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3월, 25세의 늦은 나이로 제가 독일로 처음 넘어갔을 때 제 독일 친구들은 제가 책을 읽으면 발음을 항상 봐주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완전 영아용 책부터 독일어로 된 책을 꾸준히 하루에 1시간씩 많을 땐 3시간 가까이 소리내어 읽은 결과 발음은 원어민 소리 듣고 있구요. 그리고 독해도 다른 외국인에 비해 빠르고 정확히 하게 되었어요. 소리내어 읽으며 내 목소리를 들어가며 학습하니 듣기 연습도 되어 따로 공부 안했는데도 어려운 듣기문제도 잘 들리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유딩때도 소리내어 책읽기를 참 많이 했었는데 ㅎㅎ 독일에 살면서 홈스테이집 애기들을 보니 독일 초등학교에서 매일매일 낭독 숙제를 내주는게 이유가 있네요. 가끔 발음이 중요하지 않다는 분들을 보는데 저는 제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소리내어 읽으며 정확한 발음 즉, 소릿값을 짚으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좋은 다큐 정말 감사합니다.
이럴거면 아예 유치원 7세 정규과정으로 넣어서 유치원서 적어도 받침 전까지라도 모두 배우고 가게 하는게 맞지않나요 아이 1학년 입학하자마자 받침 전부 다 나오고 수학 문제들은 문제가 다 문장으로 되어있어요 7세때 이미 줄줄 읽을 수 있어야 수학문제를 혼자 풀수 있다는거죠 전체 교과가 수준이 맞지않아요 2학기 가면 받아쓰기가 완벽해져야해요 안그러면 다른과목도 흔들리는거죠 ~ 8세부터 한글을 시작하면 너무 늦어진다는 거에요
아니죠. 유치원때는 공부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치원은 사회를 배우는 과정이어야지, 공부를 하는 과정이 되면 아이들이 아이답게 자랄 기회가 박탈이 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린이들에서 우리 말을 공부시키기보단, 너무 영어교육에 집중을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한 편으로는 초교 저학년 선생들의 자질 문제라고 봅니다. 유치원에서 미리 배웠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 가거나, 부모들의 극성으로 정성껏 지도하기보단 분란을 안 만들려는 원인도 일조했다고 봅니다.
@@잘보자-g9w 제 의견은 입학전 한글정도는 알고 가야 학교수업을 따라갈수있고 자신감도 가지며 책을 혼자 읽을수있음으로 인해 재미를 갖고 문해력도 향상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입학한달후쯤 되니 알림장도 쓰고 두달이 지난 어젠 받아쓰기까지 봤더군요 교과과정속도가 빨라지니 공립유치원에서도 7살부터 한글교육을 제대로 해줬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영어교육은 논외구요..
@@jieun8214 저는 그래서 우리나라 공교육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유치원은 그냥 놀면서 사회를 배우는 곳이어야 하는데, 벌써 거기서부터 공부를 하니 아이들이 점점 공부에 취미를 잃는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집에서 부모들이 간단하게 자모음 정도의 교육정도만 시키면 모를까 유치원에서까지는 아니라 봅니다.
6:22 이런 제도 너무 좋다 ㅠㅠ 솔직히 공교육 받으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음 학교에서 더 배워야지 보다는 따로 학원을 다녀야 한다는 게 당연했어서 ㅠㅠ 학교에서 무언가 배우는 게 숙제만 늘어나는 느낌이 들어 재미 없었는데 이제는 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알려주려는 것 같아 다행이다 ㅠㅠ
옛날이나 지금이나 빠른애들은 빨리 떼서 오는 친구들이 분명 있었고 반이상이 오자마자 받아쓰기하면 다 받아적을 정도 였어요 지금만 그런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과과정에 한글은 1학년에 들어간다고 되어있긴하지만 그 교과과정마져도 한글을 어느정도 익혀야지 볼수있는 교과서들이에요 지금 아이들은 정보에 많이 노출되어있는 아이들이고 부모들이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한글은 조금만 알려주면 아이들은 정말 금방 익힙니다 그걸 학교에서 가르쳐야지 왜 부모가 가르쳐야 하냐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7세에게 하루에 5분씩 일주일만 가르쳐도 뗄수있는데 안한건 게으른 부모지 선생님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언어가 안되는 상태에서 학교를 보내면 아이들은 어느수업에서도 적극적을수 없습니다
한글 학교가서 배워도 된다고 하면서 한글 못읽으면 따라 갈수 없는데 교실안에서 하나도 모르는 아이와 교과 너무 쉬워서 수업유치원보다 쉽다는 아이 양극단인듯. 약간의 한글은 하고 오라고 일괄적인 메시지를 주던지 한글은 학교가서 해도 된다는 소리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데로 받아들이고 한글시작도 안하고 보내는 부모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방송과 댓글들 보고 느끼는건데요, 가르치지 말라고 했다고 노출자체를 안하는건 아니것 같아요, 같이 책많이 읽고 노출되다보면 자연스럽게 한글을 깨우치는 애들도 있고, 혹 우리아이가 좀 느리게 배우는 편이라면 오히려 조금씩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알려주며 6~7세를 보내야하지 않을까요? 꼭 한글 학습지나 기역니은을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예를들어 가족이름부터 읽고 쓰는것을 해본다던지.. 좋아하는 책 한권을 같이 그리고 써본다던지.. 그런 노력없이 학교가면 한글배운다고 손놓고 있는 것은 아닐것 같아요. 하루 매일 10분 20분만 6~7세를 그렇게 보내도 좋아질것 같은데... 그리고 학교에서 좀더 튼튼히 한글의 원리를 배우는거죠.
1학년 입학전엔 한글. 3학년 올라가기전엔 영어. 이건 현직에 있는 교사분들도 미리 어느정도의 선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때는 답만 나오는 연산이 주였다면 이젠 문제자체를 읽고. 또 해석까지 해야하니.. 어느정도 엄마의 학습지원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학원, 학습지가 아니더라도요. 주변에서도 우리아이는 원래 공부머리가 아니야 라고 자유롭게 두시다가도 결국 아이도 엄마도 고생하시는거 많이 봤어요. 엄마도 미리 아이가 어떤걸 배울지 어떻게 지도해나갈지 파악하고 있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시도해보고 지도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애는 안해도돼 라고 일찍놓지말아요.
