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기준이 다른 중립이라고 해야겠죠 ㅎ B&W를 중립적이라 하는 건 자체 음색을 부가하지 않는다는 의미일거구요. PMC를 중립적이라 하는 건 높은 대역에 한정해서 얘기해야 할 것 같네요 ㅎ 둘의 스타일은 무척 다릅니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B&W는 막 씻고 나와서 머리를 곱게 빗어넘긴 말쑥함과 맨발로 딛는 정밀한 중량감의 느낌이라고 한다면 PMC는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머리결과 가죽장갑을 낀 밀도감과 두터운 신발의 중후함이라고 하겠습니다 ^^
귀한 영상 매번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현재 M33에 버텍스 + T7x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지금도 좋긴한데 스피커를 805 D5로 바꾸면 어떨런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시청공간은 35평 아파트 거실이고, 주로 듣는 음악은 재즈, 보컬, 락 등 대편성 클래식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듣습니다.
안녕하세요 ㅎ 그러시군요 버텍스 + rel 유사 조합을 테스트 시청해본 바로는 꽤 적절한 보완의 조합이 듣기 좋더군요. 일반적인 음악감상자가 윌슨 베네시 스피커애서 부족을 느낄 수 있는 양감을 채워주는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805 D4에서 물론 그만큼의 양감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대역간 일체감은 완벽하게 이어지겠죠 ^^
둘의 음색 스타일, 구체적으로는 프레즌테이션 스타일이 닮은 데가 있습니다 ^^ 마치 피부에 닿는 순간 윤기가 느껴지며 바로 휘발하는 듯한 청결한 감촉같은 하지만 여전히 디스커버리 2 에는 고유의 영역이 있습니다. 카본 모노코크 바디에서 생겨나는 사운드 시스템은 스피커가 차지하는 공간을 의식할 수 없게 하죠
베이스 드라이브에 대한 부담이 적은 대신, 상대적으로 높은 대역구간에서의 표현력이 좀더 요구되는 제품이 805인데요. 그래서 주로 감성적 표현이 좋을 수록 좋은 매칭이 됩니다. 가격대를 감안해볼 때, 시청해본 제품들 중에서 가장 무난하게는 NAD M33, 켐브리지 에보 150. 네임의 유니티 아톰과 노바 정도가 떠오르구요. 좀더 진지하게는 자디스 i88, 패스의 INT60 혹은 250, 매킨토시가 궁금하시면 MA252 정도의, 공간과 가격 등급에 맞는 제품 정도면 충분해 보입니다 ^^
5평 정도 공간에 오디오방을 꾸미려고 합니다 톨보이는 부담스러울듯 하고 북쉘프중 b&w 805와 윌슨베니쉬 디스커버리를 보고 있습니다 주로 팝,재즈 듣구요 힙합 대편성곡은 거의 듣지 않습니다 쏘는듯한 소리와 벙벙거리는 저음은 싫어합니다^^ 다인헤리티지는 참 맘에 들었었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글 보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맞습니다 ㅎ B&W를 싫어하는 분들의 지적이 그렇구요. 저 또한 B&W와 그리 친하게 지내지 못했던 이유가 그랬었어요. 그게 D3 버전부터 바뀌었습니다. 제자사에서 의식적으로 그렇게 지향을 해서 방향을 틀었죠 ㅎ 케블라의 색깔이 바뀐 이유도 그런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D4에서는 그 방향을 더 심화시키고 있구요. 익숙한 곡들로 시간을 내서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
805 D4 Signature 를 어떻게 모셔올지 작전 수립중입니다 🤤
오~ 미리 축하드립니다 ^^
마이크 특성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좀 쏘는 듯한 경향인데요. 소리가 좋기는 한데 이게 중고 역 쪽에서 쏜다는 느낌이 있네요.
네 ㅎ 이게 거의 3년이 다 되어가는 오래 전 녹음이라 마이크 품질도 녹음도 그다지 좋지 않네요 ^^ 음압이 높아질 때 왜곡 현상이 순간순간 있습니다. 그걸 쏜다고 느끼시는 듯 합니다 ㅜ
@@hifisam 오래전 영상인데도 답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개인적으로 평생같이갈 스피커랑 엠프를 찾고 있거든요 당장 구매 할 건 아니지만 이러저리 기웃기웃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귀에 익은 베토벤 첼로소나타 아주 훌륭합니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중용
이게 아마 모니터로서도 환영받는 805의 미덕이 아닌지
재즈나 팝보다는 오히려 클래식 음악이 더 좋게 들려요
오랫만에 aja 들으니 좋네요 ^^
작은 공간에도 사용가능할지가 항상 의문입니다. 폭 2m 길이 5m 의 길쭉한 방입니다.
