으니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회복했는데 엄마마녀님은 하늘에 계신 남편분과의 아이가 3명이나 있다고하니....얼마나 금슬 좋은 부부였으며 얼마나 많은 추억이 있었을지 감히 그것이 추억이라는 단어로 가능한 삶의 기억인지.. 그냥 인생 그자체였던 사람이었을텐데 사별이라니 ㅜㅜ 저는 상상만해도 너무 마음이 미어지네요.. 앞으로 아이는 어찌 키워야 하나 싶었을거 같아서 그 막막함에 공감도 너무 되고 저 절망감 비슷하게나마 겪어봐서 아는데 한공간에 살던 사람이면 세상에 그게 견뎌질까 싶고 ... 그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진다고는 하지만 아이들보면 또 생각나고 그럴텐데. 슬픔이 강한 힘으로 변성되어 앞으로 더더더더 잘 살게 되리라 믿습니다. 남편분이 하늘에서 잘 보살펴 줄거예요. 가족분들 모두 평안하게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울고싶을때 마음껏 우시고 위로 받고 싶으실때 주변에 많이 도움을 청하셔요, 내리는비 다 맞아야 그나마 좀 나아지더라구요.
아이들이 저정도 크면 의지가 될때가 많을거에요. 아빠의 빈자리는 엄마만 채워주는게 아니라 아이들도 채워줄겁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강해요. 아빠도 벌써 도와줘서 수많은 인연들이 이 유튜브로 닿았네요.
저도 비슷한 또래 애 셋 키우는 엄마예요...
상상도 하기 힘든 슬픔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이겨내고 앞으로 나가는 모습이 대단해보여요.
영상이 담담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그가 없는 우리는 이제 갈 곳이 없어졌다"
정말 가슴이 먹먹한 말입니다 우리 아들딸들이 빨리 장성해서 엄마 옆에서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 든든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힘내시라는 말도 조심스럽네요
꼭 울엄마 얘기를 듣는거 같네요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엄마아빠는 동갑내기 친구였는데 아빠가 42살에 갑자기 돌어가셨어요 당시 공장을 운영하셨는데 너무 스트레스가 심하셨는지 뇌졸증으로요 정말 갑자기!!!
엄마는 14살, 12살, 8살 삼남매를 그때부터 홀로 키웠어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지금 57세입니다 어린시절 아버지의 부제는 저에게도 힘들었고 사춘기 방황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찌어찌 대학가고 좋은 남편 만나서 평탄하게 살았고 아이둘 다 미국유학 보냈고 마쳤어요 취업도 했고요 님의 써놓은 일상을 보며 그때 엄마도 그랬던 기억이 45년만에 다시 떠올랐어요
아이들때문에 못즉겠다는 얘기 엄마도 많이 하셨어요 앞으로 쉽지 않겠지만 잘 견디세요 좋은날은 꼭 오고요 아이들이 아빠의 짧은 생으로 다 못받은 복을 받게될거에요
아빠음주운전자 때문에 교통사고로 나 7살때가셨지 엄마가 그당시 말이없고 사람이 너무냉냉해서 계모인줄알고컸음 나도 심리적으로 힘들게 컸는데 지금물으니 그때세상에혼자남겨진거같고 아무도안보이는경험을했고 혼자키우기 너무힘들어서 말이없어졌다고.. 지금은세상밝고 소녀같음 모든엄마들 힘내세요
배우자의 사별 ㅠ 외로움과 싸움일듯 그래도 3개의 선물이 있으니 버틸수 있을겁니다
저도 동생이 2년전에 사고로 하늘나라갔습니다 결혼식7개월 앞두고 뉴스에도 크게 나왔던 사고입니다 지금 형사재판 민사소송 중입니다 세상이 무너진 기분 공감하네요 어머닌 2년가까이 울고계시고 저또한 하던일도 접고 이사하고 내가 알던 세상이 이게 아니구나 지금도 절망에 쌓여사는데 극복하기가 힘드네요 마녀님도 힘내시고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1년째입니다 형사민사 .. 세상이 맘같지 않지요?
@@nail_duck-9712 늦게봤습니다 그러네요 세상이 법도 대단한게 아니더라구요 아무튼 네일덕님 힘내시고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남편분이 소방대원이셨을것으로 추정되네요... 너무 가슴 아픕니다ㅠ 영상들 눈물흘리며 봤어요. 저 암담함과 답답함과 서글픔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그 무엇이라도 의지되고 잡을 것이 있다면 꽉 잡고 아이들과 살아가시길 바라요.
저는 소방관이고 아이가 셋인데 갑자기 숨이 턱 막힙니다
@@김한수-k2g이 땅의 모든 소방관님들 감사합니다.늘 안전하길 기도 드립니다.
기도합니다
꼭 세명의 천사들과
서로 꼭~~~~ 더 웃고 편안한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아이들은 형제자매가 많아서 다행이애요. 서로 의지할수 있으니. 응원합니다!!
맞아요.
저는 무남독녀인데
부모님 두분 돌아가시니 오롯이 혼자네요.