준비도 안된 애를 영어정복까지 시키려는 부모의 과욕이 저런 부작용을 야기 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모국어에 대한 개념을 재밌는 학습을 통해 서서히 그러면서도 확실히 습득해야 외국어 습득도 가능한 겁니다. 요즘에 영어 찔끔, 한국어도 찔끔 도대체가 영어도 못하는데다 모국어인 한국어 실력은 더 못하는 이도 저도 아닌 한국 아이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습니다.
옛날처럼 한글은 국민학교입학해서 배우는 시대가 아니예요. 물론 과한 교육은 문제지만 시대가 바뀌었잖아요. 모든 아이들이 어린이집정도는 다니는 시대이고 어린이집에서도 한글 놀이정도는 합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억지로 시키는거 아니면 한글정도는 배우고 초등학교 입학하는게 맞지요. 왜 저 나이에 글을 모르는게 문제냐? 는 아니라고 보네요. 아이가 글에 관심을 갖으면 (아이 물건에 이름표 붙여주니 관심을 보이고 쓰더라구요) 입학전 1달만에도 한글 뗄수 있어요.
#EBS_당신의문해력_6부_소리내어읽으세요_01 5:30 초등학교 1학년들의 문해력 격차 문해력의 발달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중요해지는 시기는 바로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때이다. 이런 부분이 취학 전부터 다져지지 않으면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한글을 배울 준비가 잘 되어있지 않은 것이다. 그 이후에 읽기 쓰기 부분에서 조금씩 어려움이 생기면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커진다. 6:29 문해력 격차를 줄이는 방법은? #기초학력전담교사제 1. 문해력 전담 교사 2. 읽기 부진 위험을 조기 발견 3. 개별화 수업 진행 14:15 아이가 아직 글자에 대한 관심이 없고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딱딱한 방식으로 한글 공부를 시작하면 아이들은 부담감을 갖게 되고 재미를 못 느껴 반발하게 된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정말 좋다. 아이들 개인차가 커서 똑같이 가르쳐도 누군 잘 읽고 쓰는데 누군 읽지도 못 함. 나랑 내 동생은 1살 차이에 똑같이 배우면서 자랐는데 난 4살때 읽고 썼지만 동생은 입학전까지 잘 못 읽었었음. 저학년 때 국어능력 차이가 나중엔 성적에 영향을 크게 미쳐서 개인별 수업 중요함
교과서를 읽어내야 하기 때문이죠..저희는 아이셋이 초등학생입니다 초등1학년에 한글 못떼고 입학하면 초등1학년때가 문제가 아니고 이후 학습지연으로 나타나죠...초1 수학교과서 들여다 보셔요..떠듬떠듬 읽어서는 선생님이 수행평가라고 던져주는 시험지 못 풀어냅니다...아이가 학교 생활에 자신감이 없이 출발하는게 젤 큰 문제라 현 초등선생님들도 한글은 떼 오라고 전화상담도 오기도 합니다
@@현쓰맘-z7o 저도 알아요..저는 그 자체가 문제란 생각이라서요. 초 1 국어교과서 보면 ㄱ ㄴ ㄷ 자음 모음을 알려주는데..수학을 보면 문제지가 한글을 읽지못하면 풀기 어려운 이 상황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꼭 다뤄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전 교과서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잘 아시겠지만... 초1 때 한글 배우면 아이들이 진짜 금방 쉽게 배우잖아요. 물론 아이들마다 좀더 빠른 아이들은 한글을 먼저 뗄수 있겠지만 이런 영상들로 마치 초1 때 한글을 못 뗀게 이슈라는 듯 보여지는 게 너무 아쉬운 마음입니다. 뇌발달 수준에 따라 8살때 학습이 시작되고 전세계 거의 대부분이 8살때 학교를 입학하듯이... 아이들의 뇌발달 수준에 맞게 알려주는게 공교육의 몫이라고 생각되고 ebs 는 그 기준에서 컨텐츠를 제작해주면 좋겠어요.
한글 뿐인가요? 아이가 수학을 못해요. 한글이 안되요. 부모님에게 전화와요. 학교는 부모가 아이를 얼마나 가르쳤는지 검사하는 곳 인거 같아요. 선생님~ 저희 아이가 국어가 좀 부족하네요. 수학이 어려운 거 같아요. 잘 부탁드려요~ 라고 하면 선생님이 기가 막혀할거 같아요.
한글을 못 읽어도 그 기본 환경이 어떠냐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집에서 책을 많이 읽어주고 글을 많이 접한 아이지만 한글을 따로 배우지 않아서 초등1학년 3개월쯤 글을 못 읽는 혹은 떠듬떠듬 읽는 아이와 어렸을때부터 영상노출이 많이 됐다거나 아이에게 교육적인 환경을 노출시켜주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거나 부모가 바쁘다거나 중요성을 몰랐다거나 등등 그런 환경인 아이가 한글을 못 읽는 것 과는 별개인거 같아요 저는 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거 같은데 그냥 문해력 에만 집중해서 방송을 만들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나 싶어요 이걸 먼저 짚어줘야 아니,적기교육이라서 8세되서 해도 된다매~~~ 어쩌라는거지? 이런 혼란이 없을듯요
지표를 얻기위한거고 현 상태를 수치로 알기 위한 테스트인데 왜 불편해하세요? 부족한 부분이 나타나거나 월등한 부분이 나타나면 맞춤교육이 되니 더 좋습니다. 왜 그 후의 맞춤교육에 기초가 되는 건데 되게 불편하게 보네요? 현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다른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면서.
