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미래를 바꿀려면 바꿀순있음 마지막화에 아르민이 다른방법을 찾아보자고 하지만 에렌이 시도해봤지만 실망했어 라고함 단하나에 오차라도생기면 결국 이 미래를 만들수없던거임.. 본인엄마도 거인에게 먹히지않는 미래도 해봤겠지.. 그럼 미래는 또 바뀔거고 조사병단에 들어가지 않을수도있는거고 거인에 증오가 이렇게까지 커지지않았을수도 있는거고 .. 진격거를 보다보면 아무것도 버릴수없는사람은 아무것도 바뀔수없어 라는 대사가 여러번나옴 에렌은 이 미래를위해 자기엄마를 자기를 80프로에 인류를 버린거임… 70프로만도 죽여봤고 60프로만도 죽여봤겠지.. 근데 문명이 너무 망가지지않아서 파라디섬은 침략 당했을수도있고 그래서 에렌도 울면서 너네가 살릴수있는 인류는 20퍼뿐이야 이건 정해져있어 라고하잖음… 미카사에게 모질게 대한 ”노예같아“ 이런 대사 하나하나 다 필연적이었던거임 유미르는 무조건적인 비틀린 사랑을하는 미카사를보면서 자기자신을 투영한거거든 ,, 노예였고 이용당했지만 비틀어진사랑 때문에 죽고나서도 2천년동안이나 프리츠가문에 집착했음 그런데 자기와 비슷한 비틀어진 무조건적인 사랑을하는 미카사가 직접 에렌을죽이는걸 보고 깨닫게된거지 .. 자신과 비슷하면서도 너무 다른 결말을 보여주니까 그래서 유미르가 사라진거임 그래서 거인의힘도 사라진거고 에렌은 이결말을 만들기위해 자기자신도 죽기싫고 미카사를 사랑하지만 본인스스로를 버린거임.. 이미래를위해서 ㅜ
제가 말하고 싶은말 그대로라 기분좋게 읽었습니다~ 다른 댓글들 뭔가 잘 못 이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답답했거든요 하지만 미카사 부분은 조금 추가하고 싶은게 유미르는 2천년동안 미카사 같은 사람을 기다려왔고 그녀를 선택한겁니다 "비틀어진이란 단어도 지우고 고대하고 기대하고 바라던 절대적 사랑으로 바꾸고싶네요 미카사 때문에 너무 슬펏거든요 ㅜ
@@감리-l3k 유미르 부분은 추가적으로 더 적고싶었는데 정리가 잘안돼더라구영 ㅠㅠ 맞아요 결국 유미르는 2천년동안 기다린사람이 미카사였고 기다려왔던거죠 에렌과 미카사 관계성과 이런결과가아니면 결국 이 결말이 절대나올수없고 뭔가 제가 보고 느낀거처럼 미카사부분은 글로는 설명이 잘 안돼는거같아요
@@user-kd9kz1lw5p 평화를 중점으로 보면 프리츠왕도 잠시나마 자신들의 세대가 죽을때까지 평화를 유지했지만 그 책임을 에렌 세대가 고스란히 받았고 에렌도 땅고르기를 한 이유가 땅고르기를 통해 전쟁을 멈추고 에렌의 동료 세대들이 죽을때까지 잠시나마 평화를 유지했짐만 그 책임을 후세대가 고스란히 받았습니다. 프리츠왕과 에렌은 자신들의 세대의 평화를 위해서 후대에게 그 책임을 떠넘겼다는 것에대해서는 벗어나 보이지는 않습니다.
@@love_luv_xx 님께서 말씀하시는 건 곧 사람 행동의 의도를 만들어내는 사상이 아니라 행동의 결과의 공통점을 위주로 본 것이고 에렌의 의도는 프리츠왕과는 달랐죠 프리츠왕은 일종의 후회로 자기의 백성들을 벽 안으로 몰아넣었다면 에렌은 분노와 벽 밖에 대한 실망과 자기 주변인들만의 존속을 위해 세상을 파괴한거잖아요. 어찌보면 결과적으로는 유미르 백성들이 자발적 벽을 세워 섬 안에서 나오지 않게 되었지만 에렌의 의도는 그게 아니였어요. 만약 미카사가 에렌을 막지않았더라면 인류는 후퇴했을지언정 유미르 백성들이 자유를 얻긴 했겠죠.
1.에렌이 시조의 거인이 되려면 조사병단에 들어가야했음. 2.어머니가 거인에게 죽는 수준의 계기가 아니면 에렌은 거인을 구축하겠다는 동기가 약해짐 3.디아나 거인이 베르돌트를 먹었으면 초대형 거인을 계승해 인간으로 돌아가게 되고 에렌의 어머니가 죽는 미래가 사라짐 4.따라서 에렌은 자신이 겪었던 대로 디아나를 조종해 자신의 어머니를 죽임
@@user-cy6op2rz3e 좀 복잡한데 진격의 거인의 능력이 미래관측인게 밝혀진 이상 모든 미래는 고정된 상태가 된 겁니다. 언제나 자유를 향해 나아갔다던 진격의 거인 능력자들은 사실 전부 에렌이 예정한 미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가장 자유롭지 못한 자들이었으며 그것은 에렌 본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에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여야 현재의 자신이 존재하는 것이 미래에 일어날 일이니까요.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 제목이 "2천년후의 너에게" 였잖음.. 시조 유미르와 시조에 얽매이지 않는 진격의 거인 이기에 그 능력을 활용할 에렌이기에 가능한 전개라는 것임 진격의 거인의 능력은 계승된 다른 사람들에게도 있었지만 결국은 에렌이어야 했음.. 처음부터 이 모든 툴 짜놓고 전개한 작가가 진짜 대단함
그니까 이거임 에렌이 시조 유미르가 있는 지평선에 도달해서 과거,현재,미래의 간섭이 가능 근데 과거에서 베르톨트가 다이나한테 뒤지면 에렌 엄마는 살지만 과거에 본인의 기폭제가 어머니의 죽음이라 거인을 구축해야한다는 거인의 대한 복수심을 과거의 자신에게 심어주려고 본인 어머니를 죽이게 유도함 그 복수심이 에렌의 원동력이었으니까
파이널(4기) 때 시간시나구에 있는 에렌이 자주 낮잠 자는 나무 밑 에서 어린 에렌이 깨자마자 눈물이 나는 장면이 있는데 이미 그때 에렌은 시조를 통해 미래를 다 알게 됐다고 생각 합니다 (시조는 과거와 미래 상관없이 존재 한다고 함)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는 에렌이 죽고 모든 것이 끝난 순간 주인공들이 기억이 그때 난 것 처럼 그때 알면 안돼는 기억이기 때문에 아르민 처럼 기억이 사라진거랑 생각합니다 그래서 눈물이 흐른것 이죠
@@user-ek9uw4ft5g베르톨트면 안되는게 아니라 후에 엘빈이랑 아르민 둘이 빈사상태가 됐을 때 둘 중 한명인 아르민을 구할 유일한 방법이 아르민한테 거인 척수액 꽂아서 무지성 거인으로 만들고 의식 없는 베르톨트 먹여서 강제로 계승 시켜 초대형 거인 계승 받은 아르민이 끝까지 살아남아서 자신을 죽여 영웅이 되는 것까지 미리 계획해 둔 거임.
사실 어머니를 죽게한것이 아니라 보는 앞에서 먹히게 한 것, 그러니까 죽는 방식을 바꾼것에 가깝다고 봐요. 베르돌트가 벽의 문을 발로 찼을때 이미 카를라는 돌덩이에 하반신이 깔렸고 한네스가 안간힘을 써도 꺼낼 수가 없었죠. 그러니까 멀쩡히 살아있는 엄마를 죽게 하는 선택과 비교해서 조금 더 이르게 내 앞에서 죽게만드는 선택은 쉬웠던거죠. 그렇게 함으로서 얻는 이익이 상당했으니까요. 물론 미래 에렌의 행보를 보면 미카사 아르민을 위해서라면 멀쩡히 살아있는 엄마도 죽일 수 있는 정신상태인 것 같기는 합니다ㅋㅋ 시조 유미르는 해방시켰지만 오히려 본인이 미카사를 너무 사랑해서 하나의 결말을 위한 노예가 된것같다는 생각도 해봤네요.
