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영상 올라온거 꾸준히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서울에 살고 줄곧 독립할 생각+티오많은 경기로 칠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올해 최초로 서울을 뽑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경기 컷이 높아질거 같아 걱정입니다 ㅠㅠ 경쟁률은 작년에 평균 30:1정도였고 응시인원은 매년 비슷해서 경쟁률은 비슷하거나 높아지지않을까 싶은데요.. 제 과목은 5개 지역에서 뽑는데.. 절반 가까이 경기에서 뽑고 나머지는 한자리 수로 흩어져 있어요 ㅠㅠ 제가 어릴때 광역시에서 산적이 있어 친구들이 있기에 그쪽으로도 갈까 생각이드는데 서울이랑 거리가 너무 멀어서 ㅠㅠ 고민이되네요 원래부터 경기에서 티오가 압도적으로 많은 과목이라 타지사람들도 경기로 많이 합격을 하셨는데 그래서 광역시로 가서 나중에 지역교환을 노릴까 하는데 이건 몇년간 근무해야 가능한 것인가요? 저는 뼛속 집순이라 혼자있는걸 좋아하고 직장에서 친구를 만들지 않는 편입니다 +오래만난 남자친구가 있고 결혼도 생각중이라 섣불리 광역시로 가기가 어렵네요 ㅠㅠ 어차피 이러나저러나 높은 경쟁률이니 그냥 샘말대로 저같은 성격은 경기도로 소신이 나을지 ㅠㅠ 일부러 교대원까지왔는데 졸업직전 티오가 절반도 안되게 줄어서 참 고민이많이되네요 ㅠㅠ 참고할수 있게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으음... 제 의견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소신지원을 권유하는 편이에요. 제가 근무하는 지역이 강원도인데, 제가 붙을 때 즈음에는 오얌샘 같은 경우가 강원도였거든요. (상대적으로 컷도 낮고, 많이 뽑는..) 근데 몇 년 근무시다 재임용으로 타지역으로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심지어 강원도 내에 나름 큰 도시여도...ㅎ.. 지역교환은 경기도로는 정말 힘듭니다. 운이 좋아서 바로 나가는 경우가 가아아아끔 있지만, 과목마다 또 다르구요. 재임용이 말이 쉽지, 업무하고 학생 지도하고 수업준비 하면서 임고 준비가 어디 쉬운가요. 일년이 정말정말 힘들어져요. 금전적인 문제가 급한게 아니시라면, 소신지원하시길 적극권유드립니다. ㅠ_ㅠ
선생님 올려주시는 임용 동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사실 지역고민이 많이 되네요ㅠㅠ 작년 연고도 없는 광역시로 시험을 봤는데 최종불합을 했어요ㅠㅠㅠ 서울은 치기가 두렵고 그나마 광역시였습니다..올해에는 꼭 합격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엄청나요ㅠㅠ 합격을 위해 본가인 지방으로 쓰라는 부모님과(두 분다 선생님이세요..) 서울에서 대학도 나오고 도시 생활이 너무 좋은 저인데요ㅠㅠ 오랜 경력이 있으신 부모님 말씀을 듣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제 삶을 생각해 봤을 때 도시쓰는게 좋을까 싶기도 하다가 혹시라도 후회할 것 같아서 갈팡질팡 너무 고민돼요ㅠㅠㅠㅠ 전 도시에 살고싶은데ㅠㅠ 만약 합격 후 집에서 다니면서 신규로서 겪는 고충들을 부모님께 조언을 구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휴ㅠㅠㅠㅠ 너무 고민이에요ㅠㅠ
