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난 난 지금 지금 다 다 바로 잘 주셔서 주셔서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오늘 저녁 저녁 가요 아 아 ㅎㅎ 난 오늘 저녁 식사 잘 잘 있는 있는 있는 있는 일본 일본 일본 먹어 먹어 먹어 같은데 같은데 오늘 오늘 오늘 가요 아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넥타이 넥타이 오늘 저녁 저녁 가요 가요 네 ㅎㅎ 난 오늘 저녁 저녁 가요 가요 네 집 집 하면 하면 않아 않아 ㅎㅎ 난 그냥 내가 왜 왜 뭐 뭐 싶다 진짜 나 오늘 너무 준비 하고 있어 있어 난 그냥 내가 왜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오늘 식사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사장님 저녁 식사 잘 자 자 난 지금 지금 오늘 저녁 먹으러 가요 아 네 네 네 네 난 오늘 오늘 식사 식사 식사 식사 난 오늘 효자동 전주 효자동 지금 9ㅊㄷㅈㅌㅈㄷㅉㄷㅈㄷㅊ99ㅉㄷㅉㄷㅈㄷㅉㄷㅈㄷ9ㅈㄷ9ㅈㄷㅉㅌㅈㄷㅈㄸㅈㅌㅊ
뭔가 다 뜬금없었던 영화... 언제부터 소원의 대가를 자기 자신이 정할수있었던가? 언제부터 자기자신이 빌었던 소원을 포기할수있었던가? 언제부터 날수있었던가? 그 많던 소원중에서 악역을 죽여달라는 소원은 없었던가? 그 많던 소원중에서 좀 평화롭게 해주세요 라는 소원이 단 하나라도 없었던가? 왜 또 CG는 어색한가. 결국 그 갑옷은 무슨 능력이 있었던건가.. 이럴줄알았으면 눈뽕이라도 책임져준 아쿠아맨이 훨나았음
@@leeck_anderson9492 그건 이전부터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는 걸로 이미 밝혀진 바 있어서 좀 애매합니다. 스톤을 다 모으면 무언가 실현 가능하다는 느낌이라도 주는 서사가 있어서 그나마 이상하진 않은데 저분이 제기한 원더우먼의 갑툭설정은 진짜로 뜬금없이 튀어나온게 문제죠...
맥스 로드가 어떻게 황수정에 대한 정보를 얻었는지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진행되니 개연성도 의문이고, 액션으로 "빵"하는 임팩트가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영화 초반 어린 다이애나의 운동회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영화는 많이 아쉬웠지만 갤 가돗은 아름다웠습니다 ㅋㅋㅋㅋ
영화 보면서 좋았던 점 1. 빌런들의 서사가 좋았다. 바바라나 맥스로드가 왜 저런 식의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납득이 갈만했다. 2. 다이애나가 트래버를 잃지 않고싶어하는 점에서 인간적인 고뇌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트래버의 연기는 정말 좋았고, 그들이 다시 이별하는 모습에서는 짠함이 느껴졌다. 3. 영화가 주려고 하는 메시지가 비교적 확실하게 다가왔다. 영화 보면서 안좋았던 점 1. 액션이 너무 빈약했다. 바바라와의 후반부 액션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있었다. 2. 공중을 활강하는 액션은 정말 별로였다. 차라리 번개에 채찍을 감는 모습이 훨씬 더 박진감있었다. 3. 맥스 로드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맥스 로드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수단이 '왕바람 불기' 정도인 점.... 감상평 - 아쿠아맨의 블랙만타처럼, 바바라 역시 서사가 정말 좋아서 애정이 간다. - 원더우먼으로 시작하여 클레멘타인으로 끝난 영화.ㅋㅋㅋㅋ
다이애나가 살아오는 긴 시간동안 겪은 성장 과정중 큰 성장 과정을 그린건 분명한거 같아요, 가까스로 되살아난 스티븐을 보내주기 싫어하는 장면에서 그동안 강한척 살아왔지만 내적으로는 아직도 성장하지 못해 힘을 다 잃어가며 얼굴이 수척해져도 연인앞에서 아이같이 징징거리는 모습도 보이죠, 저도 마지막 전투씬의 아쉬움이 좀 커요 초중반부는 그렇다 쳐도.. 다만 쿠키영상에서 좀 위안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있고 다이애나의 말 한마디에 소원을 포기하는 순수함이 있는시절을 보여주는거야말로 80년대를 표현한거라 생각합니다. 액션의 밀도가 부족해서 영화가 루즈한건 맞지만 기존 원더우먼이 나왔던 영화는 영상이나 음악이나 MCU를 의식해서 만든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 영화는 70~80년대 히어로물을 보는 느낌이였어요. 영화전체를 봤을땐 좋은점수는 못줄영화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쿠키영상에서 엔딩크레딧의 음악으로 이어지는 시퀀스는 벅차오르더군요. 간만에 여운이 남아 엔딩크레딧의 음악을 즐겼어요. 액션이나 음악이나 드디어 자기색을 찾은듯했습니다.
전체적인 비평은 공감이가지만 맥스로드와 관련된 후반은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선을 넘는 힘을 가졌을때 그것에 빠져 폭주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두려움을 느끼고 이전으로 되돌리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맥스로드는 처음부터 야망에 불타거나 잔혹한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좀 잘나가고싶은 작은악당일 뿐이었죠 자신이 무언가 잘못됬다고 느꼈다면 원더우먼의 설득력없는 설득에도 마음이 움직였을수 있다고 봅니다
내가 궁금했던 점 1.어떻게 밧줄로 번개를 잡고 움직이는가 2.어떻게 밧줄을 프로팰러로 쓰는가 3.폭죽놀이 장면에서 왜 비행기가 폭죽에 맞지 않았는가 4.치타랑 싸우다 번개 찌릿찌릿할때 왜 딱 봐도 전기가 잘 총할것같던 금속 갑옷을 입고 있던 다이에나는 왜 전기 찌리찌리를 당하지 않았는가 5. 왜 상징적인 날개 갑옷이 걍 개박살나는가 6.바바라는 왜 하필 치타인가 새의 천적인 다른 동물로 하는것이 낫지 않았을까
후반부 결말이 다이애나가 맥스한테 설득으로 진실을 알려줬다긴 보다 초반부에 다이애나가 스티브한테 "진실의 올가미에 묶이면 진실을 보게된다"라고 하져 그러면서 맥스다리에 진실에 올가미기 묶어져 있었고 아들을 떠올리져 또 사람들도 결말 후반부 맥스 로드와 어떠한계기로 몸과 접촉해져있었고 진실의 올가미 또한 접촉되겠져 단순히 다이애나의 말로 마음을 돌린게 아니라고 생각하네여
제 개인 의견입니다만 보석이 파괴되거나 소원을 포기해야만 모든일이 해결된다는 부분이 이야기 중간에 있었던거 같은데 맥스가 소원을 포기함으로서 그의 보석으로서의 능력이 사라지며 보석이 파괴되는것과 동일시되어 문제가 해결된게 아닐까요?? 그 후... 사람들이 소원을 포기한다고 이야기 나온부분은 음.. 보석의 마력에서 해방되는 과정을 영화적인 허용으로 표현했다는??? 어쩌다보니 두번 정도 보니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아 물론 DC영화의 액션은 맨오브스틸 이후로 계속 퇴보되고 있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ㅠㅠㅠ 후...ㅠ
저는 이거 보면서 배진수 작가님의 금요일에서 본 한 에피소드가 떠오르더라고요. 거기서도 소원을 들어주는 초월적 존재가 옴니버스식 이야기에서 여러 번 등장하는데, 거기서도 소원을 들어주긴 하지만 원하는 방식으로 들어주진 않거나, 소원 자체가 파국적인 결과를 불러오는 경우도 있어요. 뭐 예를 들면 주인공이 그 존재와의 대결에서 지기 싫어서 자기를 행복하게 해달라는 마지막 소원을 빌었더니 주인공을 저능아로 만들어버리는 식의 전개 같은 거
그냥 맥스 로드의 성격을 좀더 소시민적으로 설정하고 묘사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처음에는 단순히 자신이 통제가능한 일종의 새로운 대박 사업 아이템 정도로 생각하고 소원을 들어주고 그 댓가를 받는 능력을 빌었는데, 막상 얻고 보니 누구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을 쉴 새 없이 강박적으로 해야 하는 것에 지치고, 그냥 윈윈하는 관계가 될 거라 생각했던 손님들(?)이 생각보다 더 끔찍하게 망가지는 것에 무서워서 관두고 싶었는데, 그가 능력을 잃으면 본인이 이룬 소원이 없던 게 되는 걸 바라지 않는 이들(ex.바바라)이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써가며 움직인 탓에 전세계적인 위협으로 성장했던 거란 전개로 갔었다면, 최후반부에서 원더우먼을 적극적으로 못 해친 것도 원더우먼에게 설득된 것도 설득력 있었을 것 같아요.
