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엔딩 자체가 문제는 아님. 베드엔딩이라고 나쁜엔딩은 아니니까. 근데 몇백화 돈주고 본 독자들한테 사실 다 구라라는 허무감을 주기 때문에 욕을 먹는거지. 해피엔딩도 억지로 만들면 욕먹는데 몇백화 함께하던 독자들을 기만하는 저런 허무한 엔딩은 잘 만들어도 욕 피하기 어렵지.
저런 엔딩이 허무감을 주기때문에 안 좋다는 건 이상합니다. 저런 느낌의 엔딩을 낸게 여러 작품이 있고 그중 요기에서도 리뷰를 다루었고 좋은 평가를 받은 소설은 나를 위해 살겠다 사상최강의 보안관 간신이 나라를 살림 이렇게 있습니다. 이건 이런 엔딩을 잘못 사용했다 혹은 떡밥이 부족했다면 모를까 아시발꿈 엔딩 자체가 별로인 건 아닙니다 앞에서 하신 소리가 이 소리면 죄송하고요 그냥 배드엔딩이라고만 적혀있길래 문맥상 배드엔딩이 나쁜 건 아니지만 아시발 꿈엔딩은 나쁘다로 알아들었습니다
3:10 이걸 읽은게 고딩때(대략10년전)같은데 아마 구판일거에요 제가 기억하는 내용은 주인공이 눈물 흘리면서 웃으니까 a: "이 ㅅㄲ 웃는데요?" b: "냅둬 좋은꿈이라도 꾸나보지" 그러고 장기 배달 관련이었나 무슨 얘기나누다가 b가 주인공(시체) 누워있는 수술대 옆에서 담배 피면서 b: "좋은 꿈 꾸쇼" 하면서 소설이 끝납니다 정확한건 아니에요 워낙 옛날이라 자세히는 기억안나네요 여튼 그때 재미있게 읽다가 좀 충격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ㅋㅋ 여운(나쁜쪽)이 한동안 계속 가더라고여 지금와서도 대략적인 내용이 기억날 정도로 큰 충격을 준 작품인데 이걸 보게 될줄을 몰랐네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추억(?) 여행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결말이 그따위인데도 아직까지 회자가 된다는건, 처음부터 결말까지 읽은 독자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고 그건 소설 자체로서는 분명 재미있다. 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결말이 충격적이었어도 독자가 얼마 없었다면 그게 뭔데 씹덕아에 가로막혀 밈화 될 수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수많은 유사장르가 많이 누적되어 평범한 소설 중에 하나가 되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겜판치고는 나름 신선한 구석이 분명 있었거든요
내용 요약만 들어보면 1주일 전부터 결말내라 압박이나 내고자 마음 먹고 마지막에 급전개 밟다가 결말로 '아 ㅆㅂ 꿈' 엔딩 찍었을 뿐이지만 당시에는 그러한 소설이 전무함을 넘어 돈주고 보는 소설 중에는 없다보니 충격이 너무 강해서 어떻게든 행복회로를 짜게 되었다는 느낌으로 들립니다 ㅋㅋㅋ
사실 대여점시절 나온 소설 중엔 저런 소설들이 많습니다. 급전개 이후 완결내는거요. 지금은 뭔소설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제가 봤던 어떤 소설도 한창 이야기가 더 진행될 수 있는 시점인데 다음권이 마지막권이라 이상해서 보다보니 급전개가 이루어지는 소설이었죠. 샤이닝로드도 무슨 사정인지는 몰라도 사실상 엔딩 떡밥이 등장한다는 6권언저리에서 유기했다고 보면됩니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대여점에 봤던 하룬이라는 겜판소설도 급전개마무리로 끝났는거로 기억하네요. 그래도 거긴 엔딩을 저런식으로 쓰지는 않았지만 ㅋㅋ 비뢰도처럼 연중 때려버리기, 작가가 급전개로 완결내버리기 랑 비교하면 둘다 도찐개찐이긴 하지만 빛길엔딩으로 급완결 칠거면 차라리 연중작이 더 좋을지도...
당시에는 회귀물은 몰라도 겜판회귀라는 소재가 그리 흔하지가 않았음. 또한 지금 감성으로 보면 되게 유치한 감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그 당시로 보면 나쁘지 않은 소설이었고 그만큼 인기도 있었죠. 그러니 엔딩이 밈이 될 수 있었구요. 전 구판으로 봤고 카카페에 올라온 개정판은 안 봐서 얼마나 달라졌는지 모르겠네요.
