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은 이방원을 세자로 지목한 바가 없습니다. 그의 졸기에 따르면 평온할 때는 장자, 난세에는 공이 있는 자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게다가 이방원이 무인정사를 일으킬 때, 조준은 자신의 저택에서 점을 치며 향방을 가늠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준은 태조의 개국공신이었기에, 이방원이 권력을 잡은 뒤 그의 측근을 축출하여 조준의 입지를 약화시켰습니다. 정사공신 1등에 올랐다고 해서, 반드시 그 사람이 무인정사에서 이방원에 적극 협조했다고 볼 순 없습니다.
이지란이 이방원에게 가담했는지 확실치 않습니다. 정몽주 살해를 논의할 때도 이지란은 이성계의 뜻이 아니라며 한발 뺐습니다. 그의 말년엔 승려로 출가했다고 전하는데 이는 왕자의 난에 따른 현실에 환멸감을 느껴서라고 합니다. 게다가 그는 정사공신 2등이고, 공신 포상도 2등 가운데서 후순위에 속합니다. 이는 그가 적극적으로 왕자의 난에 가담했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입니다.
@@jsm9252 손자들까지 줄줄이 나오는건 좀 오바네요 적장자 승계라면 방우, 방과 정도고, 굳이 손자들을 끼워넣자면 장손 이복근 정도구요 공으로 따지면 누가 뭐라 해도 이방원이네요. 방의나 방간은 딱히 뭘 했는지 알기 어렵고, 방번, 방석은 머 소년~청소년기라 딱히 언급하기가~ 그럼에도 베겟머리 송사에 넘어가 막내를 세자에 앉혔으니 왕조 초기부터 피바람이 불 수밖에..
실제로 이성계는 정책부분에서 조준의 의견을 상당부분 수렴하였습니다. 이성계가 조준의 불쾌한 요구들은 조건부라도 수용하고 의견 자체를 존중해주었을 정도로 조준의 안목과 통찰력을 깊게 신뢰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정도전과 남은은 건국 기틀을 다지는 시스템정비와 실무보다 정치구도 정립을 중심으로 활동한 편이지요. 왕자의 난 이후로도 목숨을 부지했던건 과도한 정치적 개입과 행동을 자제했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실력있는 행정가여서 태종때에도 실력과 품행에서 큰 신뢰를 받았지만 아무래도 이성계때 크게 총애를 받던 인물이라 태종때에는 크게 쓰이지 못했지만 건국원로로써 상당한 예우를 받았습니다.
태종의 입장에서는 답답한 아버지이지만 태조 이성계의 엄청난 전공과 뛰어난 품성이 아니었다면 조선의 개국은 불가능했음 태종께서도 이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아버지와 권력다툼을 하였지만 끝끝내 부친과 화해하려 하였고 부친 이성계도 백프로는 아니지만 아들의 화해를 일부 받아들였음 이점이 조선말 고종과 달랐음 아버지와 아들이란 코드로 조선사를 보면 아버지와 아들이 화해함으로써 개국되었고 아버지와 아들이 화해하지 못함으로 나라가 망했다고 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 조준에 대해 굉장히 많은 공부를 하고 있는데, 파면 팔수록 놀라운 인물입니다. 정도전의 당여 수준으로 묘사되던 것이 진짜 말도 안되는 폄하로 여겨질 정도로 말입니다. 제가 볼 때, 조준은 정도전보다 더 대단한 인물이고, 더 연구할 가치가 있는 인물입니다. 또 조준이 이방원의 측근으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이게 또 파면 팔수록 그렇게 느껴지질 않습니다. 오히려 몇몇 기록을 보면 이방원과 조준은 서로를 인정하면서 대립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조준이 이방원의 최후의 정적이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비록 최후의 승자는 이방원이었지만 말이죠.
