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선생님 영상을 처음부터 보고 공부중인데요. 제가 너무너무 궁금한것들이 많으나 그중 가장 답답한거 하나 만 여쭤봐도 될까요? 그건 영어 원어민의 인식입니다. 한국어 경우 문장 앞에서 부터 의미 해석을 하잖아요. 영어 또한 앞에서 순차적으로 의미해석을 할꺼라 추측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예전 학생일때 해석을 앞에서 뒤로 갔다 다시 앞으로 왔다 다시 뒤로 갔다 왔다 갔다 하면서 해석을 하면서 공부했었지요. 그때도 의문이 들었지만 뭐 선생님이 그렇게 가르치고 하니깐 영어는 원래 이런거구나 싶었죠. 그런데 나이 들고 다시 영어 공부를 하면서 제 의문은 더 커져서 이렇게 엘리선생님께 여쭤봅니다. 예시들 입니다. a house - 한개의 집 / a big house - 한개의 큰 집 / an expensive house - 한개의 비싼 집 a house in my neighborhood - 우리 동네에 있는 집 제가 생각하는 원어민 인식은 어떤 집하나 = a house 구체적으로 내 동네에있는 = in my nighborhood 라고 추측만 할뿐 이것에 대해서 원어민은 어떻게 인식을 할까? 가 궁금합니다. a house that I bought last year - 내가 작년에 산(샀던) 집 아실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후치수식 이라고 해서 어 하우스 를 뒤에 that 이하 문장이 꾸며준다(수식해준다) 하고 배웁니다. 선생님도 그렇게 배우셨나요? This is the house ( that ) she gave him. 이것이 그녀가 그에게 준 집입니다. 라고 해석은 하지만 제가 추측하는건 이거 상태는 그 집이야 그것은 그녀가 (과거에) 줬어 그 남자한테. This is the house ( where ) I saw her. 제가 그녀를 본 집입니다. 이거 상태는 그 집이야 그 장소에서 내가 과거에 봤어 그녀를. 라고 추측할뿐입니다. a peice of cake - 케이크 한조각 / 라고 해석은 하지만 한 조각의 케이크 ?? 혹은 한조각 구체적으로 케이크의 ? 라고 추측할뿐이고요. 쌤 너무 답답해요. ㅠㅠ
안녕하세요~ 혹시 인스타그램하시나요?@bareum_english 메세지를 직접주시면 답변을 편하게 해드릴 수 잇을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저또한 후치라는 이름으로, 뒤에서 꾸민다는 맥락으로 해석을 익히고 배우고 수능을 치르고 가르쳐온 한 토종 한국인 맞습니다. 그뒤로도 영어교육자로써 잘 가르치고 제대로 가르치려는 데에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영어권 국가에 거주하는 이점을 가지며 여전히 저도 함께 성장하고 잇구요~!! 무슨말씀인지 너무 잘 압니다. 해석자체를 기계적(?)으로 익혀온 한국인 친구들도 여전히 뒤에서 묶어서 수식,that절 수식 이런 표현으로 불필요한 습관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일본어는 그리고 그책들은 뒤에서부터 읽어오는 방식이지요. 하지만 영어와 한글로 된 글을 읽을 때 저희는 글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쭉 읽어나가는 방식으로 읽으며,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지요. 다만, 해석을 한다는 데에 있어서, “뒤에서 수식” 이라는 컨셉은 중요한 대상, 주인공, 중심 자아(주어) 중심으로 하는 영미식 사고와, 중요한 부분을 나중에 배치하고, 배경이나 주변을 먼저 제시하고 공동체중심에서 주인공으로 나아가는 한국어의 아주 기본적인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영어문장 해석에대한 강의도 준비해서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헷갈려하시는 부분을 많이 실어 보겠습니다.
@@bareumenglish 일단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해석이 궁금한것 보단 원어민의 인식이 궁금합니다. 그래야 원어민과 똑같은 인식방식으로 영어를 구사하거나 이해를 할수 있다고 판단이되어서요. 그냥 영어는 그런거야 라고 이제것 외우고 따라하고 뭐 이것도 안 중요한건 아니지만 막상 내 머리 속에 생각한걸 영어로 표현을 할수가 없다는 거여서. 인식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그러면 자연적으로 영어배우는데 속도가 붙을꺼라 판단됩니다. 물론 듣기 ( 연음 연습) 와 읽기가 중요하겟죠. 아시겟지만 There is a house. 집이 있다, 집한채가 있어, 뭐 이렇게 해석은 하지만 , 원어민들은 there is 만 듣고 생각이 드는게 추측이지만 저기에 존재해 한개의 집이 라고 추측만 할뿐이죠. 여쭤볼께 정말정말 많습니다~ 아마 / 인식에 대한 부분을 공부하거나 혹은 원어민한테 들어서 알게 된다면, 영어 공부에 혁명적일것 같아요. 가르치는 분야에서도요. 언제까지 후치수식 이런말은 사라져야 할 용어라 생각하거든요.
