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길러주려고 애쓴다는 것 자체가 부모의 의중을 아이에게 주입시키는 거에요. 그냥 놔두세요. 가만히 놔두면, 아이가 알아서 하고싶은 걸 하고, 그런 와중에 좌절과 성공도 스스로 체득하게 됩니다. 부모는 그것을 체득한 아이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난관, 사회와 자신과의 교집합을 찾지못할만큼 혼란스러워 도움을 요청할 때, 그때야 비로소 슬며시 조언을 건네는 겁니다. '그랬었구나.. 그럼 이렇게하면 어떨까..?'하고.
내나이 50넘었지만 아직도 돌아가신 엄마를 소환해 꿈에서 엄청 싸움... 살아 계실때는 그저 안타깝고 그게 맞는줄 알고 하라는대로 했는데 돌아가시구나니 그곳에 나는 없었고 허망함만이 남더군요. 여기 젊으신 분들은 원하는대로 사세요. 인생 별거 없습니다. 자신을 가두지 마시고...
1000 퍼센트 동감합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허무함만 남습니다. 효라고 부모님 비위 맞춰서 내 인생 살지못한거. 다 나에게 독과 허무함으로 돌아옵니다. 비위 맞춰줬다고 자식한테 뭐라도 남기고 가는 부모 없습니다. 그렇게 타인의 인생 강탈하신 분들은 돌아가셔도 빚을 떠넘기고 갑니다 ㅋㅋ 애초에 부모가 현명했으면 자식인생 자기거라고 착각하지도 않습니다. - 가족 위하고자 휘둘리고만 살아서 나이40 다되서까지 가슴치는 우울증환자 -
사람마다 잘 사는 기준과 적용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걸 강요하면 잘못일 수 있어요. 나는 이게 길이 맞아 잘 살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면 망하는 인생이 될 수 있기에요. 나는 잘 살아서 내 말이 정답이다라는 건 완전한 오만입니다. 조언정도 해 주어야지 정답이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죠
절대로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요. 동등하다면 제자와 선생이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죠. 저 같은 경우에는 때때로 “강신주 선생님”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고 고개가 숙여지네요. 자식과 부모가 동등해지면 어린 자식은 불안해지죠. 자식이 다 큰 성인이 되어서는 내 자식이 아니라 때로는 마치 스승처럼 느껴지는 그런 때가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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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들어가면서 독립심 길러주려고 애쓰고있어요 좌절감 느끼게안하려고 대신해준적도 많지만 모든 부정적인감정들도 자신이 직접 감당해야하는것들 제가할일은 지켜봐주는것 밖엔없더라구요
뭔가를 길러주려고 애쓴다는 것 자체가 부모의 의중을 아이에게 주입시키는 거에요.
그냥 놔두세요. 가만히 놔두면, 아이가 알아서 하고싶은 걸 하고, 그런 와중에 좌절과 성공도 스스로 체득하게 됩니다. 부모는 그것을 체득한 아이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난관, 사회와 자신과의 교집합을 찾지못할만큼 혼란스러워 도움을 요청할 때, 그때야 비로소 슬며시 조언을 건네는 겁니다. '그랬었구나.. 그럼 이렇게하면 어떨까..?'하고.
제가 그랬네요. 나는 애쓰는데 너는 왜그러니 아무것도 남지 않더군요. 원망 나의ㅜ절망. 아이를 그대로 두고 믿는다는 것 그게 중요하다는것. 서서히 아니 아이의ㅜ사춘기로 아프게 알아가네요.
선생님 너무 감사 감사합니다
오늘도 배우며 실천합니다
너무 공감하는 강의 입니다
고맙습니다😊
맞는 말이네요...
진짜 진심으로 부모들 자녀가 성인되면 바로 독립시키고 내보내세요. 안 그러면 자녀가 미칩니다. 부모가 도대체 언제 끝나는지만 생각하게 된다고요 정신차리고 자녀 집착 좀 놓으세요. 자녀 정신병자 만들고 싶으면 맘대로 하시고요.
부모가 죽기만을 기다린다고요??
@kim-wo4mk난 충분히 공감함 어느 철학자 가 그랬지 부모가 죽어야 자식은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고
그 정도는 아니지만 난 연 끊고 살고 싶음.....과장 없이 돈만 충분했으면 20살에라도 바로 독립해서 안보고 살았을 것.....대부분의 자녀들이 참고 웃으며 살지만 돈만 있으면 무조건 나가지....