@@veligenger ㄴㄴ 결과랑 모든 과정을 알고있고 그 과정속에서 자신이 언제 능력을 사용할지, 어느 순간의 선택으로 거인들을 없엘지 알고 있는 것이죠. 시조 능력은 미래와 과거 전체를 계획함에 있어 하나의 도구에 불과합니다. 님이 말한 시간 되돌리는 능력은 없어요.
그러면 애초에 에렌 자신의 각성과 시조거인 능력을 얻기위해 처음 1화부터 엄마가 죽어야된다는 것도 님이말한 과거로 되돌려서 살리고 그랬겠죠? 하지만 그때 에렌은 능력이 없기도 했고, 시조거인의 능력을 얻고 나서 엄마의 죽음이란 결과도 자기자신의 각성을 위해 필요한 경험에 불과했다는 것도 나중에 알지요.
작가님 첫 화 제목 2천년 후의 너에게 적으면서 얼마나 두근거리셨을까... 이 모든 장대한 이야기와 떡밥들을 미리 구상하고... 첫 화 제목을 제일 큰 떡밥으로 시작하며 첫번째 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얼마나 짜릿하셨을까... 다 알고 시작하는 그 기분은 어떨까..
어제 다봤는데... 제 생각입니다. 1. 에렌은 여러개의 미래를 볼수 있음. 2. 그중에서 자신의 동료들이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는 미래를 골랐는데, 그건 전인류 80퍼가 사라지고 자신은 미카사에게 죽어야 하는 미래. 2ㅡ1 이 미래의 가닥들은 바꿀수 없음. 고를수만 있음. 미카사와 같이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게 되면 나머지가 다 죽음. 3. 자신의 동료들이 남은여생 편안하려면 거인의 힘은 필연적으로 사라져야 함. 거인을 상대 하다가 죽거나, 본인이 거인화하면 수명이 13년인가로 정해져버리기때문. 3ㅡ1 거인의 힘을 없애려면 시조 유미르 힘이 필요하고 자기를 도와야 함. 3ㅡ2 유미르가 나를 도울이유를 사랑에서 찾음. 유미르는 사랑의 본질을 의심하고 확인하고 싶어함. 3ㅡ3 미카사는 순수하게 에렌을 사랑함. 그것을 이용하기로함? 이부분 어려움. 유미르가 먼저 에렌을 고른걸까, 아니면 에렌이 유미르를 이용하기위해 미카사를 보여준걸까. 어찌되었든 유미르와 생각이 같아지고 동행함. 4. 섬의 괴멸을 막을수 없음. 그래서 작중에 에렌은 시간만 끌뿐이라고 말함. 그 시간은 자기동료들이 남은여생 편안하게 살 시간. 5. 인류의 싸움을 막을수 없음. 어차피 인류는 계속싸우니 자기 동료들이라도 지키고 싶었을지도. 6. 유미르에게 사랑의 본질을 알려주고 스스로 소멸되게 만듬 ㅡ 이는곧 자기가 미카사에게 죽어야 함과 같음. 유미르는 마지막에 미카사가 에렌을 죽이는걸 확인하고 사라짐. 7. 에렌에 뜻대로 동료들은 편안하게 살다가 죽음. 이후에 다시 세상은 싸우기를 반복함.
한마디로 이거 바이오쇼크 인피니티랑 스토리가 비슷하네 결국 에렌의 어머니가 죽게 된 건 미래의 에렌이 베르톨트를 먹지 않고 지나치도록 했기 때문인건 ㅇㅋ.. 근데 여기 댓글보면 엄마를 그렇게 만든 것도 에렌이 의도한 거처럼 보이는데.. 애니메이션 보면 베르톨트는 아직 죽으면 안 됐기 때문에 엄마에게 그냥 가도록 보내줬다. 라고 말하는데, 의도한 건 아니지 않나..? 그냥 베르톨트를 지나치게 했을 뿐인데 디아나가 엘렌 어머니한테 '우연히' 간 거 아님?
시조의 힘은 과거현재미래에 존재한다해도 베르톨트가 안먹히는건 이미 확정된 과거임 근데 그걸 후에 시조를 사용한 에렌이 정했다? 이 타임패러독스를 깰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이 모든 것들이 이미 정해져있다는거. 즉 에렌은 자기의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시조가 보여준 것들에 따를 수 밖에 없었던거. 그게 에렌 본연의 행동이기도 하지만, 결코 거역하지 못하는 운명이기도 했음 자유 그자체라고 해도 좋을 에렌에겐 비극
@@user-pq2ys6cw2c 자유의지와 순간순간의 모든 선택들이 이미 정해져있다는 것과 같음 에렌이 미카사한테 보여준 가정을 이루는 분기점은 사막에서 이민족들과 보낸 밤인데 이때 미카사가 에렌에게 고백했으면 같이 도피할 거였음 근데 미카사는 그 순간에 머물렀고 땅울림의 현재로 이어진거임
에렌의 수명은 한정적이고 거인의 힘이 계속 유지 되는 한 인간들의 전쟁은 끊이지 않고 벽 바깥 인류들의 전쟁 수행능력과 무기 자체가 급격하게 좋아지면서 언젠가 시조의 거인과 아홉거인들을 무기로 죽일수 있는 상황이 생기는데 벽 바깥 인류들은 거인의 힘을 가질수 있는 에르디아인 자체를 악마라고 표현하고 수용소에 가둬서 차별하면서 살아가고 혐오가 들끓는걸 두눈으로 확인하면서 에렌도 그걸 인지 하게 되었고 결국은 거인들을 죽일수 있는 무기들이 생기기 전에 벽 바깥에 인구들의 전쟁 수행능력을 상실시키고 그 과정에서 학살자가 됨 으로써 자신을 동료들이 죽이고 영웅이 돼서 적어도 동료들이 살아가는 동안에 평화를 누릴수 있는 방법을 택한거임
단 하나의 미래가 아닙니다. 에렌이 본 수만가지의 미래 중, 지금의 미래(8할 죽이기)가 가장 최고의 결말이라고 생각했고, 그걸 택한겁니다. 에렌이 미카사와 손잡고 도망가는 미래(세계?) 등 무수히 많은 미래가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던 거에요. 멀티버스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케니: 모두가 무언가의 노예였다 . 무언가에 미치지 않고는 살아갈수가 없거든 엘빈: 지워진 100년의 역사의 진실 미카사: 엘렌과 보내는 한적한 오두막에서의 일상 아르민: 세계여행 유투버 엘렌: 모든 거인 구축후에 얻는 자유의 노예 라이너: 히스토리아와 결혼하기 사샤: 감자년
@@xosurbkf394 그건 아님 유미르가 계획한거죠 유미르는 자신을 해방시켜줄 사람을 기다린겁니다 그게 미카사고 예렌을 이용한거죠 예렌의 계획은 크루거(마레 간부) 부터라고 볼수있죠 이론상으론 아마도 시조의거인으로 부터 나온 진격의 거인부터 라고 할수있지만 굳이 거기서부터 계획할필요는 없이 크루거부터 하면 되겠죠 그리고 그 예렌도 어쩔수없이 이 미래에 도달하게 만든건 유미르의 계획입니다 그래서 2천년전에 나에게가 떡밥으로써 풀리는거죠
예렌은 과거를 바꿀수있고 그 영향이 미래에 결과를 바꿉니다 예렌은 이미 수많은 시도 끝에 미래의 자신이 이 상황까지 오는 결과를 만든겁니다 어머니를 살려도 봤고 베르톨트를 죽여도 봤겠죠 하지만 그 모든 방법이 결과적으로 좋지않았기 때문에 어머니를 일부러 죽인겁니다 첫화에 어머니가 죽는걸 보는 예렌의 모습은 미래의 예렌이 의도한 필연적인 결과이며 예렌이 다이나를 이용해 어머니를 일부러 죽여 예렌의 각오를 각성 시킨겁니다 이 내용은 파이널 아르민과의 대화에 나옵니다
그리샤 예거가 '왜 모든 미래를 보여주지 않는거야 에렌...' 이라고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 문구를 통해 맥락상 에렌은 시조의 능력을 이용하여 선대 진격의 거인 계승자들의 능력 (후대 계승자의 미래를 보는 능력)을 억제하는것이 가능하다고 판단됨. 즉 , 에렌은 시조의 능력을 이용하여 땅고르기가 시전된 미래의 상황을 선대 계승자들에게 일부러 보여주지 않았음.