결말부분에서 맥스로드가 쉽게 설득당하고, 전세계 사람들도 원더우먼의 말에 설득당하고 진실에 눈을 뜬 건 원더우먼의 진실의 올가미로 인한 파워 때문 아닐까요. 신이 만든 물건이라 신의 능력과 비슷할정도로 강하고, 어떠한 인간 혹은 신이라도 진실의 올가미에 묶이면 진실을 보게되니깐 마지막 결말부분에서 원더우먼이 진실의 올가미의 파워로 맥스로드와 전세계 사람들을 설득하는 모습이 크게 개연성이 떨어지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이제 디씨유는 케빈파이기 같은 인력이 수혈되지 않는이상 엠씨유를 절대 따라갈 수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 마블의 차기작 발표에서 보여준 미친 기획력과 그중 스파이더맨 3의 캐스팅(토비만 확정 되면 화룡점정) ..... 호아킨의 조커는 디씨유와 별개니 논외로 치고 개별영화가 가끔 얻어걸리는 정도를 반복하다 결국 리부트 할것 같네요
@@anb00 디씨 확장유니버스가 시작된 이후 그나마 대중적으로 그래도 인정받을만한 작품은 딱 두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작 원더우먼(2017)과 아쿠아맨 정도가 괜찮았는데 문제는 이 두작품도 엠씨유 작품들과 비교할때 엠씨유 영화 완성도의 평균정도 수준이었다고 생각되구요 디씨는 진작에 초기작 배트맨대 슈퍼맨에서 엄마타령 하는순간 개인적으론 끝났다고 생각해요 놀란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3부작을 계승 발전시켜서 어두우면서도 리얼리즘맥락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면 얘기가 달랐을것 같은데(호아킨의 조커도 그런 맥락의 작품이죠 리얼리즘+다크함)원더우먼을 제외하고서도 배트맨과 슈퍼맨이라는 수퍼 IP의 팬들의 기대감이 있어서 여기까지 어떻게 온거죠 케빈츠지하라 같은 최악의 오너가 말도안되는 뻘짓으로 다 말아먹었음에도 여기까지 온것 자체가 개인적으론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성을 통해 입자가 어쩌구 저쩌구 해서 전 세계인들과 접촉이 가능하다고 했죠 영화상에서 맥스 로드도 그런 식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능력을 펼친 거구요 마찬가지로 진실의 올가미의 힘이 전 세계로 퍼졌기에 가능한 엔딩이었다고 봤습니다 저는 영화 중반부에 진실의 올가미의 힘의 원천이 진실이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고 영화상에서 보여주는 연출도 진실의 올가미의 황금색이 전 세계에 송출되는 모습이었죠 오히려 항상 힘의 격돌만 지나치게 강조하던 DC였기에 저는 이번 영화의 엔딩이 새롭기도 하고 나쁘지 않게 다가왔네요
라이너님 영화평가야 원래 비평을 주목적으로 하는건 다들 아실테니 이부분은 넘어가고,,,,, 그냥 주관적으로 생각하기엔 충분히 재미있게 볼수있는 영화입니다 같은 히어로 장르라고 "마블" 영화를 생각하지말고 그냥 "원더우먼" 영화다 라고 생각하고 보세요 저는 "패티젠키스" 감독의 드라마풀이능력 위주로 봤는데 매우 훌륭한거같습니다 굉장히 이야기와 이야기사이의 흐름이 굉장히 매끄러워서 좋았어요 하지만 역시나 액션은 절대 기대하지말고 그외의 것을 보시는분에겐 모든부분 추천
저는 영화를보면서 아들이 빈 하나의소원을 더감명깊게봤습니다! 보통소원을 빌면 바로 이루어지죠 아들은 자신의아빠가 훌륭한사람이되길바라는소원을빕니다. 근데 바람만일으킬뿐 아무런일도일어나지않았어요. 저는이미 그때 아들이 빈소원이 이루어졌고 결국 맥스로드는 아들에게훌륭한아버지가될수밖에없고 그렇기때문에 아들에게 다시돌아가는 아들에옆에있는 아버지로돌아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허무하다기 보다 뭔가의복선으로보여지며 개인적으로 액션은부족한부분은맞지만 인간의 욕망에대해서 잘표현한거같아서 좋았습니다.
드래곤볼에처럼 손만들면 되는 간단한 상황이 아니라서 그나마 짧게 추린 설교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교를 길게 안해도 되는 스토리를 짰으면 더 좋긴했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액션은 전투장면만 따지자면 좀 밋밋한데... 초반의 올림픽(?) 장면이랑 불꽃놀이 사이를 전투기로 타고가면서 보여주는 건 꽤 신선했습니다. 다이애나의 서사... 뭐 스토리 상으로는 다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관객한테 얼마나 전해졌느나 ...? 를 곱씹어보면 아쉽기는 했습니다. 히어로로써의 고독함, 여자로써의 외로움 (?) 을 좀 더 진중하게 그렸으면 하는 생각. 그리고 원더우먼은 DC 에서 설교를 담당하는 캐릭이긴 하니... ^^ 집에오면서 개인적으로 이런 전개를 상상해 봤습니다. 1) 아머장착이 무색할 정도로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는 바바라 2) 근데 원래 심성이 착했던 바바라는 계속되는 진정성있는 설득 (설교X) 으로 극적으로 회심하고... 3) 자신의 소원을 포기하기전에 "아직 할일이 있으니... " 라고 하며 다이애나와 로드를 협공 4) 로드는 사람들의 소원의 댓가로 압도적인 전투캐로 변신 ... 둘을 궁지로 몰아세움. 5) 결국 바바라의 희생으로 로드를 잡아내면서 반 해피엔딩. 암튼 말씀하신대로 요즘 세상에 이 정도 영화를 극장에서 상영해 주는게 어디입니까. ㅠㅠ 그냥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액션은 별로였고 사실상 사람과 cg가 함께 나오는 거의 모든 부분이 구리긴 했어도 2시간 반짜리 영화가 그렇게 지루하게 느껴지진 않았던 점에서 시간때우기 오락영화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이시국에 시간때우기 오락영화를 보려고 영화관 가는 것의 부담을 생각하면 좀 아닌가 싶기도 한데 허술한 부분도 많고 결말 부분도 이상하지만 조조할인으로 본다면 돈이 그렇게까지 아깝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트레버와 악역들도 배우들의 연기 덕인지 매력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고요 다만 이 영화에 DC 히여로 영화들을 견인할 힘이 있냐 하면 영... 같은 내용이라도 더 나은 영화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했다는 인상이 강해요 감독은 왜 그렇게 태양의 서커스와 와이어 액션에 집착한 건지... 그리고 트레버 보내고 하늘 나는 장면에서 울컥했던 거 도로 들어감...