이제 원서를 써야하고, 티오가 천차만별이라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네요.. ㅠㅠ저도 소신지원으로 3번썼지만, 쓸 때마다 고민 엄청했었거든요.. 제가 여기 쓰세요, 저기 쓰세요라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경험상 조언을 드리면-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꼭! 성격을! 반드시! 고려하세요! 1. 취미생활 : 여가시간에 뭘 많이 하시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친구들을 만나거나, 영화/연극/맛집 등 밖으로 나가는 생활이 많으시면 도시가 무조건 좋습니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스트레스가 풀리고 좋다면 지방도 상관이 없어요. 운전을 좋아하셔서 몇 시간씩 운전 혹은 교통을 이용하셔도 괜찮다면 지방도 나쁘지 않습니다. 2. 본가 가는 횟수: 부모님께 의지를 하시는 편인것 같은데요, 혹시 자취를 하셨었다면 본가에 몇 번을 가셨었는지요? 일주일에 한 번정도 가면 많이 가는 거다, 하셨을 경우에는 집에서 멀어도 저어어언혀 상관이 없습니다. 무조건 가족과 1주일에 몇 번씩 외식, 여행을 가야한다, 라고 하면 부모님과 함께 사는게 더 도움이 될 수 있고요. (부모님께서 집안일은 도와주실 수 있지만 업무, 생활지도 등을 도와주실 수는 없어요 ㅠ) 3. 합격 후 생활 : 도시 출신 선생님들께서 지방에 와서 제일 힘들어하시는게 '할 게 없다'입니다. '만날 사람이 없다.'라는 것도 플러스로 붙고요. 대부분 신규 때 겪는 어려움들을 토로한 공간이 없어서, 친구들을 만날 시간이 없어서인데요.. 따로 취미가 있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는게 아니시라면, 좋아하는 생활 공간에 계신게 훨씬 나아요. 4. 길게보는 교직생활 : 임고생활이 길다길다 하지만 교직을 하게 될 경우에는 거의 평생 하는거에요. 길게보시고, 당장의 합격만을 고려하는게 아니라 나의 인생에 대해서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얘기가 넘 길어졌네요.. 결론으로는, 선생님께서 도시생활이 좋다면 도시로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단, 지방에 붙어서 촌에서 몇 년 있어도 버틸 자신이 있다면(최대 5년?), 춘천/강릉/원주만 되도 살기 좋다고 생각하신다면 지방도 좋습니다!
질문있어 늦게나마 댓글 드립니다..! 올해 재수를 시작하는데 제가 서울이 연고지입니다. 근데 빨리 합격하고 싶어서 경기로 쓰려고해요 ㅜ 경기도에서 일하는 것은 생각해봤을 때 만족스럽게 잘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결국은 연고지인 서울로 올라오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질문을 드리는 질문은 1. 지역이동이 힘들다고 하셨는데 경기에서 서울가는 것도 어려울까요? 2. 지역이동을 할때 그 지역에서 오래 일하면서 꾸준히 신청하게되면 시간이 갈수록 유리해지는게 있나요?? 뒤늦은 댓글이라도 남겨봅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고민이 엄청 되실 것 같습니다 ㅠㅠ 서울 컷이 좀 높아야죠... 허허... 저도 강원도이기 때문에 확실히는 모르지만, 답변을 드리자면 1. 선생님 과목에서 서울에서 경기로 이동하시려는 선생님이 계셔야지 경기에서 서울로 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에서 경기로 이동하시려는 선생님이 얼마나 계시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하지만 서울에서 굳이 경기로 나올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T_T 2. 오래 일하면 유리해진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신청자 중에서 먼저 신청한 사람이 먼저 간다고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부부교사면 플러스 요인이 있다고 하는데 경기도도 적용되는지 모르겠네요. (강원도 같은 경우에는 부부교사이고, 둘이 찢어져 있어서 같은 도로 가려고 옮길 때 플러스 요인이 있다고 듣기는 했습니다.) 강원도에서 경기로 가는 경우에는 10년째 리스트에 이름만 올려두신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이 부분은 현직 교사들도 매우 궁금해하고 모르고, 어찌 될지 모르는 도박같은 거라서 확답을 드리기가 힘드네요 ㅠ