아하... 평수로는 딱 3평이네요.
꼭 안될 건 없죠 ㅎ
5미터 벽 쪽 양끝으로 스피커를 배치해보시기 바랍니다. 토우인을 많이 주시구요. 그러면 스피커간 거리와 스피커와의 거리 둘을 일단 확보할 수 있습니다.
@@hifisam 청음해보니 맘에 들어서 구입을 고려중인데 토인을 그렇게 줄 생각은 또 못해봤네요 ^^ 머리 좀 굴려서 해결해봐야겠ㅂ니다! 감사합니다!
@@jhs9932 화이팅~
유니티 노바 pe와 조합이 어디에도 안나오네요... 어떨까요?
고음이 선명하고 또렷한 걸 좋아하신다면 좋은 조합이 됩니다. 드라이브는 충분하구요 ^^
다른 소리가 궁금해서 요즘 많이 샘튜브 들락날락 거리고 있습니다 ㅎㅎ
PMC 관련 영상 찾아보다가 805도 호기심에 이것저것 찾아봣는데 둘이 공통점이 중립적이다는 평이 많네요
둘 스타일이 비슷한 스타일인가요?
서로 기준이 다른 중립이라고 해야겠죠 ㅎ
B&W를 중립적이라 하는 건 자체 음색을 부가하지 않는다는 의미일거구요. PMC를 중립적이라 하는 건 높은 대역에 한정해서 얘기해야 할 것 같네요 ㅎ
둘의 스타일은 무척 다릅니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B&W는 막 씻고 나와서 머리를 곱게 빗어넘긴 말쑥함과 맨발로 딛는 정밀한 중량감의 느낌이라고 한다면
PMC는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머리결과 가죽장갑을 낀 밀도감과 두터운 신발의 중후함이라고 하겠습니다 ^^
아~~시그니처 805 유저인데, D4는 역시 가격 때문인지 소리가 좋네요~~상세한 분석 감사합니다.
네 ㅎ 그 또한 스탠드 거치형의 끝판왕이었는데 말입니다.
여전히 좋은 스피커입니다만 참 영원한 것은 없는 게 이 오디오 동산의 생태계인 것 같습니다 ^^
스테이징과 포커스에서 D4가 가장 뛰어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30평 대의 아파트에서는 상위 기종보다 사용하기 편리할 것 같습니다.
네 ㅎ 딱 그런 시청환경에 맞게 제작된 포맷이죠 805
D4는 대역 구간 중 최상단의 소리가 전체 사운드의 인상을 결정하고 있어 보이네요 ^^ 805 D4는 특히 그렇게 들렸습니다.
솔2#이네요
튜닝과 Design이 정점에 이르고 있으요
통장의 잔고를 잠시 살펴보야요
ㅎㅎ 신형은 언제나 고민을 불러일으킵니다.
근데 솔2# 가 뭔가요?
@@hifisam 소리샵
@@baram6601 ㅎㅎ
귀한 영상 매번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현재 M33에 버텍스 + T7x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지금도 좋긴한데 스피커를 805 D5로 바꾸면 어떨런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시청공간은 35평 아파트 거실이고, 주로 듣는 음악은 재즈, 보컬, 락 등 대편성 클래식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듣습니다.
안녕하세요 ㅎ
그러시군요
버텍스 + rel 유사 조합을 테스트 시청해본 바로는 꽤 적절한 보완의 조합이 듣기 좋더군요. 일반적인 음악감상자가 윌슨 베네시 스피커애서 부족을 느낄 수 있는 양감을 채워주는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805 D4에서 물론 그만큼의 양감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대역간 일체감은 완벽하게 이어지겠죠 ^^
@@hifisam 답변 감사합니다 ^^
아캄 SA30과도 잘 어울릴까요?