전체적인 부분은 라이너님 말처럼 설교왕에 조잡한부분이 많아 보였지만 악당의 마지막 회개는 이해가 되더군요. 1,아들의소원(훌륭한아빠) 2.미국,소련의 핵무기발사로 인한 아들의 죽음이 예상되는상황 에서 아들을 지키기 위한 부모로써의 가장훌륭한 판단을 하게 만든게 아닐까합니다.
크리스틴 위그가 맡은 바바라는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2의 캣우먼역할 했던 미쉘파이퍼를 연상시키더라구요. 인기없는 쭈글이부터 섹시한 매력녀로의 변신이 인상 깊었습니다.(다만 후반부 치타장면은 좀 안습이지만요..) 라이너님 말씀대로 후반부의 개연성과 진행이 많이 아쉬운 영화이고...유치하고 설교하는 장면은 별로인데.. 볼 때는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봤고, 보고 나서도 느낌이 괜찮더군요. 내용은 좀 부족한데 주연급 배우들 연기는 다 좋았습니다.
맥스로드가 자기 소원을 포기한것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세계인이 모두 소원을 포기 하는 장면은 저도 오글거렸지만 진실의 채찍을 통해 세계인들의 마음속에 다이아나의 진심이 직접 들어가서 그랬던거 같아요. 근데 사실 저도 세계인 소원 포기 장면은 빠지는게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안봐서 '황수정'이라는 물건이 어떤 모습이나 형태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제가 그 물건을 만들었다면 자아를 가지고 있고 상대방의 가장 원초적인 욕망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원더우먼의 욕망을 부추겨서 소원을 빌게 만드는 정도의 장면은 넣었을 것 같네요. 그래야 원더우먼이 소원이 크면 클 수록 잃는 것도 크다는 교훈을 줬을 텐데 말이죠.
(약 스포주의) 영화 리뷰 정말 잘봤습니다 역시 전문가는 다르네요 ... 다이에나가 자신의 소원을 버리고 다시 강인함을 갖는 그 전개부분이 너무 부실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부분을 정말 정확하고 세밀하게 짚어서 설명하시네요 그리고 마지막 맥스로드 개연성 부분(14:42)도... 저도 보면서 의아한부분이었는데 곰곰히 다시생각해보니 강인한 힘을 얻은 맥스로드가 다이애나를 해치치 않는건 -주인공 패시브- 애초에 악한마음이 강한 사람이 아닌거같아서 그런거같아요 (중간중간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 모습 + 직접 살생을 하는모습은 보이지않은점에서 어느정도는 납득이됨) 그리고 마지막에 다이애나의 말에 설득 당했다 라고 볼수도 있지만 그전에 맥스로드 아들이 "훌륭한 아버지가 되어주세요" 라고 소원을 비는 장면이 나름 복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욕망에 눈이 멀기전 아들의 소원이 빛을 바란 뭐 그런 모습을 그렸을수도 있겠죠 물론 그렇다고해서 ...개연성이 뛰어나고 훌륭한 전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저역시 .... 아쉬움이 남는 영화인건 분명합니다
재밌었지만 정말 액션은 처참....ㅠㅠ 차라리 바바의 고양이 액션이 더 좋았어요.그것좀 오래 보여주지 너무 순식간에 끝 ㅠㅠ 바바라랑 맥스로드 연기가 꿀이었던거 같아요 특히 맥스로드의 과거를 보여준것에 감사 했어요 요즘 하두 한국영화들의 설명없는 캐릭터 설정에 디었던지라 그 장면이 어찌나 고맙던지 ㅋㅋㅋ 자신의 과거는 어두웠지만 자신의 아들은 끔찍히 여기고 마지막에 아들래미때문에 다 포기하는게 갬동...그래서 밉지많은 않은 캐릭터로 끝난거 같아요.어쨋거나 저쨋거나 액션은 처참....ㅠㅠ
저는 스토리보다도 말도 안되는 파워인플레에 좌절했습니다. 저스티스리그에서 나오던 모습과 원더우먼 1편에서 신과 싸우던 당당함은 어디가고 겨우 장갑차랑 기관포에 고전한단 말입니까? 이 정도는 슈퍼맨은 말할것도 없고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쉬는 물론이고 배트맨도 첨단무기 몰고오면 정리 가능합니다. 제가 알기론 원더우먼이 슈퍼맨 다음으로 강하다 알고있었는데 아니었나요?
사견으로는 맥스 로드의 욕망은 아들에게 멋진 아버지로 보이고 싶다는 것 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아들이 위기에 처하고 세계가 멸망할 위기가 보이니 그걸 내던진거죠. 솔직히 핵 날아오는 중인데 제정신박혔으면 당연히 취소해야죠... 진실의 올가미는 진실을 보여 준다는 기능을 중반부에 서술한 바 있습니다. 맥스로드에게도 소원을 빈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소원으로 인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여'준 거죠.
열심히 하늘을 날아서 싸우러 가는줄알았는데 집에 포장해둔 갑옷 언박싱 브이로그 찍으러 가는거였어...
진짜그 갑옷은 왜 필요했던걸까
날개로 공수 다 하는 전투씬 나올 줄 알았는데 막느라 강철깃털 털리기만하고
그냥 황금 떡칠한 방어용 갑옷이였어......
아이템 아깝다 생각한 1인 ㅋㅋ
개인적으로 다른 캐릭터들 보다 빌런 역 한 파스칼 아저씨가 제일 인상깊었네요. 전반적으로 이야기가 가벼운데 혼자 극한의 연기로 열심히 극을 이끌어가는 거 같아서 갤눈나 보러갔다가 파스칼 아저씨한테 꽂혀서 나왔어요.
보고오셨네.. ㅋ 작은 몰입 구간이 그거였는데.. 이야 이 와중에 진중해
악당이..
이영화의 유일한 장점임.
그런데 연기가 훌륭함에도 편집력때문인지 부자연스러움이 계속 이어짐.
ㅇㅈ ㅇㅈ ㅇㅈ
난 난 난 지금 지금 다 다 바로 잘 주셔서 주셔서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오늘 저녁 저녁 가요 아 아 ㅎㅎ 난 오늘 저녁 식사 잘 잘 있는 있는 있는 있는 일본 일본 일본 먹어 먹어 먹어 같은데 같은데 오늘 오늘 오늘 가요 아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넹 넥타이 넥타이 오늘 저녁 저녁 가요 가요 네 ㅎㅎ 난 오늘 저녁 저녁 가요 가요 네 집 집 하면 하면 않아 않아 ㅎㅎ 난 그냥 내가 왜 왜 뭐 뭐 싶다 진짜 나 오늘 너무 준비 하고 있어 있어 난 그냥 내가 왜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오늘 식사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사장님 저녁 식사 잘 자 자 난 지금 지금 오늘 저녁 먹으러 가요 아 네 네 네 네 난 오늘 오늘 식사 식사 식사 식사 난 오늘 효자동 전주 효자동 지금 9ㅊㄷㅈㅌㅈㄷㅉㄷㅈㄷㅊ99ㅉㄷㅉㄷㅈㄷㅉㄷㅈㄷ9ㅈㄷ9ㅈㄷㅉㅌㅈㄷㅈㄸㅈㅌㅊ
@@한광수-n5i ?
