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인데, 2명까지 1:1 관계에서는 번갈아 사고, 3명부터는 더치페이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저번에 현재 백수인 친구가 3번 연속 얻어 먹었는데 슬그머니 화가 났네요. 근데 돌아 보니, 대신 친구는 집에서 과일이랑 자기가 갖고 있던 걸 싸와서 그거라도 주면서 그렇게라도 보답을 하려고 했던 거 같아 이해가 되긴 했어요.
역시 신동엽은 신동엽이네... 혀 순발력이, 눈 순발력이... 감탄이 감탄을 자아 내고 그 감탄이 내 눈 과 귀를 인두질 하십니다... 만약에 내가 귓구멍이 없어져도 갓동엽님 "맞바람이죠~" 이 멘트는 제가 사망하는 순간 까지 기억나게 되겠지요. 하... 오래 살고싶다.
더치페이 다 좋긴 한데 우리나라처럼 나가기 전에 카운터에서 결제하는 방식으로는 확실히 뒷사람들에게 피해가 가기는 하죠. 유럽이나 미국처럼 테이블에서 종업원이 와서 금액 확인하고 카드 들고가서 알아서 결제 해오는 방식이면 본인 테이블에서 결제가 좀 오래 걸린다 한들 그게 남의 테이블 결제시간에 영향을 별로 안미치니 괜찮지만.
팝칼럼니스트 언급 중 일본이 카드가 안 되는 가게가 많다. 사실 그건 맞는 말이고 이유도 어느 정도 타당한 점은 있지만 일본이 카드를 거부하는 습관은 지리적으로 워낙 지진의 영향을 받는 불안한 섬나라라서 (실제로 과거 고베지진등에서 지진으로 인한 정전으로 카드 시스템이 에러가 나서)사람들이 그러한 경험으로 현금사용이 일반화된 경향이 큽니다. 하지만 곧 2020 도쿄 올림픽 앞두고 정부에서도 중국같은 큐알코드 활성화나 최근 외국인 유입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카드 활성화에 대해 정부에서 많은 논의를 하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또 중간에 식사(모임이나 노미까이 회식자리)을 제안해도 일본인들이 거절하는 사람이 생기는 이유는 물론 그 가게의 예산이나 메뉴가 부담되거나(술을 못 마시는데 술자리라던가.) 하는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사실 사람입니다. ㅋㅋㅋ 여긴 호불호가 심해서 그 모임에 누구누구 오는데 물어보고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오기로 하면 빠지는 경우도 있는 경우입니다.(내가 별로 맞지 않는 사람하고 얼굴 보고 밥도 먹어야 해? 일적으론 어쩔 수 없이 그사람과 엮어도 사적으론 얽히고 싶지 않다 이런 문화인거죠) 개인주의의 극이라 볼 수도 있지만 이십대시절 그 좋아하지도 않는 추어탕을 머리 벗겨진 상사들과 어쩔 수 없이 먹어여 했던 저는 ㅎㅎㅎ 개인의 자유의지를 존중한다는 점에서 환영합니다.
"Dutch pay"...Americans use it. When I go out with my friends, I only go if they do Dutch pay. I do not understand where Daniel base his opinion on and saying that in English it is not commonly used.
아이때부터 학생때까지는 자연스럽고 편하게 각자 돈내고 먹었는데(요즘은 초저 애들도 누구한테 배웠는지 한번씩 쏘고 그렇긴 하지만) 어른되면서 선배니까 쏘고 누군가 먼저 소득생기고, 습관적으로 벗겨먹는 바람잡이들 하나씩 껴있고, 눈치보고, 순차 계산하고, 이러기 시작. 불편해지더군요 더치 페이를 싫어하는 쪽에서 오히려 계산적이라고 극렬히 거부감을 보이는데 돌아가며 내는게 더 계산적이라는 아이러니. 더치 페이하는 친구 사이라도 '요즘 사정이 어렵다' 하면 '나와라 내가 밥살께 ' 이런 여유는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한편 일본인들은 피곤하더군요 노래방 캔음료수 돌리는것조차 부담으로 받아들이고 내려 놓는데 갚아야할 작은 선물, 필요 이상의 인간관계, 이런것에 대한 부담, 계산이 깔려있음.