훌륭한 조합입니다~
월슨베네시 디스커버리 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둘의 음색 스타일, 구체적으로는 프레즌테이션 스타일이 닮은 데가 있습니다 ^^ 마치 피부에 닿는 순간 윤기가 느껴지며 바로 휘발하는 듯한 청결한 감촉같은
하지만 여전히 디스커버리 2 에는 고유의 영역이 있습니다. 카본 모노코크 바디에서 생겨나는 사운드 시스템은 스피커가 차지하는 공간을 의식할 수 없게 하죠
I myself prefer the 805 d3. They are both good though
I agree with you~
D4 is not for the shortcoming of D3 but just time came for the next ^^
805 d4에 어울리는 앰프 매칭으로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베이스 드라이브에 대한 부담이 적은 대신, 상대적으로 높은 대역구간에서의 표현력이 좀더 요구되는 제품이 805인데요. 그래서 주로 감성적 표현이 좋을 수록 좋은 매칭이 됩니다.
가격대를 감안해볼 때, 시청해본 제품들 중에서 가장 무난하게는 NAD M33, 켐브리지 에보 150. 네임의 유니티 아톰과 노바 정도가 떠오르구요. 좀더 진지하게는 자디스 i88, 패스의 INT60 혹은 250, 매킨토시가 궁금하시면 MA252 정도의, 공간과 가격 등급에 맞는 제품 정도면 충분해 보입니다 ^^
@@hifisam 답변 감사합니다~!!
5평 정도 공간에 오디오방을 꾸미려고 합니다 톨보이는 부담스러울듯 하고 북쉘프중 b&w 805와 윌슨베니쉬 디스커버리를 보고 있습니다
주로 팝,재즈 듣구요 힙합 대편성곡은 거의 듣지 않습니다
쏘는듯한 소리와 벙벙거리는 저음은 싫어합니다^^
다인헤리티지는 참 맘에 들었었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글 보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네 ㅎ 비싼 스피커들이 필요하신 상황이네요
곧 신형이 출시예정인 윌슨베네쉬 디스커버리 잘 맞으시겠구요. 매지코 A1이나 마르텐의 파커 듀오 괜찮습니다. MBL126 또한 이 부문에서 극강의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
@@hifisam 답변 고맙습니다
알려주신 제품 청음 후 결정 해야겠습니다
청음을 하면 결정이 더 어렵다는게 함정이지만요^^
@@sanghyunlee9307 메모를 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ㅎ 생각을 정리해서 써놓고 가서 시청을 하고 시청한 생각을 다시 적고 ^^ 결정이 조금 쉬워지실거에요
@@hifisam 매장마다 구비된 장비들이 다르니 메모가 필수일듯 합니다
다인과 포칼 사이 어디매쯤 밸런스 좋은 것을 찾아보려 합니다^^
@@sanghyunlee9307 네 그렇게 실행해보시면 조만간 답을 내실 수 있을겁니다 ^^ 건투를 빌겠습니다.
705와 뭐가 다른가요?
물론 기본적으로 체급이 다르지만요 ㅎ
일단 트위터 멤브레인이 다이아몬드 코팅이구요 ㅎ 트위터 대롱이 헐씬 길구요
바디가 회절대응력이 좋은 동글동글한 유선형이구요. 상하단은 알루미늄 플레이트로 강화되어있구요.
하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705도 뛰어난 스피커입니다 ^^
@@hifisam 감사합니다~^^
고민이네요
이걸 세걸로 하나만 사야할지
아니면 d3 하나와 중고로 다른걸 하나 더 사서 두개로 운용할지
음 ㅡㅡ
잘듣고 갑니다 ㅡ ㅡ
D4 버전을 들어보시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
가장 익숙한 곡으로
Chord/Class/Mcintosh/Accuphase 이 4개의 증폭기는 802D4용입니다. 어느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까?
PASS LABS
☺️
B&w가 모니터 스피커이긴 하더라도 소리가 너무 단백하고 모든 소리 하나하나를 심하게 분리 하여 재생하게 때문에 뭔가 감흥이 안나는 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맞습니다 ㅎ B&W를 싫어하는 분들의 지적이 그렇구요. 저 또한 B&W와 그리 친하게 지내지 못했던 이유가 그랬었어요.
그게 D3 버전부터 바뀌었습니다. 제자사에서 의식적으로 그렇게 지향을 해서 방향을 틀었죠 ㅎ 케블라의 색깔이 바뀐 이유도 그런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D4에서는 그 방향을 더 심화시키고 있구요. 익숙한 곡들로 시간을 내서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