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홀어머니 돌아가셨는데 학교갔다오면 텅빈집에 돌아오면 엄마하고혼자불러도보고 혼자도시락싸고 교복 빨고.. 학교에서는 아무렇지않은척 웃고떠들고 집에 와서는 매일같이 새벽까지 목놓아울었다. 20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너무 그립고 그당시를생각하면 미치지않고버틴 내가 너무 장하다.
님 글 읽으면서 한참 울었어요. 어떤 상황이었는지 너무 잘 그려져서 가슴이 아리네요. 한창 예쁘고 투정부릴 나이에 밤만 되면 울었을 님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님 말씀처럼 미치지 않은것도 엄마가 늘 지켜주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늘 돌아가신엄마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삽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울아빠 너무나 착한울아빠 일만하다 뇌출혈로쓰러져 13년 누워만지내신 울아빠 난 아빠가 너무좋아 그냥좋아 왜 내아빠니까 아빠 다시태어나면 그땐 내아빠가 아닌 내아들로 태어나줘 내가 더많이 사랑할게 난 아빠 응가치우는것조차도 정말 행복했어 아빠 항상 날 너무 사랑해주신 울아빠 영원히 사랑해요 아빠 아빠한테 다 못한 효도 엄마한테 더 잘할게
해외에서 30년째 살고있는 70 을 바라보는 할매입니다. 나는 세상 떠나는 순간을 매일 생각해보며, 그려봅니다. 죽음앞에서는 두렵기는하지만, 그보다, 남은 자식들이, 떠난부모님을 생각하며 미안해하며,괴로워 슬퍼할까봐, 생각만해도 그부분이 항상 가슴이 미어집니다. 나의자식이었다는것만으로도 고맙고,기뻣고 행복했는데.. 남은 자식들은 이런 부모의마음을 헤아릴수있을런지. 제발, 내 자식들이 살아생전 부모에게 못해서 죄송하고, 미안해 하는 마음으로 힘들어 하지말고, 부탁이니, 부모와함께 했던 좋은시간만 기억 하기를 바라고,바랍니다. 자꾸 울고, 힘들어하면 떠난 부모님들은 그런자식들이 너무 가여워서 더 힘들답니다. 열심히 사는모습,웃는모습들이 떠나신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거 잊지마시고. 그만, 눈물을 거두세요. 두분, 사랑해요♡
사람으로 태워난게 원망스럽습니다 너무 후회되고 그립습니다 못해줬던건만 생각나 죽을거 같이 힘이듭니다 엄마 딸로 태어나 넘 행복했고 사랑한단말 한마디 못한게 마음이 미어집니다 눈물이 이젠 말라서 안나올줄 알았는데 또 울고있네요 하늘나라에서 힘들어 하실지 모르니 이젠 울지 않을겁니다 내일 다시 문득문득 생각나겠지요
김숙언니 …. 어머님이 다니셨던 치과에 근무하던 직원이예요. 오랜 치료기간동안 밝고 씩씩하셨고, 아버님도 늘 함께 오셔서 곁을 지켜주셨어요. 언니분들도 자주 오셨구요….. 오늘 영상 보니 두분 생각이 나서 저도 너무 그립고 마음이 아프네요 …. 어머님 진짜 좋은분이셨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있으세요. 언니가 아직 많이 아프신것 같아보여서 꼭 위로해드리고 싶었어요. 힘내세요 ㅠㅠㅠ
저도 아빠 무릎에 있던 너무 큰 인공관절만 남은 걸 보고 오열했던 기억이 있어요. 항상 다리가 아프시다고 하셨는데 우린 그냥 맨날 입에 달고 사는 말이려니.. 했는데 그걸 보는 순간 형제들 모두 울다가 기절했습니다. 저 큰걸 달고 사셨으니 얼마나 아프셨을까 하면서요. 그냥 용돈 주면 효도하는 거라 생각하고 귀하디 귀하게 해드리지 못한게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전 아버지 떠나보낸지 4개월 됐습니다. 암 진단 받으시고 5개월도 안되서 떠나보냈습니다. 아프실때도 지금도 울고 울고 또 울어도 마르지 않는 눈물들. 아버지를 떠나보내고서야 세상에 이렇게 커다랗고 엄청난 슬픔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결코 알수 없는 깊고도 커다란 슬픔. 이 동영상 보면서 많이도 울고 다 보고 나서는 어린아이처럼 소리내서 한참을 엉엉 울었습니다. 평소 유쾌한 두분의 찐팬인데 김숙씨의 이런 눈물 처음 보면서 공감이 너무나 됩니다. 그리고 송은이씨가 만질수도 볼수도 없는게 가장 슬프다는 말도 너무 공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낸 모든이들 힘냅시다.
정확히 한달전에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저번주 비보를 들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들으면서 너무 공감이되고,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하면서 많은 힘을 얻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픔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게 아니라 고통을 안고 사는 법을 배우는것 같습니다.. 힘들때마다 큰 웃음과 위로를 주는 비밀보장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 유독 부모님이 보고싶은 날이었는데, 퇴근을 하고 이영상을 보며 위로받기 위해 더 그리웠나봐요. 엄마 아빠를 한달 간격으로 너무 허망하게 보냈던 스물다섯살의 저에게 그리고 삼십대가 되어 나름 덤덤히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여전히 부모님의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가슴이 사무치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봐요. 다음생이라는 것이 있다면 꼭 또다시 가족이라는 연으로 묶여 오래오래 서로 사랑하면서 살고 싶네요.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소식을 듣고 새벽에 급하게 달려갔는데 자다말고 나온 친구가 잠시 영정 사진을 멍하니 보더니 와르르 무너지며 세상이 떠나가라 울었던 적이 있어요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한 마음에 끌어안고 엉엉 울기만 했는데 그게 그렇게 위로가 됐다고 나중에 말해주더라고요 … 슬픔은 나눌수록 좋다는 말을 그때서야 알게 됐는데 이번 비보를 들으면서 더욱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 영상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저 이편 보고 정말 너무 펑펑 울었어요 아빠가 돌아가신지 몇달안돼서 한참힘들시기에 우연히 이 편을 들었거든요 .. 이상하게 저는 아빠 돌아가시고나서 눈물이 많이 안났는데 , 이 편을 듣고 처음으로 펑펑 울었어요 . 아빠가 너무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어서 그렇게 가버린 아빠가 밉고 속상하고 그랬는데 몇달이 지나니까 너무 보고싶고 힘드네요 .. 위로가 많이됐어요 감사해요
저희 아버지도 얼마 전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우리아빠 너무 어리다 싶어서 미치도록 슬프다가.. 납골당.. 그리고 화장터.. 또는 지인의 이야기들을 들여다보니. 젊은 나이에 가신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님 아버님, 우리 아버님 둘 다 그곳에서 또래 친구들과 길동무 잘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 외롭지 않게요.. 아버님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치꼽 많이 힘드셨겠어요 저도 비슷한 아픔을 겪었던 사람이니만큼 진부하게 힘내시라는 말을 하고 싶진 않지만 그럼에도 진심으로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힘내시고, 식사 잘 챙겨드시길 바랄게요! 근데 너무 신기한 인연이네요 저희아빠기일 며칠전이었거든요 그래서 요번주 내내 저기압이었는데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근데 딱 이런 댓글이 달려 위안을 받네요 저희아버지분들 두분다 친하게 지내실것같아요😋!!! 아재개그 좋아하시니까 조금 재미없어도 조금만 이해하시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저또한 아버님의 명복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빌어요
우리 어머니도 2024.07.03일에 갑자기 심정지로 돌아가셨네요.. 관리도 잘하시고 오래사실줄 알았는데.. 심정지 오시는 분들은 하나같이 건강하다가 급작스럽게 돌아가시는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지만 모두 같이 힘내자구요 열심히 씩씩하게 살아가는것이 어머니께서 원하는 모습일꺼니까요..