저는 30후반인데 왠지 더치페이를 한번 정없어 보여서 안했는데 그리고 친구들이 중고딩친구라 그친구들 사정을 다 알아서 그리고 사회생활할때도 내가 쏠때도 있고 없으면 얻어먹기도하고 돈없음 친구도 못만나는 느낌이라서 없을땐 얻어먹고있을땐 내가쏘고 근데 많이 얻어먹던 친구가 고마운걸 모를때는 더치페이할꺼 라는 생각많이 하죠 그당시에도 더치페이 하는친구 있기했죠
15:36 80년대 후반에 핸드폰과 자동차키를 테이블에 올려놓는 뭐 그런게 쿨한거라고 하셨는데... 그런사람 별로 없었습니다. 정말 잘 살아야하고 + 그 당시 얼리어답터여야 가능한건데... 그런부류가 별로 없었죠. 거의 회사 사장님들만 휴대폰(셀룰러폰)을 갖고 다녀서 사장님폰 또는 냉장고폰 벽돌폰 뭐 그렇게 불렸습니다. 일반적으로 그 당시 쿨한사람이 행동하는 것처럼 말했지만 찾아보기 힘든 경우죠. 거의 그런사람 없었다고 보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더치페이라는 거 자체는 좋다.. 를 넘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더치페이를 위해서 줄줄이 카드들고 카운터 앞에 줄을 서는건 좀 생각해봐야 할거 같아요. 더치페이를 해도 각자 테이블에서 계산을 끝내고 현금 있는 사람은 현금 내고 이체할 사람은 이체하고 해서 1인에게 몰아주고 계산하면 괜찮을거 같은데.. 아니면 포스기에서 결제하는게 아니라 각 테이블에 테블릿 하나씩 달아놓고 거기서 바로 한다던가..? 다니엘도 독일에서 더치페이 하느라 15분은 기본이라고 하는데 그 15분이 카운터 앞에서 하는건 아닐겁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현금을 주로 사용한다고도 하고요. 이건 업주들 배려하는것도 있지만 뒤에서 결제하려고 기다리는 다른 손님을 배려하는 것도 있으니 서로 생각을 잘해보고 결제하면 좋을거 같네요~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게 맞는말 같아요. 예로들어진 일본은 그게 있구요. 일본은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기준선 안에서 더치페이가 일어나는것 같이 느껴졌어요. 그게 아닌 상황에서는 누군가 내기도하고, 계산이 편한 호다이를 이용하기도 하고요. 혹은 식사를 대접받았다면 다른식으로라도 갚아야한다는 식으로 해결되기도 하고요.
더치페이가 좋은점만 있는건 아닌데 더치페이는 선진국 문화니까 좋다! 이런 전제하에 이야기를 하니까 토론이 굉장히 편협하게 흘러가네요...비근한 예로 국민건강보험도 광의의 몰아주기이죠..선천적으로 장애가 있거나 허약체질에게 몰아주는... 선진국들이 배울점이 확실히 많지만 모든 인간 행위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꼭 그네들을 따라할 필요가 있을까요?
@@흑산포구룡아-u1d 아니 많은사람들이 점점 더 더치페이를 많이 하는 이유가 더낫다고 생각해서 하는거고 턱 내는 문화가 점점 줄고 있는 이유가 사람들이 안좋다고 생각해서 주는건데 뭘 개인적인생각입니까 ㅋㅋ 자기가 반대로 생각해놓고 나보고 개인적인생각이라고 하네 ㅋㅋ 사회적으로 변화하고 있는걸 개인적인 생각이라니 ㅋㅋ
그리고 이독실 고수의 의견처럼 유달리 많이 먹는 내가 있는데 1/n계산이 부담스러운데....하는 의견에 관해서도 일단 제 주위에 보통 남들 하나 먹는 햄버거 세개가 정량인 친구는 그런 모임 가기전에 한 끼를 먼저 먹고 가더라구요. 본인이 허기진 상황에서 가면 (안그래도 일반인 2-3배는 먹는데)더 폐를 끼치고 많이 먹어서 눈치보이니까 아예 배를 채우고 간다라는 겁니다.한국인인 전 뜨악했지만 평소 그 칭구 먹성을 알고 일본인의 전형적인 특징 남에게 피채주지말자를 알기에 이해가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팝컬럼니스트 분 말처럼 애초에 전골같은 애매한 메뉴는 안 시키는 게 맞구여. 사실 애매한 메뉴라면 미리 이거이러한 거 먹으로 갈거다. 언급을 해놓고 보통 아주 친한 (4명이 갈 경우 주최한 내 친구랑 내가 친하다고 해도 나머지 두 명이 나랑 그 친구랑 맞는지조차 염두해두는 게 사실입니다. 