전 붙고 보자는 주의 입니다. 군장교 출신에 미국 교환 출신이라, 타 지역 사는 거는 산전수전 다겪었습니다. 서울 출신인데여 역사과에요. 강원도 동해시에서 1년간 군 복무 했습니다. 저는 군대 복무중 전남 컷+3 으로 1차 합격했으나, 최종은 안되었어요. 강원 vs 전남 간 고민인데여. 강원은 20명 vs 전남은 17명 모집해요. 강원은 40명 1차 합격하고(위탁이면 45명), 전남은 1차 합격이 25명인데, 170-180명 지원해서 경쟁률이 낮을 것 같아요. 강원은 2차가 제로 베이스인데.. 수도권에서 근무한 사람들이 강원간다하거든요... 그러면 240-250명 지원할 것 같은데... 어디가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요즘 면접으로 지역 선택 많이 하는데, 전남에서 작년에 1차 컷+3, 시연(비지도안, 20분) -8, 면접 (평가원) -4에요. 면접은 평범하게 한 것 같은데, 군인 신분으로 시연해서, 그런가 지역색 때문인지는 모르는데 시연 점수가 최악이에요. 자연스럽지는 못한데 조건만 충족하려고 해서 그런가요 ㅠㅠ 저는 군대를 장교로 가고, 전역하자마자 서울에서 기간제 해서 직장 경력은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 돌아가는 거 압니다. 이런 조건을 보면, 강원과 전남 중 어디를 써야 하나요? 강원 시책 공부는 어찌 해야 하나요? 강원도 출신 동료쌤에게 부탁해야 하나요? 학교 현안에 익숙한 연구부장 샘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나요? 전남이나 강원을 가면 서울 부동산 투자 못하나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죄송하고, 혹 읽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 댓글 감사합니다! 고민이 많이 되시겠어요. 저는 강원도밖에 모르는데, 제가 지원햇을 때랑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ㅠㅠ 시책은 강원도교육청에 들어가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다음 카페 커뮤니티에 '한마음교사'검색해보시면 커뮤니티가 나오는데, 거기에서 많이 참고하시면 될거에요! 고민해보시고 잘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ㅠㅠ힘드시겠어요 선생님. 제가 윤리교육과에 지원할 때 저희 담임선생님께서 말리셨습니다. 윤리교육과 말고 국어교육과를 쓰라고 하셨어요. 그때 당시에 윤리 티오가 몇 년째 0명이었거든요. (전국적으로도 소수..) 그래도 부득불 우겨서 윤교에 들어갔고, 지금은 어찌저찌 잘 하고 있습니다. 많이 힘들수도 있겠지만, 저 같은 케이스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선생님 영상을 보니까 저도 교사가 되고 싶네요.중등교사가 내꿈이예요. 사립대보다는 국립대가 낮은대학이라 등록금이 싼편이고 저렴한편이라 공부하기 나름 좋은대학이래요.사립대는 좀 높은대학이라 등록금이 워낙 많이 비싼편이라 엄마아빠한테도 부담이 많이 되기도 해서 안가고 싶던데요.엄마아빠한테 부담 안드릴려면 내생각도 국립이 더좋을꺼 같아요.저는 그래서 국립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국립사범대학이나 비사범대학에 입학해서 임용시험 쳐서 멋진선생님,좋은선생님이 꼭 되고 싶어요.그리고 4학년때는 교생실습이 제일중요하데요. 교생실습을 못마치게되면 교직이수가 안된데요.