@@한화솔루션-p6p 팩트: 정도전은 고려 시대에 무언가를 주도했다는 확실한 기록이 없음. 과전법도 조준이 주도하였고,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진행한 이후 가장 큰 정적 중 하나였던 조민수를 탄핵한 것 역시 조준이 한 일. 참고로 이성계 일파에게 가장 시급했던 지상 과제는 토지개혁과 정적제거였으며, 여기서 조준이 가장 발군의 활약을 보여줬음. 또한 기록을 보면 공양왕이 가장 싫어했던 인물은 조준이고, 최후의 정적이었던 고려의 충신 정몽주가 가장 경계했던 인물 역시도 정도전이 아닌 조준이며, 김진양의 탄핵 상소를 보면 정도전은 출신에 대한 것으로 끝나지만, 조준을 향한 공격은 남은, 윤소종 같은 다른 이들과 비교하면 강도의 격이 다릅니다. 정도전이 두각을 드러낸 것은 어디까지나 조선 건국 이후이고, 조선 건국 과정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조준이 맞습니다. 또한 관직에서도 조준이 정도전보다 윗급이었으며, 이성계는 건국하자마자 정도전이 아니라 조준에게 행정권과 병권을 동시에 맡기려고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음. 저는 참고로 성씨가 김씨랍니다. 조준의 후손일 수가 없죠 ㅋㅋ
@@한화솔루션-p6p ? 누가 보면 조준은 주역이 아닌 줄 알겠습니다? 역성혁명의 주역은 이방원, 조준, 정도전, 남은이죠. 예. 정도전도 주역입니다. 하지만 조준이 그 과정에서 오히려 정도전보다 공이 더 큽니다. 정도전이 조준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위치에 올라가는 것은 척불 운동과 조선 건국과정에서 천도를 주도하고, 이방석의 후견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도전은 정승의 위치에 올라가보지 못합니다. 조준이 그 자리를 떡하니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요.
@@abcdefg1223 태조 실록은 이방원이 주도해 만든 사서인데도 방석을 옹립하는 과정에서 정도전이 사실상 아무것도 한게 없다는 것만 드러냅니다. 아마 손톱만한 건수라도 있었으면 그걸 안적었을리가 없는데 ...삼봉이 세자책봉때 한말은 나라가 평안할때에는 장자를 우선으로 나라의 개국시나 격동기에는 공이 큰 왕자를 우선해서 책봉한다는 지극히 원론적이고 원임대신의 단골멘트이상이 없습니다. 삼봉은 당초 말자 방석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봐요. 그런 기색이나 언행이 있었다면 실록에 아니 나올리가 없지요. 지적하신대로 삼봉이 정말 미웠으면 1차 왕자의 난때 삼봉가문의 3족을 멸하고 집안의 여자들은 죄 노비로 만들어버리면서 집안자체를 아작을 내버릴수도 있었는데 그냥 냅뒀죠. 이방원은 강씨는 미워도 삼봉에게 큰 원한을 가졌다 보기 힘들듯... 게다가 삼봉의 정책과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2:06 구구절절 옳은 말
조준 역을 맡으신 노영국 배우님께서 갑작스레 별세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영국님이 상당한 동안이어서 그렇지 향년 75세였죠...
김영철님보다 5살 연상이신...
이방원을 세자로 추천한 조준은 그후 이방원이 주도한 왕자의 난에서 살아남았고 공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조준은 이방원을 세자로 지목한 바가 없습니다. 그의 졸기에 따르면 평온할 때는 장자, 난세에는 공이 있는 자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게다가 이방원이 무인정사를 일으킬 때, 조준은 자신의 저택에서 점을 치며 향방을 가늠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준은 태조의 개국공신이었기에, 이방원이 권력을 잡은 뒤 그의 측근을 축출하여 조준의 입지를 약화시켰습니다.
정사공신 1등에 올랐다고 해서, 반드시 그 사람이 무인정사에서 이방원에 적극 협조했다고 볼 순 없습니다.