이를테면 상성상 서로 맞지 않거나 어중간하게 얼굴만 아는 사이라면 그런 메뉸 잘 먹으로 가지도 않거니와 이예 모임자체에 부르지도 않죠ㅋㅋㅋ )사람들끼리만 가는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오늘 먹으러 가자 해서 당일로 가는 식사나 모임자린 거의 없다고 보심 됩니다. 보통 회사의 경우 3주-한달 전 쯤에 미리 식사장소와 시간 , 예산등 공고를 내고 참가자를 받은 후 몇 명 참가 예정해서 예약을 합니다. ㅎㅎㅎㅎ아주 짜증나는 시스템이죠. ㅎㅎㅎ 근데 웃긴 건 8시 회식 자리인데 3시간 예정 해서 11시 파산 예정 뭐 이런 시간도 적혀있고 ㅋㅋㅋ 일이 21시 끝나는 회사다닐 적엔 근처 21:30시작 23:30 파산 이렇게 적혀있죠. 이것도 또 일본과 한국의 교통문화 혹은 예약 문화 차이이기도 한데, 일본은 80프로 이상이 지하철과 전차의존입니다. 한국처럼 버스나 택시가 활성화되어있지 않죠. 그러다보디까 다들지하철막차 시간에 맞춰 회식자리를 가집니다. 안그래도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인데ㅡ 이래서 술자리가 있어도 역시나 더 친해지기 힘든 민족입니다. 물론 지하철을 놓치면 택시를 타는 경우도 있지만 아시다 시피 살인적인 택시가격이라 모두 막차를 타기위해 중간 술자리를 끊고 미친듯 뚜뛰거나 아예 날밤 까고 그 담날 새벽에 가기도 합니다. 물론 남는 사람들은 아주 친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오래된 동성 친구들 끼리는 크게 신경 안씀. 여유 있는 쪽이 냄. 습관처럼 계속 얻어 먹으면 자연스레 왕따 당함. 나이 상관없이 그럼. 물론 더치패이도 자주 함. 이성 만날 때 팁 드림. 처음 만났을 때 밥 부터 먹지 마시고 그쪽 집 근처로 간다고 하세요. 그리고 카페에서 커피를 드셈. 마음에 들면 밥이나 술 먹으러 가자고 하셈. 그리고 두번째 만남에서 지갑 안 열면 그냥 먹버나 섹파 하세요. 지갑 열면 제대로 만나보시던지. 여태 두번째 만남에 커피도 안 사는 여자 중 멘탈 제대로 박힌 애 못 봤음. 첫 만남에 내가 사면 거의 대부분 두번째 만날 때 상대방이 밥값 계산했음. 여자가 계산할 때 괜히 멋있어 보이려고 나대지 마셈. 버릇 나빠지고 당신 호구로 보기 시작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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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에 온지 20년이 넘었는데..
더치페이...매마른 세상을 만들어요!!!
늦었지만 잘봤습니다
전 20대 초반인데 연인 아닌이상 거의 대부분 더치페이하는게 당연해요. 한명이 계산해도 나중에 n분의1해서 계좌이체하구요. 중딩때 용돈 받아서 사먹을때부터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분들 얘기 하는거 보면 완전 다른나라 사람 얘기같네요ㅋㅋㅋㅋ
저는 30대인데, 2명까지 1:1 관계에서는 번갈아 사고, 3명부터는 더치페이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저번에 현재 백수인 친구가 3번 연속 얻어 먹었는데 슬그머니 화가 났네요. 근데 돌아 보니, 대신 친구는 집에서 과일이랑 자기가 갖고 있던 걸 싸와서 그거라도 주면서 그렇게라도 보답을 하려고 했던 거 같아 이해가 되긴 했어요.
저도 30대인데, 자주 보면서 식사하는 친구사이에서는 서로 돌아가면서 내는 것 같아요. 직장동료 등 사회적인 관계에서는 더치페이를 하구요.
@@5pm_Hazyblue 20대 30대도 이렇게 차이가 크내요. 저는 20대초반인데 친한관계에서도 더치페이가 일상화되있습니다.
백수인 친구는 사줘야죠 뭐 ㅋㅋ 고마운 마음만 받는다면!
저는 30후반인데 더치페이 안하는데요
밥은친구가 사면 커피는 내가사고 이렇게 한번씩 아니면 내가 더 있음 내가 더 내고
다니엘 ㆍ교수님 멘트가 귀에 쏙쏙ㆍ
편견도 좀 가미된 프로 ㆍ
뭐든 들어준다는 마음이 중요 ㆍ
예전에 초대한 사람 몇명이 지들 앞에 고기요리를 잔뜩 시켜서 폭식하고 맥주까지 마셔놓고 계산은 1/n으로 한다고 술도 안마시고 고기도 안먹고 자리에 늦게 도착한 사람들에게 돈달라고함. 1/n 하자는 사람은 양심 없는 거죠
그니까 시간 엄수 해야죠..
