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제가 인생의 큰 전환점에 들어서고 난 후, 가장 힘들었던 시기인 작년 봄~여름에 알게 된 노래입니다. 그리고 작년 여름에서부터 녹음하고 오랫동안 음원을 다듬으면서 제 귀가 많이 녹슬고 예전처럼 믹스가 잘 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크게 느꼈지만, 그럼에도 제가 가진 기억과 경험들이 너무나도 소중해서 어떻게든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하루하루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수많은 제 선택들이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저를 만들어 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발걸음 내딛으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언제나 당당히 나아가는 하루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와 나 사이에는 무엇이 다를까 똑같은 사람이지 그건 알고있어 그래도 난 언제나 두려운게 생기곤 해 모두 마찬가지면 좋겟네 무작정 살아왔다고 어느 누가 웃을까 눈물이 마르기에는 너무 이르지 언제나 난 스스로에게 다독여 주곤해 완벽하지 않아도 돼 아 이 얼마나 근사한 날인가 다른 날보다 행복했던 오늘도 결국 무너져버리고 만 오늘도 아 다시 일어나 당당히 나아가 춥고도 넓은 세상에서 기적을 노래해 우리들은 알고 있었어 저 하늘로 날아오르는 법도 어른이 되어 잊었을 뿐이라고 원하지 않는 영원함도 아물지 않아 아픈 상처도 이것들 모두가 나의 삶 오늘이라는 소중한 나의 삶 스쳐지나가는 나날엔 의미가 있을까 결코 전해지지 못할 마음도 있겠지 그래서 난 가끔씩 짙은 쓸쓸함에 잠겨 모두 마찬가지라면 조금 편해질 수 있을까 나만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해도 될까 아 이 얼마나 근사한 날인가 누군가에게 가슴 뛰는 오늘도 빰을 적시며 잠에 드는 오늘도 포기하기엔 아직 많이 남았어 좁고 넓은 세상에서 우리는 노래해 겨울에 피는 꽃에도 소중한 삶이 태어나 달려감은 거대한 설원지 너무 푸르렸던 봄을 잊고 싶지는 않다고 노래함은 친구와의 지도 달려감은 각자의 여행지 우리들은 알고있었어 기적이란 존재하지 않아 노력해도 고독해도 보답받지 못할때가 있어 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말이야 오늘까지 걸어온 나날을 사람들은 부르곤 하지 그게 바로 기적이라고 아 이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 행복에 취해 고민하는 오늘도 상처투성이에 익숙해진 오늘도 아 숨을 토하며 힘차게 나아가 이것들 모두가 나의 삶 지금이라는 소중한 우리의 삶
댓글을 정말 안 다는 편이라 하루를 넘게 온종일 고민하다 짧게 나마 남겨봅니다. 정말, 정말 아름다운 곡 감사해요. 류님을 알게 된 건 제 인생에 손꼽을 행운이었고, 류님을 늦게 알았단 것이 제 인생에 손꼽히는 불행입니다. 제비 때에서야 류님을 알게 되었어요. 원체 제비를 좋아해서 커버곡들을 매일 검색하던 중에 뜬 곡을 들었을 때.. 그 전율은 이로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잘 된 개사와,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찬란한 목소리.. 그런 목소리로 부르는 제비는 제가 들었던 모든 제비 중에 가장 아름다웠어요. 몇시간이고, 며칠이고.. 몇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가 가장 힘들 때 그리고 즐거울 때도 계속 함께하고 있는 곡입니다. 2주 전일까요. 11월에 큰 것이 온다고 하셨을 때 설레는 맘을 다스릴 수가 없었습니다. 새로 커뮤니티에 뭐가 뜰까 매일 저녁 보고, 기다렸어요. 보쿠노코토가 떴을 땐.. 10분은 그 화면만 멍하니 보며 뛰는 심장을 진정시켰습니다. 정말, 정말 좋아하는 곡이었거든요. 미세스 그린애플이란 그룹을 정말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손에 꼽게 좋아하는 노래를 류님이 불러 주신다니, 심지어 한국어 개사.. 류님의 시와 같은, 조금 더 사랑이 들어간 그 개사를 참 좋아하는 저에겐 기다리는 매일이 행복이었습니다. 마침내 듣게 된 곡은 상상하고 설레하던 그 이상이었어요. 류님에게는 어쩌면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제겐 그 어떤 보쿠노코토보다 좋습니다. 원곡 그 이상으로 벅찹니다. 일러도 뮤비도 곡과 잘 어울려요. 색감도 그림체도 포근해서 잘 보았습니다. 류님의 이.. 언제 들어도 찬란한 이 목소리, 이 화음. 잔잔히 귓가를 채워 어느새 머릿속에 이 곡 말고는 아무 것도 담지 않을 수 있게 되는 풍성한 사운드가 좋았습니다. 처절하게까지 느껴지는 아아~가 소리를 내지 않고 우는 습관이 들어버린 제 대신 울어주시는 것 같아 참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펑펑 울었어요. 사실 이 댓글을 쓰는 지금도 계속해서 들으며 울고 있네요. 