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 < While waiting for you - Hwang Ji-woo >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The place where you're supposed to come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As I wait for you there, in advance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Every footstep that approaches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Made a thumping in my heart.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Every rustling leaf comes to me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Anyone who has waited knows;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Is there anything that hurts my heart like waiting in the world?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The place you decided to come,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In the place where I came in advance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Everyone who opens the door and enters 너였다가 It was you.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It was you, it was surely you. 다시 문이 닫힌다 And the door closes again. 사랑하는 이여 Oh my dear one ,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Waiting for you who ain't coming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Finally I come to you 아주 먼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From far away, I go to you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After a very long time, you are coming now 아주 먼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 You who is coming slowly from a long distance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While waiting for you, I'm going too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Through the door that others open and enter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Following all the footsteps with a thumping heart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While waiting for you, I am going to you. PS - I tried my best to translate correctly. Please ignore my silly mistakes, if any.
뭐지... 저 나라를 구했나요. 또 잠자리라니... 잠자리 덕분에 한동안 잊고 지내던 황지우 님 시를 다시금 만납니다. 오늘 열심히 듣고 내일 또 일기장 한 구석에 이 시가 적히겠지요. 조용한 건반 소리도 범식 님 목소리도 조근조근 이 밤에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감사해요. 드릴 게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죄송스럽네요. 늘 응원하고 사랑 보냅니다.
하 진짜 논문 쓰면서 세상 감성 따위 없는 글쓰기 기계가 된 느낌이었는데 저 사람이었군요 진짜 시가 생명을 얻은 느낌이네요 저는 감정을 되찾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하는 시라 진짜 소리 질렀어요 연주와 함께 너무 잘 어울리네요 왜 이렇게 슬프게 들리는지 진짜 감사합니다 좋은 콘텐츠인 거 같아요 너무너무
범식님 시낭송은 꼭 눈으로 보는 것 같아요. 정말로 기다리고 있는 동안 걸어가는 느낌입니다. 마지막 피아노 연주까지 너무 완벽한 시낭송입니다. 여기가 신청하면 다 이루어지는 잠자리 맞나요... 저도 슬쩍 좋아하는 시 한편 놓고 갑니다. 황동규 에서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이 구절을 가장 좋아해요. 영상 너무 감동입니다. 오늘도 잠이 잘 오는 밤이 되었어요!
헐 대박!!!!!! 이거 제가 전에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던 시인데 ㅠㅠㅠㅠㅠㅠ 벌써 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제 생일에 올려 주셨다니 😭 지금 보자마자 하던 일 던지고 듣고 있어요 ㅠㅠㅠㅠ 잠자리 최고!!! 밤식 님 반주자님 최고!!!!!! 😚💕 진짜 선물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Your voice and the music makes me calm my anxiety and warms my heart. I'm so in love with this channel and how korean sounds❤️ Al my love from Mexico 🇲🇽
[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 < While waiting for you - Hwang Ji-woo >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The place where you're supposed to come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As I wait for you there, in advance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Every footstep that approaches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Made a thumping in my heart.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Every rustling leaf comes to me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Anyone who has waited knows;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Is there anything that hurts my heart like waiting in the world?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The place you decided to come,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In the place where I came in advance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Everyone who opens the door and enters
너였다가
It was you.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It was you, it was surely you.
다시 문이 닫힌다
And the door closes again.
사랑하는 이여
Oh my dear one
,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Waiting for you who ain't coming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Finally I come to you
아주 먼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From far away, I go to you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After a very long time, you are coming now
아주 먼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
You who is coming slowly from a long distance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While waiting for you, I'm going too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Through the door that others open and enter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Following all the footsteps with a thumping heart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While waiting for you, I am going to you.
PS - I tried my best to translate correctly. Please ignore my silly mistakes, if any.
1년에 1~2번씩은 여운이 남아서 다시 찾아봅니다. 사랑하고싶네요
시 낭독 영상을 쭉 듣고 있는데 추운 새벽에 마음 한 켠이 말랑해지는 느낌이에요.
댓글을 안달 수가 없네요
혹시나 이런게 있을까 찾아본건데
피아노도 좋지만 목소리가 감동이 넘치네요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
아 이 영상도 정말 좋네요ㅠㅠㅠㅠ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것이었다가
책을 읽다가 문득 범식님 목소리와 건반 반주가 머릿속에서 맴돌았어요. 결국 다시 방문했습니다. 가끔은 시 내용보다 건반 멜로디가 먼저 떠오르기도 하는 잠자리 시낭송... 잠자리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범식님에게 가고 있다...
아 너무 감동이에요 음악과 아름다운 시와 당신의 목소리 ㅜㅜ 감사합니다
차암...좋네요...