한글을 뗀다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초1같은 경우 (저학년도) 단어의 받침 실수는 어쩌면 당연할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너무 차이나고 비교되니 한글을 마스터 하고 학교에 입학시켜야 해~ 라고 비교를 걱정하기 보다는 유아기 시절 그렇게 많은 책을 읽어주고 또 보여주는데에도 자연스럽게 읽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영어강사인데 한글 사용이 자유롭지 않은 친구들이 영어 공부에서도 어려움을 많이 겪더라구요 ㅜㅜ
지금 초2아들키웁니다. 유치원졸업까지 전혀 한글 가리키지않고 초딩 입학부터(3월2일부터 )집에서 매일매일 한글2장씩썼습니다.100칸노트아시죠? 그걸 현재까지 매일하고 얼마전부터는 매일 10분씩 소리내서 독서..결과..한글 읽을줄알고 글씨도 씁니다. 물론 정확히는 못씁니다만 ..이대로 매일 한다면 한글걱정없습니다. 초등입학후 한글교육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부모가 매일매일 습관을 잡아줘야겠죠..이게 핵심이예요..매일습관!!
한글 읽기는 안 가르쳐도 4-5세때부터 했는데 쓰기는 학교가서 배웠어요. 한달 지나니 알림장을 써 와야 하더라구요. 2학기부터는 받아쓰기하구요. 1학기부터 아침 독서시간도 있었어요. 학교가서 한 학기 정도는 한글과 예체능만 배우면 몰라도 지금같은 교과과정이라면 솔직히 읽기는 거의 완벽히, 쓰기도 어느 정도는 가능한 상태로 취학하기를 요구하는 것 같아요..
울 딸은 어린이집 에서 교육열이 장난 아니어서 받아쓰기도 했던거 같은데 영어 중국어 수학 다한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책 읽는건 빠르지도 늦지도 안았던거 같은데 난 6살가지 에니메이션 안보여주고 교육프로 보여준것 같은데 에니 매이션은 8살부터 조금씩 시청하게 했는데 폰은 늦게 주는게 좋아요
초등 가면 다 배운다고 하면서 ㄱㄴㄷ부터 가르치는데, 그 기초 시기가 무척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글을 자유자재로 읽고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준비와 연습이 필요한 건지 교육학 전공자들이 진정 모르는 것인가요. 사회적으로 일치된 아이들 읽기 쓰기 수준에 대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받아쓰기 급수도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처음 아이들이 배우는 쓰기의 내용이 아름답고 재미있어야 애들이 쓰기를 좋아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여기저기서 쓰기 어려운 것들을 짜집기해서 무슨 예상문제 리스트처럼...한글을 자랑스립게 여기는 나라의 국어교육이 이 수준인 것이 개탄스럽습니다.
아이마다 다 다르겠지만 동화책만 많이 읽어줘도 한글은 알아서 떼던데요 우리 딸같은 경우는 하루에 1시간 반 정도씩 매일 읽어주니까 따로 공부시키지 않아도 6살때 간판 읽고 7살땐 쓰기까지 떼더군요 초등때 받아쓰기도 가끔 하나씩 틀린것만 잡아주는거 외에는 따로 공부시켜 본적이..
최 나야 교수의 2007년 박사 논문을 읽고 한 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방송에 등장하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우리 애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정말 교사들 한심합니다. 아이들이 집에서 한글을 익히고 학교에 가는 것이 맞습니까? 아님 학교의 정규 과정에서 한글을 배우고 익혀야 맞습니까? 집에서 배운다면 학교에서는 뭘 가르치고 뭘 배운다는 말씀입니까? 선생님들 정신 차리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자기 선생님들 전국에서 동시에 시험보고 누가 실력이 좋은지 궁금해할 날이 옵니다. 윤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님 전국의 교사들 학년 별로 동시에 시험 봅시다. 우리쌤 몇 등 할까? 교무실에 붙여 놓으면...
@필기가개판이네 그렇다면 대한민국 초등교육에 문제가 심각하단 말씀이네요. 왜 학원이 돈을 버는지 이해했습니다. 학원 없이 학교 스스로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지 못 하는군요. 이해됩니다. 왜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엎어져 자는지 말입니다. 학교 문 닫고 그냥 학원이나 인터넷으로 수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학년 아이가 능숙하게 읽고 받아쓰기가 가능한 상태가 되어서 입학하길 바라는게 현 초등교사들이 원하는거죠. 그렇다면 적어도 6.7세에는 시작하라는건데 유아에 따라서 따라와 주는 아이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유아들도 많아요. 저는 이건 학교에서 해야할 역할이라고 봅니다. 이걸 유치 과정으로 내리면 결국 5살 4살 까지도 내려와 인지 발달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선행시키는 일이 벌어진다고 봐요. 실제로 그렇고요. 이건 초등1학년 교사들이 더 책임감을 가지고 가르쳐야한다고 봐요.
참나, 아이들의 문해력만 문제나, 우리나라 성인들의 문해력은 좋나요?? 4년 정규대 나와서, 많은 책을 읽어도, 우리나라 각 관공서 서류는 이해하기 어려워요, 왜?? 일반적인 단어가 아닌,자기들만 알수 있는 한자어 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분야 사람이 아니면 이해 불가능이죠. 우리나라 교육, 사회 구조와 시스템의 문제죠^^
어휘를 많이 모르는 거야 기성세대도 젊은세대의 용어를 많이 모르니 그냥 상대적인 거라 하지만, 한국어를 제대로 맞게 쓸줄 모르는건 심각한 문제가 맞다. 미모를 못쓴다고...? 고티를 쓸줄 몰라....? 이건 진짜.. 좀 아님.. 애 잘못이 아니라 그냥 이런 현상 자체가 일어나선 안되는거임;;; 야 진짜 요즘 한국 심각해졌구나...
17년 3월, 25세의 늦은 나이로 제가 독일로 처음 넘어갔을 때 제 독일 친구들은 제가 책을 읽으면 발음을 항상 봐주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완전 영아용 책부터 독일어로 된 책을 꾸준히 하루에 1시간씩 많을 땐 3시간 가까이 소리내어 읽은 결과 발음은 원어민 소리 듣고 있구요. 그리고 독해도 다른 외국인에 비해 빠르고 정확히 하게 되었어요. 소리내어 읽으며 내 목소리를 들어가며 학습하니 듣기 연습도 되어 따로 공부 안했는데도 어려운 듣기문제도 잘 들리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유딩때도 소리내어 책읽기를 참 많이 했었는데 ㅎㅎ 독일에 살면서 홈스테이집 애기들을 보니 독일 초등학교에서 매일매일 낭독 숙제를 내주는게 이유가 있네요. 가끔 발음이 중요하지 않다는 분들을 보는데 저는 제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소리내어 읽으며 정확한 발음 즉, 소릿값을 짚으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좋은 다큐 정말 감사합니다.