저는 19일날 간암이셨던 아빠가 급성 폐렴으로 떠났어요... 미운정이 더 무섭다고 아빠와 그렇게 사이 안좋았는데 점점 악화가 되신 아빠는 제게 충격이었구 그로인해 전 답즙역류 라는 병을 생전 첨 걸려봤으며 아빠가 피를 토하시고 응급실 가시고 2틀후 난 지금까지 공황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산소 호흡기를 하시고 힘겹게 숨을 쉬시는 아빠를 본후 그 장면은 평생 못잊을것 같아요....그렇게 심하게 숨을 몰아 쉬시다 가래소리가 잦아들고 숨소리도 늦어지더니 그날 결국 돌아가셨어요... 그렇게 아빠를 미워했는데 눈물도 안날꺼라 생각 했는데 미친듯이 오열하며 울다 호흡곤란 으로 저 쓰러졌죠... 엄마는 뭐 말할것도 없구요... 돌아가신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아직도 집에 아빠가 계신것 같구 돌아가신게 실감이 안나며 입맛도 없어 하루에 한끼 겨우먹구 공황장애는 더 심해지고 새벽마다 눈뜨면 서럽게 울어대고 심지어 생각해선 안될 생각까지 저는 하고 있더라구요... 아빠 돌아가신후 우울증 까지 더 심해져 편안하게 아빠곁으로 가고싶다 하고 신경에도 심각할 정도입니다...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약을 좀더 바꿔달라 해야 겠다 할정도예요... 집에선 걍 멍만 때리구 종일 잠만 잡니다... 부모님 돌아가신 친구들이 다 저랑 증상이 같았다고 그 고비만 넘기면 된다 하네요... 자기들도 부모님 돌아가시고 몇달을 잠만 잤대요....그고비가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항상 장난을 잘쳐 엄마가 아빠에게 짜증냈구 티비에 트로트 나오면 두분이 따라 부르시곤 했는데 이젠 티비를 봐도 재미없으시고 장난도 거는 사람이 없구 조용하게 있는 엄마가 너무 외로워 보이더라구요.... 빨리 조아지길 2년반동안 엄만 아빠위해 매일 성당과 기도를 하셨는데 뭐가 그리 급하신지 70대 초반인 아빠를 빨리 데려가셨네요... 전 아무 의욕이 없어요... 웃을일도 없구요...마음만 우울하네요...
안녕하세요.저는 뉴질랜드에서 30년째살고 있는 이제는 중년을 훨씬넘긴 땡땡이입니다 저는 이혼후 아이를 스스로 키워야했게에 도움이 필요했고 그상황을 이해해 주신 가족이라는 알수없는 끈의 힘으로 부모님께서 이곳으로 오셔서 네가족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지 8년이 되어가는군요..행복했었고 ..즐거운 시간들을 만들어가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3년전에 어머니가 소화가 잘 않되시고 하는 그런증상이 쫌 지속됨에 병원을 찾게 되었고 담랑암이라는 결과를 듣게 되었고 온가족이 너무놀라고 어떻게든 치료를 위한 노력을 했더랬죠....그러다 코로나로 인해 이곳은 락다운이 몇달씩 지속됬고그러던 상황에 제대로 벼원을 치료를 받지 못했고 그기간에 상황이 악화되셔서 그렇게 주님곁으로 보내 드린지 2년이 되었습니다...지금도 마음이 아프고..보고싶고 또 그립고 하네요... 얼마전게라지에 있는 어머니 유품을 정리하다가 조그만 노트를 보게 되었는데 한참을 한없이 울고 .. 그노트에는 어머니 기시면 남아있을 저희세가족에대한 걱정으로 우리좋아하는 믿반찬만드는 조리방밥등을 적어두셨더군요... 한없이.울고또울고 했습니다.. 지금은 그레시피북을 보며 반찬들을 직접 만들어먹고 있네요...사랑을 느끼면서요.. 윤지땡님 힘내시구요... 송은이님과 김숙님..어머님보내고 힘들때 우연히 비보를 듣게됬고 지금은 조용히 이곳에서 두분을 응원하는 땡땡이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뉴질랜드온지 10개월차인데 지난달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엄마는 한국에 계셨는데 아침 일찍 형부에게 연락이 와있었는데 또 연락이 오거나 메시지가 남아있지않아 잘못걸었겠거니 하고 다시 연락하지않았는데요 두시간 정도 후에 다시 연락이 와 엄마가 돌아가셨단 소식을 듣고 공항으로 가 가장 빠른 비행기를 구해서 갔지만 직항이 없어 싱가폴을 경유해서 가는 항공편으로 가장 빨리 도착하는걸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래봐야 다음날 아침이였고 가는 시간 내내 마음이 지옥이더라구요.. 멀리 사는게 얼마나 후회되던지.. 그 전화라도 받았음 직항편타고 저녁에라도 도착할수있었을텐데 하면서 내내 후회만 들더라구요.. 급한일만 처리하고 잠시 다시 뉴질랜드에 와있는데 아직도 매일 엄마 생각에 벗어나질 못하고있네요 정말 시간이 답일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다섯살때 처음 엄마의 암투병을 만나게 된 저희 조카.. 작년에 중1 열네살이 되었구요 엄마를 떠나 보냈습니다 어른들에게도 부모님을 떠나 보내는 일은 이렇게 아프고 힘든데 아픈 엄마에게 늘 손발이 되어줬던 그 아이는 지금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을까요.. 엄마가 십년의 투병을 기적처럼 버텨준 단 하나의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하루라도 사랑하는 딸 곁에 있어주고 싶어서 버티고 또 버텼다는 것을 그 아이는 알까요.. 엄마의 유골함에 손수 만든 화관을 올려 놓던 우리 시우.. 엄마가 곁에서 늘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우리는 언젠가는 다시 만날거라는 걸 잊지 않기를..
지금으로부터 3년전 내 나이 47에 아버지 가셨는데 2년되던 해까지 걸어가다가도 울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결국 병원치료 받았습니다. 3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집안 구석 구석에 아버지 흔적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영상에 공감해주신 모든분들 조금이나마 마음 편안해지시기 바랍니다.
엄마가 갑작스럽게 떠난지 16일이 되었는데 이 모든게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매일 들어요.. 그러면서 또 이게 현실이라는걸 이성적으로 알고 있으니 너무 괴롭고 보고싶고 슬퍼요... 언젠간 겪게 될 일이라고 생각은 했어도 이렇게 빨리 이렇게 갑작스럽게 겪을거란 상상도 못했어요. 스스로 잘 추스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끔씩 순간적으로 바위에 깔려버리는 것 같은 슬픔과 그리움이 찾아와요.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돌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종종 이 영상을 보면서 위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4:50 보자기를 가방에 넣고다닌다는 말에 눈물이 펑펑.. 9:07 너무나 현실적인 조언같아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 부모님께 평생 잘해도 가시고 나면 자식은 후회가 남나봐요. 더 잘해드릴걸 좋은것 많이 보여드릴걸..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잘 보내드리는것도 중요한것같네요. 모두 힘내시고 살아계실적에 잘합시다!
비보를 1회부터 들었던 땡땡인데 이번 회차 비보 역사 최대로 엉엉💦💦💦 울었어요. 울 아빠는 제가 10살 때 돌아가셨고 이제 저는 아빠 나이를 뛰어넘은지 오래지만, 지금도 아련히 아픈 마음은 변함이 없답니다. 상실의 아픔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옅어지긴 하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남은 사람들은 그냥 살아갈 뿐이죠. 그 지난한 세월을 견뎌냈던 엄마에게, 사라진 아빠의 자리 크기만큼 잘 하려고 노력합니다. 후회하지 않도록, 적어도 후회를 많이 하지 않도록.
