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인 줄 알았는데"…찬바람·자외선에 겨울철 백내장 급증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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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 앵커멘트 】
    나이가 들면 시력은 떨어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이 부시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에 환자가 급증한다고 하니,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안병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몇년 전까지 양쪽 눈 시력 1.5를 유지하며 눈건강만큼은 자신했던 손보열씨.
    최근 급격한 시력 저하로 난생 처음 안과를 찾았다 백내장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얗게 변한 눈을 마주하니, 당혹감이 앞섭니다.
    ▶ 인터뷰 : 손보열 / 경기 화성시
    "눈에 자신 있었거든요 지금까지. 갑자기 이렇게 되니까, 정말 건강이라는 게 한순간에 나빠질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백내장은 자연스럽게 시력이 떨어지는 노안과 착각하기 쉽지만, 차이는 큽니다.
    노안은 눈에서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노화로 인해 초점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 자체가 뿌옇게 변하는 것으로, 시야가 흐려지며 눈이 부시는 증상 등이 동반됩니다.
    연간 150만 명 수준인 환자 수는 특히 겨울철 증가세가 두드러집니다.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는 물론, 태양의 높이가 낮아 많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금지은 / 안과 전문의
    "녹황색 채소, 아시다시피 항산화 식품 드시는 것이 좋고. 너무 강한 햇볕에 노출이 많이 되는 분들은 백내장이 이른 나이에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 피해 주시는 것이…."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수정체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만큼 가급적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게 예방의 요령입니다.
    MBN뉴스 안병수입니다.
    [ ahn.byungsoo@mbn.co.kr]
    영상취재 : 백성운 VJ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송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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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

  • @해인-v4p
    @해인-v4p 7 дней назад +1

    화이팅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