교사 되기 위해서는 교생실습을 나가야 교원자격증 취득이 되야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던데요. 선생님이 될려면 임용시험 꼭 쳐야한데요.저는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윤리교육과, 일반사회교육과 등등 꿈을 꾸고 있어요. 저는 임고원서 넣게 된다면 집가까이로 발령이 나면 좋을듯해요. 저는 경남지역이라 경남에서 교직생활을 하고 싶기도 해요. 저는 교사되서 담임도 맡고 싶어요. 학생들 수업도 열심히 가르치면서 지도하고싶어요.교사는 학생들을 잘가르칠려면 수업시간에 칠판에 분필로 글도 써야한데요. 저도 교사가 된다면 다른선생님들하고 친해질수 있으면 좋을꺼 같고 동료선생님들하고도 친해지고 싶네요.학교퇴근시간되면 선생님들하고 저녁회식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좋은정보 감사드려요ㅎㅎ 선생님 올려주신 영상을 보고 도움도 받고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갑니당~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비사범대생이어서 정보를 물어볼 곳이 없어요 ㅜㅜ 그래도 선생님이 올려주신 영상을 보고 많이 도엄 받습니다 앞으로도 시간되시면 올려주시면 열심히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올릴까 고민했었는데 올리길 잘했네요^^ 도움이 되셨다는 말을 들으니 기쁩니다! 댓글 정말 감사드리고 꾸준히 영상 올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한거나 보고픈 영상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부탁드려요😊
너무너무 유용한 정보들 많아서 좋고 감사해요 다른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우와우와 이런 과분한칭찬을! 감사합니다😍😍😍
경쟁률 단점 추가 - 생각보다 최종 합격 점수까지 생각하면 점수차가 크지 않죠.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합격 점수대가 거의 비슷합니다. 경쟁률이 낮아서 이득보는 분은 한 두 명 정도일까요? 심지어 올해 윤리 포천 지역제한은 경기도 합격점보다 5점이나 높았죠…
맞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제가 언급하지 못한 부분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고향이고 집근처고 뭐고 붙기만하면좋겠습니다 껄껄 ㅋㅋㅋㅋㅋㅋㅋ참고해서 나중에 임고원서잘넣겠습니다
다들..처음에는 그런답니다 ㅋㅋㅋㅋㅋ원서 넣을 때 고민해도 늦지 않으니, 지금은 맘 편하게 생각하세요!! :D 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 올라온거 꾸준히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서울에 살고 줄곧 독립할 생각+티오많은 경기로 칠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올해 최초로 서울을 뽑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경기 컷이 높아질거 같아 걱정입니다 ㅠㅠ 경쟁률은 작년에 평균 30:1정도였고 응시인원은 매년 비슷해서 경쟁률은 비슷하거나 높아지지않을까 싶은데요..
제 과목은 5개 지역에서 뽑는데.. 절반 가까이 경기에서 뽑고 나머지는 한자리 수로 흩어져 있어요
ㅠㅠ 제가 어릴때 광역시에서 산적이 있어 친구들이 있기에 그쪽으로도 갈까 생각이드는데 서울이랑 거리가 너무 멀어서 ㅠㅠ 고민이되네요
원래부터 경기에서 티오가 압도적으로 많은 과목이라 타지사람들도 경기로 많이 합격을 하셨는데 그래서 광역시로 가서 나중에 지역교환을 노릴까 하는데 이건 몇년간 근무해야 가능한 것인가요?
