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아빠가 출근하기 전 새벽 5시쯤에 설정해 둔 알람이 이 노래였음. 그 시간까지 몰래 게임하다가 이 노래 후렴이 울리면 후다닥 핸드폰을 집어넣고 자는 척 했는데 그럼 아빠는 꼭 방문을 열고 내가 자나 안 자나 보고 갔음 그럴 때마다 기분이 되게 이상했어 하늘이 진한 파란색이 되어가는 새벽에 살짝 쌀쌀한 공기랑 이 노래의 후렴이 한데 모여서 나오는 그 복잡미묘한 감정이 있었음 씁쓸하고 아쉬운데 또 벅차오르고 설명하기도 묘한 느낌
요샌 뭔가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는 듯 90년대에는 남자든 여자든 개성파 락커 및 폭풍 가창력 가수가 많았는데 요샌 이런 가수들이 설 자리가 없어서인지 배출되지도 않고.. 어디있는지도 모르겠고 음악 편식, 편중이 심함 십수년전 마왕 신해철이 하루종일 팝, 락, 재즈 등만 흘러 나오는 전문채널이 없다고 했는데 아직도 그대로인듯 모두가 강제로 아이돌노래나 들어야하니 (아이돌노래가 나쁘다는 게 아님)
해외로봐도 마찬가지임 있어도 매출비교도 안됨 결국 소비되는 쪽으로 기울기 마련 가수들도 먹고 살아야는데 어쩔수없음 사실 찾아보면 다양한 장르에서 좋은곡들은 지금도 찾아보면 꽤 있음 진짜 한국에서 죽은 장르는 딱하나 락ㅇㅇ 근데이것도 해외로봐도 점점 줄고있고 없어지는 추세임 결론은 돈이 결정하는 흐름임
나에겐 니가 묻어 있어 다신 지울 수 없는 얼룩이 되어 있어 나의 몸 어느 한 구석에도 니가 없는 곳 없어 다신 씻을 수 없어 지금은 내 곁에 있지는 않지만 어떻게 너를 지울수 있어 내 삶에 너라는 감옥에 난 갇혀 그저 울고 있잖아 나올 수가 없잖아 기억의 사슬에 난 묶여 그저 슬퍼하잖아 끊을 수가 없잖아 너와의 기억들을 나에겐 니가 맺혀 있어 다신 떨굴 수 없는 눈물이 되어 있어 가느다란 내 숨결 속에도 니가 숨겨져 있어 다신 뱉을 수 없어 지금은 내 곁에 있지는 않지만 어떻게 너를 지울수 있어 내 삶에 너라는 감옥에 난 갇혀 그저 울고 있잖아 나올 수가 없잖아 기억의 사슬에 난 묶여 그저 슬퍼하잖아 끊을 수가 없잖아 너도 자유롭진 않아 영원히 널 내 머리 속에 항상 가두어둘테니 너라는 감옥에 난 갇혀 그저 울고 있잖아 나올 수가 없잖아 기억의 사슬에 난 묶여 그저 슬퍼하잖아 끊을 수가 없잖아 너와의 기억들을
imprisoned inside deep space of your strength, inescapable, unavoidable. fettered by the shackle of your yoke, just lamentable, just deplore-able now, every single moments with you...너라는 감옥에 난 갇혀 나올 수가 없잖아. 기억의 사슬에 난 묶여 그저 슬퍼하잖아 너와의 기억들을....
가사 진짜 시적이다 이때 노래들이 참좋아
서문탁 최고의 곡.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이 좀 더 유명할 수 있지만
옛날부터 이 노래가 더 끌렸지. 전주와 도입부에서 게임이 끝나버리기 때문에..
그리고 후렴 고음 코러스도 크게 한몫하는
더운 여름엔 서문탁의 노래가 진리다 시원하고 서늘한 소름이 돋게 된다
언제 들어도 너무 좋아요~
너도 자유롭진 않아 영원히 널 내머리속에 항상 가두워 둘테니~ 가사 예술이네
와..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어릴적에 들을때는 몰랐는데 저도 오랜만에 듣는데 이 가사에 꽂혔네요
너무 광적인걸 너무 아름답게 표현한거 같아요
오랜만에 생각나서 듣는데 진짜 죽인다
언니랑 콘서트 가봤어요 사진도 찍어주시고 웃는 모습이 소탈하셔요
탁형의 명곡
감사합니다
초여름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이노래가 흘러나왔는데....
여름의 녹음과 그렇게 잘어울리는 청량한 곡이란걸.... 새롭게 알게됨.