@@장세영-p8w 그냥 묻혀 간거죠 가장 원로대신 이라서 겉만 1등공신으로 세웠을 뿐 바지사장인거죠 조준,설장수 등등
@@장세영-p8w 사실 그말이 방과와 방원 둘중에 하나를 골러란 뜻이죠. 방과는 실질적 장남이고 방원은 정몽주 척살과 정몽주가 이성계의 가족들에게 손을 뼈쳤을때 가족들을 대파시킨 공이 있으니
인생은 조준처럼
@@장세영-p8w 그게 최종 승리인거임. 일단 능력이 기본으로 깔고 가고 저상황 판단에 자기 정치력은 약화 되더라도 가만히 있어서 쭉 잘감.
다 큰 차남이 정치를 잘 모른다고 10살짜리를 세자로 세우는 이성계ㅋㅋㅋㅋ
젖먹이 동생이 정치를 더 잘아나? ㅋㅋㅋㅋ 이성계 진짜 논리 1도 없네요ㅋㅋ
이성계는 정치력은 꽝이라는게 정설인듯. 정몽주 안죽이고 쩔쩔 매던거, 정몽주 대낮에 때려죽인 이방원이 있는데 막내를 세자로 하면서 다른 형들 냅둔거 등등
막말로 장자승계가 서로 싸우지 말라고 암묵적 국룰을 제시한 거 였는데, 하필 막내를 세워버렸으니 '자, (왕위찬탈을 위해)서로 죽여라' 해버린 게 아닌지;;;
얼마나 말이 안되면 이지란 이화도 이성계를 거스르고 이방원한테 붙음ㅋㅋ
이지란이 이방원에게 가담했는지 확실치 않습니다. 정몽주 살해를 논의할 때도 이지란은 이성계의 뜻이 아니라며 한발 뺐습니다. 그의 말년엔 승려로 출가했다고 전하는데 이는 왕자의 난에 따른 현실에 환멸감을 느껴서라고 합니다.
게다가 그는 정사공신 2등이고, 공신 포상도 2등 가운데서 후순위에 속합니다. 이는 그가 적극적으로 왕자의 난에 가담했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입니다.
공도 있고 나이도 많은 형들이 위로 줄줄이 있는데 왕조 막 시작한판에 공도 없고 나이도 가장 어린 배다른 막내를 세자로 새우는건 대놓고 내전 하라는 꼴이지
머릿속에 이미 답은 정해져있으면서 ㅋㅋ
둘째가 정치력이 부족해 안되다고
하면서 막내를 세우는 클라스
건국당시 왕위 계승권자
장남 진안군 이방우: 왕위계승권자에서 배제당함
장손 봉녕군 이복근: 이방우의 맏아들로 왕위계승권자 1위
손자 순녕군 이덕군: 이방우의 차남으로 왕위계승권자 2위
차남 영안군 이방과: 왕위계승권자 3위
삼남 익안군 이방의: 왕위계승권자 4위
손자 익평부원군 이석근: 이방의의 맏아들로 왕위계승권자 5위
손자 영가정 이승: 이방의의 차남으로 왕위계승권자 6위
사남 회안군 이방간: 왕위계승권자 7위
손자 의령군 이맹종: 이방간의 맏아들로 왕위계승권자 8위
손자 창녕군 이태: 이방간의 차남으로 왕위계승권자 9위
오남 정안군 이방원: 왕위계승권자 10위
칠남 무안군 이방번: 왕위계승권자 11위
@@jsm9252 손자들까지 줄줄이 나오는건 좀 오바네요
적장자 승계라면 방우, 방과 정도고, 굳이 손자들을 끼워넣자면 장손 이복근 정도구요
공으로 따지면 누가 뭐라 해도 이방원이네요.
방의나 방간은 딱히 뭘 했는지 알기 어렵고, 방번, 방석은 머 소년~청소년기라 딱히 언급하기가~
그럼에도 베겟머리 송사에 넘어가 막내를 세자에 앉혔으니 왕조 초기부터 피바람이 불 수밖에..
방석은 누가봐도 절레절레지
한거 없이 꽁으로 먹는거자나
장남 장손 정도야 왕위계승 가능이지만 싫다면 그다음 차남을 세웠어야 탈이 없다
아니면 월등히 뛰어난 사람을 세우든가 태종이나 세종처럼
@@jsm9252 손자가 왜나옴?
중국인인가?