작가한테도 득이라고 보기는 힘듬. 결국 저 엔딩때문에 밈화된거 뿐이지 작품이 더 잘 팔린것도 아니고, 욕이라는 욕은 다 쳐먹고, 저걸로 인지도가 커져서 차기작이 인기가 많았다던가 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저거 확인해본다고 첫화랑 마지막화만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거 매출액도 별로 안 올랐음. 그나마 지금이니까 사람들이 웃고 넘어가는거지, 저 때는 진짜 살벌해서 저 작가놈 필명 바꿔서 글 내도 기어이 찾아내서 글 못 쓰게 만들겠다고 벼르던 독자들도 많았음.
구판 저거 맞아요 a:형님 이새끼 웃는데요? b:냅둬 좋은 꿈이라도 꾸나보지 그리고 이 뒤에 주인공이 배가 더 아프면서 의식이 사라져가는데, b가 현실은 암울하니 꿈이라도 좋은꿈 꾸는게 좋다은 말을 합니다. 그러고 끝나요 구판은 저게 맞습니다.. 재탕 여러번 해서 기억에 남아요
원작은 "형님 이새끼 웃는데요?" 가 맞죠 실질 엔딩이 워낙 압도적이라 그렇지 내용은 별거 없어요. 그냥 저냥한 조금은 지루한 소설이죠. 문제는 충격만큼이나 엔딩 하나로 앞에 있던 모든 황당한 전개들이 납득이 된다는 거죠 ㅋㅋㅋ 주인공의 꿈이었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전개들이 가능한거니까요. 아마 이게 정확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당시에 이새끼 웃는데요 이 엔딩으로 빡친 사람들의 분노 때문에 진엔딩이라면서 해피엔딩도 넣은 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확실하지 않네요.
사실 빛길 같은 막장 엔딩의 소설이 전에도 없었던건 아닐텐데, 빛길이 유명해진 이유는 아무래도 나름 잘쓰던 작품이 갑자기 드리프트 해버려서 유명해진듯ㅋㅋㅋㅋ
드리프트 에반데
급드리프트긴 한데 아예 암시가 없던건 아니라서
1화부터 조금씩 암시가있었죠
@@소최 ?
이걸 잘썻다고?>ㅋㅋㅋㅋㅋ
2화만에 완결난 소설이니 다들 부담없이 봐요^^
ㅋㅋㅋㅋㅋㅋㅋ 😂😂
저런 엔딩 자체가 문제는 아님. 베드엔딩이라고 나쁜엔딩은 아니니까. 근데 몇백화 돈주고 본 독자들한테 사실 다 구라라는 허무감을 주기 때문에 욕을 먹는거지. 해피엔딩도 억지로 만들면 욕먹는데 몇백화 함께하던 독자들을 기만하는 저런 허무한 엔딩은 잘 만들어도 욕 피하기 어렵지.
이거 작가가 킹크림슨 쓴건 아녀?
이건 다듬어서 종이 책으로 썼어야함
@@mah0520 빛길은 종이책임
@@ju_yeong 어이쿠...뭐 구제길이 없구만
저런 엔딩이 허무감을 주기때문에 안 좋다는 건 이상합니다.
저런 느낌의 엔딩을 낸게 여러 작품이 있고 그중 요기에서도 리뷰를 다루었고 좋은 평가를 받은 소설은 나를 위해 살겠다 사상최강의 보안관 간신이 나라를 살림 이렇게 있습니다.
이건 이런 엔딩을 잘못 사용했다 혹은 떡밥이 부족했다면 모를까 아시발꿈 엔딩 자체가 별로인 건 아닙니다
앞에서 하신 소리가 이 소리면 죄송하고요 그냥 배드엔딩이라고만 적혀있길래 문맥상 배드엔딩이 나쁜 건 아니지만 아시발 꿈엔딩은 나쁘다로 알아들었습니다
3:10 이걸 읽은게 고딩때(대략10년전)같은데 아마 구판일거에요
제가 기억하는 내용은
주인공이 눈물 흘리면서 웃으니까
a: "이 ㅅㄲ 웃는데요?"
