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돔구장+ 복합쇼핑몰…‘스타필드 청라’ 조성

앵커멘트)
신세계그룹이 스타필드 청라의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복합쇼핑몰과 공연장, 경기장 등이 어우러진 스타필드를 청라에 조성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단 계획입니다. 보도에 장윤아기자입니다.
리포트)
날씨와 상관없이 프로야구를 볼 수 있는 2만1천 석 규모의 돔구장이 서구 청라에 생깁니다.
또, k-pop,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과 쇼핑몰을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도 함께 조성됩니다.
신세계그룹이 스타필드 청라의 청사진을 공개하며,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선포식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습니다.
현장음) 유정복 / 인천시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만들고자 하는 것에서 합의를 했고 차질 없이 진행이 되어서 오늘 비전 선포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타필드 청라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로 향하는 인천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
연면적 50만㎡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는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초대형 복합쇼핑몰과 호텔 등을 함께 만들어 차세대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만들겠단 각오입니다.
스타필드 청라가 문을 열게 되면 연간 2천5백만 명의 관광객이 청라국제도시를 찾게 될 전망입니다.
현장음) 정용진 / 신세계그룹 부회장
“야구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들도 여러 가지 있을 수 있고요. 공연, 다양한 국제행사 여러 가지 요구를 구상할 수 있는 멀티 스타디움으로 구성이 됩니다. 우리가 인천에 만드는 이 프로젝트는 수도권을 넘어서 대한민국 전체의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
현재 스타필드 청라는 토목공사와 지상층 건축 변경 인허가가 진행 중에 있으며, 승인이 되면 지상층에 대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nib뉴스 장윤아입니다.
영상취재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