뭔 중국에서나 쓸 법한 계승 서열이누?
@@jsm9252 뭔 손자까지 나옴. 아들들 선에서 뽑히지. 아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뭔 몽골 칸 뽑냐?
잉글랜드좌 진짜 동안이신듯.
저 얼굴이 48년생이랍니다 ㄷ ㄷ ㄷ ㄷ
진짜 동안이시다. 저는 50대 후반으로 생각했어요.
제국의 아침 때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처럼 보였음 동안은 ㄹㅇ 동안임 ㅋㅋ
잉글좌가 모임
@@이용태-p1c 이름이 노영국 이라 저렇게 말하는 듯 영국 잉글랜드
이방우 : 건국 반대했으니 안 된다고 함.
이방과 : 군사를 주면 믿고 맡길 수 있지만 정치에는 초보라 왕에는 걸맞지 않다.
이방원 : 반박불가라서 그냥 입 닫음.
ㅋㅋ
족족 맞는말만하는데 그냥 이방원이 맘에 안든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이성계는 정책부분에서 조준의 의견을 상당부분 수렴하였습니다.
이성계가 조준의 불쾌한 요구들은 조건부라도 수용하고 의견 자체를 존중해주었을 정도로 조준의 안목과 통찰력을 깊게 신뢰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정도전과 남은은 건국 기틀을 다지는 시스템정비와 실무보다 정치구도 정립을 중심으로 활동한 편이지요.
왕자의 난 이후로도 목숨을 부지했던건 과도한 정치적 개입과 행동을 자제했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실력있는 행정가여서 태종때에도 실력과 품행에서 큰 신뢰를 받았지만 아무래도 이성계때 크게 총애를 받던 인물이라 태종때에는 크게 쓰이지 못했지만 건국원로로써 상당한 예우를 받았습니다.
건국공신에 무인정사에 협조한 원로가 태종대에 벼슬하고 잘먹고 잘살다 죽은거 자체가 업계 최고 포상아님? ㅋㅋㅋ
영의정까지 했죠
조준은 정도전과는 결이 다른 고려때부터 세력이 상당한 가문의 수장임 강씨가문은 정도전과 연합해서 조준을 제거하고 싶었을 가능성이 농후함
실제 사료에 보면 조준은 현명했던거지..현실을 직시했고.. 세자(이방석)를 책봉하는 교서를 지시했더니 조준은 거부!!!! -_-;; 훗날 결과론적으로는 킬방원의 서막을 원인제공한건 이때의 이성계임...
아니 오죽 어이가 없고 말도안되는 일이였으면
신덕왕후쪽 사람들도 이방원의 쿠데타에 가담했을까 ㅋㅋ
그냥 이성계나 신덕왕후나 쌍으로 노망이 나지않고서야
어떻게 이딴방식으로 정했는지가 의문임 ㅋㅋ
@@한화솔루션-p6p 노망이라기보단 자기가 컨트롤할수있다고본듯
내가세운 나라인데 후계자도 내맘이지 꼽냐 이런거일수도
@@탱크집막내아들 결국은 30대 아들놈이 10대 이복동생 칼질
드라마에서도 나오죠 아들이 아버지를 거역한 게 충격이라고
이성계도 설마 지 동생 처리하고 뒤엎을 거라는 생각은 못한 듯
@@한화솔루션-p6p 이성계는 무인 이라 정치 감이 많이 없었고 그 옆에 있는 와이프는 권력에 눈이 멀어서 그럼
2:45 솔직히 이성계도 할 말 없는듯
우리 두한이형이 이렇게 발암으로 나왔던 드라마가 또 있었던가 ㅜㅜㅜㅜ
누가 기침을하였는가
궁예는 발암이라기보단 방사능피폭인듯 ㄷㄷ
근처에 있는 것 만으로도 치명적..
나의나라
야인시대 안싸우는 김두한...
