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혹시 영상을 만드신 근거 사료 또는 자료의 출처에 대해서 알수 있을까요? 서반어권 문화 역사를 오래 공부했지만 언급하신 내용중 생소한 것이 있어서요. 틀리다는 의미는 아니니, 한번 살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원서도 괜찮으니 부탁드립니다. 현재 집필중인 책에 참고하고픈 마음도 있어요.
이사벨1세의 엄마 이사벨은 포르투갈과 카스티아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헨 어쩌고 이복 아들이랑 무능한 정치를 펼친 카스티아 남편으로부터 카스티아 실권을 잡은 루나 없애버리고 당시 백성의 신의가 이사벨한테 있으니까 황제가 된 헨리케 4세? 이 놈이 자신을 죽이고 이복 동생인 아폰소에게 황제가 이어질까봐 이복 남매들인 이사벨 1세랑 아폰소를 추방했음. 이 때부터 맨탈 나간건데... 제가 아는 유전적인 정신질환에 조현병과 우울증이 있는 걸로 압니다만...? 그리고 유전이라는건 그냥 유전임.
선천적이라해도 그렇게 멘탈이 약할까요? 마음을 굳게먹고 다른방향으로 눈길을 돌렸음 광활한 영토의 빛나는 여왕이 되었을텐데 뭐가 부족하다고 남자에 메달리다 그 꼴인지 정말 불쌍해요 ㅠ 글구 자신을 위로하고 편안한 충언과 관심을 보여주웠으면 또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서양사람들은 개인주의라 사적인 면에서 냉정하다 해요 아버지와 아들이라 한들 강건너 불구경했을지도 모를일 ㅠ 아버지 남편 아들 어머니도
서양이 개인주의사회가 된 건 최근의 일이니까요. 옛날엔 서양도 다같다살이었잖아요. 우리나라만 봐도 농경사회(인력요구)처럼 대가족을 이루는게 중요하고, 옛날처럼 영아사망률 높고 전쟁도 빈번하면 집단주의적이 되죠.(대표적으로 가부장스타일) 아마 선천적인 것 뿐아니라 가정내에서의 애정결핍도 있지않았을까 싶다죠. 뭐든 다 갖고 있어도 사랑을 받은 경험이 부족하면 타인에게 과도한 집착과 애정을 들이붓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마법의성-i5h 못 보셨나요? 카를 5세의 부모님들은 모두 혼혈입니다. 카를5세의 족보 보면, 엄마가 후아나 1세, 아빠가 펠리페 1세인데... 후아나의 엄마인 이사벨 1세는 포르투갈과 카스티아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고, 아빠는 아라곤의 페르난도 같지만 실제로 알려진 것, 그러니까 확실하진 않는데 알려진 생부는 포르투갈의 알부케르크이고요. 카를 5세의 아빠 펠리페 1세는 프랑스 귀족가문의 딸과 독일의 막시밀리안 1세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들은 걍 혼혈 집안. 주걱턱의 유전은 제가 볼 때, 막시밀리안 1세로 보이는데 주걱턱 유전 확률은 50% 입니다. 혼혈아 사이에서 주걱턱은 물론, 너무 띨띨하게 태어난 거 아니냐고 남편 펠리페 1세가 면박을 줬더랬죠.
이사벨라 여왕이 워낙 유명한 인물이라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있어서 '이사벨라'라고 했지만 스페인식으로 발음하면 이사벨 이라고 발음하는 것이 맞겠지요. La는 스페인어에서 여성형 관사로 쓰이는 것인데요 영어로는 Isabella the Catholic으로 표현이 된다면 스페인식으로는 Isabel la Catolica 로 표현될 수 있겠네요. 그래서 Joanna의 스페인식 발음은 후아나입니다. 되도록이면 스페인식 발음으로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이사벨라여왕은 그러지 못했네요. 사실, 영상을 만들 때 참조하는 자료가 너무 많습니다. 유럽사를 다루고 있는 책들도 보고, 스페인사 같은 경우는 스페인어로 검색해서 구글링을 하기도 하고 논문이 있으면 논문도 살펴 보구요. 그렇게 원고 작성을 하고 나면, 출처들이 다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네요. ㅜㅜ
후아나의 오빠 후안의 사망 당시 나이가 18살인데, 14살이라고 했네요. 더 주의하겠습니다. ㅜㅜ
일하면서 하루 두세편씩 듣고 있어요~감사합니다
수다몽 진행자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매력있슴~~♡♡♡
가장 큰 보호자가 되어야 할 아버지와 남편과 아들에 의해 정신병자가 된것 같네요.