남동생,여동생 있는분들 부럽네요
@@이지원-d2h7z ㅠㅠ 그맘알아요
@@YlangYlang-x1g 친정붙이 없다는거 나이들수록 서러워요...
나만 멀뚱히 바라보던 아이들이 언젠가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날도 찾아올거에요. 하루에 미래의 몫까지 무겁게 살지 마시고 하루에 하루의 몫만 다해서 사는 겁니다. 응원할게요!
댓글 잘 안다는 스타일인데 영상보면서 눈물이 나네요.
애들 셋 키우는 일이 쉬운건 아니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멋있네 역시 넌 멋진 여자 엄마 사람 이야 슬픔은 저멀리 보내고 항상 웃는일만 생기길 바란다
우연히 영상을보게되는데 같은나이딸을둔엄마인데 맘이 아파서.눈물이나네요. 살다보면 힘들일도 찻아올덴데. 지혜롭게. 잘극복하시고 아이들 커가는것보면서 용기잇게 잘살으시길 응원한게요
절대로 재혼하지 마세요 경험자로써 하는말입니다. 딸가진엄만 재혼 노노노 예요 연금잘지키시고 남편이다 생각하시고 사세요 전 42살에 혼자되었네요 애둘데리고 지금은 60이 낼인데 열심히 살았어요
맞아요. 저희 엄마가 딸 셋 과부였는데 남자한테 사기당하고 재산 까먹고 하셨어요. 이유도 기억 안 나는데 엄마 애인이라는 사람한테 전화로 막말을 듣기도 하고. 중년 되도록 엄마를 좋아하지 못하고 있어요.
맞아요 아이들은 선택권이 없어요 내아이들 남 눈치보게 하면서 키우지마세요 누구도 아이들의 아빠를 대신할수없어요 더힘 들지 않기위해 아이들과 오롯이 살아내야합니다 ㅠ 아이들이 어른이 되서 독립할때 까지만이라도 ㅠ
맞아요 절대로 재혼은 네버네버!!!아이들 눈칫밥 먹습니다
@@WodjEkxjeizzkqoz악플러
@@WodjEkxjeizzkqoz정신차려라
결혼생활 20년, 싱글맘 10년 지금은 55세.. 운명의 힘으로 뜻하지 않게 호주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죽어도 별다를것이 없읍니다. 의식의 흐름은 끊임없이(육신과 상관없이) 계속되기 때문에 현생에서 괴로우면 , 죽어서도 괴롭습니다.그러니 현생에서 편안해야합니다. 운명은(신) 내게 가장 좋은 것만 줍니다. 지금은 알수 없겠지만 운명의 힘이란(신), 처음과 끝을 정확히 알고, 그에 합당한 것만 줍니다. 아마도 그렇게된건, 그렇게 하는것이 제일좋은 방법이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그러니 정신줄 놓치 마시고, 아이들 셋 건강하고 본인 건강하면 그것만으로 감사하며, 감사한마음으로 살아가면 됩니다.절대 원망하면 안됩니다. 원망하는 순간 원망하고 싶은 일만 본인에게 일어납니다. 본인 스스로 인생을 망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이들 인생도 망하게 됩니다.(연기법) 업장이라고하는 생각, 감정에 휘둘리지 마시고 감정을 컨트롤하면서 하루가 한생이니 오늘 하루, 하루만 잘 살면 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빚이 있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수년을 보내며, 잘못된 생각을 내내 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반성합니다..제 아내와 세명의 아이들은 빚쟁이 아빠라도 곁에 있어주는게 좋은거라는 자조섞인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는데요..님의 영상을 보고 많이 반성합니다..남편이..아빠가 없어지면 풍파를 고스란히 맞을 제 가족을을 생각하며 버텨야겠다는 의지가 한자락 생기네요..기운내세요..드릴말씀이 이것뿐이라 죄송하네요..곳곳에 적힌 님의 글귀에 가슴이 시리지만 한편으로는 나약해진 제마음이 부끄러워집니다..아이들에게 무슨일이 생겨도 말할곳이 없다..돈이 없으면 건강도 무슨소용이냐 생각했는데..정신차려야겠습니다..곁에 있어주기만이라도 해야겠네요..
아이들을 참 열심히 잘 키우신분인지 알겠어요. 영상 내내 아이들 손에 그 흔한 테블릿이 들려있는 모습이 없네요. 상상할수없는 고통이라 어떤 위로를 드리진 못해도 반드시 넉넉히 풍성하게 아이들과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실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7세 13세 아들 둘있는 아빠로써 아이들 건강히 그리고 본인도 건강히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옆에 자고있던 집사람을 오늘은 좀더 많이 봐두었습니다. 좀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힘내세요..
자기연민에는 절대 빠지지마셔요.
힘들때 그 피난처로 가다보면
본인도 애들도 불행해집니다.
