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내려놓자 '돌변' SNS 나락…"릴스가 일주일에 몇백 개"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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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앵커〉
스마트폰에 푹 빠져 사는 자녀들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스마트폰에 중독돼서 일상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치유센터가 있습니다.
여길 찾은 아이들의 모습은 어떨지, 엄민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중1부터 고1까지 20여 명의 학생들이 스마트폰 중독 치유센터를 찾았습니다.
아이와 헤어지면서 눈물을 보인 어머니.
[울지마.]
여길 찾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입소 학생 A 어머니 : 왕따 경험도 있고 극심하게 방황을 많이 했거든요. SNS, DM 이런 거에 더 집착을 해서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상대방이) 성적인 사진을 보내라고 계속 그러고….]
일상의 관계 실패를 만회해 줄 것처럼 보였던 SNS가 더 깊은 나락으로 이끌었다는 겁니다.
스마트폰 없이 보낸 첫날 밤이 이들에게 편했을 리 없습니다.
[뒤척거리다가 잤어요.]
[(인스타) 릴스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요.]
2주 과정의 캠프는 주로 자기소개와 놀이, 체육 등 사람을 직접 접하는 활동으로 채워지고, 휴식 시간에도 독서와 대화, 보드게임 등이 권장됩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과의 생활이 처음부터 순조롭기는 어렵습니다.
한 아이가 갑자기 물병을 던지고, 맞은 편 아이는 욕을 하며 말리는 친구를 발로 찼습니다.
[XXX아.]
[입소 학생 B/중학생 : 학교에서 가라고 해 가지고…. 휴대폰도 없고 친구들도 못 만나고 무조건 퇴소할 거예요.]
집단 상담 시간에 들어가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물어봤습니다.
[8시간 이상 쓰는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 있어요?]
10명 중 7명이 손을 들었고 이 아이들 모두 자정 넘어까지 쓴다고 답했습니다.
[입소 학생 C/중학생 : 단체 DM 방에 릴스가 일주일에 한 몇백 개가 와요. 새벽 3~4시에 DM을 '안 자냐' 이러면서 수다 떨 때가 있죠.]
입소한 청소년 3명 중 1명은 우울증이나 주의력 결핍 치료 약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심용출/인터넷드림마을 기획운영부장 : 현실에서 충족되지 못하는 욕구를 가상 공간에서 충족하려고 하는 성향들이 있고 SNS에 많이 과의존하게 되고….]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입니다.
발달 과정이 있는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중독이 급속히 진행되고 부작용도 더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호주는 세계 최초로 SNS 연령 제한법을 도입할 방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을 야기하는 SNS에 대한 규제나 거대 플랫폼의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아직 작습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신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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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연령제한 SNS 제한 해야함
미성년자는 법적인 제재를 해야하지 않을까요...너무 안쓰럽습니다.
의미없는 일시적 교육 이네..
요새는 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책임은 안지고 저런 위탁교육시설에 휙휙보내네. 저건 일시적일 뿐이지 결국 교육을 해야하는건 가정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최근 선진국들이 잇따라 청소년 sns에 제동을 거는 움직임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아이들을 위해서 급진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한국은 애들 폰 못쓰게 하면 애들 인권 침해 한다고 인권위원회 에서 헛소리 들이나 해데고... 진짜 한국은 인권위 나 사회단체 이딴 쓰레기 집단들땜에 한국 사회와 한국인 들이 점점 망해 간다.ㅉㅉ
저출산에.. 폰 중독에..
나라 망하겠어요.
제발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금지 시켜 주세요.
10대들진짜 무섭더라.. 심리적인 무의식상태에서 저장된 가상속 행동들을 버스나 공공시설등에서 진짜로 하더라 요즘.. 어른들이뭐라하면 바로욕나옴.
자기들도 잘못된거알면서 욱하게한다고그러더라.ㅠ
엄마들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요즘 지나치게 여성화된 한국사회가 아이들의 멘탈을 더 약하게 만든다. 조금만 넘어져도 호들갑에 우쭈쭈 하기 바쁘고.. 너무 감싸고 돈다. 남성 여성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한쪽으로 치우치면 부작용이 생기는데, 지금 한국은 지나치게 여성화 되어 있다
공감. 진짜 조심스럽게 말을 아껴서 그렇지 심각함.