그냥 히어로물 찍으라니깐 신파물을 찍은 DC랄까요?
근데 진심 빌런 남자배우 연기는 감동
@@zzxas8659 ?
트럼프를 비트는 연기....
정치상황에 완성도와 원더우먼을 희생한 감독..
뭔가 다 뜬금없었던 영화...
언제부터 소원의 대가를 자기 자신이 정할수있었던가?
언제부터 자기자신이 빌었던 소원을 포기할수있었던가?
언제부터 날수있었던가?
그 많던 소원중에서 악역을 죽여달라는 소원은 없었던가?
그 많던 소원중에서 좀 평화롭게 해주세요 라는 소원이 단 하나라도 없었던가?
왜 또 CG는 어색한가.
결국 그 갑옷은 무슨 능력이 있었던건가..
이럴줄알았으면 눈뽕이라도 책임져준 아쿠아맨이 훨나았음
아쿠아맨 눈뽕은 아바타급이었죠
그 형형색색 형광빛으로 빛나면서 발광하는 아름다움이란
진짜 아스가르드 따윈 그냥 촌동네로
보였음
스케일도 아스가르드랑 비교도 안되게 거대했죠.
아쿠아맨 갑옷처럼 멋있기라도 하던가ㅋㅋㅋㅋㅋ
이렇게 따지면 어떻게 인피니티 스톤으로 스톤을 없앨 수 있는지부터 따져야함. 마블 영화는 다 말이 안됨 ㅋㅋㅋㅋ
@@leeck_anderson9492 그것도 맞는데 적어도 마블은 재밌기라도 하죠......저건 재미도 스토리도 다 망.....
@@leeck_anderson9492 그건 이전부터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는 걸로 이미 밝혀진 바 있어서 좀 애매합니다. 스톤을 다 모으면 무언가 실현 가능하다는 느낌이라도 주는 서사가 있어서 그나마 이상하진 않은데 저분이 제기한 원더우먼의 갑툭설정은 진짜로 뜬금없이 튀어나온게 문제죠...
맥스 로드가 어떻게 황수정에 대한 정보를 얻었는지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진행되니 개연성도 의문이고, 액션으로 "빵"하는 임팩트가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영화 초반 어린 다이애나의 운동회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영화는 많이 아쉬웠지만 갤 가돗은 아름다웠습니다 ㅋㅋㅋㅋ
맥스 로드 때문에 재평가받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탈리아..
근데 자꾸 황수정이라고 하니까 배우 황수정씨가 생각나서
참 기분이 묘했어요.
황수정에게 소원을 빈다. 황수정을 만진다 등의 말을
라이너님이 하셨을때
웃어야 되는 부분인가 싶어서 아리송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영화 보면서 좋았던 점
1. 빌런들의 서사가 좋았다. 바바라나 맥스로드가 왜 저런 식의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납득이 갈만했다.
2. 다이애나가 트래버를 잃지 않고싶어하는 점에서 인간적인 고뇌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트래버의 연기는 정말 좋았고, 그들이 다시 이별하는 모습에서는 짠함이 느껴졌다.
3. 영화가 주려고 하는 메시지가 비교적 확실하게 다가왔다.
영화 보면서 안좋았던 점
1. 액션이 너무 빈약했다. 바바라와의 후반부 액션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있었다.
2. 공중을 활강하는 액션은 정말 별로였다. 차라리 번개에 채찍을 감는 모습이 훨씬 더 박진감있었다.
3. 맥스 로드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맥스 로드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수단이 '왕바람 불기' 정도인 점....
감상평
- 아쿠아맨의 블랙만타처럼, 바바라 역시 서사가 정말 좋아서 애정이 간다.
- 원더우먼으로 시작하여 클레멘타인으로 끝난 영화.ㅋㅋㅋㅋ
제가 잘 못봤나 싶은데, 후반부 맥스로드를 돌린건 원더우먼이 아닌 아들의 목소리 아니었나요?
네 클레맨타인급 "아빠~~"였죠 ㅋㅋㅋ
저도 이얘기 하고 싶었습니다. 원더우먼이 설득한건 세계인들이었죠. 맥스로드를 설득하기 보다 난이도가 더 높은 일이긴 했습니다만
저도 그렇게 봤어요 맥스로드와 연결된 사람들을 설득한거죠
아들이 아빠~ 부르던 장면을 보고 클레멘타인 떠올린게 나뿐은 아니구나 ㅋㅋㅋㅋㅋ 심지어 남자 배우도 둘이 느낌이 비슷하게 생김
남자애기는 왜 동남아애를 데려다놨나 싶음
80년대 설정이라고 스토리도 개연성도 전부 유치해진 것이 진짜 80년대 만들었을 영화가 되었네요..
1편에 비해서 뭔가 촌스러워진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크리스토퍼 리브때 슈퍼맨도 저러식으로 안 만듬 자기 보다 강하다 싶으면 지혜로 상대 하는데 ㅡㅡ
힘들게 살려놓은 원더우먼 캐릭터를 이렇게 날려
먹다니
대신 수스쿼2가 하드캐리
13:49초즘에 나오는 트래버 자막은 맥스랑 착각 한거 아니신지..?
헷갈리신 것 같은데 ㅋㅋㅋ
트레버 옷 갈아 입는 장면이 긴 이유는 전편의 연장이죠. 다이애나가 치마를 입고 비서 복장 등을 고르듯 ... 트레버가 미래에서 낙하산 바지 등을 입는 것을 보여주며 예전과 비교하라 만든 장면이라 보여지네요.
ㅇㅈ합니다
그건 알겠는데 노잼
13:50 이름 실수
영화관에 갔다는 그 문화생활의 애틋함을 제외하면 리뷰대로 남는건 전혀없는 영화..
전작의 장단점을 무시하고 단점만 부각시킨 액션+서사가 망했는데 그걸 모르는지 쿠키(서비스씬)를 넣은거같은데..아..;;;
다이애나가 살아오는 긴 시간동안 겪은 성장 과정중 큰 성장 과정을 그린건 분명한거 같아요, 가까스로 되살아난 스티븐을 보내주기 싫어하는 장면에서 그동안 강한척 살아왔지만 내적으로는 아직도 성장하지 못해 힘을 다 잃어가며 얼굴이 수척해져도 연인앞에서 아이같이 징징거리는 모습도 보이죠, 저도 마지막 전투씬의 아쉬움이 좀 커요 초중반부는 그렇다 쳐도.. 다만 쿠키영상에서 좀 위안을 받았습니다😊
80년대의 미국인은 저토록 순수했나봅니다 ㅎㅎ
심지어 너무 실망해서 쿠키영상도 못봄....
디씨는 이제 흩어지면 산다는 말은 집어치워야할꺼 같고 그냥 크리스토퍼 놀란과 토드 필립스처럼 감독 역량이 뛰어나야 산다는게 맞는말인거 같음
철저한 감독의 역량
+ 워너의 무관심
아쿠아맨 그공포감독 그작품도 개안았어요.
@@여행자-s7l 그것도 제임스완이라...