👍👍👍👍👍👍👍
@@chollangchollang 감사합니다 🙏
좋은 경험 댓글 감사합니다
의찬이가 선생님 채점 종이 (?)를 보며 눈치 보는게 느껴지는데,,,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제가 왜케 맘이 아프죠 ㅜㅜ 의찬이가 얼마나 맘이 졸였을까.. 숨고 싶었을텐데...
이럴거면 아예 유치원 7세 정규과정으로 넣어서 유치원서 적어도 받침 전까지라도 모두 배우고 가게 하는게 맞지않나요 아이 1학년 입학하자마자 받침 전부 다 나오고 수학 문제들은 문제가 다 문장으로 되어있어요 7세때 이미 줄줄 읽을 수 있어야 수학문제를 혼자 풀수 있다는거죠 전체 교과가 수준이 맞지않아요 2학기 가면 받아쓰기가 완벽해져야해요 안그러면 다른과목도 흔들리는거죠 ~ 8세부터 한글을 시작하면 너무 늦어진다는 거에요
사립은 숙제까지 내주면서 한글교육하던데
공립유치원은 선행금지라면서
방과후에 조금하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집에서 봐주지 않으면 초등입학후
학습이 힘들어져요
저도 공립유치원에서도 한글교육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아니죠. 유치원때는 공부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치원은 사회를 배우는 과정이어야지, 공부를 하는 과정이 되면 아이들이 아이답게
자랄 기회가 박탈이 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린이들에서 우리 말을 공부시키기보단,
너무 영어교육에 집중을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한 편으로는 초교 저학년 선생들의 자질 문제라고 봅니다.
유치원에서 미리 배웠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 가거나,
부모들의 극성으로 정성껏 지도하기보단 분란을 안 만들려는 원인도
일조했다고 봅니다.
@@잘보자-g9w 제 의견은 입학전 한글정도는 알고 가야 학교수업을 따라갈수있고 자신감도 가지며
책을 혼자 읽을수있음으로 인해 재미를 갖고 문해력도 향상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입학한달후쯤 되니 알림장도 쓰고
두달이 지난 어젠 받아쓰기까지 봤더군요
교과과정속도가 빨라지니 공립유치원에서도 7살부터 한글교육을 제대로 해줬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영어교육은 논외구요..
@@jieun8214 저는 그래서 우리나라 공교육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유치원은 그냥 놀면서 사회를 배우는 곳이어야 하는데, 벌써 거기서부터 공부를 하니 아이들이 점점 공부에 취미를 잃는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집에서 부모들이 간단하게 자모음 정도의 교육정도만 시키면 모를까 유치원에서까지는 아니라 봅니다.
@@잘보자-g9w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초등공교육이 바뀌어야 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7살부터 공립유치원에서 한글교육을 했으면 한다는거지요~~
공교육 선행금지는 시켜놨는데
막상 교육기관에선 따라주지 않으니 문제인것 같습니다.
소리내어 읽어야 모국어든 외국어든 학습이 용이해집니다. 내 소리를 내 귀가 듣는 것도 중요하구요.나중에 익숙해지면 머리속에서 소리내서 읽는 내면의 소리를 듣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이러니 초등입학전에 엄마들이 한글을 다 뗄려고 하는것 같네요. 학교가서 한글을 배운다는건 다 옛날이야기네요. 씁쓸합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교육환경에선 떼고 가야 한가고 생각합니다...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친다고 하고는 수학 문제가 문장제 문제가 나오는거 자체가 문제입니다.
그러게요.
초등학생 조카 수학책이 휴....언어영역 책같아요.
학교는 이 아이가 사교육을 얼만큼 받고 왔나 확인하는 곳으로 바뀐지 오래에요
저도 너무 씁쓸합니다.. 이런 영상보면 더 조바심나네요..
난독증은 부모도 학습지샘도 못 기르쳐요
경험자로서
6:22 이런 제도 너무 좋다 ㅠㅠ 솔직히 공교육 받으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음 학교에서 더 배워야지 보다는 따로 학원을 다녀야 한다는 게 당연했어서 ㅠㅠ
학교에서 무언가 배우는 게 숙제만 늘어나는 느낌이 들어 재미 없었는데 이제는 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알려주려는 것 같아 다행이다 ㅠㅠ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좋은 제도 이네요~ 그리고 통문자로 한글을 가르치는 경우들이 있던데 소리가 나는 대로 자음 모음의 정확한 소리와 표기를 알려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육아서대로 키웠어요. 자기 이름 석자만 쓰고 입학하니 육아서와는 달리 학교 갭이 많이 커 6개월 울아이 개고생했어요. 그이후엔 유아기 학습한 아이들과는 차이 없이 올백도 맞아오고... 학교 현실과 육아서의 갭이 커요 잘 판단해야 할듯합니다.
저도 현재 초3, 한글공부 싫어해서
초등입학때 이름석자. 숫자10까지 세고 보냈더니 울며 학교생활했어요.
집에서 매일 한글공부하랴 수학하랴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교과서와 교육과정의 거리가 있네요.
입학할때 간단한 단어나 짧은 문장은 알고 가시길 바라요.
그건 님이 잘못했다기보단, 유치원들이 잘못을 한거라 보네요.
