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반대로 너무 유연해지면 반대로 고정하는 부품에 부하가 가해지고, 금속이 과하게 늘어났다 줄어드는게 반복되면서 그 부품부터 부러질 수 있죠. 그래서 언제나 그렇 듯이 적당한, 단단함과 유연함의 경계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체에 맞는 적당한 탄성을 찾기 위해 오늘도 엔지니어들이 열심히 디자인하고 있을 거고요.
재미있는 사실: 비행기의 날개가 기류의 변화로 흔들릴 때,날개가 위아래로 펄럭이는것 처럼 보이긴 합니다만,날개끝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동체가 날개 사이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하네요.비행기의 동체에는 지구가 잡아당기는 힘과 항력 말고는 작용하는 힘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는군요. +영상 처음에 등장하는 사람은 앨런 멀럴리입니다.
날개 외관쪽은 엄청 단단 하게 만들고요 비행기 소재중 안에 벌집 모양 처럼 생긴 코어 라는 게 들어가요 코어 라는게 휘기는도잘 휘는데 복원력이 잘된다는 특징이 있어요 코어의 또다른 장점은 가볍고 튼튼하다는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서 비행기 소재로 많이 쓰이는 편이지만 반면 단점도 있어여 단점은 다음 기회에 설명...
군에는 날개 부러져 추락한 항공기 있습니다... ^^ 70년대 초 미공군 T-37 훈련기. 피로균열 및 검사 개념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시기 비행 중 날개 파손으로 추락... 80년대 공군정비장교로 군수사 정비관리부 근무할 때 자주 인용되던 사고였는데 이젠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고 관련자로 찾기가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는데, 항공기에 있는 drain mast에서 mast는 항공용어에는 뭐라고 불려요? 기계용어도 있고 의학용어도 있는데 어감이 다르잖아요? 그리고 drain mast에서 mast는 어디서 유래가 되었는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ㅠㅠ 저번에는 쿼라에서 물어보니 답하는 분이 많이 없더라고요 ㅠㅠ 혹시 아시나요?
진짜 뜬금없는 얘기지만 K9자주포가 포쏘고나서 포신이 왜이렇게 휘청이냐 말하는분들이 꼭 있던데 비행기 날개랑 똑같습니다 휘청거리지 않는다면 부러집니다 비행기 날개와 마찬가지로 그 휘어짐강도와 수명을 최상조건으로 탄생한게 지금의 K9이죠 비행기날개든 자주포 포신이든 다 과학이 녹아있는겁니다
다른채널과 다르게 시간 채우기용 쓸때없는 서론없이 바로 본론으로 가시는게 너무 좋습니다. 간략 깔끔해서 좋네요.
와;; 생각해보니 진짜 날개 하나가 엔진 무게도 견뎌야 한다는 걸 잊고 있었네요
그것도 개당 2톤이 넘는 엔진 무게를 휘어지지도 않고 견디다니 ㄷㄷ;; 인간의 공학기술은 대체......
네. 어느 한 방향도 아닌 위아래 모두 말이죠.
플러스로 엔진이 내뿜는 추력이랑 하늘에서 운행중때 공기에 저항받는 무게까지 생각하면 수백톤은 될거라는거에 참 신기하죠
엔진보단 연료무게가 더 무거울거같은디 ㅋㅋ
대형기는 개당 6톤이랍니다..더욱이 날개당 두개씩..ㅎㅎ
능지수준 진짜 처참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을 쳐 보고도 "휘어지지 않는" 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은 도대체 얼마나 개 멍청해야 가능한거임?
날개가 단단하면 오히려 날개 외부에서 가하는 힘에 대해 저항이 심해져서 금속피로도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진짜로 날개가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결국 시시각각 변하는 공기의 흐름을 유연하게 흘리기 위해 날개를 유연하게 만들게 된것입니다
이게 맞지 ㄹㅇ
단단할거면 제대로 단단해야하는데 그러면 말도안되게 무거워지고 ㅋㅋ 유연하게 만든 날개가 최고
항공기도 기술력의 집합체인것같음
이게 맞다
다만 반대로 너무 유연해지면 반대로 고정하는 부품에 부하가 가해지고, 금속이 과하게 늘어났다 줄어드는게 반복되면서 그 부품부터 부러질 수 있죠.