수다몽님 덕분에 코로나 답답하고 따분한 시기에 역사를 공부하며 재미있게 즐기고 있어요 😍 고맙습니다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끝까지 다 보게 되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후아나 공주
잘 모르던 내용인데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쏙쏙 들어옵니다 ^^
스페인 여행중에 프라다 미술관에서 광녀 후아나에대한
그림을 봤던 기억이 새삼떠오르네요.
수다몽스토리 최곱니다
왕족으로 태어났지만 인생 자체가 너무 불행했네요
나쁜 남자한테 빠지면 예나 지금이나 답이 없네요 ㅠㅠ 역사의 뒤안길에서 사라져간 한많은 인물들의 얘기 항상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저도 고전책방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지켜보고 재미있게 즐기고있어요 오늘도 잘보고 유익했습니다 이런 컨텐츠들이 계속 아름답게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건승하세요
이번 스토리 진짜 재밌음.
저는 후아나가 후천적으로 정신병이 생겼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어릴때에도 멘탈이 약했다고는 하는데 사랑으로 눌려서 나타나지 않았지만 결혼으로 인해서 눌린게 다 터지면서 그런것 같아요.
남편이 바람필 때 아내들 중에 정상적인 사람치고 못봤죠.
예전에 한번 봤는데
오래되서 헷갈렸는데
아주 잘보았습니다 ^^
고맙읍니다^^
아이고 잘 지내셨어요
개인적으로 그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일편단심 이였네요 권력자 거의다 바람필때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혹시 영상을 만드신 근거 사료 또는 자료의 출처에 대해서 알수 있을까요? 서반어권 문화 역사를 오래 공부했지만 언급하신 내용중 생소한 것이 있어서요. 틀리다는 의미는 아니니, 한번 살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원서도 괜찮으니 부탁드립니다. 현재 집필중인 책에 참고하고픈 마음도 있어요.
확실히 이자벨라 여왕 집안이 유전적으로 정신병 있는 것 같아요. 이사벨라가 운좋게 피했지만 손녀가 받은 거 보니.. 더군다나 합스부르크 시초랑 결혼해서 그 정신병도 대대로 유전!
카를 5세 드디어 하네요 기대됩니다.
이사벨1세의 엄마 이사벨은 포르투갈과 카스티아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헨 어쩌고 이복 아들이랑 무능한 정치를 펼친 카스티아 남편으로부터 카스티아 실권을 잡은 루나 없애버리고 당시 백성의 신의가 이사벨한테 있으니까 황제가 된 헨리케 4세? 이 놈이 자신을 죽이고 이복 동생인 아폰소에게 황제가 이어질까봐 이복 남매들인 이사벨 1세랑 아폰소를 추방했음. 이 때부터 맨탈 나간건데...
제가 아는 유전적인 정신질환에 조현병과 우울증이 있는 걸로 압니다만...? 그리고 유전이라는건 그냥 유전임.
이런 사람은 도대채 어떤 사주를 타고났을까. 갑자기 너무 궁금한데 도저히 알 길이 없네요.
합스부르크 턱 땜시 미남 미녀로 안 보여서 큰일...근데 뭔 저주라도 받은 건지 왕가가 원래 피를 보고 세워진 거라 그런 건지. 비참하네요
와~불쌍한 인생이네요 ㅠ
사랑에 미치면 감금몇달
로마 가톨릭 실체 편도 해 주세요
영화 스포트라이트 한 번 보세요
끈임업이 잉신햇네ㆍ
남편이 말종인데 그리 좋았나?
결국 후아나보다 일찍 듀금.
선천적이라해도 그렇게 멘탈이 약할까요? 마음을 굳게먹고 다른방향으로 눈길을 돌렸음 광활한 영토의 빛나는 여왕이 되었을텐데 뭐가 부족하다고 남자에 메달리다 그 꼴인지 정말 불쌍해요 ㅠ 글구 자신을 위로하고 편안한 충언과 관심을 보여주웠으면 또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서양사람들은 개인주의라 사적인 면에서 냉정하다 해요 아버지와 아들이라 한들 강건너 불구경했을지도 모를일 ㅠ 아버지 남편 아들 어머니도
서양이 개인주의사회가 된 건 최근의 일이니까요.