패티 젠킨스가 역량이 딸리나요? 무려 몬스터를 감독한사람인디
17:10 결국 원래는 미국 대선기간에 맞춰서 내놓으려고 했던, 내 돈주고 내가 듣는 선거운동 영화였다는 해석도 가능하겠네요
저감독이 바이든지지자임 그래서 빌런도 최대한 트럼프처럼 보이게 만들었음 ..
@@오목교-v1z 솔직히 비문 입장에선 지금 당장 바이든이 좋을진 모르지만 해리스이후의 민주당은 ㄹㅇ로 한국 보수계와 일본한테는 재앙일수있음 트럼프의 일본 패싱은 암것도 아닐수있음
패드로 파스칼이랑 크리스틴 위그가 멱살을 끌어 그나마 괜찮았던 영화-
액션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지루하구 재미가 없네여 항상 라이너님 영상 잘보구 있습니다
추운데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이 영화는 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있고
다이애나의 말 한마디에 소원을 포기하는 순수함이 있는시절을 보여주는거야말로 80년대를 표현한거라 생각합니다. 액션의 밀도가 부족해서 영화가 루즈한건 맞지만 기존 원더우먼이 나왔던 영화는 영상이나 음악이나 MCU를 의식해서 만든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 영화는 70~80년대 히어로물을 보는 느낌이였어요.
영화전체를 봤을땐 좋은점수는 못줄영화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쿠키영상에서 엔딩크레딧의 음악으로 이어지는 시퀀스는 벅차오르더군요.
간만에 여운이 남아 엔딩크레딧의 음악을 즐겼어요.
액션이나 음악이나 드디어 자기색을 찾은듯했습니다.
아무리 못만들었다 하더라도 요즘 같은 시기에 나와주니 너무 재밌게 보고 또 너무 좋앗어요 ㅎㅎ
방금 보고 왔는데 80년대를 그릴려고 기술도 80년으로 돌아감... 나쁘진 않았음... 마지막엔 원더우먼의 설득때문이 아니고 그냥 아들때문에 포기하게되는것 같던데... 의미심장한 주제를 자지고 있는거 같아서 가족영화로 좋았음... 쿠키영상에서 미소가 지어졌다...ㅎ
라이너님 친찬리뷰오랜만이내요 항상 친찬리뷰 응원하겠습니다
영화를 보고왔는데 이 영화의 중심이 돼는 케릭은 맥스웰로드 아닌가요?맥스웰로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수 차례에 걸쳐 한가지 질문을 던지는거 같앗어요 '지금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것은 무엇입니까?'
저도 오늘 조조 봤는데.... 전 트레버와 다시 이별 하는 장면 연출이 너무 좋았어요... 울컥 했어요... 전 좋았어요...
이별장면은 진짜 좋았죠
이별하며 미친듯이 달려가는 모습에 진짜 울컥했음
전체적인 비평은 공감이가지만 맥스로드와 관련된 후반은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선을 넘는 힘을 가졌을때 그것에 빠져 폭주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두려움을 느끼고 이전으로 되돌리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맥스로드는 처음부터 야망에 불타거나 잔혹한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좀 잘나가고싶은 작은악당일 뿐이었죠
자신이 무언가 잘못됬다고 느꼈다면 원더우먼의 설득력없는 설득에도 마음이 움직였을수 있다고 봅니다
라이너님 중간중간 드래곤볼 이야기가 나오네요ㅎㅎ 근데 손오공보다 본명인 카카로트가 마음에 드시나봐요😊
라이너님을 구독한지 얼마 안되었기도 하고, 이분 리뷰를 거의 망작만 찾아봐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문득 궁금한게 생겨 댓글 남깁니다.
혹시 라이너님이 10점 만점을 준 작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꼭 10점이 아니라도 8, 9점짜리 작품들은 무엇이 있나요?
채널을 보시면 7점 이상 9점 이상 작품들은 따로 재생목록을 해두었습니다.
내가 궁금했던 점
1.어떻게 밧줄로 번개를 잡고 움직이는가
2.어떻게 밧줄을 프로팰러로 쓰는가
3.폭죽놀이 장면에서 왜 비행기가 폭죽에 맞지 않았는가
4.치타랑 싸우다 번개 찌릿찌릿할때 왜 딱 봐도 전기가 잘 총할것같던 금속 갑옷을 입고 있던 다이에나는 왜 전기 찌리찌리를 당하지 않았는가
5. 왜 상징적인 날개 갑옷이 걍 개박살나는가
6.바바라는 왜 하필 치타인가 새의 천적인 다른 동물로 하는것이 낫지 않았을까
미리보고온후기에서는 볼만하다더니 재밌다더니ㅋㅋㅋㅋ
원래 라이너님 리뷰는 본후기까지 봐야됨ㅋ
미리보고는 매우 순한맛이고 본후기는 진짜 본성을 드러냄ㅋ
같이 죽자...아닐까요??ㅋㅋㅋㅋㅋㅋ
충분히 돌렸다고 봤는데
미리본후기 처음 봄?
그냥 후기는 클레멘타인 급 아니면 칭찬해 주는 거 같음
후반부 결말이 다이애나가 맥스한테 설득으로 진실을 알려줬다긴 보다 초반부에 다이애나가 스티브한테 "진실의 올가미에 묶이면 진실을 보게된다"라고 하져 그러면서 맥스다리에 진실에 올가미기 묶어져 있었고 아들을 떠올리져 또 사람들도 결말 후반부 맥스 로드와 어떠한계기로 몸과 접촉해져있었고 진실의 올가미 또한 접촉되겠져 단순히 다이애나의 말로 마음을 돌린게 아니라고 생각하네여
제 개인 의견입니다만 보석이 파괴되거나 소원을 포기해야만 모든일이 해결된다는 부분이 이야기 중간에 있었던거 같은데 맥스가 소원을 포기함으로서 그의 보석으로서의 능력이 사라지며 보석이 파괴되는것과 동일시되어 문제가 해결된게 아닐까요?? 그 후... 사람들이 소원을 포기한다고 이야기 나온부분은 음.. 보석의 마력에서 해방되는 과정을 영화적인 허용으로 표현했다는??? 어쩌다보니 두번 정도 보니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아 물론 DC영화의 액션은 맨오브스틸 이후로 계속 퇴보되고 있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ㅠㅠㅠ 후...ㅠ
전작은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번 편은 재미있게 보다가 중반부엔가.. 졸리더라구요.. 그래도 다른 dc작들 보다는 괜찮았네요.. 공감하고 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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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나이더 다운 귀결임. 다들 반성하라는 메시지. 인간 모두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없다는 불가적이기 까지한 메시지. 2020년 긍정과 희망을 전해준 영화. 잘 봤음.
'원더우먼 1984'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거 보면서 배진수 작가님의 금요일에서 본 한 에피소드가 떠오르더라고요. 거기서도 소원을 들어주는 초월적 존재가 옴니버스식 이야기에서 여러 번 등장하는데, 거기서도 소원을 들어주긴 하지만 원하는 방식으로 들어주진 않거나, 소원 자체가 파국적인 결과를 불러오는 경우도 있어요. 뭐 예를 들면 주인공이 그 존재와의 대결에서 지기 싫어서 자기를 행복하게 해달라는 마지막 소원을 빌었더니 주인공을 저능아로 만들어버리는 식의 전개 같은 거
스토리 라인은 마음에 드는데,
그 외에 모든 게 아쉽네요 ㅠ.ㅠ
히어로물인데 액션이..........