보통 그러면 그냥 내지말라고 하죠. 그런경우는 거의 없지않나
그건 그 친구들이 4가지가 없는거죠
친밀한 사이면 더치페이하는 일이 많지않을거다라고 하시는데 지금 20대에는 친구사이도 더치페이합니다. 예를 들면 한명이 다 계산한 뒤 n/1 나눠서 각자 계좌이체 해준다던가 아니면 계산할때 분할결제한다든가 하죠. 사회적 사이가 아닌 친구사이에서도 더치페이는 많이해요
금액에 따라서요~
총 금액 5만원 이하면 누군가가 쏘고
넘으면 더치페이요
@@慣性ドリフトうひょおおお 그것도 님이 그런거고요. 저는 5만원안넘어도 더치페이 하는데요
@@Arizona3955 찌...ㅈ
@@慣性ドリフトうひょおおお 더치를 금액별로 나누는것에서 제 입장에선 꼰대같달까? 20대인 저는 더치를 금액으로 나누지 않아요. 5만원 이하부터 15만원이상도 당연스럽게 더치 합니다. '오히려 비싸니까 더치해야지' 라는 생각이 찌질해보이지 않을까요?
@@yeritto1 흠 사회생활 ㄱㄱ 회사에서 그러다가 짠돌이 짠순이 되기 싑상
역시 신동엽은 신동엽이네...
혀 순발력이, 눈 순발력이...
감탄이 감탄을 자아 내고 그 감탄이 내 눈 과 귀를 인두질 하십니다...
만약에 내가 귓구멍이 없어져도 갓동엽님 "맞바람이죠~"
이 멘트는 제가 사망하는 순간 까지 기억나게 되겠지요.
하... 오래 살고싶다.
신들리지 않아도 주역 공부하면 과거는 '신기하게' 잘 맞춤. 문제는 미래인데....뭐라 말해도 믿는 사람은 믿으며 살게 되고 의심을 품은 사람은 뭘 들어도 그대로 살지 않음. 결론은 미래는 결국 자기소관으로 살게 된다는 것.
돈 내는게 권력 또는 권력 확인이라는 말도 공감되는군요. 혹은 권위라고 표현해도 좋을듯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더치페이가 많아진것도 수평적 인간관계를 지향한다는 의미로 볼수도 있겠네요
일본은 아무리 친해도 전부 더치페이 입니다...왠만해서
전부 더치페이...너무 편하고 좋아요..하지만 정말 친하면 사서 나눠주거나
그냥 주거나 해요..물론 드물지만 내주기도 해요..
일본식이 편해요..깔끔하고..
김태훈 씨 좋다~
다니엘은 항상좋음 ㅋㅋㅋㅋ
더치페이 다 좋긴 한데 우리나라처럼 나가기 전에 카운터에서 결제하는 방식으로는 확실히 뒷사람들에게 피해가 가기는 하죠.
유럽이나 미국처럼 테이블에서 종업원이 와서 금액 확인하고 카드 들고가서 알아서 결제 해오는 방식이면 본인 테이블에서 결제가 좀 오래 걸린다 한들 그게 남의 테이블 결제시간에 영향을 별로 안미치니 괜찮지만.
팝칼럼니스트 언급 중 일본이 카드가 안 되는 가게가 많다. 사실 그건 맞는 말이고 이유도 어느 정도 타당한 점은 있지만 일본이 카드를 거부하는 습관은 지리적으로 워낙 지진의 영향을 받는 불안한 섬나라라서 (실제로 과거 고베지진등에서 지진으로 인한 정전으로 카드 시스템이 에러가 나서)사람들이 그러한 경험으로 현금사용이 일반화된 경향이 큽니다. 하지만 곧 2020 도쿄 올림픽 앞두고 정부에서도 중국같은 큐알코드 활성화나 최근 외국인 유입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카드 활성화에 대해 정부에서 많은 논의를 하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또 중간에 식사(모임이나 노미까이 회식자리)을 제안해도 일본인들이 거절하는 사람이 생기는 이유는 물론 그 가게의 예산이나 메뉴가 부담되거나(술을 못 마시는데 술자리라던가.) 하는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사실 사람입니다. ㅋㅋㅋ 여긴 호불호가 심해서 그 모임에 누구누구 오는데 물어보고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오기로 하면 빠지는 경우도 있는 경우입니다.(내가 별로 맞지 않는 사람하고 얼굴 보고 밥도 먹어야 해? 일적으론 어쩔 수 없이 그사람과 엮어도 사적으론 얽히고 싶지 않다 이런 문화인거죠) 개인주의의 극이라 볼 수도 있지만 이십대시절 그 좋아하지도 않는 추어탕을 머리 벗겨진 상사들과 어쩔 수 없이 먹어여 했던 저는 ㅎㅎㅎ 개인의 자유의지를 존중한다는 점에서 환영합니다.