b: "냅둬 좋은꿈이라도 꾸나보지"
그러고 장기 배달 관련이었나 무슨 얘기나누다가
b가 주인공(시체) 누워있는 수술대 옆에서 담배 피면서
b: "좋은 꿈 꾸쇼" 하면서 소설이 끝납니다
정확한건 아니에요 워낙 옛날이라 자세히는 기억안나네요
여튼 그때 재미있게 읽다가 좀 충격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ㅋㅋ
여운(나쁜쪽)이 한동안 계속 가더라고여
지금와서도 대략적인 내용이 기억날 정도로 큰 충격을 준 작품인데
이걸 보게 될줄을 몰랐네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추억(?) 여행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구판 읽었는데 이 대사는 아직도 정확하게 기억함ㅋㅋㅋㅋㅋ 이거 맞을 거예요
ㅇㅇ 나도 궁금해서 마지막화만 봤었는데 이거 확실히 맞다.
저도 구판읽었는데 이랬던걸로 기억함...
진짜 엔딩 보고 속 울렁거렸었는데 지금 봐도 엔딩 하나는 충격적이네
결말이 그따위인데도 아직까지 회자가 된다는건, 처음부터 결말까지 읽은 독자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고 그건 소설 자체로서는 분명 재미있다. 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결말이 충격적이었어도 독자가 얼마 없었다면 그게 뭔데 씹덕아에 가로막혀 밈화 될 수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수많은 유사장르가 많이 누적되어 평범한 소설 중에 하나가 되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겜판치고는 나름 신선한 구석이 분명 있었거든요
그 당시에는 정말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나왔으면 얼마 안 봤을 듯
그리고 1화부터 떡밥 있던것도 맞습니다.
중간중간에 계속 세상이 흐리게 보인다던가, 가끔가다 계속 집중이 안된다는 등 전체적으로 보면 죽어가는 사람의 주마등을 표현한게 은근 있어요
어라?제가본 카카페 웹연재판에선 분명 냅둬 좋은꿈이라도 꾸나보지라는 대사가 분명 있었는데 수정됬나보네요...왜 수정한거지?작가가 그 대사 너무 밈화대서 민망했나?어쨌든 제가 옛날에 빛길 명성이퍼져 알아보러갔을땐 밈 그대로의 대사였어요
중간중간에 계속 심장이 아프다고하고 꿈이 아니였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뒤질줄은 알았는데 설마 꿈일줄은 ㅋㅋ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거다
기대좌 오늘도 1승 ㅡㅡ;
이거보고 엔딩 좋다며 추천하는 ㅅㄲ들은 지 인생도 빛길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 ㅆㅂ 1, 2화 보고 마지막 화만 봤는데도 내상을 입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 요약만 들어보면
1주일 전부터 결말내라 압박이나 내고자 마음 먹고 마지막에 급전개 밟다가 결말로 '아 ㅆㅂ 꿈' 엔딩 찍었을 뿐이지만 당시에는 그러한 소설이 전무함을 넘어 돈주고 보는 소설 중에는 없다보니 충격이 너무 강해서 어떻게든 행복회로를 짜게 되었다는 느낌으로 들립니다 ㅋㅋㅋ
사실 대여점시절 나온 소설 중엔 저런 소설들이 많습니다. 급전개 이후 완결내는거요. 지금은 뭔소설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제가 봤던 어떤 소설도 한창 이야기가 더 진행될 수 있는 시점인데 다음권이 마지막권이라 이상해서 보다보니 급전개가 이루어지는 소설이었죠.
샤이닝로드도 무슨 사정인지는 몰라도 사실상 엔딩 떡밥이 등장한다는 6권언저리에서 유기했다고 보면됩니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대여점에 봤던 하룬이라는 겜판소설도 급전개마무리로 끝났는거로 기억하네요. 그래도 거긴 엔딩을 저런식으로 쓰지는 않았지만 ㅋㅋ
비뢰도처럼 연중 때려버리기, 작가가 급전개로 완결내버리기 랑 비교하면 둘다 도찐개찐이긴 하지만 빛길엔딩으로 급완결 칠거면 차라리 연중작이 더 좋을지도...
저 시대에는 겜판이 디재스터 같이 무지성 먼치킨 겜판도 많았어서 슬슬 질려갈 때, 샤이닝 로드를 책방에서 읽었음. 근데 부모님의 빚이든 뭐든 작업장에 끌려가서 게임으로 돈을 벌고 인실ㅈ시킨다는 클리셰를 마지막 아 슈발꿈으로 끝내면서 꽤 신선했었음ㅋㅋㅋㅋㅋㅋ
3:26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 해석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복선이 충분했다고 감싸는 건 아닙니다.