이유트브속의 얘기가 하나도
다르지않는 내얘기네요
저는 아들둘을 데리고 혼자가되었답니다
좌충우돌 너무도 힘겹게 피를철철
흘리며살았어요
나약함과 두려움에 사기도 당하고
~~~그래도 살아왔네요
두아들들 전문직에 종사하구요
이젠 내작은마음의 공간을
채우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힘내세요 혼자살면
사기꾼도 조심해야할것같아요
그나약함을 호시탐탐 노린답니다
세상나쁜~~~~
힘내세요!!!!!!!~~~~~~~꼭
사망신고.동감합니다.저도남편을보내고.동사무소가서.사망신고를하고.신고요지를들고.그자리서펑펑울었습니다,절대다른생각말고.아이들잘키우고.재혼은절대하지마세요.불해의길로가는겁니다.외록더라도아이들을보며.용기내어잘사시길바랍니다
저도 딸셋 엄마인데 힘내세요^^좋은일만가득하길요 늘 행복하세요
아이가 엄마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해보여요~
밤에 잠에서 깼을때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 말이 너무 마음아프네요. 부디 잘 딛고 일어서서 세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 이끌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꼭 행복하세요 제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유튜브가 새로운 삶의 시작이자 행복이 되실꺼라 믿어요! 🙏🏻
응원 감사합니다.🤭
아이가 있기에 살아가실수있어요.. 힘내세요 언젠가 아이들이 남편역할을하고 부모역할을 해주는 날이올거에요. 남편을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아려오겠지만, 그만큼 아이들이 더큰사랑을 줄거에요 조용한 잔잔한 피아노 음악정도 틀어놓고 지내세요 응원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제가 19살 ,동생들이 고등학교 중학교때 4남매 두고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엄마나이 41... 이젠 내가 그 엄마 나이를 뛰어넘었네요. 시간은 가더라구요. 하루하루 살아내다보니.. 그래도 아이가 셋이라 서로 의지하며 잘살거에요 제가 그랬어요. 자매들이 있어 힘들어도 살아 냈던거 같아요
남편분이 하늘서 늘 아이들과 님을 지켜 주실거에요
구독합니다. 항상 응원할께요. 저도 7살 아이의 엄마입니다. 엄마는 강하다 생각하며 살구 있어요ㅎ
드릴수있는게 내 눈물밖에 없군요.
아이들이 아직 많이 어림에 또 눈물이나고 현실을 받아드리는 모습이 안타까워 눈물이나고...
응원할께요.❤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어요ᆢ우리 엄마가 지금 내 나이에 혼자 되셔 남매를 키우셨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같은 엄마로서 아이들과 님을 위해 기도해드린단 말밖에 못하겠네요ᆢ아이들 자라나는 앞길과 가정에 아빠 빈자리를 너무 느끼지 않도록 기도하고 바랍니다ᆢ😢
아이 셋 아빠로써 기분이 먹먹해집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초등학생 때 엄마가 돌아가셨고 아빠는 사별 후 저희 둘을 혼자 키워주셨어요. 영상을 보는데 저희 아빠도 혼자 이런 감정을 느끼셨겠지 생각하니 더욱 눈물이 났어요. 어릴 땐 엄마를 잃은 내 아픔이 너무 커서 아빠의 슬픔은 크게 닿지 않았는데.. 저도 결혼해 아이를 낳아보니 30대 젊은 나이에 배우자와 사별하는 것이 얼마나 큰 아픔인지 조금이나마 알겠더라구요. 저는 지금도 농담으로 남편에게 내가 먼저 죽으면 혼자 궁상 떨지말고 좋은 여자 만나 재혼해라.. 내 인생에 홀아비는 아빠 혼자로 족하다 소리 합니다. 댓글의 다른 몇몇 분은 재혼을 권하지 않으시지만 한 여자로서 분명 자식이 아닌 기댈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도 올겁니다. 저희 아빠는 사별 후 거의 20년 넘는 세월을 홀로 지내셨고 지금도 혼자 경비일 하면서 지내시는데... 솔직히 자식으로서 홀로 계신 아빠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쓰려요. 어디 좋은 곳에 가도 아빠는 혼자 방에서 티비 보고 계실텐데.. 안쓰럽습니다. 저는 아빠도 재혼해서 옆에 기댈 누군가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고등학생 때 부터 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어요. 홀로 아이들 다 키워서 출가 시키면 뿌듯하시겠지만 온전히 나로서의 인생도 있습니다. 자식들도 엄마가 자신들로 인해 그 부분까지 다 포기하며 살길 바라진 않을 것 같아요.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싱글맘 다 좋습니다만 여자로서 온전히 나로서도 지내셨음 좋겠습니다. 주제 넘었다면 죄송합니다만 진심으로 행복해지셨으면 합니다. 응원합니다.
지난날 내가. 겪었던. 감정과. 너무 똑같아서…. 마음이 먹먹하네요 44세에. 아들셋 데리고 혼자되어 도대채 팔자가 무엇이며. 사주란게 우리인생에 끼치는게 뭔지. 미친듯이.빠져들었었지요. 덕분에. 잘 견뎌왔네요. 오기와 순응을 거쳐 마음의 평정을 찾았어요. 다 잘될거예요! 응원합니다!
정말 강하신분이세요.
