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가 이정도로 가벼우면 로드는 안타도 되는거 아닐까요? | EPIC WORLD CUP 에픽 월드컵

#스페셜라이즈드
그건 바로 스페셜라이즈드의 에픽 월드컵인데요 너무 좋아서 광고하러왔습니다.
이게 안타보고는 이해하기가 굉장히 힘들지만
제가 예전에 에픽 풀서스펜션 타보고 지금은 하드테일을 타고 있는데
직접 타본 결과 진짜로 페달링을 할 때는 하드테일처럼 빠르고
충격이 전해질때는 풀서스펜션의 역할을 합니다.
MTB에 관심이 없다면 잘 모르는 일이지만
엔듀로, 다운힐쪽은 15kg씩 나가고
일반적으로 11kg정도에
몇 년 전만해도 하드테일이라 해도 10kg의 벽은 꿈만 같았던 일이었습니다.
최근에 로드가 디스크로 넘어오면서 무게가 다시 늘어났기 때문에
카본이라도 8.2kg, 8.5kg 이런 로드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1600만원 이런 로드는 여전히 6.6kg, 6.8kg 나오지만요
아무튼 8.5kg인 에스웍스 에픽 하드테일처럼 로드만큼 가벼운 하드테일이 만들어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제가 타본 에스웍스 에픽 월드컵은 풀서스펜션인데 9.16kg라는 무게는 진짜로 상당합니다.
림이 넓고 림훅이 보강된 휠이 로드 휠보다 더 가벼운것도 놀랍고요
제가 처음 탔던 로드가 10.2kg이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9kg짜리 로드 있었는데..
격세지감이네요.
여러분들도 꼭 타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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