결말이 좀 충격적이라 아직도 기억하네요 10년 넘은 소설인데 제가 본 결말은 형님으로 시작하는게 맞구요 한창 달빛조각사가 잘나가던 시기에 나온 겜판이라 그럭저럭 괜찮게 봤어요 겜판이 잘나가던 시기에 충격적인 결말 작품이라 다른사람들도 기억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재벌집 막내아들 엔딩 보고 딱 이거 생각났습니다. 판충님….
샤이닝로드 책으로봤었는데 ㅋㅋㅋ 진짜 중학생어린시절 그거보면서 소설2주일동안 안봤던기억이............ㅠㅠ
열린결말 좋아하네. 책으로 본 사람인데 그냥 작가가 던진거임.
저도 책으로 봤었는데 작가가 뭔가 하려했는데 문제가 있었나 그냥 아시발꿈 엔딩으로 꺾은거같았었죠
ㄹㅇㅋㅋ
그래도 솔직히 재밌음. 진짜..마무리만 빼면 개인적으로 꽤나 기승전결 다 좋았음.
그래서 처음 봤을때는 충격이 커서 한동안 허무했는데
그래도 재미는 있어서 나중에는 결말 알아도 그냥 재탕도 하게됨..갠적으로는 가끔씩 다시 봄
이 소설이 나름 괜찮았다고 하는 사람은 아마 회귀물이어서 그렇거임 이 소설 출간 당시 회귀물 유행전이라 회귀물이라는 소재 하나만으로 엄청 재밌게 느껴졌을 꺼임
이것이 구운몽 현대판이다.
구운몽도 이건 거릅니다
구운몽은 현실에서도 좋은 엔딩 아닌가
@@goost0622 중으로 들어가서 심영엔딩
@@이승훈-z7e7b 걔는 이미 중이였고 중이 마음이 흔들리니까 꿈한번 꾸게 해준거 결국 나중에는 전부 극락 같다고 하는거 보면 해피엔딩 아닌가
@@goost0622 해피엔딩이긴 한데... 내가 그렇게 된다고 하면 싫은 느낌?
고등학생때 대여점에서 전권 빌려봤었는데 당시에 겜판회귀물이 유행하고 있을때라서 시기도 맞물리고 비슷한 작품들이 우후죽순 나올때 생각하면 수작이 맞긴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엔딩이 더 기억에 남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가 기억하는 엔딩도 형님 이새끼 웃는대요로 기억합니다ㅋㅋ
ㄹㅇ 책에서 마지막에 이새끼 웃는데요에서 두 눈을 의심했었죠ㅋㅋㅋㅋ
드리마 제벌집 막내 아들 빛길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소설책으로 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인터넷밈으로 된 그 표현 그대로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워낙 오래되서 확실하진 않지만요.
암튼 지금까지 기억에 남았단 것에서 베드엔딩이 독자들 불평을 일으킬 순 있어도 오래기억된다는 점에선 효과적인 거 같습니다.
저 이거 종이책 일 때 완결까지 다 봤는데요... 정말이지 종이책으로 봐서 인지 더욱 안 잊혀집니다.... 저의 ㅅㅂ꿈엔딩과 급전개엔딩의 첫 경험을 가져간 종이책 소설입니다...
1화랑 마지막화만 보면 된다는 전설의 소설
그져 빚......아아 그져 빛인 그 소설리뷰 잘 봤습니다 보면서 계속 빚....아아 빛만 보여서 중간에 내용이 안보였군요
아 PTSD온다....작가야 피해자인데 등판좀 해봐 왜 갑자기 소설잘쓰다 유턴해버린거야?
판충님 저 이번에 노벨피아 결제했는데 볼만한 소설 뭐뭐 있을까요?
저는 마법소녀 질더리파나 잘 모르겠지만 아카데미 주인공 방해합니다요. 패러디 관련도 좋으면 블아 패러디인 트리니티의 한국인도 괜찮을듯
어떤 장르를 좋아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전지적 1인칭 시점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판충 아카방해는 괜찮을것 같은데요
이세계 밀프 헌터
15일후에 석화가 풀리는 용사
"형님 이놈 웃는데요?"