그리고 선생들도 선행하는 아이들의 수준에서 수업을 하지말고,
중간층에 맞게 수업을 해야 하는데, 글치 못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오이 너는 야앞애서 갸고샹이란말쓰지마라
초반 시험이 의찬이에게 너무 벅찬거 같네요
부담감 컸을거 같네요
요즘은 학교 들어 가기전에 한글 떼고
덧샘 뺄샘 하고 들어가야 하는게 현실이다
다 부모 몫이 라는거 못하면 아이 탓일가
그게 아닐텐데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가르 치는데 그걸 놓힌 거라고 생각이 든다 모든
아이들 부모들 힘내길 바래요
동화책 소리내서읽기
좋아하는책 필사하기
가볍게 꾸준히한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빠른애들은 빨리 떼서 오는 친구들이 분명 있었고 반이상이 오자마자 받아쓰기하면 다 받아적을 정도 였어요 지금만 그런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과과정에 한글은 1학년에 들어간다고 되어있긴하지만 그 교과과정마져도 한글을 어느정도 익혀야지 볼수있는 교과서들이에요 지금 아이들은 정보에 많이 노출되어있는 아이들이고 부모들이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한글은 조금만 알려주면 아이들은 정말 금방 익힙니다 그걸 학교에서 가르쳐야지 왜 부모가 가르쳐야 하냐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7세에게 하루에 5분씩 일주일만 가르쳐도 뗄수있는데 안한건 게으른 부모지 선생님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언어가 안되는 상태에서 학교를 보내면 아이들은 어느수업에서도 적극적을수 없습니다
한글 학교가서 배워도 된다고 하면서 한글 못읽으면 따라 갈수 없는데 교실안에서 하나도 모르는 아이와 교과 너무 쉬워서 수업유치원보다 쉽다는 아이 양극단인듯.
약간의 한글은 하고 오라고 일괄적인 메시지를 주던지 한글은 학교가서 해도 된다는 소리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데로 받아들이고 한글시작도 안하고 보내는 부모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건 부모가 순진하거나
대책이 없거나 책임 떠 넘기는 유형이거나,
3 중 하나죠.
올해 제 아들도 초등 1학년 들어갔는데 반에서 한글 모르는 친구가 한명도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학교 수업도 교과서를 보니 한글을 모르면 수업을 제대로 못할거 같던데요. 요새 한글 시작도 안하고 보내는 부모가 있나요????
@@김현주-w5j1b 반에 한둘있는거 같긴 하더라구요 동내마다 다르긴 한거 같아요
방송과 댓글들 보고 느끼는건데요, 가르치지 말라고 했다고 노출자체를 안하는건 아니것 같아요, 같이 책많이 읽고 노출되다보면 자연스럽게 한글을 깨우치는 애들도 있고, 혹 우리아이가 좀 느리게 배우는 편이라면 오히려 조금씩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알려주며 6~7세를 보내야하지 않을까요? 꼭 한글 학습지나 기역니은을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예를들어 가족이름부터 읽고 쓰는것을 해본다던지.. 좋아하는 책 한권을 같이 그리고 써본다던지.. 그런 노력없이 학교가면 한글배운다고 손놓고 있는 것은 아닐것 같아요. 하루 매일 10분 20분만 6~7세를 그렇게 보내도 좋아질것 같은데... 그리고 학교에서 좀더 튼튼히 한글의 원리를 배우는거죠.
문해력 프로그램 참으로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20개월 딸아이 키우며 책육아 하고있는데~ 공감가는 부분이 정말 많더라구요
더더욱 좋은책들 많이보고 엄마아빠와 언어소통도 많이해가려 하네요
지난방송 또 육퇴후 시청해봐야겠어요 ^^
1학년 입학전엔 한글. 3학년 올라가기전엔 영어. 이건 현직에 있는 교사분들도 미리 어느정도의 선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때는 답만 나오는 연산이 주였다면 이젠 문제자체를 읽고. 또 해석까지 해야하니.. 어느정도 엄마의 학습지원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학원, 학습지가 아니더라도요. 주변에서도 우리아이는 원래 공부머리가 아니야 라고 자유롭게 두시다가도 결국 아이도 엄마도 고생하시는거 많이 봤어요. 엄마도 미리 아이가 어떤걸 배울지 어떻게 지도해나갈지 파악하고 있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시도해보고 지도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애는 안해도돼 라고 일찍놓지말아요.
사교육 하지 말라면서 일학년 아이가 글을 알지못하면 수업을 따라갈수 없는 수준이라니...이게 현실이지 마지막에 놀이처럼 가르치라니 이정도면 사활을 걸고 한글 가르쳐야할수준 딱딱해질수밖에 없는거 아닌가
아니... 초등학교 1학년에 무슨 문해력이야 가르치지도 않아놓고.. 그럴거면 다른나라처럼 프리스쿨을 필수과정으로 넣든가. 교육이 국가의 의무인 나라에서 제일 중요한 시작인 한글떼고 숫자 가르치는 걸 부모의 책임으로 돌리는 건 이상한 거 아닌가??
맞아요 무슨 ..놀이위주로 한다고 유치원서 하나도 안갈치고 엄마나 아님 사교육해야해요 ㅠㅠ
밖에만 나가도 숫자보이는데 꼭 공부를 시켜야 배우는 겁니까?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해야죠 . 책 많이 읽히고 말놀이 하면 자연스럽게 체득한다잖아요
옛날에는 한글을 떼지 않고 학교에 갔었는데 요즘은 한글은 어느정도 완성하고 입학해야 겠네요
완성이라기보다 7세때 어느정도 하고 학교에가서 완성한다 생각 합니다
@@siapark2709 한글을 최대한 하고 가는게 맞는거 같네요
이런 영상이 엄마를 불안하게하고 조바심나게 하는거예요..제발 이런거에 휘둘리지않는 엄마들이됩시다.
@@김가영-m4n 근데 고딩들 모의고사만 봐도 그런말 안나와요
시킬 수 있으면 열심히 시키시길
@@김가영-m4n 독해스킬만 갖춰지면 공부는 언제든지 따라갈 수 있어요. 강제로 글을 읽히고 문제풀기를 시키는 것보다 아이가 흥미있어하는 책을 찾아 읽도록 도와주고 초기에는 책의 내용을 이해했는지 가볍게 물어보는 정도로 충분할 거에요.
