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랑의 시선으로부터는 처음에 와 하면서 읽다가 중간부터 읽는 힘을 잃었어요. 그래도 결말은 보자 해서 봤고 음...... 전 별루더라고요. 보건교사안은영도 읽다가 도저히 못 읽겠어서 , 나중에 생각해봤어요. 왜 그랬는지. 대사가 많은데 그 대사가 학생들의 대화였고 사실감있게. 쓰려다 보니 유치하게 받아들여졌나 싶었죠. 읽다 중간에 반납. 양귀자님과 한강님의 소설은 읽다가 중간중간 쉬어야해요. 훅~~~오거든요. 타고난 이야기꾼인듯해요.
저는 1. 헤세의 데미안 고등학교때 읽고 충격에 빠졌죠. 2. 이문열 사람의 아들 인간과 신의 정체성에 고민했죠 3. 폭풍의 언덕 사랑이 이렇게 강렬한가 ㅋㅋ 4. 신경숙의 외딴방 ..왠지모를 슬픔이 나를 감쌌죠 5. 아가사크리스트 추리소설입니다..마플의 인간심리를 꿰뚫는 ...추리소설은 2류다 라는 고정관념을 깼죠 ㅎㅎ
읽어본 작품도 있고 아직 읽어 보지 못한 작품도 있는데 탑5 놓고보니 왠지 그 유투버에 그 구독자(좋은 의미로요!!)인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편집자K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고개 끄덕여주시겠지요,,?ㅎㅎ 저는 제가 어떤 책을 뽑았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재밌는 영상 시청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었는데 모든 순위에서 고개를 끄덕이다가 특히나 격하게 끄덕이는 때가 있었으니 바로 이 등장했을 때였어요 사실 가 나왔을 때 이 책을 넘어서는 1위는 대체 뭘까 너무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모순인 것을 확인하고 바로 책장으로 달려가서 꺼내와서는 옆에 두고 시청했지 모예요😂 다시 펼쳐보니 역시 여기저기에 흔적을 남겨두었던데 이번 영상을 계기로 이번주에는 모순의 흔적들을 다시 훑어볼까봐요:) 구독자분들의 인생소설 함께 볼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오늘도 감사해요❣ 한 주 잘 보내시고 또 만나요!
스토너와 자기앞의생을 제외하고는 모두 읽었습니다. 토지를 오래 전 읽은 걸 제외하면 나머지는 추천해 주신 덕분에 읽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년이 온다를 읽을수 있게 된 점을 감사드립니다. 너무 아픈 상처를 헤집고 싶지 않아 피해오던 내용이었는데 작가는 이런 천재적인 접근을 했군요. 제 인생작은 조정래의 태백산맥, 아리랑, 헤세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카프카의 변신입니다. 요즘은 국내작품이 좋습니다. 아무리 잘된 번역도 절대 모국어로 느낄수 있는 감동을 이길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나도 모르는 커뮤 내용이 있었나요? 저...저 참여 못했어요 ㅠ..ㅠ 근데 뽑힌 작품들을 보니, 참여했어도 5위에 뽑히지도 못했을 듯. 토지는 저도 언젠가 도전해 볼 대하소설입니다! 너무 어릴때나와서, 옛날 드라마도 못 봤었거든요. 책으로 꼭 읽어볼래요! 이번주도 감사합니다.
스토너에 대해 너무 좋은 말들을 들어서 읽었었는데, 자기 인생에 대한 자전적인 해석이 꽤 변명처럼 느껴져서 몇페이지 남기고 덮었는데,, 국가를 위해 동료들이 대다수 선택한 입대 대신 학업을 선택하고, 행복하지 못한 가정의 원인을 부인의 성격문제로 넘겨버리는 듯한 뉘앙스와 불륜의 대상자가 자신과의 관계로 인해 불익을 당하는 상황에서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고 지켜보는게,,, 자기합리화에 탁월한 소심한 이기주의자를 보는것 같아 불편했었던 기억이 있었던것 같아요,,, 남은 마지막 부분도 읽어봐야 겠네요.