"뭐 해피엔딩인 줄 알았나 보지"
당시에는 회귀물은 몰라도 겜판회귀라는 소재가 그리 흔하지가 않았음. 또한 지금 감성으로 보면 되게 유치한 감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그 당시로 보면 나쁘지 않은 소설이었고 그만큼 인기도 있었죠. 그러니 엔딩이 밈이 될 수 있었구요. 전 구판으로 봤고 카카페에 올라온 개정판은 안 봐서 얼마나 달라졌는지 모르겠네요.
판충님. 무한회귀물 추천 5선은 언제쯤 나올까요?
아직 정해지진 않았는데 조만간 하긴 할겁니다
@@판충 넵!
그리고 그렇게 샤이닝 로드는 모든 판타지 소설의 배뎃이 되었다고 한다.
진짜 무지성으로 따라가면서 보고있었는데 완결나더니 모든게 다 구라~이러니깐 진짜 배신감이 너무 몰려왔는데
이거 안 본 사람 입장에서 결말만 들었을 땐 혀를 내두를 결말. 이라고 평가하기 합당했지...
구판에서는 형님이새끼웃는데요가 맞음 이때 너무 충격이라 확실히 기억함...
그래도 그시절 겜판중엔 분량도 적당했고 딱 알잘딱으로 잘쓴 느낌
지금으로치면 나혼렙같은?
제목이 뭔가 빛나군요
구판 인쇄본인걸 감안해보면 출판사에서 다음권에 마무리하세요 판매량이 적네요 이러고 마무리 한 걸수도 있음
결말이 맘에 들긴 합니다
죽더라도 자기 고집을 신념으로 포장하는 인간특유의 정신승리가 나름대로 현실적이었음
물론 빛길엔딩이 아니라 도중에 선택지를 주는 방향으로 전개를 했다면 메트릭스 파쿠리로 끝났을지도 모르죠 ㅋㅋ
처음으로 책을 읽다가 쌍욕한 소설...아직도 이엔딩만 생각하면 피를 토할꺼같아요
빛길엔딩덕에 오히려 더 기억이 남는건지도...........그게 아니었으면 사람들사이에서 언급이 되었을가..
누가 심장 아프다는 걸 그 엔딩이라고 생각하겠어 싶었던 그 전설의 작품 ㅋㅋ리뷰 잘 보고 갑니다
이거 보고나면 한동안 회귀물 볼때마다 찝찝해짐 ㅋㅋㅋ
무척이나 현실적인 판타지 소설
회귀? 어림도없지
아니ㅋㅋㅋㅋ 투명드래곤 때도 그렇고 이런 거 리뷰할 때마다 영상 공들여서 제작한 게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어떻게 하면 빨리 끝낼까 고민하던중 작가가 복통이나서 화장실 갔다가 문득 떠올랐다는게 학계의 정설.
예전에 책으로 연재따라가면서 봤었는데 좋은꿈이나 꾸나보지 하면서 다음생엔 행복하게사슈~ 이런식으로 끝났던거같습니다 ㅋㅋ한동안 소설 못볼정도로 충격이었는데..
엔딩 욕먹을수는 있는데 그것 덕분에 불후의 전설이 되었으니...ㅋㅋ 득인지 실인지 헷갈린다. 대중예술에서 엔딩하나로 순수예술이 되어버림 ㅋㅋ
작가한테도 득이라고 보기는 힘듬. 결국 저 엔딩때문에 밈화된거 뿐이지 작품이 더 잘 팔린것도 아니고, 욕이라는 욕은 다 쳐먹고, 저걸로 인지도가 커져서 차기작이 인기가 많았다던가 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저거 확인해본다고 첫화랑 마지막화만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거 매출액도 별로 안 올랐음. 그나마 지금이니까 사람들이 웃고 넘어가는거지, 저 때는 진짜 살벌해서 저 작가놈 필명 바꿔서 글 내도 기어이 찾아내서 글 못 쓰게 만들겠다고 벼르던 독자들도 많았음.
진짜 마지막화땜에 딴사람은 모르것고 내인생 투명드래곤보다 밑으로가는 역대급 쓰레기 오브 쓰레기 재활용조차 불가능할 쓰레기 소설이었음
혹시...전쟁신의 사도가 되었다 읽어보실 생각 있나요? 추천드립니다.