그걸 알고있었죠 그래서 프리츠왕은 파라디섬으로 방벽을 세우고 숨어지냈고 이렇게 말합니다 머지않아 다가 올 멸망전 마지막 파라다이스 라고 말합니다 모든건 유미르가 계획한거라 유미르가 다른 시조의 거인들에게 이 미래를 안보여줬을수도 있다는 가정도 있습니다 미래를 파편적으로 보여줄수있는것도 마지막 진격의 거인의 능력입니다
그니까 과거 베르톨트가 벽을 부술때랑 에렌이 시조의 힘을 얻어 베르톨트를 살려줄때가 같은 시간이라고 보면되어요. 시간이 일직선으로 흐르고 인과관계가 일직선시간순이면 오류인데 여기선 애초에 시간이 과거 현재 미래가 같이 흐르는 설정인듯해서 인과관계도 이 뒤죽박죽시간을 따르는 듯 해요(인과의 요건이 시간순이어서..) 애초에 시간이 일직선으로 흐르면 시조가 과거를 간섭 못하죠 이미 결정된건데..
에렌이 바꾼 거 아닌가여? 다이나가 베르톨트 옆을 지나갔을 때 원래대로라면 먹혀야겠지만 다이나는 무시하고 그냥 갔죠 그 이유는 에렌이 자신의 어머니를 먹히게 하기 위해서예요 그럼으로써 자신이 거인을 구축하겠다는 목적이 생기고 원동력이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베르톨트는 아르민에게 먹히죠 ㅇㅅㅇ.. 에렌이 아르민한테 말했어요 그때 베르톨트는 죽으면 안 됐었어... 그래서 그냥 보냈어 라고
본인의 소중한 사람들과 고향이 무사히 살아갈 수 있는 미래가 저 상황 단 한 가지였기 때문에 저러는 거임. 시조의 능력을 얻고 모든 시간대에 간섭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때 여러번의 시뮬레이션을 돌려봄. 엄마가 안 죽는 상황, 미카사랑 도주해서 소박하게 사는 상황, 인류의 절반만 죽이는 상황 등등 하지만 결과는 항상 고향의 멸망과 동료들의 죽음이었음. 그렇게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와중 동료들이 무사할 수 있는 미래가 딱 저 상황. 본인이 절대악이 되어 인류의 80%를 죽이고 문명의 레벨을 낮춰 일방적인 침략 전쟁을 방지 + 오랜 친구인 아르민이 본인을 막고 영웅으로 추앙 받으며 살아가게 만듦.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위해선 본인의 죽음도 불가피. 항상 자유를 추구했던 에렌이 소중한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 정해진 한 가지의 미래로 진격하는 어떻게 보면 모순적인 이야기.
나도 이렇게 생각햇는데 시조의 힘으로 기억을 어느정도 조작이 가능하다고 해서 어거지로 성립시킴 이렇게 될거 알앗으면 그리샤 예거선에서 멈춰야했는데 에렌까지 인계시켯잖음 기억을 일부만 보여주거나 지울수가 있기때문에 이런결과가 당연할수밖에 없는걸 강압적으로 맞추는거긴한데 좀 재미는 덜하긴해
전신 화상으로 죽어가는 아르민을 살리기 위해서 그랬을 거구요. 베르토르트를 먹으면 거대거인 안에서 건강한 몸으로 다시 태어나니까요. 시한부 인생이지만.. 연맹한거니까요. 또 아르민이 작중에서 여러 큰 역할을 하잖아요 ㅎㅎ 아르민이 마레 항구에서 거대거인으로 변신해서 마레 항구를 날려버리고 적대심을 일으켜 사건을 키운다던지... 이런게 결국 땅고르기를 시전하는 미래를 위해서, 하나하나 빌드업? 하는거죠. 그리고 친구인 아르민을 끝까지 살리기 위한거 같아요.
![[진격의 거인 아홉거인 분석] 『짐승거인 - 짐승거인이 반드시 원숭이라는 법은 없다』 완전 분석 및 정리](/img/1.gif)
아르민 나는 머리가 이상해져 버렸어 시조의 힘이 초래하는 동안엔 과거,현재,미래가 없어 모두 동시에 존재해 그때 그날 베르톨트는 아직 죽으면 안됐어 그래서 놓아주고 보낸건... 원작 마지막화 이 장면 말하는거임
지랋들을하세요 시밣장이 수준똑같은엄마처뒤짆겟싮창난 인생좉망한게호로색기 미래라는것도 처뒤졓버린인간찌끄레기색기들이
@@sex67-rd2tq어매어배가 터졌나?
@@sex67-rd2tq ni hao?
@@sex67-rd2tq얘 상태 왜이래?
@@sex67-rd2tq 컨셉이라고 해라 제발
애초에 미래를 바꿀려면 바꿀순있음 마지막화에 아르민이 다른방법을 찾아보자고 하지만 에렌이 시도해봤지만 실망했어 라고함 단하나에 오차라도생기면 결국 이 미래를 만들수없던거임.. 본인엄마도 거인에게 먹히지않는 미래도 해봤겠지.. 그럼 미래는 또 바뀔거고 조사병단에 들어가지 않을수도있는거고 거인에 증오가 이렇게까지 커지지않았을수도 있는거고 .. 진격거를 보다보면 아무것도 버릴수없는사람은 아무것도 바뀔수없어 라는 대사가 여러번나옴 에렌은 이 미래를위해 자기엄마를 자기를 80프로에 인류를 버린거임… 70프로만도 죽여봤고 60프로만도 죽여봤겠지.. 근데 문명이 너무 망가지지않아서 파라디섬은 침략 당했을수도있고 그래서 에렌도 울면서 너네가 살릴수있는 인류는 20퍼뿐이야 이건 정해져있어 라고하잖음… 미카사에게 모질게 대한 ”노예같아“ 이런 대사 하나하나 다 필연적이었던거임 유미르는 무조건적인 비틀린 사랑을하는 미카사를보면서 자기자신을 투영한거거든 ,, 노예였고 이용당했지만 비틀어진사랑 때문에 죽고나서도 2천년동안이나 프리츠가문에 집착했음 그런데 자기와 비슷한 비틀어진 무조건적인 사랑을하는 미카사가 직접 에렌을죽이는걸 보고 깨닫게된거지 .. 자신과 비슷하면서도 너무 다른 결말을 보여주니까 그래서 유미르가 사라진거임 그래서 거인의힘도 사라진거고 에렌은 이결말을 만들기위해 자기자신도 죽기싫고 미카사를 사랑하지만 본인스스로를 버린거임.. 이미래를위해서 ㅜ
와… 이해 안 가던게 확 와닿아서 소름돋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user-ib7tc7nc1r헤헤 뿌듯하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말 그대로라 기분좋게 읽었습니다~
다른 댓글들 뭔가 잘 못 이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답답했거든요
하지만 미카사 부분은 조금 추가하고 싶은게
유미르는 2천년동안 미카사 같은 사람을 기다려왔고 그녀를 선택한겁니다 "비틀어진이란 단어도 지우고 고대하고 기대하고 바라던 절대적 사랑으로 바꾸고싶네요
미카사 때문에 너무 슬펏거든요 ㅜ
@@감리-l3k 유미르 부분은 추가적으로 더 적고싶었는데 정리가 잘안돼더라구영 ㅠㅠ 맞아요 결국 유미르는 2천년동안 기다린사람이 미카사였고 기다려왔던거죠 에렌과 미카사 관계성과 이런결과가아니면 결국 이 결말이 절대나올수없고 뭔가 제가 보고 느낀거처럼 미카사부분은 글로는 설명이 잘 안돼는거같아요
뭔소리임? 이해가 잘안갑니다.. 애초에 베르톨트를 죽였으면 다 꼬여서 에르디아가 세계정복하고 다 평화롭게 끝나는 거 아닌가요?
자유를 찾아 미래로 진격하는 거인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정해진 단 하나의 미래를 향해 진격하는 거인이였다
자유를 원하는 에렌의 정해진 미래를 향해 진격하는 거인...
비로소 미래를 관측하는 에렌이 사라짐으로 세계는 정해진 미래에서 자유로워졌다고 할수 있겠네요.
이제 아무도 정해진미래를 볼수없으니
@@xyzyxyxyxyx1762 에렌이 원하는 자유는
자기가 희생하고
모든 사람들이 거인에게 피해를 보지않고 사는것이겠죠.