저도 너무나 사랑하는 아빠를 지독한 희귀병으로 보내드렸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작은 돌.. 얘기가 너무 공감가네요 처음엔 저를 걷지도 못하게 짓누르던 바위는 어느새 10년이 지나고 작은 돌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작아져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자책했는데 정말.. 주머니에 문득 손을 넣으면 항상 만져지네요 오늘도 가족들이랑 아부지 얘기를 맘껏 해야겠어요! 끝까지 너무 아프다 간 우리 아부지 이제는 천국에서 아픈 곳 없이 뛰어다니실테니까요
김숙님 저는 김숙님과 같은날에 장례를 치뤘어요. 김숙님 어머님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아팠는데 몇시간 뒤 아빠가 소천하셔서 같은날 장례식을 치르고 시간차로 영락공원에도 갔었답니다. 그래서 김숙님만 보면 같은마음일듯 합니다.저는 엄마도 16년전에 하늘나라에 가셔서 부모님이 다 안계세요 김숙님 늘 응원합니다
저도 아빠를 3년전 보내고 택시를 타고 집가는 길이였습니다. 택시기사님이 이쪽 동네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사는 동네인데 어쩐일이냐면서요. 처음보았지만 다 털어놨어요. 1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대구에 남아있는 제가 오고가며 하며 할머니랑 밥한끼하며 집가는 일이라면서요. 택시기사님은 말이 없으셨다가 기사님의 아버지도 자신이 초등학교때 돌아가셨다, 그래서 그 동네를 갈때쯤엔 지금 이 나이먹고도 아버지가 보고싶다고 말을 꺼내시더라고요. 전 그저 감사합니다. 라고 답을 했고 마지막엔 자책하지말고 열심히 사는게 부모님에겐 그리고 곁을 떠난 아버지에겐 가장 좋은 일이라고 저도 아빠가 돌아가시고 많이 울고 지쳐서 울고 자책감에 울고 그냥 우는것 밖엔 없더라구요. 우리 너무 자책하지말아요. 정말 여러분들 잘 버텼어요, 고마워요 잘 살아줘서 저도 잘 살아갈게요:)
어렷을때 몸이 많이 약했습니다. 부모님은 좋은공기 마시고, 흙 밟으면 좋아진다는 말에 어린 저는 할아버지댁에 저를 잠시 보내셨습니다. 그렇게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게된 제나이는 7살이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저를 매일 데리고 어떤 의원에 가셨습니다. 용하다는 의원을 찾아 저를 매일 데리고 다니셨던거죠. 제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바라시면서 그 긴 길을 저를 업고 다시셨던 할아버지... 병원에 다녀오면 제가 제일 잘먹던 무국을 끊여놓으시고 기다리시던 할머니... 한입이라도 더 먹이시려고 저를 달래셨었죠...지금은 두분다 하늘에 계십니다. 지금도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해주신 사랑 평생 감사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빠생신 한다고 온가족이 모인 다음날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 ...... 평생 농사일만 하시다 마치 오랫동안 쓴 기계처럼 멈춰버린거 같았어요 그래 이제 고생 그만하고 싶었구나 쉬고 싶었구나 싶었어요 엄마 딸이라 미안했어 이제 편히 쉬어 다음생에는 부잣집 딸로 태어나서 곱게만 살아
이번 팟캐스트를 들을 때 아버지의 암 소식에 남일 같지 않아 울면서 들었네요. 다행히 아주 초기라 수술 없이 치료 없이 지켜보는 상황이지만 한층 가까워진 이별의 시간이 체감되어 공감이 됐어요. 다시 보면서 울까봐1.5배속으로 봤는데도… 언니들 우는 거 보며 들으니 결국 또 눈물을 쏟았네요.
📌 비밀보장 362회 풀버전이 듣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안드로이드로 듣기▶ bit.ly/VIVO362
🎧 iOS로 듣기▶ apple.co/3Nq0M5q
361화잖아요 ..... 362화 내내 언제 나오나 기다렸네 ㅜㅜ
고2때 홀어머니 돌아가셨는데 학교갔다오면 텅빈집에 돌아오면 엄마하고혼자불러도보고 혼자도시락싸고 교복 빨고.. 학교에서는 아무렇지않은척 웃고떠들고 집에 와서는 매일같이 새벽까지 목놓아울었다. 20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너무 그립고 그당시를생각하면 미치지않고버틴 내가 너무 장하다.
토닥토닥..저도 엄마돌아가신지 17년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늘그리워요..
토닥토닥
텅빈 집에 엄마하고 괜히 불러보는 것, 저도 알아요. 장해요 토닥토닥 정말 애썼어요
저도 엄마 보내드린지 4년이 조금 넘었는데 여전히 가슴에 사무칩니다. 혼자 있을 때 엄마를 불러보는 건 마음속 그리움이 차고 넘쳐서 입밖으로 나오는 구 같아요. 언제 엄마를 다시 볼수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님 글 읽으면서 한참 울었어요. 어떤 상황이었는지 너무 잘 그려져서 가슴이 아리네요. 한창 예쁘고 투정부릴 나이에 밤만 되면 울었을 님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님 말씀처럼 미치지 않은것도 엄마가 늘 지켜주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늘 돌아가신엄마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삽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울아빠 너무나 착한울아빠 일만하다 뇌출혈로쓰러져 13년 누워만지내신 울아빠 난 아빠가 너무좋아 그냥좋아 왜 내아빠니까 아빠 다시태어나면 그땐 내아빠가 아닌 내아들로 태어나줘 내가 더많이 사랑할게 난 아빠 응가치우는것조차도 정말 행복했어 아빠 항상 날 너무 사랑해주신 울아빠 영원히 사랑해요 아빠 아빠한테 다 못한 효도 엄마한테 더 잘할게
해외에서 30년째 살고있는 70 을 바라보는 할매입니다.
나는 세상 떠나는 순간을
매일 생각해보며,
그려봅니다.
죽음앞에서는 두렵기는하지만,
그보다,
남은 자식들이,
떠난부모님을 생각하며
미안해하며,괴로워
슬퍼할까봐,
생각만해도 그부분이 항상 가슴이 미어집니다.
나의자식이었다는것만으로도 고맙고,기뻣고
행복했는데..
남은 자식들은 이런 부모의마음을 헤아릴수있을런지.
제발,
내 자식들이 살아생전
부모에게 못해서 죄송하고, 미안해 하는 마음으로 힘들어 하지말고,
부탁이니,
부모와함께 했던 좋은시간만
기억 하기를 바라고,바랍니다.
자꾸 울고,
힘들어하면 떠난 부모님들은
그런자식들이 너무 가여워서 더 힘들답니다.
열심히 사는모습,웃는모습들이
떠나신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거 잊지마시고.
그만,
눈물을 거두세요.
두분,
사랑해요♡
계속 눈물참다가 이 댓글에서 펑펑 터져버렸어요...
ㅠㅠ
작년에 사랑하는 내 보물 엄마께서 70세에 하나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아직도 너무 슬프고 죄송하기만한데 이 글이 꼭 저희 엄마가 제게 보내는 말씀같아......감사합니다.......
장수하실거에요 ^^
저도 잘 참다가 이댓글보고 어린아이처럼 눈물이나네요...