시낭송 디바 마마모입니다 멋진 채널 응원합니다~!!!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마음을
쿵쿵거리는 일
그땐 그랬죠
아름다운 시절
그리운 그 시절
☺️^^~♡♡♡
하루종일 아파서 우울했는데 낭송 듣고 힐링받았어요ㅠ_ㅠ)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하는 시인데ㅠㅠ 오늘도 선물받은 기분입니다ㅜㅜ 깊어가는 밤 잠자리 시낭송으로 편안해 집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편안한 낭송 잘 들었습니다
공감감성 위안이되는 시낭송울퍼 주셔서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요하고 보슬보슬 내리는밤에 ~~~~😊☘️☕️👍
피아노 연주
꿀 보이스
넘...좋아욤
뭐지... 저 나라를 구했나요. 또 잠자리라니... 잠자리 덕분에 한동안 잊고 지내던 황지우 님 시를 다시금 만납니다. 오늘 열심히 듣고 내일 또 일기장 한 구석에 이 시가 적히겠지요. 조용한 건반 소리도 범식 님 목소리도 조근조근 이 밤에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감사해요. 드릴 게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죄송스럽네요. 늘 응원하고 사랑 보냅니다.
와우^^
감동입니다.
백석시인의 아름다운 시
부탁드립니다.
황지우의 시 멋진 연주와 함께 잘 감상했습니다. 낭송 정말 잘하시네요. 좋은 인연 맺고 성원하겠습니다. 이런 인문적 채널이 유튜브에도 더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좋으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다른 영상 하나 더 감상하러 가겠습니다.
피아노 연주도 시도 목소리도 다 너무 좋아요. 취침전에 포근해져서 기분도 좋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날씨도 좋지 않고 우울한 감이 있어서, 기분 환기할 만한 거 없을까 하다가 잠자리가 떠올랐어요. 피아노 선율과 함께하는 낭독을 가만히 듣고 있으니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잠자리 기다리느라 내가 못 자고 있었나봐요ㅠㅠ 오늘 잠자리 시낭송 선물 받고 행복한 하루로 마침표 찍고 잠들려구요! 자주 선물로 찾아와주세여😊
좋아요 굿굿
하 진짜 논문 쓰면서 세상 감성 따위 없는 글쓰기 기계가 된 느낌이었는데 저 사람이었군요 진짜 시가 생명을 얻은 느낌이네요 저는 감정을 되찾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하는 시라 진짜 소리 질렀어요 연주와 함께 너무 잘 어울리네요 왜 이렇게 슬프게 들리는지 진짜 감사합니다 좋은 콘텐츠인 거 같아요 너무너무
지친 맘을 감싸 안아주는 피아노선율과 목소리...너무 감사합니다
와 진짜 대박...진짜...짝짝짝..
시 낭송도 연주도 완벽하게 원래 하나였던 것 같다.
사랑해요 흑흑ㅠㅜㅜ
정말 이 가을에 어울리는 시네요.. 귀가 호강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황지우 시인님의 시를 다시 만나네요 감사해요ㅎㅎ 눈물나네여..
최고입니다
멋진 피아노선율
편안하고 절제된 감정❤
한자한자, 귀에 박히듯 들리네요. 듣고 있으니 저절로 행복해지고 울컥하게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좋아요.피아노 노래는 어떤 노래예요?.저 도 이 시를 낭송할거예요
잠자리 업뎃 무슨일인가요??????????????
흑흑흑흑흑흑흑 오늘도 여기에 눕고 갑니다..
잠자리 계속 듣고 있으니.. 뭔가 좀 활기찬 낭독도 들어보고 싶네요.. 채널 취지랑 좀 다르겠지만요ㅎ 오늘 하루 힘내라!!!!!! 라는 느낌으로?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아아..너무 좋습니다ㅠ 현실에서 묻어두었던 감성이..
아니 내가 살아나요♡
감사합니다!
자기 전에 들으면 너무 좋아요 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힐링하네요!
으아 눈물이 핑 돕니다ㅠㅠ 오늘 회사에 시달리고 힘들었는데 이 영상 하나로 힐링했어요 감사합니다 😭😭😭
이렇게 좋은 걸 공짜로 들어도 되는 겁니까....😭😭😭 아우 너무 좋네요 힘든 하루의 끝에 힐링이 됩니다 정말 😭
진짜 종아해요, 좋은 목소리 구리고 좋은 음악, 감사하니다
우와, 이렇게 좋은 시를 이렇게 감미로운 목소리로 낭송해주시다니... 고맙습니다~
이렇게 빨리 또 올려주실지 몰랐어요!! 새로운 시를 들을 수 있어서 오늘 밤이 더 특별해집니당 감사해요!! 좋아해요!