탈세
오오 실질적인 얘기 들으니까 진짜 흥미롭네요
전 미국에서 초딩때부터 살았는데 한국식 계산법 너무 좋아요. 안없어졌으면 하네요.
"Dutch pay"...Americans use it. When I go out with my friends, I only go if they do Dutch pay. I do not understand where Daniel base his opinion on and saying that in English it is not commonly used.
술 못 먹는데요. 술 값까지 포함해 분할 계산하면 은근 짜증나요.
그자리안가야죠 ㅋㅋ
@@존잘-g2n 밥먹자 ~ 약속하고 만나면 술도 추가할 경우가 있으니 애매~하더라구여 ㅋㅋ
다니엘 ᆢ눈이넘넘 이뻐요
멋진사람이네요
더치 하기 시작하면 편함. 같이 만날 때 서로 진짜 같이 있고 싶어서 만나는거고..누가 쏴서 얻어 먹으려고 가서 모이는게 아니라. 맘 편하게 사람들이랑 같이 즐길거 즐기고 집에 가고.
오랫동안 이어나갈 사람들이면 처음엔 서로 번갈아가며 한번씩 내겠지만 계속만나야할 사람들이면 자연스레 몇차례이후부턴 부담없이 더치죠~ 그러다가 축하할일이나,본인이 사고싶을때 사는거죠~
아주 간단해요.
1/n이 아니고 착석하고 오더하기전에 세퍼리잇첵! 한마디만 하면 서빙하시는 분이 각자 먹은게 계산서를 줍니다.
우리는 그래서 한명이 한번에 내고 계좌로 쏴주는데
역으로 가나요 ㅋㅋㅋㅋㅋ
23세 (97년생)
개인메뉴의 경우 각자계산하는게 원칙.
바쁜 가게의 경우 센스있게 선결제 후 더치.
같이 먹는 음식 1/n 합니당 이 경우는 넘 쩨쩨하게 굴지않기.
친밀한 관계일수록 더치페이가 훨씬 편합니다 할아버지ㅎㅎ
이상 최대 맥주 두잔 먹는 20대의 일상..
dutch는 네덜란드 사람인데
이제는 말할까부다 ㅋㅋㅋㅋㅋㅋ
아 신동엽 다니엘 졸라 좋다 ㅋㅋㅋ
아이때부터 학생때까지는 자연스럽고 편하게 각자 돈내고 먹었는데(요즘은 초저 애들도 누구한테 배웠는지 한번씩 쏘고 그렇긴 하지만) 어른되면서 선배니까 쏘고 누군가 먼저 소득생기고, 습관적으로 벗겨먹는 바람잡이들 하나씩 껴있고, 눈치보고, 순차 계산하고, 이러기 시작. 불편해지더군요 더치 페이를 싫어하는 쪽에서 오히려 계산적이라고 극렬히 거부감을 보이는데 돌아가며 내는게 더 계산적이라는 아이러니. 더치 페이하는 친구 사이라도 '요즘 사정이 어렵다' 하면 '나와라 내가 밥살께 ' 이런 여유는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한편 일본인들은 피곤하더군요 노래방 캔음료수 돌리는것조차 부담으로 받아들이고 내려 놓는데 갚아야할 작은 선물, 필요 이상의 인간관계, 이런것에 대한 부담, 계산이 깔려있음.
남녀 지위고하 를 막론하고 더치패이가 낫습니다
한쪽이 계속 내는 관계가 지속된다면... 언제가는 꼭 누군가 감정이 상하게 됩니다
왼쪽에교수님 인상너무좋으시다
친한사람일수록 내는사람만 내는경우도 많았슴. 안내는 사람은 죽어도 안냄 진짜 짜증남. 더치페이좋은거같음. 친척들도 만나면 더치페이하면 좋겠슴.대접하는 친척어른 부모외에는.