준비도 안된 애를 영어정복까지 시키려는 부모의 과욕이 저런 부작용을 야기 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모국어에 대한 개념을 재밌는 학습을 통해 서서히 그러면서도 확실히 습득해야 외국어 습득도 가능한 겁니다. 요즘에 영어 찔끔, 한국어도 찔끔 도대체가 영어도 못하는데다 모국어인 한국어 실력은 더 못하는 이도 저도 아닌 한국 아이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습니다.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현직 고3이고 학교에 11년 3개월 몸 담고 있고 외가에 초등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공감이 됩니다 수시 합격한다면,만날때 애들 공부 가르쳐 줄 꺼임
누리과정이 문제... 만들어지고 나서 수정 없이 강행하는게 불만입니다. 낮잠시간 6세까지 있어 학부모들이 제발 낮잠 좀 없애달라고 해도 안된다고 안된다고...지금도 강제낮잠 재우려고 학대가(살인까지) 일어나고. 막상 중요한 한글교육은 금지이고요.
옛날처럼 한글은 국민학교입학해서 배우는 시대가 아니예요.
물론 과한 교육은 문제지만 시대가 바뀌었잖아요.
모든 아이들이 어린이집정도는 다니는 시대이고 어린이집에서도 한글 놀이정도는 합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억지로 시키는거 아니면 한글정도는 배우고 초등학교 입학하는게 맞지요. 왜 저 나이에 글을 모르는게 문제냐? 는 아니라고 보네요.
아이가 글에 관심을 갖으면 (아이 물건에 이름표 붙여주니 관심을 보이고 쓰더라구요) 입학전 1달만에도 한글 뗄수 있어요.
#EBS_당신의문해력_6부_소리내어읽으세요_01
5:30 초등학교 1학년들의 문해력 격차
문해력의 발달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중요해지는 시기는 바로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때이다.
이런 부분이 취학 전부터 다져지지 않으면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한글을 배울 준비가 잘 되어있지 않은 것이다.
그 이후에 읽기 쓰기 부분에서 조금씩 어려움이 생기면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커진다.
6:29 문해력 격차를 줄이는 방법은?
#기초학력전담교사제
1. 문해력 전담 교사
2. 읽기 부진 위험을 조기 발견
3. 개별화 수업 진행
14:15 아이가 아직 글자에 대한 관심이 없고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딱딱한 방식으로 한글 공부를 시작하면 아이들은 부담감을 갖게 되고 재미를 못 느껴 반발하게 된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정말 좋다. 아이들 개인차가 커서 똑같이 가르쳐도 누군 잘 읽고 쓰는데 누군 읽지도 못 함. 나랑 내 동생은 1살 차이에 똑같이 배우면서 자랐는데 난 4살때 읽고 썼지만 동생은 입학전까지 잘 못 읽었었음. 저학년 때 국어능력 차이가 나중엔 성적에 영향을 크게 미쳐서 개인별 수업 중요함
모든 뇌과학자 소아정신과 소아뇌신경을 연구한분들이 하나같이 하는말.. 인지의 뇌가 발달도 안한 어린아이들에게 학습을 시키지마라. 언어는 대화, 부모의 목소리로 책 읽어주기만 충분히 해주어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그걸 못하는 가정이 많아졌단 소리겠죠.
지금 초2 아들 키우는데요.... 왜 초1에게 한글을 못 뗀게 문제라는지 모르겠어요 ㅜ..
동감입니다. 원칙적으로 한글은 학교에서 시작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요즘교육은 ㅠㅠ
저도 공감합니다
교과서를 읽어내야 하기 때문이죠..저희는 아이셋이 초등학생입니다
초등1학년에 한글 못떼고 입학하면 초등1학년때가 문제가 아니고 이후 학습지연으로 나타나죠...초1 수학교과서 들여다 보셔요..떠듬떠듬 읽어서는 선생님이 수행평가라고 던져주는 시험지 못 풀어냅니다...아이가 학교 생활에 자신감이 없이 출발하는게 젤 큰 문제라 현 초등선생님들도 한글은 떼 오라고 전화상담도 오기도 합니다
아고 충분히 읽으면서 소리나는대로 배워가는거 아닌가요. 1학년은 한글 배우는 시기인데 왠 받아쓰기로 확인할까요?
이러한 영상이 더 불안을 초래하는거 같아요
@@현쓰맘-z7o 저도 알아요..저는 그 자체가 문제란 생각이라서요. 초 1 국어교과서 보면 ㄱ ㄴ ㄷ 자음 모음을 알려주는데..수학을 보면 문제지가 한글을 읽지못하면 풀기 어려운 이 상황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꼭 다뤄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전 교과서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잘 아시겠지만... 초1 때 한글 배우면 아이들이 진짜 금방 쉽게 배우잖아요. 물론 아이들마다 좀더 빠른 아이들은 한글을 먼저 뗄수 있겠지만 이런 영상들로 마치 초1 때 한글을 못 뗀게 이슈라는 듯 보여지는 게 너무 아쉬운 마음입니다.
뇌발달 수준에 따라 8살때 학습이 시작되고 전세계 거의 대부분이 8살때 학교를 입학하듯이... 아이들의 뇌발달 수준에 맞게 알려주는게 공교육의 몫이라고 생각되고 ebs 는 그 기준에서 컨텐츠를 제작해주면 좋겠어요.
아이구 의찬이 기특해라 ㅠㅠ 애가 똘똘한게 보이네
0:36 의찬이 받아쓰기
한글 뿐인가요? 아이가 수학을 못해요. 한글이 안되요. 부모님에게 전화와요. 학교는 부모가 아이를 얼마나 가르쳤는지 검사하는 곳 인거 같아요. 선생님~ 저희 아이가 국어가 좀 부족하네요. 수학이 어려운 거 같아요. 잘 부탁드려요~ 라고 하면 선생님이 기가 막혀할거 같아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부모가 아이를 얼마나 가르쳤나 검사하는 곳이 학교...
야이 수학은 당연한거야 이
교육의중요성을 다시한번느낀다.
유치원에서는 놀이교육과정이라 놀이위주로 운영되는데
초1은 한글 모르고 들어가면 개고생한다기에
입학 한달전 부랴부랴 한글 주입했네요.
