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무도 모른다 보다가 크레딧에서 아이들 버린 엄마역 배우 이름이 'You'라고 돼 있기에, 영화적 상상력을 첨가해서 영화의 소재가 된 이 사건을 만든 책임이 관객 너희들(누군가의 부모, 어른들) 모두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영화 밖에서까지 배역명으로 시위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배우 이름이 진짜 유 더라구요. 착각은 자유였죠. ㅎ;;
고레에다 가족영화들 특징 모음 환상의 빛:죽은 가족의 이야기 원더풀 라이프:가족일 '수'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디스텐스:테러범 가족의 이야기 아무도 모른다:버려진 가족의 이야기 걸어도 걸어도:떠나간 가족의 이야기 진짜로 일어날지 몰라 기적,태풍이 지나가고:갈라진 가족의 이야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뒤바뀐 가족의 이야기 바닷마을 다이어리:배다른 가족의 이야기 어느 가족:좀도둑 가족의 이야기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연예인 가족의 이야기 브로커:인신매매 가족의 이야기
90년대 말인지 일본영화제를 했었는데 4편을 작정하고 봤었더랬습니다.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감독도 모르고 제목도 기억이 나지않는데 그 중 한 영화만 가끔 문뜩 스틸사전처럼. . . 그렇게 잊은듯 살았는데 오늘에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원더플 라이프라는것을. 내가 그 영화를 좋아했구나 그리고 그 영화로 인해 가끔 내 삶을 반추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것을.
우리들은 저마다 여러 형태의 가족 안에 살아왔고, 가족이 있음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들은 어느정도 우리들의 삶을 관통해 마음을 흔들지않나 싶네요. 이혼가정에게는 '기적'이 마음에 와닿고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마음에 와닿고 서로 다른 삶을 살다 만난 가족에게는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와닿지 않을까...
이동진 평론가님 역시 고빠라 그런지 약간 신나시는게 더 보이는? 것 같아요ㅎㅎ 한 3~4시간은 풀로 특집해야 좀 얘기했다 하는 느낌일듯ㅋㅋㅋㅋㅋㅋㅋㅋ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이라...저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짧은 문장에 무릎을 탁 치게되는 정말 멋진 표현이네요 두분이 해주는 영화 얘기 항상 잘보고 있답니다!
길어도 걸어도 마지막 장면 왜이리 맘이 찡한걸까요ㅠㅠ 부모는 다음 설에 만날걸 기대하지만,자식은 그걸모르고..
살아계실때 잘하라는말 진리임ㅠㅠ
아무도 모른다를 봤을때 그 충격이란...
저는 아무도 모른다 보다가 크레딧에서 아이들 버린 엄마역 배우 이름이 'You'라고 돼 있기에, 영화적 상상력을 첨가해서 영화의 소재가 된 이 사건을 만든 책임이 관객 너희들(누군가의 부모, 어른들) 모두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영화 밖에서까지 배역명으로 시위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배우 이름이 진짜 유 더라구요. 착각은 자유였죠. ㅎ;;
탐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엽다 ㅠㅠㅠ 너무 웃겨요
헐 저도 똑같이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욬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너무 기엽네여....
ㅋㅋㅋㅋㅋㅋㅋ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는 최근작 위주로 봤는데 영화당을 보고 원더풀라이프를 봤습니다
두 분이 아니었으면 평생 이 영화를 몰랐겠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말할 수 없는 안도감과 감사함이 느껴졌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2024년에도 보고 있습니다😊
이번편 작정하고 만드셨군요.. 고빠리님 입에 모터 다신줄..ㅋㅋ 찬양하라~~~ 고레에당
걸어도 걸어도는 깊이 부터가 남다른 영화입니다
저의 롤모델 고레에다 감독님의 영화세계를 이렇게나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다니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계속 볼 것 같아요!!!
후샤오셴
걸어도 걸어도 꼭 봐야겠어요
김중혁작가님 진짜 매력있으신 ㅎㅎㅎ 동진님의 목소리또한 너무 편안하구 두분캐미 짱!
이런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영화 보는 느낌이에요. 너무 좋네요.
3:30 다큐멘터리적인 영화
6:15 영화의 표현 방식
11:38 1분 브리핑
14:57 가족을 이야기하는 감독
18:44 마냥 착하지 않은 인물들
22:48 배우들
25:09 아역 연기 연출의 마스터
정말 최고의 한편을 꼽기가 힘드네요
이당시를 기준으로 한다면 저는 아무도 모른다
가장 좋은건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이지만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오래 깊게 새겨진건 아무래도 아무도모른다 네요
지금은 어느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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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하게 그들의 공감대는 큰 공룡이 숨어 있는 뒤뜰의 두더쥐굴 처럼 친근하게 다가옵니다....................늘 건강하시길...
걸어도걸어도와 태풍이 지나가고 .. 두편을 보게 되었는데
내용을 보면 사실 그렇게 특별한 내용은 없음에도 계속 보게되는 그런 묘한 경험을 하게 되더군요.
특별한 내용이 없다뇨... 다시보세용. 3번보세용
내러티브가 극적이지 않다라고 하면 뜻이 서로 통하실듯?ㅋㅋ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좋아하는데 마침 딱 나왔네요!
계단이라는 한 줄 평 대단하네요.