정세랑 시선으로 부터를 읽고 그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최은영 밝은 밤은 3대 여성들의 삶과 관계가 아름다워 가슴이 찡했고 한강 소년이온다는 어쩔수 없이 펑펑 울면서 읽었고 스토너는 다시 한 번 읽어야겠다 싶게 그의 삶이 참 안쓰러웠습니다 토지 전권은 어린 20대에 읽었으니ᆢ 소설이 무엇인가를 알게해주었고 ᆢ 양귀자의 모순은 " 소소한 불행과 대항하여 싸우는 일보다 거대한 불행 앞에서 차라리 무릎을 꿇어 버리는 것이 훨씬 쉬운 법이다 " 맞아 맞아 줄 그으며 감동하며 읽은 책 ᆢ 휴 ~~ 그래도 모두 다 읽은 책이 선정 되어 조금 기쁘네요 ㅎㅎ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나만의 인생소설, 가장 좋아하는 영화 같은 일순위꼽는 일이 저한테는 가장 어렵게 느껴져요. 이게 내가 1등으로 꼽을만큼 그정도로 좋아하나? 의문이 들어서 그런 질문들에 대답하기가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남들의 대답보는 일은 참 즐겁습니다. 토지는 어렸을 때 어린이용 토지로 다 읽었고 시선으로부터랑 소년이 온다 를 읽었네요. 모순은 집에 있는데 아직 펼쳐보지 못했는데 이 책이 구독자픽으로 꼽혔다니! 이번달의 책으로 읽어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모순은 3번 정도 읽은 것 같은데, 정말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새롭게 다가오는 소설이에요. 좋은 문장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돼지갈비로 외식하는 장면에 대한 묘사는 읽을때마다 감탄.. 생각하니 또 소름이 돋네요 ㅜㅜ 아직 4권까지밖에 못읽었지만 토지도 좋고 스토너 밝은밤도 넘넘 좋아하는데, 어쩌면 이 채널을 즐겨보는 분들 자체가 다들 비슷한 감성?을 가진게 아닐까 싶네요. 안읽어본 나머지 책들도 읽어봐야겠어요!!! ❤
2위까지도 안나와서 조급해하던중(?).. 옛날 버전 책 보니 뭔가 소름돋고 넘 반가워요ㅠ 초등학교 때 처음 읽은 아마도 저의 첫 장편소설..! 가장 재독 많이 한 책이기도 해요. 아직도 그 때 읽으며 했던 생각, 감정들 생생하게 떠오르고.. 여튼 저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책인데 1위로 뽑히다니 넘 감격스럽네용..!!
어베인의 요 제품입니다:) 몇 년 전에 구매했는데 아직도 판매중이네요! smartstore.naver.com/ur_bane/products/4689167796?NaPm=ct%3Dligmf6bw%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bb045947c3b44b190163c1472628e27450ec8196
참고가 될까 하여 6, 7위 도서도 적어둡니다!
공동 6위
마쓰이에 마사시,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5표
조해진, [단순한 진심] 5표
공동 7위
문목하, [돌이킬 수 있는] 4표
에이모 토울스, [모스크바의 신사] 4표
아고타 크리스토프,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4표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4표
마커스 주삭, [책도둑] 4표
돌이킬수있는 제 인생작이기도 해요.. ㅎㅎ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5위 은희경 - 새의선물
존 윌리엄스 - 스토너
4위 한강 소년이 온다
3위 최은영 밝은밤
에밀 아자르 자기앞의 생
2위 박경리 토지 20권. ㅜ
정세랑 시선으로부터
1위 양귀자 모순..
( 요건 읽어봤고...제 인생책이기도 합니다)
5. 새의 선물,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4. 한강의 소년이 온다. 3. 최은영의 밝은 밤, 자기앞의 생 2. 박경리의 토지, 정세랑의 시선으로 부터 1. 양귀자의 모순
토지 20권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느낀 전율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 한국의 근현대사 역사와 한국어의 매력과 소설가의 고뇌가 잘 어우러진 최고의 작품
군대에서 제일 잘한일 토지 일독
"해방이다!" 눈가에 눈물이 흘러 내리더군요.
대한민국만세 라는 말이 절로 나왔지요. :)
만화로 1권을 봤는데, 경남사투리 너무 힘들더군요. ㅋㅋ
20권이라 미뤄만 두고 있습니다. 언젠간 완독해야할 텐데
@@okgood- 저도 사투리 해석(?)하는거 때문에 3권 중간까지 읽다가 포기했는데... 꼭 완독 할거에용..!!! ㅠㅠ
소년이 온다.
옛날에 표지가 이뻐서 그냥 산건데 다 읽고 나면 표지가 왜 이건지 알것같아요.