저는 30후반인데 왠지 더치페이를 한번 정없어 보여서 안했는데 그리고 친구들이 중고딩친구라 그친구들 사정을 다 알아서
그리고 사회생활할때도 내가 쏠때도 있고
없으면 얻어먹기도하고 돈없음 친구도 못만나는 느낌이라서 없을땐 얻어먹고있을땐 내가쏘고 근데 많이 얻어먹던 친구가 고마운걸 모를때는 더치페이할꺼 라는 생각많이 하죠 그당시에도 더치페이 하는친구 있기했죠
요즘은 pos가 보편화 되어 있어서 음식점에 분할 결재 쉽습니다.
저걸 안하는건 점주가 그냥 귀찮아서 그런거
근데 각자 자기가 먹은거 자기가 계산하는게 뭐 이상한가요? 친구들끼리 만나면 자기가 먹은거 각자 자기가 계산하는거 이상할거 하나도 없음. 데이트할때나 다른 상황을 제외한 친목모임은요
15:36 80년대 후반에 핸드폰과 자동차키를 테이블에 올려놓는 뭐 그런게 쿨한거라고 하셨는데... 그런사람 별로 없었습니다. 정말 잘 살아야하고 + 그 당시 얼리어답터여야 가능한건데... 그런부류가 별로 없었죠. 거의 회사 사장님들만 휴대폰(셀룰러폰)을 갖고 다녀서 사장님폰 또는 냉장고폰 벽돌폰 뭐 그렇게 불렸습니다. 일반적으로 그 당시 쿨한사람이 행동하는 것처럼 말했지만 찾아보기 힘든 경우죠. 거의 그런사람 없었다고 보면 됩니다..
80년대 후반은 좀 오바고 90년대 중반 IMF 전까지라면 맞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특히 압구정.
분할 계산을 거절하는 가게는 너무 웃겨 ㅡㅡ
소개팅은 남자가 반드시 내야합니다
저 선생님이란 훈남분은 이름이모에요?안경쓰신분
홍석천이다.
조선시대 얘기에서 구한말 서양인들이 기록한 문서들을 보면 탐관오리에 대한 얘기가 나옴. 즉, 저기선 사극이랑 조선이랑 비교하지 말라고 하는데 실상은 똑같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더치페이라는 거 자체는 좋다.. 를 넘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더치페이를 위해서 줄줄이 카드들고 카운터 앞에 줄을 서는건 좀 생각해봐야 할거 같아요. 더치페이를 해도 각자 테이블에서 계산을 끝내고 현금 있는 사람은 현금 내고 이체할 사람은 이체하고 해서 1인에게 몰아주고 계산하면 괜찮을거 같은데.. 아니면 포스기에서 결제하는게 아니라 각 테이블에 테블릿 하나씩 달아놓고 거기서 바로 한다던가..? 다니엘도 독일에서 더치페이 하느라 15분은 기본이라고 하는데 그 15분이 카운터 앞에서 하는건 아닐겁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현금을 주로 사용한다고도 하고요. 이건 업주들 배려하는것도 있지만 뒤에서 결제하려고 기다리는 다른 손님을 배려하는 것도 있으니 서로 생각을 잘해보고 결제하면 좋을거 같네요~
내친구들은 아직 더치안함... 어떤 사람은 술많이 먹고 어떤사람은 술한잔으로 고사지내도 똑같이 냄... 본인먹은것만 계산하지않음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게 맞는말 같아요.
예로들어진 일본은 그게 있구요.
일본은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기준선 안에서 더치페이가 일어나는것 같이 느껴졌어요.
그게 아닌 상황에서는 누군가 내기도하고, 계산이 편한 호다이를 이용하기도 하고요.
혹은 식사를 대접받았다면 다른식으로라도 갚아야한다는 식으로 해결되기도 하고요.
일본이란 나라는 문명이 늦게 시작해서 처음부터 독자적인 기술이 없고 무지해서 남의 나라 기술을 스스로 배워서 모방으로 엄청난 기술을 만들어낸 나라인데 특히 독일을 따라해서 자동차 기계 의술 문화 힘들때 허리띠 졸라매는 검소한 문화까지 따라함
더치페이가 좋은점만 있는건 아닌데 더치페이는 선진국 문화니까 좋다! 이런 전제하에 이야기를 하니까 토론이 굉장히 편협하게 흘러가네요...비근한 예로 국민건강보험도 광의의 몰아주기이죠..선천적으로 장애가 있거나 허약체질에게 몰아주는...
선진국들이 배울점이 확실히 많지만 모든 인간 행위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꼭 그네들을 따라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서양문화라서 사람들이 더치페이하는줄아나요 ㅋㅋ 그냥 더치페이가 더 나으니까 하는거죠.