누구도 아파하고 대신핳 수 없는 아픔이고 슬픔입니다. 예쁜 아이들 많이 사랑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일들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재혼하지 말라는 댓글들이 많네요. 저희 어머니는 제가 3살때, 제 동생이 1살때 아버지와 사별하셨습니다. 정말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결국 재혼을 하셨어요. 처음에는 저도 못 받아들였지만, 결국 받아들이게 된부분이 있어요. 자식 입장에서 우리 엄마가 더 이상 안외로워해도 된다는것, 그리고 같이 늙어갈 친구같은 동반자가 있다는것에 대해 안심했습니다.
물론 삐그덕 거리기도 했습니다. 맞추는거죠. 새아버지와 엄마가 싸우는 소리도 가끔은 들렸어요. 근데 그러고 또 푸시고하시니 이제는 싸우는 소리도 어쩌면 듣기 좋습니다. 혼자만의 메아리로 떨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자식들은 어머니의 노고를 알수밖에 없어요. 근데 너무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제 핸드폰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나는 엄마의 자존심이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습니다.
저를 보는 듯 합니다
혼자 산지 23년 됐습니다
그리살다보면 전기공사도 하게 되더라고요~힘내세요~~~
힘내셨으면 해요
아기키우는 엄마로써 그 마음이 어떨지 헤아릴수없어 맘이 너무 아파요
멀리서나마 응원하는 댓 남겨
조금이라도 힘내셨으면해 보기만하는 유튜브에 첫 댓글남겨요
나중에는 잘 견뎠다하실거에요
40에 사별하고 초2 딸 하나. 낳은 건 시어머닌데 남편 빚청산 핸폰말소 사망신고 유품정리 등 인생마무리는 나의 몫. 친정엄마는 충격으로 쓰러져 정신없는 중에 내 손 잡고 제사도 시어머니주고 시집가라 그 말씀 남기고 돌아가셔 세상에 나랑 울 딸 둘만 남았죠. 자식 기쁜일에 한맘으로 웃고 나쁜일에 같이 분개해줄 사람없어 그게 젤로 아쉬워요. 엄마 유언은 못 들어드리고 딸은 지금 의대생입니다. 자식이 있으면 우울할 틈이 없어요. 자식이 숙제고 힘이지요. 셋이나 되시니 더 힘드시겠지만 더 기쁘실 일이 많겠습니다. 힘내세요
야무지고 단정하게 살림 매무새 만지는 영상에 왜 눈물이 나는걸까요.
너무 사랑해서 나를 데리러 왔다가, 결국 다 가지 못하고 차를 세워주는 사람.
잘 키우라고, 잘 할 수 있다고.
가끔 힘이 들면 내가 또 와서 드라이브 시켜줄테니 기운 내라고.
집의 기운이 밝고 따뜻합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내일의 근심 일절 없이 웃다가 잠들 수 있는 밤들이 계속되기를.
중매로 결혼해서 알콜중독으로 시작해서 매일매일이 지옥이고 울고자는날은 1년중 300날이었네요..애둘이 초등학교 가기전 남편은 뇌출혈로 편안히 잠자듯 하늘로떠나고 애둘을 안고 1년을 울었어요..할수있는일도없고 차사고도 나고 가는곳마다 악덕업주를 만나서 멘탈붕괴로 우울속에 지내다 재혼을 했어요..그렇지만 신은 또 도돌이표를하고있네요..정글을 지나니 사막이 나오더랍니다.재혼절대 비추합니다/사랑은 이세상에없고 오직 인간과 인간의 신뢰와 의리만 있을뿐인거에요..상대가 배신하거든 그저 도닦는 마음으로 살아야하며
아이들아빠는 세상에 오직 한명뿐입니다..그외의 인간들에게서는 아무것도 기대하지마세요
힘내세요..시간이 흘러 남는것은 아이도 아니고 남편도아니고..그저 오늘을 살아가는 나를 사랑하는 일이에요.아이들도 크면 또 각자의 길로 갑니다
힘내세요 우연히 숏츠보다 왔어요
내년엔 대운이라니 잘되시길 ..꼭그렇게되시길바랍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교통사고로 죽을뻔했습니다. 집에 있는 3달된 애기와 제 와이프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군요. 상대방 신호위반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나와 지금 님의 심정 조금우 이해갑니다. 어떻게든 이겨내고 살아갑시다. 그날이 오면 남편분이 손 꼭잡아줄겁니다. 여보 고생했어 사랑해 라고
힘내세요! 꼭 힘내세요!!! 저희 엄마는 29살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당시 4살인 저와 1살인 돌도 안된 남동생을 홀로 키웠어요 담담히 써내린 글이 당시 엄마의 맘이었을까 싶어서 너무 맘 아프고 눈물이 계속 나요... 감히 상상 할 수도 없는 아픔과 고통이라 엄마가 기댈곳도 없이 혼자 얼마나 아프고 무섭고 힘들었을까... 시간을 되돌려 당시 엄마에게 달려가 토닥토닥 안아주고 싶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빠 없이 자라온 시간은 너무 힘들었고 여전히 상처도 깊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시간은 흘러서 저는 현재 35살에 7살 딸을 둔 엄마입니다! 마침 오늘 엄마 생일이라 가족들과 같이 저녁 먹고 왔는데 너무너무 맘 아파서 글 남겨요 꼭 힘내시고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시간은 흘러서 꼭 행복한 날이 올꺼에요! 자녀들과 도란도란 저녁 먹으며 추억 처럼 이야기하는 날이 꼭 올꺼에요 엄마 너무 고맙고 항상 사랑한다며
저두 40살에 사별하고,
2년뒤 지금 42살 직장에서 잘버틸려고 노력하고,
집에서 가사일까지 하루가 어찌가는지 정신없이 지나가요.