아이가 머리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워킹맘으로서 참 암담했을 거 같습니다.
한글을 못 읽어도 그 기본 환경이 어떠냐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집에서 책을 많이 읽어주고 글을 많이 접한 아이지만 한글을 따로 배우지 않아서 초등1학년 3개월쯤 글을 못 읽는 혹은 떠듬떠듬 읽는 아이와
어렸을때부터 영상노출이 많이 됐다거나 아이에게 교육적인 환경을 노출시켜주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거나 부모가 바쁘다거나 중요성을 몰랐다거나 등등 그런 환경인 아이가 한글을 못 읽는 것 과는 별개인거 같아요
저는 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거 같은데 그냥 문해력 에만 집중해서 방송을 만들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나 싶어요
이걸 먼저 짚어줘야
아니,적기교육이라서 8세되서 해도 된다매~~~ 어쩌라는거지? 이런 혼란이 없을듯요
제가 시력 매우안좋아서 요즘 글씨 보는게 어렵고 안경착용하는데 읽기 능력이나 문해력에 시력같은 신체조건도 영향을 줄까요?
맨 앞자리에 앉아야 겨우 보이고 독해가 가능해서... 도서관에서 책도 거의 큰글씨 책(일반책은 글씨를 봤을때 춤추는거 처럼 보여서)으로만 빌려요
테스트하는 대상의 아이가 나이가 아직 어린것 같은데... 아이한테 잘못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그건 다른 아이들과 다른걸 본인이 알고 있고 주변에서의 반응이 지속적으로 있었을꺼예요 난독증은 기호를 해독하는 능력이 다른 사람과 다르지만 지능적인 문제는 없어요
지표를 얻기위한거고 현 상태를 수치로 알기 위한 테스트인데 왜 불편해하세요?
부족한 부분이 나타나거나 월등한 부분이 나타나면 맞춤교육이 되니 더 좋습니다. 왜 그 후의 맞춤교육에 기초가 되는 건데 되게 불편하게 보네요? 현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다른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면서.
한글을 뗀다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초1같은 경우 (저학년도) 단어의 받침 실수는 어쩌면 당연할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너무 차이나고 비교되니 한글을 마스터 하고 학교에 입학시켜야 해~ 라고 비교를 걱정하기 보다는 유아기 시절 그렇게 많은 책을 읽어주고 또 보여주는데에도 자연스럽게 읽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영어강사인데 한글 사용이 자유롭지 않은 친구들이 영어 공부에서도 어려움을 많이 겪더라구요 ㅜㅜ
예를 들면, 독일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의 책은 우리나라 글 보다는 , 영어로 읽는게 훨씬 이해가 쉽죠. 제가 영어를 엄청 잘해서가 아니라, 영어는 일상적인 단어를 사용하고, 우리나라 번역본은 철학 분야, 그들만의 한자어로 쓰여졌기 때문이죠.
글자를 배워가는 과정 영상부분은 의미가 있네요.
솔직히 요즘엔 저정도로 안하고 학교가는 애는 거의 없지..아이가 뭔가 가정사가 있는거 같다..떼지는
못하더라도 더듬더듬 읽고 받침 한개있는거 떠듬떠듬 쓰고 그정도는 적어도 하고 가지..
7,8세면 줄줄 읽고 잘 쓰는 아이들이 많다 보니...
지금 초2아들키웁니다. 유치원졸업까지 전혀 한글 가리키지않고 초딩 입학부터(3월2일부터 )집에서 매일매일 한글2장씩썼습니다.100칸노트아시죠?
그걸 현재까지 매일하고 얼마전부터는 매일 10분씩 소리내서 독서..결과..한글 읽을줄알고 글씨도 씁니다. 물론 정확히는 못씁니다만 ..이대로 매일 한다면 한글걱정없습니다. 초등입학후 한글교육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부모가 매일매일 습관을 잡아줘야겠죠..이게 핵심이예요..매일습관!!
저번주 받아쓰기 10점.선생님께서 순서대로 안하고 한번만 불러주셔서 쓸 시간이 없었다고.
뭐 한번 불러주고 순서대로 안하는건 선생님의 마음이니 뭐라할수도 없고.에휴 그래서 하루 3번쓰기 시켰더니 이번주는 100점 받아 왔네요 .습관이 정말 중요한듯하네요
가르치지
@@myhobby3616 제 아들 처음 받아쓰기 한두개 맞더니 지금은 거의 백점..너무 불안해마세요...꾸준히 하면 안늘수가 잇나요 ^^ 참, 백칸노트로 연산연습 해보라고 하세요..매일..노력한만큼 돌아오더라구요..화이팅!
이것 안고치면, 어린아이고, 어른들이고, 우리나라 글의 문해력은 꽝이죠^^
한글 읽기는 안 가르쳐도 4-5세때부터 했는데 쓰기는 학교가서 배웠어요. 한달 지나니 알림장을 써 와야 하더라구요. 2학기부터는 받아쓰기하구요.
1학기부터 아침 독서시간도 있었어요.
학교가서 한 학기 정도는 한글과 예체능만 배우면 몰라도
지금같은 교과과정이라면 솔직히 읽기는 거의 완벽히, 쓰기도 어느 정도는 가능한 상태로 취학하기를 요구하는 것 같아요..
울 딸은 어린이집 에서 교육열이 장난 아니어서 받아쓰기도 했던거 같은데 영어 중국어 수학 다한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책 읽는건 빠르지도 늦지도 안았던거 같은데
난 6살가지 에니메이션 안보여주고 교육프로
보여준것 같은데 에니 매이션은 8살부터 조금씩 시청하게 했는데 폰은 늦게 주는게
좋아요
@@sy-cr8xs 저는 5살까지 집에 데리고 있어서 책만 읽어주고 공부는 안 시켰습니다. 한글 빨리 읽는 것도 바라지 않았는데 4세 말쯤 혼자 읽기 시작했어요.
폰 늦게 주는 게 좋은 건 다 아실거예요..