@@Arizona3955 좋다는건 님 개인적인 생각이겠죠 ㅋㅋㅋ
@@흑산포구룡아-u1d 아니 많은사람들이 점점 더 더치페이를 많이 하는 이유가 더낫다고 생각해서 하는거고 턱 내는 문화가 점점 줄고 있는 이유가 사람들이 안좋다고 생각해서 주는건데 뭘 개인적인생각입니까 ㅋㅋ 자기가 반대로 생각해놓고 나보고 개인적인생각이라고 하네 ㅋㅋ 사회적으로 변화하고 있는걸 개인적인 생각이라니 ㅋㅋ
@@흑산포구룡아-u1d 님은 그럼 뭐때문에 사람들이 더치페이를 점점 더 많이 한다고 생각하심? ?ㅋㅋ 뭐 하기싫은데 억지로 하는걸로 보임???
@@흑산포구룡아-u1d 개인적인생각말고 그럼 모두의 생각을 말해보든가요 ㅋㅋ
아니 계산대를 하나 더 만들면 되지
한국인들은 더치페이를 하더라도 한사람이 전부결제한 후에 계좌로 따로 받던지해서 업주에게 피해안주고 시간도 절약하는데 20명이서 줄지어 계산하는 것은 시간낭비에 민폐.
맞아요!! 영수증 찍고 표기해놓고 단톡으로 보내는게 좋아요
그러면 돌아가면서 내는 문화가 한국이 유일한가?
더치패이해야죠. 서로 부담 주고 눈치보고...싫어요.
그리고 이독실 고수의 의견처럼 유달리 많이 먹는 내가 있는데 1/n계산이 부담스러운데....하는 의견에 관해서도 일단 제 주위에 보통 남들 하나 먹는 햄버거 세개가 정량인 친구는 그런 모임 가기전에 한 끼를 먼저 먹고 가더라구요. 본인이 허기진 상황에서 가면 (안그래도 일반인 2-3배는 먹는데)더 폐를 끼치고 많이 먹어서 눈치보이니까 아예 배를 채우고 간다라는 겁니다.한국인인 전 뜨악했지만 평소 그 칭구 먹성을 알고 일본인의 전형적인 특징 남에게 피채주지말자를 알기에 이해가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팝컬럼니스트 분 말처럼 애초에 전골같은 애매한 메뉴는 안 시키는 게 맞구여. 사실 애매한 메뉴라면 미리 이거이러한 거 먹으로 갈거다. 언급을 해놓고 보통 아주 친한 (4명이 갈 경우 주최한 내 친구랑 내가 친하다고 해도 나머지 두 명이 나랑 그 친구랑 맞는지조차 염두해두는 게 사실입니다. 이를테면 상성상 서로 맞지 않거나 어중간하게 얼굴만 아는 사이라면 그런 메뉸 잘 먹으로 가지도 않거니와 이예 모임자체에 부르지도 않죠ㅋㅋㅋ )사람들끼리만 가는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오늘 먹으러 가자 해서 당일로 가는 식사나 모임자린 거의 없다고 보심 됩니다. 보통 회사의 경우 3주-한달 전 쯤에 미리 식사장소와 시간 , 예산등 공고를 내고 참가자를 받은 후 몇 명 참가 예정해서 예약을 합니다. ㅎㅎㅎㅎ아주 짜증나는 시스템이죠. ㅎㅎㅎ 근데 웃긴 건 8시 회식 자리인데 3시간 예정 해서 11시 파산 예정 뭐 이런 시간도 적혀있고 ㅋㅋㅋ 일이 21시 끝나는 회사다닐 적엔 근처 21:30시작 23:30 파산 이렇게 적혀있죠. 이것도 또 일본과 한국의 교통문화 혹은 예약 문화 차이이기도 한데, 일본은 80프로 이상이 지하철과 전차의존입니다. 한국처럼 버스나 택시가 활성화되어있지 않죠. 그러다보디까 다들지하철막차 시간에 맞춰 회식자리를 가집니다. 안그래도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인데ㅡ 이래서 술자리가 있어도 역시나 더 친해지기 힘든 민족입니다. 물론 지하철을 놓치면 택시를 타는 경우도 있지만 아시다 시피 살인적인 택시가격이라 모두 막차를 타기위해 중간 술자리를 끊고 미친듯 뚜뛰거나 아예 날밤 까고 그 담날 새벽에 가기도 합니다. 물론 남는 사람들은 아주 친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세상엔 당연한건없다 명언
요즘 모르시네요 친밀한 관계를 계속 위주하기에도 더 좋아요 부담없으니까요 잘살건 못살건 자랑 아무리해도 더치패이하면 같은 선상에 서있는거죠 눈치 안보고 먹고싶은거 먹고요 요즘은 은행 어플있어 한사람 계산해도 다 이체해줘요
네덜란드 사람을 일컫는 영어단어 Dutch에서 유래한 단어에서 나온걸로 아는데
개인주의적인 네덜란드인을 까기 위해 영국에서 만들어낸 말로 지금은 유럽내 보편화된 문화의 일종이라고...