1년다르고 2년다르더라구요.
아이가 힘들어하는것때문에 제가더 힘을 내고있어요.
그래도 그렇게 우린 자식이 있으니 오늘도 내일도 힘을내어봅니다.
엄마는 아이들이 있으니 건강하셔야 합니다ㆍ
건강 잘지키시고 아이들도 잘 지켜 주세요~
정신 바짝 차리고 힘내세요. 아직 젊고 들어갈 친정이 있고 보배같은 아이들이 있어요. 이렇게 유트브로 세상과 소통하는거 잘 하시는 겁니다. 화이팅.
저도 서른아홉에 여덟살 딸 여섯살 아들 데리고 혼자가 되었어요.
내아픔은 둘째치고 불쌍한 아이들 생각하면 죽음같은 생각은 사치에 불과했습니다.
아이들 크는거보며 안도의 한숨 가끔 쉬어가며, 하지만 아직도 가끔씩 혼자하는 양육과 살림에 벅차하며 울고 웃으며 지내네요.
아이들은 오롯이 우리의 선택으로 나온 삶이니까요~책임지는 부모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재혼따위 생각도 않고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날 꽃길만 가득하실거예요~화이팅!♡
대단하세요
힘내시고 응원하고 기도드립니다
하루하루행복하시길
대단하십니다~~~~♡♡♡♡
응원 빠샤!!!!
속상하네요 뭔들 위로가 될까요
힘내세요~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큰 나무처럼 든든하고 의지할 존재일겁니다
타로를 의지하지 마시고 강해지세요
그리고 언젠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위로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엄마~~
엄마는 강합니다~
자녀들이 큰 힘이 될겁니다.
구독♡♡
저도 어느새 7년째 두아이들과 잘 버텨서 살아갑니다. 저는 다행히 친정식구들과 주변 좋은 분들과 절친덕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괴롭히는 시댁만 없어도 복인거 같아요. 저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9살 11살이 어느새 18살 16살입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아요. 시간이 다 해결해줍니다. 그 모든 감정이 수면 저 깊은 아래로 내려가요.. 큰 파도가 와서 한번씩 흙탕물이 되긴해도 예전만큼 오랜시간 흙탕물을 내진 않고 가라앉아요. 좋은 날이 올거예요. ~
인생 망하지 않았어요. 멋지게 살아가는 엄마의 모습 응원할게요~ 저도 이혼하고 내인생은 왜이럴까 한탄 많이 했는데 다 살아지더라고요 더 열심히 삶을 개척해보자 이런 마인드로 살고 있습니다
예쁜 아이들 보며 화이팅하시길 바랄게요
😊
건강하고 멋진 분이십니다.
아이들은 엄마의 건강함과 강인함을 배워 잘 살아 갈듯합니다.
저는 이혼 후 아들 둘을 20년 동안 홀로 키웠어요. 저는 진정한 사랑을 해보지 못해서인지, 사랑한 사람과 함께했던 추억이 있는 젊은 엄마가 부럽습니다.
저도 6월에 두아이와 남겨진 엄마입니다.. 아직 너무 힘드네요..
저도 이번달 7월에 애아빠를 하늘나라로 보냈네요
전 딸.아들 둘이뒀는데..
지금 어느정도 서류들이 정리되면서 이제 일상생활에 들어가려하니 더 힘드네요.
하나하나 모든것들은 알아서해주었던 남편이었던지라.
두렵고 슬프고 그립고 화도나고..
동사무소 서류뗄떼
자동차명의변경등등...
이젠 정말 곁에 없다는게 실감나기시작하니 매일 울부짓다 지칩니다..
시간이 흘러도 더 그립다는데
어떻게 살아야갈지
저희 엄마도 39세에 사별하고 혼자 되셔서 저희 두남매 혼자 키우셨어요. 저는 중학생 동생은 초등학생이었는데 지금은 둘다 40대가 되었네요.
딸아이 클때까지 재혼하지마시고 아이들과 잘사시길 바래요~재혼은 몇배 가족모두 몇배 힘들어요
네. 저도. 싱글맘된지 5년이네요. 저도 아이 셋. 맘이랍니다. 아직도가슴 한쪽구석에 하얗색 그물맘이 있는것같네요 시간이가도. 괜찮아 지지 않고 그저 자녀들위해 살아야지. 가끔 멍멍할때가 있네요
저도 42에 갑자기 남편이 하늘나라에 갔네요.. 벌써 6년이 지났네요..여전히 힘들지만, 같이 힘내요!