오늘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중간중간 눈물이 차올라서 잠깐 덮다가 다시 읽고 했어요.
모순은 전권 필사를 하면서 더 인생책이 되었어요.. 모든 책들이 제가 좋아하는 책들이라 더 반갑고 기쁘네요!!!
분위기가 정말 아름답고 매혹적이세요🙏
추천 해주신 책 일단 지금 구매 다 했습니다.
다 읽어야 한다는 강박보다는 두고 천천히 읽어 보겠습니다.
일년에 책 5권 정도 밖에 안 읽었는데
이 채널을 알게 되어 벌써 5권이나 정독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세랑의 시선으로부터는 처음에 와 하면서 읽다가 중간부터 읽는 힘을 잃었어요. 그래도 결말은 보자 해서 봤고 음...... 전 별루더라고요. 보건교사안은영도 읽다가 도저히 못 읽겠어서 , 나중에 생각해봤어요. 왜 그랬는지. 대사가 많은데 그 대사가 학생들의 대화였고 사실감있게. 쓰려다 보니 유치하게 받아들여졌나 싶었죠. 읽다 중간에 반납.
양귀자님과 한강님의 소설은 읽다가 중간중간 쉬어야해요. 훅~~~오거든요. 타고난 이야기꾼인듯해요.
우연히 댓글들 보다가 정세랑 소설에 대해서 저와 너무 같은 생각이셔서 반가워서 댓글 답니다. 다들 극찬하는데 저만 이상한가 했네요.
저는
1. 헤세의 데미안 고등학교때 읽고 충격에 빠졌죠.
2. 이문열 사람의 아들 인간과 신의 정체성에 고민했죠
3. 폭풍의 언덕 사랑이 이렇게 강렬한가 ㅋㅋ
4. 신경숙의 외딴방 ..왠지모를 슬픔이 나를 감쌌죠
5. 아가사크리스트 추리소설입니다..마플의 인간심리를 꿰뚫는 ...추리소설은 2류다 라는 고정관념을 깼죠 ㅎㅎ
최고네요. 공감 100
시선으로부터 저는 별로였는데
모순이랑 스토너 읽어보고싶네요
토지는 궁금한제 완결까지 읽을수 있을까 엄두가 안나네요
제 인생소설은 이에요! 내 취향이 이거였구나!를 알게 해준 책인데요 ㅋㅋㅋ
초등학교 5학년때
어린이용으로 짧게 요약된걸 읽고 너무 너무 재미있어서
원본을 사서 읽었었는데, 그 이후로도 30년간 2년에 한번씩은 습관처럼 읽었던 책이에요!
저두 몽테크리스토 백작!!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던..
맙소사
저도요
처음이에요❤❤❤
한강 소년이 온다 진짜 강추,첫문장 부터 심장이 쿵 하면서 눈물 납니다.
시선으로부터가 2위라면 1위는 대체 어떤 소설일까 두근두근 했는데 모순이었군요!!! 많은 독자들이 좋아하는 책이란 건 알고있었지만 아직까지도 매해 5만부씩이나 판매되고 있다는 건 처음 알았는데 정말 놀라워요... 아직 안읽어봤는데 꼭 읽어봐야겠어요😆
😮
저는 읽는 내내 힘들까봐 두려워
읽지못하고 있는
한강작가님의 소년이 온다만
읽지 못했네요~~^^조금은 뿌듯한마음
가져도 되겠지요 ㅎㅎ
오늘 영상도 고맙습니다 k님♡
아...저도 그랬어요ㅠ
마음 부여잡고 최근에
읽었어요...
@@ys1124godqhr 저도 마음 부여 잡아볼께여♡♡
읽기전엔 걱정하며 읽었던 소년이 온다 심장떨리고 참담하고 울면서 완독을 했네요 한 사람이라도 그때의 실상을 알고 산다는것이 그들에게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면서
소년이 옫다 강추 합니다. 책 읽다가 중단하기를 몇번.... ㅠ
양귀자 작가님의 모순을 읽고 바로 인생책이 되어서 희망이라는 장편 소설도 뒤이어 읽었는데, 기대감을 배신하지 않았던 최고의 소설이었습니다. 희망도 모순보다는 많이 안 알려진 것 같은데 추천드려요 :)
희망 정말 좋습니다 😭
모순 올해 독서모임에서 읽었는데 98년도에 쓰여도 지금 읽어도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잘 읽히는 멋있는 소설이었습니다..! 1위라니 역시 명성이 대단하네요..!