16살땐 엄마가, 그리고 26살땐 아빠가 돌아가시고, 그리고 이제 10년이 지났네요 형제 자매마저도 없어서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참 외롭고 힘들었어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한번씩 울컥하고 올라오는 감정들이 있곤 합니다 정말 힘내라는 말이 지겹게 들리겠지만 힘내요 우리
정말 수고 많이 하셨겠네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요
정말 부모님이 너무나 대견하시겠어요 혼자서도 꿋꿋이 잘 살아온 님을 보시면. 앞으로 행복한 일 만 생기기를…
토닥토닥
애쓰셨습니다
지금까지 잘 살아내주신거 고마워요.
참 잘 살았어요
힘내세여
랜선으로나마 안아드릴게요. 언제나 힘내세요
저도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신지 한달이 되가고 있는데 너무너무 슬퍼서 검색해서 들어왔어요
오늘따라 너무너무 슬프고 힘든데 같이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같이 버텨내요 우리.
아빠 보고싶다.
딱 하루만 온종일 같이 보내고 싶다.
온종일 같이 보내고 내 남은 생 아빠한테 나눠주고 싶다.
아니 내 남은 생 다 줘도 상관없는데.
제발 꿈에라도 나와라 아빠.
ㅜㅜ
저와 똑같은마음이네요~
단하루라도 아빠랑 같이 함께하고 싶습니다ㅠㅠ
눈물나네요....저도같은 마음이에요 딱5분이라도 한번만 다시 아빠얼굴만져보고 대화할수있다면 얼마나좋을까요
사람으로 태워난게 원망스럽습니다 너무 후회되고 그립습니다 못해줬던건만 생각나 죽을거 같이 힘이듭니다 엄마 딸로 태어나 넘 행복했고 사랑한단말 한마디 못한게 마음이 미어집니다 눈물이 이젠 말라서 안나올줄 알았는데 또 울고있네요 하늘나라에서 힘들어 하실지 모르니 이젠 울지 않을겁니다 내일 다시 문득문득 생각나겠지요
김숙언니 …. 어머님이 다니셨던 치과에 근무하던 직원이예요. 오랜 치료기간동안 밝고 씩씩하셨고, 아버님도 늘 함께 오셔서 곁을 지켜주셨어요. 언니분들도 자주 오셨구요….. 오늘 영상 보니 두분 생각이 나서 저도 너무 그립고 마음이 아프네요 …. 어머님 진짜 좋은분이셨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있으세요. 언니가 아직 많이 아프신것 같아보여서 꼭 위로해드리고 싶었어요. 힘내세요 ㅠㅠㅠ
아.나도 모르는 누군가가 돌아가신 가족분을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냥 많은 곳에 흔적이 남았다란 생각이 들어서 위로가 많이 될 듯해요.
김숙 언니가 보면 엄청 감동하시겠다. 나도 몇 환자들을 십여년 넘게 기억하는데 표현은 못하지만..
26살, 엄마가 돌아가신지 3년이 다되어가는데도 아직도 엄마생각만 하면 눈물이 멈추지를 않습니다.. 매번 엄마 생각에 무너질때마다 이 영상을 보고 위로를 받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26살이에요,, 저는 엄마가 돌아가신지 벌써 8년이 다 되가네요,,, 항상 힘내시길 바래요
그 나이쯤 엄마 돌아가시고
애들이 지금 그 나이가 됐는데
부모님의
그리움은 나이들수록 오히려 더 커져갑니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들 지내길 진심 바래요~~
우리도 언젠가는 죽으면 꼭 돌아가신부모님을 만날 수 있을거예요 그러니 살아있는동안은 열심히 살아야줘 하늘에서 부모님이 지켜보고 계시니까요
일찍 부모님 돌아가신 분들 일상에서 만나면 진짜 덤덤해보이고
아무렇치않아보여 원래저런건가 했는데
혼자서 펑펑우는구나ㅠ
항상 운전하면서 듣는데 운전하다가 차 세우고 한참 울고 다시 출발했어요..ㅠㅠ
저도 아빠 무릎에 있던 너무 큰 인공관절만 남은 걸 보고 오열했던 기억이 있어요. 항상 다리가 아프시다고 하셨는데 우린 그냥 맨날 입에 달고 사는 말이려니.. 했는데 그걸 보는 순간 형제들 모두 울다가 기절했습니다. 저 큰걸 달고 사셨으니 얼마나 아프셨을까 하면서요. 그냥 용돈 주면 효도하는 거라 생각하고 귀하디 귀하게 해드리지 못한게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진짜 몇번을 본 영상인데도 매번 슬프다..
사랑하는 사람에 이별은 익숙해질수가 없지..
7년이 지난 지금도 엄마가 없는 이현실이 믿겨지지않고. 너무보고싶어 엄마
평소 내색 안한 숙이언니가 힘들어 하는거 보니까 더 슬프고 더 겁나는거 같아요 ㅜㅜㅜ 나 왜 또 울어 ㅠㅠ
김숙씨 아직도 어머님 이야기만 꺼내도 눈물을 흘리실만큼 마음에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계신데 지난 3년간 항상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저희에게 웃음을 주셨다고 생각하니 참 고맙네요.
이 편, 팟캐스트에서 듣고 저도 울었어요😢 진짜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를 아픔과 그 아픔을 간직한 채 무던해지려고 한 찐조언들..제게는 이 편이 힐링되는 시간이었답니다🙂
9일전 어머니를 보내드렸습니다. 어머니 속상하셔서 편히 못가실것 같아 이제 그만울자 싶다가도 문득문득 울컥하는 기분을 종잡을 수 없네요. 그때마다 관련 영상들 찾아보며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경험에서 비롯한, 진심이 담긴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어머니를 떠나보내드린지 이제 3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지금도 하루에도 수도없이 울컥 울컥 터지는 슬픔에 눈물을 쏫고 있습니다..
오늘 이 영상을 보고 어머니 생각에 또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저두요. 이제 삼개월 지나갑니다.
준비없이 엄마를 떠나보내서
울컥하네요😢
나이를 먹어도 아빠는 늘 그리워요. 매일 그리움은 줄어들지 않고 내가 아빠 나이에 가까워질수록 더 그리워요. 퇴근하고 메리야스만 걸친 아빠의 등판이 왜 갈수록 선명해지는지 모르겠어요. 문득 보게되어 그리움을 토로해봅니다.
아... 부모님 건강하게 살아 계신데도 눈물나네요.
같이 울어주시는게 더 큰 위로가 되네요
이틀후 21번째 엄마 기일입니다.. 엄마라는 단어를 입 밖으로 21년째 꺼내지 못하고 목구멍속에만 맴돕니다 유독 올해 기일은 더 그리워질꺼 같아요..
김장배추 택배에서 확 눈물터졌네요
진짜로 펑펑울었습니다
저도언젠간 저런날이 오겠죠
정말로 늦게늦게 왔음좋겠어요
전 아버지 떠나보낸지 4개월 됐습니다. 암 진단 받으시고 5개월도 안되서 떠나보냈습니다. 아프실때도 지금도 울고 울고 또 울어도 마르지 않는 눈물들. 아버지를 떠나보내고서야 세상에 이렇게 커다랗고 엄청난 슬픔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결코 알수 없는 깊고도 커다란 슬픔. 이 동영상 보면서 많이도 울고 다 보고 나서는 어린아이처럼 소리내서 한참을 엉엉 울었습니다.
평소 유쾌한 두분의 찐팬인데 김숙씨의 이런 눈물 처음 보면서 공감이 너무나 됩니다. 그리고 송은이씨가 만질수도 볼수도 없는게 가장 슬프다는 말도 너무 공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낸 모든이들 힘냅시다.