저는 뼛속 집순이라 혼자있는걸 좋아하고 직장에서 친구를 만들지 않는 편입니다 +오래만난 남자친구가 있고 결혼도 생각중이라 섣불리 광역시로 가기가 어렵네요 ㅠㅠ 어차피 이러나저러나 높은 경쟁률이니 그냥 샘말대로 저같은 성격은 경기도로 소신이 나을지 ㅠㅠ
일부러 교대원까지왔는데 졸업직전 티오가 절반도 안되게 줄어서 참 고민이많이되네요 ㅠㅠ 참고할수 있게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으음... 제 의견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소신지원을 권유하는 편이에요. 제가 근무하는 지역이 강원도인데, 제가 붙을 때 즈음에는 오얌샘 같은 경우가 강원도였거든요. (상대적으로 컷도 낮고, 많이 뽑는..) 근데 몇 년 근무시다 재임용으로 타지역으로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심지어 강원도 내에 나름 큰 도시여도...ㅎ.. 지역교환은 경기도로는 정말 힘듭니다. 운이 좋아서 바로 나가는 경우가 가아아아끔 있지만, 과목마다 또 다르구요. 재임용이 말이 쉽지, 업무하고 학생 지도하고 수업준비 하면서 임고 준비가 어디 쉬운가요. 일년이 정말정말 힘들어져요. 금전적인 문제가 급한게 아니시라면, 소신지원하시길 적극권유드립니다. ㅠ_ㅠ
선생님 올려주시는 임용 동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사실 지역고민이 많이 되네요ㅠㅠ 작년 연고도 없는 광역시로 시험을 봤는데 최종불합을 했어요ㅠㅠㅠ 서울은 치기가 두렵고 그나마 광역시였습니다..올해에는 꼭 합격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엄청나요ㅠㅠ 합격을 위해 본가인 지방으로 쓰라는 부모님과(두 분다 선생님이세요..) 서울에서 대학도 나오고 도시 생활이 너무 좋은 저인데요ㅠㅠ 오랜 경력이 있으신 부모님 말씀을 듣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제 삶을 생각해 봤을 때 도시쓰는게 좋을까 싶기도 하다가 혹시라도 후회할 것 같아서 갈팡질팡 너무 고민돼요ㅠㅠㅠㅠ 전 도시에 살고싶은데ㅠㅠ 만약 합격 후 집에서 다니면서 신규로서 겪는 고충들을 부모님께 조언을 구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휴ㅠㅠㅠㅠ 너무 고민이에요ㅠㅠ
이제 원서를 써야하고, 티오가 천차만별이라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네요.. ㅠㅠ저도 소신지원으로 3번썼지만, 쓸 때마다 고민 엄청했었거든요.. 제가 여기 쓰세요, 저기 쓰세요라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경험상 조언을 드리면-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꼭! 성격을! 반드시! 고려하세요!
1. 취미생활 : 여가시간에 뭘 많이 하시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친구들을 만나거나, 영화/연극/맛집 등 밖으로 나가는 생활이 많으시면 도시가 무조건 좋습니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스트레스가 풀리고 좋다면 지방도 상관이 없어요. 운전을 좋아하셔서 몇 시간씩 운전 혹은 교통을 이용하셔도 괜찮다면 지방도 나쁘지 않습니다.
2. 본가 가는 횟수: 부모님께 의지를 하시는 편인것 같은데요, 혹시 자취를 하셨었다면 본가에 몇 번을 가셨었는지요? 일주일에 한 번정도 가면 많이 가는 거다, 하셨을 경우에는 집에서 멀어도 저어어언혀 상관이 없습니다. 무조건 가족과 1주일에 몇 번씩 외식, 여행을 가야한다, 라고 하면 부모님과 함께 사는게 더 도움이 될 수 있고요. (부모님께서 집안일은 도와주실 수 있지만 업무, 생활지도 등을 도와주실 수는 없어요 ㅠ)
3. 합격 후 생활 : 도시 출신 선생님들께서 지방에 와서 제일 힘들어하시는게 '할 게 없다'입니다. '만날 사람이 없다.'라는 것도 플러스로 붙고요. 대부분 신규 때 겪는 어려움들을 토로한 공간이 없어서, 친구들을 만날 시간이 없어서인데요.. 따로 취미가 있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는게 아니시라면, 좋아하는 생활 공간에 계신게 훨씬 나아요.
4. 길게보는 교직생활 : 임고생활이 길다길다 하지만 교직을 하게 될 경우에는 거의 평생 하는거에요. 길게보시고, 당장의 합격만을 고려하는게 아니라 나의 인생에 대해서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얘기가 넘 길어졌네요.. 결론으로는, 선생님께서 도시생활이 좋다면 도시로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단, 지방에 붙어서 촌에서 몇 년 있어도 버틸 자신이 있다면(최대 5년?), 춘천/강릉/원주만 되도 살기 좋다고 생각하신다면 지방도 좋습니다!