빛길.....독자들에게 사기친 작가 ㅠㅠ
편집이 점점 고퀄이 되는구만 허허허
이 소설을 좋게 기억해도 웹연재판으로 다시 안보는 이유는 그냥 당시 겜판소 풀중에서 그나마 재밌었다는 거지 그 당시 읽을때도 그렇게 짜임새 있는 글은 아니라 생각해서 굳이 지금와서 돈주고 다시 찾아보질 않는 거임.
구판은 우리가 알던 그 말이 맞아요
제 입문작 이어서 충격인 결말을 아직도 기억해요
덕분에 한동안 카카페 겜판 1화댓글은 형님 이새끼 웃는데요?가 차지했죠
그럼 이소설은 1편과 마지막편만 보면 되는건가요?
회귀한 이유를 똑바로 설명하지 않고 대충대충 넘어가면서, 주인공 편의적인 전개와 장치들로 가득한것 보다는 뭔가 더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지만 뭐....
좋은 꿈인데요 뭐 주인공 편의적인 전개가 맞지않을까요ㅋㅋㅋ
아시발꿈엔딩도 사실 잘쓰면 나쁘지는 않은데,
샤이닝로드같은경우는 너무 꿈이라는 떡밥을 극후반에 던진게 문제,
똑같은 엔딩이면서 호러영화 명작 100위에 들어가는 야곱의 사다리만 봐도
전개가 기괴하게 흘러가며 떡밥을 시도때도 없이 뿌려대서
아.... 역시 이거 꿈이였구나... / 꿈이라서 그랬었던거였구나... 납득이 가는데....
좀 뜬금없지만 제국사냥꾼 이라는 소설 읽으셨나요 납골당의 어린왕자 작가님의 차기작입니다 읽었으면 리뷰가 있었을거같은데 리뷰가 없어서 물어봅니다
친구가 시작과 끝만 보면 된다던 그것이군요
구판 저거 맞아요
a:형님 이새끼 웃는데요?
b:냅둬 좋은 꿈이라도 꾸나보지
그리고 이 뒤에 주인공이 배가 더 아프면서 의식이 사라져가는데,
b가 현실은 암울하니 꿈이라도 좋은꿈 꾸는게 좋다은 말을 합니다. 그러고 끝나요
구판은 저게 맞습니다.. 재탕 여러번 해서 기억에 남아요
8:00 저기다 망겜 성기사 넣으면 딱 내 모스트겜판 4픽이네
역시 웹잘알 판충님 👍
유피테르(아오오니 얼굴) : 이거 게임아니야. ㅈ망겜이야!
다들 이소설비판해도 한번쯤 읽어볼소설이라고생각함 지금생각하면 급드리프트인데 그당시엔 신박했으니
경험해볼만함
현실이 ㅈ 같은데 소설도 ㅈ 같으면 왜 소설읽어.... 주인공의 행동이나 성장에 대리만족하고 웃는 재미로 보는건데. 독자 엿 먹이는 결말.
제가 보기엔 못 만들어도 너무 못만든거 같다고 느끼는게, 그렇게 현시창 배드엔딩으로 낼 거면 '네가 보고 있는게 현실이 아니다' 같은 그런 복선이나 장치를 충분히 넣어서 어느정도 예감을 했어야 했는데, 그런 것도 안 보여서 그냥 언급하기도 싫은 작품이란 생각이 드네요.
와 10년 전에 봤던 소설이었는데 결말만 생각나서 제목이 뭐더라?하다가 이거였네요 ㅋㅋㅋ
열린 결말 이런거 아니고 그냥 뜬금 드래프트에 가깝긴 했지만 저는 괜찮았습니다. ㄹㅇ 어떤 의미에서는 강렬한 소설이다보니 ㅋㅋㅋ
소문으로는 완결쯤 출판사가 작가 뒤통수를 쳐서 작가가 엄청난 빡침을 느끼고 빛길드리프트를 만들었다는 썰도 있습니다.
이거 종이책 시절에 책방에서 빌려서 완결까지 봤는데 진짜 뒤통수 얼얼했음 ㅋㅋㅋㅋㅋ
원작은 "형님 이새끼 웃는데요?" 가 맞죠
실질 엔딩이 워낙 압도적이라 그렇지 내용은 별거 없어요. 그냥 저냥한 조금은 지루한 소설이죠.