힘든 매일을 이겨낼 곡이 또 생겼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인간 찬가, 그 사랑의 극치. 그런 곡을 개사하고 부르시는 당신을 어찌 사랑하지 아니할 수가 있을까요. 말마따나 완벽하지 않은 걸음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그 하루가 모여 제가 되는 거겠죠. 보내주신 위로와 응원, 받은 행복. 그 이상을 당신께서 누릴 수 있게 행복하시길 매일 기도할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여태까지 답글을 거의 달지 않았지만, 그래도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감사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해서 최근에서야 조금씩 댓답글을 달고 있답니다. 그리고 더보기를 누르자마자 제 휴대폰 화면을 가득 채우는 Florensis님의 글들을 보고 말문이 막힐 정도로 기뻤어요. 어떻게 이 마음을 담아야 하지, 고민만 며칠을 하다 한 달이 지나고 나니 이대로 방치하는 것이 더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뒤늦게다마 답글을 답니다. Florensis님의 표현을 빌려서, 정말정말 예쁜 감상 감사합니다. 제 노래가 어떤 분들께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어떤 생각이 들게 했는지 사실 누구보다도 알고 싶지만, 그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참아 왔던 입장으로서 저 또한 울컥할 정도로 기뻤습니다. 제 감정과 순간순간의 시간을 녹여 애정을 담은 노래가, 단순히 '좋다'를 넘어서 깊게 감동받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확인할 때마다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그것이 제가 계속해서 노래해나갈 강력한 힘이 된답니다.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가 될 수는 없겠지만, 눈물보다 웃음이 훨씬 더 넘쳐나는 나날이 되시길 바랄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한창 천성의 약함에 빠져서 유튜브에 한번 검색해보니 3번짼가? 에 류님의 노래가 있더라구요. 처음 듣고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특히 소리 끊기고 팡! 터질때 그 시원함에 아직까지도 천성의 약함은 최애곡중 하나로 남게 되었습니다. 어느날은 리듬게임을 하는 중이었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CROSS†OVER 라는 곡이었는데 그 목소리를 듣고 설마해서 제목을 확인했더니 옆에 LyuU 라고 적힌걸 보고 정말 반가웠습니다. 아직까지 풀콤도 못치고 있지만... 시간이 좀 지나 채널에 신곡이 떴다는 알람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기도라는 곡이었는데 한소절만 듣고도 바로 감탄사가 터져나왔습니다. 한달동안 재생목록에 노래가 하나밖에 안들어있더라구요. 노래방갔을때나 친구들에게 소개할때 가장 먼저 나오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중3때 처음 류님의 노래를 접하고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지난날들 동안 가장 힘들었던 날에는 류님의 노래를 들으며 기운을 차렸습니다. 이제는 저도 어쩌면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될수도 있을 날이 5일정도 남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힘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애곡의 소리가 된, 들었을때 가장 반가운 소리가 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소리가 된, 그리고 가장 기다려질 소리가 될 류님의 노래를 항상 생각하며 다음을 기다리고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댓글을 처음 달아보는 류님의 노래를 사랑하는 한 시청자입니다. 평소처럼 같은 패턴을 반복되며 일을하는 현생에 지쳐있을때, 여느때처럼 쇼츠를 넘기고있었는데 가슴의 와닿을정도로 밝고 위로가되는 노래의 쇼츠를 보았습니다. 그게 바로 류님의 커버곡 노래였습니다. 항상 류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정작 이런노래를 늦게 알게되었다는것이 너무나 속상합니다. 보잘것없는 제 삶이 류님의 노래로 형형색색으로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노래를 올려주셔서, 항상 제 맘을 울리는 노래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류님을 알게 되었기에 지금 제가 버티고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바라겠습니다!