그래서 언제나 그렇 듯이 적당한, 단단함과 유연함의 경계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체에 맞는 적당한 탄성을 찾기 위해 오늘도 엔지니어들이 열심히 디자인하고 있을 거고요.
마치 건물 내진설계같네요
흔들거려야 안무너지는..
항공기야말로 적당함을 극한으로 추구한 결과물이지 ㅋㅋ
오앙.. 날개가 활처럼 휘었어..
형이 왜 요기서나와
항공기잇
@@Noppoo 더이상.. 평범한 엔진으로는 느껴버릴 수 없는 동체가 되어버렸... GE9X로 가버렷...💕
형이 왜 여기에..
뭐야 이형 왜 여깃노
재미있는 사실:
비행기의 날개가 기류의 변화로 흔들릴 때,날개가 위아래로 펄럭이는것 처럼 보이긴 합니다만,날개끝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동체가 날개 사이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하네요.비행기의 동체에는 지구가 잡아당기는 힘과 항력 말고는 작용하는 힘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는군요.
+영상 처음에 등장하는 사람은 앨런 멀럴리입니다.
그러니까 날개의 고도는 항상 일정한데 동체의 고도만 조금씩 위아래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는 거죠?
오...
개신기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는 것 같아요.
다 이런 건 아닐 듯. 동체 앞뒤 부분은 가능해도 주익과 붙은 중앙을 그게 불가능요.
@@청천고운 저 분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날개 끝 이 가만 있다고 하면 몸통이 위아래로 움직이는간 맞죠- 님 논리는 불가능해요 님 말이 가능하려면 날개랑 붙은 몸통 면은 가만 있고 앞 뒤가 움직여야죠
B-787 탔을때 날개가 정말 심하게 휘어지는걸 봤는데 저정도까지 휘어질줄은 몰랐네요. 좋은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맨 처음에 비행기 탔을 때 날개가 힘멕아리 없이 펄럭펄럭 거리는 거 보고 이거 맞나? 싶긴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날개뒷부분은 계속 들썩들썩 움직이고 ㅋㅋㅋ
실제로 날개쪽에타면 난기류 만나면 흔들흔들하는 날개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무서웠는데...
원리를 알고나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진짜 업보처럼 쌓인 알고리즘으로 스트레스 만땅이었는데, 넘 좋다...
TMI: 비행기 날개가 앞에서 봤을 때 V자 비슷하게 위로 기울어져 있으면 비행기가 기울어졌을 때 발생하는 두 날개의 양력 불균형으로 인해 원래 자세로 복귀하게 만드는 힘이 발생하여 비행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복원력에도 유리하고, 이착륙 시에 활주로에 스치는 경우를 줄임(랜딩기어 길이 단축) 등 일석다조!
저익기에 상반각을 주면 가로안정이 증가합니다.
고익기엔 반대로 하반각을 줍니다.
후퇴각을 주면 방향안정이 증가합니다.
1:00 잘못된 부분이 있어 수정 요청합니다
RR Trent ‘9000’이 아닌, RR Trent ‘900’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타가 있었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괜히 항공기 개발이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라는 말이 나오는군요
네. 비행기를 구성하는 요소는 하나하나가 가벼우면서 강해야 하기 때문에 사소한 부품도 기술이 필요하죠.
아, 태클은 아니구요.. "...말이 나오는 게 아니로군요."라고 쓰려고 하신 것 같습니다 ^^;
@@songhyonchoi9988 아, 이 댓글을 보고 알았네요. ^^
항공기는 최신기술의 집약체, 자동차는 상용기술의 집약체
현재는 주익에 익면하중을 견디는 문제는 문제로 보는 과정은 지났고~ 새로운 익형에 형태와 글라이딩에 더유리한 비행체를 만드려고 노력중입니다
이제 다른 데에 여유가 생기는 거군요
3:32 일본항공 123편 추락사고
꼬리날개 파손으로 유압을 잃어버려 플랩등으로 조절하다 산에 부딪혀 심하게 파손..
영상은 주익을 다루고 있고 사고 내용은 수직미익이네요
사고 원인도 정비불량이고요
5-6년전 싱가폴에서 홍콩까지 가는 내내 340이 날개를 새처럼 펄렁이면 가더라 400명 승객이 비명 엄청질러대고 날개만 보며 갔다. 도착후 박수는 덤.