그래도 트래버 포기하고 갈 때 마음 진짜 아프더라구요....
잘 지내니..? ㅠ.ㅠ
코로나덕에 영화관에서 안봐서 너무 다행이다
그냥 맥스 로드의 성격을 좀더 소시민적으로 설정하고 묘사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처음에는 단순히 자신이 통제가능한 일종의 새로운 대박 사업 아이템 정도로 생각하고 소원을 들어주고 그 댓가를 받는 능력을 빌었는데, 막상 얻고 보니 누구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을 쉴 새 없이 강박적으로 해야 하는 것에 지치고, 그냥 윈윈하는 관계가 될 거라 생각했던 손님들(?)이 생각보다 더 끔찍하게 망가지는 것에 무서워서 관두고 싶었는데, 그가 능력을 잃으면 본인이 이룬 소원이 없던 게 되는 걸 바라지 않는 이들(ex.바바라)이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써가며 움직인 탓에 전세계적인 위협으로 성장했던 거란 전개로 갔었다면, 최후반부에서 원더우먼을 적극적으로 못 해친 것도 원더우먼에게 설득된 것도 설득력 있었을 것 같아요.
맥스로드 기본 설정을 내면은 착하고 남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성격으로 설정했으면 자연스럽게 님이 말한 설정도 가능했을듯
결말부분에서 맥스로드가 쉽게 설득당하고, 전세계 사람들도 원더우먼의 말에 설득당하고 진실에 눈을 뜬 건 원더우먼의 진실의 올가미로 인한 파워 때문 아닐까요. 신이 만든 물건이라 신의 능력과 비슷할정도로 강하고, 어떠한 인간 혹은 신이라도 진실의 올가미에 묶이면 진실을 보게되니깐 마지막 결말부분에서 원더우먼이 진실의 올가미의 파워로 맥스로드와 전세계 사람들을 설득하는 모습이 크게 개연성이 떨어지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맞아요 올가미로 발목을 잡았고 자기자신이 저지른 상황을 보여주고 곧 아들이 죽을 수도 있다라는 상황이 보여지는 건데 아버지로서 그런 생각이 들 것 같다고 생각도 들고요.. 전 괜찮게 봤네요 이영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황수정은 맥스로드가 훔쳐 온 것으로 바바라가 건네 준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이제 디씨유는 케빈파이기 같은 인력이 수혈되지 않는이상 엠씨유를 절대 따라갈 수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 마블의 차기작 발표에서 보여준 미친 기획력과 그중 스파이더맨 3의 캐스팅(토비만 확정 되면 화룡점정) ..... 호아킨의 조커는 디씨유와 별개니 논외로 치고 개별영화가 가끔 얻어걸리는 정도를 반복하다 결국 리부트 할것 같네요
그냥 리부트하고 다시 하는게 제일 좋을구 같음 ..ㅋㅋㅋㅋ
만약에 이번에 리부트되는 '더'수어사이드 조차도 또 망작으로 뽑히면 이젠 진짜 리메이크의 리 도 못꺼내는 수준될텐데... 그러면 진짜 디씨는.... ㅠ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원더우먼이 이렇게 뽑히고 나니 이젠 기대보단 걱정밖엔 안됨..
@@anb00 디씨 확장유니버스가 시작된 이후 그나마 대중적으로 그래도 인정받을만한 작품은 딱 두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작 원더우먼(2017)과 아쿠아맨 정도가 괜찮았는데 문제는 이 두작품도 엠씨유 작품들과 비교할때 엠씨유 영화 완성도의 평균정도 수준이었다고 생각되구요 디씨는 진작에 초기작 배트맨대 슈퍼맨에서 엄마타령 하는순간 개인적으론 끝났다고 생각해요 놀란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3부작을 계승 발전시켜서 어두우면서도 리얼리즘맥락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면 얘기가 달랐을것 같은데(호아킨의 조커도 그런 맥락의 작품이죠 리얼리즘+다크함)원더우먼을 제외하고서도 배트맨과 슈퍼맨이라는 수퍼 IP의 팬들의 기대감이 있어서 여기까지 어떻게 온거죠 케빈츠지하라 같은 최악의 오너가 말도안되는 뻘짓으로 다 말아먹었음에도 여기까지 온것 자체가 개인적으론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anb00 ㄹㅇ ㅋㅋ
MCU 외 다른 슈퍼히어로물은 툭하면 망하는 징크스가 있어... (다만 더 보이즈랑 인빈시블만 예외)
갤가돗 원더우먼을 보는것 만으로 행복 했어요.
역시... 초월 싱크로.
마무리는 아쉽..ㅠㅠ
만달로리안에서 파스칼이 맡은 딘 자린으로 인상깊었는데 연기력이 정말 출중한거 같아요
직장 휴가이기도 해서 조조 보고 왔네요 ㅎㅎ
마지막 장면에서 애플의 매킨토시 까는 광고 장면이 생각나면서 추억 돋았네요..
헉. . 그제작비로 그냥 이렇게 만들 수 있다는것이 놀라울 따름. .
2:13 여기 편집시 깨진건가용?
치타 한테 진짜힘도못쓰다 전기충격으로이김 솔직히보고 실망했다...;; 액션신이 너무 어색했다
황금갑옷도 방어를자랑한다더니 치타한떼 잽잽맞더니 너덜너덜 왜입고온지모르겠음
여친이랑 보는데 딱 이얘기함ㅋㅋㅋ
위성을 통해 입자가 어쩌구 저쩌구 해서
전 세계인들과 접촉이 가능하다고 했죠 영화상에서
맥스 로드도 그런 식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능력을 펼친 거구요
마찬가지로 진실의 올가미의 힘이 전 세계로 퍼졌기에 가능한 엔딩이었다고 봤습니다 저는
영화 중반부에 진실의 올가미의 힘의 원천이
진실이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고
영화상에서 보여주는 연출도 진실의 올가미의 황금색이 전 세계에 송출되는 모습이었죠
오히려 항상 힘의 격돌만 지나치게 강조하던 DC였기에
저는 이번 영화의 엔딩이 새롭기도 하고 나쁘지 않게 다가왔네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대표 코미디언배우 크리스틴 위그의 색다른연기가 좋았었나보군요!
얼른 확인하구싶어요
진실보다 욕망이 와닿는다..... 너무 어른이세요.ㅎㅎㅎㅎ
엔딩을 좀 길고 강렬하게 끌어가야 하는데 감독 손에 쥐어진 제작비가 부족한 게 아니었을까?~ 하고 추측해 봅니다.
스위트홈 리뷰해주세요
저는 초반 브금 선택 빼고는 매우 재밌게 봤는데 비판적인 의견이 많더라고요.
전문가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스토리와 스케일 모두 70년대 tv 드라마 보는 것 같더군요. 빌런들이 지극히 인간적이어서, 원더우먼까지 나설 필요있나? 하는..
