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창경궁이 창경원이라고 불렸었고 동물원도 있었던 적이 있었죠 딸이 원서동에서 살아서 창덕궁에 구경가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전에는 개방 안했었던것 같아요. 잘 복원되어 있어서 마치 예전의 왕족인것 처럼 거닐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우리의 역사가 자랑스럽게 느껴지기보다 울화가 치밀어 올른 것은 왜 그랬을까요? 조선이 대한제국이 되었지만 그 궁궐의 구석구석에는 급변하는 세계정세의 변화에는 전혀 상관없이 왕족들의 호화스러운 삶이 그대로 유지 돠었었다니 오히려 이씨왕조의 마지막과 부패했던 양반들의 몰염치함이 역겹게 다가오네요. 정말로 망국의 원인을 일본이나 제국주의 서양 세력에만 돌려야 하나요? 나라는 망해가는데 조선의 왕족들은 이렇게 사치스러운 궁속에서 풍토지리학과 미신에 빠져서, 아방궁속에서 희희락락하고만 있었어야 했나요? 조금 씁쓸하네요.
친구 좋아요 알림설정 신청합니다 😊😊😊❤
옛날 옛적
창경궁이 창경원이라고 불렸었고
동물원도 있었던 적이 있었죠
딸이 원서동에서 살아서
창덕궁에 구경가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전에는 개방 안했었던것 같아요.
잘 복원되어 있어서
마치 예전의 왕족인것 처럼 거닐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우리의 역사가 자랑스럽게 느껴지기보다
울화가 치밀어 올른 것은 왜 그랬을까요?
조선이 대한제국이 되었지만
그 궁궐의 구석구석에는
급변하는 세계정세의 변화에는 전혀 상관없이
왕족들의 호화스러운 삶이 그대로 유지 돠었었다니
오히려 이씨왕조의 마지막과
부패했던 양반들의 몰염치함이
역겹게 다가오네요.
정말로 망국의 원인을
일본이나 제국주의 서양 세력에만
돌려야 하나요?
나라는 망해가는데
조선의 왕족들은 이렇게 사치스러운 궁속에서
풍토지리학과 미신에 빠져서, 아방궁속에서
희희락락하고만 있었어야 했나요?
조금 씁쓸하네요.
동궐도는
16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