고생 많으셨습니다^^
ㅋ 새처럼
제 분야를 저보다 잘 설명해주셨네요!^^ 목소리 안정적이셔요
날개 분야이신가요?
날개이신가요?
뚱이인가요?
비행기인가요?
처음으로 비행기 탈 때 날개 흔들리는거 보면서 극한의 공포를 느꼈는데...
영상보니 맘이 놓여 편하게 탈 수 있겠어요.
이과들은 진짜 대단해.. 괜히 연봉 많이 받는게 아닌듯
날개 부러져 추락 사고 있었습니다. 캐나다 산불 소방 항공기 영상 있을 겁니다. 항공기 최대 적은 스트레스와 녹쓰는 것.
영상이 있네요. 링크를 달아도 되는지 몰라서 "fire fighting plane loses wings" 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댓글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크랙이 추락원인이라고 설명하네요. 이래저래 항공사고는 볼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조종사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구조적으로 한계치를 넘어서 부러진게 아니라 정비불량이었던거죠.
여태까지 날개가 비행중에 주러진 경우가 한 번도 없을 정도로 날개의 공학적인 설계 기술이 대단하다 여겨집니다
비행기사고는 설계상 안전성검사를 거쳐가기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비행기사고는 대부분조립과정에서 결함이나 이륙전 점검이 가장큰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737은 설계상 문제인걸로 아는데. 어찌 해결됐는지 모르겠네요
787은 날개각이 정면에서 보면 만세하고 날아오는 것 같아 보여요 ㅋㅋ
동감입니다! 😄
B-52 날개 엄청 긴데 안부러지는게 신기 옛날 전투기 프라모델 만들때도 날개 붙이는게 가장 힘들죠. 계속 처지니까
네 맞습니다. B-52 날개가 끝판왕이죠.^^
동체가 날개가 되고 날개가 동체가 되는 뱅기
재료들의 강도가 좋아지면서 더 가볍고 얇게 쓸 수 있게 되었어요. 근데 그 덕에 강성은 줄었죠. 강도는 올라갔지만 강성은 떨어지는 바람에 날개는 예전보다 더 많이 휘게 되었습니다.
👍
강도(Strength)와 강성(Stiffness)의 관점으로 정확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2톤이 넘는 무게의 추(엔진)를 다는데 어떻게 아래로 안휘는지..ㅎㄷㄷ하네요
네 맞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저도 비행기에서 가장 신기한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죠.
그러게말예요
👍👍
참 기계공학의 경이로움이네요
우리가 보는건 자중과 엔진무게로 이미 다 쳐지고 난 상태니까?
도레이가 독보적이죠 -ㅅ-첨단소재..
현재 항공우주공학과 재학중입니다
좋은 영상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혹 취재 소재나 좋은 정보 있으면 언제든 공유해주세요~
여러분들 절대로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의 그 무거운 몸무게를견디는 다리보다 더 단단합니다
😄
고층빌딩도 바람세게불때 조금씩 흔들린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많이 휠 수 있네요.
새처럼 날 수 있다 해도 믿겠군요
전에 한번 체감상 몇십미터 뚝뚝 떨어졌다 솟구치는 난기류를 몇시간 지나간적 있었는데 느낌상 펄럭이며 나는 기분 느끼고 날개 부러져 죽진 않겠구나 생각이 드니 그 이후엔 난기류 만나도 걱정은 안들더군요. 오히려 적당히 펄럭여줘야 부러지지 않을테니 더 안전하다 느낌
이게 진정한 플렉스죠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유동이 없으면 바로 부러짐. 무양력하의 날개각과 고양력. 그니까 이착륙상황에서의 날개각이 같도록세팅하면 동체와의 연결부가 피로파괴됨.
날개가 매우 강하군요...
혹시 날개와 몸통의 접합부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날개가 안부러지고 버틴다 해도 접합부가 뜯어져 버린다면???
날개와 기체의 연결에는 윙박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다루겠습니다.
저도 그게 더 걱정이었어요.. 날개 부러진다는건 생각도 안해봤지만...
그게 뜯어지는것도 신기한 일이겠네요....