근데 저건 아닌듯 나도 1학년땐 유튜브보고 했어도 말은 잘하고 했었는데 너무 과한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진짜 제 공부법 하나도 없어요 소리내어만 읽으면 진짜 쉽고 빠르게 이해 가능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소리내어 읽는 것을 많이 하는거구요
한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알려주는 거 아니었어...? 나 단어 시험도 쳤는데?? 초1 때도 받아쓰기 시험 단어 말고 문장으로 쳤는데...?
초등 가면 다 배운다고 하면서 ㄱㄴㄷ부터 가르치는데, 그 기초 시기가 무척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글을 자유자재로 읽고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준비와 연습이 필요한 건지 교육학 전공자들이 진정 모르는 것인가요.
사회적으로 일치된 아이들 읽기 쓰기 수준에 대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받아쓰기 급수도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처음 아이들이 배우는 쓰기의 내용이 아름답고 재미있어야 애들이 쓰기를 좋아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여기저기서 쓰기 어려운 것들을 짜집기해서 무슨 예상문제 리스트처럼...한글을 자랑스립게 여기는 나라의 국어교육이 이 수준인 것이 개탄스럽습니다.
완전까지 아니여도 조금이라도 읽게하고 쓸줄까진 알아야됨니다. 완전히 뗀다는건 없어요. 어른도 커서도 틀리고 헷갈리니까요.대신 집에서도 관심갖고 봐야는데 그렇않은부모도 있으니
다른것도 잘하면 좋겠지만 제발 한글도 못뗏는데 영어시킨다 뭐시키다좀 안한다햇음 좋겠네 한글이나좀 제대로 가르쳐야지
문해력 프로그램 재미있고 관심있게 시청하는데
혹시 저 책 PPL이 들어가있는건지 문득...
아이마다 다 다르겠지만 동화책만 많이 읽어줘도 한글은 알아서 떼던데요
우리 딸같은 경우는 하루에 1시간 반 정도씩 매일 읽어주니까 따로 공부시키지 않아도 6살때 간판 읽고 7살땐 쓰기까지 떼더군요
초등때 받아쓰기도 가끔 하나씩 틀린것만 잡아주는거 외에는 따로 공부시켜 본적이..
.......... 너무너무너무 심각합니다.
????? 다른거긴한대..... 내가 이상한건가? 유치원때한글 이미다떼고 자음모음 연습하고 그랬는데 .....? 학교가서 떼면 늦지않나요??? 우리엄마가 다가르치셨었는데.... 집에서?? ;;;
부모님들은 이런걸 다 예상하니 한글 다 익히게 하신걸꺼예요. 그런데 웃긴건 공교육에선 한글 학교에서 익혀도 된다고 한다는거예요
최 나야 교수의 2007년 박사 논문을 읽고 한 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방송에 등장하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우리 애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정말 교사들 한심합니다. 아이들이 집에서 한글을 익히고 학교에 가는 것이 맞습니까? 아님 학교의 정규 과정에서 한글을 배우고 익혀야 맞습니까? 집에서 배운다면 학교에서는 뭘 가르치고 뭘 배운다는 말씀입니까? 선생님들 정신 차리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자기 선생님들 전국에서 동시에 시험보고 누가 실력이 좋은지 궁금해할 날이 옵니다. 윤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님 전국의 교사들 학년 별로 동시에 시험 봅시다. 우리쌤 몇 등 할까? 교무실에 붙여 놓으면...
@필기가개판이네 그렇다면 대한민국 초등교육에 문제가 심각하단 말씀이네요. 왜 학원이 돈을 버는지 이해했습니다. 학원 없이 학교 스스로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지 못 하는군요. 이해됩니다. 왜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엎어져 자는지 말입니다. 학교 문 닫고 그냥 학원이나 인터넷으로 수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기가개판이네 보이소. 1학년 담임쌤이 이렇게 말씀해 주시네예. "아니요~ 초등학교 1학년 내내 한글을 배웁니다~!!"
고티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인데 사전 찾아보니 북한어로 고치를 의미한다고 되어있네요 농갑은 없는 단어이고요 고리나 고양이 고래가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의찬이가 카메라 앞에서 얼마나 긴장되었을까요..
고티 농갑이 뭐임ㅋㅋㅋ
원래도 그래프가 정규분포였는지가 궁금하다.
중국글자.한자랑.문해력.아무.상관없다.
헛짓거리하지말자
우리가.쓰는.한자외래어는.한국어로.정착해서.한자가.필요없다
이게 다 코로나가 만든거 아님?솔까닥 나도 2학년때 제대로 한국어 했는데...
근데 문제는 엄마도 욕심이 있는득
1학년 아이가 능숙하게 읽고 받아쓰기가 가능한 상태가 되어서 입학하길 바라는게 현 초등교사들이 원하는거죠. 그렇다면 적어도 6.7세에는 시작하라는건데 유아에 따라서 따라와 주는 아이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유아들도 많아요. 저는 이건 학교에서 해야할 역할이라고 봅니다. 이걸 유치 과정으로 내리면 결국 5살 4살 까지도 내려와 인지 발달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선행시키는 일이 벌어진다고 봐요. 실제로 그렇고요. 이건 초등1학년 교사들이 더 책임감을 가지고 가르쳐야한다고 봐요.
참나, 아이들의 문해력만 문제나, 우리나라 성인들의 문해력은 좋나요?? 4년 정규대 나와서, 많은 책을 읽어도, 우리나라 각 관공서 서류는 이해하기 어려워요, 왜?? 일반적인 단어가 아닌,자기들만 알수 있는 한자어 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분야 사람이 아니면 이해 불가능이죠.
우리나라 교육, 사회 구조와 시스템의 문제죠^^
어휘를 많이 모르는 거야 기성세대도 젊은세대의 용어를 많이 모르니 그냥 상대적인 거라 하지만, 한국어를 제대로 맞게 쓸줄 모르는건 심각한 문제가 맞다.
미모를 못쓴다고...? 고티를 쓸줄 몰라....? 이건 진짜.. 좀 아님.. 애 잘못이 아니라 그냥 이런 현상 자체가 일어나선 안되는거임;;;
야 진짜 요즘 한국 심각해졌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