전쟁 한 방이면 바로 치료됨 ㅋㅋ
저런거 해봐야 집에가면 마찬가지 치료불가 각자도생 나라에서 해결못함
아 진짜 지겹다 각자도생충
아니 저건 정신병 수준아닌갘ㅋㅋㅋ심각하구나
될놈될 안될안임
백날 치료 목적으로 저런데 가봤자 돌아와서 폰 잡는 순간 공부? 는 커녕 더 심하게 폰만 볼거임
공부 잘하는 애들은 그냥 잘하게 태어남
어른들도 심각한 사람들 많음
어릴수록 숏츠 같이 짧은 영상으로 도파민을 충족하는 것들에 익숙해지면 뇌가 망가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만큼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는 능력도 부족해져 있는 상황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음.
예를 들면 어른들이 하는 바른 소리가 약간의 거슬림으로 다가올때 금방 욱하고 참지 못하고, 자기의 감정들을 다스려야 하는 순간에도 통제하지 못해 큰 문제나 사고로 이어지는 상황들을 더 많이 경험할 수 밖에 없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가 문제다. 남자 애들은 하나도 없네 ...
남자애들은 게임중독센터에 많을듯 ㅋㅋㅋ
@@겨울싫엉안녕 FM
남자애들은 스마트폰 중독 별로 없음. 오히려 게임 중독이 많지.
한창 피씨게임 유행할 때 게임중독 위험하다느니 하면서 시간도 규제하고 그러더니 에스엔에스는 어케 못막음?
다 여자네
남자는 스마트폰 보다 컴게임 이죠 ㅋㅋ
요즘 계집들 장애아같긴해
교육 혁신 없이는 해결 안된다.
모든 주범은 현재 수능 만능주의 교육이다.
교회서도 찬송가와 성경책 대신 스마트폰으로 성경과 찬송가 보시는 분들 많은데 그 분들 예배 시간에 계속 스마트폰 만 봅니다 분명 죽을때 스마트폰 신과 함께 끝날 겁니다
편해서 그런걸 이렇게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저는 헌금 십일조도 스마트폰 체리로 합니다
이러니 다음세대가 교회에 진입을 못하는 겁니다
꼰대 마인드 좀 버립시다
이것도 심각한 중독 현상인데... 의료계나 기독교가 안나서나? 게임을 그렇게 질병화 했던 것처럼?
sns탓하기전에 애들이 나가 놀곳이 있는지 생각부터 해보자
수학여행 가는거 같은데?
아이들이 참
가여워
예수님 저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건강한 일상으로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8시간 이상을 사용 할 수가 있나? 나는 그렇게 하라고 해도 못하겠다. 눈 아파서 2-3시간 정도는 가능 할 듯
삐끼삐끼 어케참음
핸드폰도 결국 중독되는 마약이라는게 입증된 만큼 법적으로 핸드폰 사용금지해야한다. 핸드폰 대신 국민들이 삐삐 쓰게 하고 용건있을 땐 앞으로 집전화로 한다. 삐삐가 울리면 집으로 뛰어가라
이제 다시 쿨 돌아서 스마트폰 규제 쿨돈거야?
폰에 중독이 된게 아니라 그냥 자극적인 영상 도파민에 중독된거지. 뭐가 원인인지도 모르고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ㅋㅋㅋㅋ 저런데 강제로 수용된 상태면 스트래스 장난아니게 받을텐데 저기서 뭘 강제로 시키면 당연히 터지지
이러다 틱톡커 유튜버 인플루엔서로 대박치면, 장하다 내자식 하지 않나요?
저래놓고 집에가면 또 함
댓글 적은 놈들 수준이 진짜 한심하네. 딱 보니 저기 입소해야 하는것들이 많네. 저기 보내는 부모마음은 얼마나 찢어지고 저기 입소하는 아이들은 어떤 각오로 들어가는지 알고나 떠드는거냐? 자신의 변화를 위해서 한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을 응원해주지는 못하고 부정적인 소릴들만 처하고 있네.
인생 편하노
'휴대폰만 안보면 우리아이 서울대 가겠지'
또 피씨방에서 전기내리는 미친짓했나 했는데 이번엔 진짜 문제인거같네
그냥 방황하는 여자애들이잖아
남자 애들은 겜쪽으로 많이 하니까
30년전엔 만화책 20년전엔 tv 10년전엔 컴퓨터 이젠 스마트폰이냐 ㅋㅋㅋㅋ
본인이 통제가 가능하다면 폰 쓰는게 나쁜건 아니지. 근데 의존증일 정도로 통제력을 잃었다면 치료를 받아도 좋고 부모님한테 통제받아도 당연한거고.
솔직히 어른도 필요함.
이러니 나라에 희망이 없지
sns 제한, 스마트폰 연령제한.
2주 가지고 안되고 1년 정도 해야 효과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