40대인데요 저는
해저2만리, 빨강머리앤, 향수,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이게 제 인생 소설이었습니다 언급하신 책들도 궁금해지네요
스토너를 읽으려다가 초반이 너무 지루해서😅 포기했는데 다시 읽어야하나...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는 오늘 최은영 작가의 를 완독했는데 역시나 너무 좋네요... ㅜㅜ
천명관의 고래가 없구나.
서사의 끝판왕
아. 고래는 저도 인생책이요! 제 인생책은 구독자님들의 순위에 하나도 들어가지 않아서 놀랍지만, 각자 개취니까요 ㅎㅎㅎ
읽어본 작품도 있고 아직 읽어 보지 못한 작품도 있는데 탑5 놓고보니 왠지 그 유투버에 그 구독자(좋은 의미로요!!)인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편집자K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고개 끄덕여주시겠지요,,?ㅎㅎ 저는 제가 어떤 책을 뽑았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재밌는 영상 시청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었는데 모든 순위에서 고개를 끄덕이다가 특히나 격하게 끄덕이는 때가 있었으니 바로 이 등장했을 때였어요 사실 가 나왔을 때 이 책을 넘어서는 1위는 대체 뭘까 너무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모순인 것을 확인하고 바로 책장으로 달려가서 꺼내와서는 옆에 두고 시청했지 모예요😂 다시 펼쳐보니 역시 여기저기에 흔적을 남겨두었던데 이번 영상을 계기로 이번주에는 모순의 흔적들을 다시 훑어볼까봐요:) 구독자분들의 인생소설 함께 볼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오늘도 감사해요❣ 한 주 잘 보내시고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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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최고입니다!!
저도 대학때 모순을 읽었는데 어머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요. 그 책을 읽고 그 책의 영행을 오래받았던 것 같아요. ㅎㅎ 딸을 조금 삶의 밝은 부분만 보며 살길 원하는 엄마의 마음 ㅎㅎ
소설ㅡ노예12년,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역사ㅡ가치관의 탄생(원제 수렵,농업,공업).
영화ㅡ피아니스트(폴란스키 감독), 좋은 친구들(한국영화).
오십대중반입니다
98년10월 추석 나에게주는 선물이라
쓰여있네요 그시절이 그립지만
그시간들로 지금도 감히 행복하네요
스토너, 시선으로부터 너무 좋아하는데 순위에 있어서 좋네요
15:25 우렁차게 냐옹 하길래 너무 귀여워서..❤ 토지는 정말 언젠간 꼭 읽어야 할 것 같은데 아직 엄두가 안 나네요😂
조심! 토지는 한번 읽기시작 하면 중독
영상 반갑습니다~^^ 올라올때마다 잘보고 있는데 댓글은 처음 써보네요~^^ 읽은 소설들 나와서 너무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인생책으로 스토너하고 모순 생각했는데 순위에 둘 다 있어서 신기해요! 언젠간 토지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양귀자 작가님의 모순 제 인생책 ㅎㅎ
(나는소망한다내게 금지된것을)도 넘 좋았어요 ^^
저는 존 쿳시의 [추락],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친기즈 아이뜨마또프의 [백년보다 긴 하루] 등을 좋아합니다
스토너와 자기앞의생을 제외하고는 모두 읽었습니다. 토지를 오래 전 읽은 걸 제외하면 나머지는 추천해 주신 덕분에 읽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년이 온다를 읽을수 있게 된 점을 감사드립니다. 너무 아픈 상처를 헤집고 싶지 않아 피해오던 내용이었는데 작가는 이런 천재적인 접근을 했군요.
제 인생작은 조정래의 태백산맥, 아리랑, 헤세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카프카의 변신입니다. 요즘은 국내작품이 좋습니다. 아무리 잘된 번역도 절대 모국어로 느낄수 있는 감동을 이길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이 영상만 10번은 본 것 같습니다만...편집자라 그런지 설명도 잘 해주시고 모든책을 읽고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켜주는 마법사 같습니다^^;;
히히 내일 아침,
월욜 출근길 기분좋게 또 잘 볼게요!
지난 영상도 아껴아껴 잘봤습니다 😊
친구들과 독서모임에서 스토너와 모순 읽었을 때 해가 지고, 카페 문이 닫을 때까지 열심히 대화했던 일이 떠오르네요. 소설을 읽으면서 다른 인생을 잠시 살아보는구나, 이번 영상을 보며 생각했어요.