어쩌면 선대 진격의 계승자들이 에렌의 기억을 보고 자유를 추구하는 거인이 된 것처럼 에렌도 먼 미래의 누군가의 기억을 보고 조종당한 걸 수도 있음
@@user-ikaldn7 와 그러면 네버엔딩 스토리네요 ㄷㄷ
다시 봐도 꽤 철학적인 애니다.
정해진 운명 속에서 과연 에렌은 자유로웠던걸까, 어디까지가 자유의지로 행한거고 어디까지가 시조의 힘에 의해 의무 지워진걸까…
결국 에렌도 프리츠왕의 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했음
프리츠왕도 벽안에서 잠시나마 평화를 원했고 그걸 부전의 맹세로 시조거인 힘을 봉인함
근데 자유를 추구하는, 그 부전의 맹세를 부순 에렌마저 인류의 80%를 멸망시키고 동료들을 위해 파라디섬에 잠시나마 평화를 가져다줌
@@love_luv_xx프리츠왕 사상이 벽 안에서 평화를 이루려고 한거고 에렌은 땅고르기한건데 프리츠왕 사상에서 한참 벗어나긴 했죠
@@user-kd9kz1lw5p
평화를 중점으로 보면
프리츠왕도 잠시나마 자신들의 세대가 죽을때까지 평화를 유지했지만 그 책임을 에렌 세대가 고스란히 받았고
에렌도 땅고르기를 한 이유가 땅고르기를 통해 전쟁을 멈추고 에렌의 동료 세대들이 죽을때까지 잠시나마 평화를 유지했짐만 그 책임을 후세대가 고스란히 받았습니다.
프리츠왕과 에렌은 자신들의 세대의 평화를 위해서 후대에게 그 책임을 떠넘겼다는 것에대해서는 벗어나 보이지는 않습니다.
@@love_luv_xx 님께서 말씀하시는 건 곧 사람 행동의 의도를 만들어내는 사상이 아니라 행동의 결과의 공통점을 위주로 본 것이고 에렌의 의도는 프리츠왕과는 달랐죠 프리츠왕은 일종의 후회로 자기의 백성들을 벽 안으로 몰아넣었다면 에렌은 분노와 벽 밖에 대한 실망과 자기 주변인들만의 존속을 위해 세상을 파괴한거잖아요. 어찌보면 결과적으로는 유미르 백성들이 자발적 벽을 세워 섬 안에서 나오지 않게 되었지만 에렌의 의도는 그게 아니였어요. 만약 미카사가 에렌을 막지않았더라면 인류는 후퇴했을지언정 유미르 백성들이 자유를 얻긴 했겠죠.
@@love_luv_xx 부전의 맹세 = 싸우지 않겠다
가장 자유를 갈망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거인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해진 미래를 보는순간 절대 그미래를 바꿀수없고 다가올 운명만을 맞이하게되는 거인
미래를 바꿀 순 있죠 베르톨트를 죽이면 안됐어.. 라고 말한건 베르톨트를 죽여서 엄마가 안잡아먹히게 할 수도 있었다는 말이니
에렌이 그 짓을 할거조차 결정이 났다. 고 볼수도 있음.. 애초에 진격의거인 세계관 자체가 결정론적 세계관임.. ”이미 정해져있다“ 이 한마디로 끝남.
그리고 알고도 그 미래로 진격하는 거인.
@@user-du4qu2de2u 그러니까 그렇게 할 능력이 있는데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운명대로 엄마를 죽게한거잖아요
역대 진격의거인 계승자들이 자유를 추구한 것도 미래 마지막 계승자인 에렌한테 영향받은거임
1.에렌이 시조의 거인이 되려면 조사병단에 들어가야했음.
2.어머니가 거인에게 죽는 수준의 계기가 아니면 에렌은 거인을 구축하겠다는 동기가 약해짐
3.디아나 거인이 베르돌트를 먹었으면 초대형 거인을 계승해 인간으로 돌아가게 되고 에렌의 어머니가 죽는 미래가 사라짐
4.따라서 에렌은 자신이 겪었던 대로 디아나를 조종해 자신의 어머니를 죽임
아직 진격의 거인를 전부를 이해하지 못했어 왜 주인공이 그렣게 까지 하는지 이해못하겠음
@@user-cy6op2rz3e 좀 복잡한데 진격의 거인의 능력이 미래관측인게 밝혀진 이상 모든 미래는 고정된 상태가 된 겁니다.
언제나 자유를 향해 나아갔다던 진격의 거인 능력자들은 사실 전부 에렌이 예정한 미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가장 자유롭지 못한 자들이었으며 그것은 에렌 본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에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여야 현재의 자신이 존재하는 것이 미래에 일어날 일이니까요.
@@user-vv3lx2mx8z 쉽게 말해 이미 각본은 정해져 있고 모든게 각본대로 움직였어고 심지어
직접 각본을 쓴 주인공 조차 각본대로
움직였고 모든게 각본대로 끝난게
주인공의 인생이 였네요
@@user-cy6op2rz3e 이해 졸라 빠르네?
@@mangbee8310 ㄹㅇㅋㅋㅋㅋㅋㅋ
결국 베르톨트의 죽음을 피하고 에렌에게 동기 부여를 갖게 하려고 했던 거였네요.
작가 진짜 미친 천재네 ㅋㅋㅋㅋㅋㅋ
그런분이 결말은 왜..
@@user-yf5no4qh8w 결말 어케 됨?
@@user-oq5gx2cf9x 처음에 에렌 비둘기 엔딩나서 욕 처먹으니까
미래에 파라디섬 멸망 당하고 다시 시조의 거인 등장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바뀜
걍 둘다 용두사미 엔딩
@@user-yf5no4qh8w 결말 반응 좋은데요
@@imissoldkanye 결말 코드기어스 결말 따라했다고 욕 개먹고있긴했었는데 지금은 바꼈나요?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 제목이 "2천년후의 너에게" 였잖음.. 시조 유미르와 시조에 얽매이지 않는 진격의 거인 이기에 그 능력을 활용할 에렌이기에 가능한 전개라는 것임 진격의 거인의 능력은 계승된 다른 사람들에게도 있었지만 결국은 에렌이어야 했음.. 처음부터 이 모든 툴 짜놓고 전개한 작가가 진짜 대단함
와 그러네
시작은 유미르고
마지막은 에렌으로 정해진거네.
유미르의 2천년 후의 너에게 = 에렌
@@user-rg3ho4vg6p 진격의 거인이 항상 자유를 추구했다는 것도 에렌이 자유를 추구했기 때문에 과거 계승자들이 영향을 받아서 그랬다는 해석도 있음
??? 여기까지 오는데 우연은 단 한줄도 없었어.
ㅅㅂㅋㅋㅋㅋㅋㅋ
근까요 ㅠㅡㅜ
송에렌 클라스
그니까 이거임 에렌이 시조 유미르가 있는 지평선에 도달해서 과거,현재,미래의 간섭이 가능 근데 과거에서 베르톨트가 다이나한테 뒤지면 에렌 엄마는 살지만 과거에 본인의 기폭제가 어머니의 죽음이라 거인을 구축해야한다는 거인의 대한 복수심을 과거의 자신에게 심어주려고 본인 어머니를 죽이게 유도함 그 복수심이 에렌의 원동력이었으니까
베르톨트가 살아남으로서 아르민이 나중에 베르톨트를 먹고 인간으로 돌아오죠
베르톨트는 걍 다 뺏김ㅋㅋ 버리는카드로 썼었던 거네 ㅋㅋㅋㅋ
와 그럼 에렌 어머니는 땅 울림 아니였으면 살아 있을수 있었겠네요.. 아니면 에렌 땅울림 아니였으면 벽안에 사람들도 다죽었을 수도..ㄷㄷ
@@yungur6290에렌이 절대악이 되어서 희생한 이유가 최소한 벽 안의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임. 어차피 마레는 벽 안의 인류흘 다 죽일 작정이였음.
에렝이가 구축하겠다고 한거는 거인들이 아니라 벽 밖에 인간들을 구축하겠다고 말한거임
에렌은 오직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것을 희생 시켰다
인구 80%를 죽인게 세상을 구한건가여?
오히려 자신의 소중한 것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희생시킴
엄마..