어릴 때 아빠가 출근하기 전 새벽 5시쯤에 설정해 둔 알람이 이 노래였음. 그 시간까지 몰래 게임하다가 이 노래 후렴이 울리면 후다닥 핸드폰을 집어넣고 자는 척 했는데 그럼 아빠는 꼭 방문을 열고 내가 자나 안 자나 보고 갔음 그럴 때마다 기분이 되게 이상했어 하늘이 진한 파란색이 되어가는 새벽에 살짝 쌀쌀한 공기랑 이 노래의 후렴이 한데 모여서 나오는 그 복잡미묘한 감정이 있었음 씁쓸하고 아쉬운데 또 벅차오르고 설명하기도 묘한 느낌
하늘이 진한 파란색 ...우리아빠 생각나네요
추억이란 참 머라 표현이안되는
누군가에 추억을 소환시키는 님의 글 이라 ^^
아빠는 안자고있는지 다아심
공감❤
초6때 나온 노래.......
음악 프로에 나오길래 들어보는데 속이 확뚫리네요
넘 좋아요
35살이 넘어도 잊혀지지 않는
악보 잘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문탁형님노래중 이노래가 최고인듯 !
누님 아닌가요?
@@samwoo4791 누님은 김경호 누님 이시죠:)
@@새대갈-f8u ㅋㅋㅋ
@@새대갈-f8u ㅋㅋㅋ
맞죠 서문탁은 형님이고 김경호가 누님이죠 ㅋㅋㅋㅋㅋ
서문탁 시원한 목소리 마음에 와닿는노래.최고 멋져요!💯💯💯💯💯💯💯🎶🎶🎶🎶🎶🎶⚘️⚘️⚘️⚘️⚘️⚘️⚘️❤❤❤❤❤❤❤
오랜만에 들으러 왔는데 여전히 잘 부른다.
오 21시간전이다
@@노재길-e6u ㅎㅇ
@@노재길-e6u 2년전..
3년전
4년전..
'서문탁 - 사슬' 노래 잘 들었습니다. 🎵
가사랑 목소리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옛날에 처음 이노래를 들었을땐 멜로디가 좋았는데 이제는 가사가 가슴속 깊이 박히네…ㅠㅠ 시련을 겪어봐아 진정 이노래 깊이를 느끼네
군대 기다려줬다 차인 락동아리 원탑보컬 누나 한이 담긴 보컬
혹시 그런의미인가요?????ㅋx無限
사구라Sagura 느낌 아니까 ㅋㅋㅋ
ㅋㅋㅋ 묘하게 공감되는
제목을 사슬로 지은 게 신의한수인 것 같다 십수년이 흘렀는데도 아직까지도 뇌리에 깊게 박혀 있으니... 또 들으러 옴 중독성 갑
2023.07.16. 잘 듣고 갑니다
크으...노랫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서 결국 켰음ㅋㅋ
요샌 뭔가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는 듯
90년대에는 남자든 여자든 개성파 락커 및 폭풍 가창력 가수가 많았는데
요샌 이런 가수들이 설 자리가 없어서인지 배출되지도 않고.. 어디있는지도 모르겠고
음악 편식, 편중이 심함
십수년전 마왕 신해철이 하루종일 팝, 락, 재즈 등만 흘러 나오는 전문채널이 없다고 했는데 아직도 그대로인듯
모두가 강제로 아이돌노래나 들어야하니 (아이돌노래가 나쁘다는 게 아님)
공감
해외로봐도 마찬가지임 있어도 매출비교도 안됨
결국 소비되는 쪽으로 기울기 마련
가수들도 먹고 살아야는데 어쩔수없음
사실 찾아보면 다양한 장르에서 좋은곡들은 지금도 찾아보면 꽤 있음
진짜 한국에서 죽은 장르는 딱하나
락ㅇㅇ 근데이것도 해외로봐도 점점 줄고있고 없어지는 추세임 결론은 돈이 결정하는 흐름임
7월의 첫 날이다
지하철 놓치지 않으려
헉헉~거리며 뛰어와
간신히 탔다
물주기처럼
뿜어주는 시원한 에어컨바람을
맞으며 데워진 심장에
열기를 뺀다
이때 밤밤밤~~!!! 뛰는
심장을 달래줄
사슬~~~ㅜ
이노랠 들으면
슬프지만
분명 마음이 아리지만
삶에 대한
애착이 생긴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사랑하며 살테다
오래 전 좋아요 눌러 놓은 댓글인데, 오늘 와서 다시봐도 참 좋네요.