이번에 임용 보는 학생입니다. 합격해서 돌아올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합격하실거에요!!! :D 저야말로 댓글 감사드리고, 2차보는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질문있어 늦게나마 댓글 드립니다..! 올해 재수를 시작하는데 제가 서울이 연고지입니다. 근데 빨리 합격하고 싶어서 경기로 쓰려고해요 ㅜ 경기도에서 일하는 것은 생각해봤을 때 만족스럽게 잘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결국은 연고지인 서울로 올라오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질문을 드리는 질문은 1. 지역이동이 힘들다고 하셨는데 경기에서 서울가는 것도 어려울까요? 2. 지역이동을 할때 그 지역에서 오래 일하면서 꾸준히 신청하게되면 시간이 갈수록 유리해지는게 있나요??
뒤늦은 댓글이라도 남겨봅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고민이 엄청 되실 것 같습니다 ㅠㅠ 서울 컷이 좀 높아야죠... 허허... 저도 강원도이기 때문에 확실히는 모르지만, 답변을 드리자면
1. 선생님 과목에서 서울에서 경기로 이동하시려는 선생님이 계셔야지 경기에서 서울로 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에서 경기로 이동하시려는 선생님이 얼마나 계시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하지만 서울에서 굳이 경기로 나올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T_T
2. 오래 일하면 유리해진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신청자 중에서 먼저 신청한 사람이 먼저 간다고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부부교사면 플러스 요인이 있다고 하는데 경기도도 적용되는지 모르겠네요. (강원도 같은 경우에는 부부교사이고, 둘이 찢어져 있어서 같은 도로 가려고 옮길 때 플러스 요인이 있다고 듣기는 했습니다.) 강원도에서 경기로 가는 경우에는 10년째 리스트에 이름만 올려두신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이 부분은 현직 교사들도 매우 궁금해하고 모르고, 어찌 될지 모르는 도박같은 거라서 확답을 드리기가 힘드네요 ㅠ
네 알겟습니다~! 도움이 됬습니다. 뒤늦은 댓글에도 답변감사합니다~!😄
전 붙고 보자는 주의 입니다. 군장교 출신에 미국 교환 출신이라, 타 지역 사는 거는 산전수전 다겪었습니다. 서울 출신인데여 역사과에요. 강원도 동해시에서 1년간 군 복무 했습니다. 저는 군대 복무중 전남 컷+3 으로 1차 합격했으나, 최종은 안되었어요. 강원 vs 전남 간 고민인데여. 강원은 20명 vs 전남은 17명 모집해요. 강원은 40명 1차 합격하고(위탁이면 45명), 전남은 1차 합격이 25명인데, 170-180명 지원해서 경쟁률이 낮을 것 같아요. 강원은 2차가 제로 베이스인데.. 수도권에서 근무한 사람들이 강원간다하거든요... 그러면 240-250명 지원할 것 같은데... 어디가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요즘 면접으로 지역 선택 많이 하는데, 전남에서 작년에 1차 컷+3, 시연(비지도안, 20분) -8, 면접 (평가원) -4에요. 면접은 평범하게 한 것 같은데, 군인 신분으로 시연해서, 그런가 지역색 때문인지는 모르는데 시연 점수가 최악이에요. 자연스럽지는 못한데 조건만 충족하려고 해서 그런가요 ㅠㅠ
저는 군대를 장교로 가고, 전역하자마자 서울에서 기간제 해서 직장 경력은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 돌아가는 거 압니다. 이런 조건을 보면, 강원과 전남 중 어디를 써야 하나요? 강원 시책 공부는 어찌 해야 하나요? 강원도 출신 동료쌤에게 부탁해야 하나요? 학교 현안에 익숙한 연구부장 샘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나요? 전남이나 강원을 가면 서울 부동산 투자 못하나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죄송하고, 혹 읽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 댓글 감사합니다! 고민이 많이 되시겠어요. 저는 강원도밖에 모르는데, 제가 지원햇을 때랑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ㅠㅠ 시책은 강원도교육청에 들어가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다음 카페 커뮤니티에 '한마음교사'검색해보시면 커뮤니티가 나오는데, 거기에서 많이 참고하시면 될거에요! 고민해보시고 잘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다른 지역끼리 교환 가능하다는게 그지역 사람과 이지역 사람이 서로 가려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넵 맞습니다. 뒤에 단점에 설명한 내용이 있습니다^.ㅜ
윤리과가 요즘에 문과에서 그나마 경쟁률이 많이 낮네요..