❤❤
엘리선생님 영상을 처음부터 보고 공부중인데요. 제가 너무너무 궁금한것들이 많으나 그중 가장 답답한거 하나 만 여쭤봐도 될까요? 그건 영어 원어민의 인식입니다. 한국어 경우 문장 앞에서 부터 의미 해석을 하잖아요. 영어 또한 앞에서 순차적으로 의미해석을 할꺼라 추측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예전 학생일때 해석을 앞에서 뒤로 갔다 다시 앞으로 왔다 다시 뒤로 갔다 왔다 갔다 하면서 해석을 하면서 공부했었지요. 그때도 의문이 들었지만 뭐 선생님이 그렇게 가르치고 하니깐 영어는 원래 이런거구나 싶었죠. 그런데 나이 들고 다시 영어 공부를 하면서 제 의문은 더 커져서 이렇게 엘리선생님께 여쭤봅니다.
예시들 입니다.
a house - 한개의 집 / a big house - 한개의 큰 집 /
an expensive house - 한개의 비싼 집
a house in my neighborhood - 우리 동네에 있는 집
제가 생각하는 원어민 인식은
어떤 집하나 = a house 구체적으로 내 동네에있는 = in my nighborhood
라고 추측만 할뿐 이것에 대해서 원어민은 어떻게 인식을 할까? 가 궁금합니다.
a house that I bought last year - 내가 작년에 산(샀던) 집
아실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후치수식 이라고 해서 어 하우스 를 뒤에 that 이하 문장이 꾸며준다(수식해준다) 하고 배웁니다. 선생님도 그렇게 배우셨나요?
This is the house ( that ) she gave him. 이것이 그녀가 그에게 준 집입니다.
라고 해석은 하지만 제가 추측하는건
이거 상태는 그 집이야 그것은 그녀가 (과거에) 줬어 그 남자한테.
This is the house ( where ) I saw her. 제가 그녀를 본 집입니다.
이거 상태는 그 집이야 그 장소에서 내가 과거에 봤어 그녀를.
라고 추측할뿐입니다.
a peice of cake - 케이크 한조각 / 라고 해석은 하지만
한 조각의 케이크 ?? 혹은 한조각 구체적으로 케이크의 ? 라고 추측할뿐이고요.
쌤 너무 답답해요. ㅠㅠ
쌤은 아니지만
당연히 우리말 처럼 앞에서 뒤로 자연스럽게 읽습니다.
꾸준히 하시면 점점 됩니다. 후치수식 이런거는 한국어와 다르다는 것으로 알고 넘어가시길. 😂😊
안녕하세요~ 혹시 인스타그램하시나요?@bareum_english
메세지를 직접주시면 답변을 편하게 해드릴 수 잇을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저또한 후치라는 이름으로, 뒤에서 꾸민다는 맥락으로 해석을 익히고 배우고 수능을 치르고 가르쳐온 한 토종 한국인 맞습니다.
그뒤로도 영어교육자로써 잘 가르치고 제대로 가르치려는 데에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영어권 국가에 거주하는 이점을 가지며 여전히 저도 함께 성장하고 잇구요~!!
무슨말씀인지 너무 잘 압니다. 해석자체를 기계적(?)으로 익혀온 한국인 친구들도 여전히 뒤에서 묶어서 수식,that절 수식 이런 표현으로 불필요한 습관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일본어는 그리고 그책들은 뒤에서부터 읽어오는 방식이지요. 하지만 영어와 한글로 된 글을 읽을 때 저희는 글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쭉 읽어나가는 방식으로 읽으며,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지요.
다만, 해석을 한다는 데에 있어서,
“뒤에서 수식” 이라는 컨셉은
중요한 대상, 주인공, 중심 자아(주어) 중심으로 하는 영미식 사고와,
중요한 부분을 나중에 배치하고, 배경이나 주변을 먼저 제시하고 공동체중심에서 주인공으로 나아가는 한국어의 아주 기본적인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영어문장 해석에대한 강의도 준비해서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헷갈려하시는 부분을 많이 실어 보겠습니다.
@@bareumenglish 일단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해석이 궁금한것 보단 원어민의 인식이 궁금합니다. 그래야 원어민과 똑같은 인식방식으로 영어를 구사하거나 이해를 할수 있다고 판단이되어서요. 그냥 영어는 그런거야 라고 이제것 외우고 따라하고 뭐 이것도 안 중요한건 아니지만 막상 내 머리 속에 생각한걸 영어로 표현을 할수가 없다는 거여서. 인식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그러면 자연적으로 영어배우는데 속도가 붙을꺼라 판단됩니다. 물론 듣기 ( 연음 연습) 와 읽기가 중요하겟죠. 아시겟지만 There is a house. 집이 있다, 집한채가 있어, 뭐 이렇게 해석은 하지만 , 원어민들은 there is 만 듣고 생각이 드는게 추측이지만 저기에 존재해 한개의 집이 라고 추측만 할뿐이죠. 여쭤볼께 정말정말 많습니다~ 아마 / 인식에 대한 부분을 공부하거나 혹은 원어민한테 들어서 알게 된다면, 영어 공부에 혁명적일것 같아요. 가르치는 분야에서도요. 언제까지 후치수식 이런말은 사라져야 할 용어라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