그저 부럽네요
저는 없습니다
인생처음 점보던날 그분께서
그동안 고생많았다고 너무 힘든삶 너무 잘견뎠다고 위로해주니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
추억이랑 따뜻한마음이 부럽습니다...기운내십시요
마음껏 그리워할 존재가 있다는 것도
어쩌면 가족이 준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사랑한 추억들, 그리운 마음들…
사랑이 많은 비보가족들의 이야기에
정말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정확히 한달전에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저번주 비보를 들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들으면서 너무 공감이되고,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하면서 많은 힘을 얻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픔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게 아니라 고통을 안고 사는 법을 배우는것 같습니다.. 힘들때마다 큰 웃음과 위로를 주는 비밀보장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세달전 어머니를 갑자기 떠나보내고
윤지땡님과 똑같은 맘이었어요.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지않죠.
땡땡입니다...땡땡이가 땡땡이에게 너무 좋네요...보면서 같이 눈물 흘렸습니다...
앞으로 한달에 한번은 땡땡이가 땡땡이에게 코너가 있으면 좋겠어요...
비보안에서 같이 위로받고 힘내요!
듣다가 눈물이계속주르륵흐르네요 아빠는뼈전이암4기진행중 엄마마져두아프시네요 심근경색에 뇌경색 이거보고 저도힘내볼께요 하루에도수십번씩 눈물흘리지만 잘이겨낼수있겠죠
엄마 가신지 22년...
14일이 엄마기일 이었어요...
ㅎㅎㅎㅎ
오빠랑 엄마 흉 보면서 웃었는데... 오빠는 아직도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아버지께는 후회없이 보내드릴수 있을까요?..
ㅎㅎ... 모든게 후회겠죠...
숙이언니~ 행복하게 잘 사는 언니의 모습을 어머니께서 가장 후뭇해 하실거 같아요....
저는 10년동안 행복하지도 못했고... 가장 힘들었어요...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그리고... 어머니께 감사할뿐이에요...
감사합니다~
40 중반입니다.
어머니가 하늘에 가신지 이제 1년이 되어갑니다.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는데...
1년이 되어 가는 지금.... 순간순간 너무 보고싶어 눈물이 납니다. 엄마 ㅠ
(팟캐스트)제목보고 에 뭐 나도 슬프겠어? 하면서 들었는데 슬퍼서 중간에 끄고, 나중에 이어서 듣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너무 슬픈 회차였어요
근데 숙이사님이 말하다가 여기까지 할게 이게 좀 웃겨서 ㅎㅎㅎㅎ웃을 수 있었습니다..
엄마가 보고싶을때 쳐서 들어와서 보게됫네요. 중1, 15년전에 돌아가신 엄마가 아직도 보고싶어서 웁니다
엄마 너무 보고싶어 꿈에라도 또 나와줘
오늘 유독 부모님이 보고싶은 날이었는데, 퇴근을 하고 이영상을 보며 위로받기 위해 더 그리웠나봐요. 엄마 아빠를 한달 간격으로 너무 허망하게 보냈던 스물다섯살의 저에게 그리고 삼십대가 되어 나름 덤덤히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여전히 부모님의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가슴이 사무치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봐요. 다음생이라는 것이 있다면 꼭 또다시 가족이라는 연으로 묶여 오래오래 서로 사랑하면서 살고 싶네요.
볼 때마다 눈물 나요
영상 보면서 많이 울고
댓글 보면서 더 펑펑 울고있네요..
3년전 돌아가신 보고싶은 엄마 생각에 잠이 오지 않는 밤이네요..
사랑하는 부모님을 잃으신 많은 분들의 댓글들이 저에게도 진심어린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소식을 듣고 새벽에 급하게 달려갔는데 자다말고 나온 친구가 잠시 영정 사진을 멍하니 보더니 와르르 무너지며 세상이 떠나가라 울었던 적이 있어요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한 마음에 끌어안고 엉엉 울기만 했는데 그게 그렇게 위로가 됐다고 나중에 말해주더라고요 … 슬픔은 나눌수록 좋다는 말을 그때서야 알게 됐는데 이번 비보를 들으면서 더욱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 영상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저 이편 보고 정말 너무 펑펑 울었어요 아빠가 돌아가신지 몇달안돼서 한참힘들시기에 우연히 이 편을 들었거든요 .. 이상하게 저는 아빠 돌아가시고나서 눈물이 많이 안났는데 , 이 편을 듣고 처음으로 펑펑 울었어요 . 아빠가 너무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어서 그렇게 가버린 아빠가 밉고 속상하고 그랬는데 몇달이 지나니까 너무 보고싶고 힘드네요 .. 위로가 많이됐어요 감사해요
아버지가 여러가지모습으로 바람부는 날은 바람으로, 햇살좋은 날은 햇살로 늘 영원히 곁에 함께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씩 바람이 곁에서 솔솔 불때면 혹시나 지금 옆에 아빠가 놀러온건가 하는 상상을 해봐요! 다시 아버지 만나는 날 까지 열심히 살아서 칭찬받아요!
@@jungyoon7349 감사합니다 어제 비오는밤에 딱 아빠가 생각나서 혼자 울음을 참으면서 유튜브 클릭했는데 알림 떠있어서 보니까 ,이 댓글이었어요
우연이라고해도 저한테는 운명처럼 느껴지네요
비오는 날도 어쩌면 아빠가 제곁에 와준거라고 생각하니까 서글펐던 비가 조금 따듯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낯선사람의 슬픔에 따듯한 위로를 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행복하긴 힘들지만 그럼에도 항상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감사해요!!
저희 아버지도 얼마 전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우리아빠 너무 어리다 싶어서 미치도록 슬프다가.. 납골당.. 그리고 화장터.. 또는 지인의 이야기들을 들여다보니. 젊은 나이에 가신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님 아버님, 우리 아버님 둘 다 그곳에서 또래 친구들과 길동무 잘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 외롭지 않게요.. 아버님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치꼽 많이 힘드셨겠어요 저도 비슷한 아픔을 겪었던 사람이니만큼 진부하게 힘내시라는 말을 하고 싶진 않지만 그럼에도 진심으로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힘내시고, 식사 잘 챙겨드시길 바랄게요!
근데 너무 신기한 인연이네요 저희아빠기일 며칠전이었거든요 그래서 요번주 내내 저기압이었는데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근데 딱 이런 댓글이 달려 위안을 받네요 저희아버지분들 두분다 친하게 지내실것같아요😋!!!
아재개그 좋아하시니까 조금 재미없어도 조금만 이해하시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저또한 아버님의 명복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빌어요
아빠가 심정지 여서 갑자기 돌아가셔서 너무나 힘드네요 아빠와의 이별은 준비를 하지 않았는데 오래사실줄 알았는데 너무나 가슴이 애립니다
저희 어머니도 20일전에 급성심정지로 돌아가셨네요..
건강하셔서 오래사실줄 알았는데..어머니가 가슴에 사뭇칩니다..
우리 어머니도 2024.07.03일에 갑자기 심정지로 돌아가셨네요..
관리도 잘하시고 오래사실줄 알았는데..
심정지 오시는 분들은 하나같이 건강하다가 급작스럽게 돌아가시는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지만 모두 같이 힘내자구요
열심히 씩씩하게 살아가는것이 어머니께서 원하는 모습일꺼니까요..
@@usehakdj4fjfid
그랬군요 오늘따라 아빠가 더 보고싶네요 무슨일생길때마다 아빠가 더 그립네요
숙이언니가 3년이 지나도 엄마소리만들어도 눈물이 나는거 알아요. 저도 아빠를 떠나보내고 5년이상 울었어요. 가족을 떠나보는거는 정말 큰 슬픔입니다. 지금은 저는 아빠얘기를 더더욱 합니다. 살아계셨을때 지인들한테 자기 부모님얘기 잘안하잖아요. 그리고 아빠를 추억합니다.