서울 1945 친일자작 문정관 역으로 한 번 있었음 ㅋㅋ
조준이 방원왕자를 세자로 세우자고 주장하길 옳다고 믿음
삼국지 읽어 봤으면 저런 선택은 안했을텐데
삼국지 읽기 이전에 후백제 역사라도 뒤져봤으면 저딴 선택 못하죠.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 삼국지의 유표와 원소가 저거랑 비슷한 선택을 했다가 패망했죠. ㅋㅋㅋㅋㅋㅋㅋ
역사를배워야된다는게 이런거때문임
앞으로도 현재,미래에도 이런사례를 모르면
계속반복되는거임
@@user-oj2gm1tm4i 역사는 월래 반복되는거임 ㅋㅋ
잉글랜드좌 발성은 ㄹㅇ 선비같은 느낌이 있다
허허 외척이나 환관이 선 넘는 순간 목을 쳐야 하는 것을..
관심법으로 다스릴것이야 !!!
이방원때 정승으로 활약한 조준과 하륜은 동해바다에 하조대를 지었지요.
태종의 입장에서는 답답한 아버지이지만
태조 이성계의 엄청난 전공과 뛰어난 품성이 아니었다면 조선의 개국은 불가능했음
태종께서도 이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아버지와 권력다툼을 하였지만
끝끝내 부친과 화해하려 하였고
부친 이성계도 백프로는 아니지만
아들의 화해를 일부 받아들였음
이점이 조선말 고종과 달랐음
아버지와 아들이란 코드로 조선사를 보면
아버지와 아들이 화해함으로써 개국되었고
아버지와 아들이 화해하지 못함으로 나라가
망했다고 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 조준에 대해 굉장히 많은 공부를 하고 있는데, 파면 팔수록 놀라운 인물입니다.
정도전의 당여 수준으로 묘사되던 것이 진짜 말도 안되는 폄하로 여겨질 정도로 말입니다. 제가 볼 때, 조준은 정도전보다 더 대단한 인물이고, 더 연구할 가치가 있는 인물입니다.
또 조준이 이방원의 측근으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이게 또 파면 팔수록 그렇게 느껴지질 않습니다. 오히려 몇몇 기록을 보면 이방원과 조준은 서로를 인정하면서 대립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조준이 이방원의 최후의 정적이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비록 최후의 승자는 이방원이었지만 말이죠.
빠는것도 적당히 합시다.
조준이 정도전보다 더 대단한 인물이라고
헛소리하는건 처음보네 조준 후손이신가?
정도전의 반의반이나 하고 그딴소리를 하세요.
그것도 도중에 죽어도 그만큼인데
성격이 그렇게 모났음에도
저렇게 올라간 이유가 바로 능력인데
나참ㅋㅋ
@@한화솔루션-p6p 팩트: 정도전은 고려 시대에 무언가를 주도했다는 확실한 기록이 없음. 과전법도 조준이 주도하였고,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진행한 이후 가장 큰 정적 중 하나였던 조민수를 탄핵한 것 역시 조준이 한 일.
참고로 이성계 일파에게 가장 시급했던 지상 과제는 토지개혁과 정적제거였으며, 여기서 조준이 가장 발군의 활약을 보여줬음.
또한 기록을 보면 공양왕이 가장 싫어했던 인물은 조준이고, 최후의 정적이었던 고려의 충신 정몽주가 가장 경계했던 인물 역시도 정도전이 아닌 조준이며, 김진양의 탄핵 상소를 보면 정도전은 출신에 대한 것으로 끝나지만, 조준을 향한 공격은 남은, 윤소종 같은 다른 이들과 비교하면 강도의 격이 다릅니다.
정도전이 두각을 드러낸 것은 어디까지나 조선 건국 이후이고, 조선 건국 과정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조준이 맞습니다.
또한 관직에서도 조준이 정도전보다 윗급이었으며, 이성계는 건국하자마자 정도전이 아니라 조준에게 행정권과 병권을 동시에 맡기려고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음.
저는 참고로 성씨가 김씨랍니다. 조준의 후손일 수가 없죠 ㅋㅋ
@@kmstv1810
역성혁명의 주연배우가 이성계 정도전입니다.
조선건국 이후의 보여준것만해도 비교불가구요.