트레버와 키스하고 돌아서면서 다신 사랑 안해 하고 울먹이면서 뛰어가는게 제일 명장면이였음
이거 인정이요
외 진짜 인정 ㅠㅠㅠ
보면서 눈물 찔끔 흘림 ㅠ
다신 사랑 안해라곤 얘기 안한거 같은데요..등뒤로 남자 마지막 대사 듣고나서 '사랑해' '소원을 포기한다' 이게 다였음. 마지막에 트레버 접신했던 남자랑도 묘한 분위기 나고,,ㅎㅎ
이젠다시 사랑안해~
개봉당일날보고왔는데 다이애나보다 악역인 바바라가 더매력적이었던것같습니다. 욕망도 공감이가고 바바라역의 크리스틴위그의 바뀌는 패션도 보는재미가있었구요
도
한ㅎ
호도돋ㅎㄷㅎㄸㅎㅎㄷㅎㄸㅎㅎㄷㅎㄷㅎㄷㅎㄸㅎㄷ 홓ㄷㄱ돟ㄷㅎㄷㅎㄷㅎㄷ횯ㅎㄸ횯ㅎㄷㅎㄷㅎㄷㅎㄸㅎ
호돋돟ㄷㅎㄸ횯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 ㅎㄷㅎㄷ
호도돋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ㄸㅎ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ㄸㅎㄷㅎㅎㄸㅎㅎㄸ횯ㅎㄷㅎㄷㅎㄸㅎㄷ횯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ㄷㅎㄸㅎㄷㅎㄷ효ㅛㄷㅎㄷㅎㄸ횯ㅎㄷㅎㄷㅎㄸ횯ㅎㄸ효ㅛㄷㅎ
맥스 로드 외모가 젊은 시절 트럼프가 생각나서 피식했습니다 ㅋㅋㅋ
맥스 로드가 이 영화를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바라만 있었으면 영화는 정말 뜨악했을거에요 ㅋ
근데 2시간 30분 일 줄은 영화 보면서 몰랐어요 ㅋㅋ
절대 지루하지 않습니다.
영화보고 라이너님 리뷰 보는건데 다 공감되서 더 화나네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리뷰가 정말 촌철살인이고 명확해서 사이다 같습니다。 라이너님이 넷플릭스의 스위트홈을 리뷰하는 날을 기대합니다。 영화은 아니지만 이영화가 전세계에서 인기 있는걸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잘 모르는 제가 보기엔 그냥 반도 같은데 사람들을 열광하네요
방금 보고왔다 ㅋㅋㅋㅋ 영화 후반부 액션과 마무리.... 진짜 아쉽다
계속 보면서 아 이거 12세이하 관람용이다란 생각이 계속들더군요..사람하나 죽지않고 예전에 티비에서보던 만화를 보는 느낌이였음.
다음은 프리키 데스데이 일려나요!?
저는 빌런 맥스로드가 눈에 띄더라고요 물론 빌런 서사도 약하고 후반부에 스토리가 무너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배우의 연기에 감탄했어욬ㅋㅋㅋ 갤 가돗도 이쁘던데 잘 좀 만들지.. 다크나이트까지 안 바라니까ㅠㅠㅠ
갤가돗 한국식처럼 우는연기 인상적
바바라 꾸미지않아도 이쁜건 어찌해야하죠??
라이너님 영화평가야 원래 비평을 주목적으로 하는건 다들 아실테니 이부분은 넘어가고,,,,,
그냥 주관적으로 생각하기엔 충분히 재미있게 볼수있는 영화입니다
같은 히어로 장르라고 "마블" 영화를 생각하지말고 그냥 "원더우먼" 영화다 라고 생각하고 보세요
저는 "패티젠키스" 감독의 드라마풀이능력 위주로 봤는데 매우 훌륭한거같습니다
굉장히 이야기와 이야기사이의 흐름이 굉장히 매끄러워서 좋았어요
하지만 역시나 액션은 절대 기대하지말고 그외의 것을 보시는분에겐 모든부분 추천
전작은 액션도 잘나왔는데
잭스가 감수안해서 그런가 음.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야말로 진정 행복이다
갤가돗 원더우먼 1984 요약
앞으론 웃는연기와 우는연기 둘중하나만 하셔야 슬픈장면에서 갤누님 표정만 보면 구분이...
저는 영화를보면서
아들이 빈 하나의소원을 더감명깊게봤습니다!
보통소원을 빌면 바로 이루어지죠
아들은 자신의아빠가 훌륭한사람이되길바라는소원을빕니다.
근데 바람만일으킬뿐
아무런일도일어나지않았어요.
저는이미 그때 아들이 빈소원이 이루어졌고
결국 맥스로드는 아들에게훌륭한아버지가될수밖에없고
그렇기때문에 아들에게 다시돌아가는 아들에옆에있는 아버지로돌아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허무하다기 보다 뭔가의복선으로보여지며
개인적으로 액션은부족한부분은맞지만
인간의 욕망에대해서 잘표현한거같아서 좋았습니다.
드래곤볼에처럼 손만들면 되는 간단한 상황이 아니라서
그나마 짧게 추린 설교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교를 길게 안해도 되는 스토리를 짰으면 더 좋긴했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액션은 전투장면만 따지자면 좀 밋밋한데...
초반의 올림픽(?) 장면이랑 불꽃놀이 사이를 전투기로 타고가면서 보여주는 건 꽤 신선했습니다.
다이애나의 서사... 뭐 스토리 상으로는 다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관객한테 얼마나 전해졌느나 ...? 를 곱씹어보면 아쉽기는 했습니다.
히어로로써의 고독함, 여자로써의 외로움 (?) 을 좀 더 진중하게 그렸으면 하는 생각.
그리고 원더우먼은 DC 에서 설교를 담당하는 캐릭이긴 하니... ^^
집에오면서 개인적으로 이런 전개를 상상해 봤습니다.
1) 아머장착이 무색할 정도로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는 바바라
2) 근데 원래 심성이 착했던 바바라는 계속되는 진정성있는 설득 (설교X) 으로 극적으로 회심하고...
3) 자신의 소원을 포기하기전에 "아직 할일이 있으니... " 라고 하며 다이애나와 로드를 협공
4) 로드는 사람들의 소원의 댓가로 압도적인 전투캐로 변신 ... 둘을 궁지로 몰아세움.
5) 결국 바바라의 희생으로 로드를 잡아내면서 반 해피엔딩.
암튼 말씀하신대로 요즘 세상에 이 정도 영화를 극장에서 상영해 주는게 어디입니까. ㅠㅠ
그냥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평작 킬링타임용
제트기 타고 여객기마냥 편안한 모습에 중력따위 무시하는 저 남자 뭐지?
갑옷은 뭔가 대단해 보였다가 뜯겨나가는거 보고 뭐지?
24일 저녁에 봤어요
중간에 뛰쳐나오고 싶었던거 참느라 ᆢ
15:13 이건 자기 아들이 빌었던 소원이 이루어진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아빠가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던거요
액션은 별로였고 사실상 사람과 cg가 함께 나오는 거의 모든 부분이 구리긴 했어도
2시간 반짜리 영화가 그렇게 지루하게 느껴지진 않았던 점에서 시간때우기 오락영화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이시국에 시간때우기 오락영화를 보려고 영화관 가는 것의 부담을 생각하면 좀 아닌가 싶기도 한데
허술한 부분도 많고 결말 부분도 이상하지만 조조할인으로 본다면 돈이 그렇게까지 아깝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트레버와 악역들도 배우들의 연기 덕인지 매력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고요
다만 이 영화에 DC 히여로 영화들을 견인할 힘이 있냐 하면 영...
같은 내용이라도 더 나은 영화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했다는 인상이 강해요
감독은 왜 그렇게 태양의 서커스와 와이어 액션에 집착한 건지...
그리고 트레버 보내고 하늘 나는 장면에서 울컥했던 거 도로 들어감...
전체적인 부분은 라이너님 말처럼 설교왕에 조잡한부분이 많아 보였지만 악당의 마지막 회개는 이해가 되더군요.