책 이야기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으네요 :)
모순은 진짜 레전드죠! 재독하고싶네요 ㅎㅎ
제가 뽑은 스토너가 순위에 들었네요. 저도 최근에 다시 읽었어요. 역시 좋았습니다.
나도 모르는 커뮤 내용이 있었나요? 저...저 참여 못했어요 ㅠ..ㅠ
근데 뽑힌 작품들을 보니, 참여했어도 5위에 뽑히지도 못했을 듯. 토지는 저도 언젠가 도전해 볼 대하소설입니다!
너무 어릴때나와서, 옛날 드라마도 못 봤었거든요. 책으로 꼭 읽어볼래요! 이번주도 감사합니다.
스토너에 대해 너무 좋은 말들을 들어서 읽었었는데, 자기 인생에 대한 자전적인 해석이 꽤 변명처럼 느껴져서 몇페이지 남기고 덮었는데,, 국가를 위해 동료들이 대다수 선택한 입대 대신 학업을 선택하고, 행복하지 못한 가정의 원인을 부인의 성격문제로 넘겨버리는 듯한 뉘앙스와 불륜의 대상자가 자신과의 관계로 인해 불익을 당하는 상황에서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고 지켜보는게,,, 자기합리화에 탁월한 소심한 이기주의자를 보는것 같아 불편했었던 기억이 있었던것 같아요,,, 남은 마지막 부분도 읽어봐야 겠네요.
모순 지난달에 읽었는데 반갑네요 진짜 술술 읽었고 저희 엄마랑 이모의 삶이랑 비슷한 면이 있어서 재밌게 읽었어요 참 두분을 더 잘 이해하게 됐어요
정세랑 시선으로 부터를 읽고 그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최은영 밝은 밤은 3대 여성들의 삶과 관계가 아름다워 가슴이 찡했고
한강 소년이온다는 어쩔수 없이 펑펑 울면서 읽었고
스토너는 다시 한 번 읽어야겠다 싶게 그의 삶이 참 안쓰러웠습니다
토지 전권은 어린 20대에 읽었으니ᆢ 소설이 무엇인가를 알게해주었고 ᆢ
양귀자의 모순은 " 소소한 불행과 대항하여 싸우는 일보다 거대한 불행 앞에서 차라리 무릎을 꿇어 버리는 것이 훨씬 쉬운 법이다 " 맞아 맞아 줄 그으며 감동하며 읽은 책 ᆢ
휴 ~~ 그래도 모두 다 읽은 책이 선정 되어 조금 기쁘네요 ㅎㅎ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드려요~^^ 다른 책은 다 읽은 것 같은데(모두 시간을 거스르는 좋은 책들이죠)
개인적으로 '스토너'가 어떤 책인지 궁금하네요. 찾아서 읽어야겠어요
-영원과 별빛에 관한 짧은 필름(이은재의 짧은 소설)-도 참 괜찮은 책이에요
모순, 새의 선물.. 보물같은 작품입니다ㅠㅠㅠ
모순 군대에서 읽었는데 진짜 재밌어서 밑줄도 막 긋고 하면서 개판 만든 책 ㅋㅋ
모순, 토지 빼고는 다 읽은 책들인데 모두가 제 인생책 리스트에 있는 책들이에요🫶🏻 토지는 아직 읽어볼 엄두가 안나서 일단 모순 먼저 주문했어요^^ 언젠가 토지를 완독할 날이 오기를 바라며...
옛날 책 뒤에 꽂혀있던 구독자 엽서.. 웃으면서 애틋한 감정, 반갑네요...
진짜 추억속 그리운 포인트임에 틀림없습니다.
저도 스토너, 모순이 제 인생책이에요. 스토너는 그냥 잔잔하지만 스토너의 삶이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다르지 않은것같고 모순은 지금 삶에 조건없이 감사함 이런느낌이 들더라구요.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저 아직 모순 안읽어봤는데..꼭 읽어봐야겠어요.제가 읽은 소설이라면, 바람의 화원과 도가니와 아직 안읽었지만 읽고싶은 82년생 김지영 입니다😊
참 좋네요..^^
편집자님은 기쁨이 부족한 분이라고 (남편분께서) 하셨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구독자들의 기쁨이 부족한 날들에 잔잔하고 묵직한 기쁨이 되어주셔요. 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힘내서 다음 영상 가지고 올게요. 한 주 무탈히 보내셔야 해요!