저희 어머니는 36살에 15세 형과 13세 저를 안고 혼자가 되셨어요, 별 다른 직업 없이 오직 청소일로만 저희 형제를 키우셨습니다. 25년이 지난 지금, 저는 38살이 되었고, 한 가정의 가장이자, 열살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저는 줄곧 어머니의 행복을 다시 찾아드려야겠단 생각만으로 살아왔습니다. 제가 결혼하던 날, 첫 손주를 안아보시던 날, 뿌듯함에 환하게 웃으시던 어머니의 얼굴.. 저는 25년전 잃으셨던 어머니의 행복을 다시 되찾아드렸다 생각합니다. 요즘 어머닌 과거의 역경과 슬픔을 모두 잊으신체 누구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계십니다. 엄마마녀님의 그 아름다운 삶의 의지가, 아이들을 위한 그 고귀한 사랑이, 미래에 분명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환희와 감동이 되어, 행복으로 되돌아갈 것을 확신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누구보다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ㅠㅡㅠ 함께 응원한다고 꼭 전하고 싶습니다.
그 어떤말이 감히 위로가 될까요...화이팅 전해드려요.
저도 아버지가 초2때 돌아가셨는데
저희 형제가 6명이 였어요
그런데 형제들이 모두 서로를 보살피며 일하시는 어머니 도우며 서로 아끼고 성장하고 대학도 장학금 받고 가고 다들 사회에서 자신이 하고픈 일들하고 결혼도 하고 어머니도 지금 저희 보살핌으로 노년도 행복하게 잘 보내고 계세요
힘내세요 어머님만 굳게 맘 먹으시면 아이들도 그 모습을 보고 어려운 상황이 와도 떨지 않고 자신의 길을 원망안하고 삶을 궁정적으로 바라보며 나아갈거예요
행복은 절대 돈으로맘 오는게 아니니까요
응원합니다❤
왜 좋은사람들은 빨리 떠날까? 그들도 이 삶을 떠나는게 얼마나 아쉬웠을까? 하나님의 뜻을 알수가 없겠지요. 하지만 떠난 그들도 여기 남은 사람들을 항상 보며 지켜주려 할겁니다. 아이들은 위해 또 자신을 위해 힘을 내세요. 응원합니다❤❤❤
아구 세상에 ㅠㅠ 아이들이 자라서 엄마의 기둥이되줄거예요 . 꼭꼭 그런날이올거예요
영상보는내내 눈물이났어요. 말로설명할수없는 두려움과.외로움을 느끼셨을것같아요.ㅠㅠ 아이들생각하셔서.꼭힘내시길기도할께요!!
5:15 와 이거 정말 공감돼요
사주 얘기 하면 가끔 정말 무식한 사람 취급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남한테는 쉽게 말을 안하지만 저는 알거든요.
사주를 관통해서 보면 정말로 그사람이 이해되는 경험을 여러번 하니까
사주가 고마워졌어요. 내 좁은 시야에 갇혀있지 않고
만물을 살펴보는 어떤 우주의 시각에서 타인을 보니까 잘 보이더라고요. 상대적인 것도 감이 오고..
인생은 고락의 반복~즐거운날도 반드시 올꺼예요~화이팅!!
@@현이-l1z9r그걸 아시다니 ..현자시군요.
아무렇지 않은척 애써 감정을 참으려고하면 숨이안쉬어져요... 가끔은 목놓아 펑펑
울어도됩니다... 이 험난하고 잔인한 삭막한 세상에서 정신똑디차리셔야합니다...아이셋과 함께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요..참 덧없네요 인생이라는 것이.. 어쩌면 모두가 같은 처지같아요 누군다 떠나고 또 누군가오고 어제같이 올것같던 오늘이 오기전까지는 우리는 아무힘도 쓸수없는 멍충이 들이지요 언젠가 책에서 보았습니다 미래는 허상과 같다고 그러니 지금을 잘 살아내는것만이 유일하게 인간이 할수있는 일이라는 모두 같은 처지의 사람들입니다 나는 없고 너는 있는것 이 아닌 너도 나도 언젠가 있고 또 없을것이니 우리는 똑같은 사람들이지요 같이 살아내 봐요 우리😂
글을 참 맛있게 쓰시네요♡♡
글이 좋아요❤
저의삶은 거울로 보고있는거같아요
9년전에 저와 아들셋을 남기고
욕실에서 쓰러지면서 저의 이름을 한번 부르고 23일만에 떠났어요
인사도못하고 보냈던것들이 지금도 제맘을 아프게하네요
그때 막둥이 아들의백일잔치를 하고 다음날
이런큰일이 일어났어요
아빠의얼굴도모르고 아빠라고 불러본적도없는 막둥이를볼때마다 가슴이 저려옵니다
8:36 8:36
그렇게 시간이흘러서 23,18,9살이 됐네요
남편이남기고간 든든한 아들셋이있어서
우울할틈없이 지나가고있는거같아요
그동안 남편이 너무열심히 살아준덕분에 너무감사하며 저도 열심히 꼭 살아보겠노라하고 계속노력하고 마음을다잡고살고있어요
늘힘내시고~
한번씩지칠때가 오더라구요
사랑스럽게 바라봐주던 남편을생각하면서
그힘으로 아이들과 잘이겨내며 지내고있어요
같이잘이겨내며 살아봅시다~~~^^
홧팅~!