옛날엔 서양도 다같다살이었잖아요.
우리나라만 봐도 농경사회(인력요구)처럼 대가족을 이루는게 중요하고, 옛날처럼 영아사망률 높고 전쟁도 빈번하면 집단주의적이 되죠.(대표적으로 가부장스타일)
아마 선천적인 것 뿐아니라 가정내에서의 애정결핍도 있지않았을까 싶다죠.
뭐든 다 갖고 있어도 사랑을 받은 경험이 부족하면 타인에게 과도한 집착과 애정을 들이붓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우리나라도 심각은 했어요. 남편이 노비랑 짝짜꿍 한다고 아내가 노비를 온 몸으로 땜질했는데...
카를로스 턱 엄청 기네요 실제로 저렇게 생겼었나요?
근친상간으로 인한 유전병이라고 어디서 본거 같아요 ㅠ
권력유지가 우선이라 근친을 해대니....
@@마법의성-i5h 못 보셨나요? 카를 5세의 부모님들은 모두 혼혈입니다.
카를5세의 족보 보면,
엄마가 후아나 1세, 아빠가 펠리페 1세인데...
후아나의 엄마인 이사벨 1세는 포르투갈과 카스티아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고, 아빠는 아라곤의 페르난도 같지만 실제로 알려진 것, 그러니까 확실하진 않는데 알려진 생부는 포르투갈의 알부케르크이고요.
카를 5세의 아빠 펠리페 1세는 프랑스 귀족가문의 딸과 독일의 막시밀리안 1세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들은 걍 혼혈 집안.
주걱턱의 유전은 제가 볼 때, 막시밀리안 1세로 보이는데 주걱턱 유전 확률은 50% 입니다.
혼혈아 사이에서 주걱턱은 물론, 너무 띨띨하게 태어난 거 아니냐고 남편 펠리페 1세가 면박을 줬더랬죠.
아버지와 아들에 의해 긴 감금생활했다지만 이전에 원인은 다~~~ 미남왕이라 했었던 펠리페 때문인거 같아요 너무 나빠 펠리페 ㅠ ㅠ 아름다운 부인을 그렇게 불쌍하게 만들다니 ㅠ 부인인생자체를 망처놨네요 ㅜ
왜 저런남편한테만 매달리는지... 답답. 주변에 남자두 많았을텐데.
남편이 망쳤다고 보기는 ᆢ 후아나 성격도 질투심많고 우울증에 문제는 많아보임
@@버섯돌이-c8q 아니, 남편이 바람피는데 질투? ㅋㅋ 우리나라에서 남편 바람피는 거 보고 제정신이 아닌 아내 못봤는데...
이사벨 라 카톨리카를 이사벨라라고 하는데
후아나 라 로카는 후아나라 라고 하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출처들도 어느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배경에 나오는 그림에 대한 설명도 간단하게 자막으로 넣어주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이사벨라 여왕이 워낙 유명한 인물이라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있어서 '이사벨라'라고 했지만 스페인식으로 발음하면 이사벨 이라고 발음하는 것이 맞겠지요.
La는 스페인어에서 여성형 관사로 쓰이는 것인데요
영어로는 Isabella the Catholic으로 표현이 된다면 스페인식으로는 Isabel la Catolica 로 표현될 수 있겠네요. 그래서 Joanna의 스페인식 발음은 후아나입니다.
되도록이면 스페인식 발음으로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이사벨라여왕은 그러지 못했네요. 사실, 영상을 만들 때 참조하는 자료가 너무 많습니다. 유럽사를 다루고 있는 책들도 보고, 스페인사 같은 경우는 스페인어로 검색해서 구글링을 하기도 하고 논문이 있으면 논문도 살펴 보구요. 그렇게 원고 작성을 하고 나면, 출처들이 다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네요. ㅜㅜ
@@Sudamong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찾아보시고 요점정리해서 방송 만드시느라 애쓰시네요~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잘 보겠습니다♡
듣는 우린 정밀 편하게 보는거에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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