범식님 시낭송은 꼭 눈으로 보는 것 같아요. 정말로 기다리고 있는 동안 걸어가는 느낌입니다. 마지막 피아노 연주까지 너무 완벽한 시낭송입니다. 여기가 신청하면 다 이루어지는 잠자리 맞나요... 저도 슬쩍 좋아하는 시 한편 놓고 갑니다. 황동규 에서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이 구절을 가장 좋아해요. 영상 너무 감동입니다. 오늘도 잠이 잘 오는 밤이 되었어요!
헐 대박!!!!!! 이거 제가 전에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던 시인데 ㅠㅠㅠㅠㅠㅠ 벌써 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제 생일에 올려 주셨다니 😭 지금 보자마자 하던 일 던지고 듣고 있어요 ㅠㅠㅠㅠ 잠자리 최고!!! 밤식 님 반주자님 최고!!!!!! 😚💕 진짜 선물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이게 머선일입니까... 일주일도 안되어서 또 업뎃이라니요ㅠㅠㅠ 진짜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도 너무 조아요,,, 낭송도 연주도 다 너무 황홀해요ㅠㅠ 이젠 당신들 때문에 다른 낭송은 맘에 차지 않는다구요,,, 평생 채널 운영으로 책임지세욧,,,
우리강아지 생각이나요
잠자리에 새영상이?!!!! 호다닥 달려왔습니다ㅠㅠ 조용한 새벽을 녹아드는듯한 잔잔한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자려고 누워서 듣다가 너무 좋은 목소리에 심장이 두근두근 ㅠㅠㅠㅠㅠㅠㅠㅠ 피아노반주도 너무 좋아서 피아노를 배워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 😘 💕 😊
J'espère qu'ils vont continuer...C'est tellement doux et apaisant ToT
한참전에 이 시를 보고 또 보고 했더랍니다. 이렇게 성우님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듣자니 괜히 울컥 하기도 하고 좋네요. 갑작스런 선물처럼 멋진 목소리 들려 주셔서 넘 감사해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상 되시길 바랍니나~
아아아아아악 이번에도 미쳤네요 목소리 너무 좋아요.... 반주도 너무 찰떡처럼 잘어울려요.....자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하아...쿵.하고 심장이 떨어...질뻔했어요....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너무나도 좋은 선율과 목소리로 시를 들으니 위로받는 기분에 포근해집니다 🙂
혹시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정호승 시인의 산산조각 낭송이 너무 듣고 싶어요 음악과 시가 함께 하면 많이 위로될 것 같아요😭
옛날 시낭송만 엄청 돌려들었는데 새로운 영상이 올라오니까 너무 기뻐요 정말,, 시낭송과 너무 잘 어울리는 목소리인것 같아요 오늘도 힐링하고 갑니다🌙
대박!! 오랜만이에요!!
교과서에서만 보던 시인데 이렇게 듣게되니 새롭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잠자리 시낭송이 하나 하나 올때마다 큰 선물을 받는 것 같아요. 다정하고 멋진 목소리와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 들으니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기도 하구요. 자려고 누웠는데 시낭송 돌려듣고나니 오늘은 꿈도 꾸지않고 푹 잘수 있을 것 같아요♡
목소리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아하던 구절 몇 번이고 돌려들었어요. 피아노 반주 너무 좋아요..♡ 날씨가 추워지니 잠자리 영상이 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오늘 낭송도 잘 들었습니다♡♡
자기 전에 알람 온 거 보고 너무 반갑고 기뻤어요. 피아노 연주도 범식님 감성 가득한 목소리도 정말 좋네요ㅠㅜ 무한반복재생하며 들을게요. 이렇게 자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꿀잠 자겠네요. 두 분도 좋은 밤 되세요 :D
이 가을에 딱맞는 목소리... 좋다
업뎃자주해줘서 고맙습니다ㅠㅠㅠ
와 잠자리! 불끄고 누워있다 깜짝놀랐네요. 오늘도 잘듣고 가요!
Your voice and the music makes me calm my anxiety and warms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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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my love from Mexico 🇲🇽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 곳에서.." 이 부분이 왜 이렇게 좋죠?
피아노의 선율도, 목소리도, 내용도 너무 좋고 감미롭네요..!💕
내 안에 있는 나 너
이 시 참 좋아하는 시🍁💖 이번 범식님 낭송도 피아노연주도 너무 좋네용👼
Finally, THANK YOUUU , i really like ur video.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Your voice 😌😍😍 I Really really really want it..
혹시 가능하다면 심보선 시인의 '식후에 이별하다' 낭송 신청하고 싶습니다ㅠㅜ 이 시를 읽고 어떤 멜로디, 어떤 호흡을 떠올리실지 넘 궁금해요..!
[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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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