현실인지가 안 되어서 괜찮아보이던거… 완전 공감합니다
개강 하루 앞두고 아빠 돌아가시고…
친척들은 공부 열심히 해라 말만 하시고
교수님들도 다 휴학하지말고 잘 버텨라 이러시는데
한 달 쯤 지나서야 실감이 나기 시작하고 힘들더라고요
철없는 친구들은 제가 아무일 겪지않은 사람처럼 대하고요
저는 이미 원래 완벽주의자라 20년동안 가난한 집안과 어려운 형편에서 꿋꿋하게 공부 열심히 하며 버텨왔는데, 이제는 힘내라는 말이 그렇게 듣기 싫고 이런 제가 너무 비관적인 것 같이 보일까봐 두렵습니다. 힘내 파이팅 말고 너가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쉬고싶을 땐 언제든지 쉬라는 말을 듣고싶습니다. 요즘 가슴 두근거림도 심하고 알람 울리기 전에 깨어나서 힘들었는데, 전공 공부하면서 배워보니 우울증 증상이더라고요. 다시 학기 초로 돌아간다면 휴학하고 싶네요…😂
아빠 아팠던 거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고, 자취방에서 혼자 끕끕거리며 우네요
왜 맨날 나한테만 안 좋은 일이 생기는지 원망스럽습니다
남들은 학과 공부 힘들어서 운다는데, 저는 공부가 힘들어서 운 적은 없어요. 근데 아직 스물하나밖에 안됐는데 인생 시련이 많게만 느껴져요. 언제까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아야 하는지도 막막해요. 이걸 공감해줄 친구도 없어서 맨날 학교에서 집가고싶다만 외치는 친구들을 보면 한심하고 철이 덜 들었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어쩌다보니 제 하소연만 하게 됐네요
조금 힘들겠지만 애기들이랑 같이 행복한 가정으로 더욱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팥붕이조아 햇볕도 보고 산책을 매일 해보세요.
운을 음직이는 것이 운동이랍니다.
안 좋은 기분은 안 좋은 선택과 결정을 만들어요.
정말 단순하게도 그렇게 믿고 매일 운동을 하고 있어요. 때론 단순한게 정답이더랍니다.
먼 미래까지는 생각하지 마세요.
너무 막막하니까^^;;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기 !
시간이 가면 해결됩니다. 나도 아내를 사별했습니다. 다행히 아들이 성인이었지만. 공허함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요. 부모 특히 엄마는 아이들에게 모든 것이지요. 세상 그 자체입니다.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렵고 고립되지만, 아이들과 꿋꿋하게 버텨야지요. 아이들이 초등학교 4학년 6학년때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이것저것 온갖것을 다하니 그 사이에 아이들은 자라고, 나도 늙어지고 아내는 몇년동안 암투병을 하다가 죽고. 세상이 그런 거지요. 내가 아이들의 거름이 되는 것도 하나의 길이지요. 나란 거름이 없다면 아이란 나무는 말라 비틀어지고 말겠지요.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만으로도 나의 할일을 다하는 거지요. 부디 건강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기를 바랍니다.
음...인생은 뭘가라는....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상이네요....음..........사주라...........인생은 무얼가.......사주라.......하루하루의 삶..~이 영상을 보면서 마음이 다시 한번 차분해지네요~
저도2년전 와이프가 하늘에별이됏네요
그때는 따라가고싶어는데 뒤돌아보니 와이프와제가 돌보던 냥이들이보이더라고요
이놈들 제가안돌보면 누가돌봐주나 10년가까이를 케어한새깽이들인데 살아야할목표는다른데 힘냅시다 아이들을위해서라도. 화팅
당신에 앞날에행복이가득하시길 기도함니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고.. 지나온 하루를 다 합치면 시간이 훌쩍 흘러있기를 바랍니다.. 식사 꼭 잘 챙겨드세요. 아프면 바로 병원이나 약국 가시구요
삶의 무게란... 사람마다 다른것이죠
같이 일하던 설거지 아주머니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미소로 웨이터인 저에게 항상 이야기를 걸어주셨어요..
나중에 그분이 장애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 삶의 무게에서 어떻게 그렇게 긍정적인 표정이 나왔을까. 관둔지 오래되었는데 가끔 그분 생각이 날때가 있어요....그 삶의 무게를 어떻게 지탱하셨을까
그렇게 웃기까지 얼마나 많은 마음고생을 하셨을까
눈물나네요...
저도 한달전에 사별했습니다.
전 애들 아빠구요 저도 다자녀입니다.
저도 많이 힘든데... 저만큼 힘드실거라 무슨 말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댓글이라도 달고 싶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주변인들은 힘내라고 하는데 힘이 안나더라구요.
애들을 위해 살아야 하는게 맞는데..
참 그마저도 쉽지 않네요. 애들이 사춘기라 너무 힘듭니다...
참 여로모로 살고싶지 않지만 어떻하겠어요...
말을 잘 듣던 안듣던 애들 엄마, 제피 50%씩 받은 아이들 잘 키워야죠.
그래야 나 죽어서 먼저 간 와이프한테 잘 키워냈다고 한마디 하고 꽉 안아줘야겠죠.