내나이 50넘었지만 아직도 돌아가신 엄마를 소환해 꿈에서 엄청 싸움...
살아 계실때는 그저 안타깝고 그게 맞는줄 알고 하라는대로 했는데 돌아가시구나니 그곳에 나는 없었고 허망함만이 남더군요.
여기 젊으신 분들은 원하는대로 사세요.
인생 별거 없습니다.
자신을 가두지 마시고...
1000 퍼센트 동감합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허무함만 남습니다. 효라고 부모님 비위 맞춰서 내 인생 살지못한거. 다 나에게 독과 허무함으로 돌아옵니다. 비위 맞춰줬다고 자식한테 뭐라도 남기고 가는 부모 없습니다. 그렇게 타인의 인생 강탈하신 분들은 돌아가셔도 빚을 떠넘기고 갑니다 ㅋㅋ 애초에 부모가 현명했으면 자식인생 자기거라고 착각하지도 않습니다.
- 가족 위하고자 휘둘리고만 살아서 나이40 다되서까지 가슴치는 우울증환자 -
내가 살아온 삶의 궤적과 경험이 오답임을 전제하고 하는 발언. 내가 잘 살아왔다면 내 경험을 이야기하는게 절대 잘못된게 아니다
사람마다 잘 사는 기준과 적용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걸 강요하면 잘못일 수 있어요. 나는 이게 길이 맞아 잘 살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면 망하는 인생이 될 수 있기에요. 나는 잘 살아서 내 말이 정답이다라는 건 완전한 오만입니다. 조언정도 해 주어야지 정답이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죠
@@초록-w8w 미안한데 우리 아가야. 저 문장을 읽고 "내 말이 정답이야" 라는 해석을 어떤 사고회로로 한거야? 아저씨한테 설명좀 해줄래?
나도 하고싶은거 하고싶다
부모님도 건강했으면 좋겠고
이영상 k-부모님들이 싫어할텐데
적당한 무관심이 자녀에게 도움이 됩니다.
만원만 잃어버려도 아까운 법인데. 통 한번 겁나 크네요.
❤❤❤
자식과 나는 동등하다,
제자와 선생은 동등하다.
절대로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요. 동등하다면 제자와 선생이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죠. 저 같은 경우에는 때때로 “강신주 선생님”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고 고개가 숙여지네요.
자식과 부모가 동등해지면 어린 자식은 불안해지죠.
자식이 다 큰 성인이 되어서는 내 자식이 아니라 때로는 마치 스승처럼 느껴지는 그런 때가 왔으면 좋겠어요.
5:27 인간이, 모든 사람이 ...
EBS e-class 구독해서 보고 싶은데 결제가 안됩니다. 너무 답답해요.. 해결좀 해주세요~
슬픈 황홀한 단면이다. 나는 오랜만에 예술을 봤다.
리더가 반드시 한명일 필요는 없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지만 반드시 그러리라는 법도 없고. 2명3명 100명 리더가 그렇게 많아도 1명일때보다 더 좋을수도 있다.
부모 말잘듣는거랑 독립심을 키우는거랑은 다름
나이 서른 먹고도 본인 주관이 없다 몸은 성인인데 정신은 미성년자
0:54 손가락질 😲
애를 안키워봤나보다.
어른 말 잘듣고 공부잘해서 좋은직장다니다가 나이들면 철들어요
지맘대로 하게 내버려두면 애들은 통제 안됨 현실과 이상은 완전히 다르다 교과서랑 현실은 다르다
망나니 만들어서 지맘데로 개지랄떤다
케바케에요. 망나니는 그렇게 잡아야 하는데요.
문제는 공부에 열의가 있는
소위 놔둬도 알아서 할 애들이
성인이 된 후, 30,40대까지
끝나지 않는 비상식적인
부모의 간섭에
정신병걸려서 오히려 고꾸라집니다.
정신나간 부모들이 정신병 자식만들어요.
그리고 그 사람은 죽을 때 후회하겠죠 철들어서 행복한 것도 어른들 입장이잖아요
거지인 주인보다 돈 많은 노예로 살고 싶다.
돈많은 노예가 님의 주인입시다
어서 나아가 주인님을 찬양하세요
@@mindisnoting 의식주도 제대로 해결 못 하는 주인으로 비굴하게 살아봐야 정신차리고 노예짓 하고 싶어질 거다.
이 양반도 교수??
교수말은 반대로 들으면됨
건강하지 못한 강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