일본영화 관심 없었는데 동진형님때문에 저도 고빠됨ㅋㅋ
다소 뜬금없지만 영화당에서 키키 키린 특집을 한 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고인의 유작이기도 하니 유의미한 특집이 될 것 같습니다.
ruclips.net/video/lbw72jdly_M/видео.html
그렇게 돌아가신 후에 하게됐군요ㅠㅜ
김중혁 작가님 계단 멘트에 이동진 평론가님 감동눈빛 +_+
일본이 싫다싫다 하다가도... 고레에다 감독 영화 보고나면 그만... 일본인이고 뭐고간에... 사람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다 예쁘고 애틋해져서... 그만 엉엉 울어버리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ㅜ
김중혁 작가님, 이번 한줄 평이 최강인 것 같아요. 계단!!!! 아아, 뭔가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강력한 한줄 평입니다!
나중에 꼭 다시 한편한편해주세요!!ㅎㅎ
잘봤습니다
언제나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ㅎㅎ
우와 주제 좋아요 😱
계단에서 지리고 갑니다... 영화당 볼때마다 영상미학과 영상언어에 눈이 트이네요
90년대 말인지 일본영화제를 했었는데
4편을 작정하고 봤었더랬습니다.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감독도 모르고 제목도 기억이 나지않는데
그 중 한 영화만 가끔 문뜩 스틸사전처럼. . .
그렇게 잊은듯 살았는데 오늘에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원더플 라이프라는것을.
내가 그 영화를 좋아했구나 그리고 그 영화로 인해
가끔 내 삶을 반추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것을.
죽어서 영화를 만드는 행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레에다 감독님 특집 2탄가시죠
고레다 히로카즈 영화를 보면
삶의 가치,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고,
우리가 함께 행복하고, 함께 사랑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결정의 앞에 놓여 있는 자신을 제 3자의 누으로 바라보게됩니다. 최상의 선택이 아니라 과연 옳은 선택은 무엇일까?
고래당 ㅋㅋㅋㅋ 귀여우셔
넘 잘 봤습니다..! ㅎㅎ
우리들은 저마다 여러 형태의 가족 안에 살아왔고, 가족이 있음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들은 어느정도 우리들의 삶을 관통해 마음을 흔들지않나 싶네요. 이혼가정에게는 '기적'이 마음에 와닿고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마음에 와닿고 서로 다른 삶을 살다 만난 가족에게는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와닿지 않을까...
이동진 평론가님 역시 고빠라 그런지 약간 신나시는게 더 보이는? 것 같아요ㅎㅎ
한 3~4시간은 풀로 특집해야 좀 얘기했다 하는 느낌일듯ㅋㅋㅋㅋㅋㅋㅋㅋ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이라...저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짧은 문장에 무릎을 탁 치게되는 정말 멋진 표현이네요
두분이 해주는 영화 얘기 항상 잘보고 있답니다!
18:45 남겨진 사람들이 남겨졌기 때문에 견뎌야 하는 순간들
20:25 박명, 빛과 어둠의 세계
짱짱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중 좋지 않은 영화가 있을까요? 애매한 공기인형 말고는 다 최고였어요. 이번에 나온 어느 가족은 정말 최고였어요!
저도 정말 좋아하는 감독인데 이동진님도 고빠셨구나 ㅋㅋ
가족을 만드는 것은 본성이 아니라 역사, 이 한줄평은 정말로…
고래당 ㅋㅋㅋㅋㅋ시작부터 빵터집니다~
이것도‥ 봐야겠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도 리뷰 보고싶다 ㅠㅠㅠ
28:14 앗 ㅋㅋㅋㅋㅋㄱ 김중혁 작가님 때문에 빵터짐 ㅋㅋㅋ
공기인형이랑 그렇게 아버지가 되다 둘 다 진짜 잘봤는데 같은 감독인지 몰랐다...ㅜㅜ
존잼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 꼭 해주세요.
그리고 배우는 왕년에 배트맨 하다가 요즘 로보캅, 버드맨, 스파이더맨에서 안티히어로를 하는 마이클 키튼.
고레에다 영화볼려고 대구에서 안동까지,부산까지 예술영화관같은데 몇번식 갔었는데.
고감독님도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 싶음
몰랐는데, 최신작 빼고 10편 다 봤네요. '고빠' 평론가 님 덕분입니다.원더풀 라이프>아무도 모른다>걸어도 걸어도 가 순위라면 순위이구요 ...다음에 혹시 고레에다 다루실 때 고레에다 영향관계도 논해주시면 좋겠네요.필모 보니까 '대만의 뉴웨이브'란 다큐도 만드셨는데 계보(?)도 궁금해지네요.
아.... 아재들의 아재개그에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하하하........
오드리 햇반
그리고 계단은 어느 가족에서도 나왔다고 한다 ㅋㅌ
바닷마을, 환상의 빛에서도 낡은 집 계단을 닦는 장면이 나와요
핵심적인 결말 노출이 너무 많네요.
킬링뮤비가헐잼나요
먼소리지도모릉요
픽사 특집도 해주시면 안되겠죠??
픽사 특집도 녹화했답니다. ^^
+당영화 감사합니다 항상 재밌는 녹화 해주셔서 열심히 챙겨보고있습니다 ^^ 픽사특집 기대만빵!!!
걸어도 걸어도, 왜 BTV에서 안보이죠? 못찾겠네요.
안녕하세요. [걸어도 걸어도]는 현재 B tv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영화 제목으로 검색해 주세요! m.btvplus.co.kr/Contents/DetailFull.asp?ConId={DF246C27-7E48-11E6-B970-61A99837AD11}
스포가 넘많아서 고레에다 영화 다보고옴;;
자칭 고빠 이평론가님 :) 입에 모터달린 듯한 이야기!!
애가 바뀐 후 6년간인데 십몇년간이라고 순간 잘못 말씀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