와 인생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봐요! 너무 비슷해서 깜놀!! 저의 인생책이 새의선물과 자기앞의생이거든요ㅜ 물론 시선으로부터와 모순도 너무 좋아합니다!!❤ 스토너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새의 선물, 모순 꼭 읽어 볼랍니다. 감사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작품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참 놀랍습니다.
어제 교보문고 가서 을 보고 만지작거리기만 한 저를 반성합니다. 집은 작고 책은 쌓여만가서 줄이고 있거든요. 바로 주문했어요. 저는 려이먼드 커버의 작품과 박완서님 작품을 좋아해요..또 올께요
양귀자 작가님의 모순 읽어봐야겠네요 😮
새의 선물 나의 아름다운정원
이 두 권이 제 인생 소설책이예요😊
나의 아름다운 정원 저도 인생책이에요 ❤새의 선물도 읽어보아야겠네요 ❤❤
아름다운 정원은 어는작가의 책일까요 이글보고 찾아보니 일본책도 있네요
@@전만두-z2n 나의아름다운정원 심윤경
나의 아름다운 정원 저도 인생책이예요^^
나만의 인생소설, 가장 좋아하는 영화 같은 일순위꼽는 일이 저한테는 가장 어렵게 느껴져요. 이게 내가 1등으로 꼽을만큼 그정도로 좋아하나? 의문이 들어서 그런 질문들에 대답하기가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남들의 대답보는 일은 참 즐겁습니다. 토지는 어렸을 때 어린이용 토지로 다 읽었고 시선으로부터랑 소년이 온다 를 읽었네요. 모순은 집에 있는데 아직 펼쳐보지 못했는데 이 책이 구독자픽으로 꼽혔다니! 이번달의 책으로 읽어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전 1권밖에 읽은 게 없네요. 소개해 주신 책들 찾아 읽어볼게요. 1위가 의외여서 (책을 좋아하게 된 역사가 짧아요)더 궁금해집니다. ^^
토지 빼고 다 읽아보았네요 전부 레전드 ㅠㅠ
몇 십년전에 읽었던 모순,새의 선물,자기앞의 생이 있는 게 놀라워요~그렇게 많은 책이 쏟아져도 좋은 책은 계속 사랑받는구나~~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대부분다 읽은 소설인데도 다시 읽어보고 싶어져요. 이사도 축하드리고 늘 반갑고 감사한 맘 입니다!❤️
모순 요새 읽고 있는데 ㅋㅋㅋㅋ 응답하라 1988처럼 그시절을 현대 시점에서 찍는 드라마같은 느낌이에요 ㅋㅋㅋ 진짜 재밌더라고요 ㅋㅋㅋ
저도 인생소설 모순이에요. 단순히 서평 한번 쓰기위함이 아닌, 첨으로 무수히 많은 생각을 끊임없이 했던 책이랍니다. 여러번 읽었지만 아직도 어렵습니당.스토너는 명성에 비해 큰 감흥이 없었습니다.
시선으로부터는 저도 별루...
밝은밤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그래서 최은영 작가님 책을 일부러 찾아서 봤어요..
모순!! 사랑해요 ㅠㅠ
모순은 3번 정도 읽은 것 같은데, 정말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새롭게 다가오는 소설이에요. 좋은 문장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돼지갈비로 외식하는 장면에 대한 묘사는 읽을때마다 감탄.. 생각하니 또 소름이 돋네요 ㅜㅜ 아직 4권까지밖에 못읽었지만 토지도 좋고 스토너 밝은밤도 넘넘 좋아하는데, 어쩌면 이 채널을 즐겨보는 분들 자체가 다들 비슷한 감성?을 가진게 아닐까 싶네요. 안읽어본 나머지 책들도 읽어봐야겠어요!!! ❤
혹시 태백산맥은 한표도 못받았나요? 제 인생소설 인데 ㅜㅜ
다양한 책들이 꼽혔습니다. [태백산맥]도 있었고요:)
저도 제 인생소설입니다😊
모순 읽어야겠네요😊 케이 님이 재미있게 읽은 철학책도 추천 해 주시면 좋겠어요^^
저의 인생책은 ‘그리스인 조루바’입니다
한강작가님 책좀 구하기 힘들어요!!!!
감사합니다, 자주 들리겠습니다.