팀이 아닌 류님 개인의 노래를 처음 들었던게 달이 아름다워였습니다 그때 전 자격요건 미달로 퇴교심의를 들락날락하던 낙제생 생도 4학년이었는데 5번째 퇴교심의를 앞두고 스스로도 자괴감에 빠져서 내가 진짜 졸업해도 되는건가 하고 있었는데 그때 그 노래를 듣고 생각을 다잡아서 자기변호할때 '이제까지 조건들도 동기들보다 늦었을 뿐이지 결국 달성해 왔으니 지금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하고 결국 졸업을 했네요 사실 그때 갖고 있던 문제는 아직도 고치지 못하고 거의 4년째 끌어안고 있으면서 일이 잘 안 풀릴 때면 역시 그때 난 졸업하면 안됐던 건가 싶으면서도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할 일을 해나가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알고 있었어 기적이란 존재하지 않아 노력해도 고독해도 보답받지 못할 때가 있어 하지만 말야 그래도 말야 오늘까지 걸어온 날을 사람들은 부르곤 하지 그게 바로, 기적이라고 살아보면 누구나 이 말 앞에 울게 된다. 너무나 아름다운 말, 너무나 공감가는 말, 너무나 마음아픈 말... 너희가 살아온 모든 날이 기적이다. 이전에도, 현재에도, 앞으로도 그럴거다. 너희의 삶은 기적이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포켓몬은 잘 하고 오셨나요. 현업은 잘 하고 오셨는지 궁금하네요 :) 가사가 그래서 그런가.. 호소력이 더 많이 느껴지는 건 제 느낌아닌 느낌이겠죠? ㅎㅎ 이번 노래도 감사합니다! 듣자마자 베이스 같이 쳐보려 하는데 코드가 제가 아는 진행이랑 많이 달라서 힘드네요 ㅎㅎ Orange와 더불어 열심히 연습해봐야겠습니다 :)
아아, 정말 근사한 날이구나. 인생이란,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들 한다. 나약한 몸이 힘을 잃더라도 나아 갈 수 있는만큼 당당히 향하는 것에서 신의 은총이 보이는 것 같다고, 틀림없다고 다들 말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정말로 삶이, 인생이 신의 선물이라면 인류는 다가오는 위기를 차마 이겨내지 못할것만 같은 순간, 릴레이와 같이 모두 신의 구원만을 기다릴 것 아닌가. 자신들의 보잘것 없고 같잖은 목숨을 제발 살려달라며. 아니, 사람은 스스로 길을 개척하기에 아름답다. 자신의 두 발로 나아가기에 아름답다. 그러니 당당해지자, 작지만 아름답고 근사한 날을 위하여. 세로드립인데요, 진심을 담았습니다. 류님의 노래는 제 작은 삶을 보다 근사하게 꾸며준답니다. 아마 저만이 이렇게 느끼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니 부디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어 앞으로도 예쁜 노래를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정말로 감사해요.