어쩌다가 제 넋두리를 하고 가네요...!
무슨 말로 위로할 수 없겠지만..
저희같은 처지의 분들이 많다는 것에 위로아닌 위로를 받습니다.
그리고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킴슈-j5g 힘내시라는 말 보다는 그냥 "살아봅시다...."그런 메세지를 드리고 싶었어요.
먹기싫어도 때가 되면 밥먹고..
제때 자기싫어도 자고 그렇게 노력하시면
건강한 정신으로 유지가 됩니다..
그래도 시간은 꽤 빨리 흐릅니다.
시간도 약이 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덤덤해집니다.
뭔가 힘이 되어드리고 싶네요.
사주 혹시 궁금하시면 cjdgp1028@gmail.com으로 생년월일일시(음/양) 보내주시면 아는대로 봐드릴께요.
힘든만큼 추후에 자식들이 힘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일단 잘 주무시고 그저 앞만 보는 경주마처럼
살아봅시다..댓글 감사합니다
@@witchmom3 감사합니다. 궁굼해졌네요. 메일 보내겠습니다.
나는 좀 단순한 편이다. 내 아이들은 내가 키우고 싶어서 나는 계속 살아간다.
재혼하시는거 저도 반대입니다.
딸셋 울엄마 사별후 바로 다른 놈팽이 만나 자식하나 추가하고
결국엔 넷을 식당설거지해가며 키웠습니다(그남자한테 저는 12살때 성추행도 당해봤어요.엄마에겐 비밀로 했지만).
남자 그리울땐 냉정하게 즐겁게 만날 친구를 만나세요.
남자에 빠져 허우적대고 자식들에게 정서적학대하고 경제적으로 힘들어 제대로 교육 못시키고
아직도 얄미운 엄마입니다.
토닥토탁
당신은 참 좋은사람같아요
엄마보다 더 엄마같아요
당신의 글이 눈물나게해요
좋은분 만나시길 바래요
아이셋 나으셨으면 이미 애국은 다 하신겁니다. 아이들이랑 즐겁게 보내시고 또 좋은 연애도 하세요… 인생 모릅니다.. 아시죠?
우연히 영상보게 되어 글 남겨요
저도 갑짜기 남편을 보내고 혼자되었어요
아이는 12살 8살 이제 3년되어가는데 아직도 눈물이 나요 혼자사는 세상이 무섭고
하지만 아이들 덕분에 힘을 내며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우리 화이팅해요 ㅠ
무조건 아이들봐서 힘내세요~
또 시간은 흘러가더라구요
저도 다른 이유로 밀려드는 막막함속에 스님의 권유로 타로공부를 하게되었답니다. 하면할수록 재밌고 매력에 빠지고 나의길이다고 생각했지요~
열심히 하세요
음악, 글, 영상 구도 다 참 좋습니다.
사별한지 일년 반 되었어요 ..10년간 투병했지만 이년전부터 급격히 눈에 띄게 나빠졌어요 .. 언젠간헤어질 날이 온다는건 알았지만 ..담담했던게 아니라 실감이 안났던것같아요 ., 한동안 목소리가 들리는 듯 ...문을 열고 들어올것같았고 ..내가 이문을 열었을땐 티비 보고 앉아있기를 ..이모든게 꿈이기를 .. 수없이 되뇌였습니다 . 아이들 덕에 참고 버티며 일어섰습니디 ..님 말대로 내기 낳았으니 책임져야죠 .. 초딩들인데ㅠ
여전히 하루에도 문득문득 수없이 생각이 납니다 ..집에서 나가고 들갈때마다 신랑이름 부르며 인사해요..그게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
ㅠㅠ 이름을 부른다니 정말 마음 아프네요.
저도 세 아이의 아빠로 남일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을 꾸리고 아이들을 낳고 살다 보니 부부가 같이 해야만 이 모든 생활이 되는구나 하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요즘 나이를 먹을 수록 몸이 여기저기 좋지 않아 만약 내가 없다면 우리 와이프가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 혼자이신 분들이 얼마나 힘드실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님의 영상을 보면서 저도 지금 제 생활이 힘들다는 생각보다 지금 우리가 갖은 것에 감사해야 겠다 생각합니다.
님의 힘듬과 슬픔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휘발되고 마음이 단단해지시길 바랍니다. 시간을 생각보다 빨리 흘러가고 아이들이 버팀목이 되겠지요.
혼자가 아닙니다. 저도 님과 아이들을 위해 기도할께요.
저도 아빠가 일찍 돌아가시고 삼남매로 자랐는데 절대 남자친구라도 사귀지 마세요 보험금, 죽은남편 재산 타먹으려고 들러붙는 남자들 많아요 저희 엄마도 그래서 재산 날렸고 솔직히 남인데 집에 오는것도 싫었고요 그래서 지금은 엄마랑 절연했어요. 유족연금 타먹으면서 혼자 사세요.
@@kakangoi 내 자식, 남이 예쁘게 봐줄거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가족을 잃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힘드셨을텐데, 현실을 계속 살아가야한다는 압박감은 저는 김히 헤아릴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