더치페이하는게 훨씬 덜 빈정상하고 효율적이고 평등한 문화이다
한번씩돌아가면서 돈을 내다보면 싼거사는친구나 매번 돈내는 친구만 내고 한번도 안 사는 친구도 있다 물론 계속 그러면 안보지만..
Let go 하면 갈사람른 가는데 대부분 1/n 합니다 그런데
싸가지가 없는 인성은 비싼것을 오더 합니다 그런 사람은
뒷담화를 들어야겠지요
김태훈씨 그럼 세도 정치는 왜 있을까
조선시대에. 부정청탁금지법 장오죄가 엄했던것은사실이나.조선시대.증거수집하는 과학기술의한계때문에. 얼마든지 안걸리고하는방법이. 많아서 다. 하고살았습니다. 물론 그러다걸려서 패가망신하는사람도있지만 그걸감수하더라도할수밖에없는게 조선시대에 신분이. 경제력보다도중요했기때문입니다
외국에도 한턱있잖아 골든벨 같은거
아는 언니랑 친구랑 10원 단위까지 더치페이 해요 좋은 제도인듯
미국에 사는 친구한테 물어봐도
테니스는 살짝 전체적으로 뭔가 비싼 귀족? 스포츠고
골프는 땅이 넓으니 그냥 겜방 가듯 1~18번홀을 즐길 수 있다네요
고급스포츠이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고 테니스라켓 들고 다녔다는 게 웃기다는 거. 모임에 골프채 갖고 오지 않듯.
@@ReadyOrNot_HereICome 맞습니다 제 생각엔 고급 스포츠 이미지가 있으니께 뽀대용으로 들고 다녔다구요ㅋㅋㅋ
저도 뭔 얘긴지 이해합니다ㅋㅋ
미국에 공짜 테니스장이 널렀는데
@@KeeKee-ty4yi 네 골프장을 그렇게 지어도 땅이 남으니 많겠죠ㅋㅋ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캘리포니아 사는 친군데 자긴 테니스보단 골프 쪽이 좋다더라구요
더치페이 당연한건데
식당이 넘 하네';;
세상물정 모르는 탁인네의 탁상공론 듣기 싫다.
더치페이 문화를 토론한다는거 자체가 미개하다
후지이 미나가 그립습니다
독일 크리스티아노교단 O 추수감사절
김태훈은 일본사람임? 뭔 일본의 경우가 많아. 황교익인줄.
직구는 없어요;; 무식한 탁고수님 다른 인문학 상식이 교양이라면 과학적 상식도 교양이여야죠... 물체(공)가 둥근데 어떻게 직선 운동을 한답니까? 속구가 맞습니다^^
오래된 동성 친구들 끼리는 크게 신경 안씀. 여유 있는 쪽이 냄. 습관처럼 계속 얻어 먹으면 자연스레 왕따 당함. 나이 상관없이 그럼. 물론 더치패이도 자주 함. 이성 만날 때 팁 드림. 처음 만났을 때 밥 부터 먹지 마시고 그쪽 집 근처로 간다고 하세요. 그리고 카페에서 커피를 드셈. 마음에 들면 밥이나 술 먹으러 가자고 하셈. 그리고 두번째 만남에서 지갑 안 열면 그냥 먹버나 섹파 하세요. 지갑 열면 제대로 만나보시던지. 여태 두번째 만남에 커피도 안 사는 여자 중 멘탈 제대로 박힌 애 못 봤음. 첫 만남에 내가 사면 거의 대부분 두번째 만날 때 상대방이 밥값 계산했음. 여자가 계산할 때 괜히 멋있어 보이려고 나대지 마셈. 버릇 나빠지고 당신 호구로 보기 시작할테니.
와이프가 점집에 돈 갖다 준다? 그럼 줘 패도 무죄여야 한다
난 신동엽 오버해서 사례 흉내내는게 왜이리 보기 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