이 노래는 제가 인생의 큰 전환점에 들어서고 난 후, 가장 힘들었던 시기인 작년 봄~여름에 알게 된 노래입니다.
그리고 작년 여름에서부터 녹음하고 오랫동안 음원을 다듬으면서 제 귀가 많이 녹슬고 예전처럼 믹스가 잘 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크게 느꼈지만, 그럼에도 제가 가진 기억과 경험들이 너무나도 소중해서 어떻게든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하루하루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수많은 제 선택들이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저를 만들어 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발걸음 내딛으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언제나 당당히 나아가는 하루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너와 나 사이에는 무엇이 다를까
똑같은 사람이지 그건 알고있어
그래도 난 언제나 두려운게 생기곤 해
모두 마찬가지면 좋겟네
무작정 살아왔다고 어느 누가 웃을까
눈물이 마르기에는 너무 이르지
언제나 난 스스로에게 다독여 주곤해
완벽하지 않아도 돼
아 이 얼마나 근사한 날인가
다른 날보다 행복했던 오늘도
결국 무너져버리고 만 오늘도
아 다시 일어나 당당히 나아가
춥고도 넓은 세상에서
기적을 노래해
우리들은 알고 있었어
저 하늘로 날아오르는 법도
어른이 되어 잊었을 뿐이라고
원하지 않는 영원함도
아물지 않아 아픈 상처도
이것들 모두가 나의 삶
오늘이라는 소중한 나의 삶
스쳐지나가는 나날엔 의미가 있을까
결코 전해지지 못할 마음도 있겠지
그래서 난 가끔씩 짙은 쓸쓸함에 잠겨
모두 마찬가지라면 조금 편해질 수 있을까
나만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해도 될까
아 이 얼마나 근사한 날인가
누군가에게 가슴 뛰는 오늘도
빰을 적시며 잠에 드는 오늘도
포기하기엔 아직 많이 남았어
좁고 넓은 세상에서
우리는 노래해
겨울에 피는 꽃에도 소중한 삶이 태어나
달려감은 거대한 설원지
너무 푸르렸던 봄을 잊고 싶지는 않다고
노래함은 친구와의 지도
달려감은 각자의 여행지
우리들은 알고있었어
기적이란 존재하지 않아
노력해도 고독해도
보답받지 못할때가 있어
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말이야
오늘까지 걸어온 나날을
사람들은 부르곤 하지
그게 바로 기적이라고
아 이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
행복에 취해 고민하는 오늘도
상처투성이에 익숙해진 오늘도
아 숨을 토하며 힘차게 나아가
이것들 모두가 나의 삶
지금이라는 소중한 우리의 삶
류님이 올려주신 '어른이 될 때 까지'와 '기도'를 좋아해요. 힘든 순간마다 가사 하나하나 곱씹어 넘기고 타협할 시간이 되어 줬거든요.
그리고 오늘 좋아하는 곡 리스트에 한 곡 넣어볼까 해요. 근사하고 소중한 노래 이번에도 감사해요!
항상 예쁜 말씀 정성들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댓글 기다리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항상 좋은 노래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류님 노래로 하루를 시작해서 너무 좋네요.
댓글을 정말 안 다는 편이라 하루를 넘게 온종일 고민하다 짧게 나마 남겨봅니다.
정말, 정말 아름다운 곡 감사해요. 류님을 알게 된 건 제 인생에 손꼽을 행운이었고, 류님을 늦게 알았단 것이 제 인생에 손꼽히는 불행입니다.