@@한화솔루션-p6p ? 누가 보면 조준은 주역이 아닌 줄 알겠습니다?
역성혁명의 주역은 이방원, 조준, 정도전, 남은이죠.
예. 정도전도 주역입니다. 하지만 조준이 그 과정에서 오히려 정도전보다 공이 더 큽니다. 정도전이 조준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위치에 올라가는 것은 척불 운동과 조선 건국과정에서 천도를 주도하고, 이방석의 후견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도전은 정승의 위치에 올라가보지 못합니다.
조준이 그 자리를 떡하니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요.
@@kmstv1810
ㅋㅋ 정도전보다 공이 더 크다구요?
역성혁명에서요?
이건뭐 정신병이 지나치십니다 그려.
그럼 이성계가 집안도 좋은 조준을 오른팔로
두죠 ㅎ
2:47 아..시발 이게 아닌가?
ㅋㅋ아니지ㅋㅋㅋ
다행히저때옳은소리해서1차난때목숨건짐
@@김민수-b1f7i
근데 저게 뭐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라서 ㅋㅋ
@@버섯돌이-b1o 이 아저씨는 초딩도 다 아는 얘기를 하누;;;
@@버섯돌이-b1o 다 아는 소리를 마치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자기만 아는 사실인 것마냥 말하길래^^
누가 울음소리를 내었는가
방석방번은 이성계가죽인거지
2:09
???:아 철퇴 마렵다
조준 역할 맡은 배우 정종 역으로 대왕세종에나왔는데 ㅋㅋㅋ
왠지 법봉대령할 분위기인데...
ㅜㅜ안대만안썻다뿐이지 오버랩됨
야사에 따르면 살곶이 다리 환송연 연회장에서 태조가 태종을 '철퇴'로 후려 죽이려 했다가 미수로 그친 기록이 있습죠.
@@이-방원 ?!
대왕세종에서 이방원 형으로 나옴
이 드라마의 김명수씨가 대왕세종의 시점에서는 잉글랜드좌가 되고....이 드라마의 주상욱씨는 대왕세종 시점에서는......(이 드라마에서의) 이성계 혹은 궁두한이 되ㄴ........엥?
이러니 이방원이 외척 컴플랙스 걸려서 자기 처제들이나 사돈까지 다 때려 잡은 듯.
정치를 맡기기엔 부족함이 많다면서 ㅡ.ㅡ 어린애를 세자로 앉혓남 . 방금 누가 방원이라 하엿는가? ㅡ.0 누구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 세자는 방과로 한다.
???: 전하!!!
???: 형님이라면 인정
마지막 표정이 힝 내맘 몰라줘서 서운해잉 하는거 같네
방석이를 세자로 세운 성계는 똥멍충이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신덕왕후 강씨가 안 죽었으면 이방원이 왕이 될수 있었을까요?
그랬으면 왕자의 난때 강씨도 죽였겠죠
배다른동생이여도 같은 핏줄인 이복동생들도 죽였는데 강씨라고 안죽였을까요?
그냥 방과만세자로 했으면 해피엔딩이었어
@@디붕이광대 방과가 세자였다면 방원이도 친형한테 못 개길거고, 방번, 방석이도 적장자 원칙 때문에 할 말 없을 겁니다.