@@user-sr9do2gb6d 80%나 죽였으면 '세상'을 구한거 맞지 아ㅋㅋ
타노스였네
와 근데 벽 부서지고 엄마죽고 삶이 망가져서 거인을 없애겠다고 아무것도 모르고 거인을 원망하며 한평생 살던 사람이 모든게 자기가 계획 한거라는 걸 알면 무슨 기분일까
다르죠. 모든걸 자신이 계획했다기 보다는 조금씩 조정한거지
@@user-yo3sc4fm2p그거나 그거나 자기손으로 죽인거나 다름없는데
히스토리아 손등에 입 맞추고 나서 그 표정.. 절대 못 잊음
@@user-ep1yi9qj2s솔직히 그 표정만으로 끝난게 대단함
파이널(4기) 때
시간시나구에 있는 에렌이 자주 낮잠 자는
나무 밑 에서
어린 에렌이 깨자마자 눈물이 나는 장면이 있는데 이미 그때 에렌은 시조를 통해
미래를 다 알게 됐다고 생각 합니다
(시조는 과거와 미래 상관없이 존재 한다고 함)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는 에렌이 죽고 모든 것이 끝난 순간 주인공들이 기억이
그때 난 것 처럼 그때 알면 안돼는 기억이기 때문에 아르민 처럼 기억이 사라진거랑 생각합니다
그래서 눈물이 흐른것 이죠
와 아르민에게 베르톨트가 흡수되어야 하기에 그게 땅고르기 계획이기에... 미래는 이미 정해져있다
왜 베르톨트면 안됨?
@@user-ek9uw4ft5g베르톨트면 안되는게 아니라 후에 엘빈이랑 아르민 둘이 빈사상태가 됐을 때 둘 중 한명인 아르민을 구할 유일한 방법이 아르민한테 거인 척수액 꽂아서 무지성 거인으로 만들고 의식 없는 베르톨트 먹여서 강제로 계승 시켜 초대형 거인 계승 받은 아르민이 끝까지 살아남아서 자신을 죽여 영웅이 되는 것까지 미리 계획해 둔 거임.
사실 어머니를 죽게한것이 아니라 보는 앞에서 먹히게 한 것, 그러니까 죽는 방식을 바꾼것에 가깝다고 봐요. 베르돌트가 벽의 문을 발로 찼을때 이미 카를라는 돌덩이에 하반신이 깔렸고 한네스가 안간힘을 써도 꺼낼 수가 없었죠. 그러니까 멀쩡히 살아있는 엄마를 죽게 하는 선택과 비교해서 조금 더 이르게 내 앞에서 죽게만드는 선택은 쉬웠던거죠. 그렇게 함으로서 얻는 이익이 상당했으니까요. 물론 미래 에렌의 행보를 보면 미카사 아르민을 위해서라면 멀쩡히 살아있는 엄마도 죽일 수 있는 정신상태인 것 같기는 합니다ㅋㅋ 시조 유미르는 해방시켰지만 오히려 본인이 미카사를 너무 사랑해서 하나의 결말을 위한 노예가 된것같다는 생각도 해봤네요.
그니까 시작과 끝, 과정과 결과를 모두 가지고 있는 시조의 능력이 정말 신처럼 유사하네
그러면 시조먹은 에렌이 왜 되게 과거로 돌아가서 모든 거인이랑 비극의 시작인 거인들을 없애지 않은건가요?
@@veligenger ㄴㄴ 결과랑 모든 과정을 알고있고 그 과정속에서 자신이 언제 능력을 사용할지, 어느 순간의 선택으로 거인들을 없엘지 알고 있는 것이죠. 시조 능력은 미래와 과거 전체를 계획함에 있어 하나의 도구에 불과합니다. 님이 말한 시간 되돌리는 능력은 없어요.
그러면 애초에 에렌 자신의 각성과 시조거인 능력을 얻기위해 처음 1화부터 엄마가 죽어야된다는 것도 님이말한 과거로 되돌려서 살리고 그랬겠죠? 하지만 그때 에렌은 능력이 없기도 했고, 시조거인의 능력을 얻고 나서 엄마의 죽음이란 결과도 자기자신의 각성을 위해 필요한 경험에 불과했다는 것도 나중에 알지요.
@@user-hunnybomb 음 시조의 거인은 과거에도 개입할수 있다는 능력이 만능이 아닌건가요? 그리고 미래를 봤다면 그냥 '에이 몰랑 걍 하고시푼대로 할랭'이러면 안되는 건가요 아오 시앙 머리아퍼
@@veligenger저도 궁금해영 ㅜㅜ
작가님 첫 화 제목 2천년 후의 너에게 적으면서 얼마나 두근거리셨을까... 이 모든 장대한 이야기와 떡밥들을 미리 구상하고... 첫 화 제목을 제일 큰 떡밥으로 시작하며 첫번째 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얼마나 짜릿하셨을까...
다 알고 시작하는 그 기분은 어떨까..
작가가 시간에대해 과학자들이 표현하는 것을 이해한듯한 작품이다.시조의 거인능력이 과학에서 시간을설명한 방식으로 작품에 표현한듯. 3차원까지 인식하는 인간의 시각을 4차원까지 인식하게 만들어주는 시조의 거인능력
시간은 4차원과 상관없다. 차원 개념도 아니다.
인터스텔라 생각났음
작가의 과학적 지식마저 엄청나다는 증거.. 현재 과거 미래란 사실 존재하지 않고 모두 동시간에 정해져있으며 운명(미래)이란 결국 모두 정해져있다는 현대 과학자들의 시간에 대한 개념을 시조의 거인을 도입하여 설명함... 진짜 어메이징
에렌이 계속 자유를 부르짖은 것도 다 복선이었어..
어제 다봤는데... 제 생각입니다.
1. 에렌은 여러개의 미래를 볼수 있음.
2. 그중에서 자신의 동료들이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는 미래를 골랐는데, 그건 전인류 80퍼가 사라지고 자신은 미카사에게 죽어야 하는 미래.
2ㅡ1 이 미래의 가닥들은 바꿀수 없음. 고를수만 있음. 미카사와 같이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게 되면 나머지가 다 죽음.
3. 자신의 동료들이 남은여생 편안하려면 거인의 힘은 필연적으로 사라져야 함. 거인을 상대 하다가 죽거나, 본인이 거인화하면 수명이 13년인가로 정해져버리기때문.
3ㅡ1 거인의 힘을 없애려면 시조 유미르 힘이 필요하고 자기를 도와야 함.
3ㅡ2 유미르가 나를 도울이유를 사랑에서 찾음. 유미르는 사랑의 본질을 의심하고 확인하고 싶어함.
3ㅡ3 미카사는 순수하게 에렌을 사랑함. 그것을 이용하기로함? 이부분 어려움. 유미르가 먼저 에렌을 고른걸까, 아니면 에렌이 유미르를 이용하기위해 미카사를 보여준걸까. 어찌되었든 유미르와 생각이 같아지고 동행함.
4. 섬의 괴멸을 막을수 없음. 그래서 작중에 에렌은 시간만 끌뿐이라고 말함. 그 시간은 자기동료들이 남은여생 편안하게 살 시간.
5. 인류의 싸움을 막을수 없음. 어차피 인류는 계속싸우니 자기 동료들이라도 지키고 싶었을지도.
6. 유미르에게 사랑의 본질을 알려주고 스스로 소멸되게 만듬 ㅡ 이는곧 자기가 미카사에게 죽어야 함과 같음. 유미르는 마지막에 미카사가 에렌을 죽이는걸 확인하고 사라짐.
7. 에렌에 뜻대로 동료들은 편안하게 살다가 죽음. 이후에 다시 세상은 싸우기를 반복함.
운명을 바꿀 능력이 생겼어도 결국 운명대로 살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런게 아닐까
왜요?
@@user-ht7gy6nz2u미래를 보는거인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이미 미래가 정해져있으니 그대로 따라가는거죠
@@user-pj4gd6qb1pㄴㄴ이 결과가 최선의 선택지여서에요.
@@user-pj4gd6qb1p 정확히는 에렌이 시조의 능력으로 여러번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지만, 친구들과 파라디섬이 무사히 살아갈 수 있던 미래가 이것 뿐이었기 때문임. 항상 자유를 추구하던 에렌이 소중한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 정해진 단 하나의 미래로 진격하는 것.
진짜 작가 미쳤다니까 진짜 신이 아닐까?
피씨방에서 알바중에 취객보고 거인 떠올려서 이렇게 세계관도 생각해서 만든 사람인데 저정도는 되야 작가아닐까?
@@alizere9520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애니계에 한 획을 그은 애니의 모티브가 된 그분은 대체..