제비 때에서야 류님을 알게 되었어요. 원체 제비를 좋아해서 커버곡들을 매일 검색하던 중에 뜬 곡을 들었을 때.. 그 전율은 이로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잘 된 개사와,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찬란한 목소리.. 그런 목소리로 부르는 제비는 제가 들었던 모든 제비 중에 가장 아름다웠어요. 몇시간이고, 며칠이고.. 몇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가 가장 힘들 때 그리고 즐거울 때도 계속 함께하고 있는 곡입니다. 2주 전일까요. 11월에 큰 것이 온다고 하셨을 때 설레는 맘을 다스릴 수가 없었습니다. 새로 커뮤니티에 뭐가 뜰까 매일 저녁 보고, 기다렸어요. 보쿠노코토가 떴을 땐.. 10분은 그 화면만 멍하니 보며 뛰는 심장을 진정시켰습니다. 정말, 정말 좋아하는 곡이었거든요. 미세스 그린애플이란 그룹을 정말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손에 꼽게 좋아하는 노래를 류님이 불러 주신다니, 심지어 한국어 개사.. 류님의 시와 같은, 조금 더 사랑이 들어간 그 개사를 참 좋아하는 저에겐 기다리는 매일이 행복이었습니다.
마침내 듣게 된 곡은 상상하고 설레하던 그 이상이었어요. 류님에게는 어쩌면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제겐 그 어떤 보쿠노코토보다 좋습니다. 원곡 그 이상으로 벅찹니다.
일러도 뮤비도 곡과 잘 어울려요. 색감도 그림체도 포근해서 잘 보았습니다. 류님의 이.. 언제 들어도 찬란한 이 목소리, 이 화음. 잔잔히 귓가를 채워 어느새 머릿속에 이 곡 말고는 아무 것도 담지 않을 수 있게 되는 풍성한 사운드가 좋았습니다. 처절하게까지 느껴지는 아아~가 소리를 내지 않고 우는 습관이 들어버린 제 대신 울어주시는 것 같아 참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펑펑 울었어요. 사실 이 댓글을 쓰는 지금도 계속해서 들으며 울고 있네요. 힘든 매일을 이겨낼 곡이 또 생겼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인간 찬가, 그 사랑의 극치. 그런 곡을 개사하고 부르시는 당신을 어찌 사랑하지 아니할 수가 있을까요.
말마따나 완벽하지 않은 걸음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그 하루가 모여 제가 되는 거겠죠.
보내주신 위로와 응원, 받은 행복. 그 이상을 당신께서 누릴 수 있게 행복하시길 매일 기도할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여태까지 답글을 거의 달지 않았지만, 그래도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감사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해서 최근에서야 조금씩 댓답글을 달고 있답니다.
그리고 더보기를 누르자마자 제 휴대폰 화면을 가득 채우는 Florensis님의 글들을 보고 말문이 막힐 정도로 기뻤어요. 어떻게 이 마음을 담아야 하지, 고민만 며칠을 하다 한 달이 지나고 나니 이대로 방치하는 것이 더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뒤늦게다마 답글을 답니다.
Florensis님의 표현을 빌려서, 정말정말 예쁜 감상 감사합니다. 제 노래가 어떤 분들께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어떤 생각이 들게 했는지 사실 누구보다도 알고 싶지만, 그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참아 왔던 입장으로서 저 또한 울컥할 정도로 기뻤습니다. 제 감정과 순간순간의 시간을 녹여 애정을 담은 노래가, 단순히 '좋다'를 넘어서 깊게 감동받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확인할 때마다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그것이 제가 계속해서 노래해나갈 강력한 힘이 된답니다.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가 될 수는 없겠지만, 눈물보다 웃음이 훨씬 더 넘쳐나는 나날이 되시길 바랄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너무 좋은 노래였어요... 정말 수고하셨어요..!
최고에요 ㅠㅠ
정말 몇번을 들어야 질릴까요 반복재생으로 몇번을들은지 모르겠네요 넘 최고야ㅜㅜ
다시 돌아와주셔서 감사하고 계속 노래해주세요!
류님옆엔 항상 저희가있잖아요!
'아, 이 얼마나 멋진 날인가' 라고 외치는 게 멋있고 위로가 됩니다. 아파도 슬퍼도 그래도 근사한 날이라고 다짐할 수 있는 매일이 되었으면 하네여. 감사합니다.