정종이 이방원한테 충녕을 세우라고 하는 중~~
자꾸 궁예가 보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어
저놈의 머릿속에는 방원이가 가득찼다
옴마니 반메홈
누가 방원소리를 내었는가
무력 스텟에 너무 많이 집어넣은 이성계... 기록상 한국 최고의 신궁
이미 답정너 리성계😂
대집성 ㅋㅋㅋ
태조 이성계 (상왕)
정도전 ~ 조준 (역)
남은 역 ~ 이지란
심효생 ~ 이화 (역)
정도전이나 중전강씨가 아니라 이성계가 말자 방석을 세운 진짜 코어지. 정도전 이방원의 대립은 너무 과장된 느낌이야
ㅇㅇ 맞음. 실제로도 이방원이 강씨 무덤 돌까지
처참하게 훼손할 위인인데 정도전은 후손들 살려줌. 다른 드라마들 대로라면 정도전은 역적이여서 씨를 남기면 안됬을텐데. 딱 이 드라마 정도의 갈등이라고 봅니다. 물론 뒤에 사병혁파 얘기 더 해봐야 하겠지만
@@abcdefg1223 태조 실록은 이방원이 주도해 만든 사서인데도 방석을 옹립하는 과정에서 정도전이 사실상 아무것도 한게 없다는 것만 드러냅니다. 아마 손톱만한 건수라도 있었으면 그걸 안적었을리가 없는데 ...삼봉이 세자책봉때 한말은 나라가 평안할때에는 장자를 우선으로 나라의 개국시나 격동기에는 공이 큰 왕자를 우선해서 책봉한다는 지극히 원론적이고 원임대신의 단골멘트이상이 없습니다. 삼봉은 당초 말자 방석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봐요. 그런 기색이나 언행이 있었다면 실록에 아니 나올리가 없지요.
지적하신대로 삼봉이 정말 미웠으면 1차 왕자의 난때 삼봉가문의 3족을 멸하고 집안의 여자들은 죄 노비로 만들어버리면서 집안자체를 아작을 내버릴수도 있었는데 그냥 냅뒀죠. 이방원은 강씨는 미워도 삼봉에게 큰 원한을 가졌다 보기 힘들듯... 게다가 삼봉의 정책과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이방우는 당대 최고 조건의 환경에서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나 자랐고 가만히 있어도 군왕이 될 수 있었지만 신념에 과도하게 집착하여 인생을 쓸 데 없이 힘들게 산 인물
본인도 은근 후회하지 않았을까요
왕의 (책봉식)
상왕 태조 이성계
왕세자 (이방석) ~ 이방번 (맏 아들)
이방과 ~ 이방원 ~ 이방의 ~ 이방간
1:57 님이 제일 부족해…….
진짜 답정너네.
이 드라마만보면 이성계는 나라의 시작을 베갯머리 송사로 시작한거임 나라망칠뻔한 수준 이방원이 바로잡은거
이성계은 왜 그리 이방원을 싫어했던 것일까요?
정몽주를 죽여서? 아님 본인 말을 안들어서?
누가 봐도 세자는 이방원인데 그걸 부정하니깐 결국 그 사단이 난거 같아요
다 된 밥에 누가 코빠뜨리면 어떨 거 같으세요? 이성계 입장에선 이방원이 그런 격입니다. 다 된 조선 건국에 정몽주 격살 뿌리기. 이 하나만으로도 여론은 싸늘해졌으니까요.
정몽주 죽여서가 맞음. 정몽주는 명나라와의 외교를 휘어잡을 수 있는 사람이고 조선을 앞으로 이끌어나가려면 대명외교가 중요했기에 그렇게 같이가려고 했단거임
답정너시면서 의견구하기를 하시네.
00:48 용그림이 이게 뭐지..이무슨 현대적인 구도인가 실내 인테리어좀 너무 현대적으로 만드는경향이 있는게참 안타까움..
이 장면이 ㅈㄴ 헛웃음 나오는게 처음부터 여자에 홀려서 결과정하고 들어가서 신하들이 자기맘에안드는말 하면 안듣는척하면서 신하들 꼽주는게 ㄹㅇ 찌질하다고생각밖에안듬
에이씨 답정너
첫장면 건물양식이나 의복이 완전 중국삘인데?
중국돈 받고 중국스럽게 만들었다가 퇴출된 드라마 있지않았나?
아직 개경이라서 그럼
저 정도면 양호하지....근데 그 조선족구마사는 선을 넘어도 너무 넘어서 2회만에 퇴출당한 거임.
건물양식이야 세트장의 한계가 있으니 그렇다치고, 의복 어디가 중국스럽단 건지 의문이네요.
낙마 후유증
정종이 방원이를
신검과 궁예
방원왕자라는 호칭이 할수잇는건지....
아직 정안군이라는 칭호를 받기전이니까요
드라마 페지 해라
동물 학대 드라마 조기 종영 해라