모두 읽은 책이고, 모두가 인생책들이어서 저는 한 권만 못뽑겠어요. 언젠가 이 책들 토지를 포함해 재독 하고 싶네요!😍
토지는 2권까지만 읽고 소년이 온다는 읽었는데.. 읽고나서 마음이 너무 무겁고 후폭풍이 커서 권하고 싶지 않은 책이었어요..
모순 너무 좋아요
스토너도 구매 했습니다^^
2위까지도 안나와서 조급해하던중(?).. 옛날 버전 책 보니 뭔가 소름돋고 넘 반가워요ㅠ 초등학교 때 처음 읽은 아마도 저의 첫 장편소설..! 가장 재독 많이 한 책이기도 해요. 아직도 그 때 읽으며 했던 생각, 감정들 생생하게 떠오르고.. 여튼 저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책인데 1위로 뽑히다니 넘 감격스럽네용..!!
추천받아서 양귀자의 모순읽었는데 넘 재밌었어요
저는 왜 새의 선물이 안맞았을까요😂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여러번 펼쳐봤지만 항상 중도하차했어요ㅠ
토지, 자기 앞의 생, 소년이 온다를 아직 못 읽었네요. 저는 스토너 읽으면서 엉엉 울었어요.
토지는 엄두가 안나네요.. 고딩때 문제집에서 하도 봐서 읽고 싶지 않지만, 그만한 대작이겠죠!!
소년이 온다만 제외하고 다 읽은 책이라 너무 반갑고 새삼스럽네요~ 다시 한번 읽고싶네요
고맙습니다
스토너를 지금 막 다 읽고 이 영상을 다시 찾아봅니다. 시간의 흐름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흠뻑 빠져 읽었네요. 참 오랜만에.. 저에게는 너무 소중한 이야기였습니다.
외엔 다 읽었다니... 괜히 혼자 뿌듯합니다. ㅎㅎ
저도 한권 빼고 다 읽었네요. 21세기 최근 소설도 좋지만 20세기 소설의 저력이 좋아 보이네요. 토지,모순,새의 선물 모두 오래 기억에 남네요.
자주 뵈어서 행복합니다❤🩵💚🤎
이 채널이 어떻게 제게 왔는지 모르겠으나
신기하네요 스토너 빼고 다 읽은 책이 상위에 올라있다니!!
조정례 태백산맥이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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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너무 읽어보고 싶어요~~~두근두근!!
모순은 남자가 봐도 정말 재밌죠, 두가지 남자 유형의 전형을 여성작가가 그리도 잘 그려낸 것에 놀랍니다. 더욱이 어떤 남자를 만나느랴에 따라 여자의 성격이 달라지는 측면도 억지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녹여낸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잘 읽히는 것부터 굿입니다
모순 주문했습니다
미국이라 배송이 넘 오래 걸리네여 ㅠㅠ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이 없다니요 ㅎㅎ
이 영상 문동 카페에 올렸는데
다들 공감하시더라구요..😊
와 양귀자 작가님 고딩졸업하고 밤새 읽은 기억납니다 이번에 스토너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입고계신 옷이 너무 고급져 보여요
책소개도 재밌지만 옷에 자꾸 눈길이 가네요
혹시...어디건지 알수있을까요?
어베인의 요 제품입니다:) 몇 년 전에 구매했는데 아직도 판매중이네요! smartstore.naver.com/ur_bane/products/4689167796?NaPm=ct%3Dligmf6bw%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bb045947c3b44b190163c1472628e27450ec8196
꽤나 오랫동안 읽었던 토지 지금은 내용이 생각이 잘 않나네요 ㅜㅜ
조르바두 없구
무라카미 하루키책도 없는게 약간의아했어요
그냥 저도 취향이 다를걸로!
한번씩 들어보고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지만 읽을 계기가 없어 미루고 미루던 책들이네요~ 좋은 책 선정해주신 분들과 편집자k님의 정성스러운 안내 감사드립니다! 꼭 읽어보도록 할께요 :)
토지 강추합니다. 작년내내 행복했습니다
박경리의 대하소설《토지》
5위 6표 4위 7표 3위 10표 2위 11표 1위 12표// 별 의미도 없어보이는 집계인거 같네요.
편집자K님 혹시 고 최인호작가님의 소설 리뷰하신 영상이나, 혹시 없으시면 앞으로 계획이 있으신지요? 부탁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