진짜 힘들때마다 mr.s green apple 노래를 듣는데 이렇게 번역해서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들었을 땐 그냥 좋구나 싶었는데 하루 한두번씩 듣다보니 마음이 편해진다
너무 좋아요
인생의 전환점을 찍게해주는 곡이네요..
귀살녹 너무 좋다.....
너무 좋아요❤❤
위로를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수십번도 더 들었네요.
언제나 좋은노래 ㄱㅅ
류님이 받았던 위로를 저도 받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이 곡이 2023년 처음으로 힘을 얻게 해준 곡이네요...
노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되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가슴이 와닿는 노래네요. 너무 잘들었습니다.
퇴근하면서 듣는데 너무 좋네요 요즘 인턴십도 끝나가는데 여전히 실수가 많아서 우울했어요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실수해도 괜찮아요! 너무 힘내지 않아도 돼요 잘하고 있어요!
여전히 호소력 짙은 목소리...너무나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어서오세요~종이위에 한줄 한줄 그려나가는 순간 같은 아름다운 노래였어요 너무 잘 듣고가요~^^
류님 신곡이라니 너무 좋아요 잘들을게요
힘 얻고 가요😆!
목소리에 묻어나는 짙은 무언가가 너무 좋아서 새벽에 눈물흘릴뻔 했어요♡
감사합니다 😊❤
노래가사가 너무 좋아요...! 다시 들으러 올게요!!
노래랑 목소리가 너무잘어울리시네요 한번듣고 반했네요ㅎㅎ
이렇게 전율 돋고 마음이 울리는 노래는 오랜만이예요..😢 좋은 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듣고있어요~
한창 천성의 약함에 빠져서 유튜브에 한번 검색해보니 3번짼가? 에 류님의 노래가 있더라구요. 처음 듣고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특히 소리 끊기고 팡! 터질때 그 시원함에 아직까지도 천성의 약함은 최애곡중 하나로 남게 되었습니다.
어느날은 리듬게임을 하는 중이었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CROSS†OVER 라는 곡이었는데 그 목소리를 듣고 설마해서 제목을 확인했더니 옆에 LyuU 라고 적힌걸 보고 정말 반가웠습니다. 아직까지 풀콤도 못치고 있지만...
시간이 좀 지나 채널에 신곡이 떴다는 알람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기도라는 곡이었는데 한소절만 듣고도 바로 감탄사가 터져나왔습니다. 한달동안 재생목록에 노래가 하나밖에 안들어있더라구요. 노래방갔을때나 친구들에게 소개할때 가장 먼저 나오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중3때 처음 류님의 노래를 접하고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지난날들 동안 가장 힘들었던 날에는 류님의 노래를 들으며 기운을 차렸습니다. 이제는 저도 어쩌면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될수도 있을 날이 5일정도 남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힘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애곡의 소리가 된, 들었을때 가장 반가운 소리가 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소리가 된, 그리고 가장 기다려질 소리가 될 류님의 노래를 항상 생각하며 다음을 기다리고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태까지 해오신 만큼 긴장하지 마시고 차분히 하시면 다 잘 될겁니다! 설령 실수를 하더라도 다 양분이 되고 성장의 지름길이 될 테니, 하루만에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부담은 버리고 당당히 임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댓글을 처음 달아보는 류님의 노래를 사랑하는 한 시청자입니다. 평소처럼 같은 패턴을 반복되며 일을하는 현생에 지쳐있을때, 여느때처럼 쇼츠를 넘기고있었는데 가슴의 와닿을정도로 밝고 위로가되는 노래의 쇼츠를 보았습니다. 그게 바로 류님의 커버곡 노래였습니다. 항상 류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정작 이런노래를 늦게 알게되었다는것이 너무나 속상합니다. 보잘것없는 제 삶이 류님의 노래로 형형색색으로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노래를 올려주셔서, 항상 제 맘을 울리는 노래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류님을 알게 되었기에 지금 제가 버티고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바라겠습니다!