저번편 듣고 외할머니 생각나서 울었어요. 돌아가신지 4년이 지났는데도 계속 보고싶네요...
저도 2년 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처음 겪는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라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할아버지 생각만 하면 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립네요…
저는 19일날 간암이셨던 아빠가 급성 폐렴으로 떠났어요...
미운정이 더 무섭다고 아빠와 그렇게 사이 안좋았는데 점점 악화가 되신 아빠는 제게 충격이었구 그로인해 전 답즙역류 라는 병을 생전 첨 걸려봤으며 아빠가 피를 토하시고 응급실 가시고 2틀후 난 지금까지 공황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산소 호흡기를 하시고 힘겹게 숨을 쉬시는 아빠를 본후 그 장면은 평생 못잊을것 같아요....그렇게 심하게 숨을 몰아 쉬시다
가래소리가 잦아들고 숨소리도 늦어지더니
그날 결국 돌아가셨어요...
그렇게 아빠를 미워했는데 눈물도 안날꺼라 생각 했는데 미친듯이 오열하며 울다 호흡곤란 으로 저 쓰러졌죠...
엄마는 뭐 말할것도 없구요...
돌아가신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아직도
집에 아빠가 계신것 같구 돌아가신게 실감이 안나며 입맛도 없어 하루에 한끼 겨우먹구 공황장애는 더 심해지고 새벽마다 눈뜨면 서럽게 울어대고 심지어 생각해선 안될 생각까지 저는 하고 있더라구요...
아빠 돌아가신후 우울증 까지 더 심해져
편안하게 아빠곁으로 가고싶다 하고 신경에도 심각할 정도입니다...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약을 좀더 바꿔달라
해야 겠다 할정도예요...
집에선 걍 멍만 때리구 종일 잠만 잡니다...
부모님 돌아가신 친구들이 다 저랑 증상이 같았다고 그 고비만 넘기면 된다 하네요...
자기들도 부모님 돌아가시고 몇달을 잠만 잤대요....그고비가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항상 장난을 잘쳐 엄마가 아빠에게 짜증냈구 티비에 트로트 나오면
두분이 따라 부르시곤 했는데 이젠 티비를 봐도 재미없으시고 장난도 거는 사람이 없구 조용하게 있는 엄마가 너무 외로워 보이더라구요....
빨리 조아지길 2년반동안 엄만 아빠위해 매일 성당과 기도를 하셨는데 뭐가 그리 급하신지 70대 초반인 아빠를 빨리 데려가셨네요...
전 아무 의욕이 없어요...
웃을일도 없구요...마음만 우울하네요...
진짜 이번편..... 설거지하면서 들었는데 눈물로 설거지했어요.. 모두들 좋은곳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엄마가 코로나폐렴으로 2주전돌아가시고 황망하고 억울해서 눈물도 안났어요. 근데 이제야 주체가 안됩니다ㅠㅠ 살아야되는데ㅜㅜ 죽을꺼같아요
부모님이 다 돌아가셨는데 평소엔 애기돌보느라 몰랏는데..
문득문득 너무 보고싶어요...
우연히보게된영상에 첫댓글을 써봅니다 아빠가 너무나도 허무하게 가신지 십수년이 지났지만 작은돌이되지않아 주머니에 넣지못하고있네요..
돌아가신아빠의 유언을 무시한채 엄마마저 밀어내고 재산을 다 차지해버린 언니때문일까요 이러나저러나 관심없어진 오빠때문일까요 밀쳐지고도 곁에있는 저랑동생을 외면하고오빠언니만 찾는 엄마때문일까요 하늘에계신아빠에게 짐이될까 이런상황으로 온식구가 남남처럼산다 말못하고 산소에갈때마다 아빠의빈자리가 원망스러 펑펑 울기만하다온답니다 몇년이 더 흘러야 웃으며 추억을 꺼낼수있을까요
나머지가족들이 더 똘똘뭉쳐 잘 지낸다는 이야기가 너무 부럽네요
저도 펑펑 울었어요.. 비보 들으면서 이렇게 운적은 처음이네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모두 돌아가셨고 친할머니가 1년전에 돌아가셨는데 엄마아빠 생각이 나며 울었어요. 외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엄마 꿈에 나오시거나 산소에가면 아직도 우세요. 나아지는건 없는거겠죠. 괜찮아진척이 가능한거겠죠.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때 아빠가 울지 않으셔서 아빠는 정말 강하구나. 싶었어요. 원래도 강하신 듬직하신 분이시라. 하지만 비보를 듣고 아빠께서도 어디선가 혼자 우셨겠구나 생각합니다. 상상이 안가는 아픔이지만 눈물이 줄줄 나네요...
안녕하세요.저는 뉴질랜드에서 30년째살고 있는 이제는 중년을 훨씬넘긴 땡땡이입니다
저는 이혼후 아이를 스스로 키워야했게에 도움이 필요했고 그상황을 이해해 주신 가족이라는 알수없는 끈의 힘으로
부모님께서 이곳으로 오셔서 네가족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지 8년이 되어가는군요..행복했었고 ..즐거운 시간들을 만들어가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3년전에 어머니가 소화가 잘 않되시고 하는 그런증상이 쫌 지속됨에 병원을 찾게 되었고
담랑암이라는 결과를 듣게 되었고 온가족이 너무놀라고 어떻게든 치료를 위한 노력을 했더랬죠....그러다 코로나로 인해 이곳은 락다운이 몇달씩 지속됬고그러던 상황에 제대로 벼원을 치료를 받지 못했고 그기간에 상황이 악화되셔서 그렇게 주님곁으로 보내 드린지 2년이 되었습니다...지금도 마음이 아프고..보고싶고 또 그립고 하네요...
얼마전게라지에 있는 어머니 유품을 정리하다가 조그만 노트를 보게 되었는데 한참을 한없이 울고 ..
그노트에는 어머니 기시면 남아있을 저희세가족에대한 걱정으로 우리좋아하는 믿반찬만드는 조리방밥등을 적어두셨더군요...
한없이.울고또울고 했습니다..
지금은 그레시피북을 보며 반찬들을 직접 만들어먹고 있네요...사랑을 느끼면서요..
윤지땡님 힘내시구요...
송은이님과 김숙님..어머님보내고 힘들때 우연히 비보를 듣게됬고 지금은 조용히 이곳에서 두분을 응원하는 땡땡이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 요리책이 유품이네요. 그래도 부모님과 행복했던 시간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진심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저도 이제 뉴질랜드온지 10개월차인데 지난달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엄마는 한국에 계셨는데 아침 일찍 형부에게 연락이 와있었는데 또 연락이 오거나 메시지가 남아있지않아 잘못걸었겠거니 하고 다시 연락하지않았는데요 두시간 정도 후에 다시 연락이 와 엄마가 돌아가셨단 소식을 듣고 공항으로 가 가장 빠른 비행기를 구해서 갔지만 직항이 없어 싱가폴을 경유해서 가는 항공편으로 가장 빨리 도착하는걸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래봐야 다음날 아침이였고 가는 시간 내내 마음이 지옥이더라구요.. 멀리 사는게 얼마나 후회되던지.. 그 전화라도 받았음 직항편타고 저녁에라도 도착할수있었을텐데 하면서 내내 후회만 들더라구요.. 급한일만 처리하고 잠시 다시 뉴질랜드에 와있는데 아직도 매일 엄마 생각에 벗어나질 못하고있네요 정말 시간이 답일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이번편 듣고 엉엉 대성통곡했어요 아빠 가신지 14년이 돼도 눈물이 나고 너~~무 보고싶어요
14년이 되어도 그렇군요
전 엄마가 이제 세달되었는데
아직 계신것만 같고 믿기지도 않아요
이 슬픔이 언제없어질까요?