비행기 날개는 동체 옆에다가 볼트로 쾅쾅 박아놓는게 아니라, 윙박스 라는 구조물로 양 날개를 고정합니다.
윙박스와 날개 사이 접합부는 기본적으로 날개가 받을수 있는 최대하중 + @ 로 만들어지죠....
저도 이게 더 궁금…
@@theskymag-ch 엔진도 날개에 붙어있지만 렌딩기어도 날개 쪽에 붙어있던데 (거기에다 연료도 날개 속에 넣고..) 어떻게 안 뜯기는지 진짜 궁금..ㅠㅠ꼭 좀 올려주세요 흑흑
기체 무게를 주익 거의 혼자서 다 감당해야하니 엄청나게 튼튼하게 만들지.
아시아나 샌프란시스코 추락할때보면 날개가 땅을 치고 기체가 날개를 축으로 전체 하중 다 싣고 빙글 빙글 돌아도 버티잖아요. 30년전 날개가 거의 90도 가까이. 그러니까 각각 45도 가까이 위로 꺾여도 버틴다는 말을듣고 안심하고 타고 다녔었던.
저런 커다란거 볼때마다 인류문명뽕에 찬다
ㅋㅋㅋ
비행기 탈때마다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좋습니다.
휘지 못하면 진짜 부러집니다. 휠 수 있어서 안 부러지는 거임.
날개 외관쪽은 엄청 단단 하게 만들고요 비행기 소재중 안에 벌집 모양 처럼 생긴 코어 라는 게 들어가요 코어 라는게 휘기는도잘 휘는데 복원력이 잘된다는 특징이 있어요 코어의 또다른 장점은 가볍고 튼튼하다는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서 비행기 소재로 많이 쓰이는 편이지만 반면 단점도 있어여 단점은 다음 기회에 설명...
참고로 가장 크고 강력한 엔진은 B-777X에 달리는 GE사의 GE9X 이고, 무게는 9.5톤 정도 입니다
항상 신기했음. 이 무거운 중량을 날개가 받치고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튼튼할까 걱정되었음.
알아도 걱정되는 건 사실입니다.
비행기좀많이 타봤나보다 난 한번도 안봤는데
공군에서 근무 할 때 F-4E 팬텀의 날개에 매달려서 턱걸이를 하곤 했는데 F-5F 날개는 손으로 흔들어도 부러질듯이 흔들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재밌네요. 하긴 예전 어디 영상에서 F-5 날개가 파르르 떠는 걸 보고 웃었던 기억이...
@@hosangyou4364 체급도 작아서 토우카 말고 손으로 밀어서 격납고에 넣던데 부러질까봐 어떻게 저걸 밀까 생각 들더라고요 ㅋㅋㅋㅋ
저도 병장때 17비에서 10비로 이전해서 f-4, f-5 둘다 정비 해봤는데 F-5는 여러명에서 앞부분 들었을때 들릴정도로 가볍더라고요 ㅋㅋ
재미있는 경험담입니다.^^
@@bbul 17비에서 10비로 이전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실례가 안된다면 몇기신가요?? ㄷㄷ
군에는 날개 부러져 추락한 항공기 있습니다... ^^
70년대 초 미공군 T-37 훈련기. 피로균열 및 검사 개념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시기 비행 중 날개 파손으로 추락...
80년대 공군정비장교로 군수사 정비관리부 근무할 때 자주 인용되던 사고였는데 이젠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고 관련자로 찾기가 어렵네요..
정말 대단한 기술이구만..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항공기 추락사고가 있거나 하는 경우에서 보면
날개쪽에 계신분들이 무사한 경우를 많이봄
동체와 날개가 연결되는 부분이라 굉장히 튼튼해서
여러분 공학을 믿으세요..!
👍
비행중 날개가 개작살나고 엔진에 불이 붙을정도면.
아. 죽었구나 생각하는게 편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이었습니다.
