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피우지 말란 말은 충남 서북부(내포지역)지역에서만 쓰는 말이고요 전 서산출신.. 시절=바보 등신 이란뜻이고 옛날 어른들로 부터 시집가서 대를 끊는 여자를 말한다 들었습니다만 어원은 분명하진 않고요... 시절피우다 시절 떨다 이런 식으로 사용하고요 서산 태안 홍성 당진 사람들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대전에서 23년 살은 토박이인데 4번 빼고 다 맞췄네요 ㅋㅋㅋ 뭐 대전이 외지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 출신은 사투리 거의 안 쓰고 토박이가 많이 사는 동네 출신들은 사투리 좀 심하게 쓰고 그래서 어디 동네 출신이냐에 따라 사투리 사용 빈도가 다른 거 같아요. 전에 쩜매다가 사투리인 거 알았을 때 충격 받아서 주변 친구들한테 이거 사투리였다고 얘기하고 다녔었는데 저희 동네랑 옆동네 출신 애들은 대부분 충격 받았었는데 연구단지 쪽 출신인 애는 그런 사투리가 있었냐고 처음 듣는다고 전혀 공감 못했던 게 떠오르네요 ㅋㅋ
서산출신인데 뭐 대충 알아는 먹겠는디... 그냥 충청도 사투리는 이렇다 하는 편견같은게 없어졌음 하는 바람입니다 꼭 드라마나 영화같은거 보면 어리숙하고 머슴이나 상놈들이 충청도 사투리쓰고 양반들은 서울말?쓰는거 보면 참 한심하기만한데.. 조정 벼슬아치들이 죄다 서울 출신이었나 싶네요 충청도 사투리는 생각보다 느리지 않고요 오히려 줄인말을 많이 써서 경상도 만큼이나 경제적인 언어입니다. 돌굴러가유 는 걍 우스갯소리로 ㅋ 충청도가 서울 경기랑 가깝다보니 사투리가 많이 희석된상태고 솔직히 80년대생인 저조차 같은 지역사람이랑 이야기 할때 조금 사용하는 정도고요. 오히려 경상도처럼 사투리가 확실한 지역보면 참 부럽습니다. 근데 충청도도 서산태안 쪽은 여로 많이 끝나고 공주같은 곳은 야로 끝남 서울에서 그래? 서산은 그려? 겨? 공주는 그랴? 갸? 할아버지가 공주 출신인데 일제시대때 서산와서 친척들은 죄다 공주의 집성촌에 살고 계셔서 이랬던걸로 기억함
![[#서울촌놈] 적어도 세 번은 물어보기!! 충청도 사람의 형식적인 거절에 속지 마세요🤷♀️](http://i.ytimg.com/vi/s8L7GeiL0N8/mqdefault.jpg)
![[사투리퀴즈] "충청도 사투리 능력테스트 30문제" |난이도중|수업놀이|동기유발|](/img/1.gif)
충남출생에 대전에서만30년살고있는데 모르는 사투리가 있네요 ㅎㅎ바닷가쪽사투리는 모르겠어요
시절배워갑니다
좋은 영상인데 댓글이 없네요! 저는 바닷가 쪽에 태안 출신입니다 ㅎㅎ 아는 사투리도 있고 주로 쓰는 사투리도 있고 그러네요! 충청도 사투리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대전은 거의 다 사라져서 어릴적 들었던 쩜매다 그런말은 알아듣고 나머지는 어렵네요ㅎㅎ 문장은 이해가네요 충청도사투리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투리 심하신 사람들은 아직 심하게 쓰긴 하더라구여 제 친구도 말 끝마다 ~겨 ~여 이거 엄청 붙이고 그래여 ㅋㅋㅋ
대전 출신인데 시절 피우지마는 처음 듣네요. 대전은 사투리가 약한편인데 나머지 것들은 어릴때 다 쓰고 들었던 것들이네요.
요새는 다른 충청도 지역 가봐도 대전이랑 비슷하게 쓰긴 하더라구여
지역마다 다 달라서 그렇죠 저도 모르는 사투리 단어 엄청 많음
시절피우지 말란 말은 충남 서북부(내포지역)지역에서만 쓰는 말이고요 전 서산출신..
시절=바보 등신 이란뜻이고 옛날 어른들로 부터 시집가서 대를 끊는 여자를 말한다 들었습니다만 어원은 분명하진 않고요...
시절피우다 시절 떨다 이런 식으로 사용하고요
서산 태안 홍성 당진 사람들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시절
어렸을 때 많이썼는디
난 당진출신
28년 토박인데 시절피지마 -> 개으름 늦장부리지마 이렇게 사용했는데....