올해 경쟁률을 보니까 상대적으로 낮은편이더라구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티오가 전혀 없었는데 참 모를 일입니다 ㅠㅠ경쟁률이 높은 다른 과목들도 몇 년후면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ethics 저는 국어과 16년 신규입니다. 참..국어과는 요즘 암흑기라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에 있지만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선뜻 사범대를 권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ㅠㅠ힘드시겠어요 선생님. 제가 윤리교육과에 지원할 때 저희 담임선생님께서 말리셨습니다. 윤리교육과 말고 국어교육과를 쓰라고 하셨어요. 그때 당시에 윤리 티오가 몇 년째 0명이었거든요. (전국적으로도 소수..) 그래도 부득불 우겨서 윤교에 들어갔고, 지금은 어찌저찌 잘 하고 있습니다. 많이 힘들수도 있겠지만, 저 같은 케이스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ethics김선생 네 선생님 구독하고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좋은영상많이올려주세요.
선생님 영상을 보니까 저도 교사가 되고 싶네요.중등교사가 내꿈이예요. 사립대보다는 국립대가 낮은대학이라 등록금이 싼편이고 저렴한편이라 공부하기 나름 좋은대학이래요.사립대는 좀 높은대학이라 등록금이 워낙 많이 비싼편이라 엄마아빠한테도 부담이 많이 되기도 해서 안가고 싶던데요.엄마아빠한테 부담 안드릴려면 내생각도 국립이 더좋을꺼 같아요.저는 그래서 국립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국립사범대학이나 비사범대학에 입학해서 임용시험 쳐서 멋진선생님,좋은선생님이 꼭 되고 싶어요.그리고 4학년때는 교생실습이 제일중요하데요. 교생실습을 못마치게되면 교직이수가 안된데요.교사 되기 위해서는 교생실습을 나가야 교원자격증 취득이 되야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던데요. 선생님이 될려면 임용시험 꼭 쳐야한데요.저는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윤리교육과, 일반사회교육과 등등 꿈을 꾸고 있어요. 저는 임고원서 넣게 된다면 집가까이로 발령이 나면 좋을듯해요. 저는 경남지역이라 경남에서 교직생활을 하고 싶기도 해요. 저는 교사되서 담임도 맡고 싶어요. 학생들 수업도 열심히 가르치면서 지도하고싶어요.교사는 학생들을 잘가르칠려면 수업시간에 칠판에 분필로 글도 써야한데요. 저도 교사가 된다면 다른선생님들하고 친해질수 있으면 좋을꺼 같고 동료선생님들하고도 친해지고 싶네요.학교퇴근시간되면 선생님들하고 저녁회식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좋은정보 감사드려요ㅎㅎ 선생님 올려주신 영상을 보고 도움도 받고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갑니당~
근데 경쟁률이높다고무조건쎈건가요..?
점수 커트라인 말씀하시는거라면, 대부분 그렇습니다 ^.ㅠ 가끔 경쟁률이 낮은데도 커트라인 점수가 높은 경우가 있기는 해요.
자기가 살고싶은 지역 ㄱㄱ
강원이 붙을 확률이 높지만 지역 만족도가 낮음
지역 이동은 8년이상 아닌가
요새는 강원도 많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ㅠㅠ지역이동은 도마다 다르지만 강원도는 햇수에 상관없이 내신 이동 지원은 다 할 수 있어요~! 1지구 만기가 8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