문제는 충격만큼이나 엔딩 하나로 앞에 있던 모든 황당한 전개들이 납득이 된다는 거죠 ㅋㅋㅋ
주인공의 꿈이었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전개들이 가능한거니까요.
아마 이게 정확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당시에 이새끼 웃는데요 이 엔딩으로 빡친 사람들의 분노 때문에 진엔딩이라면서 해피엔딩도 넣은 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확실하지 않네요.
대여점시절에 빌려봤었는데 ㄹㅇ 개충격이었음 아시발꿈이란 엔딩이 그렇게 쉽게 나오는 것도 아니었는데 진짜 놀랐음
샤이닝로드 순화버전 엔딩도 있죠 힐름이라는 게임판타지
갑자기 영상 안 올리면 빙의 당했다고 생각해도 되겠네
빛길 안보고 얼굴천재만 봤던 사람인데 이렇게 보니까 진짜 얼굴천재랑 경우가 비슷하네...
보진않았지만 결말이 내 스타일이네 한번 봐볼까..
내가 기억하는 이거 마지막이 결국 장기다 털리고 죽었다는걸로 기억 이새끼 웃는데요 에서 좋은꿈이라도 꾸는가보지 하면서 주인공 몸에서....
내가 이걸 종이책으로 대여점에서 빌려 읽었지... 쉬이바 결말보고 이해가 안가서 그날 종일 멍했음
ts 물 추천좀 해주십쇼
고등학교때 읽어서 수작이라 생각햇는데.... 아니얏구나 엔딩만 기억나는 소설
근데 소설 리뷰할때마다 항상 마지막에 평점 매기는 것도 샤이닝 로드는 안하네요 ㅋㅋㅋㅋ
서적판?으로 옛날에 다 봤었는데 그때 엔딩이 고정관념 깨는 느낌이라 신선했었는데
이거 보기전 집사 그레이스 봐서
엄청 크게 충격적 이지는 않았음
저런 엔딩은 기본적으로 엔딩이나고보니까 밑밥이 깔려있었다던지 아 이게 이래서 이런 엔딩을 위한 밑밥이었다는식으로라도 이해가 되는점이 있어야되는데 그딴게없어서 ㅋㅋㅋㅋ 진짜 저걸 책나올때 따라가면서 보다가 기분이 더러웠지....
이걸 추천책으로 해놓은 책방아저씨.....
엔딩 생각할수록 끔찍하네
그저.. 빛길..
작가님이 엔딩을 절대 바꾸지 않겠다 라고 이야기했다던데
..^ㅇ^..이거와 동급의 작품을 알려주세요. 제발요.
게임 속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과 아카데미 얼굴 천재가 되었다가 빛길의 의지를 잊고 있습니다
이 용사 실화냐도 추천드림. 빛길이랑은 좀 비슷하면서 다르지만 어떤면에서는 빛길보다 더한 작품임.
@@신사-x6u 빛길 ㅁㅊ!
@@판충 얼굴천재보고 내상을 입었습니다..
클리셰 비틀기'만' 성공한 작품
닳닳이 보자
나 이거 알어! 이거 그 괴담동아리에서 나오는 잠수부 괴담이자너!
아... 재벌집이 떠오른다
1 2 막화만 본 작품 ㅋㅋ 너뮤참담함엔딩이었던..
빛길은....반복된다!
"범람하는 회귀물의 극 카운터"
구판 마지막 대사는 이 새끼 웃는데요.. 가 맞습니다 좋은꿈 꾸나보지..이게 맞아요 요즘 판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마지막 엔딩은 급작스럽게 돼서 . 작가 군대가나 했었죠
개정판 나왔길래 제발 결말 수정하고 떡밥 회수하길 바랐는데...허허
빛길은 그래도 중간중간에 떡밥 조금씩 던져주기라도했지 얼굴천재는;;;;
구판 본 사람인데 형님 이새끼 웃는데요까지 아 ㅅㅂ꿈인거 몰랐습니다 ㅅㅂ
구판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긴한데 나름 평행세계라고 암시 계속하다가 끝날때쯤부터 머리가 아프네 심장이 아프네 배가 아프네 이러면서 뭔 소리지라고 싶다가 형님 이새끼 웃는데요에서 훅 들어오고 끝납니다
ㄹㅇ 이거 처음볼떄 충격과 공포였음
아.. 그저
-빛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