고마워요
님♡
항상 잘 듣고 갑니다 ㅋㅋ🔥🔥
서문탁 소찬휘 최고가수 90~2000년도때 실력파들참많았는데ㅠ
90년대에 노래 존나 못하는 가수도 보정못받고 공중파 나오던시댑니다.
잘하는사람은 존나 잘했고
캬 시원~~하구마잉
전설의 인트로
나에겐 니가 묻어 있어
다신 지울 수 없는 얼룩이 되어 있어
나의 몸 어느 한 구석에도 니가 없는 곳 없어
다신 씻을 수 없어
지금은 내 곁에 있지는 않지만
어떻게 너를 지울수 있어 내 삶에
너라는 감옥에 난 갇혀 그저 울고 있잖아
나올 수가 없잖아
기억의 사슬에 난 묶여 그저 슬퍼하잖아
끊을 수가 없잖아 너와의 기억들을
나에겐 니가 맺혀 있어
다신 떨굴 수 없는 눈물이 되어 있어
가느다란 내 숨결 속에도 니가 숨겨져 있어
다신 뱉을 수 없어
지금은 내 곁에 있지는 않지만
어떻게 너를 지울수 있어 내 삶에
너라는 감옥에 난 갇혀 그저 울고 있잖아
나올 수가 없잖아
기억의 사슬에 난 묶여 그저 슬퍼하잖아
끊을 수가 없잖아
너도 자유롭진 않아 영원히
널 내 머리 속에 항상 가두어둘테니
너라는 감옥에 난 갇혀 그저 울고 있잖아
나올 수가 없잖아
기억의 사슬에 난 묶여 그저 슬퍼하잖아
끊을 수가 없잖아 너와의 기억들을
저 당시에 학생이었는데 남자는 김경호누나를 좋아했었음. 여자는 서문탁형님을 좋아했을 것이고
남중남고 나와서 여자들의 취향은 모르겠지만 노래방에서도 여자는 서문탁형님의 사슬을 많이 불렀겠지..
고1 때 나왔던 노랜데.. 오랜만에 들어도 띵곡..
이정도 고음이면 사슬에 맞은거다~
고딩때 한창 부르던 곡인데 벌써 20년 전 일이라니 ㅎㄷㄷ 저 누나도 지금쯤 50대려나
44살 소향이랑 동갑
안녕아세요~ 4개월 쌩초보 드럼연주에 감탄하며 메일로 악보부탁 드렸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All time favorite❤️
사랑이라는 사슬
하.... 너무 좋네ㅎㅎ
워후 가사가...
이 노래 겨우겨우 짜냈더니 득음함;;
중학교 때 여자애들이 노래방가면 많이 불러주던 노랜데 추억돋네 ㅜ
했나요??
햇네
요즘은 주어말안하는게 유행인가?ㅋㅋ
@@조조조-t8d 야이 개새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세록-o5q 야이 씨벨로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좋네 진짜
어우 시원해
ㅣㅣㅣㅣ0ㅔㅔㅔ
제일 좋아하는 노래
굿!!!
문탁 오빠!
탁형 !
스카이폴더폰😮😮😮😮😮 포장마차
뽕추 노래듣고 왓어용~
뽕했냐?
캬하
2024.6.4 오전8시09분
탁
차버린 남자 최소 3대 까진 망할듯
누구나 한번은 저 사슬에 묶인 기억이 있죠 지금은 끈어내셨나요?
끊 입니다
가사가 없는데 첨부..?
가사첨부 글씨밑에 "더보기" 를 누르시면 됩니다.
imprisoned inside deep space of your strength, inescapable, unavoidable. fettered by the shackle of your yoke, just lamentable, just deplore-able now, every single moments with you...너라는 감옥에 난 갇혀 나올 수가 없잖아. 기억의 사슬에 난 묶여 그저 슬퍼하잖아 너와의 기억들을....
오호
너라는 감옥에 난 가아아아 ~아앗쳐어
가사가 어디?
사슬사러갑니다. 2021.3.14
탁이형 거 너무한거 아니오?
뭘 좀 따라부를 수 있게 해줘야지
탁사마
술땡기네..
빅스 사슬 쓰레기 같은 노래 듣다가 왔습니다
저번 주 도레미에서 사슬이라길래 당연히 서문탁인줄ㅋㅋㅋ 늙어서 그런거냐ㅠ.ㅠ
@@sjy4174 그래도 어젠 맞았어영..
가사없잖아.
저기↓이모양돼있는거누루세여
날가두는너
구리다징짜
😡😡😡😡
사일러스가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