@@user-pr6pl7ue2b그게 누군가요
@@medleyed 진격거 작가가 알바하다가 본 취객이요
@@user-pr6pl7ue2b 아 ㅋㅋㅋㅋ 이해못했었네요
필연적이 였단 거네 ㅋㅋㅋ
왜 멸망엔 다 필연이 붙냐 타노스도 그렇고
@@yook_sin 타노스보다 에렌이 심한게 타노스는 절반만 날림 에렌은 80%..
@@asdaaafaii3162 타노스는 우주전체 50%인데요
@@user-kv5om6xe7iㅋㅋㅋㅋㅋㅋㅋㅋㄱ
@@asdaaafaii3162우주전체 50%다 게이야...
근데 사실 에렌한테도 선택지는 없었음. 아무리 시도해도 자신이 본 미래는 변하지 않았다고 하는거보면
이해하기 힘든게 당연함.. 원인이랑 결과가 뒤죽박죽 반죽되는게 타임패러독스라서..
소중한것을 희생시킬 시련을 부여해야 현재 자신이 과거와 현재 미래로서 존재할수있다
허.... ㅜㅜㅜㅜㅜ헐.... 생각났다 ㅠ
로써
많이 나쁜새끼였네...
에렌 뿐만아니라 한낱 개미들 닝겐들도 어디서 어떻게 거인한테 당할지 살아날지 이미 다 정해져 있는게 너무 소름이었음
진격거를 다 보고 드는 생각
1. 주인공이라고 모든 일이 좋게만 흘러가지 않는다
2. 주인공도 얼마든지 악이 될 수 있다
3.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세계 인구 80%를 학살했다
재밌게 봤지만 다소 납득하기 힘든 부분도 있는 건 사실
조사병단이 되기 위한 동기부여라는 이유도 중요하지만 저때 베르톨트가 죽었으면 마레의 파라디섬 침략에 다 뒤졌을수도 있음 애초에 정해진 미래라서 바뀔 수 도 없지만
저기서 엄마 안먹히게했으면 엄마랑 함께하는 날이 조금더 생길뿐 지속되지못하는겋아니까 결국 자기 친구들이 끝까지 행복하게 사는 미래를 택한걸로 이해하면되나??
ㅇㅇ어차피 엄마는 벽이 뚫리면서 날아온 벽 파편에 깔려있는 상태였음..거인에게 안 먹혔어도 얼마 못가 죽었을 거라 거인에게 먹히게 해서 분노 유도하게 한 듯
댓글 진짜 개답답함… 만화를 제대로 안보고 이걸 봐서 그러는건지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한마디로 현실 시간은 1자선 처럼 이어져 있지만, 시조 거인 계승자에게는 마치 한 대 뭉친 것 처럼 존재하는 거죠. 그래서 미래와 과거가 동시에 존재하고, 과거에 뭘해도 결국 그 뭉쳐 있는 미래에 맞게 흘러간다는 것
한마디로 이거 바이오쇼크 인피니티랑 스토리가 비슷하네
결국 에렌의 어머니가 죽게 된 건 미래의 에렌이 베르톨트를 먹지 않고 지나치도록 했기 때문인건 ㅇㅋ.. 근데 여기 댓글보면 엄마를 그렇게 만든 것도 에렌이 의도한 거처럼 보이는데.. 애니메이션 보면 베르톨트는 아직 죽으면 안 됐기 때문에 엄마에게 그냥 가도록 보내줬다. 라고 말하는데, 의도한 건 아니지 않나..? 그냥 베르톨트를 지나치게 했을 뿐인데 디아나가 엘렌 어머니한테 '우연히' 간 거 아님?
난 비둘기 엔딩이 여운있고 좋았음. 수정엔딩은 미카사❤쟝이라니 ㄷㄷ
이해가 잘 되네요 감사합니다
자신의 손으로 어머니를 죽인다... 얼마나 미칠까..
시조의 힘은 과거현재미래에 존재한다해도
베르톨트가 안먹히는건 이미 확정된 과거임
근데 그걸 후에 시조를 사용한 에렌이 정했다?
이 타임패러독스를 깰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이 모든 것들이 이미 정해져있다는거.
즉 에렌은 자기의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시조가 보여준 것들에 따를 수 밖에 없었던거.
그게 에렌 본연의 행동이기도 하지만, 결코 거역하지 못하는 운명이기도 했음
자유 그자체라고 해도 좋을 에렌에겐 비극
@찬수 박 그냥 모든게 정해진 운명이에요
그럼 칼프리츠같이 걍 이렇게 해야지 하는거임? 그렇게 안하고 싶다가도 그냥 에렌 뇌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하게끔 생각이 바뀌는거임?
@@user-yl1ur7ky3h 그건 내가 에렌이 아니니까 모르죠.
스스로 머리가 이상해져버렸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라고 하는거 보니 시조가 미래를 보여줬고 에렌은 이건 아니라고 하면서도 따르는 것 말곤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름
말그대로 모순이긴함 자유의지가 없거든 과거와 미래라는 시간의 흐름도 없고
평행우주가 도입돼야 논리상 맞긴해
근데 단일우주에 운명론쪽으로 가니까 자유의지가 없는게 돼버리는데 그게 설명이안됨
@@user-pq2ys6cw2c 자유의지와 순간순간의 모든 선택들이 이미 정해져있다는 것과 같음
에렌이 미카사한테 보여준 가정을 이루는 분기점은 사막에서 이민족들과 보낸 밤인데 이때 미카사가 에렌에게 고백했으면 같이 도피할 거였음
근데 미카사는 그 순간에 머물렀고 땅울림의 현재로 이어진거임
저 때 다이나가 베르톨트를 먹었으면 지성을 되찾고 그리샤랑 손잡고 다른 미래를 마지했겠겠네요. 침공 자체가 카를라가 살아 있었어도 거인 구축의 동기부여가 될텐데 왕가의 핏줄이 시조의 힘을 갖지 못해야 하는 이유가 더 크지 않았을까 합니다.
마지 심슨이냐 ’맞이‘다
결국 미래의 자기때문에 엄마가 죽은거네
최악의 설정이다.
아무리 사정이 딱해도 부랄친 살린다고 자신에게 잘 키워준 지 엄마를 희생시키는 폐륜아로 만들어버림 글고 저런 힘이면 희생당한 동료 많이 살릴 수 있는데.......
에렌의 수명은 한정적이고 거인의 힘이 계속 유지 되는 한 인간들의 전쟁은 끊이지 않고 벽 바깥 인류들의 전쟁 수행능력과 무기 자체가 급격하게 좋아지면서 언젠가 시조의 거인과 아홉거인들을 무기로 죽일수 있는 상황이 생기는데 벽 바깥 인류들은 거인의 힘을 가질수 있는 에르디아인 자체를 악마라고 표현하고 수용소에 가둬서 차별하면서 살아가고 혐오가 들끓는걸 두눈으로 확인하면서 에렌도 그걸 인지 하게 되었고 결국은 거인들을 죽일수 있는 무기들이 생기기 전에 벽 바깥에 인구들의 전쟁 수행능력을 상실시키고 그 과정에서 학살자가 됨 으로써 자신을 동료들이 죽이고 영웅이 돼서 적어도 동료들이 살아가는 동안에 평화를 누릴수 있는 방법을 택한거임
결론 : 에렌은 미래를 알게된 것 뿐이지 그걸 어길 수 없음
결국 모든 미래는 정해져있었고, 자유를 갈망하는 진격의 거인도 따를 수 밖에 없었네요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능력은 시조의 거인이 아니라 진격의 거인의 능력입니다.
에렌 : 자유의 노예
단 하나의 미래가 아닙니다. 에렌이 본 수만가지의 미래 중, 지금의 미래(8할 죽이기)가 가장 최고의 결말이라고 생각했고, 그걸 택한겁니다. 에렌이 미카사와 손잡고 도망가는 미래(세계?) 등 무수히 많은 미래가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던 거에요. 멀티버스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같은 생각임. 유미르는 에렌이기에 이런선택을 하리라는것을 예상하고
자신도 해방되고싶었던가고
거인이랑 시간 이랑 뭔관련인지 ㅋㅋㅋ 시조의 거인이 아니라 그냥 신이잖아 ㅋㅋ
케니: 모두가 무언가의 노예였다 . 무언가에 미치지 않고는 살아갈수가 없거든
엘빈: 지워진 100년의 역사의 진실
미카사: 엘렌과 보내는 한적한 오두막에서의 일상
아르민: 세계여행 유투버
엘렌: 모든 거인 구축후에 얻는 자유의 노예
라이너: 히스토리아와 결혼하기
사샤: 감자년
요즘 과학자들이 얘기하는거네.. 우리가 살고있는 우주도 확장하는게 아니라 반복되는거라는...