늑장부리거나 느리적거릴 때도 씁니다.
쩜매놔가 사투리라는걸 첨알았네 ㅋㅋ
대전에서 23년 살은 토박이인데 4번 빼고 다 맞췄네요 ㅋㅋㅋ 뭐 대전이 외지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 출신은 사투리 거의 안 쓰고 토박이가 많이 사는 동네 출신들은 사투리 좀 심하게 쓰고 그래서 어디 동네 출신이냐에 따라 사투리 사용 빈도가 다른 거 같아요. 전에 쩜매다가 사투리인 거 알았을 때 충격 받아서 주변 친구들한테 이거 사투리였다고 얘기하고 다녔었는데 저희 동네랑 옆동네 출신 애들은 대부분 충격 받았었는데 연구단지 쪽 출신인 애는 그런 사투리가 있었냐고 처음 듣는다고 전혀 공감 못했던 게 떠오르네요 ㅋㅋ
대전토박이는 아니지만 24년인생중 16년을 대전에서 살았는데 충청도토박이는 충청도 말쓰더라능
충청도 아님 못알아 듣는말
개갈안나(폼이 안난나 마음에 안들다)
대간햐나 대근혀(피곤하다)
이이(충청도 마법의 단어 이말로 300여가지 표현할수 이씀)
저는 연구단지에서 4학년때부터 20년 가까이 살았는데 시절피우지 마 말고는 다 사용했던 것들이네용ㅎㅎ
그려~
저두 나머진 다 알겠는데 4번은 모르겠는..ㅋㅋㅋㅋ
뭐 먹을때 어릴때는 대충먹고 버리니까
할머니가 보고 맨날 제지 먹어~~~ 하셨었는데
제제..제지 먹어......제제/제지..는 '하나도 남김없이'란 뜻입니다.
충남 한가운데 예산출신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전토박이인데 쓰는것도있고아닌것도있네요
저범 저거 푸른거탑 사투리 에피소드때 나온거같은데 ㅋㅋ
"신병아 저기 저범점 갖고와라"
다 맞힌 충청도 토박이🙋🏻
서산출신인데 뭐 대충 알아는 먹겠는디...
그냥 충청도 사투리는 이렇다 하는 편견같은게 없어졌음 하는 바람입니다
꼭 드라마나 영화같은거 보면 어리숙하고 머슴이나 상놈들이 충청도 사투리쓰고 양반들은 서울말?쓰는거 보면 참 한심하기만한데.. 조정 벼슬아치들이 죄다 서울 출신이었나 싶네요
충청도 사투리는 생각보다 느리지 않고요
오히려 줄인말을 많이 써서 경상도 만큼이나 경제적인 언어입니다.
돌굴러가유 는 걍 우스갯소리로 ㅋ
충청도가 서울 경기랑 가깝다보니 사투리가 많이 희석된상태고 솔직히 80년대생인 저조차 같은 지역사람이랑 이야기 할때 조금 사용하는 정도고요.
오히려 경상도처럼 사투리가 확실한 지역보면 참 부럽습니다.
근데 충청도도 서산태안 쪽은 여로 많이 끝나고
공주같은 곳은 야로 끝남
서울에서 그래? 서산은 그려? 겨? 공주는 그랴? 갸?
할아버지가 공주 출신인데 일제시대때 서산와서 친척들은 죄다 공주의 집성촌에 살고 계셔서 이랬던걸로 기억함
시절은 어지간하면 모를단어인데 ㅎㅎ
내가 충청북도 거의 북쪽에 있는데 저런말은 안쓰는디 어케할겨;;
질문들이 충남말로 되어 있네요...단양/제천 등의 말하곤 많이 다른...
청주 사람인데 하나도 모르겠네여
난 저분 쓰면서 한자라고 생각하면서 썼는데 사투리일거라곤 생각도 몬했네
ㅋㅋㅋ 발음 열심히 하는데 안 맞아서 웃기네요
드리누워 아닌가?
충남에서 감자는 ?
쩜매라고 하면 대부분 알아듣는데,
것좀 쩜먀 이러면 못알아듣던데 ㅋㅋㅋㅋㅋ
'쩜먀~'는 충남 남부지역에서 쓰지요. '쩜먀~'는 대부분 못 알아들어요~
충청도랑 전라도랑 겹치는게 있죠
충청도에서 유년시절 다 보냈는데 못 들어본것도 많네요
겨 다시 끼놔
니 배 고프냐
@@Hong_bee 배꼽시계가 눈치 주긴해유
느 넣어요
청주 22년 토박이인데 한개맞춤ㅠ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가 쓰는 어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