날개가 부숴지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날개가 몸통이랑 붙어 있는 부분이 떨어저 나가는게 무서움
비행기 타다 죽으면 그냥 죽는것보다는 잘 죽는거임. 보상이 빵빵하게 나오니 …
죽으면 다 똑같다
@@이름-x2r2w 가족들에게는 똑같지 않됴
강하면 부러진다. 비행기 날개에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적당한 유연성을 줘야 오히려 안 부러집니다. 초고층 건축물도 측풍에 대비해 어느 정도는 일부러 휘어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매우 유익한 내용이에요. 조종사인 저도 너무 휘는 건 아닌가 했었어요 ㅎㅎ
비행기와 '생활'하는 파일럿께도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지금까지 날개가 부러진적은 없지만 중국산 날개가 생산되면 자주 일어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비행기 날개 휘는거 볼때마다 졸도했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날개 불안증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유용성 귀한 정보 넘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늘 그게 걱정이었는데 좀 위로가 되네요. 조만간 동남아여행 계획중인데 안심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ㅎ
근데... 또 하나 걱정인건, 날개 자체가 부러지는것 보다 날개 연결부위 나사 빠져서 날개 떨어지면 우짜노 하는 겁니다 ㅎㅎㅎ;;;
피클포크라는 구조물과 함께 날개가 동체에 연결되어있는데 워낙 튼튼한 녀석이라 구조물에 크렉이 크게 가지 않는 이상 그럴 일은 없습니다 ㅎㅎ
비행기의 정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아신다면 그런 걱정은 접으실 듯합니다.^^
@@성이름-l6c4x 👍
진짜 연방국이니까 저런 물량 테스트가 가능하지.........
진심 날개가 펄럭거려서 움찔했어요 .. ㅎㄷㄷ
고마워요 그동안 에어포비아로 고생했는데 이제 날개 부러질 걱정은 덜 하게 되었네요. 에휴 근데 이제 동체가 부러질 걱정을 그 만큼 더 해야겠네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무서운건 어쩔수 없지요. 😅
직접봄 저게 저렇게까지 휘어진다고? 저게된다고? 할때쯤 부러짐
어디서 봤는데
어케살았누
고인 댓글 인증
시험하는걸 봤겠지 생각없는 친구들아
이해력 떨어지는거 진짜 ㄹㅈㄷ다 ㅋㅋㅋ
신혼여행가는데 창밖을 바라보니 날개가 부러질듯 휘어서
'씨발 첫날밤도 못보내고 죽게되다니' 하고
좌절했던 기억이 얻그제 같네요 ㅋ
날개가 부러져 추락한 비행기 있습니다. C-130 구형 중에 착륙도중 날개가 부러져 추락한 적이 있습니다.
RC는 비행 하다보면 식은땀 흘릴때가 있죠...진짜 부러져서 ... ㅎㅎ;;;;
RC는 아무 이유 없이(?) 공중분해도 종종 봅니다.😁
@@theskymag-ch 그건 급기동할 때 과도한 G를 받아서 그렇게 되는거 아닌가
나 이런영상 너무 좋아~~~~
비행기 타면서 창가 자리 앉으면 항상 펄럭이는 날개를 보면서 인간인지라 어쩔 수 없이 불안감을 느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영상 보면서 말끔히 불안감을 해소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비행기를 무려 수십년 전에 상용화 해서 운용했다는게 진짜 놀랍습니다
원래 휘어짐 기준치 있고 실험 하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수치로 보니 더 대단해 보이네
설계한 값까지 버티고 그 이상 지점에서 (원하는 값에서) 딱 파괴되는것이 엄청납니다...
역시 공학이죠.
현대 공학의 집약체...
👍
터지고 깨져나간 엔지니어의 두뇌 수이기도 한 영역 ㄷㄷ 신기종 설계할 때마다 엔지니어들 영혼이 육신에서 분리당하는 레벨일듯
비행중 꼬리날개나 동체 앞부분이 분해된 사고는 있어도 날개가 분해된 사고는 없다는
엔진이 떨어져 나간적은 있어도 날개가 떨어져 추락한 적은 없죠 ㅋㅋ
난기류에서 날개가 심하게 흔들거리면 살 부러지면 어쩌나 하고 살짝 불안감이 들었었는데
부러질일이 없다니 다행이네요
아니 2-6톤을 버티는 날개도 신기하지만 그걸 이어붙이는 이음새 부분도 신기하네..
인생도 유연해야한다.늘 싸우기만 하는 사람은 결국,부러진다.
와 비행기탈때마다 상상하면서 무서워했는데;; 이번주에 또 타야했는데,, 알고리즘 뜨네요.ㄷㄷㄷ
그러네.. 이런저런 문제로 사고가있어도 날개가 부러져서 사고난경우는 없었네 ...?