진짜 작가는 천재가맞다 단순히 재수없어서 엄마가 잡아먹힌게 아니었다니
아무리 단 하나의 미래만 보고 엄마를 죽이는 결정을 내렸다지만 난 절대 저렇게 엄마 잡아먹히는 결정 못할것같다 세계가 멸망한다해도...
미래를 봤으면 지가 바꾸면 되는걸 굳이...
다필요없고 4기3쿨까지본 모든회차가 에렌이 계획한거임
더 나아가서 2000년 전 시조 유미르가 거인의 힘을 처음 갖게 된 그 순간부터 모든게 에렌이 계획한거임 ㄷㄷ
@@xosurbkf394 그건 아님
유미르가 계획한거죠
유미르는 자신을 해방시켜줄 사람을 기다린겁니다 그게 미카사고
예렌을 이용한거죠
예렌의 계획은 크루거(마레 간부) 부터라고 볼수있죠 이론상으론 아마도 시조의거인으로 부터 나온 진격의 거인부터 라고 할수있지만
굳이 거기서부터 계획할필요는 없이 크루거부터 하면 되겠죠
그리고 그 예렌도 어쩔수없이 이 미래에 도달하게 만든건 유미르의 계획입니다 그래서 2천년전에 나에게가 떡밥으로써 풀리는거죠
4기 보고나서 ㅈㄴ 소름 돋았음 지가 지 엄마를 죽인 폐륜자면서 죄없는 외부세력 잔혹하게 학살하고 너무하다
학살자이자 패륜아도 맞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저 방법 이외에는 에렌이 살아있는 동안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음 저런 상황의 조정으로 결국 학살자가 된 자신을 죽이고 영웅이 된 동료들이 적어도 자신들이 살아가는 동안에 평화를 이룰수 있었던거임
근데 말이 안되는게 아닌가 과거의 자기가 각성을 했어야 미래의 저 모습이 되는거 아냐? 그래서 저렇게 미래가서 과거를 바꾼가고 바꾸지 않고 미래에 저 모습이 어떻게 된거임?
예렌은 과거를 바꿀수있고 그 영향이 미래에 결과를 바꿉니다 예렌은 이미 수많은 시도 끝에 미래의 자신이 이 상황까지 오는 결과를 만든겁니다
어머니를 살려도 봤고
베르톨트를 죽여도 봤겠죠
하지만 그 모든 방법이 결과적으로 좋지않았기 때문에
어머니를 일부러 죽인겁니다
첫화에 어머니가 죽는걸 보는 예렌의 모습은
미래의 예렌이 의도한 필연적인 결과이며
예렌이 다이나를 이용해 어머니를 일부러 죽여 예렌의 각오를 각성 시킨겁니다
이 내용은 파이널 아르민과의 대화에 나옵니다
에렌이 미래를 바꾼거죠
에렌이 미래를 냅두었으면
아버지에게 프리츠 후손들 죽이라고 이자랄도 안했고
엄마도 살았지 동족 희생을 위해서 미래를 저렇게
만들수 밖에 없었음
엄마가 죽은거나 그리샤예거가 프리츠 후손 죽이라고 한거나 모두 정해진 거에요 기억을 볼 때 그리샤 예거에게 강요해서 프리츠들을 죽였지만 그것또한 에렌에게는 이미 일어난 일 기억에서 보았던 일이였죠.. 시조로 바꿀수있었는데 안바꾼거죠..
3기때 처음 히스토리아와 접촉해서 그 미래를 본거라면 훈련병 2년동안 한번도 히스토리아와
접촉하지 않았단 건가요?
네 접점이 별로없어요
엘렌은 나중에 히스토리아에게 속마음을 말하는데 처음에 억지웃음짓는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 안친했습니다
미래가 나를 여기로 이끌면 끝이 아니라 나도 과거를 이끌어야한다니 좀 복잡하네요
근데 다이나가 베르톨트 먹고 인간으로 돌아오는 스토리면 어땠을까?
그는 자신이 바람대로 모든거인을 없앴다.
자유를 누구보다 갈망했지만 누구보다 자유롭지 못했던
에렌
“ 너는 자유가 에렌. ”
타노스가 주인공인 작품이 딱 이런 느낌일까..
그냥 주인공이 빌런이고 빌런의 계획대로 다 이루어진 만화
시조의 거인능력은 과거와 미래 전부 쓸 수 있다고 했는데..그럼
에렌의 전 시조의거인보유자는
에렌이 땅고르기를 할 거라는 미래를 보고 멈추게 할 수 있지 않나요?
미래를 보는건 미래에서 과거한테 보여주는거라고나오고,
시조는 결국 좌표에의해 조종되는 을 이였다는것, 등 떄문에 뭔가 많음.
그리샤 예거가 '왜 모든 미래를 보여주지 않는거야 에렌...' 이라고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 문구를 통해 맥락상 에렌은 시조의 능력을 이용하여 선대 진격의 거인 계승자들의 능력 (후대 계승자의 미래를 보는 능력)을 억제하는것이 가능하다고 판단됨. 즉 , 에렌은 시조의 능력을 이용하여 땅고르기가 시전된 미래의 상황을 선대 계승자들에게 일부러 보여주지 않았음.
그걸 알고있었죠 그래서 프리츠왕은 파라디섬으로 방벽을 세우고 숨어지냈고
이렇게 말합니다
머지않아 다가 올 멸망전 마지막 파라다이스 라고 말합니다
모든건 유미르가 계획한거라 유미르가 다른 시조의 거인들에게 이 미래를 안보여줬을수도 있다는 가정도 있습니다
미래를 파편적으로 보여줄수있는것도 마지막 진격의 거인의 능력입니다
몇화인가여?
전처와 후처의 치정싸움이었던 것
결론은 필연적인 트리거 발동을 위한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단거구만,,,
아..씨..뭔 말인지 모르겠당..시조고 나발이고..
“이건,아버지가 시작한 이야기잖아”
@@ydk5508 비장해보이는게아니라 다른인물의ㅜ대사를 인용하는 의미로 쓰는거잖아 잼민이련아
@@ydk5508 어휴 시비걸면 쿨해 보이나요?ㅋㅋㅋ
@@ydk5508 어휴,
@@ydk5508 니어매,
@@ydk5508 그냥 가던길 가라아앗!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아
에렌 보면 메시아 예수님 모티브를 꽤 많이 가져온듯. 신급의 시공간 초월 능력도 있고, 자기를 희생해서 세상을 구원한거도 그러고. 매트릭스 네오 느낌
그거 아세요? 미카사는 라틴어로 직역하면 우리집.내꺼 라는 뜻입니다.
이렇게보면 크루거가 거인의 힘으로 다이나를 구하지 않은것도 에렌때문일듯 함
다이나가 살아버리면 에렌이 태어날수없으니
다이나가초대형게승할뻔ㅋㅋㅋㅋ
저기서 계승해봤자 다른 애한테 또 먹히고 또 먹히고 무한 반복 아님?
거인이 배고파서 인간을 잡아먹는 것도 아닌데, 왜 굳이 어머니를 잡아먹게 했을까? 그냥 딴데로 꺼지게 하면 됐을 것을
이미 시조가 된 상태에선 과거에 베르톨트는 무조건 살았을텐데 에렌이 살려준게 말이 되나
그니까 과거 베르톨트가 벽을 부술때랑 에렌이 시조의 힘을 얻어 베르톨트를 살려줄때가 같은 시간이라고 보면되어요. 시간이 일직선으로 흐르고 인과관계가 일직선시간순이면 오류인데 여기선 애초에 시간이 과거 현재 미래가 같이 흐르는 설정인듯해서 인과관계도 이 뒤죽박죽시간을 따르는 듯 해요(인과의 요건이 시간순이어서..) 애초에 시간이 일직선으로 흐르면 시조가 과거를 간섭 못하죠 이미 결정된건데..
시조의 힘은 과거 현재 미래에 다 간섭가능하고
좌표(엘디아인만 보이는 장소)에서의 시간은 밖이랑 다르게 흘러가요
이 말도 일리가 있긴하지만 현재가 이미 성립되었다고 과거에 인과관계를 무시해버리면 오류가 있긴 할듯. 본래 이런 시간선이 작용하는 작품에선 평행세계가 설정되지만 진격의 거인 주제는 그와 멀다보니..