1,아들의소원(훌륭한아빠) 2.미국,소련의 핵무기발사로 인한 아들의 죽음이 예상되는상황 에서 아들을 지키기 위한 부모로써의 가장훌륭한 판단을 하게 만든게 아닐까합니다.
크리스틴 위그가 맡은 바바라는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2의 캣우먼역할 했던 미쉘파이퍼를 연상시키더라구요. 인기없는 쭈글이부터 섹시한 매력녀로의 변신이 인상 깊었습니다.(다만 후반부 치타장면은 좀 안습이지만요..) 라이너님 말씀대로 후반부의 개연성과 진행이 많이 아쉬운 영화이고...유치하고 설교하는 장면은 별로인데.. 볼 때는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봤고, 보고 나서도 느낌이 괜찮더군요.
내용은 좀 부족한데 주연급 배우들 연기는 다 좋았습니다.
맥스로드가 자기 소원을 포기한것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세계인이 모두 소원을 포기 하는 장면은 저도 오글거렸지만 진실의 채찍을 통해 세계인들의 마음속에 다이아나의 진심이 직접 들어가서 그랬던거 같아요. 근데 사실 저도 세계인 소원 포기 장면은 빠지는게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아 진짜 말씀하신 것처럼 빌런이 되게 매력적인 영화라, 액션이랑 후반부만 잘 짰어도 역대급 명작이었을텐데 ㅜㅜㅜ (+ 영화 중간중간 필요없고 무의미한 부분 편집도..)
저는 이 영화를 안봐서 '황수정'이라는 물건이 어떤 모습이나 형태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제가 그 물건을 만들었다면 자아를 가지고 있고 상대방의 가장 원초적인 욕망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원더우먼의 욕망을 부추겨서 소원을 빌게 만드는 정도의 장면은 넣었을 것 같네요. 그래야 원더우먼이 소원이 크면 클 수록 잃는 것도 크다는 교훈을 줬을 텐데 말이죠.
와이프랑 싸우고 홧김에 혼자 본 영화!
탁월한 선택이었다...같이 봤으면....
이딴거 보자고 했다고 또 싸웠을뻔.....
리뷰 잘 봤습니다~
평점이 후하군요 이번 리뷰는 ㄷㄷ
(약 스포주의)
영화 리뷰 정말 잘봤습니다 역시 전문가는 다르네요 ...
다이에나가 자신의 소원을 버리고 다시 강인함을 갖는 그 전개부분이 너무 부실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부분을 정말 정확하고 세밀하게 짚어서 설명하시네요
그리고 마지막 맥스로드 개연성 부분(14:42)도... 저도 보면서 의아한부분이었는데
곰곰히 다시생각해보니 강인한 힘을 얻은 맥스로드가 다이애나를 해치치 않는건 -주인공 패시브- 애초에 악한마음이 강한
사람이 아닌거같아서 그런거같아요 (중간중간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 모습 + 직접 살생을 하는모습은 보이지않은점에서 어느정도는 납득이됨)
그리고 마지막에 다이애나의 말에 설득 당했다 라고 볼수도 있지만 그전에 맥스로드 아들이 "훌륭한 아버지가 되어주세요"
라고 소원을 비는 장면이 나름 복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욕망에 눈이 멀기전 아들의 소원이 빛을 바란 뭐 그런 모습을 그렸을수도 있겠죠
물론 그렇다고해서 ...개연성이 뛰어나고 훌륭한 전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저역시 .... 아쉬움이 남는 영화인건 분명합니다
엄복동급인데 평이 너무 좋네
빌런은 매력적이게 만드는덴 어느정도 성공했는데 가장 중요한 주인공을 매력적이게 만들지 못한 안타까운 영화....
아쉬움이 많았지만 하도 오랫만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라 저는 행복하게 보았습니다 ㅋㅋ
재밌었지만 정말 액션은 처참....ㅠㅠ 차라리 바바의 고양이 액션이 더 좋았어요.그것좀 오래 보여주지 너무 순식간에 끝 ㅠㅠ 바바라랑 맥스로드 연기가 꿀이었던거 같아요 특히 맥스로드의 과거를 보여준것에 감사 했어요 요즘 하두 한국영화들의 설명없는 캐릭터 설정에 디었던지라 그 장면이 어찌나 고맙던지 ㅋㅋㅋ 자신의 과거는 어두웠지만 자신의 아들은 끔찍히 여기고 마지막에 아들래미때문에 다 포기하는게 갬동...그래서 밉지많은 않은 캐릭터로 끝난거 같아요.어쨋거나 저쨋거나 액션은 처참....ㅠㅠ
원더우먼 개털리다가 빡쳐서 날개 벗어던지고 오..본격적으로 줘 패려나 싶었는데 드림팀 밧줄잡고 오래버티기하고있음
개인적으로 영화의 스토리나 서사는 처참 ,특히 결말은 오마이갓
하지만 그냥 원더우먼의 러브스토리라고 생각하면 유잼
그리고 궁금한점 맥스로드는 그래서 감옥은 간거임?
만달로리안 보고
원더우먼 보니까 웃음만 나더이다...
존패브로가 진짜 위대해 보이네요!
맥스로드(페드로 파스칼) 연기만 남은 영화였습니다.
그냥 크리스마스 가족영화야. 아주 착해빠진 전연령 영화. DC코믹스의 인간에 대한 심사숙고는 다 죽었어.
전작도 휴머니즘 영화긴했는데
이래서 속편이 힘듬.
코드란게 비슷비슷하니
이쁘긴 오지게 예쁘더만ㄷㄷㄷ
단점은 원더우먼의 총총총 달리기
바바라의 캣츠 분장 두가지입니다
오늘 보고 왔습니다.
스토리도 액션도 연출도 개연성도 모두 기대 이하였어요.
그나마 원더우먼을 연기하는 갤 가돗을 본다는 의미에서 전 10점 만점중 4점 줍니다.
저는 스토리보다도 말도 안되는 파워인플레에 좌절했습니다. 저스티스리그에서 나오던 모습과 원더우먼 1편에서 신과 싸우던 당당함은 어디가고 겨우 장갑차랑 기관포에 고전한단 말입니까? 이 정도는 슈퍼맨은 말할것도 없고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쉬는 물론이고 배트맨도 첨단무기 몰고오면 정리 가능합니다. 제가 알기론 원더우먼이 슈퍼맨 다음으로 강하다 알고있었는데 아니었나요?
끝까지 보니 스토리가 더 이상하군요. 소원을 세계인이 다 포기한다고?
의문점
1. 왜 1984년이었던가..
2. 그 갑옷은 왜 나온것인가
3. 그 고양이는 왜 전기 맞아서 튄것인가
4. 초반 쇼핑몰에서 왜 나댄것인가..
영화가 설교만 하다 끝나는.. .
액션도 너무 적고, 개연성도 부족하고?
왜 이렇게 만든건가요? 감독님.
채찍 액션.. 이게 원더우먼인지 스파이더 우먼인지..
사견으로는 맥스 로드의 욕망은 아들에게 멋진 아버지로 보이고 싶다는 것 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아들이 위기에 처하고 세계가 멸망할 위기가 보이니 그걸 내던진거죠. 솔직히 핵 날아오는 중인데 제정신박혔으면 당연히 취소해야죠... 진실의 올가미는 진실을 보여 준다는 기능을 중반부에 서술한 바 있습니다. 맥스로드에게도 소원을 빈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소원으로 인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여'준 거죠.
슈퍼맨+스파이더맨에 빙의한 원더우먼의 신파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