저도 갑작스럽게 엄마를 떠나보낸지 2년이 다 되어가요.. 마지막 말을 듣지 못하고 가신터라 더 힘든 것 같아요.. 듣고 나서 엄청 펑펑 울었습니다 아마 죽을 때까지 마음이 옅어질 뿐 온전히 괜찮아질 것 같진않아요, 윤지땡님 덕분에 저도 위로 받고 갑니다,,
듣는 내내 너무 눈물이 났네요 저도 아빠와 키워주셨던 할머니를 한 해에 다 여의고 열흘 정도 뒤면 아빠가 돌아가신지 5년이 되네요. 괜찮다가도 기일에 아빠에게 가면 저도 모르게 또 울컥하더라고요. 저도, 사랑하는 이들을 먼저 보낸 분들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너무나 힘드셨겠어요.. 사랑하는 두 분을 한 해에... Choi돌돌덜님도 행복하시기를 바래요. 소소한 일들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웃을 수 있는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섯살때 처음 엄마의 암투병을 만나게 된 저희 조카.. 작년에 중1 열네살이 되었구요 엄마를 떠나 보냈습니다
어른들에게도 부모님을 떠나 보내는 일은 이렇게 아프고 힘든데 아픈 엄마에게 늘 손발이 되어줬던 그 아이는 지금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을까요..
엄마가 십년의 투병을 기적처럼 버텨준 단 하나의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하루라도 사랑하는 딸 곁에 있어주고 싶어서 버티고 또 버텼다는 것을 그 아이는 알까요..
엄마의 유골함에 손수 만든 화관을 올려 놓던 우리 시우.. 엄마가 곁에서 늘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우리는 언젠가는 다시 만날거라는 걸 잊지 않기를..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다는건
심장이 갈기갈기 찢기는 고통이다.
너무나도 그립고..
지금으로부터 3년전 내 나이 47에 아버지 가셨는데 2년되던 해까지 걸어가다가도 울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결국 병원치료 받았습니다. 3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집안 구석 구석에 아버지 흔적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영상에 공감해주신 모든분들 조금이나마 마음 편안해지시기 바랍니다.
엄마가 갑작스럽게 떠난지 16일이 되었는데 이 모든게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매일 들어요.. 그러면서 또 이게 현실이라는걸 이성적으로 알고 있으니 너무 괴롭고 보고싶고 슬퍼요... 언젠간 겪게 될 일이라고 생각은 했어도 이렇게 빨리 이렇게 갑작스럽게 겪을거란 상상도 못했어요. 스스로 잘 추스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끔씩 순간적으로 바위에 깔려버리는 것 같은 슬픔과 그리움이 찾아와요.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돌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종종 이 영상을 보면서 위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 편 들으면서 진짜 질질 울었어요...
땡땡이님들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이라 너무 진심으로 힘을 전달해주시려는 것 같아서 윤지땡님덕에 제가 오히려 위로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
돌아가실꺼 알면서도 준비못하는게 사람입니다 어느누가 사랑하는사람 보내는 준비를합니까? 저는 알면서도 못했고 하고싶지않았습니다.
인생에서 가족을 떠나보내는것만큼 슬픈일이 있을까요ㅜㅜ 좋은곳에서 편히 쉬고 계실거에요
저도… 제가 운동화를 인사드렸으면 안돌아가셨을까해서 매번 제 스스로가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ㅠ 왜 운동화를 신장을 사드렸을까… 이제 돌아가신지 15년… 행복할때 아직도 너무 그리워요 행복할때…
얼마 전에 아버지가 떠나셨는데 떠나시기 전에 짜증내고 화낸 것만 생각이 나서 너무 마음이 먹먹해요 가족들 앞에서는 티 안내려고 꾹 눈물 참는데 문득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오네요 영상 보니까 조금의 위로 받고 갑니다...
지난주에운동하다듣고 얼마나울었는지 ㅠㅠ
저도 공원 걸으며 듣다가 눈물이 흘러서 … ㅠㅠ
4:50 보자기를 가방에 넣고다닌다는 말에 눈물이 펑펑..
9:07 너무나 현실적인 조언같아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
부모님께 평생 잘해도 가시고 나면 자식은 후회가 남나봐요. 더 잘해드릴걸 좋은것 많이 보여드릴걸..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잘 보내드리는것도 중요한것같네요. 모두 힘내시고 살아계실적에 잘합시다!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위로가 됩니다 저도 아버지 보내고 매일매일 울면서 지냈거든요
작은돌?저는 절대 안돼요.
너무 너무 커져서 이제는 그냥 살아요. 그렇게 짊어지고 살려구요.
강아지 산책 시키면서 무심히 듣다가 눈물콧물 범벅되게 어찌나 울었는지😭😭ㅠㅠ 저는 할머니,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순간들이 떠올라서 눈물이 많이 났어요..많은 땡땡이분들께서 슬픔을 극복하고 또 살아가는 방법을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엄마가 여행을 떠난지 오늘이 딱 2년. 이렇게 엄마와 오래 떨어져본 적도 말을 나눠보지도 얼굴은 마주보지도 못한 것도 오래인 적이 없었는데... 매일 매일 그 기간들이 길어지고 있는 게 너무 슬프고 힘드네요... 많이많이 그립네요
전 보다가 멈췄어요. 다신 보거나 다시 들을 자신이 없네요ㅠㅠ 아빠 돌아가신 후부턴 그저 눈물버튼이라서ㅠㅠ몇년이 지났지만 산소 가도 울고 기일때도 울고 말만 나와도 아직 눈물이 나요ㅠㅠ 저도 들으면서 위로받습니다. 따수운 땡땡이님들❤
비보를 1회부터 들었던 땡땡인데 이번 회차 비보 역사 최대로 엉엉💦💦💦 울었어요. 울 아빠는 제가 10살 때 돌아가셨고 이제 저는 아빠 나이를 뛰어넘은지 오래지만, 지금도 아련히 아픈 마음은 변함이 없답니다. 상실의 아픔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옅어지긴 하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남은 사람들은 그냥 살아갈 뿐이죠. 그 지난한 세월을 견뎌냈던 엄마에게, 사라진 아빠의 자리 크기만큼 잘 하려고 노력합니다. 후회하지 않도록, 적어도 후회를 많이 하지 않도록.
곧 어머니 돌아가시고 1주기인데 거짓말같이 처음처럼 슬퍼지네요 이 영상 보고 위로받은 기억이 나서 다시 보러 왔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나 사랑하는 아빠를 지독한 희귀병으로 보내드렸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작은 돌.. 얘기가 너무 공감가네요 처음엔 저를 걷지도 못하게 짓누르던 바위는 어느새 10년이 지나고 작은 돌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작아져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자책했는데 정말.. 주머니에 문득 손을 넣으면 항상 만져지네요 오늘도 가족들이랑 아부지 얘기를 맘껏 해야겠어요! 끝까지 너무 아프다 간 우리 아부지 이제는 천국에서 아픈 곳 없이 뛰어다니실테니까요
팟캐로 들을때도 계속 울면서 들었는데 오늘 다시봐도 눈물이 나네요ㅠㅜ 다들 힘내요😻🙏🏻
김숙씨랑 같은나이
29에 엄마가 돌아가셨지만
지금도 아픕니다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엄마라는 그이름
내가 그 나이가 됐습니다
하루만 만날수 있다면
꼭 안고 사랑한다 말할겁니다
하아ㅠㅠ 언니들 따라 울다 웃다 울다 울다 웃다 울다 울다 울다 휴... 비보 들으면서 이렇게 운 거 처음ㅠㅠ 추천합니다 안구건조증 있으신 분들에게. 이번 회차 강추......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
일상 잘 지내다가
게이지가 찰때면 미쳐버릴거같다
생각안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럴땐 소용없다
정말 너무 보고싶다
아직도 믿기지 않아서 내가 사는 이 세상이 현실인게너무 이상하다
매일매일 그리워 엄마
사연을 무겁게 여기고 진심으로 위로를 전해주고 싶은 비보 제작진들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나 잘 느껴지는 편입니다. 비보에 항상 즐거운 응원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 편은 예외로 너무 슬프지만 정말 마음에 와닿는 응원이 되어요. 감사해요❤️
이번 편 진짜 오열했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했고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김숙님 저는 김숙님과 같은날에 장례를 치뤘어요.