팀이 아닌 류님 개인의 노래를 처음 들었던게 달이 아름다워였습니다
그때 전 자격요건 미달로 퇴교심의를 들락날락하던 낙제생 생도 4학년이었는데 5번째 퇴교심의를 앞두고 스스로도 자괴감에 빠져서 내가 진짜 졸업해도 되는건가 하고 있었는데 그때 그 노래를 듣고 생각을 다잡아서 자기변호할때 '이제까지 조건들도 동기들보다 늦었을 뿐이지 결국 달성해 왔으니 지금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하고 결국 졸업을 했네요
사실 그때 갖고 있던 문제는 아직도 고치지 못하고 거의 4년째 끌어안고 있으면서 일이 잘 안 풀릴 때면 역시 그때 난 졸업하면 안됐던 건가 싶으면서도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할 일을 해나가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노래 엄청 잘하시네요… 잘 들었습니다
요즘이 지금까지 인생에서 좀 힘든시기인데 노래들으며 나아가고있네요 ㅎㅎ.... 오늘도 노래로 저에게 힘을주시네여 감사합니다
우리들은 알고 있었어
기적이란 존재하지 않아
노력해도 고독해도
보답받지 못할 때가 있어
하지만 말야 그래도 말야
오늘까지 걸어온 날을
사람들은 부르곤 하지
그게 바로, 기적이라고
살아보면 누구나 이 말 앞에 울게 된다. 너무나 아름다운 말, 너무나 공감가는 말, 너무나 마음아픈 말... 너희가 살아온 모든 날이 기적이다. 이전에도, 현재에도, 앞으로도 그럴거다. 너희의 삶은 기적이다.
왜 알고리즘은 이런 사람들을 뜨워주지 않는 거징, 2년 전에 노래 전부 좋아요 표시 했는데 알고리즘에 뜨지 않았어.
♡
굳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포켓몬은 잘 하고 오셨나요.
현업은 잘 하고 오셨는지 궁금하네요 :)
가사가 그래서 그런가.. 호소력이 더 많이 느껴지는 건 제 느낌아닌 느낌이겠죠? ㅎㅎ
이번 노래도 감사합니다! 듣자마자 베이스 같이 쳐보려 하는데 코드가 제가 아는 진행이랑 많이 달라서 힘드네요 ㅎㅎ
Orange와 더불어 열심히 연습해봐야겠습니다 :)
넘무 좋고 술마시고 따라 중얼거리니깐 짜다 ㅠ
떴네? 일단 좋아요 박고 갑니다
아아,
정말 근사한 날이구나. 인생이란,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들 한다.
나약한 몸이 힘을 잃더라도 나아
갈 수 있는만큼 당당히 향하는
것에서 신의 은총이 보이는 것
같다고, 틀림없다고
다들 말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정말로 삶이, 인생이
신의 선물이라면 인류는 다가오는 위기를
차마 이겨내지 못할것만 같은 순간,
릴레이와 같이 모두 신의 구원만을 기다릴
것 아닌가. 자신들의 보잘것 없고
같잖은 목숨을 제발 살려달라며.
아니, 사람은 스스로 길을 개척하기에
아름답다. 자신의 두 발로 나아가기에
아름답다. 그러니 당당해지자, 작지만
아름답고 근사한 날을 위하여.
세로드립인데요, 진심을 담았습니다.
류님의 노래는 제 작은 삶을 보다 근사하게 꾸며준답니다. 아마 저만이 이렇게 느끼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니 부디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어 앞으로도 예쁜 노래를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정말로 감사해요.
제가 봤던 세로드립 중에서 가장 근사하고 멋지네요!! 예쁜 작품 감사합니다☺️
군생활에 큰 위로가 됩니다😢
日本語で大丈夫かな?めちゃくちゃ良いですね!声も素敵です😆
응애 눈나😍
눈나 나죽어,,,
博多弁みた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