320샤크렛 조립할때가 생각나네요
대한항공에 계셨나보군요.
2:43 새다 새
머리는 안다 ... 안전하다는걸 ...
하지만 심장은 안그렇다고 한다 ...
난기류 + 날개 흔들림을 보면 왜 이리 손에서 식은땀이 나는지 ... ㅎ
쫄보래도 할 수 없다. 무서운건 무서움 ... ㅠ
이정도면 건담 만들수있는거 아님?
154%면 2.5배가 넘은건데 안전하긴하네요.ㅎㅎ 역시 수치와 기호로 표현되는 이공계👍
1.54배 아닌가요?
@@jun812 네 아니에요
정상치에 154% 면 1.54배 맞지 않음?
정상치에 추가 154%버텨야 2.54배지
@@sadasou67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과충은 초딩과학 교과서부터 보고와라
사실 새처럼 날개를 펄럭여서 날아요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는데, 항공기에 있는 drain mast에서 mast는 항공용어에는
뭐라고 불려요?
기계용어도 있고 의학용어도 있는데 어감이 다르잖아요?
그리고 drain mast에서 mast는 어디서 유래가 되었는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ㅠㅠ
저번에는 쿼라에서 물어보니 답하는 분이 많이 없더라고요 ㅠㅠ
혹시 아시나요?
배수 돛대라고 합니다
범선에서 돚대를 마스트라고 했습니다. 항공용어가 대부분 해양용어에서 왔으니 ...😅
걱정을 할순있지만 훈수를 둘순없다..
2:30 비행기:죽여죠 ㅠㅠ
그래서 비행기 고문(torture)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날개의 강도 보다 본체와 날개를 어떻게 연결 하는지가 더 궁금 합니다
좋은 지적이십니다. 시애틀에 있는 보잉 에버렛 공장 라인에서 날개의 조립 공정을 직접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이 부분은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플링 부싱
수직꼬리 날개도 마찬가지 입니다
@@meyenxhin6891 네👍
그냥 기계로 들어서 각도에 맞게 꽂아서 너트를 꽂아서 채결합니다 복잡한거 없어요 조립하고나서 조종 시스템 연결도하고 부수적인 작업을 하죠
비행기 타고싶다.......기내식도 먹고싶다
약 30여년전 날개가 부러져 추락한 비행기가 있습니다
미국의 산불진화 비행중
저런 기종이 양쪽 단발제트 비행기가 계곡 드리프트 비행중 양쪽 윙이 접히면서 동체만 미사일처럼 추락하여 두명의 승무원이 사망. 하였습니다
a380에 자세히 알고 싶어요. a380특집 부탁드려요. 기내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부탁드리고요.
그렇지 않아도 747과 A380은 요청이 많아서 준비 중입니다. 기획해보겠습니다.👍
난기류 만났을 때 바로 옆에서 날개짓하는 거 직관한 적 있었죠. 막 위아래로 마구 날개짓하는데...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오호 글쿤요
새처럼 펄럭여서 나는거임 암튼 그런거임
사실 비행기가 날다가 날개가 부러지는건 한계속도를 초과했을때라는....
네. 뭐든 그렇겠지요.
와 몰랐네요~^^
비행기 날개가 잘 휘어진다는 것은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많이 휘어지는지는...
부러질 거란 생각은 해본적 없지만 썸네일이 너무 눈에 띄어서 들어와 봤습니다 ㅋ
통상 여객기의 최대 설계 하중은 4G로 중력의 네배임. 거기에 150%를 3초면 6G를 3초 견딘다는 얘긴데 이정도면 승객들 절반 이상은 기절상태일거임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봐도 그 무거운 비행기가 뜨는게 너무나 신기함
진짜 뜬금없는 얘기지만 K9자주포가 포쏘고나서 포신이 왜이렇게 휘청이냐 말하는분들이 꼭 있던데 비행기 날개랑 똑같습니다 휘청거리지 않는다면 부러집니다 비행기 날개와 마찬가지로 그 휘어짐강도와 수명을 최상조건으로 탄생한게 지금의 K9이죠 비행기날개든 자주포 포신이든 다 과학이 녹아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