김숙님 어머님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아팠는데 몇시간 뒤 아빠가 소천하셔서 같은날 장례식을 치르고 시간차로 영락공원에도 갔었답니다.
그래서 김숙님만 보면 같은마음일듯 합니다.저는 엄마도 16년전에 하늘나라에 가셔서 부모님이 다 안계세요
김숙님 늘 응원합니다
버스 안에서 듣다가 아주 펑펑 엄청 울었어요 ㅠㅠ 어찌나 참을 수 없는 눈물이 나던지... 그날이 또 생각나서 가슴이 아려와요 은이언니 쑥언니 그리고 땡땡이님들의 마음이 전해져서 그렇게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나 봐요 모든 분들 힘을 내며 잘 견디고 살아가자구요 🙏🙏
저는 아직 경험이 없지만.. 이렇게 서로 서로 위로해 줄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 이었던것 같아요.. 저도 응원합니다. 힘든시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
아 슬프네요 전 엄마 아빠 다 않계시는데
이렇게 눈물이 나네요
보고싶네요 이젠 저에게도 가족이 생겼는데도
문득문득 보고싶을때가 있어요 기쁠때 슬플때
이 편은 정말ㅠ 몇번을 끊어서 들었는지 몰라요 참 있을땐 당연한줄 알고 속도 썩이고 그러는데 막상...안계신다 생각하니..ㅠ 이 편을 들으며 다시한번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달게 되더라구요 옆에계실때 좀 더 행복하게 즐겁게 보내려합니다
저도 아빠를 3년전 보내고 택시를 타고 집가는 길이였습니다.
택시기사님이 이쪽 동네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사는 동네인데 어쩐일이냐면서요. 처음보았지만 다 털어놨어요. 1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대구에 남아있는 제가 오고가며 하며
할머니랑 밥한끼하며 집가는 일이라면서요.
택시기사님은 말이 없으셨다가 기사님의 아버지도 자신이 초등학교때 돌아가셨다, 그래서 그 동네를 갈때쯤엔 지금 이 나이먹고도 아버지가 보고싶다고 말을 꺼내시더라고요.
전 그저 감사합니다. 라고 답을 했고 마지막엔 자책하지말고 열심히 사는게 부모님에겐 그리고 곁을 떠난 아버지에겐 가장 좋은 일이라고
저도 아빠가 돌아가시고 많이 울고 지쳐서 울고 자책감에 울고 그냥 우는것 밖엔 없더라구요. 우리 너무 자책하지말아요. 정말 여러분들 잘 버텼어요, 고마워요 잘 살아줘서 저도 잘 살아갈게요:)
숙언니가 좋은 사람들과 오래오래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어렷을때 몸이 많이 약했습니다. 부모님은 좋은공기 마시고, 흙 밟으면 좋아진다는 말에 어린 저는 할아버지댁에 저를 잠시 보내셨습니다. 그렇게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게된 제나이는 7살이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저를 매일 데리고 어떤 의원에 가셨습니다. 용하다는 의원을 찾아 저를 매일 데리고 다니셨던거죠. 제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바라시면서 그 긴 길을 저를 업고 다시셨던 할아버지...
병원에 다녀오면 제가 제일 잘먹던 무국을 끊여놓으시고 기다리시던 할머니... 한입이라도 더 먹이시려고 저를 달래셨었죠...지금은 두분다 하늘에 계십니다. 지금도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해주신 사랑 평생 감사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이거 들으면서 울음 참기가 더 힘들듯요 ㅠㅠ 아웅 다시 들어도 짠해요. 밤에 자려고 누워서 비보 틀었다가 다음날 눈 퉁퉁 부어서 일어났네요.
펑펑울었어요.
저도 아버지돌아가신지 8년됐어요.
가족의 소중함 더 절실하더라구요
위로하는 기획 자주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중 한분 가시면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이 절절하다라는게 뭔지 알게되네요... ㅜㅜ 저도 아버지를 보낸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아빠기일이면 저희엄만 아프시네요... 남은 한분이 계심에 감사하고 다행이라 여기며 그한분한테 가신부모님 몫까지 해드리려 노력하고 있답니다.ㅜㅜ
아직 부모님 두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을때면 우리 부모님도 언젠간 떠나실텐데..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막연한 생각일뿐이지만 너무 무서운데..
실제로 가족을 떠나보낸 그 마음은 어떨까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빠생신 한다고 온가족이 모인 다음날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 ...... 평생 농사일만 하시다 마치 오랫동안 쓴 기계처럼 멈춰버린거 같았어요 그래 이제 고생 그만하고 싶었구나 쉬고 싶었구나 싶었어요 엄마 딸이라 미안했어 이제 편히 쉬어 다음생에는 부잣집 딸로 태어나서 곱게만 살아
아빠 생각에 펑펑 울다가요. 작은 돌이 평생 간다는 이야기가 진짜 공감이 되네요. 작은 돌이 되어버린 그리움조차 아빠한테 미안해요. 보고싶다 아빠 너무너무 사랑해.
두분다 계실때 더 잘해야겠다 생각 팍! 드는 하루네요. 감사합니다
이번 팟캐스트를 들을 때 아버지의 암 소식에 남일 같지 않아 울면서 들었네요. 다행히 아주 초기라 수술 없이 치료 없이 지켜보는 상황이지만 한층 가까워진 이별의 시간이 체감되어 공감이 됐어요. 다시 보면서 울까봐1.5배속으로 봤는데도… 언니들 우는 거 보며 들으니 결국 또 눈물을 쏟았네요.
랄라달님! 제 친구 어머니도 암을 초기에 발견하셨었는데 지금은 수술하시고 정기검진 받으면서 잘 지내고 계셔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아버님 꼭 완쾌하시길 기도할게요!!
일하면서 보다가 혼자 꺼이꺼이 울었네요. 4년가신 아빠 생각이 너무나요. 이젠 일상생활하며 아빠를 떠오르는 빈도가 줄었는데 갑자기 반성하게되네요
방송 들으면서도 울었는데.. 영상으로 보니 또 눈물이 나네요~ ㅠㅠ
이런 방송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책하며 항상 듣는데 이날은 내내 울면서 걸었다. 바로 아빠한테 전화걸었다. 아빠 낚시대 하나 사드리께요. 했더니 아빠 대답…. 낚시 할 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더는 필요 없어 ㅠㅠ. 더 울었다
저두 퇴근길 들으면서 가다가 사연있는 여자마냥 울면서 갔는대 ㅎㅎ 서로 치유해주면서 다른분들의 슬픔을 공감할 수 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제가 다 감사드려요 ㅎㅎ아우 영상보는데 또 눈물나 😭
나이 31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겪어본적이 없지만 이번 팟캐 듣고… 아 살아계신 부모님한테 더 잘해야겠구나… 다짐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방송보고 펑펑울었네요
보자기얘기에 난 왜 보관안했을까 더 마음이 아픕니다
사랑합니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