작가가 시간 관련된 설정을 넣었는데 자세하게 안다뤄서 명확하게 뭐다 알수가 없는듯.. 평행세계일수도 있고,그냥 모든게 정해진 세상일수도 있고 등등.. 위에분 말대로 그게 중요한 작품은 아니다보니
^ㅣ발 죄송해요 못알아먹겠어요
것도 그건데 다이나가 애렌엄마를 먹도록 조종한거 같은데 애렌 자신이 분노해서 복수하도록
이장면 몇화에 나오나요?
아 그니까 미래 에린이 과거 에렌 엄마 죽게 유도한 거구나 난 또 과거 에렌이 다 알면서도 일부러 어머니 죽이려고 능력 쓴줄..
어머니를 먹히게 설계한 게 아니라 베르돌트가 먹히지 않게 설계한 게 우연히 어머니를 먹게 만든것인가? 아님 미래의 에렌이 과거의 에렌으로 하여금 자신의 상황에 다가 올 수 있도록 의도적읋 어머니를 먹도록 한 것인가.
의도적을 어머니를 먹도록 한것입니다 그래야 본인이 각성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 사실을 아르민에게 말할때 자신의 추악함에 말을 잊지 못하고 아르민이 달래주죠 ㅠ
이 사실을 히스토리아의 손등에 키스하면서 알게되고 예렌 성격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올만에 봤는데 타임루프물이됬네 ㅋㅋ
미래의 에렌이 현재의 에렌 운명을 정하고 현재의 에렌이 이제 과거에 에렌한테 똑같은 짓을한다는건데 무한 타임 루프로 가버렸..?
이게 시조능력이 아니라 진격의거인 능력 아닌가..? 그래서 그리샤한테도 간섭할 수 있었고, 크루거라고 진격의 거인 가지고 있던 사람이 '아르민과 미카사를 지켜줘' 이런말 꺼낼 수 있었던거 같은데
진격의 거인은 미래 계승자의 기억을 볼 수 있는 거지 조종할 수 있는 게 아님
@@CafeNight921 아하
저거 실수로 엄마를 죽인게 아니라 엄마가 죽어야 조사병단에 들어가 거인의 힘을 조사할수 있었기때문에 일부러 죽인거임
디아나가 사람되면 왕족이 지크 디아나 크리스타 셋이나 되는데 전개는 재밌겠다
에렌은 증오 집념까진 없어도 애초에 조사병단 됐을거고
근데 어차피 그 상황에선 엄마가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었음.
이런거 보고 자라니까 다들 이상해지는거구나
?
미래가 정해져 있으면 저들의 죄또한 없는것 아닌가 자신의 의지를 가장한 인형에 불과하니
그게 현 인류죠
실제로 자유의지란 없는데
@@user-ms7xi9no3r하이젠베르크를 아시나요?
미래를 볼수있네해도 그이후 미래를 못봄. 낼 아침 날씨를 예측해도 1년뒤 오늘 날씨는 모름. 모든 사건이후 쪽수에서 벽밖인간들한테 밀려서 초토화될 운명이고 이런 운명을 봣다면 한쪽이 소멸되지 않는 이상 전쟁은 안 끝난다는걸 설득햇어야지
에렌이 시조의 힘을 얻어서 굳이 과거에 개입해서 베르톨트를 살린이유가 뭐지? 에렌이 현실에서 지평선에 도착했다는 뜻은 이미 베르톨트는 다이나한테먹히지 않았다는거 아님? 굳이 과거에 개입해서 베르톨트를 살릴필요가 없지 않음?
에렌이 바꾼 거 아닌가여? 다이나가 베르톨트 옆을 지나갔을 때 원래대로라면 먹혀야겠지만
다이나는 무시하고 그냥 갔죠 그 이유는 에렌이 자신의 어머니를 먹히게 하기 위해서예요 그럼으로써 자신이 거인을 구축하겠다는 목적이 생기고 원동력이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베르톨트는 아르민에게 먹히죠 ㅇㅅㅇ.. 에렌이 아르민한테 말했어요 그때 베르톨트는 죽으면 안 됐었어... 그래서 그냥 보냈어 라고
그러니까 시조의 거인이 된 에렌이 과거와 미래를 구분짓지않고
사용할수있는 시조의 거인의 힘을 이용해 디아나를 조종했다 이거죠? 어린 에렌이 시조거인 힘을 사용한게 아니라?
애니에서는 베르톨트 먹힐뻔했는데 그냥 지나쳤다는 장면 따로 안나왔져? 에렌이 말만한거져?
나왔어요 아르민한테 말하면서
엄마 때문에 거인 학살에 대한 꿈을 꿨던거 아닌가? 혐한 사건 터진 뒤로 안 봐서 극초반 밖에 모르긴 한데 시간 여행까지 했다는 것보면 초능력 삐쓩빠쓩 하나 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의 소중한 사람들과 고향이 무사히 살아갈 수 있는 미래가 저 상황 단 한 가지였기 때문에 저러는 거임. 시조의 능력을 얻고 모든 시간대에 간섭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때 여러번의 시뮬레이션을 돌려봄. 엄마가 안 죽는 상황, 미카사랑 도주해서 소박하게 사는 상황, 인류의 절반만 죽이는 상황 등등 하지만 결과는 항상 고향의 멸망과 동료들의 죽음이었음. 그렇게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와중 동료들이 무사할 수 있는 미래가 딱 저 상황. 본인이 절대악이 되어 인류의 80%를 죽이고 문명의 레벨을 낮춰 일방적인 침략 전쟁을 방지 + 오랜 친구인 아르민이 본인을 막고 영웅으로 추앙 받으며 살아가게 만듦.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위해선 본인의 죽음도 불가피. 항상 자유를 추구했던 에렌이 소중한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 정해진 한 가지의 미래로 진격하는 어떻게 보면 모순적인 이야기.
전지전능의 오류
전지와 전능은 동시에 존재할 수 없음
그냥 재미로만 보셈
진지해지는 순간 바보임ㅋ
그럼 어머니가 죽는 저 상황에선 에렌은 시조의 자아가 있는 상태인가요 없는 상태인가요? 없는걸로 이해했는데
에렌이 엄마가 거인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을 본게 모든것의 시작이었는데, 그게 미래의 에렌이 의도한 것이었다는게 굉장히 모순적인 이야기.
모든 이야기는 그냥 그렇게 정해져있었고, 시조의 거인의 힘이 미치는 한 자유의지는 없었던거임...
나도 이렇게 생각햇는데
시조의 힘으로 기억을 어느정도 조작이 가능하다고 해서 어거지로 성립시킴
이렇게 될거 알앗으면 그리샤 예거선에서 멈춰야했는데 에렌까지 인계시켯잖음
기억을 일부만 보여주거나 지울수가 있기때문에 이런결과가 당연할수밖에 없는걸 강압적으로 맞추는거긴한데
좀 재미는 덜하긴해
@@user-Javid-King뭔말임
다이애나가 베르톨트를 지나치는건 애니 몇화인가요?
개인적으로 이거 제일 납득 안됨...
땅고르기 시전할때 베르톨트가 필요한 이유가 먼가요??
전신 화상으로 죽어가는 아르민을
살리기 위해서 그랬을 거구요.
베르토르트를 먹으면
거대거인 안에서 건강한 몸으로
다시 태어나니까요.
시한부 인생이지만.. 연맹한거니까요.
또 아르민이 작중에서 여러
큰 역할을 하잖아요 ㅎㅎ
아르민이 마레 항구에서 거대거인으로
변신해서 마레 항구를 날려버리고
적대심을 일으켜 사건을 키운다던지...
이런게 결국 땅고르기를 시전하는
미래를 위해서, 하나하나 빌드업? 하는거죠.
그리고 친구인 아르민을 끝까지
살리기 위한거 같아요.
아르민에게까지 도달해야하므로(초대형)
결국은 엄마가 죽었어야 조사병단 입단 됬을거라 엄마가 죽는것도 에렌이 만든거네
에렌이 미래를 바꾸는걸 1순위로 했으면 베르톨트 죽었을듯
진짜 ㅈㄴ 장대한 세계관인데 떡밥회수가 미친수준
범부들은 좀 배워라
"에렌.. 다음생에 만나면 죽여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